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서 동료교수 간 성폭력 묵살 의혹에 부총장 면직

영남대 전경영남대 여자 교수가 교내 같은 센터에서 일했던 남자 동료 교수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센터장이었던 부총장이 보직에서 물러났다.영남대는 국제교육부총장인 A 교수를 지난 21일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A 교수는 B 교수가 2019년 6월 회식 후 자신을 집으로 바래다준 동료 교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2월 동료 교수를 경찰에 고소했을 때 강요 혐의로 함께 고소됐다.B 교수는 성폭력 피해에 대해 A 교수에게 알렸지만 묵살당하고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A 교수는 B 교수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영남대 관계자는 "A 교수가 경찰 조사나 교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부총장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오해를 피하려고 의원면직을 요청해 처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현재 경산경찰서가 B 교수 고소 내용을 토대로 동료 교수의 성폭력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중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경북 차부품 업계 생산 줄이고 잔업 취소하고..완성차 생산 중단에 타격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울산 1공장 휴업에 이어 아산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반도체 수급 문제로 가동이 중단된 현대차 아산공장 모습. 연합뉴스반도체 수급난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생산 중단이 이어지면서 대구·경북 자동차 부품 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완성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대구·경북 2·3차 부품 생산 업체들은 생산량을 줄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는 분위기다.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 2·3차 협력업체 절반 정도가 잔업 취소 등의 방법으로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완성차 생산 중단 이후 자동차산업연합회가 지역 53개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업체의 48.1%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생산을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실제로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 내장 부품을 공급하는 A업체는 이번 달 잔업 일정을 대부분 취소했다.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생산량의 30%를 감산해 생산하고 있다”며 “다음 주 예정했던 잔업을 취소하고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부품 업체도 “당장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도 “반도체 수급 불균형 문제가 짧은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앞으로의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했다.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완성차 업계의 생산 중단 사태가 단기간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외 수출 다변화와 같은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대구상공회의소는 반도체 수급 불균형 문제가 3분기는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대구상의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 불균형 문제로 대구·경북 2차, 3차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소한 3분기는 넘어야 수급 불균형 문제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재경 전무이사는 해외 시장 다변화를 대책으로 제시했다.전 이사는 “해외 판로개척 등 수출시장 대변화에 나선 피에이치에이, 삼보 등 대구 기업들을 모범사례로 삼아야 한다“면서 “생산 다변화로 주공정 라인이 멈추더라도 특정 업체 의존도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대구·경북 자동차부품 협력업체 수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통계에서 2020년 기준 대구는 56개사, 경북은 70개사다. 전국 대비 14.6% 비중이다.한편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19∼20일도 휴업에 들어갔다. 한국지엠도 23일까지 부평1공장과 2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 쌍용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8∼16일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회생 절차 개시 결정으로 협력업체가 납품을 거부하면서 23일까지 공장 문을 닫게 됐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위기를 기회로’…대구TP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 정책 성과 톡톡

