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민대토론회

영천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3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강당에서 소상공인, 농가, 주부, 대학생 등 각계각층 시민 100여 명을 초청해 코로나 이후 새희망 새영천을 열어가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앞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년간 각계각층 의견을 들으면서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숙원사업을 중심으로 시정을 이끌어왔다”며 “지난 2월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는 여전히 어렵고 언제 다시 다가올지 모르는 감염 공포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영천시는 이날 △안심클린 영천 △비대면 생태구축 △기업유치 기반구축 △신성장동력 육성 △혁신농업 육성, △개별자유여행(FIT) 성지 영천 등 6개 분야별 주요 시책을 소개한 후 시민들의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시민대토론회는 시민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고 성과와 추진방향 대해 설명을 하는 식으로 이뤄졌다.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오는 12월 공청회를 거쳐 내년 5월 심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영천시는 앞으로 버스 승강장 온열의자, 에어커튼 설치, 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환승 실시 및 신녕·청통 추가요금 폐지, 분만산부인과 7월 개원,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완공, 유·초·중·고 무상급식 정부보다 3년 일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또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조기 착수, 금호∼하양 간 국도 6차로 확장 추진, 영천댐상류 마을하수도정비사업, 농산물도매시장현대화, 한방마늘산업특구, 하이테크파크지구조성, 영천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금호~대창~진량 간 지방도 4차로 확장 등 당면 현안 해결에도 집중한다.농업관련 정책은 농산물 수출을 위한 포장재 지원, 농산물유통공사와 연계한 온라인 수출플랫폼 마련, 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등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아열대작물 스마트팜 단지 조성, 북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완공, 청년농업인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추진 등 다양한 성과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새희망 새영천을 열어가는 시민대토론회가 코로나19 종식과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발굴뿐만 아니라 당면현안 해결에도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구미시, 시민과 온라인 정책토론 눈길

구미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비대면 방식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한 시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구미시는 지난 1일 저녁 시의 주요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를 진행했다.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와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 연결을 의미하는 ‘온(on)’을 결합한 개념이다.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댓글과 사전질문에 장세용 시장이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 400여 명으로부터 질문 등을 신청받았다.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궁금해 구미 베스트 3’, ‘시민들 영상인터뷰’, ‘댓글코너’로 구성된 토론회에는 젊은 층부터 중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새로운 소통방식의 열린 토론장이 됐다.구미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경제와 도시재생·정주 여건, 복지·교육 등인 것을 확인했다.시민들의 관심사에 대해 구미시는 경제분야의 경우 상생형 구미 일자리·미래형 스마트 산단·서민생활안정·농촌 활력을, 도시재생과 정주환경 개선 분야는 도시재생·문화재생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또 복지·교육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평등 복지로 아동, 노인, 노동자 등에 대한 사업들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구미시는 이번 토론회가 시대 흐름에 맞는 소통방식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구미시 관계자는 “시간에 얽매여 있던 기존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퇴근 이후인 저녁 7시에 어디에서든지 시청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1시간가량 시민들과 지난 2년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다”며 “비록 온라인이지만 서로 간 대화를 통해 좀 더 깊이 시민의 마음을 듣는 계기였다”고 말했다.이어 “현재까지 유치한 수많은 국책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일자리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에 성과가 나타날수록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소하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체감행정을 곁들여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대 총장 선거에 9명 출사표

경북대 총장 선거에 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 학교 총장 선거는 다음달 15일 직선제로 치러진다.등록한 후보는 감신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오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계완 경영학부 교수, 손창현 기계공학부 교수, 양승한 기계공학부 교수, 윤재석 사학과 교수, 이예식 영어교육과 교수, 장태원 중어중문학과 교수, 홍원화 건축학부 교수 등이다.예년보다 많은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이유에 대해 교육계는 8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관심이 높은 결과로 풀이했다.선거운동 기간은 23일로 6월22일~7월14일 24시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선거공보 배부, 공개토론회 및 합동연설회 참여, 전화(문자 포함)·학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방법으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공개토론회는 1차 6월26일, 2차 7월3일, 3차 7월10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거 당일인 7월15은 합동연설회가 개최된다.선거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1차 투표는 7월15일 오전 11~오후 2시, 2차(결선) 투표는 오후 4시~7시 실시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와 국회의원들, 경북 현안 철도망 해결 머리 맞대

