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관광거점도시’ 대중교통 타고 힘차게 출발

안동시가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경북지역 처음으로 1990년대 노면 전차 모습을 재현한 트롤리버스를 도입, 운영한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대표 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따른 첫 사업이다.안동시는 내년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거 유치를 위한 대중교통 분야 변화를 꾀하기 위해 트롤리버스를 오는 12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트롤리버스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야경 명소인 월영교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웅부공원 앞 승강장을 정비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온열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시내버스 승강장도 새롭게 단장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승강장 등 교통복지 인프라 구축은 물론 트롤리버스 도입과 같은 관광콘텐츠도 함께 개발하는 등 1천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도시철도 타고 현대백화점 가면 교통카드가 무료로 충전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근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도시철도를 이용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이 물품을 구매 시 금액에 따라 △5만 원 이상 5천 원 △10만 원 이상 1만 원 △15만 원 이상 1만5천 원을 고객이 소지한 교통카드에 무료로 충전을 해주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오는 8일부터는 CGV 대구현대점에서 영화를 관람한 고객에게도 교통카드 2천 원 무료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백화점, 영화관 이용객을 대중교통으로 유도해 도심 구간 교통 체증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내 대형업체와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안동산불, 남후면 주민 “순식간에 바람이 골바람 타고 불씨까지 날아다녀”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리 마을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전까지만 해도 평화로웠다.전날 오후 3시39분 인근 풍천면 인금리 산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다음날 낮 12시께 바로 옆 마을인 남후면 하아리에서 큰불이 잡혀 진화됐다는 소식을 들었다.이에 소방헬기도 이날 오후 1시께 철수했다.그로부터 1시간 후 인금리와 이웃했던 하아리 산에 남았던 불씨가 갑자기 몰아친 초속 10m 강풍(남동풍)에 살아나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골바람에 불똥은 하아리 바로 옆 상하리 야산을 훌쩍 너머 삽시간에 산등성이가 이웃한 단호2리와 고하리 산으로 옮겨붙으며 불길은 무서운 속도로 퍼져 나갔다. 고하리에서 돼지 830마리를 키우던 연재호(38)씨는 키우던 돼지를 어떻게 대피시킬 틈도 없이 몸만 빠져나왔다.연씨는 “25일 오후 5시께 바람이 골바람을 타고 오면서 불씨가 여기저기로 날아다니는 통에 어떻게 할 생각도 못하고 도망쳐 나왔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26일 오전 돈사를 찾은 연씨는 “돈사 3개 동에 있던 돼지 800마리가 불에 타 죽었고 남은 돼지도 성하지 못하다”며 망연자실해했다.연씨의 돈사 피해를 비롯한 주택 4채, 창고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 이번 안동 산불 대부분 재산피해는 고하리에서 나왔다. 조광준(59) 남후면장은 “안동 산불이 재발한 하아리에서 고하리까지는 거리가 6~7㎞ 정도인데 재발할 때까지만 해도 이곳까지 불길이 온다고 생각지도 못했다”며 “지난 25일 오후 4~5시 사이에 불길이 순식간에 넘어왔다”고 했다.남후면은 대피대상 9개 마을 1천76명 중 노약자 398명을 먼저 옮겼다. 고하리도 72가구 중 70세 이상 노인 30명을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으로 대피시켰다. 한편 사흘만에 800㏊의 산림을 태우고 진화된 안동 산불은 인명 피해는 한 명도 없고 주택 피해도 4채였다.이에 대해 조 면장은 “인명을 구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집이 있는 곳마다 소방차 한 대씩을 배치해 불길이 오기 전에 미리 물을 뿌렸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시민은 마음 편하게 자전거 타고 행복 찾습니다

