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떠나는 에어부산, 대구공항 쪼그라드나

에어부산이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9개 중 8개 노선을 철수하면서 사실상 대구공항을 떠나게 됐다.‘보이콧 재팬’ 여파로 인해 타격을 받은 일본노선뿐 아니라, 반사 효과를 보던 동남아 노선까지 모두 철수한다.당장 대구공항의 위상 추락은 물론 인바운드(해외관광객 국내 유치)여행 위축으로 인해 지역관광업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9일 에어부산은 대구공항에 취항 중인 국제선 9개 노선 중 후쿠오카 노선을 제외한 8개 노선을 철수한다고 밝혔다.철수 노선은 △대구∼오사카 △대구∼삿포로 △대구∼도쿄 △대구∼기타큐슈 등 일본행 노선과 △대구∼베트남 다낭 △대구∼대만 타이베이 △대구∼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대구∼중국 싼야 등 동남아노선과 중국노선이 포함됐다.이 중 에어부산이 단독 취항하던 중국 싼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과 함께 다낭과 타이베이 노선은 동계스케줄이 시작되는 다음달 27일부터 이용할 수 없게 된다.일본을 오가는 4개 노선은 현재 운항하지 않는 상태다.에어부산은 최근 대구 중구 동인동에 개소한 대구영업지점도 철수했다.이 지점은 대구·경북 지역 여행사와 관련 업체와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지난 3월 개소했다.상황이 이렇자 에어부산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영업 정책으로 대구공항에 취항한게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반일감정과 공급 과다로 경쟁력이 약화된 일본 노선에서 적자가 발생하면서 흑자를 기록하는 노선도 발을 빼는 건 흑자노선 역시 연결편없이 단독 운항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수익창출이 어려울 것이란 계산에서 동시에 ‘단항’카드를 꺼낸 것이란 지적이다.실제 에어부산 측은 해당 노선 철수로 인한 여객기를 김해공항이나 인천공항으로 재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공항공사의 국제선 노선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에어부산이 단독 취항하는 싼야의 경우 총 139회 운항에 여객 수는 2만1천377명이다.통상 여객기 1대당 190석의 공급석으로 계산하면 탑승률은 81%다. 코타키나발루 역시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78%의 탑승률을 기록했다.이외 동남아 노선인 다낭과 타이베이 등도 매월 70~80%의 탑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원화가 약화하면서 유류비 등을 달러로 지급하는 항공사 입장에서는 동남아 노선도 탑승률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졌다”며 “대구에서 부정기편 등을 취항하면서 수요를 파악해 상황이 나아진다면 대구공항 재취항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에어부산, 대구∼기타큐슈 노선 본격 운항 개시

에어부산이 5일부터 대구와 일본 기타큐슈를 잇는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이번에 처음 개설된 대구∼기타큐슈 노선은 에어부산이 대구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9번째 국제선 노선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대구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6시40분 출발한다. 기타큐슈에서는 오전 9시(월·화·금요일은 오전 8시45분)에 출발한다. 대구에서 기타큐슈까지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기타큐슈는 모지코 레트로 타운, 고쿠라 성 등 각종 건축물뿐만 아니라 일본의 ‘원조 미식 도시’로 유명하다. 일본 최초로 아케이드 형태의 재래시장이 들어선 곳이며 다양한 전통음식 등 먹거리가 유명한 도시이다.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까지는 일본 고속열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다.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대구발 국제선 노선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지난달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타이베이 노선(매일 2회), 대구∼다낭 노선(주 5회) 등을 증편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공항, 다음달 국제노선 3개 신설

대구국제공항에 다음달 중 중국 웨이하이, 베트남 나트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3개 국제노선이 신설된다.대구∼산둥성 웨이하이를 잇는 정기노선은 중국동방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신규 개설한다.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또 한-중 사드 갈등으로 운휴 중이던 제주항공의 베이징 노선(주 3회)이 운항을 재개한다. 이로 인해 대구공항의 중국노선은 7개 노선으로 확대됐다.대구∼나트랑 노선은 티웨이 항공이 다음달 3일부터 주 4회로 신규 취항한다.나트랑은 호찌민 북동쪽에 위치한 해양 휴양도시로 2017년 다낭, 지난해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 3번째 취항 도시가 될 예정이다.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에어부산이 다음달 15일부터 취항한다. 주 4회 운항 예정이다.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항구 및 휴양도시로 대구공항에서 말레이시아를 잇는 첫 직항노선이다.웨이하이,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정기노선이 신설되면 대구공항의 국제선은 9개국 25개 도시로 늘어난다.대구시는 앞으로 칭다오, 싱가포르와 국제노선 신설을 위해 공항관계자와 협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호찌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마닐라 등 국제노선 개설에 역량을 집중한다.박대경 대구시 공항정책과장은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확충과 함께 대구공항 시설개선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열혈사제 ‘고준’, 팬들 잠못들게 만든 포상휴가 사진 3장… 오나나 댄스까지

