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설 명절 귀성 등 자제 당부 챌린지 기획

“이번 설 명절은 고향 문을 자제하고, 영상 통화를 하고 지역 특산품을 선물하면서 가족과 친지의 정을 나눠 주세요. 챌린지를 통해 언택트 설 명절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8일 설 명절 귀성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를 최초로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고비인 만큼 고향 방문과 각종 모임을 자제하는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것. 경북 시장·군수 협의회장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인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과 경북 시장·군수 협의회 총무인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챌린지의 홍보 효과가 일반 대중으로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구의 신’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함께 김윤오 칠곡문화원장도 지명했다. 박서진씨는 “챌린지 동참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료 연예인은 물론 팬들과 함께 챌린지 동참은 물론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이윤경 사무국장의 그린 작품을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다만 백 군수가 챌린지의 첫 주자인 만큼 신속한 확산을 위해 4명의 참여자를 지목했다. 백 군수는 정상급 연예인과 전국시장 군수·구청장 협의회장 등 사회 유명인사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는 만큼 홍보 효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대이동을 할 경우 가족 간의 감염이 많이 발생 할 수 있다.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귀성과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방송인 정재환,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로 나서

“칠곡할매글꼴(폰트)은 돌아가신 어머님의 손글씨를 보는 것 같아 울컥했습니다. 더 많은 국민들에게 열심히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방송인 출신 역사학자로 한글문화연대를 만들어 우리말 글 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재환(사진) 성균관대 교수가 칠곡할매글꼴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섰다.칠곡군은 1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택트 방식의 온라인 위촉식을 열고 정재환 교수를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칠곡군은 지난해 6월부터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 400명 가운데 개성이 강한 글씨체를 선정해 글꼴로 제작했다.일제 강점기와 해방 직후 태어나 한글 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의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한글 문화유산으로 기록하기 위해서다.글꼴은 글씨체마다 주인의 이름이 붙여‘ 칠곡할매 권안자체’ ‘칠곡할매 이원순체’ ‘칠곡할매 추유을체’ ‘칠곡할매 김영분체’ ‘칠곡할매 이종희체’ 등 5가지다.할머니들은 자신의 손글씨가 영원히 보전된다는 설명에 개인 당 2천여 장씩, 총 1만 장에 달하는 글씨를 써가며 글꼴 제작에 정성을 다했다.정재환 교수는 “대개 홍보대사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인들이 맡아서 한다”며 “지금은 저보다 칠곡 할매들께서 더 유명하셔서 누가 누구를 홍보하는 건지 헷갈리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칠곡할매글꼴에는 일제 강점기를 살아온 어머님의 굴곡진 삶과 애환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한글이 걸어온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새 역사를 쓴 것”이라며 “한글을 사랑하고 어머님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칠곡할매글꼴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한글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재환씨를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글과 칠곡할매글꼴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최영조 경산시장·백선기 칠곡군수,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대구·경북 기초단체장들이 지방자치법 개정이 이뤄지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고자 ‘자치분권 기대해’라는 챌린지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챌린지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및 자치경찰 시행 법령 등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지방자치에 대한 변화를 염원하고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의 소망을 공유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최근 최영조 경산시장과 백선기 칠곡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류한국 대구서구청장 등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윤경희 청송군수 15일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군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윤경희 군수 지목을 받아 참여했고, 다음 참가자로 장영호 영양군의회의장, 김기대 영양경찰서장, 소양자 영양교육지원청장을 지명했다.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지난 15일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의 지명을 받고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최영조 시장은 “32년 만에 맞이한 지방자치의 획기적인 변화에 맞춰 시민이 중심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최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세용 구미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병수 울릉군수를 지명했다.백선기 칠곡군수 역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자치분권 시대를 응원하고 있다.백 군수는 SNS를 통해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처럼 600년 이상 국가의 주요 권력이 집중된 서울은 기회가 집중된 곳”이라며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방정부와 지역민들에게 분산될 때 지방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생겨난다”고 자치분권 시대의 탄생을 축하했다.황명선 논산시장의 지목을 받은 백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을 지목했다.챌린지 참여는 자치분권 시대에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오와 계획 등 핵심 메시지를 실린 사진을 SNS에 게재 후, 다음 챌린지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자치분권 2.0 시대는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지방정부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연계·협력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말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왜관초 졸업장은 드라이브스루로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올해 졸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졸업장을 졸업생에게 전달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왜관초는 지난 8일 ‘한 걸음 더 큰 세상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제106회 졸업식’을 ‘Zoom’을 활용한 학반별로 개최했다.올해 배출된 졸업생은 모두 138명이다. 이날 졸업한 학생들은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학교 밀집도 준수에 따른 격일제 등교 등의 낯설고 힘든 과정을 경험했다.하지만 졸업생들은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동영상을 보면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온라인 졸업식을 마친 졸업생들은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를 통해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졸업장과 상장을 받고 선생님과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한 졸업생은 “6년 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졸업식을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미애 왜관초등학교장은 “졸업식을 비대면 드라이브스루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 미안하고 안타깝다”며 “한 걸음 더 큰 세상인 중학교에 가서도 잘 적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청 직원일동, ‘희망2021나눔캠페인’ 참여

