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중학생 육상선수 해외특별훈련 발탁

칠곡 지역 중학생 육상선수 2명이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2019 육상 잠재적 체육영재’로 선발돼 지역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북삼중학교 육상선수인 장성이(2년·여)·정명진(2년) 학생 2명이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출라비스타에서 실시하는 해외 특별훈련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육상체육영재특별훈련사업은 대한육상연맹과 대한체육회에서 한국육상발전을 위해 꿈나무·청소년 국내 정상급 잠재적인 체육영재선수들을 발굴, 세계적인 수준과 기량, 신기술을 습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두 학생은 전국에서 선발된 14명의 잠재적 육상체육영재들과 함께 3주간 미국육상연맹(USAFT)소속 지도자들로부터 기초체력훈련, 전문체력 및 기술훈련 등 다양한 선진교육을 받게 된다.장성이 학생은 “경북에서 칠곡 선수 2명만이 해외특별훈련에 뽑혀서 정말 운이 좋다. 앞으로 훌륭한 육상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순길 칠곡교육장은 “육상 선진국 교류를 통해 세상을 보는 큰 눈을 기르는 계기와 집중적인 관리시스템으로 기량을 향상시켜 한국육상의 선두주자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칠곡군은 지난 9일 향사아트센터에서 6급 이상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도 업무역량 결집을 다짐하는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새로운 사업과 시책을 함께 공유하고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부서별 주요업무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칠곡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약 및 현안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칠곡의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새로운 사업과 시책은 △칠곡사랑 카드 시행 △328고지 위령탑 건립 △북삼·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왜관시장 상인회관 건립 △왜관읍 시가지 간판개선사업 △보훈회관 건립 △자고산 일원 종합개발계획 수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 등이다. 주요현안 사업은 △일자리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 △낙동강 일대 U자형 호국관광벨트 완성 △대구광역권 철도망 북삼역 신설 △왜관읍 중심지 전선 지중화사업 △북삼읍 남율∼성곡리 및 왜관읍 달오∼금산 간 도로개설 △북삼 율리 도시개발사업 △문화특화지역조성 및 문화도시지정추진 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각종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에 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지역 광장의 역사 (3) 칠곡 나들목

