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기업들, KOTRA 통해 일본 수출 규제 대응법 모색

구미상공회의소가 13일 ‘KOTRA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업계 영향과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구미상공회의소가 13일 3층 회의실에서 유관 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간담회(KOTRA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따른 업계 영향을 살펴보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KOTRA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대응법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KOTRA가 소개하는 일본 수출 규제 대응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우리 회사가 수입하는 제품이 비민감 품목인지를 확인하는 것.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되면 전략물자 가운데 비민감 품목도 개별허가로 바뀐다. 그 다음은 거래 기업의 ICP(내부자율준수규정)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일이다. 전략물자를 수출하더라도 특별일반포괄허가 가능하기 때문에 ICP 인증 여부에 따라 신속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게 KOTRA의 설명이다. 유성원 KOTRA 구미분소장은 “일본 거래 업체를 ICP(Internal Compliance Program)기업에 등록할 수 있도록 권유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은 대체 수입선의 발굴이다. KOTRA는 수입처 다변화를 원하는 기업별로 해외 소재·부품 공급업체 최대 5개사를 발굴하도록 돕고 현지활동도 지원한다.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 기업에서는 생산차질 걱정은 물론, 일본 해외바이어와의 거래관계에도 자칫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이제까지 일본에 의존해왔던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수입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야 하며, 단기적으로는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잘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맞춤형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경찰을 꿈꾸다

의성군과 의성경찰서는 지역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진로 및 직업체험 캠프를 펼치고 충주 경찰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의성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폴(POL) 나만의 P(police). D(dream). 수첩을 펼쳐라!’라는 경찰진로‧직업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경찰 실무와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경찰관이 장래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으로, 3P(Plan,Police,Passion) 교육과정을 거쳤다. 첫 번째 교육단계(Plan)는 진로‧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능력 함양, 두 번째 교육단계(Police)에서는 신임 경찰관들을 훈련하는 중앙경찰학교(충청북도 충주)에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받아 현실적인 비전을 펼쳐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지막 단계(Passion)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로 하여금 학교폭력예방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고 학교 내 또래 폴리스 역할을 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충의선양탑 참배, △과학수사체험, △테이저건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경찰 체포술 체험 등 중앙경찰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경찰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의성고등학교 학생들은 “막연히 ‘경찰관이 되고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수사경찰관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찰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앞으로 이러한 자기주도적 직업체험활동을 다양한 직업군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구미교육’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과도한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아이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이들 곁의 선생님’을 위한 오픈(OPEN) 솔루션 사업을 진행해 왔다.구미교육지원청은 식재료 납품업체의 안전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급식기구와 시설의 햅섭(HACCP)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식중독 발생 제로(Zero)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북의 지역 교육지원청 가운데는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뽑힌 건 구미교육지원청이 유일하다.지난해 6월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방문한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단. 이백효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역량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협력적인 교육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월 구미교육지원청 이백효 교육장이 밝힌 취임사다. 취임 직후, 이 교육장은 6가지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현장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육행정을 주문했다. 중점추진과제는 △‘아이들 곁의 선생님’을 위한 오픈(OPEN) 솔루션 설정 △상반기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ZERO)화 △현장과 소통하는 예방․지도 감사 △맞춤형 학교시설 지원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설학교 개교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집행으로 청렴한 문화 조성 등이다. OPEN 솔루션은 교원들의 과도한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아이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방안이다. 