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어린이 제품 안전체험관 들어선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어린이 제품 안전체험관이 들어선다.대구소방은 시민안전테마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어린이 제품 안전체험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대구소방은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추진 중인 체험시설 구축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소방은 국고보조금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시민안전테마파크는 올해 안에 ‘어린이 제품 안전체험관’을 구축해 가정 내 안전사고 및 여가 활동 시 발생 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어린이 제품 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위험 인지능력 향상에 필요한 체험공간으로 구축된다.김선찬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어린이 제품 안전체험관 구축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발전하는 시민안전테마파크가 되겠다”고 전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성주의 랜드마크,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성주군은 총 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해 성주의 대표적 독립운동 인물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는 심산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완료된 기본계획(변경)을 바탕으로 심산문화테마파크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진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용역을 맡은 한국종합기술 김영철 상무는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역사적 의미와 대가면 칠봉리의 지역적 의미를 본 사업에 담아내고, 자연을 최대한 보존 활용해 성주만의 특성을 살려 과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일원에 성주의 대표적 독립운동 인물인 심산 김창숙선생의 생가마을 주변으로 진입로를 개설하고, 칠봉산 기슭에 관광 컨벤션시설과 숙박시설을 조성해교육·휴양·체험을 동시에 아우르는 성주의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심산문화테마파크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자 성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관광자원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성주의 대표적 독립운동 인물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는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용역보고회가 열렸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시의회 가족테마형 문화예술공간‘수피아미술관’방문

17일 민생현장 탐방 8번째로 지난달 개관한 수피아미술관을 찾은 대구시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6월 정례회 첫날인 17일 지난달 개장한 칠곡군 가산면 소재 수피아미술관을 찾아 시설 조성현황을 청취하고 전시작품을 관람하며 미술관의 특색 있는 역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대구시의회가 매 회기마다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민생현장 탐방의 여덟 번 째 현장방문이다.배지숙 의장과 전체 대구시의원 30명, 의회사무처 간부 등 50여 명이 이번 탐방에 동참했다.시의원들은 우선 미술관 본관 앞에서 홍영숙 관장으로부터 미술관 조성경위와 주요시설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야외 전시물과 테마파크 시설을 둘러봤다.가산수피아 내에 위치한 수피아미술관은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였다’ 전시를 첫 개관으로 지난 5월 공식 개관했다.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테마파크 내에 수목원, 공룡뜰, 야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배지숙 의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지역에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문을 열어 참 반가운 일이다”면서 “향후 우리 시의회에서도 이번 방문을 통해 보고 배운 미술관의 특색 있은 역할과 기능을 대구경북 관광과 문화교류에 활용하고 협력할 방안이 있는지 찾아보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다양성과 특성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군위군, 삼국유사 테마파크 8월 임시개장, 2020년 정식 개장 예정

