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체결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일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과 지역 금형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고용친화기업, 4월 새롭게 개선돼

대구시의 고용친화대표기업 제도가 오는 4월부터 고용친화기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났던 이월드의 선정으로 논란이 되면서 이번에 총량제, 인증제, 일몰제 도입 등 체질 개선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새로운 고용친화기업 제도 개선안을 지난 10일 발표하고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고용친화기업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를 개선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재 선정된 기업은 57개사다. 이번 개선되는 내용은 총량제와 인증제, 일몰제 도입이다. 기존에는 선정 기업 수에 제한 없이 해마다 9~23개사를 선정했지만, 앞으로는 총량제를 통해 최대 100개사 이내로 설정한다. 또한 한번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종료 기간이 없었으나 선정 유효 기간을 3년으로 정하고 끝나는 시기마다 성과평가를 진행해 재인증 절차를 밟는다. 연차모니터링 1년, 성과평가 3년 단위로 확인한다. 일몰제는 선정 기업에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인증을 취소하는 규정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성과평가 방식도 강화된다. 고용 인원 수가 전년 대비 5명이 증가하면 고용친화기업으로 인정해줬으나 이제는 대구 내 평균 고용 증가율을 기준으로 평가해 단순 고용 숫자놀이에서 벗어났다. 근로자를 위한 복지지표도 5종에서 10종으로 상향 조정된다. 정규직 여부, 육아 정책 및 워라벨 적용 등을 확인해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의 고용친화기업 제도는 일자리 수 늘리기에만 치중해 정규직 비율 높이기와 고용유지에 대한 계획은 미흡했다는 평가가 많다. 한번 선정되면 퇴출할 수 있는 규정이 없었고, 단순 고용 증가 수로만 평가를 진행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기업 고용에 맞지 않는 선정 요건이 포함돼 있었다.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점이 수정된 사업의 개선안 취지와 내용을 지난 10일 시청 홈페이지에 올렸고, 오는 23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은 정규직 비율을 높이고 근로자에 혜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개선됐다”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보완해 좋은 기업 선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CES 2020’통해 지역기업 글로벌 판로개척 어느정도

대구지역 기업들이 세계최대 IT전시회 ‘CES(세계전자제품박람회) 2020’ 현장에서 4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CES2020 전시회에 경북도와 공동관을 마련하고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참가시켰다. 대구·경북공동관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총 425건, 3천8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164만 달러 상당의 현지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공동관에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중소·벤처기업과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 세계시장에 그들만의 기술을 선보였다. 대구·경북공동관과 별도로 대구시는 스포츠융복합 홍보관을 조성해 스포츠 실감 콘텐츠와 관련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기업 10개사를 참가시켜 흥미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4일간 275건의 상담실적과 250만 달러의 현지 계약을 체결했다. 지역기업들의 공동 홍보관에서 700건 상담실적과 414만 달러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당수의 기업들이 전시회 종료 후에도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공급과 업무협약 체결 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공동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비지니스 데모 데이’를 개최했다.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참가기업들이 5분간 기업 소개를 하는 행사를 진행, 향후 투자유치도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CES2020은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 전 세계 160개국에서 4천4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디지털 치료, 플라잉 카, 미래 식품, 안면인식, 로봇 등 CES 2020 대표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니 그동안 대구시가 물, 의료, 미래차,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로 대표되는 5+1의 미래신산업 분야를 육성해온 방향성이 바람직했다는 확신이 든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기업이 신기술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 설 맞이 이벤트 진행

“올해 설 선물은 봉화장터에서 하세요.”경북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www.bmall.go.kr)’가 설을 맞아 사과 및 조청 등 8개 품목에 대해 ‘할인&덤주기’이벤트를 한다.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사과, 수제 조청 등 천혜 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사들일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현재 봉화장터에는 99개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사과, 조청, 한약우, 전통유과, 오미자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봉화장터는 다양한 소비처 및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권정배 봉화군 유통특작과장은 “봉화장터는 농가 직배송 시스템으로 제품을 믿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이번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좀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산시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통해 27억 원 예산절감