학교 교육을 교육과정, 학교문화, 학교구조로 세분화해 업무를 버리기(Obsolete), 보존하기(Preserve), 강화하기(Enhance), 도입하기(New) 4가지 항목으로 재구조화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올해 ‘식중독 발생 제로(Zero)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3차례에 걸쳐 ‘식중독 예방 협의회’를 열고 지자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식재료 납품업체의 안전실태를 철저히 파악한 결과다. 또 아낌없는 재정 지원을 통해 급식기구와 시설의 햅섭(HACCP) 시스템을 구축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해마다 수차례 발생했던 식중독 사고가 올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적·처벌 위주의 사후 통제적 감사에서 벗어나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주는 예방·지도 위주의 교육현장지원 감사도 구미교육지원청의 또 다른 변화 가운데 하나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피감기관의 제출 서류를 간소화한 대신 나이스(NEIS)와 에듀파인 등 사이버감사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일선 학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3월에 진행됐던 감사 시기도 4월로 바꿨다. 구미교육지원청이 4번째로 꼽은 중점추진과제는 맞춤형 학교시설사업이다. 학교 시설공사 예산 편성 전부터 학교의 위치와 전통, 특색을 고려하고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학교시설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구미신당초와 구미원당초는 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을 정했다. 설계 단계부터 시설 전문가와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픈스페이스, 미디어스페이스 등 층별로 학생 휴식 공간을 배치했다. 또 층고가 높을수록 창의력 상승하고 낮을수록 집중력이 올라가는 ‘상상계단’ 설계로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북의 지역 교육지원청 가운데는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뽑힌 건 구미교육지원청이 유일하다. 이런 성과는 해마다 구미지역의 초·중·고·특수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장터 시스템 사용법과 주요개선 사항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각종 회의와 교육을 통해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해 S2B 이용을 적극 권장한 결과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정태옥 의원 ‘폭염속 의정활동 눈길 ’

정태옥 의원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의 폭염속 국회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당의 대표적 대여 공격수로 불리는 정 의원은 6일 국회 운영위 회의를 통해 정부여당을 집중 겨냥, 선제적 포문을 여는 선봉역할을 맡는 등 폭염을 잊은 채 적극적 의정활동상을 보이고 있다.국회 정무위 소속인 정 의원의 이날 운영위 출전은 동료의원의 출장 사·보임에 따른 한시적 운영위원을 맡아 이날 운영위 회의에 참석한다.이미 정 의원은 각종 현안을 둔 TV 대담 토론 프로그램 단골 패널로 잘 알려져 있다.종편에선 정 의원을 시청률을 상승시키는 의원 중 한명으로 꼽고 있다다른 의원들보다 몇 배의 ‘전투력’을 갖추고 있기에 특유의 전투력을 높이산 나경원 원내대표의 적극적 권유로 여름 휴가도 잊은 채 이번에 운영위 회의에 나선 것.정 의원은 이를 통해 청와대를 겨냥, 집중 질의로 대일전쟁의 문제점을 낱낱히 국민들께 보고할 참이다.지난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릴 예정인 운영위 회의가 이번주로 연기되면서 정 의원은 준비된 질의도 재정리 해야 하는 등 다소 힘든 일정을 보냈지만 그야말로 한시적 운영위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정 의원은 “올 초부터 일본은 경제보복 가능성을 제기해 왔다. 이와 관련, 정부는 무슨 준비를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볼 작정”이라며 “청와대가 꺼내 들 맞대응 카드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에 대한 당정청 입장과 뒤죽박죽된 대응에 대해 대안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달성소방서, 화원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대구 달성소방서는 최근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원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화원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취약시간 시장 순찰 및 화재 시 초기진화와 인명대피 유도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계기로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CCTV통합관제센터 통해 범인 검거 사례 급증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3일 달서구청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지난 19일 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대구 달서구청 CCTV관제센터 한 직원이 지난 19일 모니터링 도중 오전 1시10분께 범죄 현장을 발견했다. 한 남성이 분식점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하고 있었다. 즉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최근 들어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절도범, 음주운전자 등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4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절도 등 범죄 87건을 현장에서 검거했고, 교통사고 처리 등 956건을 현장 조치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33.1% 증가한 수치다.대구경찰은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한 검거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 CCTV영상을 112종합상황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CCTV통합플랫폼을 마련, 멀티미디어 기반의 112신고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CCTV통합관제센터 영상 및 119소방에서 사용 중인 영상을 112종합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현장 출동 경찰관에게 사건현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시스템이 구축되면 생생한 사건현장 정보 제공으로 예상도주로 차단, 범인검거 등 현장대응 역량 강화 및 112종합상황실 컨트럴 타워 역할로 신속·정확한 초동 대응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대구시, 소방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사건사고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주민반발 초래해 온 포항 해병대 헬기 격납고 공사, 민관군협의체 통해 진행 합의