군위군은 2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 및 의원과 실과단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 테마파크 통합 홍보 마케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월 임시 개장을 앞둔 테마파크의 성공적 개장과 운영을 위해 마케팅 타깃 그룹 선정과 정식개장까지 홍보 로드맵, 마케팅 성공 코드 등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전략 등을 발표했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에 담긴 문화콘텐츠를 시각화, 촉각화한 종합테마파크다. 360도 서클 애니메이션을 통해 삼국유사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신화서클영상관, 일연스님의 생애와 행적, 저술을 볼 수 있는 일연대선서관, 삼국유사관과 설화체험관 등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가온누리관, 해룡 슬라이드와 해룡물놀이장 등의 놀이시설, 삼국유사에 대한 체험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게 될 이야기 학교·숲속 학교, 그리고 만파식적 해룡과 지철로사자상 등의 조형물과 산책코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테마파크 성공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라며, 군민 전체가 다 같이 1인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오는 8월 임시개장과 함께 시설보완을 거쳐 2020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 시·군 연계 8개 권역 테마 여행상품 개발…94억 원 투입

경북도는 2021년까지 94억 원을 투입해 도내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8개 권역으로 묶어 테마별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사진은 27일 경북도가 제시한 8개 권역과 테마여행 상품 이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오는 2021년까지 94억 원을 투입해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8개 권역으로 묶어 테마별 여행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기행 하이! 스토리 경북’ 통합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문화기행 하이! 스토리 경북’은 시군 간 관광 연계성을 확보하고 차별성 있는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8개 태마로 묶어 권역별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하나로 2021년까지 약 94억 원을 투입해 통합 컨설팅, 브랜드 구축과 지자체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것이다. ‘산골 걷는 선비 맛 멋 여행은 영양, 안동, 청송, 의성, 영덕을 연계해 음식디미방을 중심으로 경북의 음식과 유교 문화를 결합한 특화된 테마상품을 구축한다. ‘가야의 재발견, 디스커버리 가야’는 고령, 성주, 김천을 연계해 인지도가 낮은 가야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 상품화한다. ‘출발 수토나라 체험단’은 울릉과 울진을 엮어 수토문화를 활용한 관광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낙동강 물레길 유교문화 탐방 낙동강 선비 유람’은 상주, 예천, 문경, 안동을 연계해 낙동강 물길과 유교 문화를 연결한 테마 탐방 상품을 개발한다. ‘건강한 선비체험 선비의 힐링’은 영주, 봉화를 중심으로 선비 콘텐츠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선비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화랑!즐거운 경험’은 청도, 경산, 영천, 군위, 경주를 연계해 글로벌 화랑단 육성을 통한 3대 문화 교육과 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 ‘인생샷! 김칠구’는 구미, 김천, 칠곡을 엮어 도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3개 시군에 분산된 우수한 관광자원을 광역권으로 묶어 시군이 함께 관광 활성화를 이뤄야 할 때”라며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관광 경북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부산시의회,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서 안전 체험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광모) 소속 의원 등 15명이 지난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광모 위원장 등 소속 의원 15명이 지난 23일 방문해 안전 체험을 했다이번 방문은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직접 체험으로 안전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교육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한 의정활동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위원들은 체험관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대표적 시설인 지하철 안전체험 등을 실시 후 체험관을 견학했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8년 12월 개관 이래 연평균 15만여 명(지난달 기준 160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김선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부산시의회 의원들의 방문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 정책과제 발굴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상주 함창명주테마공원 100만송이 장미 활짝 꽃 피우다

