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와 탁구를 한 번에 즐기는 ‘프리테니스’

테니스와 탁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바로 프리테니스의 이야기다.프리테니스는 얼핏 보면 테니스와 탁구와 유사하다. 프리테니스의 채는 탁구 채와 비슷하다. 코트는 테니스의 10분의 1정도 크기다.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은 마치 테니스와 같다.경기 규칙 역시 탁구와 테니스의 방식이 접목됐다.프리테니스는 단식, 복식, 단체게임 등 다양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올 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다이나믹한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는 프리테니스를 즐겨보는 것을 어떨까. ◆프리테니스 유래프리테니스는 태평양 전쟁 후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과 군인 가족들이 즐기던 ‘패들테니스’를 일본 사람들이 본 따 만들게 됐다. 프리테니스라 이름 붙인 것은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1964년 미국 내에서 숏 테니스 또는 패들테니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고 동유럽 국가들로 급속하게 전파되었다. 1976년 일본에서 국제 구기 종목으로 연맹을 발족시켰으며 경기방식, 경기규칙을 확립시켰다. 현재 아시아, 남미 쪽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우리나라에 프리테니스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2004년부터다. 이때부터 연합회가 구성되고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리고 있다. 학교나 중·장년층클럽에서 특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인 클럽도 활성화되면서 지역 사회에 정착되고 있다. ◆프리테니스의 시작프리테니스의 기초 기술에는 준비자세, 그립, 풋워크 등이 있다.먼저 준비 자세는 어떠한 방향으로 모든 기술 동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취하는 자세를 말한다. 양 발은 어깨넓이만큼 벌리고 신체의 중심을 낮추기 위해 무릎은 약간 구부린다. 특히 발뒤꿈치를 약간 들어 빨리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라켓은 가볍게 쥐고 신체의 중심 쪽(가슴)에 위치하며 머리와 시선은 전방을 주시한다.라켓 목을 받치는 손으로 라켓을 돌리며 그립을 쉽게 바꿀 수 있고 그립을 쥐는 손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공을 맞이하는 준비 자세와 스텝을 한 다음 다가오는 공을 치기 위해 이뤄내는 동작이 바로 스윙이다. 스윙동작은 크게 몸통의 턴과 백스윙, 포워드스윙, 임팩트 그리고 팔로스루로 이뤄진다. 그리고 다시 중립 동작인 준비자세로 돌아와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다음 동작을 준비하다.그립은 라켓을 잡는 방법에 따라 크게 이스턴그립과 웨스턴그립으로 분류된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가장 편하고 효율적인 자기만의 그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프리테니스 경기에서는 이스턴그립을 많이 사용한다.이스턴그립은 악수하듯이 그립을 쥐는 방법이다. 크레이(흙) 코트에서 경기를 할 경우 높게 바운드되는 공을 칠 때 적합하다.웨스턴그립은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코트에서 높게 바운드되는 공을 톱스핀으로 치기에 적합한 그립이다. 라켓을 땅에 놓은 채 그대로 잡는 방법이다. 강한 타구에도 밀리지 않고 톱스핀성의 구질을 만들기에 유리하다. 그러나 짧거나 낮게 오는 공이나 그립을 조절하기 전에 백핸드 쪽으로 오는 공을 처리 할 때에는 불리한 단점이 있다.풋워크는 항상 움직일 수 있는 준비 자세로부터 시작해 가볍고 빠르게 움직여야 하지만 공을 치는 순간에는 여유 있고 안정된 자세가 바람직하다.포핸드인 경우 왼쪽발로 원스텝 혹은 쓰리스텝으로 타구하고, 백핸드의 경우 오른쪽발로 원스텝 혹은 쓰리스텝으로 타구한다.생활체육이나 클럽에 입회해서 배우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프리테니스연맹이나 대구시 프리테니스 홍보위원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첫 입문 시 비용은 라켓 구입을 위한 5만 원 정도다. ◆단식경기①단식코트는 아웃사이드라인 7m, 베이스라인 3m의 규격으로 한다.②단식경기는 1:1로 경기하는 방법으로 3세트 11점 경기로 이루어진다.③경기는 주심이 코인을 던져 서비스와 코트를 결정한다.④서비스와 코트가 결정되면 코트 중앙에 와서 서로 악수를 하고 인사한다.⑤주심의 선고(플레이볼)로 예의를 표시하고 서비스가 시작된다.⑥서비스는 허리쯤에서 공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려 1회 바운드한 볼을 라켓으로 쳐서 대각선방향 상대진영으로 보낸다.⑦서비스는 우측에서 1회 하고 좌측에서 1회 실시한 후 상대방으로 넘어간다.