울진에 2024년까지 해양치유센터 건립

울진지역에 해양치유센터가 세워져 관련 산업 거점으로 거듭난다.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15일 발표했다.해수부는 앞서 국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울진군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4곳과 관련 연구를 추진해 왔다. 지난 9일에는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이번 계획은 ‘해양치유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연안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비전으로 삼아 2024년까지 해양치유 체험 인원 100만 명, 연안 지역 고용 효과 1천900명, 연간 생산유발 효과 2천700억 원을 목표로 한다.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민간 투자로 병원, 바이오 기업, 리조트 등을 유치해 해양치유산업 거점을 조성한다.울진에는 중장기 체류형이 들어선다. 평해읍 월송리에 조성되는 ‘울진해양치유센터’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완도에는 스포츠 재활형, 태안 레저 복합형, 고성 기업 연계형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린 거점형 시설이 구축된다.해양치유란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가리킨다.독일·프랑스·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이미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돼 있다. 독일은 해양치유를 포함한 치유산업 시장 규모가 45조 원에 이르며, 약 45만 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해수부는 이와 함께 연안·어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양치유를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복지사업과 연계한 치유 콘텐츠도 마련한다.김재철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 활성화 계획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을 대표 해양 신산업으로 육성, 바다를 찾는 국민에게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연안·어촌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신청사이트 오픈 1분만에 마감.. 대구교육청 숲치유 가족 캠프 인기만발

대구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숲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19 가족 행복공감 캠프’를 열었다.지난 7~8일 이틀간 경북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가족캠프는 신청 사이트 오픈 1분도 안 돼 신청이 마감될 만큼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소백산 옥녀봉 일원에 자리 잡은 산림 치유 국가시설로 산림이 지닌 치유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첨단 치유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은 세 팀으로 나눠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숲속을 산책하는 숲치유, 편백나무칩을 쌓는 공동체 레크리에이션인 편백힐링카프라, 실내 수영장에서 수중운동 및 바데풀 체험을 하는 수(水)치유의 세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또 첫날 저녁에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화합 한마당이 펼쳐지기도 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내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에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하겠다” 고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화와 함께하는 소통과 치유의 시간 경험한다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19~22일 메디컬 영화 상영과 전문의 및 영화 전문가와의 무비토크를 결합한 ‘메디시티대구 2019 메디컬 시네마 테라피 위크’를 CGV 대구한일(9층, 1관․2관)에서 개최한다. 시네마 테라피는 독일 심리치료 전문가 비르기트 볼츠의 ‘시네마 테라피'라는 저서를 통해 등장한 단어로 영화를 통해 정서를 치료한다는 의미다. 시네마테라피 위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에게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활용해 진료실이 아닌 문화공간에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종합병원 6개)과 2018년(도심 영화관)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일반 시민, 지역 거주 외국인, 환자,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관람 후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질병과 영화내용에 대해 전문의와 영화 평론가 등과 함께 관객의 궁금증을 무비토크 방식으로 풀어 나간다. 도심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시네마테라피 위크는 작년에 비해 1개관이 더 늘어난 상영관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의학영화를 선보인다. 시네마테라피 위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디시티대구 홈페이지(http://hp.medicitydaegu.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시네마테라피 위크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영화를 통해 메디시티 대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청소년진흥원,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경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서 원)이 오는 9일까지 안동 경북도청소년소련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치유캠프는 경북도내 중·고교생 25명을 대상으로 한 합숙 캠프로,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과잉 의존으로 전문적인 도움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12년부터 열고 있다. 캠프는 심리검사를 통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원인 파악과 맞춤형 상담, 체험 및 수련활동 등 통합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장은 “캠프가 끝난 후에는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자 전문상담원과 연계한 개인상담이 3개월 동안 진행된다”며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서 벗어나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나를 위한 치유요가