상주시 함창명주테마공원 내 장미동산 1만8천500㎡ 정원에 크리스트얼, 블루리버 등 20여 종의 다양한 장미 품종 4만여 그루가 100만송이의 꽃을 피워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함창명주테마공원 내 장미 동산(1만8천500㎡)에 크리스트얼, 블루리버 등 20여 종의 다양한 장미 품종 4만여 그루에 100만송이의 꽃을 활짝 피워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상주시는 명주박물관, 잠사곤충사업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함창명주테마공원에 장미 동산을 조성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심한 가뭄이 들어 걱정했지만, 전 직원이 장미꽃을 피우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주부터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이곳 장미 동산에 주변에는 잠사곤충사업장의 누에와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어우러져 박물관과 곤충체험관, 전시관과 더불어 수변공간이 연계된 멋진 관광 명소로 태어나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소방, 어린이날 맞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오픈 하우스 행사

대구소방안전본부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각종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대구소방안전본부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각종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대구소방안전본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은 안전’이라는 모토로 아이들에게 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던 체험을 이날 하루는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개방, 다양한 안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행사는 물소화기 사용법, 방수체험 등 각종 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1관에서는 시민안전테마파크 대표 체험인 지하철 안전체험과 지진 대피체험, 4D 영상 체험장이 마련된다. 2관에서는 화재 발생 시 사용하는 옥내소화전 체험, 건물 외부로 탈출하는 완강기 대피 체험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체험을 할 수 있다.또 야외에서는 소방관 옷을 입고 실제 소방차에서 호스를 이용, 화재 진압 체험을 하는 ‘나도 소방관 방수체험’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물소화기 체험장이 마련된다.1관 다목적실에서는 ‘출동! 파이어로보’ 애니메이션을 오전 10시부터 매시 정각에 50분간 총 6회 상영한다.또 소방 캐릭터 영웅이와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화재미로체험, 요술 풍선, 페이스 페인팅 등이 열린다.김선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가족과 안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촉촉한 봄비 맘껏 머금은 철쭉

23일 오후 대구 동구 시민안전테마파크 화단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촉촉한 봄비 맘껏 머금은 철쭉을 보며 걸어가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상주 수상레저 및 밀리터리 테마파크 개장

상주시는 낙동강의 상주보·낙단보 일원에서 동력·무동력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센터를 개장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사벌면 낙동강의 상주보·낙단보 일원에 동력·무동력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센터를 개장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카누, 카약, 패들보드,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폰툰보트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왜건, 플라이피시 등 다양한 수상레저 장비를 갖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2016년 11월에 국민안전처로부터 조종면허 일반면제교육장으로 지정받아 수상레저 관계 법령 및 상식, 구급·안전 및 응급처치, 모터보트 개요 및 항해술 등 이론 교육 20시간과 조종술에 관한 실습 16시간으로 구성된 총 36시간의 교육을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만 14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현장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고 교육은 매달 2회 실시하게 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상주시 수상 레저센터(070-4820-3875)로 하면 된다. 