최근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준이 포상휴가로 떠난 코타키나발루에서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속에서 고준은 탄탄+구릿빛 몸매를 드러냈으며 다른 사진에는 이하늬와 남매같은 케미를 뽐내며 미소짓고 있다.또한 김성균, 김남길과 같이 찍은 사진에서는 해맑은 미소를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25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 특집-우리는 열혈 사이다'에서는 퀴즈쇼가 진행돼 이날 배우들이 금새록의 캐스팅 비하인드, 드라마 속 장면 등 '열혈사제'와 관련된 퀴즈를 풀었고 우승자는 고준으로 선정됐다.고준은 우승 세리머니로 오나나 댄스를 추며 마지막까지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하며 분당 시청률 8.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한편 고준은 지난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한 19년차 배우로 영화 ‘럭키’, ‘밀정’, ‘미씽:사라진 여자’, ‘청년경찰’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online@idaegu.com

대구공항 1분기 최고실적 경신

올해 1분기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124만 명을 기록했다.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이다.15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이하 대구공항)에 따르면 올 1분기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12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27만여 명) 증가했다. 이는 운항편 수 증가율(25.7%)보다 2% 더 높은 비율이다.저비용항공사(LCC)들이 앞다퉈 국제노선 신규 취항과 증편에 나서면서 국내선 이용은 50만8천576명으로 5.6%(2만6천938명)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국제선은 73만7천977명으로 49.3%(24만3천529명) 증가했다.실제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제주에어 등 3개 항공사 실적은 98만7천824명으로, 대한항공(10만1천285명)과 아시아나항공(9만431명) 5배 수준이다.항공사별로는 티웨이항공이 52만7천67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에어부산(27만2천738명), 제주항공(18만8천19명) 순이었다.대구공항은 항공사들의 신규취항 계획에 따라 국제선 여객의 가파른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1일 일본 삿포로와 사가 노선에 신규취항한 데 이어 다음달 베트남 나트랑 노선에도 주 4회 신규취항을 계획하고 있다.에어부산 역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등에 15일 신규취항했다.최성종 대구공항 사장은 “국제선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여객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제선 혼잡완화를 위한 시설개선 사업과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코타키나발루’ 화제, 진에어 특가에 열혈사제 포상휴가… ‘세계 3대 선셋’ 유명

'열혈사제' 팀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는 소식에 코타키나발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말레이시아의 두 번째로 큰 주인 사바주에 속한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섬 북부에 있는 키나발루산(4,101m)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여러 나라의 통치 아래에 있었던 복잡한 역사를 갖고 있다.말레이인, 중국인, 인도, 파키스탄인 등 다양한 인종이 서로의 종교와 문화를 인정하고 살고 있으며 국교는 이슬람교이지만 불교, 기독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를 인정하고 있다.석양의 섬·환상의 휴양지라고도 불리는 코타키나발루는 에메랄드 빛 투명한 바다를 바라보며 선베드에 누워 힐링하기에 딱 맞는 자연 휴양지이다.선셋, 반딧불 체험, 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현재 '진에어'에서는 코타키나발루 B777-200ER 운항기념 스페셜 특가로 인천-코타키나발루 왕복 총액 235,000원부터 제공하고 있다.또한 B777-200ER 전용 지니플러스 운임 스페셜 할인 20% 까지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online@idaegu.com

2027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 대구서 열린다

대구시는 기초의학 국제 학술회의 중 하나인 ‘2027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FAOPS 2027)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대구는 지난달 28~31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대만 타이베이와 경합 끝에 2027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 연합회는 총 19개국의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뿐 아니라 이란, 이스라엘 등 중동지역까지 회원국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노벨의학상의 정식명칭이 노벨 생리학·의학상으로 지칭될 만큼 생리학은 의학 분야 토대를 세운 기초학문이다.생리학 분야 전문지식과 최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는 매회 참가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일본 고베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총참가자가 2천200명을 넘었다.‘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는 2006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2027년 대구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임채헌 유치위원장은 “대구가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 올해 9월에 개최하는 ‘2019 세계뇌신경과학학술대회’ 와 같은 의료행사 개최지로 잘 알려진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에어부산, 대구∼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

에어부산은 다음달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다음달 15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321-200(195석) 기종이다.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며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된다.대구공항의 주요 노선도 다음달 13일부터 증편 운항한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매일 1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된다. 대구∼다낭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5회로 대폭 증편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