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학교 텃밭 활동 프로그램 운영 12개교 선정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자유학기 ‘학교 텃밭 활동’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12개교를 선정했다.이 사업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따른 체험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함양과 정서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텃밭 조성, 번식, 재배·관리, 수확, 활용에 걸친 시간 중심 텃밭 활동으로써 기본심리 욕구이론에 기반을 두어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증진이 목적이다.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경북교육청은 중학교 자유 학기의 교과 수업(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등), 자유학기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오는 12월 결과 보고회를 통해 우수운영 담당 교원과 운영기관에 장관상을 수여한다.지난해 ‘학교텃밭 활동’ 농부 되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농사를 체험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체험을 통해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농부의 노력과 정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됐다”며 “쌀 한 톨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경북교육청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중학교 자유 학년제 전면 실시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텃밭 활동을 통해 농심 함양,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 건강한 삶을 실현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코로나19 사태 속, 가족 힐링 공간 ‘공영 도시텃밭’ 각광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 도시 텃밭’이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피로감을 해소시키는 가족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영 도시텃밭 3개소(팔현, 죽곡, 도원)를 분양했다. 도시텃밭 3개소는 모두 1만5천881㎡ 규모로 430구획을 분양했다.팔현 도시텃밭 216구획, 죽곡 도시텃밭 140구획, 도원 도시텃밭 74구획이다. 특히 지난해 311구획에 비해 올해 분양률은 28% 증가했다.대구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 증대와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추구하는 여가활동으로서의 도시 농업 가치가 부각된 것. 이밖에 대구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공영 도시텃밭 이외 가정에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옥상텃밭, 베란다텃밭 보급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자연친화적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지역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대구시민이 행복한 도시 농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영 도시텃밭은 2018년을 시작으로 3년째 운영 중이다.텃밭 운영 기간은 매년 3~12월이고, 분양 규모는 1구획 당 17㎡(5평)다. 분양료는 1구획 당 4만 원이고 장애인 및 취약계층은 50%를 감면 받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산 다문초, 자연·먹거리 가치…학교텃밭 가꾸기 체험

경산 다문초등학교는 지난 8일 교사, 긴급 돌봄 학생 등 20여 명이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학교텃밭 가꾸기 체험을 했다.이날 학교텃밭 가꾸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체험은 방울토마토, 오이, 고추, 가지, 고구마,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을 학년별로 나눠 심으면서 식물의 특성과 키우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체험에 참가한 4학년 김모(10)군은 ‘학교텃밭 가꾸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우리의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며 “하루빨리 방울토마토, 오이, 상추 등을 맛보고 싶다”고 즐거워했다.다문초 박효익 교장은 “학교에서 흙을 만지며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는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고운 심성도 함께 가꾸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주시 코로나19로 나들이 어려울 때 베란다 텃밭 가꾸기 홍보