경산시가 지난해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총 350건, 3천135억 원에 대해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71억 원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12일 경산시에 따르면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사업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심사하는 예비적 감사로 예산 낭비 방지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주요 현안사업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행정력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 공사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10년부터 종합공사, 전문공사, 용역, 물품구매, 민간자본보조사업 등을 대상으로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축적된 원가심사 기법과 담당 공무원의 면밀한 서류 검토 및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적용 등 내실 있는 심사의 결과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재정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아름드리 개관

대구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인 ‘아름드리(동구 안심로)’가 1월 말 개관한다.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인 아름드리는 가족여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지원사업’을 통해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은 2천950㎡다. 모두 106억8천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1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방, 미디어 체험실, 휴카페, 청년센터 등이, 2층은 방과후교실과 영상학습실, 강의실로 조성된다.3층과 4층에는 문화 카페와 동아리실, 댄스·밴드실, 실내암벽 및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된다.1월 말까지는 댄스·밴드·체력단련실, 청년센터 등을 개방하고 2월부터는 주민 강좌 프로그램 개설을 통한 요리 및 제빵, 미술공예 등을 운영한다.3월까지 영상학습실과 방과후 교실,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구청은 아름드리를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민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문 대통령, 신년사 통해 ‘공정’ · ‘변화’ · ‘상생’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년사를 통해 ‘공정’에 발아한 혁신과 포용을 다시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변화를 더욱 지속하면서도 상생할 수 있는 도약을 강조했다.특히 집권 중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을 고려해 그간 추진해온 국정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제 나비로 확실히 변화하면 노·사라는 두 날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라는 두 날개, 보수와 진보라는 두 날개, 남과 북이라는 두 날개로 상생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를 바탕으로 함께 잘 사는 나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정부의 올해 주안점과 방향을 내놨다.우선 일자리 부분에선 과거 문 대통령이 ‘아픈 손가락’으로 꼽은 △40대와 제조업 고용부진 해소하겠다고 했다.아울러 △40대 퇴직자와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종합대책 마련 △규제혁신과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했다.또 문 대통령은 △부부 동시 육아휴직 도입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안착 지원 △고용안전망 강화 △지역 상생형 일자리 확충 △근로장려금(EITC) 확대와 기초연금 인상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고교 무상교육을 올해 고2부터 내년 전학년 확대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 △금융·세제 지원과 상권 활성화 지원 확대 등을 언급했다.이와 함께 신남방과 신북방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연내 체결 등을 통해 2030년 수출 세계 4강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공정’은 우리 경제와 사회를 둘러싼 공기와도 같다”면서 상법 개정 등을 통해 공정경제 마련과 공수처법을 통해 권력기관의 개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잡을 것임을 내비쳤다.문 대통령은 북·미대화 경색으로 다소 불편해진 남북 상황을 언급하면서 상황 타개를 위한 대화 제의와 스포츠 교류 등을 촉구했으며 올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이뤄지길 희망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도, 새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얼마나 지원하나

새해 경북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돼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는 7일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0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난해보다 24.1% 증가한 1조 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올 상반기에는 6천240억 원을 확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910억 원을 늘렸다.하반기에도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지원 대상을 보다 확대하고 지원 조건을 완화해 총 1조 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상반기에 확정된 정책자금의 주요 지원 내용을 보면 창업 및 기존 제조업체의 공장 신축·생산설비 구입 등 경쟁력강화에 총 700억 원이 풀린다.기업당 최대 15억 원까지 금리 2.2%(변동)로 8년간(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융자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제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시설을 투자하는 비제조업기업, 일반매입을 통한 사업장 매입비 등에도 지원하는 등 조건을 완화했다.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규모는 총 5천억 원이다. 이 가운데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상시 지원체계로 바꿔 피해기업이 즉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 소상공인 육성자금도 총 500억 원이 지원된다. 한편 경북도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융자 규모를 매년 4천억 원대로 운영해오다 지난해 추가예산을 통해 8천억 원대로 대폭 증액했다.그러나 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상황이 아직도 녹록지 않다고 보고 새해 저금리 자금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소기업에 저금리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한 개라도 더 지키고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대구은행 등 14개 시중은행과 협력해 도 자금을 직접 융자재원으로 활용하거나 대출이자를 일부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에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봉화군의회 엄기섭 의원, 경북의정봉사대상 수상