‘4호 광장’은 대구 북구 관음동의 칠곡 나들목 일원이다.‘3호 광장’인 서대구 나들목이 대구 서쪽의 관문이라면 4호 광장은 북쪽의 관문으로 통한다.‘대구 칠곡’은 정식 행정적 용어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북구의 금호강 이북 지역 중 무태조야동을 제외한 구역을 의미하는 관습 지명이다.칠곡지역은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으로서 대구의 다른 지역과 지형적으로 명확히 구분된다.남쪽과 북쪽 입구가 좁게 열려 있으며, 남쪽으로는 금호강이 흘러 대구의 타 지역과 단절돼 있다.이 같은 지역적 특성으로 천연의 요새가 형성돼 6·25전쟁 당시 이 일대가 우리나라의 최후의 방어선이 구축되는 등 역사적 전투의 현장이기도 했다.칠곡지역은 대구에서도 다른 지역과 구분된 독자적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경상감영이 있었던 지역 행정 중심지팔거역사문화연구회에 따르면 ‘칠곡’이란 이름은 가산에서 유래됐다.가산은 ‘칠봉산’으로도 불렸는데 산꼭대기는 나지막한 7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고 골짜기가 사방 7개로 형성돼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칠곡지역의 옛 이름은 신라시대에는 ‘팔거리현’으로 불렸다.신라 경덕왕이 군현제도를 실시할 때는 수창군 소속 4개현의 하나로 ‘팔리현’이라고도 했다.이 지역에서 발견된 구암동고분군은 팔거리 집단의 수장무덤으로 5~6세기 때부터 이 지역에 상당한 정치체제가 형성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칠곡이라는 이름이 역사서에 처음 등장한 것은 11세기 ‘고려사’에서 비롯된다.고려시대 당시 불렸던 ‘팔거현’의 별호로 칠곡이라고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1593년 임진왜란 와중에 경상감영이 이 지역에 3년 간 설치되기도 했다.1640년 팔거현이 칠곡도호부로 승격되고 이후 1895년 전국이 23부제로 개편되며 칠곡은 대구부 관할이 됐다.다음해인 1896년에는 대구부에서 분리돼 경북도에 편입됐다.1980년 칠곡면이 칠곡읍으로,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각각 승격하며 칠곡읍이 대구 북구에 속하게 됐다.현재까지도 이 일대를 경북 칠곡군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1981년 7월1일 이전까지 이곳은 칠곡군이 맞았다.특히 ‘칠곡’이란 명칭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칠곡군의 중심지였다는 것. 칠곡지역이 대구로 편입된 이후 한동안 ‘칠곡’이란 이름이 정식 행정구역 명으로 남아있었지만, 1990년대 후반에 법정동 명과 동일하게 행정동 명이 변경되며 이 지역의 칠곡 지명은 사라지게 됐다.하지만 과거 칠곡읍이었던 역사를 반영해 이 지역을 일컫는 관습적 지명으로 아직까지 남아있다. ◆경북 칠곡과는 달라…강원도로 가는 길목 칠곡 나들목은 대구시 북구 관음동 일원에 조성됐다.중앙고속도로는 부산에서 춘천을 잇는 대한민국의 내륙 중심을 지나며 남북으로 잇는 도로다.1989년 춘천 나들목~금호 분기점 구간이 최초로 계획됐으며, 이후 1994년 대구~칠곡(6.1㎞) 구간이 개통함으로 칠곡 나들목이 세워졌다.칠곡 나들목의 이름은 설치 당시 해당 지역이 대구직할시 칠곡1동이었기 때문이다.2003년 대구시의 행정 구역에서 ‘칠곡’이라는 명칭이 사라짐에 따라 경북 칠곡군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관음 나들목’으로 명칭을 변경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하지만 경북 칠곡군과는 별개로 이 지역의 고유지명이 ‘칠곡’이기 때문에 명칭 변경이 불필요하다는 지역민의 반대 여론이 많아 칠곡 나들목이라는 명칭이 유지됐다.그러나 이후에도 명칭에 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2003년에 대구 북구는 명칭을 변경할 경우 ‘강북 나들목’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칠곡 나들목이 있는 중앙고속도로는 대구에서 강원도·경북 북부지역으로 가는 길목이다.과거 칠곡 나들목 일원은 ‘고평역’이라는 역원이 설치돼 있었다.역원은 조선 시대 역로(驛路)에 만들고 국가가 경영하던 여관의 하나다.고평역은 지방에서 한양으로 향하던 파발마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었다.칠곡지역 남쪽으로는 금호강을 기점으로 대구 금호강 남쪽 지역과 분리돼 예전에는 팔달교를 통하지 않으면 대구 시내로 나갈 수 없었다.팔달교 남쪽에는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및 북부정류장과 대구지역의 주요 공단들이 밀집돼 지금도 출퇴근 시간의 팔달교~만평네거리~평리네거리는 대구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곳이기도 하다.대구 도시철도 3호선도 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해당 노선의 상행선 종점인 칠곡경대병원역이 있다. ◆칠곡 정체성과 미래 찾아…팔거역사연구회 배석운 회장 “금호강의 기적이 절실하다. 대구는 금호강의 개발과 발맞춰 인·의·충이 숨 쉬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재탄생해야 한다.”팔거역사연구회 배석운(71) 회장은 잊혀 가는 칠곡의 정체성과 역사를 되찾는 일에 동분서주하고 있다.1948년 대구시 북구 동천동에서 태어난 후 줄곧 칠곡에 살아 온 토박이다.2014년 설립된 팔거역사연구회는 칠곡의 ‘이름 찾는 일’에서부터 시작해 역사 발굴과 교육, 인문학까지 칠곡을 대구 역사문화의 중심지로서 삶의 근원이 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배 회장은 역사 속에서 대구 칠곡의 희망찬 미래를 찾고 있다.그는 “지명과 문화가 도시의 확장과 함께 사장되는 것이 안타까웠다. 지명은 그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대변하고 있어 그 이름이 사라지면 결국 역사가 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국가가 나서서 칠곡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찾고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한다”고 당부했다.또 대구의 위기 극복의 순간에는 항상 칠곡이 있었다고 강조했다.특히 “칠곡은 임진왜란 때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군이 주둔했던 곳이다. 6·25전쟁 때도 최후의 방어선이 세워졌던 곳”이라며 “전쟁 후 어려웠던 시절, 섬유 산업의 중심지로 한국 경제를 책임지기도 했다. 이제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때”라고 말했다.팔거역사연구회는 칠곡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15년 ‘대구 칠곡의 역사와 문화유산’이라는 책을 집필한 이래 5년 동안 ‘금호강 누정문학’, ‘칠곡천년이야기’ 등 칠곡을 알리는 10권의 역사·문화서를 만들었다.또 지역 학교에서 인성교육강의를 통해 대구가 인문학 고장이라는 점을 알리고 있다.매년 열리는 팔거문화제는 교육을 통해 대구가 인문학 고장이라는 것을 홍보한다.배 회장은 “선사시대부터 수많은 역사와 유물들이 남아있는 대구에 역사박물관이 하나도 없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칠곡의 구암동 고분군부터 금호강 누정문학, 함지산, 팔거산성 등 조상들이 물려주신 역사문화유산을 대구 미래 콘텐츠로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배석운 회장은 “그동안 칠곡지역은 행정주체가 6번이나 바뀌는 혼란 속에 역사의 중심에서 밀려나 있었다”며 “칠곡은 대구에서 역사와 문화가 가장 잘 산재된 곳이다. 금호강변 개발과 더불어 칠곡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문화테마가 있는 고장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현기 “고령성주칠곡 경제 살리겠다”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지역 경제살리기를 약속했다.김 전 부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칠곡은 칠곡의 장점을 살려 미래선도산업도시, 신물류중심도시로 만들 구상을 갖고 있다”며 “칠곡의 도로 및 철도망이 크게 확충되는 만큼 기존 물류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드론택배 등 물류플랫폼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주와 고령은 낙동강을 끼고 있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기업 등 지역성장동력들이 형성되고 있어 낙동강협력경제도시, 상생경제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성주의 낙동강 연안에 IT융복합농산업단지를 추진하고 고령강정보 개통과 함께 다산 일원에 고령의 신경제·미래경제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업이 살아야, 기업이 우리 지역에 많아야, 고부가가치기업이 늘어야 좋은 일자리가 생긴다”며 “규제 완화, 유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 칠곡 캠프캐럴 주한미군 군무원, 의식불명 노인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가 공중목욕탕에서 의식을 잃은 노인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주인공은 칠곡군 왜관읍 미군기지인 캠프캐럴에 근무 중인 주한물자지원사령부(MSC-K) 한국근무단(KSC) 37중대 소속 배성진(48)씨다.배씨는 지난달 중순께 팔공산 인근 모 사우나에서 바닥에 쓰러져 의식불명으로 있던 70대 노인을 발견했다.미군부대에서 육군전투요원 필수훈련(AWT) 교육교관이기도 한 배씨는 전문가의 수준을 갖고 있던 터라 의식적으로 심정지를 직감했다.이에 평소 부대에서 훈련을 받은 대로 의식을 먼저 확인한 결과 호흡을 하지 않자 목욕탕 직원에게 119로 신고를 요청한 후 10∼15분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70대 노인의 호흡이 미세하게 돌아온 것을 확인한 배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했다.배씨의 심폐소생술을 받은 노인은 병원으로 이송돼 기적처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그는 자신의 선행을 밝히기를 거부했었으나 주변 동료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졌다.배성진씨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최일선 자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발전과 봉사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실시

