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침체된 ‘원도심’ 살리기에 올인

예천군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다양한 연계 사업을 발굴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예산 문제로 정비하지 못했던 도시계획시설 중 예천읍 대심리 삼우맨션 앞 도시계획도로 등 12지구 1.7㎞ 구간을 올 하반기까지 정비한다는 계획이다.또 지난해 11월 초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예천읍 노하·동본·남본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군은 모두 257억 원(마중물 사업 130억 원, 연계 사업 127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62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 3곳에 대해 하반기 중으로 공사를 시작한다.이를 통해 옛 예천읍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역사·문화전시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회관, 시니어 아카데미 시설로 탄생시킨다는 것.군은 이 시설을 문화와 교육, 창업지원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허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또 동본리 상설시장 인근에는 공공임대 상가와 공영 주차장이 있는 예천한우특화센터를 건립한다.서본리의 옛 119안전센터 부지에 건물을 신축해 장난감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학습 지도관 등의 영유아와 청소년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건립한다.특히 지난해 말 시작한 전선 지중화 사업은 4년 동안 시장로~효자로 3.2㎞ 구간에서 200억 원 예산을 들여 진행된다.올해는 80억 원을 투입해 시장로 외각 동서 방향(굴모리∼백한의원, 황금청과∼풍원아파트) 1.1㎞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김학동 군수는 “원도심 살리기는 군의 시급한 현안으로 도시기반 정비사업과 다양한 연계 사업을 적절히 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도시재생 침체된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다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휴카페)가 최근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인근으로 사무실을 이전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편리해 호응을 얻고 있다.2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센터가 위치한 곳은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내에 있었으나 도심에서 멀어 청소년들이 이용에 큰 불푠을 겪어왔다.상주시는 시내 부근으로 이전하려고 장소를 물색해 왔으나 재정 등 문제로 부지 마련과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추진을 하지 못했다.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시재생추진단은 상주시와 수차례 논의한 끝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할 수 있었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리 잡은 곳은 예전에 유흥주점, 인쇄소, 다방 등이 운영되다 10년 이상 방치되어 주변의 미관을 해치는 곳이었다.이 건물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매입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주차장, 휴게쉼터 등을 확보하고 청소년 및 주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원도심에 새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 4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개소해 활발하게 운영 중인 도시재생지원센터(구 명성극장)와 더불어 상주시 도시재생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김정재, 포항 찾은 정세균 총리에 지진으로 인해 침체된 포항경제활성화 촉구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은 지난 7일 포항지진 3주기를 맞아 포항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영일만대교 건립과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시행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흥해 대성아파트 철거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현장을 점거하고 복구 상황을 보고받았다.김 의원은 피해주민과 포항시민 100여 명이 모인 철거현장에서 정세균 총리에게 “지진으로 침체된 포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사업 조기 추진이 시급하다”며 “수십 년 된 숙원사업이자 동해안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이 올해 시작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정 총리는 “흥해의 사위인 만큼 할 수 있는 역량을 다해 사업추진을 돕겠다”고 화답했다.이후 김 의원은 정 총리와 함께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지역경제민심을 살피는 한편 포항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시설현황보고를 받고 현장을 시찰했다.김 의원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바이오, 그린에너지, 신약개발, 신소재분야 등 특화지구가 조성되는 만큼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한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역할이 크다”며 동시다발로 시험할 수 있는 ‘빔라인’ 추가 증설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요청했다.현재 포항가속기연구소 3세대원형방사광가속기는 신청 대비 실제 실험건수가 78%에 그치고 있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이다.이 외에도 김 의원은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 등 지역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정 총리에게 알리며 “포항지진극복에 대한 총리의 관심이 높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지역 건설업계 경기 침체…건설 일용직 일자리 하늘의 별따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의 구직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0만2천여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7천 명 줄었다. 여기에 건설업 종사자 4천 명이 포함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여름 비수기임을 감안해도 8월 한달에만 건설 일용직 근로자 4천명이 일자리를 잃은 건 적은 숫자가 아니란 게 현장의 목소리다. 지난 11일 오전 5시께 달서구 한 인력사무소. 가로등 불빛마저 꺼져있던 그 시각, 사람들이 어둠을 뚫고 인력사무소로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른 시간이라 한 두 명만 앉아있던 사무실 의자들은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사람들로 가득 찼다. 