(1인 2회실시)⑧3세트 중 2세트를 먼저 선취하면 승리하게 된다. ◆복식경기①복식코트는 아웃사이드라인 7m, 베이스라인 4m의 규격으로 한다.②복식경기는 2인 1조로 경기하는 방법으로 3세트 11점 경기로 이루어진다.③경기는 주심이 코인을 던져 서비스와 코트를 결정한다.④서비스와 코트가 결정되면 코트 중앙에 와서 서로 악수를 하고 인사를 한다.⑤주심의 선고(플레이볼)로 예의를 표시하고 서비스가 시작된다.⑥서비스는 허리쯤에서 공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려 1회 바운드한 볼을 라켓으로 쳐서 대각선방향 상대진영으로 보낸다.⑦서비스는 우측에서 1회하고 좌측에서 1회 실시한 후 상대방으로 간다.(1인 2회실시)⑧3세트 중 2세트를 먼저 선취하면 승리한다.⑨경기 진행에 따라 11점, 21점으로 변경할 수 있다. ◆반칙의 유형①아웃-공이 네트를 넘어가지 않거나 공이 상대의 코트 밖에 떨어지는 경우②오버네트-라켓은 물론 몸, 의복 등이 네트를 넘어갔을 경우③바디터치-경기 중에 공이 신체, 의복 등에 닿는 경우④네트터치-라켓은 물론 몸, 의복 등이 네트에 닿았을 경우⑤라인크로스-서비스를 넣는 동작 중에 베이스라인을 밟거나 코트 내에 들어가서 서비스 하는 경우 또는 리시버가 서비스 리턴 시 베이스라인을 밟거나 코트 내에 들어가서 리시브 동작을 취하는 경우⑥오버웨이트-서비스를 넣을 때 바운드된 공이 허리 이상을 넘어갔을 경우⑦서비스폴트-서비스를 넣을 때 서비스가 코트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거나 합법적으로 서브되지 않은 경우, 서비스된 공이 네트를 맞고 상대방 서비스 박스에 2회 연속 정상적으로 들어갔을 경우, 서비스한 공이 상대방의 서비스 박스에 떨어지지 않은 경우이 밖에도 공이 코트위에 두 번 또는 그 이상의 바운드한 공을 친 경우(투 바운드:낫 업), 타구 시 공이 2회 이상 동일 라켓에 닿은 경우(투 터치), 손에서 떨어진 라켓으로 공을 친 경우 등이 대표적인 반칙 유형이다. ◆프리테니스 관련 용어△그라운드 스트로크(ground stroke)-코트에 떨어진 뒤 한 번 바운드 된 공을 상대방 코트로 쳐 보내는 것△낫업 (not up)-공이 지면에 2번 바운드 된 뒤에 쳤을 경우.△네트터치(net touch)-인플레이 중에 선수의 몸이나 라켓, 의복 등 그 선수의 소유물이 네트에 닿으면 그 선수의 실점이 됨.△드라이브(Drive)-볼의 윗면을 훑듯이 치켜 올려 치는 타구 방법으로 볼에 스핀을 주는 모든 스트로크를 말한다.△더블 네트터치(double net touch) 2번 연속해서 서비스를 넣을 때 공이 네트를 맞고 상대진영으로 넘어갔을 경우 그 선수의 실점이 됨.△드롭 샷(drop shot)-공의 아랫부분을 얇게 자르듯이 언더스핀을 많이 걸어 네트 바로 앞에 떨어뜨리는 타법△로브(lob)-상대의 코트에 높이 느슨히 공을 쳐 올리는 것, 로빙이라고도 함△네트(let)-플레이를 일시 중단하기 위해 선언하는 심판용어로 서비스의 ‘다시하기’, ‘타임’ 또는 ‘노카운터’의 의미△베이스라인(base line)-네트에서 3.5m 지점에 위치한 코트 양쪽 경계선△보디 샷(body shot) 몸의 정면으로 날아오는 공을 타구하는 것△스트로크(stroke) 프리테니스의 타구 동작△오버네트(over net) 공이 네트를 넘어오기 전에 발리 했을 경우, 라켓이나 몸이 네트를 넘어갔을 경우 ◆대구시프리테니스연맹 김종성 회장“테니스보다 약 2배 이상의 에너지가 소비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는 게 프리테니스의 매력입니다.”대구시프리테니스연맹 김종성 회장은 프리테니스의 장점에 대해 늘어놨다. 김 회장은 2012년 대구스타디움에서 프리테니스 홍보하는 것을 본 후 흥미를 느껴 입문했다. 운동을 시작한 후 1년 만에 일반부에서 에이스부로 승급했다. 이어 프리테니스 최상급인 스타부로 승급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실력자다.2015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수성구프리테니스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2017년 하반기부터 대구시연맹 회장으로 활동해오고 있다.김 회장은 “프리테니스는 테니스와 탁구의 특징이 있어 두 종목의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며 “라켓이나 장비 등이 타 종목에 비해 경제적이며 실내외 작은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운동이 가능하다. 단기간에 습득하기 쉬워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그동안 대구프리테니스연맹은 신규 클럽을 창단 해 많은 회원을 확보했다. 특히 모든 스포츠의 고질적인 불협화음 없이 행동으로 실천한 김 회장의 방식으로 회원 간 화합을 이뤄냈다. 또 대회 규정과 조직 등을 새로 정비하면서 프리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제는 대구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김 회장은 “창조적인 스포츠인 프리테니스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역할과 자체적으로 자생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비즈니스 스포츠로 만들고 싶다”며 “대구하면 프리테니스, 프리테니스하면 대구라는 대명사를 만들어 가는 게 우리 연맹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19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 열려