지난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 중재로 열린 해병대 항공단 헬기 격납고 건설 공사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주민 반대로 마찰을 빚고 있는 포항 해병대항공단 헬기 격납고 건설 공사가 지역 정치권의 중재로 일부 공사가 중단되고, 민·군·관협의체를 통해 진행될 전망이다. 24일 포항시와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주최로 국방부, 해군, 해병대, 포항시, 포항시의회,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항공단 격납고 건설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해병대는 오는 2021년까지 포항 남구 동해면 포항공항에 헬기 이착륙장, 격납고, 정비시설을 만들어 20여대의 상륙기동헬기를 배치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포항공항 인근 동해면, 청림동, 제철동 주민들은 헬기부대가 들어오면 고도제한, 행위제한은 물론 토지·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주민 재산과 지역발전에 피해가 발생하고, 소음과 분진으로 교육환경과 생활환경도 나빠진다며 공사를 반대하고 있다. 주민 수백 명은 지난 4월11일과 5월17일 해병대 1사단 앞에서 헬기부대 격납고 건설반대 주민 궐기대회를 갖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나학엽 주민대책위원장은 “그간 주민 희생과 노력에 대한 감사는 고사하고 군이 충분한 사전설명과 동의 과정 없이 상륙기동헬기부대 배치와 격납고 건설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큰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다”고 항의했다. 이어 헬기부대 배치와 격납고 건설 계획 철회와 원점 재검토, 생활권을 침해하는 해군 6전단 이전 등을 요구했다. 박명재 의원은 “주민 신뢰와 동의 없는 국방정책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며, 사전에 주민에게 설명과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절차 하자”라며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격납고 건설 문제와 소음피해 대책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해병대사령부 측은 이에 대해 “군사시설 특수성 때문에 사전 설명이 부족했던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불편한 점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한다”며 “앞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대화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박 의원 조정안을 받아들였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일보 저널리즘 캠프 통해“반듯한 언론관으로 나라정신을 되새겨요”

대구일보 저널리즘 캠프에 참여한 학생기자단이 독립운동길 탐방에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경북은 독립운동의 성지다. 1894년 안동의 갑오의병을 시작으로 광복이 될 때까지 51년간 독립운동을 펼쳐졌고 많은 독립유공자 등을 배출한 곳이기 때문이다.그 가운데 임청각은 빼놓을 수 없는 독립운동의 산실로, 우리나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불린다.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현재 원래 건물 일부가 남아 있다.이상룡 선생은 일제강점기 전 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후 만주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다.경북도교육청은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라는 주제로 독립운동 최다 유공자를 배출한 경북인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기념사업으로 독립운동길 학생순례단을 발족시켰다.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와 독립운동 최다 유공자를 배출한 경북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서다.대구일보도 지난해부터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언론관을 심어주기 위해 경북도교육청 주최로 개최하고 있는 학생기자단 저널리즘캠프로 동참했다.21~27일까지 중국 동북 3성 내 10개 도시를 릴레이 방문하는 6박7일 일정으로 열리는 캠프에는 박진홍 교사(경주고)를 인솔교사로 11명의 학생기자단이 참여했다.대구일보 저널리즘 캠프에 참여한 학생기자단들이 안중근의사가 순구했던 여순감옥을 둘러보고 있다.캠프에 참여한 학생기자단은 21일 중국 도착과 동시에 안중근,신채호,이회영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받았던 여순감옥과 일본관동법원을 찾아 조국의 독립을 염원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겼다.일정 이틀째인 22일 독립운동가들의 망명을 도운 이륙양행터, 단둥 철교 등을 둘러보는 경북독립운동 성지 역사문화 탐방에 나섰다.이륙양행은 1919년 5월 중국 단둥에 설립된 무역선박회사로 비밀리에 독립운동가들을 상해까지 실어나르는 교통국의 역할을 했던 곳이다.백범 김구선생도 3.1운동 직후 단둥에 도착, 이륙양해의 도움으로 상해까지 망명할 수 있었다. 이제는 낡은 건물만 초라하게 남아있고, 그나마 작은 현판이 당시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학생기자단은 이륙양행 앞에 모여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독립운동가들의 애국혼을 기렸다.또 독립운동가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오가던 단둥철교에 올라 영상으로만 보던 북한의 모습을 멀리서 확인하기도 했다.23일에는 석주 이상룡선생이 1911년 만주로 망명,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한 중국 유아현 삼원포의 신흥무관학교를 찾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학생기자단은 매일 답사 후 숙소에서 대구일보 김형규 부장의 특강, 소감문·조별 기사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나라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기회를 더욱 더 가슴깊이 다지고 있다.