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칠곡 인문학마을 주민 워크숍’ 실시

칠곡군은 최근 경주 황룡원에서 28개 칠곡인문학마을 리더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인문학마을 주민 워크숍’을 실시했다.‘봄, 여름, 우리 어떻게 보냈을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19년도 인문학마을사업 방향과 목적을 공유하고 상반기 사업의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행정기관과 마을문화기획 전문가가 함께하는 미니 토크콘서트, 상반기 인문학 마을 전과 후의 변화를 돌아보는 마을성장 일기 쓰기, 마을 살이 과정공유, 인문학마을축제준비를 위한 축제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과정을 중시하는 축제’ 운영을 통해 인문학마을이 하나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뜨겁게 진행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인문학마을이 올해 7년차로 접어들면서 전국에 유례없는 마을공동체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인문학 가치로 승화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와 산업현장에서 간담회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백선기 칠곡군수와 왜관공단에 위치한 SMI을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SMI 기업소개와 신규사업으로 개발한 전기스쿠터 등을 소개하고, 생산과정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또 청년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 오찬을 함께 한 후 사내 북 카페에서 청년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청년근로자들은 왜관3산단 내 근로자복지시설의 확충과 지역의 강소기업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과 청년 채용 등을 건의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운동 사업으로 2018년 180명의 청년이 취업했다” 며 “올해도 큰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청년근로자 고용·취업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현재 왜관1·2산업단지까지 운행되고 있는 근로자 무료통근버스가 3단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여성메디파크병원, 칠곡 순심여고에 장학증서 수여해

대구 여성메디파크병원(병원장 여준규)이 칠곡군 순심여고에 메디파크 장학금을 전달했다.대구 여성메디파크병원은 2007년 순심여고와 농어촌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지원하고 의료, 보건, 이공계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메디파크병원은 지난 5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성적향상도,학교생활 모범 정도 등을 고려해 1학년 김유민(16)양 등 4명, 2학년 12명에게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씩 16명 학생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메디파크병원은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 지원은 물론 의료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연계 진로체험과 봉사활동의 기회 제공 등 지역인재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송미혜 순심여고 교장은 “순심여고 학생들은 농촌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히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 있는 순심인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추석 연휴 풍성한 체험거리 마련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추석을 맞아 민속놀이체험마당, 옛 사진전, 각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한다.9일 호국평화기념관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한 12일과 14∼15일에 기념관 앞 호국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팽이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진행한다.또 체험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6·25전쟁 참전국 국기기념버튼 만들기, 6·25전쟁 영웅 종이인형 만들기, ‘호국의 다리’ 입체 퍼즐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이 밖에 지난 3일부터 전시 중인 ‘왜관읍 옛 사진전’은 기념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차영식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즐거운 한가위를 맞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운영담당(054-979-5512~15)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교육지원청 2019 학교지원강화를 위한 현장소통토론회 실시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2019 학교지원강화를 위한 칠곡 교육가족 소통·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칠곡지역 유·초·중·고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소통·공감 한마당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교원업무 경감과 학교지원사례 등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가졌다.토론회에서 권순길 칠곡교육장은 석적유치원, (가칭)남율중 교사 신설 등 현안 사업과 옻골 교감회의 정례화, 홈페이지 업무경감 의견제안 메뉴 개설 등 5개 업무개선 사례를 건의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칠곡교육발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경대병원, 로봇 유방절제술-유방재건술 동시 시행

칠곡경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이지연 교수)와 성형외과(이준석 교수)가 ‘로봇 유방 절제술 및 유방 재건술’ 동시 시행에 성공했다. 로봇 유방 절제술 및 유방 재건술은 환자 유방의 바깥쪽 부분에 한 개의 작은 절개를 내 로봇 수술기로 유방 절제술과 유방 재건술을 동시에 하는 수술법이다. 기존의 종양 성형술은 종양학적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환자 본연의 유방 형태를 복원하는데 주목적이 있었다면 이번 로봇 수술은 절개선의 수술 범위는 유방의 가장자리 4~5㎝ 정도이므로 수술 반흔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또 두가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면 환자가 수술 후 경험하는 신체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로봇을 이용해 유방절제술과 유방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는 전국적으로 드문 사례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연이은 집도 성공으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로봇 수술은 미국 FDA에서 적절한 트레이닝을 받은 외과의로부터 시행받아야 한다는 경고문을 공표한 바 있다. 또 환자들에게 외과 전문의의 집도 경험과 트레이닝 여부에 대해 미리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이지연·이준석 교수는 ‘DMC 첨단산업센터에 수술혁신센터’에서 여러차례 교육을 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남의 원림 칠곡 심원정, 보존 대책 시급