한편 인근에 있는 상주시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신개념 레저스포츠 체험장으로 시가지 전투체험과 근접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체험장은 6천㎡의 부지에 주유소와 빌딩, 자동차 등으로 시가지를 재현했으며, 이곳에서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고 전동식 권총으로 30명까지 양 팀으로 나눠 서바이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인, 1만2천 원(20인 이상 단체 1만 원, 상주시민 8천 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황천모 상주시장 “상주보와 낙단보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수상 레저를 즐기기 최고의 조건이며,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서바이벌 경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라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상주시 수상레저센터와 밀리터리 테마파크를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사벌면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신개념 레저스포츠 체험장으로 시가지 전투체험과 근접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구미에서 온 회사원들이 양 팀으로 나눠 서바이벌 경기를 즐기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삼국유사 기행 7 연오랑 세오녀

연오랑 세오녀 설화는 지금 포항지역의 부부가 일본으로 가서 왕과 왕비가 되어 나라를 다스렸다는 내용으로 여러 가지 의미를 시사한다. 삼국유사는 당시 시대적 상황을 신라 아달라왕 때로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아달라왕은 박혁거세로 시작한 초기 박씨 왕가의 대 이음에 종지부를 찍고, 석씨 왕손의 시작을 허용했던 만큼 어지러운 정국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 설화는 신라가 국가적으로 내적인 갈등이 있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또 연오랑과 세오녀는 신앙적인 부분과 철기문화, 직조기술의 일본 전래를 추정할 수 있다. 삼국유사의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 배경으로 추정되는 포항시 호미곶 해변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이 조성돼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해안 가까운 곳에 2층 한옥 형태의 정자 일월대. 포항시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조성해 당시 시대적 배경과 신라의 외교, 신앙적인 배경, 철기문화의 전래 등에 대해 이해하게 하면서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한다. 테마공원은 본래의 설화를 재해석하고, 역사문화를 되돌아보게 하는 우리의 문화산업의 진화를 추적하게 하는 목적이 드러나는 곳이다. 귀비고 전시실 남쪽에 초가집으로 형성된 신라마을. 그러나 본래의 목적 외에도 푸른 파도 일렁이는 아름다운 동해의 비경을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덤이 더 크게 와 닿는 문화공간이다. 수천 년에 걸쳐 철의 도시로 명맥을 이어가는 포항에 걸맞은 설화의 현장이다. ◆삼국유사 연오랑 세오녀제8대 아달라왕이 즉위한 지 4년 되는 정유에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연오랑이 바다에 나가 해조류를 따는데 홀연히 바위 하나가 나타나더니 연오를 싣고 일본으로 가버렸다. 연오랑 세오녀가 신라시대 일본으로 건너갈 때 타고 갔던 바위로 일컬어지는 거북이 모양의 두 마리 거북바위. 그 나라 사람들이 이 사실을 보고 말하기를 “이 분은 예사로운 사람이 아니다” 하고는 왕으로 세웠다. 세오가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괴이하게 여겨 가서 찾아보니 남편이 벗어놓은 신발이 보였다. 그녀도 또 그 바위에 올라갔더니 바위가 역시 전과 같이 세오를 싣고 가버렸다. 그 나라 사람들이 놀랍고 의아하게 생각하여 왕에게 세오를 모셔가니 부부가 서로 만나 세오는 귀비가 되었다. 이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의 빛이 없어지자 일관이 말씀드리기를 “해와 달의 정기가 우리나라에 내려와 있었으나, 지금은 일본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이러한 괴이한 일이 생긴 것이옵니다”라 했다. 왕이 사자를 보내어 두 사람을 오라고 하였더니 연오가 말하기를 “내가 이 나라에 온 것은 하늘이 그렇게 시킨 것이니 이제 어찌 돌아갈 수 있겠는가? 그러나 짐의 왕비가 짠 고운 비단이 있으니 이것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그 비단을 주었다. 귀비고 전시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됐다. 2층은 카페와 카페테리아 전망대, 1층과 지하는 연오랑 세오녀 설화를 쉽고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사자가 돌아와 보고 드리고, 그 말대로 제사를 지냈더니 해와 달이 전과 같이 되었다. 그 비단을 궁중의 창고에 간직하여 나라의 보물로 삼았다. 창고의 이름을 ‘귀비고’라 하고, 하늘에 제사 지낸 곳을 ‘영일현’ 또는 ‘도기야’라 했다.