칠곡군청 직원 일동은 지난 8일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으로 67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는 직원 개인별 기부(320만 원)외에도 사회복지직 공무원모임(50만 원), 건축직 공무원모임(30만 원), 간호직 공무원모임(20만 원) 등이 참여했다.또 주민생활지원과(200만 원)와 보건소(50만 원)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를 위한 칠곡의 특별한 성탄절 선물

칠곡군민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특별한 성탄절을 선물했다. 한국과 달리 율리우스 달력을 사용하는 에티오피아의 성탄절은 1월7일이다. 이에 칠곡군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용사회관에 한국전 참전용사 70여 명을 초청해 ‘보은의 성탄절’ 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전쟁고아를 따뜻한 정으로 돌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군 예산이 아닌 지역의 각계각층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준비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는 백선기 칠곡군수 동영상 축사,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답사, 지역 청년이 부른 헌정곡과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군민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다과와 성탄절 선물로 준비한 ‘와인 전달식’이 이어졌다.칠곡군민들의 정성을 언택트 방식으로 에티오피아 현지에 있는 참전용사들에게 전한 것이다.지역 청년 밴드가 부른 헌정곡과 동영상을 본 참전용사들은 눈시울을 붉히고, 박자에 맞춰 흥겹게 손뼉을 치며 성탄 분위기를 즐기기도 했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은 “Thank You chilgok County(감사합니다. 칠곡군)”이라고 현수막을 제작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선기 군수는 “70년 전의 그 크신 사랑과 희생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만 칠곡군민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자리를 준비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북구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15년째 공사 중…인근 주민 불만 극에 달해

대구 북구 관음·읍내동 일원을 잇는 ‘관음~칠곡로 우회도로’(가칭) 신설 공사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지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800m 도로 연결을 두고 2016년부터 공사 진전 없이 발파 작업만 지속되는 상황이 벌어져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물론 인근 교통 흐름도 나빠졌다는 지적이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완공 예정 일정은 다음달로 지난해 12월 발파 작업을 끝내고 이곳에서 나온 사토(흙 등 잔토물)를 처리 중이다.당초 사업은 2018년 12월 공사 완료 계획이었지만 완공 일정은 수차례 변경됐다.2019년까지 사토장 확보와 소음 민원 등으로 공사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면서 완공 시기만 2차례 연기됐다.지난해에는 상반기 발파 작업에 따른 비탈면 안정성을 이유로 사업이 중단됐다. 하반기에는 발파 인접지의 매설 광역가스관 안정성 확보로 공사가 멈춘 뒤 12월에서야 재개됐다.2005년 시작된 이 공사는 칠곡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370억 원이 들어간다.북구 칠곡 우방타운에서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연결하는 800m 구간에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현재 140m 구간만 공사가 끝났으며 660m 연결 구간은 수년째 답보 상태다.한 주민은 “2020년 3월 발파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인해 민원을 넣었고 대구시와 북구청으로부터 5월 중으로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답변을 받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12월 아파트 안내 방송을 통해 발파 작업이 추가 진행된다고 들어 황당해 최근 또다시 민원을 넣었다. 인근 지역에 대한 배려가 최소한이라도 고려됐는지 의문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이같은 상황을 예상치 못한 대구시 행정에 대한 불신도 이어지고 있다.발파 소음에 의한 보상 지연과 사토장 미확보에도 모자라 발파 작업에 따른 비탈면 안정성과 인근 광역가스관 안정성에 대한 대비도 준비하지 못한 채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당초 설계와 달리 공사와 관련된 절차 및 특이사항들을 해결하려다 보니 공사가 자주 중단됐고, 완공 일정 또한 매번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며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루빨리 공사를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국립칠곡숲체원, 경북도 산림산업·관광 분야 기여 표창 수상