홍석봉 논설위원팔공산 남서쪽 자락인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림사 앞 계곡 한 쪽에 자리한 심원정(心遠亭)은 작은 원림(園林)이다. 송림사 일주문을 마주한 도로변의 숲과 건물에 가려져 있어 심원정의 존재를 모르는 이들은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다.심원정은 일제 강점기인 1937년 기헌 조병선(1873∼1956) 선생이 만년에 이곳 주변을 다듬고 나무를 심어 조성했다. 심원정은 주변의 자연과 지형을 잘 살린 별서정원으로 조성돼 일제 강점기 때 선비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됐다. 80여 년이 지난 현재에도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보존돼 있다.심원정은 전체 면적이 2천378㎡에 불과한 작은 공간이지만 누정(樓亭)문화가 발달한 영남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대표적인 원림으로 꼽힌다. 비록 근대에 지은 정자지만 영남지방에서는 이만한 원림의 형태와 별서정원의 의미를 갖춘 곳이 없어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원림은 보길도의 세연정과 담양의 소쇄원 등이 있으나 영남지방에는 예천 초간정과 봉화 청암정, 영양 서석지를 제외하면 이렇다할만한 원림은 찾기 어렵다.-근대 조성된 원림, 세계기념물 감시 대상돼심원정의 이름은 도연명의 시 ‘음주(飮酒)’ 중에 ‘심원지자편(心遠地自偏·마음이 욕심에서 멀어지면 사는 곳 또한 저절로 외딴 곳이 된다)’에서 따왔다.심원정은 경사지에 터를 닦아 정면 3칸과 측면 3칸의 T자형 건물을 세운 뒤 그 주변에 토석담을 둘러 정자를 조성했다. 정자 주변에 인공 연못과 숲도 만들었다.정자에는 이열당, 위류제, 정운루, 암수실 등 공간을 마련해 조병선 선생이 기거하고 손님들이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조병선은 인공으로 조성한 성석과 군자소, 동취병, 은폭, 천광교 등 11곳과 지주암, 서대, 동반, 은병 등 자연 지형 9곳에 이름을 붙이고 심원정 25영이라는 시를 지었다. 편액과 석비 등 25가지 유산도 전해진다.심원정은 근대에 조성된 원림이라는 특별한 가치와 함께 원림 곳곳에 조성된 인공물 등이 당시 유학자의 세계관 및 우주관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조병선은 오랜 기간 송림사에 시주하고 도덕암 중수기를 작성하는 등 불교와 인연이 깊었다. 그래서 심원정은 유교와 불교의 공존 가치를 평가받기도 한다.이런 심원정이 퇴락하고 훼손되고 있다. 심원정 입구에는 현재 조병선의 손자인 조호현(58·기헌선생기념사업회 사무국장)씨가 거처하면서 관리하는 판넬 건물이 있고 바로 옆에 문을 닫은 식당 건물이 빛바랜 매매 안내문을 내건 채 볼썽사나운 모습을 하고 있다.-관리 소홀로 퇴락, 지자체서 매입해 정비해야식당 건물은 조씨의 어머니가 장사를 하던 곳으로 현재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 있다. 이처럼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은 심원정이 무허가 건물인 때문이다. 토지가 조계종 산하인 송림사 소유로 돼 있는 탓이다. 심원정은 조병선이 당시 송림사 땅과 자신의 땅을 맞교환해 건립했지만 6·25 한국전쟁을 거치며 문서가 소실돼 이를 증명할 수 없게 됐다. 현재는 기헌선생기념사업회가 송림사에 임대료를 내고 심원정을 유지하고 있다. 토지 소유권이 정리되지 않아 문화재 등록을 못 하고 있다. 문화재로 등록하려면 지상권을 인증받거나 토지를 매입해야 한다. 송림사측은 지상권 인증이나 매매는 조계종 본사와 합의해 결정할 문제라며 한 발자국 물러 서 있다.기념사업회는 관리가 여의치 않자 지난 2015년 심원정을 문화유산 보호단체인 한국 내셔널트러스트에 기증했다. 문화유산 보전활동을 벌이는 비정부기구인 세계기념물기금(WMF)은 한국 최초로 심원정을 2016년도 세계기념물감시 50곳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그만큼 보존할 가치가 있다는 방증이다.최근 기념사업회는 심원정에서 인문학 강좌를 열고 고택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심원정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보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땅을 지자체서 매입해 문화재로 지정, 보호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경북도와 칠곡군이 내셔널트러스트, 송림사 등 관계자와 협의해 소유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심원정의 본 모습을 살리고 주변 경관도 정비해 관람객들이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혁신의견 청취를 위한 군민 소리함 ‘칠곡 1번가’ 유명무실

