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시행

봉화군은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억6천300만 원을 들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생계안정 도모에 나선다.공공근로사업에는 1억8천300만 원을 들여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활동 등 19개소 사업장에 31명을 선발 배치한다.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공간개선형 사업으로 3개소 사업장에 9명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사업 참여자는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이에 상반기 탈락자에 대해서도 일자리센터, 찾아가는 구인·구직 발굴단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손병규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나아가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280여억 원 투입한다

상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280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피해가 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의 지원에 집중 투입한다.상주시는 이를 위해 2020년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494억 원을 증액 편성해 31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당초예산 1조380억 원보다 4.76% 늘어난 것이다.일반회계는 당초 9천261억 원 대비 492억 원(5.31%) 증가한 9천753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 228억 원 대비 2억 원(0.88%) 증가한 230억 원이다.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예산과 같은 891억 원이다.눈길은 끄는 것은 일반회계 추경 예산안 중 코로나19 관련 예산이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87억 원을 편성했다.이 중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141억 원, 노인·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58억 원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39억 원, 격리자 지원에 20억 원이 사용된다. 예방물품 구입, 방역 소독, 진료소 운영 등 방역 관련 예산이 19억 원, 기타 코로나19 대응 예산이 10억 원이다.상주시는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지원하는 재난 긴급생활비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재난 긴급생활지원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지원 신청에서 지급까지 신속하게 지원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방침이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4월6일 개회하는 제19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정부 추경에 발맞춰 긴급하게 예산을 편성했다” 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을 의회 의결 즉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의성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의성맞춤형 지원에 300억 투입

의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위해 국·도비 100억 원, 군비 200억 원 등 총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김주수 군수와 김영수 군의회 의장은 3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위해 △민생경제안정 171억 원 △소상공인·중소기업 회복 64억 원 △긴급 농업경영안정 30억 원 △감염치료 및 대응 인프라 개선 35억 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감면 혜택 6억 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의성군의회는 다음달 3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2회 추경예산을 심의한다.의성군은 이에 앞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3천500여 가구에 가구당 100만 원, 100%이하인 저소득층 1만3천600여 가구에 50만 원(1인 가구)과 80만 원(2인 이상 가구)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특히 농업인의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지역 내 6천여 농가에도 가구당 50만 원을 지원한다.군은 추경 예산안이 확정되면 300억 원 중 1단계(4월1일부터)로 현금성 지원 239억 원 중 38억 원(의성사랑상품권 30억 원, 의성사랑카드 6억 원, 온누리상품권 2억 원)과 사업성 지원 61억 원을 즉시 집행할 예정이다.또 2단계(4월6일부터)로 의성사랑카드를 통해 현금성 80억 원을 지원하고, 3단계(4월13일부터)로 현금성 지원 121억 원을 다음달 말까지 전액 집행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산시의회 국외연수비·의원정책개발비 예산 전액 반납

경산시의회가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2020년도 의원 국외연수비 및 의원정책개발비 1억2천750만 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경산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반납한 국외연수비 및 의원정책개발비는 추경 예산에 반영해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로 사용하기로 했다.또 이날 코로나19 성금 모으기 운동에 의원 전원이 참여해 마련한 성금 3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외연수비, 의원정책개발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며 “경산시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의회는 지난해에도 국외연수비 예산 전액 5천250만 원을 반납해 외유성 해외연수 인식 변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봉화에 건립되는 문화재수리재료센터 본격화... 내년 6월까지 56억 7천만 원 투입