‘코로나19로 나들이가 어려울 때 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꾸어 보세요.’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채소 재배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경주농기센터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재배하기 좋은 작목을 선택하고, 기르는 방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경주농기센터에 따르면 햇빛이 잘 드는 남향은 상추·적근대·시금치·열무·레몬 글라스 등을 키우기 좋다. 빛의 양이 보통인 동서향은 쑥갓·청경채·셀러리·잎들께 등이 좋고, 빛이 잘 들지 않는 북향은 엔다이브·치커리·부추·쪽파 등을 추천했다.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꾸는 준비물은 간단하다. 채소를 키울 수 있는 화분이다. 흙으로 된 화분과 목재로 된 화분은 통기성이 좋은 편이다. 단 플라스틱 소재는 통기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너무 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상추와 쑥갓과 같은 잎채소는 화분 깊이가 10~15㎝면 가능하다. 어린 잎채소는 씨앗을 뿌리고 3~4주 안에 수확할 수 있어 2~5㎝면 충분하다. 생강 같은 뿌리채소는 깊이가 20㎝ 이상 되어야 한다.깊이가 10~15㎝ 되는 스티로폼 박스나 2ℓ 페트병을 자른 용기도 물 빠짐 구멍을 뚫어 활용할 수 있다. 한 번 사용했던 재배용기를 재사용하려면 깨끗이 씻어야 한다. 남아 있던 병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다.중요한 것은 채소가 먹는 양분이 되는 흙이다. 마당이나 밭에 있는 흙을 옮겨 활용하면 잡초종자와 벌레가 함께 옮겨질 수가 있고 물 빠짐이 잘 안될 수도 있다. 유기물이 포함된 원예용 상토를 화원이나 농자재 마트 등에서 구입하면 편리하다.채소를 제때 수확하기 위해서는 물주기가 중요하다. 생육 상태와 상토의 마른 정도를 보면서 적당하게 물을 주어야 한다. 상토의 표면이 살짝 말랐을 때 물 빠짐 구멍에 물방울이 맺힐 정도까지만 주는 것이 적당하다.상추는 모종을 심었을 때는 2주 후부터, 씨앗을 심으면 5주 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 여름에는 2~3일 간격, 온도가 낮은 봄과 가을에는 1주일 간격으로 한 포기에서 한 두 장씩 수확이 가능하다.권연남 경주농기센터 과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나들이, 장보기도 불편할 때에는 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삶의 지혜가 될 것”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가꾸는 재미와 먹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주시, 농촌체험형 도시텃밭 분양합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4월10일까지 지역 내 비농업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도시텃밭은 가족과 함께 농작물 재배를 통해 힐링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공동체 텃밭을 가꾸면서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참여 가구 자아실현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시텃밭은 매년 신청 가구가 늘고 있다. 지난해는 211가구와 유치원 및 초등학교 6곳을 선정해 도시텃밭을 분양했다.영주농기센터는 올해 일반가정(가구당 10㎡) 220가구와 단체(단체당 30㎡) 10곳 등 총 2천500㎡를 분양한다. 이를 위해 텃밭에 밑거름을 뿌리고 밭갈이를 끝냈다.이와 함께 도시텃밭 앞쪽에 휴식공간인 쉼터와 함께 소규모 원예 동산을 조성해 호박, 여주 등 넝쿨식물을 이용한 터널을 만들었다. 화단에는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한다.박용진 영주농기센터 농정과수과장은 “비농업인 가구에 도시텃밭을 분양, 가족 간 많은 추억을 쌓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직접 키운 작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도시텃밭 분양 희망자는 영주시 홈페이지(www.yeongju.go)와 농기센터 홈페이지(atec.yeongju.go.kr)에 게시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농기센터 농정과수과로 우편 혹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4월 중 개별 연락한다. 문의: 054-639-7313.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요동치는 보수텃밭 TK …막장 공천에 이어 비례대표마저 TK 홀대

미래통합당으로 향한 TK 표심이 갈 곳을 잃어버렸다.보수텃밭의 최대 수혜 정당인 미래통합당의 낙하산 ‘막장’ 공천에 이어 통합당 대구시당 마저 시구의원에 대한 막가파식 공천을 자행하더니 이제는 통합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TK 출신 완전 배제라는 오만 공천이 TK 자존심에 또 한번 ‘칼’을 꽂았기 때문이다.당장 TK 4.15 총선은 ‘문재인 정권 심판’에 앞서 ‘미래통합당을 심판해야 겠다’는 목소리가 TK 전역을 휩쓸 기세다.지역민들이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극복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보수텃밭의 가장 큰 수혜정당인 통합당이 힘을 보태기는 커녕, 총선을 앞두고 TK 홀대로 불을 지르면서 당장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도 지역 정가의 도마에 올랐다.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핵심 친박계 한선교 의원을 대표로 보낸 책임론도 피할 수 없게 됐고 TK 통합당 막장 공천에 대한 십자가도 짊어져야 하는 등 TK 민심이 황 대표를 떠나고 있는 형국이다.실제 미래한국당은 16일 비례대표 4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TK와 연고있는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만 당선은 아예 꿈도 꿀 수 없는 39번에 배정했을 뿐 TK 출신을 완전배제했다.지역몫 비례대표가 유력시 됐던 토종 인사인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인 양명모 전 시의원의 이름은 아예 없었고 또 다른 권오섭 시당 상임위원장 등 TK 인사들은 서류심사 조차 하지 않았다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철저하게 TK를 홀대했단 얘기다.때문에 지역 정가는 통합당에 간접적으로 힘을 실어주며 비례대표만으로 총선을 치루겠다며 TK 인사들을 우대하겠다는 안철수 국민의 당에 비례정당 표를 몰아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코로나 19확산 사태에 몸을 아끼지 않고 15일간 대구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 온 안철수 대표의 진정성을 얘기하면서다.이같은 목소리에 통합당 시당 핵심 당직자들 조차 동조하고 있다.통합당 대구시당 원로인 손동락 고문은 17일 "통합당 당원으로서 한선교 대표와 공병호 공관위원장이 벌인 TK 완전배제 비례대표 선정을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도 이번 과정에서 신뢰가 무너졌고 당에 끊임없이 성원을 보내준 지역민들에게 부끄러울 뿐"이라며 "나 자신도 안철수 당에 표를 몰아주고 싶은 심경"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또 다른 핵심 당직자도 “달서갑, 북구갑은 물론 TK 곳곳에서 일어난 막장 사천으로 인해 보수분열 총선은 불가피한 것 같다. 통합당 일부 당원들은 대놓고 탈당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통합당 지도부를 겨냥, TK의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통합당 심판론이 이번 총선의 프레임이 될까 우려된다. 황교안 대표의 특단의 후속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지역 한 정치평론가도 “TK 통합당 당원들조차 공천 후폭풍에 표가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는 원성이 자자하다”면서 “TK의 보수 품격을 통합당과 미래한국당 지도자들이 무너뜨리고 있다. 서서히 무소속 바람이 일고 있다”고 통합당에 경고장을 날렸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주 청정 산내에서 텃밭 가꾸며 행복 다듬으세요

