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산발적 확산세 지속…대구 9명, 경북 10명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이 늘어난 9천94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중구 부동산 홍보 업체 및 남구 종교시설 관련이다.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경북에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로 보면 경산·봉화 각 2명, 포항·김천·안동·구미·영주·영덕 각 1명이다.경산에서는 교회 관련 1명과 대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봉화 2명은 영주 확진자의 지인 관련이다.또 영덕에서 서울 확진자의 가족, 영주에서 지역 확진자의 가족, 포항에서 지역 확진자의 지인, 구미에서 김천 확진자의 지인이 1명씩 확진됐다.김천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안동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키즈카페 코로나19 확진자…업계 직격탄

최근 대구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인 일명 ‘키즈카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대구시 등에 따르면 13일까지 달서구 소재 A키즈카페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명이다. 종사자 1명과 학부형 3명, 어린이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이용자의 가족이다.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면서 달서구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엔 아이들과 부모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평소 주말이면 4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찾는다는 달서구 용산동 B키즈카페는 이용객이 절반 넘게 줄었다.B키즈카페 관계자는 “A시설 확진자 발생 소식으로 지난 주말 이용객이 절반 넘게 줄었다”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등교 탓에 주말에 비해 이용객이 적긴 하지만 오후 2시까지 3명 방문이 전부다”고 한숨 쉬었다.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월성동 C키즈카페는 다수가 이용하는 데 불안을 느끼는 학부형들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평일 한정 대관 운영을 해오고 있다.예약자 사용 이후 다음 예약 시간이 되기 전까지 방역작업을 실시해 또 다른 손님을 받고 있지만 상황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C키즈카페 관계자는 “일반 이용보다 안심된다는 점 때문에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었지만 지난주부터 예약문의가 없다”며 “예약이 의미가 없어져 버려 앞으로 운영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 고민중”이라고 하소연 했다.D어린이 놀이시설 운영자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방문객은 끊겨버린다”며 “업계 시설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유행에 민감해 크게 투자한 시설이 외면 받진 않을까 두렵다”고 불안해 했다.한편, 키즈카페는 기본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있다. 시설면적 8㎡에 1명 인원 제한과 명부작성, 마스크 의무착용은 물론 카페 등 부대 장소에서만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시,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다양한 활동 추진

대구시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는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이 주원인으로 졸업·구직 등 다양한 요인이 추정되고 있다.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 역시 대구시민의 정신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밀착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해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자살 고위험 대상자를 등록 및 관리 중이다.특히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자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 스크리닝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해 자살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또 퇴직공무원을 생명보안 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빈발지역을 순회하면서 자살예방 집중 홍보와 고위험자 발견 시 경찰신고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 수행 등 한층 강화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한다.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적인 홍보활동과 다양한 사업 수행을 통해 자살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대구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주시, 16일까지 골프장 및 유흥업소 관계자 등 1천800여 명 코로나 검사

경주시가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 초기 단계로 접어들자 코로나 감염 우려가 높은 직종의 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 사전 검사를 하고 있다.시는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유흥시설과 골프장 종사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1천800여 명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모두 코로나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시는 또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연장하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한다고 밝혔다.또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실내 전체에서, 또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가 유지되지 않거나 다중이 모일 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의 방역지침도 엄격히 유지하기로 했다.특히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등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및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한다.시는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집합금지 등을 엄격하게 적용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증상자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울릉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울릉군이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이다.이번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4억 원 이하인 지역 소상공인이 대상이다.1인이 다수의 점포를 가진 경우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1.3%가 지원될 예정이다.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소3만 원에서 최고 50만 원까지 지원된다.단 지난해 12월31일 기준 폐업 중이거나 타 시·도 이전 또는 본인 명의 통장 거래 불가능 사업자 및 기타 기원제외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신청은 온라인(http://행복카드.kr)과 오프라인(읍·면사무소) 모두 가능하다.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명의 통장사본이 필요하다.12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사업비 1억 원(도비 50%, 군비 50%)이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되므로 조기에 신청을 해야 한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코로나19 의료진 수면의 질과 정신건강에 대한 대책 필요