대구시테니스협회 백승희 회장이 ‘대구체육대상’의 주인공이 됐다.대구시체육회는 5일 올 한 해 성과를 뒤돌아보고 대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격려하고자 ‘2019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을 대구 호텔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했다.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구체육대상의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백 회장은 오랜 기간 대구테니스협회장을 역임하며 경기력 향상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목에 건 컬러풀대구 황정동 감독과 대구체고 근대5종 남동학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또 대구자전거연맹 차운영 부회장은 공로상, 대구시청 롤러팀 이기원과 대구체고 신지은이 신기록상을 받았다.최우수선수상은 영남공고 안준빈(롤러), 신지은(자전거)으로 선정됐다.단체상은 계명대 태권도팀에게 돌아갔다.대구체육상 특별상 부문에는 대구롤러스포츠연맹 최대식 회장 외 24명이다. 이들은 전국체전 및 전국생활대축전 유공자로 공로패 및 감사패 등을 받았다.이 밖에도 대구시장상에는 대구시 근대5종 김흥수 회장 외 34명, 대구시의장상에는 대구시요가협회 배미향 부회장 외 14명이 수상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 체육은 결실의 큰 한 해로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개관으로 대구체육의 새 시대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체육이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스포츠 명품 도시가 되도록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금복주, 2019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 개최

금복주가 2일 달서구 두류공원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2019 금복주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192개 팀의 1천500여 명 동호인이 참가해 모두 4개의 부로 나눠 경기가 치뤄진다. 4개 부는 남자 오픈부, 남자 동호인부, 여자 국화부, 여자 개나리부다. 각 부의 우승 상금은 800만 원이다. 또 각 부 우승자 4명에게는 ‘최우수 선수상’ 상장도 수여된다. 한편 금복주는 대구 테니스 발전과 우수 테니스 선수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대구시 테니스협회에 기부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전국체전 폐막 하루 앞두고 대구·경북 금메달 소식 이어져