‘청정지역 경주 산내 텃밭에서 가족들과 행복 다듬어 봅시다.’경주 청정지역 산내에서 텃밭을 분양한다.텃밭분양사업은 친환경영농법을 교육하고, 홍보하며, 실천하는 한살림경주팀과 경주몽, 산내친환경농업협회팀이 맡았다.텃밭은 산내면 단석로(226-45) 일원이다. 산내면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로 주차 공간도 넓다. 주변에는 단석산, OK목장, 편백나무숲, 청룡폭포 등이 있다.텃밭은 3.3~10㎡ 1만 원, 13~33㎡ 2만 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경작할 수 있다. 농사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해야 한다.텃밭을 분양받으면 농사법에 대한 자문은 물론 월별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이달 중 텃밭을 분양한 뒤 다음달 밭 준비와 옥수수 심기, 5월 생강과 고구마 심기, 6월 상추 등의 모종 심기, 7월 여름캠프, 8월 김장 배추와 무 심기, 9월 미나리 심기, 10월 마늘과 양파 심기, 11월 보리와 유채 심기, 12월 김장담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유아생태캠프, 농업과학교실, 시간여행, 5일장 체험, 강변살자 등의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텃밭을 분양받은 가족은 매주 언제든지 텃밭에서 자신만의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또 가족들과 산내면의 청정자연을 즐길 수 있다.권용환 경주몽 친환경보존구역이사는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든 청정지역 산내에서 친환경농법을 경험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며 “농사뿐 아니라 산내에서 자연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10-6528-4336.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도심에서 텃밭을 일굴 수 있다고

대구시는 지역 내 유휴 토지를 정비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키우며 농업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텃밭’ 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영도시농업농장(도시텃밭)은 팔현, 죽곡, 도원 3곳으로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면적은 1구획에 17.5㎡(2.5m×7m)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가격은 4만 원이다.분양받은 텃밭은 올해 12월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은 신청 시 감면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분양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내달 2~9일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대구시 도시텃밭에서는 ‘3무(無) 농법’을 원칙으로 합성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 없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도록 지도한다. 텃밭 이웃과 수확한 농작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가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동구청, 텃밭 이용자 모집

대구 동구청 오는 26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 분양 텃밭은 구획당 약 14㎡ 정도로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분양대금은 4만 원으로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거나 근무지가 동구인 주민이면 누구나 세대별 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다음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림동에 있는 동구 공영텃밭은 지역민의 정서 순화와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대, 도시농업의 발전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1년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텃밭으로 운영된다. 또 시기별로 농업에 관한 기초지식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텃밭 이용자가 보다 쉽게 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정의당 TK 후보 9인, “보수텃밭에서 정치개혁” 외치며 출마 선언