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의 의미연오랑과 세오녀에 대한 설화는 고려 문종 때 박인량이 지은 ‘수이전’에 실려 있는 것을 ‘삼국유사’에서 인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설화는 광명의 신인 해와 달이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는 일월신화라는 설과 제철기술자의 집단적 일본 이주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는 설, 그리고 세오녀가 일본의 신공왕후가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설 등이 있다. 테마공원은 전체가 일본과 한국의 형식을 빌려 정자와 연못 등을 조성한 정원으로 곳곳이 포토존으로 기능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소재영의 ‘연오세오설화고’는 연오는 태양 속에 까마귀가 산다는 양오전설의 변음으로 본다. 영일현의 영일, 즉 해맞이의 지명도 태양신화와 직접 관련이 있으며, ‘일본서기’의 천일 창설 화도 태양신화의 이동 전설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동남해안과 일본의 이즈모 지방은 역사적으로도 문화의 전승로였음을 감안할 때, 이 설화는 그러한 문화를 따라 이동한 태양신화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도기야는 ‘동국여지승람’에 욱기야라고도 하였으니, 이는 ‘경상도지리지’에 근오지의 오지와도 음이 일치하며 일본의 지명 오키와도 동일하여, 연오와 세오가 일본에 건너가 자신들이 살았던 오키의 이름을 신왕국의 명칭으로 삼았다고 보여 진다. 이 점은 일본인 나카다도 출항과 기항지를 영일만과 오키 지부도로 추정하고 있다. 결국 이 설화는 일찍이 우리 민족이 일본 땅을 개척하여 통치자가 되고 내왕한 문화적 사실을 원시적 태양신화를 통해 상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연오와 세오도 광명을 의인화한 명칭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박영규 ‘신라왕조실록’은 연오와 세오의 오는 까마귀로서 태양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이 새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태양 속에 세 발 달린 까마귀인 ‘삼족오’로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태양의 정기를 까마귀로 형상화한 것이다. 귀비고 전시실의 진입로 아래 조성된 바위 조경. 연오와 세오 두 사람은 해와 달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제례를 주관하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두 사람을 왜국으로 싣고 간 바위는 신격의 내림 상징이거나 신의 명령을 수행하는 자이다. 연오와 세오가 일본으로 간 이유는 정치변동에 의한 신변불안으로 망명하였거나, 일본도 제례를 주관하는 사람이 필요했으므로 이들을 초빙 혹은 납치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해와 달의 빛이 없어졌다 함은 짙은 황사 현상일 수 있는데 당시 흙비가 내린 일도 있기 때문이다. 연오와 세오가 보낸 비단은 제사에 필수적인 용구일 것이다. 이 설화에 나오는 영일현 도기야는 제천의식의 하나인 태양제가 행해진 장소로 추정된다. ◆최두식 ‘삼국유사에 나타난 생명의식’은 천계의 일월성신이 생명 창조에 참여한 신화이다. 일월에 변고가 일어났다는 것은 인간의 원초적 사고에서 나온 말로 인간 생명의 원형을 하늘에 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설화는 태양신화의 일본 이동설을 나타낸 것으로 일월의 생명 창조가 신라에서 일본으로 이동했다고 볼 수 있다. ◆이영희의 ‘노래하는 역사’는 세오의 세는 무쇠의 쇠를 의미한다. 세오녀 부부가 떠남으로써 신라의 해와 달이 광채를 잃었다고 하는 것은 제철기술자 집단이 일본으로 떠나버린 탓에 고로의 불이 꺼졌다고 추정할 수 있다. 왕의 부탁을 전하러 온 사신에게 전해진 곱게 짠 비단인 세초는 제철 만들기의 노하우를 상세히 적은 비단으로 여겨진다. 세초는 혹 쇠지어(쇠 만들기)를 나타낸 이두로 볼 수 있다. 그 방법대로 하여 광명을 찾았다는 것은 고로에 다시 불이 타오르게 되었음을 나타낸 것이다. ◆김성호 ‘비류백제와 일본의 국가기원’은 세오녀가 일본으로 건너가 신공황후가 되었으며, 이 신공황후가 비미호(卑彌呼)이다. 테마공원 언덕에 돛을 올린 배 모양의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결국 연오랑 세오녀 설화가 시사하는 것은 신앙과 정신문화가 신라에서 일본으로 전해졌다는 것과 철기문화, 직조기술도 신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신라 아달라왕이 박씨 왕가의 세습에서 석씨 왕가의 새로운 시작을 통해 신라의 내적 갈등을 읽어볼 수 있게 한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철의 도시 포항, 호수 같은 푸른 바다를 사이에 두고 영일만해수욕장을 마주 바라다보는 호미곶 호랑이 꼬리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테마공원은 전시실과 조경시설보다 일몰에 연출되는 절경이 더욱 인기다. 만을 이루는 바다가 크게 타원을 그리며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고, 크고 작은 배들이 오가며 사계절 지루하지 않은 풍경을 선사한다.특히 도심의 빌딩 너머로 석양이 연출하는 일몰의 광경은 보는 이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하면서 자신있게 명소로 추천하게 한다. 테마공원의 일본식 정원으로 조성된 일본 뜰. 바다 풍경과 어울리게 테마공원은 일본식 정원과 한국식 정원을 대비되도록 전시관 진입로의 양편으로 구분해 조성하고 산책로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쉼터로 제공한다.일본식 정원과 한국식 정원에는 각각 정자와 작은 호수를 조성해 물그림자에 비추는 데칼코마니의 예술적 풍경을 연출한다. 