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산발적 확산세 지속…대구 9명, 경북 10명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이 늘어난 9천94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중구 부동산 홍보 업체 및 남구 종교시설 관련이다.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경북에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로 보면 경산·봉화 각 2명, 포항·김천·안동·구미·영주·영덕 각 1명이다.경산에서는 교회 관련 1명과 대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봉화 2명은 영주 확진자의 지인 관련이다.또 영덕에서 서울 확진자의 가족, 영주에서 지역 확진자의 가족, 포항에서 지역 확진자의 지인, 구미에서 김천 확진자의 지인이 1명씩 확진됐다.김천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안동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