지난 2월 조성된 ‘온샘 비즈니스라운지’.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의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 정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의 공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대구벤처센터 및 지식서비스센터의 공실률이 대폭 감소했다.대구TP에 따르면 지난해(11월 말 기준) 대구벤처센터의 공실률은 35.5%를 기록했지만 올해(4월 기준) 8.9%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43.7%의 공실률을 기록했던 지식서비스센터는 현재 모든 사무실에 기업들이 입주한 상태다.이 같은 성과는 권대수 원장의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한몫했다.권 원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하자마자 ‘대구 온라인 IR센터’를 조성했다. 열악한 대구의 창업투자 환경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수도권의 창업투자사와의 연계를 통한 투자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IR센터가 조성되자마자 1차 IR(투자설명회)을 진행해 위랩(20억 원), 엔도비전(3억 원)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달 열린 2차 IR에서는 8개 업체 투자유치 희망금액이 136억 원에 이른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고통과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대구TP 임대시설의 임대료에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기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3월분 임대료를 30% 감면했고, 신규 입주기업의 경우 3년간 임대료를 50% 감면했다.임대료 감면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미보유 입주기업에게는 홈페이지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방치되다시피 했던 공간은 입주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대구TP는 지난 2월 기업 간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자 ‘온샘’ 비즈니스라운지를 조성했다. 기업인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지난달에는 스타·Pre-스타 선정기업 및 졸업 스타기업의 ‘명예의 전당’ 및 ‘이음마당 비즈니스라운지’를 대구벤처센터에 조성했다.기업 활동뿐 아니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주 1회(금요일) 음악회를 개최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와 체결하기도 했다.지난 1월 입주한 기업 그래피 관계자는 “동대구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안내 및 회의실, 비즈니스 라운지 등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해 입주하게 됐다”고 말했다.대구TP는 대구벤처센터 활성화를 통해 지식서비스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건축 중)를 연계한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를 가속화하고 창업지원 전담기관 유치를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권대수 원장은 “대구벤처센터를 중심으로 한 동대구벤처밸리와 대구벤처공장 및 R&D융합센터로 구성된 성서벤처타운의 활성화를 통해 대구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난 3월 대구벤처센터에 조성된 스타기업 명예의 전당 및 비즈니스라운지(이음마당).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골목경제 활력회복 앞장…골목상권 조직화·사업화 지원 추진

대구시청대구의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골목 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 조직화와 추진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한다.구체적 조성사업 내용은 골목상권 실태조사 및 공모를 통해 경제공동체 30개 소를 우선 발굴한다. 또 구·군별 골목 상권 전담 매니저를 활용해 경제공동체 설립부터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까지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둔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대구시는 이번달 중 사업을 공고하고 다음 달 신생 골목 상권 조직화 대상을 선정해 6월부터 1곳 당 1천600만 원 한도로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계획서가 우수한 15개소에 대해서는 ‘희망 첫걸음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비해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을 육성하고 상권을 이끌어 갈 크리에이터(상인대표) 발굴, 공동체 조직화로 지속가능한 골목상권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벌써 여름 과일 수박이?' 이마트, 수박 본격 판매

이마트가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판매에 본격 나섰다.이마트는 22일부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한 통 당 3천 원씩 할인 판매한다.보통 수박은 여름철 대표 과일로 알려졌지만, 최근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재배 기술이 발달하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구매 시기가 길어졌다.특히 3~4월은 낮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은 수박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할인 적용 시 당도선별수박 5kg 미만 한 통은 1만4천900원에, 8kg 미만 수박은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11브릭스 이상 상품으로 선별한 당도선별수박(5~8kg 미만)과 12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한 고당도 수박(5~8kg) 미만, 1~2인 가구 대상 까망애플수박(1.5~3kg) 10만 통을 준비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주시, 공모사업 추진 역량강화 특강

상주시는 21일 시청회의실에서 담당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확률을 높이는 공모사업 기획과 준비’라는 주제로 공모사업 추진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21일 시청회의실에서 담당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확률을 높이는 공모사업 기획과 준비’라는 주제로 2021~2022년 공모사업 추진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시는 국도비 등 외부 재원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모사업 추진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특강에는 공모사업 담당자뿐만 아니라 신규 공무원(8~9급)도 참석해 공모사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모사업 기획‧준비 등을 배우며 실무 역량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공모사업의 기획‧준비 과정에서부터 담당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데 힘을 모았다.상주시는 지난 한 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6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1천24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룩했다.특히 △농식품부 농촌협약 시범사업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경상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등 대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주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고 상주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상주시 임현성 부시장은 “2021년 상주시 예산규모는 1조 470억원으로 예산 1조원 시대에 접어들었으나, 재정자립도는 도내 지자체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이러한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첫 재판과 숨진 보람이(가명)의 밥상...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의 첫 재판이 22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열린 가운데 법원 정문에는 숨진 보람이(가명)를 위한 밥상이 차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석모(48)씨가 탑승한 후송차량이 밥상 옆을 지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의성경찰서, 강력범죄 대응 위한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편의점에서 2인조 강도가 현금을 강탈하고 도주한 상황을 가정해 경북경찰청 항공대 등과 기동성 강력범죄 발생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공중·지상 검거 작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시, ‘대구형 메이커 스페이스’ 참여기관 모집