칠곡군이 군민들의 혁신의견 청취를 위해 설치한 군민 소리함인 ‘칠곡 1번가’가 제 구실을 못한다는 지적이다.운영에 들어간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접수 민원은 고작 8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4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 및 칠곡의 도약과 성장은 물론 불합리한 관행이나 생활 불편사항 해소 등을 위해 ‘칠곡 1번가’를 군민혁신 제안공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칠곡군은 ‘이것만은 꼭 바꾸자’는 슬로건 아래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13곳에 ‘칠곡 1번가’를 설치, 주민들이 평소 생각했던 혁신 등 다양한 의견을 적어 넣도록 했다.또 주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팩스와 우편, 방문접수를 비롯 군청 홈페이지(www.chilgok.go.kr)를 통해서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하지만 실적이 너무 저조하다. 6개월이 지난달 말 현재 군청 홈페이지에는 공정한 수의계약을 위한 방안 등 7건, 팩스 1건 등 접수된 주민 의견은 8건에 불과한 실정이다.제안된 주민의견 대부분도 행정의 원활성과 주민편의 등 단순 요구 사항일 뿐 혁신의견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게다가 군민 소리함이 군청 홈페이지의 참여마당→주민참여→열린 혁신제안(란)으로 명칭이 다르게 적혀 있는 등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등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주민 박모(55)씨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군민의 소리함인 ‘칠곡 1번가’가 부실 운영되고 있는 것은 홍보가 부족한데다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 1번가’에 많은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주민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홈페이지의 명칭도 빠른 시일 내 변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8월에 생일을 맞이한 직원 20여 명과 식사를 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이날 백 군수는 시내 모 식당에서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 스카프를 선물하고 생일축하 노래도 불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소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주요 현안사업 위해 동분서주

백선기 칠곡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백 군수는 최근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칠곡군의 대표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또 6·25전쟁 격전장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왜관철교의 상징성 제고를 통한 U자형 관광벨트 완성을 위해 호국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노후 된 시설 개보수를 위해 ‘청소년수련관 기능 보강사업’, 소규모 급수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석적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등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신청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국·도비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수차례 국비 공모사업 보고회를 열고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 ‘팡파르’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가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22일부터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인형음악극축제는 ‘인형의 꿈, 환상 속 여행’이란 주제로 4일간 국내·외 8개국 15개 팀이 초청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읍면 방문 공연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가까이서 인형극을 접할 수 있게 돼 인형극에 대한 관심 증대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공연은 오는 23일~24일 왜관소공원, 석적 섬내공원, 약목면사무소 강당, 북삼인평체육에서 지역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 해외초청작품은 아르헨티나 오마르 알바레즈 극단 ‘환상의 인형극’, 벨기에 작은 행복극단 ‘바닷가에서’, 독일 핍스힐 인형극단 ‘황야의 인형극’, 영국 맨인코트극단‘맨 인 코트’, 러시아 프리벳 인형극단 ‘아기공룡 이구’, 터키 우카넬레 인형극단 ‘미운오리새끼’, 스페인 조르디 베르트란 극단 ‘아름다운 추억’ 등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7개 해외공연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국내 초청작품은 8개 팀의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극단인 극단 정담 ‘쿵쿵쿵대소동’, 극단 단무지 ‘알라딘과 요술램프’, 할매할배인형극단 ‘흥부와 놀부’가 공연돼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또 연기

대구 북구 읍내동 관음에서 칠곡로를 잇는 우회도로의 신설 공사가 또 연기됐다.19일 대구 북구청 등에 따르면 칠곡로 우회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파 소음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후 사토장을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다시 지연됐다.당초 2018년 12월 우회도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두 차례 연기로 인해 완공 시기는 2년이나 늦어지게 됐다.사토장은 도로 등의 공사에서 발파 후 불량재료로 구분되는 흙을 버리기 위한 장소다.2005년 시작된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신설 공사는 칠곡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칠곡 우방타운에서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을 연결하는 800m 구간의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대구시는 이 사업에 360억 원을 투입했다. 이 도로는 2018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파 작업에 따른 소음 등으로 민원이 이어지자 공사는 한 차례 중단됐고 완공 시기도 2020년 3월로 미뤄졌다. 이후 사토장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또 다시 공사가 연기돼 도로 조성은 최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20년 12월로 지연됐다.2단계 조성 장소인 칠곡 우방타운 일대는 관음로에서 칠곡로로 나가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편도 1차선을 이용해 우회하는 차량으로 매일 심각한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곳이다. 연결 도로 조성이 늦어져 현재 편도 3차선인 관음로는 칠곡 우방타운에서 끊겨 있다.우방타운 주민은 “10년 넘게 공사가 완료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출근시간에 관음로 끝에서 칠곡로의 250m 남짓 도로를 지나가는 데 20분 넘게 걸린다”며 하소연했다.대구시는 지난 4월 발파 공사로 인한 건물 균열과 소음 문제 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주민과 보상 등의 문제를 협의하고 있지만 명확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대구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로 인한 지역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까지 사토장을 확보하려 하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