‘경주시민 여러분 이제부터 편안하게 자전거 타세요.’경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주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경주시민이면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타든, 안타든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가입한 자전거보험은 경주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절차와 조건 없이 자동 가입된다. 경주지역뿐 아니라 타지역에서의 사고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나,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동승한 상태,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사고까지 모두 적용된다. 보험 개시일은 26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1년간 보장된다.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 장애 시 최고 1천만 원, 4주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해를 입으면 진단기간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 원을 다른 보험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급한다.또 자전거사고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1사고 당 최대 2천만 원, 자전거 사고로 변호사 선임이 필요할 경우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인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한다.자전거보험 보장내용과 이용방법은 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동천동 김상호(55)씨는 “자전거동호회에 가입해 정기적인 월례회를 비롯해 주말마다 아이들과 자전거를 즐기고 있는데 사고에 대한 불안을 늘 느끼고 있었다”면서 “경주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보험혜택까지 생각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동시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시 새터민 청소년, 가정위탁아동…문화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경산시는 최근 새터민 청소년, 가정위탁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 일원 관광명소 문화탐방을 실시했다.이날 문화탐방은 경산지역민간사회봉사단체인 커피 한 잔 사랑회·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주관으로 ‘그들을 꿈꾸게 하라’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문화탐방 참가자는 부산깡깡이 예술마을 및 영화체험박물관, 아쿠아리움 등 부산시 일대 관광 명소를 견학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민향심 커피 한 잔 사랑회장은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한 모습에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문화탐방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덕 블루시티 버스’ 12월 운행 시작

영덕군은 다음달 6일부터 해안지역 주민과 동해선 열차 관광객을 위한 ‘영덕 블루시티 버스’를 운행한다.농어촌 교통소외지역 주민과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영덕군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차량 구입비 및 운행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았다.25인승 중형과 15인승 미니버스 2대로 운영되는 영덕 블루시티 버스는 비영업용 관용차량 유상운송허가를 받아 운송사가 위탁운영하게 된다.이번달 기존 농어촌버스 노선에 대한 시험 운행과 일부 노선조정을 거쳐 다음달 6일 해안마을을 중심으로 운행이 시작된다.시험운행 버스를 탑승한 영덕읍 주민 김모(65)씨는 “영덕 블루시티 버스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이 버스 운행으로 열악한 운송사 경영이 개선되고 지역 관광산업도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다음달 본격 운행을 앞두고 영덕군은 차량을 시험운행하는 것은 물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코레일 마케팅팀과 홍보분야 등 실무협약도 계획하고 있다.전체 노선을 기존 97개에서 117개로, 일일 운행횟수를 126회에서 145회로 19회 증편시키는 노선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이상홍 영덕군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관용차를 운송사에 위탁하는 경북도 최초의 모델이다.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해선 철도와 연계해 농어촌버스 운행시간대를 조정하는 등 해파랑길, 축산항, 해맞이공원, 강구대게상가, 영해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상주 여성농업인, 두드리고 리듬타고 행복하고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소득작목R&D교육센터에서 다음달 6일까지 화동면 생활개선회 50명을 대상으로 난타교육을 실시한다.이번 난타 교육은 농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여성농업인 및 농촌여성 학습조직체 역량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매주 두 차례(화, 금) 진행된다. 기본자세 및 타법을 시작으로 리듬 치기, 장단 익히기, 가락 구사하기 등을 교육한다. 최종적으로 음악에 맞춰 난타 공연까지 익힌다.손상돈 상주농기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능력 배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천시, 공공자전거 ‘별타고’ 2일부터 씽씽

영천시는 공공자전거 ‘별타고’ 서비스를 2일부터 운영한다. 영천시 공공자전거 별타고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영천시청, 영천시립도서관, 영천역 등 주요 시가지와 영천댐공원,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관광명소 20개소에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2018년 시범운영을 시행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정식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별타고는 무인자전거 시스템으로 관제운영센터, 공공자전거스테이션, 스마트단말기(스마트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만 15세 이상이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별타고를 설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별타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방법, 스테이션의 위치정보, 대여 가능 자전거 대수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일권 1천 원, 30일권 3천 원, 1년권 2만 원으로 선택 가능하며, 1회 대여시간은 2시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하다가 스테이션이 설치된 곳 어디에든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코레일 톡(열차승차권 예매 앱)과 연계해 열차를 이용해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별타고를 안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타고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안을 마련해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자전거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취임 6개월 황교안 ‘조국 정국 타고 보수대통합 가속화 시킨다’