코로나19 대응팀으로 참여한 의료인의 상당수에서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우울·불안 등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수면센터 조용원·김근태 교수팀이 국가 지정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활동하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1주일 이상 근무한 의사 47명, 간호사 54명을 대상으로 우울과 불안, 그리고 수면의 질을 평가한 후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 중인 지원방안과 정책 등은 코로나19 환자에 초점이 맞춰져, 의료진의 육체적 또는 심리적 문제에 대한 대응이 부족하다.이에 계명대 동산병원 수면센터 교수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들의 피로도와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코로나19 대응팀에 참여한 의료진의 수면과 정신건강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다. 2020년 3월23일부터 2020년 4월3일까지 실시한 2주간의 조사에서 전체 의료진 대상자 101명 중 24명(23.8%)에서 우울감을 의심할 만한 증상을 보였다.36명(35.6%)에서는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불안감이 나타났으며, 26명(25.7%)은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그리고 의료진 중 의사와 간호사 집단을 비교한 결과, 간호사가 우울·불안·수면의 질 저하가 더 심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계명대 수면센터 교수팀은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한 의료인의 심리적 건강과 수면의 질에 대한 첫 번째 연구로서, 코로나19 진료를 위한 의료진을 구성하고 운영 및 유지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연구는 2020년 12월에 대한수면연구학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Sleep Medicine’ 17권 2호에 ‘코로나19 거점병원 의료진의 수면과 정신건강 조사’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계명대 동산의료원, 코로나19 백서 발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및 감염관리 활동을 상세하게 담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코로나19 백서’를 최근 발간했다. 지난해 대구에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속 2개 병원은 일상 업무를 접거나 대폭 줄이고 지역 내 코로나 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에 집중했다.특히 2월21일 대구동산병원이 국가지정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하루 만에 병원을 통째로 비우고, 숙련된 의료 인력을 즉각 투입했다.또 모든 자원과 전문지식을 집중해 표준화된 매뉴얼로 치료의 일관성을 유지해 왔다. 465개 병상에 일일 최대 395명의 환자가 입원하는 대혼란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결과, 대구동산병원은 8월4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됐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되던 지난해 1월부터 전담병원이 해제된 8월4일까지 그 수많았던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백서는 본 책과 자료집 두 권으로, 800쪽 분량에 달한다.1권 본 책에는 △코로나19 개요 △대응 시작 △대응 결과 △성과 및 평가 △향후 과제의 모두 5개 목차로 정리됐다.계명대 동산병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각각 구분해 긴박했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양병원의 노력과 대응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또 시간대별 기록을 담는 일반적인 백서와 달리, 상황에 따라 각 부서가 담당했던 주요 업무를 매뉴얼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도표와 그래프 및 배치도 등 여러 인포그래픽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2권 자료집은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이 쓴 체험담과 현장 사진들, 언론보도, 국민들의 격려와 응원편지 등이 실려 있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힘든 시기에 전국에서 달려와 준 자원봉사자들과 밤낮없이 환자 곁을 지켰던 의료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귀한 백서가 발간됐다”며 “계명대 동산의료원 코로나19 백서에 담긴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가 새롭게 닥쳐올 수 있는 감염병 팬데믹의 초기대응과 위기극복에 하나의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해 8월28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재지정돼 지금까지 일반진료와 확진자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12일 대구 16명·경북 15명 코로나19 확진 판정…다중이용시설 n차 감염

12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천85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8명은 기존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이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과 접촉자 1명도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교외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경북 경산에 있는 스파 관련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도 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며, 경산 소재 스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다.같은 날 경북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늘었다.경산에서 교회 및 보육시설 관련 n차 감염과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구미(3명), 포항(1명), 영주(1명), 청도(1명) 등 4곳에서도 기존 확진자 접촉 등에 따른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지역 코로나19 백신 수급 ‘빨간불’

대구지역 일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들의 백신 수급이 한계에 달했다.이달부터 시작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접종의 경우 이번 주내에 백신 재고가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지만 기댈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1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에서 운영중인 9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백신 부족 현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중구예방접종센터 등 일부 센터들은 이번 주내 백신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때문에 일선 예방접종센터에서는 ‘백신 접종을 언제 받을 수 있느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수성구의 한 접종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보건소에 문의했지만 다음달이나 돼야 알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화이자 백신이 모자라는 이유는 정부차원에서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관련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말 문재인 대통령이 모더나사 최고경영자와 화상통화 후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2천만 명분에 해당하는 백신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2분기가 시작된 지금까지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한 발표는 없다.따라서 3주 간격으로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백신의 경우 2차 접종분을 확보하지 못해 아예 1차 접종을 하지 못한다는 방역현장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대구시는 당초 지난 1일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5천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8일에는 동구, 달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했으며 15일에는 서구·북구, 이후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수성구·달성군·남구 등 지역 예방접종센터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었다.대구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대상은 15만8천여 명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중구예방센터 등 일부 예방센터의 경우 백신 물량이 다 소진되면 다른지역 주민들의 접종을 진행해야 할 처지”라며 “정부가 추가 분량백신을 배정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공급될지 미지수”라고 밝혔다.지역 의료계에서는 “백신 공급을 두고 강대국간에 국제적 분쟁이 생기고 있어 백신 수출 금지가 되고 상황이어서 국내 백신 수급이 비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일부제약사들이 백신을 제조할수 있지만 원료를 공급받지 못해 백신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어 백신 재고 부족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국제공항 코로나19 여파 지속…1분기 여객실적 저조