제100회 전국체전 폐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대구·경북 선수단의 메달 및 승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개인 종목을 비롯해 단체 종목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9일 대구는 탁구, 태권도, 테니스에서 금메달을 추가했고 야구·소프트볼에서 금메달을 노린다.이날 탁구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삼성생명(대구)은 서울시청(서울)을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개인종목에서는 태권도 남자 일반부 87㎏급에 출전한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강연호(수원시청)을 16-5로 제압하고 단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또 장수정(대구시청)이 테니스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만난 김채리(인천시청)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6-2 6-4) 완승을 거뒀다.같은날 대구고는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만난 광주동성고를 10-3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6회 초 3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8회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같은날 여자 일반부 소프트볼 준결승경기가 열린 신월야구공원에서는 대구도시공사가 전라남도체육회를 12-0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경북은 농구와 복싱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먼저 농구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상주여고가 수피아여고(광주)를 80-7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여자 일반부 김천시청은 준결승에서 만난 부산대(부산)를 상대로 56-54로 꺾었다.여자 농구 결승전은 1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고등부) 및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일반부)에서 각각 열린다.복싱 남자 대학부 라이트웰터급에 출전한 이재혁(한체대 4학년)은 서울의 정우진(한체대 3학년)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병진(경북체고 3학년)은 남자 고등부 라이트헤비급에서 만난 하동현(대구체고 2학년)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재용(경북체고 3학년)도 플라이급에서 금맥을 캤다.이 밖에도 육상(트랙) 여자 고등부 800m에 출전한 조현지(성남여고 2학년), 여자 일반부 1천600m에 나선 박나연(포항시청)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류민지(경북도체육회)는 에어로빅 일반 여자 개인에서 1위를 차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말레이시아–대만 오픈’ 2개 대회 복식 석권

대구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소속 오상호, 이하걸 선수는 최근 ‘말레이시아 오픈’과 대만에서 열린 ‘가오슝 오픈’ 2개 대회 복식경기에 출전해 각각 우승했다.첫 번째 대회인 ‘셀랑고르 오픈’의 복식 경기에서 달성군청 오상호, 이하걸 선수는 중국의 동 슈지앙, 두 샤오 선수를 6-3, 6-2로 가볍게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의 복식경기에서도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3세트에서 태국의 클롱그루아 선수와 일본의 스즈키를 10-7로 꺾고 우승했다.마지막 대회인 ‘가오슝 오픈’에서는 달성군청의 한성봉이 세계랭킹 8위인 일본의 사나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봉화 산골소녀 최지우 테니스 국내대회 이어 주니어 국제대회 석권

지난 7월 열린 제5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테니스 대회에서 여자 개인 단식 우승(본보 1일자 16면 보도)을 차지해 두각을 나타낸 경북 봉화군 물야중학교의 산골 소녀 최지우가 주니어 국제대회도 석권해 화제다.최지우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ITF G5 그룹 대회에 참가해 개인단식 우승, 개인 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최지우는 25일 치러진 개인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제시카크리스타 위라하디포레노모를 맞아 7-6(3), 6-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대회 4번 시드인 대만의 첸첸 랴오에게 3시간10분의 혈투 끝에 7-6(6), 7-6(3)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됐음에도 이를 극복했다.또 전날 치르진 개인 복식 경기에서도 중국의 주신통과 짝을 이뤄 대만의 야시츄-첸첸랴오에게 6-2, 2-6, 9-11로 역전당해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최지우는 안동복주여중, 경산여중, 주문진중학교를 거쳐 지난 5월 말 경북 북부권에 있는 봉화군 소재 물야중학교로 전학을 왔다.학교 내에 별도의 운동부가 없지만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꿈을 이루고자 전청룡 봉화군 생활체육회 소속 테니스 지도자에게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해 왔다.지난 7월에 참가한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 중고테니스대회에서도 개인단식 우승 및 개인 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이번 G5 국제대회에서도 당당히 입상해 그 재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물야중 김유태 교장은 “최지우 학생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수업에 소홀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선생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제5회 예천군수배 프리테니스대회 열려

제5회 예천군수배 프리테니스대회가 23일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및 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5회 예천군수배 프리테니스대회가 23일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및 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예천군프리테니스협회 주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이 축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프리테니스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해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바로 치열한 열전에 들어갔다.이날 경기는 스타부, 에이스부, 루키부,(이상 각 남자복식, 여자복식), 스타/에이스부 혼합(혼합복식), 장년부, 단체전으로 각각 나눠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에는 트로피 및 상품이, 단체전의 경우 우승, 준우승, 3위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개회식에서 “프리테니스는 탁구와 테니스의 특성을 접목하여 개발된 스포츠로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생활체육 스포츠”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군 차원에서 프리테니스를 포함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했다.프리테니스는 탁구와 테니스의 장점을 접목시켜 만든 구기 종목으로 전장 37㎝의 라켓으로 가로 3~4m, 세로 7m의 공간 사이에 네트를 두고 생고무 백색 재질의 공을 번갈아 넣으며 진행한다. 게임 승패는 11점 3세트, 또는 21점 세트 득점으로 가린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에서 남자퓨처스급·여자첼린저급 테니스 최강자 가린다

