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 내년 본격 시행

칠곡군이 내년부터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을 발행, 시행에 들어간다.칠곡군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상품권 이용 편의 제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13일부터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 이용자에게는 포인트 적립,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카드형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과 대구은행 등 34개 금융기관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칠곡군이 제공하는 모바일앱을 통해 어디서든 휴대전화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다만 지역 자금 역외유출이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다른 지역과 유흥업소, 기업형 슈퍼마켓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카드형 상품권 구매 포인트는 5%로,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명절 등 이벤트 기간에는 7%까지 지급해 구매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종이 상품권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했다”며 “카드형 상품권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칠곡문화도시 토크콘서트’개최

칠곡군이 주민들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칠곡문화도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나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자기계발, 힐링, 문화예술, 인문 등 4가지 분야 전문가가 생활 속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15일부터 4차례 진행된다.첫 토크 콘서트는 15일 오후 2시 칠곡교육문화회관 인문학 홀에서 ‘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요리전문가 이혜정씨가 나선다.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사람이 변화하지 못하는 세 가지 그물’ 주제로 정목 스님이 삶의 힐링 방법 등을 전한다.다음달 5일 오후 2시에는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우리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국악인 남상일씨가, 17일에는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는 주제로 법의학자 유성호씨가 각각 주민들과 소통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열정이 칠곡군 문화도시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토크 콘서트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문화관관광과 문화도시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979-6457.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경대병원 박진성 교수 대한신경과학술대회서 구연상 받아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진성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38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1년간 호르몬주사를 맞은 케네디병 환자들에게 보인 삼킴 장애의 호전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에티오피아 총리 노벨평화상 수상 축하 연회 참석

백선기 칠곡군수가 에티오피아 총리의 노벨평화상 수상 축하 연회에서 지역을 알리고 세계평화 정착을 위해 힘을 보탰다.백선기 군수는 지난 4일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 초청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노벨평화상 수상 축하 리셉션’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백 군수를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최문수 화천군수, 홍진욱 외교부 아프리카·중동 국장,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17개국 주한아프리카 대사 등이 함께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하는 등 그동안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평화를 위한 아비 총리와 에티오피아 국민의 노력에 찬사와 경의를 보낸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이어 그는 “세계평화와 한반도평화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쉬페로 시구테 에티오피아 대사는 “그동안 에티오피아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백 군수와 군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양측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해 전략적인 파트너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오르미아주 디겔루나 티조 지역을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초등학교 2곳을 신축하고, 초등학교 15곳에 책걸상과 기자재를 교체했다.이 밖에도 지난 9월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과 ‘문화, 관광, 보훈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경찰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기여

칠곡경찰서가 지역의 다양한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가 안전한 칠곡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5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찰발전위원회, 방범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연결·조정·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치안문제 해결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구성, 운영하고 있다.치안협의체는 매주 1회 회의를 통해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민원 및 치안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이를 통해 지난 5년간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집에 쌓아 둬 이웃주민과 갈등을 겪은 악성 민원을 해결했다.또 주민을 대상으로 위협행위를 반복한 신고 대상자에 대해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등 주민 위협요소 사전 차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주민 범죄 불안감 제거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및 원룸밀집지역, 대학가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대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칠곡경찰서의 이 같은 치안협의체 운영이 각종 민원과 치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찰청 및 경북지방경찰청 평가 우수 추진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통해 경찰서의 기능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칠곡군을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는 지역사회 치안문제를 하나의 부서가 아닌 경찰서 각 부서와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협력해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협의기구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경대병원 6일 대장앎의 날 강좌

칠곡경북대병원이 6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건강한 대장 즐거운 인생)’를 개최한다.이날 강의는 △우리나라 암 발생과 사망현황 및 암 예방(예방의학과 홍남수 교수) △대장내시경 언제하나요?(소화기내과 이준섭 교수) △대장암의 수술과 후유증 관리(대장항문외과 박수연 교수) △암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대한요가협회 김소희) △대장암을 예방하는 건강밥상(영양팀 배은영) 등의 강좌로 진행된다. 이어 의료진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이번 건강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총선 정국 모드 TK 금배지 전쟁 <7>고령·성주·칠곡