쌍거북바위는 방문자들이 호기심에 올라타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인기다. 전설의 보물창고 귀비고 앞에는 연오와 세오가 일본으로 건너갈 때 탄 것으로 짐작하게 하는 쌍거북바위가 신화를 현실로 오인하기 좋게 바다를 바라보며 넙죽 엎드려 있다. 호기심 많은 방문객들은 기어코 거북바위 등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기념촬영을 시도한다. 해변의 바람이 그대로 들이닥쳐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일월대는 바다 가까이 세워진 한옥형 2층 정자로 운치를 더한다. 언덕 위에는 해풍을 받아 돛을 높게 올린 일본으로 항해했던 목선이 구름을 싣고 둥둥 떠가는 형상으로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경사가 제법 가파른 산책로를 등산하듯 오른다. 테마공원의 절정은 아무래도 ‘귀비고’ 다. 연오랑 세오녀의 솜씨가 기록된 비단을 보관했던 신라의 보물창고 이름을 내건 3층 건물이 전국 건축설계명장들의 공모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풍기며 서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천890m² 규모로 건축됐다. 귀비고 북쪽으로 산책로가 광장과 연결돼 아래 위로 형성된 조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3층은 전망대와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제공하는 연오랑세오녀 카페,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야외테라스 전망대에 서면 공원 전체 시설과 철의 도시 포항의 도심은 물론 너울거리는 파도를 따라 동해까지 시선은 끝없이 펼쳐진다. 귀비고 전시실에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체험 조형물. 1층과 2층은 전시실이다. 전시실은 삼국유사에 기록된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VR 영상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일본 뜰 위에 한국식 정원으로 조성된 한국 뜰. 애니메이션은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이자 포항의 대표적인 신화 연오랑세오녀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편안하게 전달한다. VR 체험공간은 연오랑세오녀가 바다를 건너 일본을 개척했듯이 증강 현실게임을 통해 직접 연오랑세오녀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입구에 설화의 내용을 소개하는 만화가 벽화로 조성된 쉼터 광장.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넓은 주차장에 설화를 소개한 벽화가 병풍처럼 둘러친 광장을 형성해 바다를 바라보는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면서 방문객들을 반긴다. 테마공원은 청룡회관, 일월사당, 해맞이광장,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등의 주변 관광지와 어울려 철의 도시 포항에 새로운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귀비고’ 개관

삼국유사에 수록된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주제로 한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포항시는 지난 17일 남구 동해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귀비고’ 전시관 개관식을 가졌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 신화이자 포항지역 대표설화인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스토리텔링 한 곳이다. 연오랑세오녀 설화는 신라시대 포항 바닷가에 살고 있던 연오와 세오 부부가 일본으로 가게 되면서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가, 세오가 일본에서 짜서 보낸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했다는 이야기다. 귀비고는 세오가 보낸 비단을 보관하던 창고 이름이다.경북도와 포항시는 경북 3대 문화권 관광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신라문화탐방 바닷길 조성과 연계해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총 100억 원을 들여 귀비고를 건립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지하 1층에는 로비와 제1·2전시실, 지상 1층에는 일월영상관과 휴식공간인 일월 라운지, 지상 2층에는 카페와 야외테라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 들어서 있다.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귀비고 전시관을 비롯한 신라마을, 일월대, 연오랑뜰, 일본뜰, 쌍 거북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탁 트인 동해바다, 포스코 야경, 포항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지난 2월부터 4월 현재까지 시범 운영한 결과, 주말에 평균 3천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포항시는 시 승격 70년을 맞아 올해를 포항 방문의 해로 정하고,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호미 반도 해안 둘레길과 연계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등 포항 12경을 새롭게 선정해 관광객 700만 명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귀비고 전시관의 콘텐츠 및 체험시설 보완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추가해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귀비고 개관식에서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앞줄 왼쪽), 이강덕 포항시장(앞줄 가운데),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이 연오랑세오녀 부부에게 전달받은 해와 달 정기를 담은 비단을 함에 넣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교토의 밤 산책자