사무실에 모인 사람들은 일찍 출근하면 일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무소장에게 눈도장을 찍으러 이른 시간에 왔다고 했다. 직장을 잃은 가장, 매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 학비를 보태려는 대학생, 타국에서 온 외국인 등 모인 이유도 다양했다. 이들의 일당은 하루 평균 12만 원. 그나마 운이 좋으면 한 달에 열흘 정도 ‘뽑혀’가지만 대부분 평균 일주일도 못하는 실정이다. 건설현장의 일거리가 없는 날에는 대구 인근 성주, 고령 등 근교 농촌 농산물 수확현장에 가기도 하지만 이 역시 경쟁이 치열하다. 전모(54·달서구)씨는 “성서산업단지에서 현장 일을 하다가 그곳도 일거리가 없어 그만두고 처음으로 이곳에 왔는데 오늘 일을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오전 7시 반이 되자 일터로 갈 사람은 뽑혀가고 일터에 나가지 못한 사람들만 남았다. 그들은 “오늘은 일감이 없다. 내일은 꼭 일감을 주겠다”는 소장의 말을 뒤로하고 힘없이 사무실을 나갔다. 인력사무소 관계자는 “하루 평균 40명의 지원자 중 일을 가는 사람은 30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요즘엔 개인 영세업자가 부르는 일감도 받고 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한다. 아픈 남편을 대신해 일을 나온 박모(49·여·서구)씨는 “건설 현장이나 농촌에 조차 일용직을 구하지 못하는 날이 일주일에 두 세번은 되는 것 같다”며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인력사무소 관계자는 “현장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40%가량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일감을 구하는 사람들은 점점 몰리고 있다”며 “건설경기 활성화 등 근본적인 대책이 정부 차원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일용직들의 일감구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경기침체에 코로나19 여파로 공공근로에 젊은이들 몰린다

최저시급 인상, 주52시간 근무에다 코로나19의 충격이 더해지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지역의 젊은이들이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 일자리로 몰리고 있다.얼마 전만 하더라도 젊은이들이 외면했지만 이젠 단기간 일자리인 공공 일자리를 구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청년층이 공공 일자리에 지원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공공 일자리는 정상적인 취업이 힘든 고령층이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자체가 임시로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돕는 복지정책이기 때문이다.특히 최저 임금으로 운용되는 데다 시간 또한 일 4~8시간 정도로 불규칙한 까닭에 그간 노년층이나 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가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대구형 희망일자리’에는 1만6천685명을 뽑는데 2만4천528명이 지원해 약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중 청년층(만 18~39세)은 6천11명으로 전체의 25%에 달했다.이는 대구지역 청년층 공공근로 지원자 수로는 역대 최대치다.기존 대구시가 운영하던 공공 일자리인 ‘대구형 디딤돌 일자리’ 1차 사업에 지원한 청년층이 689명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9배 가까운 숫자가 몰린 것이다.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에 채용된 인원들은 크게 정보화 추진사업과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4가지 분야로 나뉜다.청년층은 대부분 정보화 추진사업과 안전사고 예방사업(생활방역) 분야로 투입된다.문제는 대구의 일자리 상황이 코로나19 이후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올 2분기 취업자 수는 257만6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만7천400명 감소했다.모든 산업에서 고용이 줄었고 특히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5만6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광업·제조업에서 1만2천9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대구·경북 실업자 수는 12만6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500명 이상 늘었다.기업 등의 채용 규모가 확 줄어들다 보니 구직자들이 공공 일자리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금 재 확산하는 시점에서 단기 공공 일자리만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고용 시장을 어디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영남대 허창덕 교수(사회학과)는 “이미 최저시급 인상과 주52시간 등 급격한 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지역경제의 뿌리가 흔들린 상황에서 코로나19라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지금에 이르렀다”며 “코로나19가 끝나면 전체적인 고용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막연한 이상에 가깝다. 중요한 것은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칠곡군,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경제에 숨 불어넣는다

칠곡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침제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확대’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18일 칠곡군에 따르면 경제회복과 지역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해 칠곡사랑상품권(사랑카드) 포인트를 다음달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현행 5%에서 10%로 확대한다.또 다음달에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100여 명의 왜관읍 상공인이 참여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전진대회 및 환원 행사’도 개최한다.오는 10월에는 전통시장 소비 확산을 위한 ‘소규모 문화행사 및 어울림 마당 행사’를 약목시장과 동명시장 등에서 개최한다.이와 함께 예산 14억여 원을 들여 왜관시장 복합문화공간인 상인회관 준공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소비촉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이 밖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복꾸러미(포장재) 제작지원’ 사업, 희망일자리 사업, 칠곡 행복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도 추진한다.칠곡군은 지난 5월부터 3차에 걸쳐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금 23억4천250만 원, 점포 재개장 지원금 9억4천40만 원, 무급 휴직자 등 고용지원금 13억4천513만 원 등을 지급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착한소비 촉진 범 군민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주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 위해 지방채 발행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채를 발행한다.