대구국제공항의 올해 1분기 하루 평균 여객이 4천여 명 수준에 머물렀다.코로나19가 대구지역을 강타했던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도 18.3% 감소하는 등 코로나 여파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12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올 1~3월 대구공항 여객은 40만2천19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상륙 이전인 2019년 1분기(124만6천553명)에 비해 68.9% 감소했으며, 지난해(49만2천268명)와 비교해도 18.3% 줄었다.그동안 대구공항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던 국제선의 공백이 뼈아팠다.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대부분 국가가 여전히 입국 제한을 풀지 않으면서 해외여행은 사실상 금지된 상태다.올 1분기 국내선 여객은 40만2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3% 늘었지만, 국제선은 1천927명에 불과해 전년 동기 대비 99.1% 감소했다.1분기 운항실적도 총 2천802편을 띄우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감소했다.국제선이 틀어막히면서 국내선 특히 제주행 노선에 대한 쏠림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현재 주 301편 운행되는 대구공항 노선 중 제주행 노선이 292편으로 전체 노선 점유율 97%를 기록했다.업계에서는 코로나19 상황 호전과 더불어 따뜻해진 날씨 등으로 인한 2분기 여행심리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지난 1월 여객은 8만4천687명(일 평균 2천732명)에 그친 반면 날씨가 풀리기 시작한 2월(15만298명)과 3월(16만7천212명)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대구공항은 2분기 여객 회복세가 예상됨에 따라 주 301편 운행하던 운항 일정을 최근 주 364편으로 증회했다.이르면 다음달부터 대구공항에서 체험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관광비행을 한 결과 탑승률이 80~90%에 이르는 등 반응이 좋았다”라며 “국토교통부 허가가 나면 대구공항에서도 한 달에 1~2편을 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코스닥 호실적에도 대구경북 상장사 수익성은 급락...언택트 업종 1개사 불과

제조업 중심인 대구·경북지역 상장사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수익성 지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소프트웨어나 디지털콘텐츠와 같은 언택트 연관 업종이 미미한 탓에 코로나19 파고를 정면에서 맞은 것이다.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12일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99개사의 지난해 결산실적’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년 전보다 36.99%, 30.47% 각각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총 2조9천716억 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1조7천448억 원(36.99%)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5천178억 원(30.47%) 줄어든 1조1천814억 원으로 나왔다.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가 크게 낮아진데는 지역 상장사 대부분이 언택트나 호황을 보인 반도체 연관 업종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조사대상 99개사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이 미미한 소프트웨어나 디지털콘텐츠 등 언택트 연관 기업은 1개사(케이씨에스)가 전부다. 반도체 관련 업종도 전국 170개 사 중 대구경북 상장사는 4개(아직에스텍, 에스앤에스텍, 월덱스, SK머티리얼즈)에 불과하다.평균 실적 호조에도 대구경북 상상사 실적이 낮은 이유다.실제로 IT 등 언택트 업종 비율이 높은 코스닥 시장의 경우 전국 평균 상장사 순이익이 13% 증가했다. 대구·경북 상장사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5.18% 감소하며 전국 평균과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91%, 42.00%, 23.78% 감소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신규 공중보건의 150명…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

경북지역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이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농어촌 의료 지원에 나선다.경북도는 12일 2021년도 신규 공중보건의 150명을 시·군 및 공공병원 등에 배치했다.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의과 86명(전문의 17명 포함), 치과 23명, 한의과 41명으로 23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 3년간 복무한다.특히 울릉군에는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전문의 10명 등 의과 13명, 치과 1명, 한의과 3명 등 17명을 배치해 도서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이로써 도내에는 총 546명의 공중보건의가 활약하면서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 선별진료소 업무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에도 나서게 됐다.경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경북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와 주어 감사하다”며 “지금은 공중보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뿐 아니라 농어촌 의료공백 해소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