지난 6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무고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이완영 전 의원이 유죄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지역구다.이에 무주공산이 된 이 지역구 출마 예정자가 수두룩하다.이들 간 금배지를 향한 치열한 물밑 경쟁은 시작된 지 이미 오래다. 관전 포인트는 이들 사이 지역구 내 인구가 가장 많은 칠곡군 민심을 누가 가지고 가느냐다.칠곡군 인구는 11만7천740명(지난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으로 성주군(4만3천968명)과 고령군(3만2천554명) 인구를 합한 수보다도 많다.현재 출마자로 거론되는 인사 가운데 칠곡 출신은 한국당 소속 이인기 전 의원과 김창규 전 경북도의원, 한국당 출마가 확실한 정희용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전 군수 등 4명이다. 나머지는 모두 성주 출신이다.그러다 보니 성주 출신 출마 예정자들이 칠곡 민심을 잡기 위해 칠곡군으로 전입하기도 했다.최근 김항곤 한국당 고령·성주·칠곡 당협위원장과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잇따라 칠곡군 왜관읍의 한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한 것.지역 정가 관계자는 “물론 소지역주의가 발동해도 표심이 갈리면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칠곡 표심이 선거 결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며 “하지만 칠곡 유권자가 많은 만큼 칠곡 표심이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한국당에서는 이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뒤 올 초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항곤 전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현기 전 행정부지사, 이인기·홍지만 전 국회의원, 정희용 특보, 김창규 전 경북도의원, 최도열 당 대표 특별보좌역 등이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다.김항곤 당협위원장은 ‘더 낮은 자세, 더 가까이’를 모토로 지역 주민들과의 스킨쉽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당원관리에도 힘쓰고 있다.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인기 전 의원과 SBS 앵커 출신인 홍지만 전 의원도 출마 의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칠곡)을 시작을 18대(고령·성주·칠곡)까지 3선을 한 이 전 의원은 경험과 노련함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활동한 물밑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 때 대구 달서갑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지만 4년 뒤인 19대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한 초선 출신인 홍 전 의원도 지역에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경북도 부지사를 지낸 김현기 전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1급)도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했다.지난달 21일 한국당 경북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한국당 입당도 승인받는 등 출마를 위한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다.김 전 실장은 행정고시 32회로 경북도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과 지방재정경제실 업무를 봐왔고 경북도 기조실장, 부지사를 지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키즈로 불리는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도 출마 의사가 분명하다.칠곡 출신이고 40대 젊은 정치인이라는 점이 강점인 그는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송언석 의원(김천)의 보좌관 등으로 일한 바 있다.현재 공직에 있는 정 특보는 다음달 초 사직서를 제출한 뒤 본격 총선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김창규 전 도의원은 ‘광역의원 기획경제위 경험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2014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난해 재선에 도전했지만 석패한 바 있다.황교안 대표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는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도 지역에서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선 이후 첫 3선 군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백선기 현 칠곡군수도 이미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정치계 풍향에 따라서 도전장을 내밀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한국당의 아성에 도전하는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인사는 장세호 전 칠곡군수다.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칠곡군수에 당선된 저력을 가지고 있는 장 전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백선기 군수에 맞서 선전한 바 있다. 당시 3.74%포인트 차이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그는 현재 모든 지역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얼굴을 알리는 등 정치적 행보에 나서며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무주공산으로 한국당 후보자가 난립하는 가운데 이들 중 어떤 인사가 공천받는 행운을 거머쥘 지 이목이 쏠린다”며 “칠곡군 출신인 장세호 전 군수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 만큼 당 대 당의 경쟁도 흥미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칠곡에서 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열려

‘아지랭이가 아물거리는 강에/ 白金의 빛이 녹아 흐른다.’‘나눌배가 소년이 탄 소를 싣고 온다/건너 모래톱에 말뚝만이 홀로 섰다.’삶을 노래하는 구도자로 살다간 구상(1919~2004) 시인의 시, ‘강(江) 7’의 한 부분이다.이 시는 유달리 강을 좋아했던 시인이 그려낸 강에 대한 연작시 중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시 중 하나다.프랑스 문인협회가 선정한 ‘세계 200대 문인’이자 노벨문학상 후보로 두 번이나 거론됐던 구상 시인.구상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칠곡에서 개최된다.2일 칠곡군 왜관읍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대성당에서 구상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오늘서부터 영원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구상선생기념사업회 주최,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주관으로 마련됐다.이날 음악회에는 바로크 기악 앙상블 알테 무지크 서울, 무지카사크라서울 합창단, 소프라노 임선혜가 무대에 오른다.알테 무지크 서울은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임선혜는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등을 부른다.무지카사크라서울 합창단은 교회합창음악과 함께 구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우음’, ‘진혼곡’, ‘기도’, ‘초설’ 등 가곡도 들려준다.이에 앞서 1일에는 칠곡보생태공원에서 구상 선생 탄신 100주년 시비 제막식도 가진다.칠곡군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가진 폭 3.5m, 높이 1.4m 크기의 시비에는 구상시인이 생전에 왜관에서 거주할 때 지은 시, ‘강(江) 7’이 새겨져 있다.유자효 구상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은 “구상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제2의 고향인 왜관에서 천상의 소리와 시비로 장식할 수 있게 되어 크나큰 축복”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인은 1953년부터 1974년까지 20여 년 동안 왜관에서 왕성한 문학 활동을 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석적고, ‘제1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 톤 대회’ 최우수상 수상

