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세요”

경북도가 NH농협손해보험 등을 통해 사과, 배, 단감, 떫은감 품목에 대한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이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농작물재해보험은 2001년 사과, 배를 대상으로 시작돼 매년 품목을 꾸준히 확대해 올해는 51개 품목을 판매한다. 보험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춰 운영된다.농작물별 상품 판매 시기를 보면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은 지난 13일 시작돼 다음달 28일까지다.수박, 딸기, 오이, 토마트, 참외 등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22종과 버섯재배사 및 버섯 4종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다.대상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고 지방비 지원비율은 30%에서 35%로 확대해 보험료의 85%를 지원,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도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지난해 5만9천741농가(5만3천885㏊, 가입보험료 1천70억 원)로, 봄동상해, 태풍 등의 재해피해를 입은 1만3천802농가가 1천914억 원(가입 보험료의 179%)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이상저온, 우박, 태풍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니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갖고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낙연 국무총리, 태풍 ‘미탁’ 울진 피해복구 현장 점검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울진을 방문해 피해 복구 현장점검을 했다.그의 울진 피해복구 현장 점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전찬걸 군수 등이 함께 했다. 이 총리 등은 이날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 주택 피해복구 현장과 매화면 기양리 도로, 하천 복구공사 현장의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해 10월13일 피해점검 방문 이후 두번째다.그는 삼산리 피해주민들의 일상생활 정상화를 위한 피해완전복구, 이재민 생활안전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복구공사도 차질없이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올해 가을…역대 최다 태풍에 최고 기온과 강수량 기록

올가을(9~11월) 역대 가장 많은 태풍 영향과 가장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19년 대구·경북 가을철 기상특성’에 따르면 기상업무를 시작한 1904년 이후 가장 많은 가을 태풍 영향 수(3개)를 기록했고, 강수량도 9~11월 3개월간 511.3㎜(평년 172.6∼213.7㎜)를 기록해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례적으로 10월 초까지 세력을 유지하면서 태풍 링링, 타파, 미탁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필리핀 동쪽 해상의 해수면 온도(29℃ 이상)가 높아 상승기류가 강해지면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인 일본 부근에서 하강기류를 만들어지고, 이로인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서쪽으로 확장해 태풍의 길목에 위치하게 됐던 것. 한편 올가을 대구·경북의 평균기온도 15.5℃(평년 13.9±0.3℃)로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최고기온도 21.2℃로 1994년 21.6℃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기온이 높았던 것은 9월 후반~10월 초반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남풍기류의 유입과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남풍기류가 더욱 강화하면서다. 다만 11월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 고기압이 때때로 확장해 큰 기온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도의회, 태풍‘미탁’ 재난구호금 전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를 찾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기탁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일 부산에서 개최한 제9차 임시회에서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 전남, 강원 3곳 광역단체에 피해복구를 위해 가결한 재난구호금이다.전달식에는 장경식 의장을 비롯해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장과 이재업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부회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장경식 의장은 도민을 대표해서 피해복구에 적극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장경식 의장은 “이번 구호금은 금액보다 17개 광역의회 의장들이 지역의 피해와 아픔을 함께 공감한다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태풍 미탁 6천428억원 최종 확정!!

경북도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의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복구비 6천428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경북도는 중앙과 합동조사단을 구성, 피해가 심각한 동해안 지역 울진군, 영덕군, 경주시 등을 중심으로 (포항시, 성주군 포함) 지난달 11부터 17일까지 피해 및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피해지역은 21개 시·군으로 1천118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울진군(541억 원), 영덕군(298억 원), 경주시(95억 원), 성주군(66억 원) 등 4개 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복구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6천428억 원으로 사유시설은 114억 원, 공공시설은 6천314억 원이다.도는 해마다 반복되는 태풍과 집중호우 때 주택, 상가, 공장, 농경지 등의 상습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모두 28곳(배수펌프장 9, 하천 18, 교량 재가설 1곳)에 기능복구가 아닌 개선복구 계획을 세우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이 계획이 100% 반영된 국비 5천114억 원 등 총복구비 6천428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도는 피해조사가 시작되기 전 피해가 심각한 울진, 영덕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해줄 것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해 지난달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경주시와 성주군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조사를 실시하도록 도와 이들 지역이 지난달 17일 특별재난지역에 추가됐다.도는 주택 침수 및 농어업 피해 등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재해복구 조기추진’ TF를 구성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 시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비 집행을 위해 우수기전에 복구를 완료했다”며 “부득이 개선복구는 조기에 주요구조물 공사가 완료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울진군, 태풍 ‘미탁’ 재해복구추진단 발대식 개최

울진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추진단을 구성, 지난 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재해복구추진단은 권태인 부군수를 단장으로 9개 반, 101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피해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안전관리, 설계단계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한다.특히 울진군은 중앙부처 복구비로 확정된 3천596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우선 발주한다. 내년 우수기 이전 태풍 피해복구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장에 대한 만회 대책을 마련하는 등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재해복구추진단 발대식 개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며 “재해복구사업 조기 추진 및 완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울진군, 태풍 ‘미탁’ 피해 복구비 3천596억 확정

울진군의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비가 3천596억 원으로 확정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피해복구 비용을 확정하고 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번에 확정된 울진군의 복구비는 공공시설 647개소 복구사업 1천120억 원, 피해개선 사업 13개소 2천416억 원, 재난지원금 60억 원이 포함됐다.특히 울진군이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재발방지대책 사업인 배수펌프장(4개소) 시설개선 사업, 하천개량사업, 교량 개체 사업비 지원이 모두 확정돼 항구적인 복구활동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안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예산이 확보된 만큼 재난재해에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김장 장바구니 물가 비상