4·15총선 TK(대구·경북) 정의당 후보 9인이 4일 “보수 텃밭에서 정치개혁을 이루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정의당은 이날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TK 총선 출마자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는 총선에 나갈 대구지역 예비후보인 북구갑 조명래, 북구을 이영재, 서구 장태수, 동구갑 양희, 달서을 한민정 등 5명이 참석했다.또한 경북에 출사표를 던진 경주 권영국, 경산 유병제, 포항북 임혜진·박창호 예비후보도 참가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서 기득권 양당체제 극복과 새로운 정치질서 창출로 정치혁명을 이루겠다”며 “TK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참가해 “이번 총선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총선이자 오랜 세월 불평등과 불공정을 심화시켜 온 낡은 기득권 정치를 교체하는 선거”라며 “지난해 TK의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최하위 수준이었고 2017~2018년 지역내 총생산 또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이어 “한마디로 60년 동안 TK 정치를 독점해온 한국당은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선거는 60년간 보수 심장으로 불려온 이른바 TK 지역의 정치적 텃밭을 갈아엎는 선거”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여기 계신 TK 출마자들은 10년, 20년 동토에서 진보정치의 씨앗을 뿌리고 그 밭을 일궈왔고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던 검증된 분들”이라며 “이번 TK 선거는 정의당 대 한국당 구도로 치러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달성신당수박마을 주말농장 텃밭 분양

대구 달성군은 도시민들이 자연학습과 여가생활을 함께 누려볼 수 있는 주말농장 텃밭을 다음달 6일까지 분양한다. 옥포읍 신당리에 조성된 달성신당수박마을 주말농장은 연간 가격이 1구좌, 33㎡(10평)에 6만 원이며 누구나 1구좌 이상 선착순 분양이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3월28일 개장일로부터 1년간이며 분양 신청은 달성신당수박마을에 문의(053-668-3249, 010-3821-0202) 후 분양 신청서를 작성, 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 후 임대료를 납부하면 된다. 달성신당수박마을 주말농장은 해마다 신청자들의 지속적인 증가로 올해에는 분양면적을 지난해 보다 더 늘려 분양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도시민들이 주말농장에 여러 농작물을 재배해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장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좀 더 많은 도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보수 텃밭인 TK에서 돌풍 기대되는 민주당 인사는?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공천=당선’이란 말이 나도는 보수 본산인 TK(대구·경북)에 눈에 띄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있어 이목을 끈다.이들은 젊음과 참신함, 패기, 지역 밀착 등 저마다의 ‘무기’를 가지고 내년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금배지를 쟁취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대구에서는 동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재헌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주목된다.그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동구청장 후보로 나서 3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당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서 위원장은 40세라는 젊은 청년 인사라는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기성 정치에 식상해 젊고 신선한 인물을 선호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특히나 20대 국회에서 지역 현안을 위한 여야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노력 부재를 지적하는 등 바른소리도 할 줄 아는 인사라는 점도 강점이다.그는 “대구를 위해서 정치하고 대구를 살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민심을 다지고 있다.달서을 출마 에정인 허소 전 청와대 행정관도 주목되는 인사 중 하나다.대구 출신으로 경신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허 전 행정관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으로 일했다.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국, 조사분석국 등에서 주요 요직을 맡아 여론조사와 전략기획에 능통하다는 평가다.49세로 비교적 젊다는 점도 이점이다.내년 1월12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대구에 민주당을 전파하는 밀알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동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승천 동구을 지역위원장은 오랜세월 지역에 밀착한 점이 큰 장점이다. 4전5기 출마에 동정론까지 제기되고 있다.이 위원장은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중앙 정치에 매몰돼 동구의 발전 방안에 관한 노력이 없다”며 “이제는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이번만큼은 반드시 금배지를 쟁취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 유승민 의원(동구을)이 새로운보수당을 차리며 동구을 출마를 확실히하고 있어 보수표가 분산될 공산이 커 당선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얘기도 나온다.경북에서는 경산에 출사표를 던질 전상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이 주목된다.48세로 비교적 젊은 피인데다 참신함과 신선함이 무기다.대구에서 태어나 대륜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전 대변인은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노무현 후보 자원봉사자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 경영지원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협력관 등을 지냈다.31일 공직을 사퇴하고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한다고 전해진다. 전 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 경산시 국비 예산을 증액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며 “그동안의 정치활동을 경험삼아 경산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는 상태다.포항남울릉에 출마 예정인 전 행정안전부 정책보좌관 출신인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도 이목을 끈다.제2대 포항시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활약했던 허 위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지역구를 관리해왔다.그 결과 지난해 포항시장 선거에서 이강덕 시장과 불과 7.6% 차이밖에 나지 않은 42.41%의 득표율을 기록,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포항지진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며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텃밭에서 자라는 인성..작지만 강한 가산초등학교 텃밭 가꾸기