남자 퓨처스급과 여자 챌린저급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2019 대구오픈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테니스의 국제화와 주니어 테니스 선수 육성 및 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13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는 15개국 229명(해외 95명, 국내 13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린다.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선수로는 타쿠토 니키(세계랭킹 646위·일본)를 비롯해 국내랭킹 7위 송민규(세계랭킹 653위), 대구시청 소속 국내랭킹 6위 김청의(세계랭킹 515위)가 있다.국제여자챌린저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로는 쿠루미 나라(세계랭킹 226위·일본)를 비롯해 국내랭킹 1위 한나래(세계랭킹 169위), 대구시청 소속 장수정(세계랭킹 329위) 등이다.대회는 3일 오전 10시 단식 1회전 32매치를 시작으로 9일 오전 10시 단식 결승까지 총 108매치로 진행된다.시민 누구나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토요일 복식경기 및 일요일 단식 경기의 시상식 후 테니스라켓, 운동화, 티셔츠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국제테니스연맹(ITF) 랭킹포인트 100점이 주어진다. 여자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여자테니스협회(WTA) 랭킹포인트 50점이 부과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17회 대구일보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 힘찬 ‘스매싱’

대구일보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안동시테니스협회 주관한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7회 대구일보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23일에는 개나리부와 전국신인부대회가 치러졌으며, 24일에는 국화부와 지역신인부 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구장에서 열렸다. 특히 국화부는 올해 처음으로 ‘대구일보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에 개최 됐다. ◆부문별 우승국화부 우승을 차지한 7-ELEVEN클럽 소속 김서희(53·여)씨는 “파트너 조해원 동생과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대회에 출전했는데,우승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7-ELEVEN 최영열 단장께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으며, 또 바블랏 라켓을 지원해준 바블랏 라켓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동료선수인 조해원(41·여)씨는 “테니스 운동을 좋아하지만 직장생활로 인해 많은 대회를 출전 하지 못했는데, 지난해부터 여러대회를 출전했다”며 “파트너인 서희 언니와 함께 출전 하게되어 영광이며, 국화부 첫 우승을 거머쥐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신인부 우승을 차지한 안동성희클럽 소속 박태왕(51)씨는 “안동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구일보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에서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며 파트너인 임봉상씨에게 고맙다”고 말했다.동료선수인 안동성희클럽 소속 임봉상(47)씨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파트너를 잘 만나서 우승까지 한 것 같다”며 “박태왕 선수와는 같은 클럽소속으로 항상 함께 운동하면서 대회준비를 한 것이 이번 대회에 결과로 나온것 같다”고 말했다. ▲국화부△우승: 김서희(7-ELEVEN)·조해원(7-ELEVEN)△준우승: 이복자(창원A+JOMA)·박희연(창원A+밀양남천)△공동 3위: 최영미(JT창원)·정숙임(거제하나), 김경태(경주수국)·강미진(여즐테경주원화)▲지역신인부△우승: 박태왕(안동성희)·임봉상(안동성희)△준우승: 박성로(안동영호)·문정용(안동영호)△공동 3위: 박진석(안동선우)·박성용(안동선우), 김준창(예천한천)·이태우(예천한천)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제17회 대구일보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 힘찬 ‘스매싱’

