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달성공원 인근 화재, 9시간 만에 진화…원인 파악 중

대구 소방본부 전경.지난 3일 오후 8시께 대구 중구 달성공원 인근 컨테이너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9시간 만에 진화됐다.컨테이너 내부에는 불에 취약한 나무 소재의 물품 등이 많아 불길을 잡는 데 상당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통합신공항, 단독후보지 ‘탈락’…공동후보지 오는 31일까지 ‘기사회생’ 가능성 열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대구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참석 한 후 국방부 앞을 걸어나오고 있다. 경북도 제공.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가 탈락하고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의성군 비안)는 일단 기사회생의 가능성이 열렸다.그러나 공동후보지의 운명도 오는 31일까지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여부에 따라 최종 승자가 될 지, 아니면 탈락의 고배를 마실지 갈리게 됐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와 6개 중앙부처 차관, 공군 차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공항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를 열었다.이날 위원회는 단독·공동 후보지에 대한 선정 절차·기준 부합 여부 등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군위군과 의성군이 각각 낸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의 적합성을 검토한 후 이전 부지 선정 안을 심의·의결했다.선정위는 군위군이 신청한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 일대)는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이전부지로 부적격하다고 심의, 의결했다.또 공동후보지(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는 의성군수만 유치신청해 선정절차를 충족하지 않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위원회는 공동후보지에 대해서 “7월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어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로 하고 그때까지 의견이 없으면 공동후보 또한 자동적으로 부적격 결정된다”고 심의, 의결했다.오는 31일까지의 유예기간을 두어 적합여부를 판단한다는 것은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여부에 따라 그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앞서 군위군은 지난달 30일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대구시와 경북도와 의성군 등의 막판 총력전이 얼마나 영향을 발휘할 지 주목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공동후보지를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선정하기 위해 양 군은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대역사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7월31일까지 반드시 군위의성의 합의를 이끌어내 시도민들이 간절히 여망하고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통합신공항이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선정위에서는 제3후보지 추진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위원장인 국방부 장관이 “회의 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자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체부, 경북 등 전국체전 개최 5개 시·도 대회 순연 합의

지난달 25일 울산시청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송철호 울산시장과 체결한 상생협력서를 펴보이고 있다. 이날 이 도지사는 송 시장에게 전국체전 순연을 제의, 긍정적 검토 답변을 받았다. 경북도 제공.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전국체전 개최가 예정된 5개 시·도가 대회를 순연하는데 합의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이날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박양우 장관 주재로 전국체육대회 순연 합의를 위해 개최한 회의에서 경북도(2020), 울산시(2021), 전남도(2022), 경남도(2023), 부산시(2024)는 대회 순연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는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과 방역당국의 협의를 거쳐 이달 초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초유의 대회 순연은 울산 등 차기 개최도시의 통 큰 배려와 대승적 결단,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 덕분”이라며 “내년 전국체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 대화합과 치유, 위기극복,그리고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1920년 일제강점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된 전국체전은 중·일전쟁 기간과 6.25전쟁 첫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려 대회연기는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처음이다.이번 합의에는 이 도지사의 현장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지난달 10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순연을 건의하고, 같은 달 25일 차기 개최 도시인 울산을 찾아 송철호 시장에게 순연 협조를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아울러,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2일 개최도시 실무회의, 같은 달 17일 교육‧체육계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5개 시·도 간 역사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구미 등 경북도내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천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러질 예정이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지역 코로나 환자 두자리수 발생...87만에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3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발생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3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4명을 기록했다.대구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7일(13명) 이후 87일 만이다.지역 감염 확진자는 대구 중구 한 연기학원(모그 아카데미) 관련 학생 9명과 이들 중 한명과 접촉한 성인 1명, 최근 제주 여행을 다녀온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학생 1명 등 11명이다.신규 환자들은 구·군별로 중구·달서구·남구 각 2명, 동구·서구·북구·달성군·수성구 각 1명으로 사실상 대구 전역에 퍼져있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3명으로 지난 1일 미국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대구 누적 확진자 수는 6천924명으로 늘었다.대구시 측은 “연기 학원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옴에 따라 대구 중구에 있는 해당 연기학원에 대해 방역당국 격리 해제 기준에 따라 이날부터 열흘간 집합금지 조치를 발동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명여고 고3 확진자 다닌 연기학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