나를 위한 치유요가김선미 지음/비타북스/284쪽/1만7천 원이 책에서는 목이나 어깨, 허리와 같이 일상을 괴롭히는 부위별 통증을 해결하기 위한 저자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통증 정도에 따라 '완화-균형-강화'의 3단계로 구성된 3STEP 통증 프로그램은 통증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는 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완화’ 단계를 시작으로, 통증의 주요 원인인 골격과 근육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균형’ 단계를 거쳐, 바르게 회복한 온몸의 균형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강화’하는 단계별 동작들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남은 물론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한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이 외에도 하체부종이나 복부비만 등 큰 병으로 여겨지지는 않지만 방치하면 어느새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일상의 불편한 증상을 해결하는 ‘증상별 치유요가’, 몸의 균형은 물론 우울감이나 긴장감, 화와 같은 마음의 균형을 바로잡는 ‘마음 치유요가’까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두루 살피는 다양한 치유요가가 함께 소개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청송군 음악치유지도사 양성교육 인기-음악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든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음악치유지도사’양성교육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운영하는 음악치유지도사 양성교육은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사회에서 어르신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악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현재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건강하고 화목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 달성군 육아스트레스 ‘치유의 숲’에서 힐링

대구시 달성군보건소가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 스트레스 힐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달성보건소는 지난 11일 진행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 혈압, 인바디 측정 등 건강 체크 후 숲 해설가와 함께 천천수 치유길을 탐방했다. 또 힐링체조, 명상, 돌멩이를 장단에 맞춰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산림치유센터로 돌아오는 길에는 얼굴 앞에 작은 거울을 들고 걸으며 숲과 하늘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체험도 경험했다.또 숲길 탐방 후 산림치유센터에서 족욕, 음파치유, 건 반신욕 등으로 피로를 풀었다.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통해 대상자들의 교류를 도와 육아 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다.한편 이 프로그램은 △아이와의 의사소통방법 △리본공예 △양육태도점검 및 양육방식교육 △양육 스트레스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12일 유가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7기에 걸쳐 권역별(유가·옥포·다사)로 나눠 진행 중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수성경찰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음악과 미술 등 예술에는 큰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그리고, 만들면서 자아를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게 됐어요.”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범죄 피해 여성들은 이구동성으로 이같이 말했다.대구 수성경찰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이 치안과 문화가 어우러진 범죄 피해자의 ‘힐링과 안심, 행복의 장’이 되고 있다.3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마카다 심리연구소 예술치료사 등 총 3명의 강사가 미술·음악을 활용한 심리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치유 음악을 들으며 그림 그리기, 자신에게 줄 선물 만들기, 서로 선물 전달하기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자아 회복 및 강화,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키우고 있다. 매주 2시간씩 총 10회로 운영된다.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업을 통해 범죄 피해자의 일상복귀를 돕고 지역 주민들의 치안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주민 접근성이 높은 유휴 치안센터를 이용해 ‘문화파출소’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이종우 수성경찰서 청문감사관은 “범죄 피해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체감안전도 향상 및 문화예술 치유 거점으로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군위군, 군위해피케어센터 숲으로 떠나는 마음치유 힐링워크샵

“내 마음 치유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모시겠습니다.” 군위해피케어센터(센터장 박계순)는 요양보호사들의 사기진작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케어를 제공하고자 ‘숲으로 떠나는 마음치유 힐링워크샵’을 가졌다. 군위해피케어센터는 경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 구인등록 및 여성 친화 기업으로 등록된 장기요양재가기관으로 최근 경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및 군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순주 취업상담사의 도움으로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워크숍 및 직장문화개선교육을 했다. 이날 워크숍은 군위해피케어센터 직원 40명이 참석해 직장문화개선 및 군위해피케어센터 운영규정과 급여제공지침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효나누미 요양보호사들은 “힐링 숲체험과 건강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충전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호평했다. 박계순 센터장은 “행사에 도움 준 경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와 군위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요양보호사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어르신들을 편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경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및 구직여성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등으로 많은 여성인들이 사회에 진출해 경제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기관이다. 한편 군위해피케어센터는 지난 2017년 장기요양기관 평가 A등급을 받은 기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효나누미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들과 지역사회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책으로 치유하는 시간