봉화군 법전면 풍화리에 들어서는 ‘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이 구체화하고 있다.총사업비 339억 원을 들여 내년 9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문화재청은 내년 6월까지 문화재 수리재료센터 설계를 마무리하고 경북도 및 봉화군과 협의를 거쳐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센터는 목재보관소, 치목장, 부재보관소, 재료실험실, 운영 관리시설, 공용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예상 대지 면적은 21만㎡, 연면적 9천900㎡다.총 예산 339억 원 중 내년 6월까지 56억7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 등을 매입한다.문화재 수리재료센터는 문화재 수리 재료를 국가가 확보하고 공급하기 위해 설립한다.특히 지름 45㎝가 넘는 대형 국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휜 소나무, 강과 산에서 수집한 자연산 막돌 등 문화재 수리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워 수입해야 하거나 공사 단가보다 비싼 품목을 주로 취급한다.앞서 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시장에서 일부 품목의 수급 불균형을 파악해 2013년 문화재 수리용 소나무 공급체계 개선 용역을 진행했다. 2018년 센터 건립 부지로 백두대간을 따라 질 좋은 소나무인 황장목(黃腸木)이 많은 봉화를 선택했다.봉화 주변 지역에는 문화재청이 산림청과 협약을 통해 관리하는 문화재 복원용 목재 생산림이 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대형 소나무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건조해야 강도와 내구성이 좋지만 관리비용 때문에 민간에서 공급하기는 쉽지 않다”며 “센터가 건립되면 문화재 수리 사업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내 지자체별로 코로나19 관련 긴급 자금 투입

경북도내 지자체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생계 위협을 받는 시민들을 위해 긴급 자금을 투입한다.안동시는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가구에 200억 원대의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안동시는 긴급 생활자금 207억9천만여 원을 포함한 긴급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다음달 1일 시의회에서 이 안이 의결되면 즉시 집행한다.이번 긴급 생활자금 일부는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재난 긴급생활비’는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계층에 지원한다. 기초 수급자, 긴급복지지원, 실업급여 대상자와 한시생활지원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을 제외하면 지원 대상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자체 예산 76억3천만 원에 도비 32억7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109억 원의 재원을 마련한다.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30만 원, 2인 가구 50만 원, 3인 가구 60만 원, 4인 이상 70만 원으로 차등 지원한다.‘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비’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9천300여 가구에 지급한다.49억5천만여 원 규모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별, 가구원 수별로 이달 말부터 7월 말까지 4개월분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차등 지급한다.또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7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는 28억5천만여 원의 아동양육 한시 지원비도 지원한다.아동 1명당 10만 원씩, 오는 6월까지 4개월을 기준으로 최대 40만 원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구미시도 긴급 생활지원비 마련을 위한 민생안정 추가대책 안을 마련해 구미시의회에 보고했다.구미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세정 수단을 강구한 코로나19 피해지원과 민생안정 추가대책안을 마련했다.이 대책안에 따르면 지방채 발행과 행사 취소, 보조금 삭감 등을 통해 국·도비 포함 758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한다.이렇게 마련한 재원은 △긴급생활지원비 340억 원 △긴급복지지원 87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2억 원 △코호트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 원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나 취약계층에게 직접 지원한다.구미시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 긴급생활지원비 262억 원(경북도 79억 원, 시 183억 원)에 시비 78억 원을 더해 340억 원의 긴급 생활지원비를 마련하고 이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긴급 복지지원 87억 원은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생계위기에 놓인 1만1천여 가구에게,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 원은 9천여 가구에게 가구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또 7세 미만 아동수당을 받는 2만8천여 명에게 아동양육비 112억 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지난 9일부터 2주간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 52곳의 종사자 907명에게 1인당 특별위로금 130만 원씩, 12억 원을 지원한다.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37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12억 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70억 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도 시행한다.의성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해 준다.일반용과 대중탕용에 대해 별도 신청절차 없이 4월 납기 분부터 3개월간 50%씩 감면 적용해 고지서를 발행, 교부한다.감면규모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2천700여 건 3억 원가량이다. 관공서, 금융기관, 종교시설, 골프장 등은 이번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김호운·신승남·김진욱 기자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상주 시가지 ‘거미줄 전선’ 걷어낸다.