대구시 긴급재난문자대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명여고 3학년생과 같은 연기학원을 다니는 수강생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추가 확진자들은 경명여고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이 다닌 대구 중구에 있는 연기학원과 학교 관계자 3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했고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늘 것으로 보인다.또 추가 확진자 중 학생 3명이 각기 다른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등교 중지 대상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외출자제 및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금싸라기 땅’, 수성구 중동 대구농협본부 건물 매각 가능성 높아져

대구 수성구 중동에 위치한 대구농협 전경.대구농협본부 사옥이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대구농협본부가 경북농협본부 구청사(북구 대현동)로 이전을 앞둔 가운데 현 청사(수성구 희망로)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 공간으로 남겨질 대구농협의 현 청사가 활용가치가 없을 뿐더러 농협은 전례상 활용성이 없는 건물은 투명성 보장을 이유로 모두 매각해왔기 때문이다. 대구농협은 이르면 오는 11월께 경북농협이 안동 신청사로 이전한 후 남겨진 경북농협 구청사로 이전한다. 수성구에 있는 현 청사는 1992년에 신축돼 30년 가까이 된 건물이다. 토지 면적 2천347㎡(710평)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대구농협은 그동안 현 청사 활용방안에 대해 매각과 임대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말을 아껴왔다. 하지만 대구농협 관계자들은 매각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농협이 새둥지를 틀 경북농협 구청사의 규모는 현 청사의 2배 수준으로 농협 계열사 등이 모두 들어올 수 있어 현청사의 빈 건물을 활용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또 대구농협은 2012년 19대 국회 첫 농협중앙회 국정감사 이후, 투명성 보장 등을 이유로 불필요한 자산은 모두 매각해왔다.즉 농협의 과거 행보와 비교해봤을 때 임대업의 가능성은 0%에 가깝다는 것. 농협 관계자는 “과거 시내에 있는 대구중앙지점 건물을 매입했다가 건물 실 활용성이 없어 매각 후 다시 은행점포만 1층에 임차해서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며 “과거에는 자건물을 매입해 운영하곤 했지만 최근에는 임차가 대부분이다. 불필요한 자산은 줄이는 등 지점을 다 소유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고 말했다. 실제 대구농협은 실 활용건물을 제외하고는 임차를 주고 있는 사례도 없다. 농협 소유 건물을 매매한 뒤 계열사들이 입점해 건물 전체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소규모의 NH농협은행 영업점의 경우 대부분 임차해서 운영하고 있다. 대구농협 관계자는 “과거부터 투명성 보장을 이유로 빈 건물에 임대업을 한 전례는 없었다”며 “경북농협을 포함한 현재까지도 적은 지역 은행 점포 등은 임차가 대부분이며, 별도의 임대를 위한 건물을 두지 않아 아마 매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농협 현 사옥 주변은 지난 4월 745세대의 수성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입주를 완료했고 인근에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대형마트 등이 즐비하다.또 맞은편에는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 ‘금싸라기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시세가 평당 최고 3천만 원에 거래된다”며 “지금은 매물도 없을 뿐더러 재개발도 앞두고 있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 같다. 병원이나 백화점, 은행 등이 용도가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

김주수 의성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의성군은 2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 군위 우보 단독 후보지는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 1월21일 주민투표를 해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 후보지가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로 사실상 선정됐다”며 “그런데도 군위군이 단독 후보지를 신청함으로써 지금까지 이전 부지가 결정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군수는 “국방부와 선정실무위원회에서 단독 후보지는 선정 기준에 부합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 만큼 더는 논의 대상이 아니다”며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되는 이전 후보지에 대한 군위와 합의 문제 역시 의미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김 군수는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시설 배치와 관련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 등에서 제시한 인센티브가 군위에 치우친 측면이 많지만 국토부와 국방부, 전문가 등이 논의해 방안을 제시하면 수용하겠다”고 전향적인 입장을 내비쳤다.김 군수는 “통합신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의 염원으로 어떤 경우에도 무산돼서는 안 된다”며 “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FC, 달빛더비 대결서 누가 웃을까