최근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본격적인 김장철도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올해는 김장 장바구니 비용에 비상이 걸렸다.올해는 잇따른 가을 태풍과 우천으로 재배 농가들이 작황 피해를 보면서 김장 관련 품목들의 물가가 줄줄이 올랐기 때문이다.지난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 동구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김장 관련 11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가격이 상승했다.11개 품목은 배추, 무, 깐 마늘, 생강, 굴, 대파, 쪽파, 고춧가루, 굵은 소금, 멸치액젓, 새우젓이다. 이중 배추, 쪽파, 굵은 소금, 멸치액젓, 무 등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싸졌다.올해 잇따른 가을 태풍과 잦은 비로 작황이 악화되면서 채소, 수산물 등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했기 때문이다.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6천 원으로 지난해 4천100원보다 46.3% 폭등했다.쪽파(1㎏)는 6천 원으로 지난해(5천500원)보다 9.0% 상승했다. 굵은 소금(5㎏)은 3천750원으로 지난해(3천600원)보다 4.1%, 멸치액젓(1㎏)은 5천500원으로 지난해(5천 원)보다 10.0% 비싸졌다.또 김장 양념 재료에 들어가는 무, 깐 마늘, 생강 등은 지난해보다는 떨어졌지만, 올해 반복된 우천 탓에 한 달 새 최대 40%가까이 오르기도 했다.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에 비해 재배면적과 생산량, 재고량이 증가해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지만 지난 9월 갑작스러운 비 탓에 작황이 부진하고 일부 품목의 저장 및 가공비용이 상승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무 1개 소매가격은 3천 원으로 지난해 3천500원보다 14.2% 떨어졌지만 지난달 가격인 2천500원보다는 19.9% 오름세를 보였다.대파(1㎏)는 2천500원으로 지난해(2천700원)보다 7.4% 하락한 반면 지난달(2천400원)보다는 4.1% 소폭 상승했다.aT 관계자는 “잇따른 태풍과 큰 일교차로 김장 배추를 출하하는 지역에서 무름병, 바이러스, 뿌리혹 병 등의 병해가 증가해 작황이 부진하다”며 “김장 재료들의 품위까지 좋지 않은 탓에 올해 일부 김장 품목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20호 태풍 너구리, 21호 부알로이 발생…모두 일본행 전망

이번 주 초 대구·경북은 맑다가 후반부터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 큰 날씨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밤사이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20℃ 이상 오르면서 일교차가 10~15℃로 크겠다고 내다봤다. 21일에는 맑은 날씨가 예보돼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9℃, 대구 11℃, 포항 12℃ 등 6~12℃, 낮 최고기온은 포항 21℃, 경주 22℃, 대구·안동 23℃ 등 21~24℃가 예상된다.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는 22일 아침 기온은 안동 10℃, 대구 12℃, 경주 13℃, 포항 18℃ 등 7~18℃, 낮 최고 포항 21℃, 대구·안동·경주 22℃ 등 20~23℃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8℃, 경주 9℃, 대구 12℃ , 포항 13℃,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9℃, 대구·포항·경주 20℃다. 한편 제20호 태풍 ‘너구리’와 제21호 태풍 ‘부알로이’가 발생해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들 태풍은 모두 일본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및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잇따른 태풍으로…배춧값 폭등

주부 이모(54·여)씨는 김장철 이전에 미리 배추를 사려고 대구 동구의 전통시장을 찾았다가 천정부지로 오른 배춧값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달 4천500원이었던 배춧값이 한 달 새 7천 원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본격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최근 잇따른 가을 태풍으로 인해 배춧값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3번의 가을 태풍이 한반도를 덮치면서 배추 재배 농가가 피해를 본 탓에 지난해보다 배추 가격이 2배 가까이 폭등해 김장철을 앞둔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에서 거래되는 배추 10㎏기준 도매가격은 1만4천 원으로 지난해(8천375원)에 비해 1.6배가량 상승했다. 평년 가격(7천625원)과 비교하면 83.6% 급등했다. 깍두기의 주재료인 무값 역시 올랐다. 무 20㎏기준 도매가격은 1만8천 원으로 지난달(1만2천500원), 지난해(1만4천 원)보다 각각 43.9%, 28.5% 상승했다.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는 배추 1포기에 8천 원(소매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불과 한 달전보다 2천 원이나 급등했다. 한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무 1개의 소매가격도 2천980원으로 한 달 전(1천880원)보다 58.5% 올랐다. 이처럼 배추와 무 등 채소가격의 급등추세 배경은 올해 잇달아 한반도를 강타한 3개의 가을 태풍으로 전반적인 작황이 악화돼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11월 중·하순부터 배추가 출하될 예정인 전남지역의 경우, 태풍 피해로 예년에 비해 수확 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알려진데다, 최근 배추 무름병과 바이러스 등 병충해까지 나돌아 작황이 부진한 실정이다. aT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태풍과 큰 일교차로 고랭지 배추가 무름 현상 등 품질이 좋지 않고 출하량이 많이 줄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울진교육지원청, 태풍의 시련 딛고 희망을 조준한 동메달

울진죽변고등학교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9일 열린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울진 죽변고 3년 황준식(죽변고 3학년), 김용근(죽변고 3학년)은 3위를 차지했다.또 요트 국제420급 출전한 후포고 3학년 황원오, 김영빈은 종합 4위를, 후포고 3학년 안빈군은 국제윈드서핑에서 종합 7위를 차지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