학생기자단은 한 목소리로 “교과서를 통해 알았던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나라의 뼈아픈 과거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탐방길은 나 자신은 물론 함께 하는 친구들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학생기자단은 23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신흥무관학교를 비롯해 의열단결성지, 경북인의 마지막 종착지인 취원창 등 경북애국지사들이 거쳐간 발자취를 27일까지 따라갈 예정이다.대구일보 저널리즘 캠프에 참여한 학생기자단.대구일보 저널리즘 캠프 학생기자단안가현,김명지,김민아,이민솔,서동근,고병준,나원준,박경준,최예현,박찬진,김병훈멘토 김형규기자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삼성전자, ‘사랑의 나눔로드’ 통해 지역 위기가정 아동 지원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관계자들이 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사랑의 나눔로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지역의 위기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 ‘사랑의 나눔로드’ 성금 1천97만 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나눔로드’는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역 위기가정아동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5년 8월부터 굿네이버스 경북 서부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사랑의 나눔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랑의 나눔로드’를 통해 도움을 받은 아동은 81명, 금액은 4억6천여만 원에 이른다. 이번 성금은 한부모 가정으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A양과 갑작스러운 가정해체로 심리·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B군을 돕는데 사용된다. 고성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 대표는 “매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료 임직원들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모금액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

경북경제진흥원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고 있다. 사진은 경북경제진흥원 전경. 경북경제진흥원이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한다.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은 ‘경북PRIDE상품’ 지정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 형태의 사업이다. 기업이 제안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하는 방식이다.올해는 ‘경북PRIDE상품’ 지정 기업 가운데 3개 사가 선정돼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은 2~3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일회성 자금 지원이나 홍보 마케팅 등 제한된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우수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실질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업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제안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한 만큼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기업공개홍보(IR)를 지원받은 음극 마찰용접단자 생산업체인 에이에프더블류는 신인도 향상과 자금조달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 업체는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현지 출장 등 지원사업도 활용할 계획이다. 플러그 밸브 생산업체인 산동금속공업은 부품의 국산화와 제품군 형성(Flow-line Product)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고 있다.또 바이어 초청을 통한 수출 상담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브랜드 인지도 개선 효과도 노리고 있다. 경북도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기업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지원으로 지역의 우수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청송군 음악치유지도사 양성교육 인기-음악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든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음악치유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음악치유지도사’양성교육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운영하는 음악치유지도사 양성교육은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사회에서 어르신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악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현재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건강하고 화목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제17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19일부터 열려 그리스, 스페인 등 해외작품도 경연통해 처음 선정