봉화군의회 엄기섭 의원이 2019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초선인 엄 의원은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활동을 통해 예산 집행에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고 올해도 예산에 잘못된 부분이 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사활동을 펼치는 등 재정건전화에 힘썼다.지역 내 소비를 증대하고 자금 선순환을 통해 소상공인은 물론 농민까지 더불어 잘 사는 ‘봉화군 봉화 사랑상품권 관리 운영 조례안’과 공공조형물의 난립을 방지하고 조화로운 문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봉화군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주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엄기섭 의원은 “의정봉사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열린 의회’ ‘듣는 의정’ ‘뛰는 의원’으로 한 차원 높은 의정 활동에 힘을 싣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하이투자증권, 첫 유상증자 통해 규모 확장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그룹사로 편입된 후 첫 유상증자를 통해 규모를 확장한다.하이투자증권은 23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총 2천17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증자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하이투자증권 자기자본 규모는 2020년 1분기 내에 1조 원대로 도약해 본격적인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된다.이번 유상증자는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보통주 발행,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먼저 제3자 배정방식으로 1천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한다.DGB금융지주의 신용보강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자금 조달 비용을 축소하고 안정적인 중장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의 차입구조 안정성 제고와 자본 확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이와 같은 방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상환전환우선주 발행가액은 1천6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6천250만 주로 납입일은 2020년 1월17일이다.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당사의 장기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핵심사업 및 신규 사업 영역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대형 투자은행(IB)으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금융그룹,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 전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를 통해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했다.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은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에서 DGB사회공헌재단에 1%씩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됐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T 모빌리티…택시노조 측 주장 사실무근

“대구시민이 만족하는 택시의 서비스향상, 그리고 택시 근로자의 수익개선 증진이 목표이지 노사 간의 갈등을 부추긴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4일 대구시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DGT 모빌리티의 ‘카카오T블루 발대식’이 전국택시산업노조 대구지역본부의 반대 집회로 취소되자, DGT 모빌리티 김준홍 대표가 택시노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대표는 우선 시민이 부담하는 콜비용(1천 원)을 카카오T블루가 모두 챙겨서 근로자의 실질적인 소득이 높지 않다는 주장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기사가 스마트호출을 통해 손님 1명을 태우면 해당 기사에서 600포인트씩 적립된다”며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현금으로 정산한다”고 설명했다. 또 배차를 거부할 시 패널티를 적용해 근로자에게 강제노동을 강요한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식사나 휴식을 위하면 ‘콜 중지’ 버튼을 누르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한 패널티는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이용료, 홍보·마케팅비, 로열티 등의 명목으로 기사의 매월 총 수입금의 20%를 카카오T블루에 납부하도록 계약했다는 노조의 주장도 반박했다. 김 대표는 “현재 해당 계약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게 전혀 없다”며 “모뎀설치 및 통신비 명목으로 받는 3만 원 또한 기사들과 다시 협의하기로 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기사만 선별 가입시킨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구택시법인업체와 해당 기사들이 직접 결정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상주 예찬쌀 올해 최고의 쌀로 선정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예찬쌀을 올해 최고의 쌀로 선정했다.내년에 예찬 품종 재배면적을 대폭 널리기로 했다.이날 열린 식미 평가회에는 농업 관련 기관 및 미곡처리장(RPC) 대표, 농업 관련 단체 임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외관과 밥맛이 좋은 품종을 선발해 우량 품종을 보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상주농기센터는 상주지역 농업인 대다수가 재배하는 ‘일품’을 제외한 ‘새일품’, ‘새칠보’, ‘예찬’ 등 3종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동일한 조건에서 밥을 지은 후 밥 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예찬’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찬·새일품은 맛이 구수하고 쫀득하며 밥알이 하얗고 외관도 좋아 새칠보 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중 밥알의 모양에서 예찬이 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최낙두 상주농기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소비자의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는 만큼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우수 벼 품종을 보급해 상주 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