경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문경~김천 내륙철도 조기 구축,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화, 동해선 포항~강릉 복선화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해당 시·군 단체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경북도 철도망 구축사업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북 현안 철도망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면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이들은 중부선(수서~김천~거제)의 노선 중 유일하게 미연결구간인 문경~김천 내륙철도 조기 건축을 위해 예비타당성 통과 조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했다.중부선은 수도권과 중·남부 지역 경제 거점을 아우르는 신성장 벨트로 지역 균형발전의 축이다.또 중앙선(청량리~경주) 구간 중 유일하게 복선 노반을 하고도 단선전철로 추진되는 안동~영천 구간을 중앙선 도담~영천 본 사업에 포함해 일괄 복선화할 것을 건의했다.이 밖에 동해선(포항~강릉) 복선화 추진도 건의했다.동해선은 낙후된 동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특히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전략적 노선이다. 통일과 동북아시대의 선제적 대응과 동해안 발전 촉진 및 지역균형발전 동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복선화 추진을 염원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송언석, 김희국, 이민희, 임이자, 박형수, 김형동 의원이 ‘경북내륙 철도망 확충을 통한 신경제권 구축’을 주제로 주최했다.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전문위원이 경북 철도네트워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유토론 참가자들은 문경~김천 간 중부선 연결과 안동~영천 간 복선화 등 현안사업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조기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관심을 논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철도교통망은 경북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최고의 기반시설로 현안철도가 조속히 구축돼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각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최기문 영천시장 일정

△경북도 철도망 구축사업 정책토론회 참석=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제1소회의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예천군, ‘교통정책 전문가 토론회’개최

신도청 시대 침체된 예천읍 원 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매력이 넘치는 원 도심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예천군이 지난 9일 예천문화회관에서 마련한 원 도심 일방통행 체계 기본구상 교통정책 전문가 토론회에서 발표자들은 일방통행을 통한 도청 신도시와 차별화된 상권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심 활성화 등을 꾀해야 한다는 입을 모았다.기조발언에 나선 미래도시교통연구원 황정훈 이사장은 ‘일방통행을 통한 중소도시 교통환경 개선 전략’에서 “예천은 타 도시와 비교하면 가장 적합한 체계를 갖췄고 중심지역이 바둑판처럼 돼 있어 일방통행을 통해 활력 넘치는 원 도심, 상권 활성화 등 변화를 통한 주민들의 의식 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길벗 교통연구소 최한규 소장은 주제발표에서 “읍내 원 도심 2개 간선도로 주차와 보행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원도심이 도청이전 신도심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방통행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발표에 이어 토론에서 대경연구원 정웅기 위원은 “시장로와 효자로 간 일방통행 추진에서 남북 간 짧은 도로에 대한 정비도 병행한다면 효과가 훨씬 높아질 것 같다”고 제안했다.예천경찰서 권기창 교통관리계장은 “방지턱 부분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며 “농촌지역인 만큼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도 계획에 포함시켜 달라”고 말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침체를 겪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원 도심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 다시 찾고 싶은 원도심의 매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교통개선 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우용한 경일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웅기 대경연구원 연구위원, 윤창훈 영진사이버대 교수, 김현진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조사평가처 연구위원, 권기창 예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박재일 개인택시 예천군지부장, 정차모 예천인터넷 대표 등 패널이 획기적인 교통정책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속보-경북시장군수協, 오늘 오후 도청에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토론회 개최

경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고윤환 문경시장)가 7일 오후 4시30분부터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국방부가 이달 말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를 목표로 실무위원회 소집 등 관련 절차에 들어가고, 국방부 차관이 오는 9일과 10일 경북도와 대구시 등을 방문, 여론 수렴을 앞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토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2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위와 의성 군수는 초청에서 제외됐다.토론회는 이 도지사의 모두발언까지 공개되고 이후 통합신공항 주요현안 설명과 자유토론은 비공개로 진행된다.이날 토론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될지 여부가 주목된다.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서 범도민 차원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열게 됐다”며 “토론이 길어질 것에 대비해 저녁 도시락까지 준비했는데 촉구결의문이 발표될 수 있을지는 토론이 끝나봐야 안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의사회-경북도, COVID-19 대응 토론회

경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와 경북도가 최근 코로나19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발생 현황 및 대응 양식에 대한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의 발생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진행 상황 및 대응 양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대응 방식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 향후 유사한 상황 재발 시 보다 나은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본회 장유석 회장, 대의원회 김재왕 의장, 대구·경북 여자의사회 정명희 회장과 외부 패널인 경북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응을 담당했던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이관 단장,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 강재명 본부장, 경북도안동의료원 이윤식 의료원장, 경산시보건소 안경숙 보건소장, 안동시의사회 최영환 회장, 경산시의사회 박종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COVID-19 바이러스와 2020 대유행 양상과 특징(권준영 공보이사) △경북도 COVID-19 발병 양상과 특징(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광범위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향후 개선점 마련은 물론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왕 대의원회 의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차츰 안정화를 찾아감에 따라 토론회를 통해 방역 체계 등 중간점검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평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소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0일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 국유림에서 금강소나무 생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등 산림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기능 증진 및 중장기적 생육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날 현장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기능증진 사업 성과를 높이는 한편 중장기적인 건조 피해 예방 등 금강소나무 생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울진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울진 금강소나무 서식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 서구청, 지역 최초 온라인 토론회 열어 주민 소통 나서