칠곡교육지원청이 ‘우리들의 추억 펑펑 만들기’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한다.오는 17일까지 운영되는 겨울 계절학교는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이 대상이다.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사회문화, 직업체험, 특기적성 등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 운영한다.관계 형성 프로그램, 요리 및 체육 활동, 눈썰매 캠프, 공예와 과학·미술 활동, 노래자랑 및 미니운동회, 영화 관람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겨울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현장체험과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2019 칠곡 10대 뉴스’선정

칠곡군은 군민, 네티즌, 언론인 등 1천4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2019년 칠곡 10대 뉴스’를 1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2019년 군정 성과를 결산하고 군민의 관심이 컸던 이슈를 정리해 군정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2019년 한 해 동안 화제가 되었던 20개 뉴스를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온라인(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설문지)을 통해 중복투표가 가능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 결과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이 1천200여 명(90.5%)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2위는 950여 명(67.7%)이 선택한 ‘다큐영화 칠곡 가시나 개봉’, 3위에는 900여 명(63.9%)이 선택한 ‘북삼역 신설 확정’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이 밖에 천안함 챌린지 전국 확산,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 업무협약체결, 꿀벌나라테마공원 건축대전 최우수 수상 등도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해 군민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이 군정 추진에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정체성 확립 등 더 나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독도해상 헬기추락으로 순직한 칠곡 출신 배 혁 대원 추모식 열려

‘미안하네! 그리고 또 미안하네! 사랑하는 후배를 차디찬 바다 속에 홀로 남겨둬서 미안하네.’지난 10월31일 독도해상에서 헬기추락으로 순직한 칠곡 출신인 고 배혁 소방항공대원의 추모식이 30일 열렸다.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와 왜관신협 공동 주최로 칠곡군민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재호 칠곡의회의장, 자총 칠곡군지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평소 배 대원의 부친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정시몬 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장이 끝내 시신을 찾지 못한 채 장례식을 치른 배 대원을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위해 이날 추모식을 마련했다.추모식에서 유가족과 지인은 물론 고인의 부친이 근무하는 왜관신협 직원, 동문과 선후배,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하늘의 별이 된 배 대원을 추모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조사에서 “하늘의 별이 된 배혁, 자네를 결코 잊지 않겠네. 우리 군민들 가슴에 영원한 큰 별로 남을 것”이라며 “자네가 태어나서 자란 소중한 이곳을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다”면서 고인을 애도했다.백 군수는 고교 동문 후배인 배 대원의 희생에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흘리며 말문이 막혀 중간 중간 조사가 중단되자 엄숙한 추모식장이 더욱 숙연해졌다.한편 지난 8월 결혼한 새신랑인 배 대원은 2008년 해군에 입대, 2010년 해군 해난구조대(SSU)에서 천안함 폭침으로 실종된 장병 구조작전에 투입되기도 했다.2012년 구조대원 경력경쟁 채용으로 소방대원으로 임용된 후 2014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2019년 헝가리 다뉴브 강 유람선 침몰사고 등 각종 구조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4.15 총선 드론)정희용 민생 행보 이어가