국립칠곡숲체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로부터 산림산업·관광 분야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 표창은 경북도가 산림산업·관광 분야 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단체)를 발굴·포상해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국립칠곡숲체원은 매년 수만 명의 국민이 이용하는 산림교육시설이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코로나 대응 기여자 캠프 및 비대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산림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부분이 인정받았다.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업무협력을 통해 비대면 진로체험, 현장실습, 녹색 장학금 연계 등으로 산림 분야 인재양성에도 힘써왔다.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표창은 산림복지정책과 지역사회의 협력에 대한 노력한 결과”라며 “2021년에는 지난해 구축한 지역 대외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산림·관광 분야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 신규 확진자 36명…구미 간호학원 관련 잇따라

7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 국내 감염 34명, 해외유입 2명이다. 시·군별로는 △구미 16명 △포항 8명 △상주 4명 △칠곡 3명 △경주 2명 △김천 2명 △경산 1명 등이다.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누계 확진자 총 2천553명(경북도 집계)으로 늘었다. 구미에서는 지난 5일 발생한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는 칠곡에서 2명, 김천에서 1명씩 나와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또 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송정교회와 샘솟는 교회 등 관련 확진자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지난 4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구룡표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또 지난 5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유증상 검사자 3명이 확진됐다.상주에서는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5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칠곡에서는 구미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 2명 외에 북아메리카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경주에서는 세종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4일 아시아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김천에서는 구미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 1명 외에 병원입원을 위한 사전 진단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유증상 검사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167명(해외유입 제외)으로, 주간 일일평균 23.9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2천42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북구청, 칠곡가톨릭병원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 지정

대구 북구청이 칠곡가톨릭병원을 지역 최초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코로나19 의심 환자와 일상 상기도 감염 환자가 구분 가능한 전문의 치료를 통해 환자 간 코로나19 감염과 환자와 의료진의 감염 또한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접수·수납, 진료실, 검체 채취실, 방사선실, 주사실로 구성됐다.특히 공간 분리, 음압 설비, 비말 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클리닉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오전 9시~낮 12시)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점심시간은 낮 12시~오후 1시30분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이진우 칠곡소방서장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만들터”

신임 이진우 칠곡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칠곡이 고향인 이 서장은 지난 1993년 소방간부 후보생으로 소방직에 첫 입문, 칠곡소방서 방호과장,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고령·구미·문경·성주소방서장과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16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할머니 글꼴, 국내 최초의 한글 전용 박물관에 선보여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칠곡 할머니 글꼴(폰트)이 국내 최초의 한글 전용 박물관에 전시된다.충주시 우리한글박물관은 5일부터 칠곡할머니 글꼴로 제작한 표구를 상설 전시하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칠곡 할머니 글꼴에 담긴 숨은 이야기와 제작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 책자를 비치하고 별도의 기획전도 가질 예정이다.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 한글학교에서 한글을 배운 권안자(76)·김영분(74)·이원순(83)·이종희(87)·추유을(86) 할머니의 글씨체 폰트 개발을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글씨체 폰트는 한글 글꼴 5종과 영어 서체로 제작됐으며, 제작에 참여한 할머니들의 이름이 각각 붙었다.군은 할머니 글꼴 무료 배포에 이어, 축제 등 공식행사 현수막과 티셔츠, 홍보용품, 농산물 포장 디자인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또 휴대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할머니 글꼴을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다.김상석 우리한글박물관장은 “칠곡할머니 글꼴은 해방 이후 할머니들의 굴곡진 인생은 물론 성인문해교육 성과와 한글의 역사가 담겨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앞으로 박물관 관람객과 한글학회를 대상으로 칠곡 할머니 글꼴 홍보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할머니 글꼴이 한글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분들에게 공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어머니와 고향의 정이 가득 담겨있는 칠곡 할머니 글꼴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올해 칠곡사랑상품권 250억으로 확대

칠곡군은 올해 칠곡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250억 원으로 확대한다. 상품권 사용 시 포인트 적립률은 10%로 특별 인상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한다. 이는 소비진작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군은 포인트 보전비 등 3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가맹점을 4천500개로 확충한다. 또 상품권 부정유통 등을 위해 카드형 상품권(10%)과 차별을 두고자 종이형 상품권에 대해서는 연중 7%로 인상한다. 카드형 상품권을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농협에서도 오프라인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상품권 사용 시 과감한 포인트를 적립해 소비진작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재난지원금 170억 원가량을 포함해 300억 원에 달하는 칠곡사랑상품권을 유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