지난 6월14일 오후 대구 DGB 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대구 세징야가 첫 골을 넣고 동료들과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구FC가 리그에서 광주FC와 격돌한다.대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그리1 2020 10라운드 광주FC와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지난 1일 FC안양과의 FA컵 3라운드 대결에서 김대원이 멀티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이병근 대구 감독대행은 주전 선수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세징야, 정승원 등이 벤치를 지켰고 에드가는 명단에서 빠졌다.공격수들은 휴식을 가졌지만 주축 미드필더인 츠바사와 수비진 대부분이 FA컵에서 선발로 출전해 체력적 어려움이 예상된다.현재 리그 4위에 올라와 있는 대구는 FA컵을 포함해 최근 7경기 동안 5승2무라는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경기에서 3연승을 내리달리면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반면 광주도 만만치 않다.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로테이션을 통해 주전 선수에게 휴식을 줬고 지난 1일 FA컵 3라운드 김포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5-4) 끝에 승리했다.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와 FA컵 경기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광주는 현재 승점 10점(3승1무5패)으로 7위다.광주에게 대구전은 하위구단과의 격차를 벌리고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여기에 각 구단의 에이스 대결도 이목을 끈다.대구의 스트라이크 세징야와 광주의 괴물 펠리페와의 맞대결이다.세징야는 올 시즌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날카로운 킥과 탁월한 결정력, 영리한 움직임 등이 장점이며 중요한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3골을 넣은 펠리페도 193cm라는 높이로 강력한 헤더가 위협적이다.대구는 광주와의 역대전적이 4승5무5패다. 광주지역에서 4패를 할 만큼 원정 경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된다.이병근 대구 감독대행은 “공격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체력 회복이 가장 급선무”라며 “광주도 최근 분위기가 좋은 상태다. 우리는 타 지역으로 원정 경기를 치르러 가야 하는 부담과 더워지는 날씨 등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코로나19에 애타는 학부모

2일 오후 대구 중구의 한 초등학교 교문앞에서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하교를 기다리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경기장 못가는 아쉬움 달래는 대구FC엔젤클럽.

2일 오후 대구 동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FC엔젤클럽 프렌드데이’가 열렸다. 이날 엔젤클럽 회원들이 당구대회를 개최해 무관중 경기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2020년 경산농업인아카데미 개강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포도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0년 경산농업인아카데미’를 개강했다.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일 지역 포도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0년 경산농업인아카데미’를 개강했다.포도과정 교육생 82명이다. 오는 11월10일까지 과정별 각 15회(6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전문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한 농업인의 관심이 높은 것을 감안, 당초 계획인원 50명을 초과한 82명을 선발했다.과정별 교육내용은 과원 설계 및 개원, 포도작물생리, 토양 및 양·수분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기술, 경영 및 마케팅, 현장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천시 전국 최고의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 완공

김천시가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전국 최고의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을 완공했다.김천시가 종합스포츠타운 내 인공암벽장을 조성했다.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모험 레포츠에 대한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김천인공암벽장은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연면적 466.7㎡의 높이 22m 규모다.난이도 월, 스피드 월로 구성됐다. 우천 시에도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건립했다.암벽은 18m로서 전국 최고의 높이를 자랑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산악연맹 회원들의 염원인 인공암벽장이 종합스포츠타운에 또 하나의 걸작품으로 탄생한 만큼 전국단위 및 국제대회 유치와 스포츠 산업을 적극 육성해 스포츠 특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학교 텃밭 활동 프로그램 운영 12개교 선정

경북도교육청이 2020년 학교 텃밭 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선정했다. 지난해 선덕여중에서 열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텃밭 조성 체험을 하고 있다.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자유학기 ‘학교 텃밭 활동’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12개교를 선정했다.이 사업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따른 체험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함양과 정서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텃밭 조성, 번식, 재배·관리, 수확, 활용에 걸친 시간 중심 텃밭 활동으로써 기본심리 욕구이론에 기반을 두어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증진이 목적이다.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경북교육청은 중학교 자유 학기의 교과 수업(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등), 자유학기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오는 12월 결과 보고회를 통해 우수운영 담당 교원과 운영기관에 장관상을 수여한다.지난해 ‘학교텃밭 활동’ 농부 되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농사를 체험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체험을 통해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농부의 노력과 정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됐다”며 “쌀 한 톨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경북교육청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중학교 자유 학년제 전면 실시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텃밭 활동을 통해 농심 함양,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 건강한 삶을 실현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