보수진영의 대 반격이 시작될 조짐이다.조국 사태가 보수진영의 대결집을 유도, 자유한국당의 보수대통합 행보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다음달 2일,3일 조국의 인사청문회, 청와대의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 여부에 따라 이어지는 추석 민심을 타고 정치권은 큰 변혁의 소용돌이에 봉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대통합의 큰 그림도 자연스레 그려지게 된다.보수대통합의 밑돌은 보수진영의 큰 집인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받치고 있다.때 마침 황 대표는 27일 취임 6개월을 맞았다.취임일성부터 보수대통합에 목소리를 높였던 그는 8·15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대국민 담화와 공개 발언 등을 통해 보수통합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했다.지난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석 달 만에 열린 대규모 장외집회에서도 “자유 우파 정당이 총선에 진 것은 분열 때문이다. 우파 통합을 위해 저를 내려놓겠다”며 통합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스스로를 버리며 보수진영의 잠룡들을 한국당으로 불러모아 서울 수도권에 총 출동,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각오가 서려있다.보수심장 대구의 권영진 대구시장과 원희룡 제주지사도 보수빅텐트 필요성에 공감, 힘을 싣고 있다.이들은 시민단체 ‘플랫폼 자유와 공화’가 27일 개최한 토론회에 나와 ‘탄핵을 넘어선 보수 대통합’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한국당 소속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탄핵 책임 공방은 중지하고 역사의 평가에 맡겨야 한다”며 “소의를 버리고 대의로 하나가 되는 자세로 ‘선(先)통합 후(後)혁신’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보수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의 자기희생적 헌신이 없어서는 안 된다”며 “황 대표가 총대를 메고 수도권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무소속인 원희룡 제주지사도 “서로가 탄핵으로 인해 받은 상처를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치유해야 한다”며 ”현재는 한 울타리로 모이고 어떤 깃발 아래 민심을 모아 권력을 심판할 힘을 만들어낼지가 문제”라고 말했다.특히 원 지사는 보수 통합 ‘구심점’에 대해선 “당연히 큰 집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황교안 대표에게 야권 통합을 주도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날 “대표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통합이란 기운이 싹트지 않고 있다. 그 원인은 정당의 리더나 구성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지를 못하기 때문”이라며 “통합만 하면 이길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직 한국당이 변하지 않았지만 변화해가고 있다”며 “하나하나 우리의 약점이라는 부분을 치열하게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면서 바꿔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국면에서 조성된 ‘반문연대’ 분위기를 보수대결집으로 빠르게 승화시켜 나가야 보수진영의 반전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이번 기회가 사실상 총선을 앞둔 마지막 한국당의 반전 호기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경북 버스타고 관광하세요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핵심관광지를 투어버스로 둘러볼 국내외 관광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투어버스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시장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등 타지역의 관광객을 우선 대상으로 모집한다.투어버스는 대구, 안동, 영주, 문경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 선비이야기 여행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거리와,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체험 관광형태로 진행된다.선비이야기 여행을 통해 방문하게 될 곳은 대구 마비정벽화마을, 안동 월령교와 유교박물관, 영주 부석사와 무섬마을, 문경 도자기박물관(도자기체험)과 고모산성 등 한국전통문화가 남아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다. 또 지난달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곳 중 대구의 ‘도동서원’과 안동의 ‘도산서원’도 둘러본다.전담 여행사를 통해 다음달 18~29일 총7회 대구·문경(1박2일) 코스와 안동·영주(1박2일)코스 등 2가지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매회차 35명 선착순 신청 마감되며,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운영코스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관광뷰로(www.dtb.or.kr), 서울아름여행사(arumtr.co.kr), 새부산관광(www.saepusan.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경북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특색 있는 선비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일환으로 운영하는 투어상품이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KBO리그는 타고투저…7년 만에 최소 홈런왕 탄생 할까