지방채 발행 규모는 200억 원이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시민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등에 역점을 둔 추경예산을 다음달 편성, 운영한다.경주시는 이번 정부 추경에서 교부세가 161억 원이나 줄었다. 법인 실적 부진으로 인한 법인세 감소로 인해 지방소득세 감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등으로 인해 재정여건도 녹록치 않은 형편이다.또 월성원자력발전소 맥스터 증설이 무산되면 내년부터 2029년까지 월성원전 2~4호기 가동 중단에 따른 지역 자원시설세와 주변지역 지원 사업, 방사성 폐기물 반입 수수료 등 약 1천229억 원의 지방세 및 지역 지원금이 감소될 것으로 예측된다.경주시는 이처럼 교부세 감액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2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지방채 상환이자 보전 등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해 체납세 징수를 강화하는 등의 방법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코로나 피해극복’, ‘지역경제 복원’,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모든 정책 수단을 투입해 지방재정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균형발전위, “코로나 탓 비수도권 생산활동 침체 두드러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수도권 침체가 심화되면서 수도권과의 경제 격차가 더 커지고 비수도권의 인구 유출이 가속화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은 2일, 단기간 경기회복이 쉽지 않다는 전망 속에 내수 및 수출 동반 침체로 비수도권의 불황이 큰 만큼 지역 저성장 극복 전략으로 지역 뉴딜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균형위와 산업연구원이 이날 공동 발간한 ‘균형발전 모니터링 & 이슈 브리프’ 6월호에서 “코로나19는 인구의 분산과 균형발전 정책의 필요성을 더 깨닫게 해줬다”며 “비수도권의 경제충격이 더 커서 수도권보다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밝혔다.지역경제의 급속한 침체는 비수도권 고용시장에도 비대칭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취업자 수 감소폭과 실업자 수 증가폭이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높게 나타나면서 비수도권 노동시장이 상대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게 균형위 진단이다.코로나19 이후 지역 간 경기편차는 비수도권지역에서의 인구 유출을 더욱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4월 권역 간 인구 순이동 통계에서도 대구·경북권에서 1만3천608명이 수도권으로 순유입됐다.균형위는 “인적 자본의 유출은 지역 경제의 순환구조 및 산업구조, 성장 경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 대책뿐 아니라 장기적인 지역산업 활성화를 고려한 지역 뉴딜 정책 추진이 긴요하다”고 조언했다.구체적으론 지역 제조업 기반이 붕괴되지 않도록 공급라인 복원과 수요기반을 확충할 새로운 형태의 대타협인 ‘빅뉴딜’ 정책을 제시했다.△지역사랑 상품권 확대 △지자체 비대면 소비 플랫폼 제공 △산업단지 대개조 조기 집행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 △광역단위 지역상품권 신설 △초광역 산업혁신역량 구축 등을 방안으로 들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코로나 의료진, 청송에 힐링하러 오세요

청송군은 코로나19 관련 의료 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촌 치유관광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 급감으로 침체된 농촌지역 체험관광을 활성화하는 한편 코로나19 환자치료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송군은 오는 9월15일까지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종사한 대구·경북 의료진(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과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또 일반인 대상으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요금 50% 할인을 실시한다. 다만 마을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청송지역에는 덕천민속마을, 괴정꽃돌마을, 달기샘마을, 신촌약수꽃돌마을, 얼음골마을 등 5개 마을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덕천민속마을은 한옥 숙박체험과 선비예절체험·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이, 괴정꽃돌마을은 괴정저수지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의 숙박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봉화, 전통시장 활기 돋우는 발걸음 북적

봉화군이 사회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봉화군은 지난 19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상인회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클린&안심 봉화 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봉화상설시장은 다음달 2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장연합회와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 봉화새마을회 등 사회단체가 적극 동참했다.또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도 대대적으로 참여해 코로나 없는 깨끗한 전통시장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장보기 행사 등 경기 활성화에 함께 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봉화군민 전체가 단결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주름살이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 남구청, 코로나19로 침체된 ‘안지랑 곱창골목’ 상권 활성화 나선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안지랑 곱창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3월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한 ‘서민경제 협업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곱창요리 경연대회·컨설팅 ‘안지랑의 맛(taste of 안지랑)’사업이 선정됐다. 서민경제 협업화 지원 공모사업은 소상공인의 다양한 협업모델을 발굴해 특색 있는 골목경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공동체 네트워크 등 상인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지역 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구청은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오는 8~11월 안지랑골 곱창 상가번영회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전국 대학생 곱창요리 라이브 경연대회(20팀) △안지랑 곱창골목 상인 음식 출품 전시경연(10팀) △라이브 경연대회 수상작품을 활용한 표준화 신메뉴 레시피 개발(7개 메뉴) △안지랑 곱창골목 내 67곳 음식점에 신메뉴 보급 컨설팅 등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안지랑 곱창골목이 이번 공모 선정사업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팀 타선 침체 언제까지…삼성, 원정 6연전 길 오른다