칠곡 석적고등학교는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회 소프트웨어(SW)창의융합 해커 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 26∼27일 무박 2일동안 열린 대회에 참가한 석적고 삼국지팀(박창현·백준하·함규호·차유비)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1위를 차지했다.석적고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운영과 방과 후 동아리 활동, 학교소프트웨어 캠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을 펼쳐왔다.박창현(2년)군은 “무박 2일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해커 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행사를 말한다.송재봉 석적고 교장은 “SW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내용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 경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중·고등학생 19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향사 박귀희 명창 기리기 위한 칠곡향사아트센터 개관

칠곡 출신 국악인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가야금 병창 중요무형문화재인 향사(香史) 박귀희 명창을 기리기 위한 칠곡향사아트센터가 문을 열었다.칠곡군은 지난 12일 백선기 칠곡군수, 이재호 군의회 의장, 안숙선·김덕수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을 비롯해 향사의 제자,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향사아트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칠곡향사아트센터는 국악의 어머니로 칭송받는 향사 박귀희 명창의 전통문화에 대한 열정과 교육 이념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우리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건립됐다.향사아트센터는 칠곡군이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인기념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16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기본계획, 토지보상, 실시설계 등을 거처 2016년 12월 착공, 지난달 말 준공됐다.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옆에 위치한 칠곡향사아트센터는 3만6천㎡ 부지에 240석 규모의 공연장과 교육실 겸 연습실 2곳, 전시실이 들어서 교육과 연습, 전시와 공연이 한 장소에서 가능토록 했다.특히 전통문화와 어울리는 한옥구조의 디자인으로 국악과 한옥의 조화로운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날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안숙선(국가무형문화재 23호)씨를 비롯해 향사 박귀희의 직계 제자, 왕기철 국립전통예술 중·고 교장 등 학생 60명이 개관 기념공연을 펼쳤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향사아트센터를 통해 박귀희 선생님 업적을 기리는 것은 물론 전통 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금자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동명면, 옻고을 권역 종합정비사업 마무리

칠곡군 동명면 송산3리 주민숙원사업인 옻 고을 권역 종합정비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옻 고을 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추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국비 19억6천만 원 등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옻골 공동 홈을 비롯해 도로 경관,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의 공사를 지난 2월 마무리했다.지난 6일 ‘옻 고을 권역 주민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 동명면 옻골권역위원회는 옻골 공동 홈 앞에서 도자기 빚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옻골권역위원회가 옻 골 권역을 홍보하는 한편 앞으로 주민들의 시설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구자만 옻골권역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옻골권역 주민들이 새로 마련된 공간에서 더욱 화합하고, 방문객과의 도농교류 활성화 공간으로 제대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향사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향사 박귀희 명창 유품 기증 이어져

칠곡 출신으로 국악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가야금 병창 중요무형문화재인 향사(香史) 박귀희 명창(1921∼1993)을 기리기 위한 ‘칠곡향사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고인의 유품기증이 줄을 잇고 있다.칠곡군은 칠곡향사아트센터 내 박귀희 명창 전시실 조성을 위해 고인의 유품을 기증받은 결과 약 160여 점에 달하는 유품을 수집했다고 7일 밝혔다.고인이 설립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구 국악예술학교)를 비롯해 고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다수 유품을 기증했다.특히 고인의 국악업적과 일생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유품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훈장 등 각종 훈장을 비롯해 공연 대본, 공연 당시 착용했던 한복과 신발 등 전시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유품을 기증한 고인의 제자들은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병창 전수조교 및 이수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칠곡향사아트센터 개관식 때 무대에 올라 스승을 기리는 공연을 진행해 개관식의 의미와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칠곡군 석적읍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인근에 위치한 군 최초의 국악전문공연장이다. 모두 240석의 공연장, 대·소 연습실, 야외마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개관식은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기간인 오는 12일 개최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청년도시(마을)인문기획학교 참가자 모집

칠곡군은 인문학 마을과 함께하는 ‘청년도시(마을) 인문 기획학교-일상문화실험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인문자원과 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진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 관련 전공자와 예비활동가를 발굴해 지역의 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지역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모집대상은 칠곡군 및 대구, 구미 등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20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청년도시 인문 기획학교’는 단순 강좌형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인문로드스꼴라, 일상문화실험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문화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다.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될 프로그램은 이창원 인디053 대표와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 최지만 인문예술센터 대표 등이 문화 다양성과 삶의 기획, 지역 문화기획의 전망 등 현재 지역문화 전반의 흐름과 기본 개념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이후 분과별 집중 1대1 튜터링을 통해 지역의 문화 현장을 방문, 참가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