대구시청대구시는 생활 밀착형 창의 공간인 ‘대구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신청은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을 위해 시설 공간(전용면적 기준 100㎡ 이상)을 제공할 수 있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 민간단체, 민간 법인 등이 할 수 있다.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는 약 6천만 원 이내의 인테리어 및 디지털 장비, 수공구, 소프트웨어 등 장비구축 비용을 지원한다.사업설명회는 다음달 6일 크리에이티브팩토리(동대구로 471)에서 진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5월28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제작 장비 3D프린터, UV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을 갖춘 창작 공간으로 현재 대구에서는 18개소가 운영 중이다.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시민을 위해 소외된 지역 없이 누구나 다양한 교육·체험·창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메이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대 석사과정 배유정씨, 국제고분자분석포럼 ‘IUPAC 포스터 상’ 수상

경북대 바이오섬유소재학과 석사과정 배유정씨경북대 바이오섬유소재학과 석사과정 배유정씨가 지난 12~14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POLY-CHAR 2020(국제고분자분석포럼 2020)’에서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이하 IUPAC)이 수여하는 IUPAC 포스터 상(IUPAC Poster Award)을 받았다.국제고분자분석포럼(POLY-CHAR)은 학생들과 젊은 과학자들에게 국제 저명 연구자 앞에서 연구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학회로 IUPAC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우수 포스터 발표자에게는 IUPAC 포스터 상을 수여하고 있다.배씨는 ‘실크·레이온 복합웹 및 부직포의 구조특성과 성질(Structural characteristics and properties of silk/rayon webs and non-woven fabrics)’이란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이번 포스터 발표에서 배씨는 천연 실크·레이온 부직포가 제조원가가 낮으면서 생체친화성이 높아 의료용 및 화장품 소재 분야로 응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규명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도교수인 엄인철 바이오섬유소재학과 교수는 “90여 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인 학생으로 유일하게 참여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IUPAC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원내 지도부 첫 공식 면담, 협치에 방점 찍은 여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2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여야 원내 지도부가 22일 첫 공식 면담을 가진 가운데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과 관련해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면담 자리에서 ‘방역 협조'를 요청한 반면 국민의힘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관용’을 요구하면서 여야 간의 간극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법사위원장 인선을 포함한 원 구성 재협상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아 향후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관측된다.윤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와 비공개로 이뤄진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재협상 여부에 대한 질문에 “(21대 국회) 1기 원내 협상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말로 답을 대신하겠다”고 답했다.사실상 불가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이날 진행된 비공개 회동에서도 원 구성 재협상에 대한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주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이전 공개발언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면 국민이 바라는 국회상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다수결만이 민주주의 원리가 아니고, 관용도 있어야 성숙한 민주주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상임위 독식과 각종 쟁점 법안의 단독 강행을 이어 갔던 민주당의 행보를 겨냥해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협치, 통합, 관용으로 국회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윤 원내대표는 “상투적인 말이 아니고 17대 국회 때 초선의원으로 만나 뵀던 주호영 대표님을 그때부터 존경해왔다. 지난 한해 우리 국회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협력할 건 협력하면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점은 주 대표의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덕담을 건넸다.그는 또 “올해는 우리 여야가 함께 협력해서 국회가 앞장서서 이 면역 선진국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국민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장 먼저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국회가 되면 좋겠다”고 부각했다.이 같은 발언은 야당이 여권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반대 의사를 강하게 피력하면서 국정운영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읽힌다.윤 원내대표는 “이번 재보선 결과를 받아들이며 국민의 명령은 민생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자세라면 여야 관계에서 큰 어려움 없이 함께 협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난해 K(한국형)-방역을 통해 방역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면 올해는 여야가 함께 협력해 국회가 앞장서 방역·면역 선진국 만드는 데 역할을 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경찰청과 수성경찰서 교통법규 위반 오토바이 집중단속!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인해 늘어난 배달 오토바이들의 교통법규 위반 운행이 사고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사회적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수성경찰서와 대구경찰청 제3기동대가 합동으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