초청공연 예정인 러시아 롤라볼라 저글링 서커스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제17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주관하는 연극제는 국내 최대의 가족극 축제로 19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기예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경연대회 14개 작품과 국내외 초청공연 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 ‘워터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공연도 매일 밤 안산공원을 수놓을 전망이다. 경연 14개 작품은 국내외 공모를 통해 115개 참가 신청 단체들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Giraffe(그리스), Error404(스페인), 행복을 나르는 버스(중국) 등 해외 작품이 경연대회에 포함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국내외 초청작은 러시아 공중곡예를 비롯해 서커스, 저글링, 불쇼 등 화려하고 환상적인 볼거리 위주의 거리공연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이밖에 물놀이, 거리 퍼레이드 등 객석과 무대의 경계 없이 함께 즐기는 연희 위주의 퍼포먼스와 운곡초 학생들이 꾸미는 ‘이性한 동화나라 속 아리솔’ 학생극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갖가지 풍성한 공연들이 안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노하룡 예술감독은 “이번 연극제의 슬로건은 꿈·사랑·평화 이다. 슬로건 컨셉에 맞게 경연(꿈), 초청(사랑), 시민참여(평화) 등으로 구성해, 안(실내공연)과 밖(야외공연), 낮과 밤을 구분해 예술성과 대중성에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며 “많은 관객들이 보고, 즐기고, 만족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사무국 (054-435-8279)에 문의하면 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 프리스타기업 신청, 역대 최대 경쟁률

올해 프리스타기업 신청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2019년 프리스타기업 육성사업 신규기업 15개사 모집에 81개사가 신청했다.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016년 2.5대 1. 2017년 3.3대 1, 지난해는 2.8대 1을 기록했다.역대 최고 경쟁률은 최근 내수경기 부진, 대내외 경제 불안 등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집중 강화할 수 있는 정책 필요성이 대두된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기계, 소재, 섬유, 자동차부품 등 대구 주력산업 분야 39개 기업이 신청했다.대구시 미래산업 분야(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스마트에너지, 로봇, 정보통신기술(ICT)융합)에는 42개 기업이 신청했다. 지난해(21개 기업 신청)보다 2배 이상 늘었다.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리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강소기업 육성 성장사다리 정책의 도약단계 사업이다.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과 함께 대구시를 대표하는 기업육성 사업이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019년 신규 프리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6월3일부터 모집공고를 실시했다.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단계 사전평가(요건심사 및 재무평가, 서면평가)와 2단계 심층평가(발표평가, 현장실태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프리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맞춤형 신속지원 등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대구시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대구시와 SGI서울보증 업무협약에 따른 이행보증보험료 10% 할인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받을 수 있다.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40개 기업육성기관의 집중적인 연구개발 지원 및 사업화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의 직·간접적인 혜택이 주어진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DIP, 직원 2명 업무상 배임혐의 고소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단장급으로 근무한 직원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해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DIP는 지난 3월 직원 2명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발하고 지난 1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동안 전문변호사들로 구성된 로펌에 자문을 구하는 등 고소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DIP는 또 24일자로 해당 직원 2명에 대해 ‘직위해제 및 자택 대기발령’으로 인사조치했다.이들은 지난 3월7일 제76회 DIP 정기 이사회에서 지난해 어려웠던 기관운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시 단장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현재 대구콘텐츠센터와 칠곡창업성장지원센터에서 각각 근무 중이다.DIP 관계자는 “DIP에서 전 단장 2명을 대상으로 고소한 건 맞다”며 “다만 기소 여부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경.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주시의회, 제23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영주시의회.지난 14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지난 3일부터 12일 간 열린 영주시의회 제235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4일 폐회했다.시의회는 정례회를 통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그리고 영주 콩가공산업 육성산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심의·의결했다.또한, 집행부 제출 조례안 3건 중 2건을 원안가결, 1건을 심사보류 했다.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통해 세입·세출 전반의 회계 행정을 점검함으로써 집행부에서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한편 우충무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영주관광의 현주소와 관광활성화 방안, 도시 브랜딩을 위한 통합관광브랜드 및 상징체계 디자인 개발 등에 대해 질문했다.또 이재형 경제도시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으로 단산면 동원리 가축 분뇨배출시설에 대한 부당허가와 관련해 영주시민들의 식수원에 영향을 주는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와 액비 살포 농경지에서 축산 폐수가 상수원으로 흘러 유입될 시 대처 방안에 대해 물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