KBO리그에서 7년 만에 최소 홈런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반발계수를 줄인 새 공인구의 여파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는 ‘타고투저’ 양상을 보이며 타자들의 홈런이 눈에 띄게 감소했기 때문이다.지난 13일 기준 10개 구단 타자들이 생산한 홈런은 784개로 지난해 비슷한 기간에 나온 1천302개보다 40%가량 감소했다.특히 지난해 이맘때엔 10개 구단 모두 팀 홈런 100개를 넘었지만 올해엔 단 한 구단도 세 자릿수 홈런을 치지 못한 상태다.팀 홈런 1위는 99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다. 최하위는 KIA 타이거즈(59개)로 팀 홈런 1위와 10위의 격차는 40개나 된다.두 자릿수 홈런을 친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삼성, KT, SK(4명)며 가장 적은 구단은 KIA로 1명(최형우)뿐이다.투고타저로 자연스럽게 홈런왕 경쟁 규모도 작아졌다.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이 23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며 개인 홈런 1위를 달리고 최정(SK), 박병호·제리 샌즈(이상 키움 히어로즈)가 나란히 22개로 공동 2위다.지난해 이맘때엔 로맥이 36개로 1위를 달렸고 김재환(두산 베어스)과 박병호가 32개씩 터뜨려 로맥을 쫓았다.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홈런 경쟁자들의 홈런 개수가 10개 이상 준 것이다.108경기에서 23개의 홈런을 생산한 로맥은 계산상으로 최대 31개 정도를 칠 것으로 보인다.KBO 연감을 보면 최근 최소 홈런왕은 2012년 31개를 친 박병호다. 당시엔 팀당 133경기를 치렀다.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2015년 이래 최소 홈런왕은 2016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와 최정으로 40개의 홈런을 쳤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천 HI 관광택시’타고 영천 명소 즐겨보자!

영천시는 24일 영천시청 앞마당에서 ‘영천 Hi 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조창호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영천시지부장 및 법인택시 대표자, 관광택시 운행기사, 새영천 알리미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천 Hi 관광택시 사업은 최근 단체 관광에서 개별 또는 소규모 가족관광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여행 장소별 거리가 멀어 연계가 불편한 영천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고 관광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하려는 목적이다. 영천 Hi 관광택시는 개인택시 4대, 법인택시 6대 등 총 10대로 운행한다.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영업하고, 관광객이 영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운전기사 지정 예약을 하면, 영천의 구석구석 관광지 및 맛집을 안내해 1일 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관광택시는 사전예약을 통한 배차방식으로 운영되며, 시 홈페이지에 여행자가 직접 기사를 선택하고 코스를 협의하면 해당 택시기사가 여행지 투어 등 안내해 준다. 여행지는 권역별로 시내권역, 보현산권역, 임고권역, 치산·은해사권역, 도계서원권역 등 5개 코스를 지정하고 있으며, 관광객과 운전자가 협의하면 언제 어디든 조정할 수 있다. 운행요금은 시간운임제로 기본 2시간 4만 원, 3시간 5만 원, 5시간 9만 원, 1일 15만 원이며 이날 발대식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5월 관광택시 운행 희망자를 모집해 10명을 선발했으며, 친절 및 기초적인 영천관광 교육과 차량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했다. 영천 Hi 관광택시 정영민 기사는 “우리가 사는 영천 지역을 알리고 좋은 관광지를 소개해 줄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영천의 얼굴임을 잊지 않고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관광 택시는 영천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미소가 영천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고 자부하고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