책으로 치유하는 시간김세라 지음/보아스/328쪽/1만5천 원 많은 사람들은 상처를 치유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독서를 선택한다. 책에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담겨 있다. 결핍, 집착, 열등감, 성장통, 실연의 고통, 상실감, 성공 뒤에 오는 허무함, 고독, 대중의 폭력, 이념의 덫, 애증, 욕망, 후회, 자존감 상실, 편견, 희망 없음 등으로 상처받은 수많은 모습들이 그려지고 있다.이 책은 28편의 외국 소설과 12편의 국내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베르테르는 순수한 사랑을 하지만 그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어 고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의 임형빈은 지독하게 사랑하지만 소유할 수 없는 좌절감으로 사랑하는 윤주를 총으로 쏘아 죽인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은 아직 세상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청소년으로 그의 눈에는 속물로 비치는 기성세대와 세상에 섞일 수 없어 방황한다. ‘레디메이드 인생’의 주인공 P는 학력은 높으나 일자리는 적고 배운 사람은 많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잉여인간이 되어 궁핍하게 살아간다. ‘상실의 시대’의 와타나베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유일한 친구의 자살로 평생을 상실감으로 고통받고, 그 친구의 연인인 나오코는 상실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몇 년 후 꽃다운 나이에 자살한다.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의 싱어는 주위 사람들의 고민과 아픔을 들어주는 구원자이자 안식처이지만 자신이 유일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병으로 죽자 외로움에 자신의 삶을 마감한다. ‘등대로’의 램지 부인은 남편과 지인들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이타적인 삶을 살지만 그런 삶으로 인해 정작 자신의 소망은 이루지 못해 불행한 삶을 산다.이처럼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다른 시대,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지만 지금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들의 상처는 나 또는 내 주변 사람들의 상처와 상당히 닮아 있다. 그러나 소설은 한편으로 그 상처들을 어떻게 보듬으며 살아가는지 보여주며,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이지만 결국 그것을 치유하게 하는 것도 사람임을 알려준다. ‘도둑일기’의 삼형제 한수, 중수, 성수는 서로 매우 다르지만 서로의 다름을 거울삼고 협심해 가난을 극복하고 세상에 우뚝 선다. ‘사막을 건너는 법’의 주인공 그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현실에 복귀해 전쟁의 후유증을 겪지만 전쟁의 경험을 통해 베트남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노인의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고 아픔을 공감한다.‘자기 앞의 생’의 비송거리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이지만 처지에 분노하지 않고 계산하지 않으며 서로 나누고 배려함으로써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간다. ‘인간의 대지’의 주인공 그는 사막에 불시착했을 때 자신이 죽으면 슬퍼할 가족, 동료들,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책임감을 끊임없이 상기하며 걷고 또 걸어서 죽음의 사선에서 살아 나온다.우리가 받는 상처의 대부분은 관계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존재 이유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이다. 비록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지만 그것을 치유하게 하는 것도 바로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다.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연과 감정을 따라가며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갖가지 상처를 마주하고, 어떻게 치유해갈 수 있을지 그 방법들을 읽게 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강석호 의원, “해양치유산업 육성 위해 국회차원서 노력”

국내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가 국회에서 이뤄졌다.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지난달 29일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연구단 △충남 태안군 △전남 완도군 △경남 고성군 △경북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강석호·성일종·윤영일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해양치유산업연구단의 단장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성재 교수가 ‘해양치유산업의 국내·외 현황 및 산업화 방안’에 대해,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 임지현 과장이 ‘해양수산부 해양치유산업 추진 정책’을 주제로 각각 기조 발제에 나섰다.이어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을 좌장으로 해양치유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부터‘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 사업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주관 하에 진행 중이다. 특히 충남 태안 △전남 완도 △경남 고성 △경북 울진 4개 지자체를 해양치유단지 후보지로 선정, 해당 지자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 수요도 조사, 보건 복지 프로그램과 시범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강석호 의원은 이날 “국민들에게 바다의 치유력을 다시 한 번 알리고 범국가적 차원의 제도적, 정책적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해양치유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