내년 4.15 총선에서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정 전 특보는 30일 성주군 가야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 전 특보는 지난 13일에는 칠곡 4-H 연합회 청년 농부들이 주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27일에는 부녀회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복지예산은 증가했지만 저소득층의 삶은 그대로다”며 “소외계층과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복지부터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한편 그는 이날 재경칠곡군향우회(회장 채석균) 송년 모임에도 참석해 고향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개인상 수상을 위해 군 예산 집행해 물의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개인상 수상을 위해 군민 혈세 1천만여 원을 집행한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자진 반납할 것을 촉구했다. 19일 대구경북녹색연합(공동대표 이재혁·전관수)은 성명서를 통해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5년 서울의 한 언론사가 주관한 행사에 1천650만 원의 돈을 주고 개인상을 받았다”며 “이는 명백히 업무상 배임 혐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대구경북녹색엽합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009년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민간기관에 돈을 주고 상을 받거나 후원명칭 사용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개선 권고를 통해 문제해결을 모색했지만 아직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은 “백 군수가 받은 상과 관련해 군 예산을 집행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백 군수는 개인상 수상에 활용된 1천650만 원을 자진 반납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칠곡군 관계자는 “백 군수가 받은 상은 개인상이라기보다 칠곡군이 추진한 사업과 관련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 수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검토를 거쳐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4.15 총선 드론) 이인기 칠곡·성주·고령 출마 공식 선언

3선(제16·17·18대) 의원을 지낸 이인기 전 의원이 18일 내년 4.15 총선 칠곡·성주·고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칠곡·성주·고령은 지난 8년 동안 발전이 멈췄다”며 “잃어버린 8년을 되찾기 위해서는 ‘4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은 나라의 법을 잘 만들고 국정을 감시하며 지역구 예산을 잘 따오면 된다”며 “낮은 자세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주요 공약으로는 △고령·성주 남부내륙철도 KTX 역사유치 △북구 동호동~동명 도시철도 3호선 연장 추진 △다산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통행 허용 △참외 국방부 군납추진 △북삼, 석적 수영장 갖춘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내세웠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베트남에서 경제행보 나서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경제행보에 나섰다.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정영출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김원연 왜관산단이사장, 세경회원 등 30여 명이 지난 13~15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린빈성, 박장성, 박린성 등에서 ‘칠곡군상공인해외현지기업 방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신흥경제국인 베트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지역 기업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투자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백 군수는 방문 첫날인 지난 13일 왜관2산단에 본사를 둔 동아금속 린빈성 공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현지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기업의 안정적 베트남 정착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지난 14일에는 가산면 학상공단에 본사를 둔 글러브랜드 비나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와 기념식수를 했다.이 자리에서 백 군수는 “글러브랜드는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공장을 2만여㎡ 규모로 확장·이전하고 근로자도 200여 명에 달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다른 기업들도 글러브랜드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성공적인 해외진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백 군수는 링 어이 박장성장 등 베트남 지방자치단체장 등과 만나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마지막 날인 지난 15일엔 박린성에 위치한 KDA와 윤일정밀 공장 박린성 공장을 각각 방문, 생산라인 점검 및 해외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도 파악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강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은 핵심부품 수출과 매출 확대를 통한 개별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이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정착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 수여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13일 지역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김병수 정신건강 임상심리사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김씨는 칠곡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현장조치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또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심리상담 및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살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섰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2019 칠곡인문학마을 결과 공유회’개최

칠곡인문학마을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칠곡군은 지난 14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28개 인문학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칠곡인문학마을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우리의 모든 순간이 인문학이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살이 유형별 발표와 실무자가 생각하는 인문학마을 특성화 사업 평가, 마을문화콘텐츠 개발 사례발표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특히 지난 1년간의 사업에 대해 인문학마을 기자단이 직접 취재하고 편집한 ‘칠곡인문학마을 잡지’ 발간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이 밖에도 한 해 사업성과를 돌아보는 ‘마을 살이 전시장’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과 인문학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이영석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삶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인문학마을사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