대구 서구청이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주민 참여 예산제 활성화 및 행정 전반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최초로 ‘주민 참여 예산 온라인 토론회’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온라인 토론회를 통한 비대면 토크에 따라 기존의 복잡했던 공유 체계와 회의 방식이 개선돼 자율·적극적 의견 반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3월30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서구 17개 동 주민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참여한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적 모임이 제한되자, 지난 3월부터 구 홈페이지 ‘소통 참여’란의 ‘토크 서구’에서 지역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 발굴에 나선 것. 현재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친 온라인 회의가 실시됐고, 홈페이지에는 모두 1만4천여 명의 조회 수와 더불어 440여 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지난해 200여 건에 불과한 주민제안사업 공모가 올해는 벌써 322건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 사업 아이템이 접수된 상태다. 서구청은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간편한 주민제안 방식을 정착하겠다는 생각도 있다. PC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휴대폰을 활용한 온라인 댓글로 의견을 접수받고, 주민 건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구청 담당자가 확인·답변하도록 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토록 했다.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 참여 예산 회의의 시·공간적 제한과 참여 계층의 다양성도 해결했다. 매번 대면으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동일한 사람만 참석 가능했던 주민 참여 예산 회의를 온라인 참여로 바꾸자 일반 직장인, 주부, 학생, 장애인 등도 다양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 서구청은 ‘주민 참여 예산 온라인 토론회’ 외 기타 회의도 온라인 회의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참여 예산 온라인 토론회’ 외 기타 회의도 온라인으로 추진시켜 적극 행정에 소극적인 주민 모두의 참여를 독려하고 보람과 성취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 농축수산업 새로운 도약 준비....원로 초청 토론회 전문가 개최

경북도는 지난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농축수산분야 원로 초청 전문가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축수산업이 처한 현실과 구조적인 문제점을 진단해 경북 농축수산업이 새롭게 변모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렸다.토론회에는 이동필 경북도 농촌살리기 자문관, 김재수 전 농식품부 장관, 손재근 전 경북도 FTA대책특별위원장, 김태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여정수 전 영남대 한우연구소장,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원, 황종규 동양대 전 부총장, 프리미엄 음료회사 OKF 이상신 회장 등 참석했다.이날 원로들은 경북의 농축수산에 대해 국내 최대 식량생산 공급기지로 과수, 축산, 스마트팜 등 타 시·도에 비해 높은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그러나 코로나19로 소비와 판매 부진,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식량 수출제한 등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에 곡물 자급률이 21.7%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 구조적인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수산분야 토론자로 나선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명예연구위원은 “최근 학교급식, 외식 및 관광수요 급감 등으로 생산, 수출, 수산업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며 수산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초단기 대책과 함께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 및 산업화 추진, 수산업의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 사업의 조기 추진 등을 제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위기와 시련, 사회적 변화가 농축산업과 수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경북 농축수산업의 체질개선과 구조적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2020년 대한정치학회 지상 특별토론회’발제

백선기 칠곡군수가 전국 최초로 열린 비대면 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백 군수는 지난 10∼13일 나흘간 열린 ‘2020년 대한정치학회 춘계 지상 특별토론회’에서 ‘우리에게는 이웃이라는 강력한 백신이 있다’는 제목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경험을 알렸다.대한정치학회는 ‘확산하는 코로나19, 총선과 정치의 역할을 묻다’라는 주제로 대면접촉 없이 지상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백 군수는 발제를 통해 “특정 종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구경북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으로 빨려들어 갔다”며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시작하며 공동체라는 백신이 지역사회에 퍼져나갔다”고 밝혔다.또 “남몰래 선행을 베푼 단체나 개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나눔과 선행을 잃지 않는 기업과 소상공인, 주말까지 반납한 자원봉사자,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고강도의 방역조치에도 손해와 불편을 감내하면서 적극 협조하는 주민들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우리는 우리 속에 내재되어 있던 공동체적 삶의 소중함을 새삼 실감하며 위대한 시민성을 스스로 발견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특히 “이러한 작은 풍경에 우리의 힘이 깃들어 있고, 이 작은 힘들이 바로 코로나19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백신”이라며 “우리 모두에 내재되어 있는 이웃이라는 백신의 힘을 믿고 서로가 서로에게 백신이 된다면 코로나19는 조기에 종식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달서갑 곽대훈 후보, 홍석준 후보에 끝장토론 제안