대구일보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안동시테니스협회 주관한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7회 대구일보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23∼24일 안동시민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전국신인부, 국화부, 지역신인부 등 4개 부문 333팀, 66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이 본선에서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개나리부에서는 김은화(상주화목)·송지연(상주신화창조)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정경희(울산상안)·진순덕(울산상안) 조가 준우승, 공동 3위는 김미숙(울진성류)·김춘희(울진성류)조와 김미남(영주피오나)·하영미(영주피오나)조가 각각 차지했다. 전국신인부 우승은 장동철(대구청록)·김후락(일용T-3)조가 준우승 이극희(문경한살이)·신종규(문경한살이)조, 공동 3위는 이상기(대구쌍용)·강도욱(대구하나로)조와 김준창(예천한천)·안희권(예천한천)조가 각각 차지했다.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대구일보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상호친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구일보가 경북도청의 북부지역 이전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며 테니스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스2)◆부문별 우승팀▲개나리부 우승팀 개나리부 우승을 차지한 상주화목클럽 소속 김은화(44·여) 씨는 “파트너 지연 언니와는 2년 전부터 호흡을 맞추며 각종 대회를 출전했는데, 대구일보배는 3번째 출전 만에 생애 처음 우승트로피를 거머쥐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동료선수인 송지연(46·여)씨는 “대회 분위기도 동호인들끼리 친목을 다지고 기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대회인 것 같다”며 “올해 17회째를 맞아 파트너인 은화씨와 영광스러운 대회에서 첫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신인부 우승팀 전국 신인부 우승을 차지한 일용T-3클럽 소속 김후락(49)씨는 “동료 선수와는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추며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며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많은 대회를 참여 하고 있는데 이번 우승이 다섯 번째 입상 경력을 쌓게 해줘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동료선수인 대구청록클럽 소속 장동철(49)씨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파트너를 잘 만나서 우승까지 차지하게 됐다”며 “올해 우천으로 인해 대회가 잠시 쉬어 가긴 했지만, 끝까지 대회가 종료 될 수 있어서 우승의 영광까지 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신인부△우승: 장동철(대구청록)·김후락(일용T-3)△준우승: 이극희(문경한살이)·신종규(문경한살이)△공동 3위: 이상기(대구쌍용)·강도욱(대구하나로), 김준창(예천한천)·안희권(예천한천) ▲개나리부△우승: 김은화(상주화목)·송지연(상주신화창조)△준우승: 정경희(울산상안)·진순덕(울산상안)△공동 3위: 김미숙(울진성류)·김춘희(울진성류), 김미남(영주피오나)·하영미(영주피오나)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도미니크 팀, 테니스 황제 페더러 꺾고 BNP 파리바오픈 우승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 상금 839만9천455달러)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더러를 2-1(3-6 6-3 7-5)로 역전승했다.팀은 페더러와 상대 전적 3승2패의 우위를 점하며 우승 상금 135만4천10달러(약 15억3천만 원)를 손에 넣었다.이날 경기에서 1, 2세트를 주고 받은 팀과 페더러는 3세트 게임스코어 5-5까지도 팽팽히 맞섰다.패더러의 서브 게임에서 30-15로 앞서 있던 페더러는 두 번 연속 네트 앞에 떨어지는 드롭샷을 구사했으나 이를 모두 팀이 받아내면서 30-40이 됐다. 결국 팀이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6-5로 균형을 깼다.팀은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면서 2시간 2분의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한 팀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그는 2017년과 2018년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인 마드리드오프 결승에 연달아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했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는 통산 12번째 우승을 일궈낸 팀은 18일 자 세계 랭킹에서 4위가 된다. 페더러는 5위로 한 계단 밀려난다.한편 이달 초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 ATP 투어 단식에서 통산 100회 우승을 달성한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101번째 타이틀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페더러는 이날 이겼더라면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패권 탈환과 함께 대회 통산 6번째 우승으로 5회 우승의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제치고 BNP 파리바오픈 남자단식 최다 우승자가 될 수 있었으나 팀에게 지면서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스리랑카 국제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

대구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지난달 10~23일까지 스리랑카 니감보·콜롬보에서 열린 2019 스리랑카 국제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을 달성했다.먼저 ‘NEGOMBO 오픈 대회’ 단식 경기에서 달성군청의 오상호가 스리랑카의 라나웨라 선수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했다.복식 경기에서도 오상호-이하걸이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해 시즌 첫 대회를 2관왕으로 장식했다.이어 콜롬보에서 열린 ‘스리랑카 SL 오픈 대회’ 단식경기에서 오상호가 뛰어난 집중력으로 스리랑카의 다르마세나 선수를 꺾고 우승했다. 또 복식경기에서도 오상호-이하걸 팀이 스리랑카 팀을 누르고 우승했다.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2019시즌 처음 출전한 스리랑카 국제대회 중 2개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김문오 군수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