삼성 라이온즈 팀 타선의 침체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시즌 초반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심각한 수준이다.지난 5일부터 시작된 KBO리그에서 삼성의 팀 타율은 리그 최하위(10위)다.이제 6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았지만 초반부터 삼성 타자들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삼성의 팀 타율(0.199)은 2할이 채 되지 않는다. 리그 평균 타율은 0.272다.게다가 득점권타율 역시 0.205로 리그 10위다.삼성의 올 시즌 주전 선수(타자)는 박해민, 김동엽, 구자욱, 살라디노, 김상수, 이원석, 김헌곤, 강민호, 이성규다. 이중 구자욱은 오른쪽 팔 전완부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전력에서 이탈했다. 큰 부상이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구자욱의 이탈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주전 타자들의 성적이 처참하다는 점이다.규정 타석을 소화한 타자 중 김동엽을 제외하면 3할 타자는 한 명도 없다. 그나마(?) 이성규가 2할(0.211)을 간신히 쳐냈고 나머지 선수들은 1할대 타율에 머물고 있다.선발 투수가 제역할을 한다고 하더라도 승리를 가져올 수 없는 구조다.이 같은 최악의 상황에 삼성은 이번 주(12~17일) 원정 6연전 길에 오른다.개막 첫 주 2승4패를 기록한 삼성은 원정길에서 최소한 3승(3패)은 챙겨야 한다.이번 주 첫 상대는 키움 히어로즈다.키움은 5승1패로 1위 롯데 자이언츠에 반 게임차 뒤쳐진 2위에 올랐다. 키움의 팀 타선 역시 팀 타율 0.255로 부진한 편이다. 하지만 삼성과 차이는 득점권타율에 있다. 키움의 득점권타율은 0.333로 주자가 나가면 득점할 확률이 높다.또 마운드도 안정돼 있다삼성은 키움에 이어 KT 위즈를 만난다.KT는 팀 타율 3할이 넘는 등 강백호, 로하스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타선을 자랑한다.반면 마운드는 안정되지 않아 삼성 팀 타선이 폭발한다면 마운드 높이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결국 삼성은 팀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4번 타자를 맡고 있는 살라디노가 선봉장이 돼야 한다. 살라디노는 첫 홈런을 기록한 다음 경기에서 전 타석 삼진을 기록했다. 타율도 0.150로 제역할을 못 해내고 있다.삼성의 팀 타선이 키움과 KT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주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력화 나선다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과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경주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105억1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업체당 5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지역에 배당된 국비 43억여 원과 국비에 따른 시비 매칭 43억 원에 추가로 시비 18억 원을 더 투입해 수혜대상을 최대한으로 확대했다.주민등록 주소지와 상관없이 지난 2월13일 이전에 경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업체 중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업체는 신청 가능하다.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다.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반드시 사업장 대표 본인이 방문, 신청해야 한다.경주시는 코로나19의 피해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그동안 저금리 대출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경제회복비 지원사업에 이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확진자 방문 피해점포 지원사업도 연이어 추진한다.경주시는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호텔,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등 관광숙박업체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음식업소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리모델링 및 개방형 주방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메뉴판 교체 등의 사업에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교체(도배) 사업에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부담 10% 이상의 조건이다.경주시는 최근 어려운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건축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시행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계획관리지역 내에서의 건축물 층수를 3층에서 4층으로 완화하고 농림지역 안에서 제한됐던 종교집회시설, 격리병원, 도축장, 도계장 및 국방군사시설의 건축이 허용된다.녹지지역 자연취락 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주차장 및 세차장 시설 설치를 허용하고 원활한 야영장 시설 설치와 관광객의 야영 편의 제고를 위해 야영장 시설 입지제한도 완화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경제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되살리기 위한 상호협력 다짐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8일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이날 공동선언문 선포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구미경제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는 점을 노사민정이 함께 인식하고 경제회생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공동선언문은 구미시 노사민정이 하나의 공동 운명체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주체별 역할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담았다.구체적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의 경제회생 동참 △사용자의 고용유지·안정 노력 △시민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참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이다.구미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노사 상호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제회생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체별 상호협력을 활성화하고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생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