작은 시골학교 텃밭에는 아침부터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가 가득하다. 고구마 덩굴을 걷어내는 고학년 어린이들의 힘찬 목소리, 고사리같은 손으로 호미를 들고 정성들여 고구마를 캐는 저학년 어린이 모두 즐거워보인다.4월에 심은 고구마를 등교해서 달려가고, 하교 전에 달려가 가뭄 때는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봄, 여름, 가을 전교생들의 애정과 땀방울로 키운 고구마를 캐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가을 햇살을 받은 땀방울이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6년 동안 이 학교를 다니면서 보내던 시간들이 새삼 아련한 추억으로 떠오른다.6학년 김현준 어린이는 “고구마 심을 때는 힘들었는데 커다란 고구마를 캐니 힘들었던 기억이 사라지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올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 섭섭하다”고 아쉬운 달랬다.칠곡가산초등학교는 학교 텃밭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과 함께 운영하여 매년 수확의 기쁨도 나누고 있다.정성들인 만큼 텃밭 곡식과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잊지 못할 추억도 쌓고 자연에서 올바른 인성도 배워가고 있다.6학년 박관호 어린이는 “비가 오거나 가뭄이 들 때는 심어놓은 곡식과 채소 걱정에 등하교 때 텃밭을 들러보곤 했는데 잘 자라줘서 고마운 마음”이라 고 했다.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처럼 고구마도 골골이 수북히 쌓였다.자연을 닮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오늘따라 고구마처럼 생기 가득하고 행복해보인다. 스스로 키우고 가꾼 결과물에 대한 뿌듯한 자부심이 얼굴에 가득하다.이정일 교장선생님은 “요즘 학생들은 부모님이 해주는 것을 먹기만 하고 가꾸고 경험하는 기회가 적지만, 가산 어린이들은 텃밭뿐 아니라 학교의 자연환경을 친구처럼 활용해 모두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가산초등학교에는 감나무, 호두나무, 매실나무 등 유실수와 사계절을 함께할 수 있는 학교다.아이들은 위한 교직원 열정도 남달라 주변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작지만 강한 전원학교로 거듭나고 있다.작은 학교 특성에 맞는 가산초만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에 대한 지역민들의 믿음도 높아지고 학생 수도 늘어나고 있다.6년 동안 통학이 힘들긴 했지만 가산초 생활은 잊지 못할 학창시절 추억이고 힘이 되고 있어 힘들 땐 그때를 그려보기도 한다.고구마는 올 봄 전교생이 함께 텃밭에 심은 것으로, 급식실에서 조리해 나눠먹고, 남은 것은 집으로 가져가 가족·이웃과도 나눠 먹도록 하고 있다.가산초 텃밭가꾸기는 2012년부터 시작됐는데 1천500여㎡ 텃밭에 배추와 고구마, 옥수수, 땅콩 등을 직접 기르며 땀의 소중함을 깨닫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유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김현희 학부모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까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고, 친환경적인 것을 자연과 더불어 하는 것이 교육에 필요하다는 장점을 발견했다”며 행복해 했다.학생들 스스로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는 체험으로 농부들 마음도 알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는 것 같다.모교의 행복한 후배들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자연을 닮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처럼 우리 사는 세상도 그러했으면 좋겠다. 가산초등학교 졸업생구암중학교 3학년김수현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동구청, 옥상텃밭 조성 대상자 모집

대구 동구청이 다음달 16일까지 ‘옥상텃밭 조성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사업은 구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동구청은 올해 옥상텃밭 10곳을 조성키로 하고 규모에 따라 한 곳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옥상텃밭 4곳을 조성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