대구 달서갑 9번 무소속 곽대훈 후보는 “지난 두 차례(4월7일 TBC, 4월8일 선관위) 방송토론회에서 달서갑 선거구의 최대이슈로 부각한 홍석준 후보의 재산과 주식투자의혹을 검증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홍 후보의 제대로 된 소명도 듣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시간 제약 없이, 장미공원 등 오픈된 공간에서 유권자를 모신 채 끝장토론을 통해 소상히 밝히자”고 제안했다.끝장토론 버스킹을 제안한 것이다.곽 후보는 특히 “만약 이 토론을 통해 홍 후보의 의혹들이 완벽히 소명될 경우, 즉각 무소속 후보를 사퇴하고 문정권 심판을 위해 홍 후보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다소 파격적인 제안도 했다.하지만, “이 제안마저 홍 후보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고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 방송 토론회에서는 제대로 된 정책검증과 문정권 심판의 적임자를 가리기에도 부족했다며, 누가 달서를 잘 아는지, 문정권 심판을 제대로 할 사람은 누구인지도 명백히 가리자“고 설명했다.덧붙여 토론날짜와 시간은 홍 후보측 제안에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박형룡, 추경호 의원 론스타 의혹진실 규명 토론회 참석 요구

4.15 총선 대구 달성군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전 지역위원장이 22일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에게 론스타 의혹 진실 규명을 위한 토론회 참석을 요구했다.최근 희대의 금융스캔들로 꼽히는 ‘론스타’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당시 금융당국의 핵심 요직을 맡았던 추 의원의 책임론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론스타 사건은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론스타가 국내 대형은행인 외환은행을 헐값인 1조4천억 원에 매수한 뒤 3년만에 4조5천억 원의 매각차익을 거둔 사건을 말한다.정부는 2011년 론스타 매각 결정을 내렸고 론스타는 한국 정부가 매각을 의도적으로 지연시켜 손해를 봤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투자자-국가간 중재(ISD))를 제기, 현재까지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박 전 위원장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과 손해배상 소송에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무수한 의혹들이 도사리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핵심 당사자들의 명쾌하고 납득 가능한 답변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대구시 1년 예산의 반이 넘는 5조4천억 원이라는 금액이 걸린 국제 소송이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추 의원에게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과 ISD 소송 진실 규명을 위한 토론회를 제의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추 의원은 이 사건의 진실을 궁금해 하는 달성군민, 대구시민, 국민들을 상대로 한 토론회에 즉각 나서 책임 있는 정치인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며 “진정 국민과 나라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본인의 행위에 대해 떳떳하다고 생각한다면 토론의 광장에 나서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피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 방안은?

경북도는 내년 상주시 사벌면 엄암리 일원에 조성될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지난 17일 도청에서 열었다.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 방향과 운영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최선태 농촌진흥청 국제협력팀장은 ‘네덜란드 농업 동향 및 혁신’ 주제발포에서 네덜란드 농업과 와게닝겐 대학연구소의 혁신스시템을 소개하고 연구기관-민간부분-정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임기병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활성화·확산 방안’ 발표에서 국제인증을 위한 시설표준화, 기업 중심 실증단지 구축 및 에너지 자립 시설구축 필요성과 이를 위한 네덜란드 월드호티센터와의 협력을 주문했다.이종원 학국농수산대학교 교수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발전 방안’ 발표에서 ‘네덜란드는 우리의 경쟁상대도 극복상대도 아니다”며 “혁신밸리는 시설첨단화라는 형식이 아니라 수요기반 콘텐츠 개발과 가치창출에 있다”고 강조했다.또 이 교수는 “혁신밸리 조성사업이라는 과업 중심체계에서 벗어나 선진국이 구축하고 있는 제도-조직-교육 체계와 농정철학을 우리도 빨리 배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토론에서는 시설구축 방향과 관련해 유리온실 중심의 첨단화와 국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플라스틱(비닐) 온실 기반의 첨단화 의견이 서로 엇갈리기도 했다. 그러나 혁신밸리가 교육, 기업체 및 농가들이 어우러진 ‘만남과 가치창출의 중심지’로 육성돼야 한다는 점에서는 뜻을 같이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토론과정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숙제도 많이 얻는 시간이었다”며 “시설 구축도 잘 마무리 돼야겠지만 면밀한 운영방안 마련으로 경북형 스마트팜 모델 구축과 확산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검증 및 확산, 청년농 취·창농, 스마트팜에서 생산하는 작물의 빅데이터 센터 등을 구축하는 정부 역점 사업이다.사업규모는 42.7㏊, 총사업비 1천33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21년 말까지 완공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