교토의 밤 산책자이다혜 지음/한겨레출판/320쪽/1만4천800원 이 책은 ‘한국에 살아? 일본에 살아?“라는 질문을 받은 정도로 숱하게 교토를 방문해온 저자의 첫번째 교토 여행 에세이다.가산탕진을 부추긴 도시 1호는 서울, 2호는 교토라고 말할 정도로 작가에게 교토는 여러 이유에서 사랑하는 도시다. 처음에는 걷기 위해 그다음에는 쇼핑을 하러, 또 그 다음에는 계절을 즐기기 위해 찾은, 작가만의 애정하는 공간들을 네가지 테마로 엮었다.1부 ‘봄밤에는 잠들 수 없다’는 교토의 꽃, 계절을 주요 테마로 했다. 겨울 끝의 매화부터 봄밤의 벚꽃, 장마철의 수국과 가을 단풍숲까지, 때에 따라 색을 갈아입는 교토의 자연을 보며 시간의 미감을 느끼게 된다. 2부 ‘달밤에 단추를 줍는 기분’은 교토의 정원과 산책로를 주요 테마로 한다. 촬영이 금지된 낙원, 교토의 비밀 정원부터 산골마을 오하라의 세 갈래 산책길까지, 혼자여도 섞여도 좋은 교토의 산책 명소를 공개한다. 더불어 붐비지 않는 인파 속에서 여유롭게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작가만의 팁도 공개한다. 3부 ‘작은 자유는 여기 있다’의 주요 테마는 취향별 볼거리와 가게이다. 맥주,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견학부터 부엌에 독특한 리듬을 만들어줄 그릇 쇼핑까지, 작가의 취향이 듬뿍 담긴 가게와 그에 얽힌 이야기로 가득하다. 4부 ‘온몸이 녹신녹신해지는 맛’은 저자의 추억과 편애하는 이유가 듬뿍 담긴 카페 및 음식점을 소개한다.저자의 추천은 단순히 소재 중심이 아니다. 작가의 경험고 고충에서 비롯한 감상과 실용성이 모두 담겨 있다. 인파에 치이지 않고 절경을 보고픈 사람에게 추천하는 시간과 장소, 체력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성수기여행 팀과 벚꽃철을 놓쳤을 때 유용한 관상 팁, 장마철에 여행을 떠난 이들에게 제격인 명소 추천까지 척척 이어진다. 볼거리뿐 아니라 쌀쌀한 날 한기가 잔뜩 들었을 때 찰떡궁합인 음식 등 사계절을 여러 번 경험한 작가의 디테일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다. 게다가 각각 소재에 얽힌 추억과 작가가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일화는 당장 교토에 가지 않을 사람들에게도 교토의 감성과 분위기를 선사한다.이 책은 어떤 동선을 정해주지도, 무리한 스케줄이나 선택지로 여행자를 고민에 빠뜨리지도 않는다. 단지 ‘시내를 어슬렁거리며 좋아하는 커피숍에 가고 빵을 고르는’ 단출하고 소박한 저자의 여행법처럼, 작은 보폭으로도 충분히 구경할 수 있도록 교토를 알차게 돌아본다. 그뿐만 아니라 언급된 모든 장소,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입력된 QR지도 하나로, 어느 장소든 현재 위치에서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언제든 ‘일정 중간에 아주 큰 쉼표를 찍는’ 여행, ‘두리번두리번, 기웃기웃하는 재미를 느끼는 여행’이 손쉽게 가능하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서 이장회의 개최

군위군 우보면 이장 및 직원 25여 명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업무 전달과 개장에 앞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설사를 통해 설명을 들으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위천테마파크 개장기념 공연

군위군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군위의 관문인 위천수변테마파크 내 분수공원에서 개장기념 공연을 한다. 80년대 인기가수 젊은미소의 ‘건아들’과 군위 향토밴드인 ‘이혁화 밴드’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수변을 활용한 캠핑장 등 가족 단위 체험과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 위천 수변테마파크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위천수변테마파크는 효령면 성리, 병수리 일원에 총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해 33만2천여㎡ 부지를 조성, 지난해 1월 준공했다. 군위군 관문 공원인 위천테마파크 전경. 위천수변테마파크는 캠핑장 외에도 패밀리 미니골프 체험장, 생태 자연 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예술조형물들과 자연 친화적인 어린이놀이시설들도 갖출 계획이다. 하지만 군위군의 관문 공원으로서의 면모로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가로 숲 및 꽃길 조성, 카라반 설치 기반조성 등 많은 시설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 위천수변테마파크는 군위의 문화역사 및 휴양관광지개발 활성화는 물론, 가족 3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설보완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