상주시가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15억 원을 들여 시가지 내 주요 간선도로 6개 노선 총 7.15㎞ 구간의 한전 선로 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상주시는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2020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실시하는 데 투입되는 예산 215억 원은 상주시와 한전이 50%씩 분담하기로 했다.올해 추진사업은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상산로(서문사거리~후천교, 1.2㎞)와 중앙로(시청~서문사거리~SC제일은행 0.75㎞) 구간으로 59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이 구간은 상주 시가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간선 도로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잦은 곳이다. 전신주와 전선이 뒤엉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는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시청 구간 1㎞(시청사거리~상주고 앞)의 전선 지중화를 완료한다.또 2022~2023년 마지막 3차 사업은 한전구간(한전~중앙사거리~6주공 아파트 1.2㎞)과 북천교 구간(북천교~개운동 남산주유소 1.2㎞)으로 예산 96억 원을 투입, 마무리한다.상주시는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돼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도심 내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 미관 및 통행 여건이 개선되면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높이기 위해 51억 원 투입한다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51억 원을 투입, 기초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학습부진 제로화를 위해 예방·진단·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기초학력 격차 해소, 정서행동 발달 지원, 학력관리시스템 운영, 연수컨설팅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경북교육청은 잠재적 부진학생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수업 내 부진을 예방해 학력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읽기중점오름학교 △저학년 읽기학습 맞춤형 지원 △1수업 2교사제 △시범학교 등을 운영한다.‘읽기중점오름학교’는 읽기곤란 학생이 많은 40개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초등학교 300개교에는 읽기 학습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고, 교원의 읽기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도 실시한다.이 가운데 70개교에는 92명의 협력교사를 배치해 1학년에서 4학년까지 국어·수학 수업에 학생과 1대1 맞춤 지도를 할 수 있도록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한다.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시범학교 3개교(포항 상대초, 문경 호서남초, 경산초)도 운영해 학습부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한 ‘두드림학교’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도 운영한다.두드림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진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 통합지원시스템으로 도내 초·중·고 230교가 지정됐다.이들 학교에는 학습지도, 상담과 치료, 돌봄, 외부기관 연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교사의 힘만으로는 지원하기 어려운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경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체계적인 부진학생 지도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읽기 학습부진 지도 전문가 과정(30시간, 40명)’ 연수 등 전문적인 연수·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습결손이 누적되면 학교 부적응이 오고 사회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안팎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 대통령, “기업구호 긴급자금 100조 투입”...자금시장에 48조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에 100조원 상당의 긴급자금을 투입한다.100조원 중 10조원 상당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비롯해 자금시장의 경색을 막고자 48조원을 쏟는다.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인해 기업이 도산하는 일은 반드시 막겠다”며 “이를 위해 지난 1차 회의에서 결정한 50조원 규모의 ‘비상 금융 조치’를 대폭 확대해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을 결정한다”고 밝혔다.1차 회의에서 발표한 지원 대책은 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에 중점을 뒀다.경제적 충격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책이었다.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금융시장 상황, 이에 따른 자금난 호소 등이 이어지면서 문 대통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폭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기업들이 처한 어려움이 기업 자체의 문제 내지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했다기보다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인식도 함께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문 대통령은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20조원 규모로 조성해 견실한 기업이 금융시장의 불안 때문에 겪는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증권시장 안정펀드에 대해서는 “10조7천억원 규모로 조성해 가동하겠다”며 “개별 종목이 아닌 지수에 투자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증시 안전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우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29조1천억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추가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을 틔우겠다”며 “보증 공급을 7조9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정책금융기관의 대출 지원도 21조2천억원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필요하다면 (지원 대상에) 대기업도 포함해 일시적 자금 부족으로 기업이 쓰러지는 것을 막겠다”고 강조했다.또 “회사채는 물론 기업어음도 매입해 단기자금 수요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도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살리기 추경 7천110억 원 투입

경북도가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살리기 추경예산안 7천110억 원을 투입한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추경예산 중점 투자분야는 △민생경제긴급지원 3천812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지원 1천752억 원 △감염병 치료 및 대응 인프라 개선 519억 원 △관광 활성화 사업 70억 원 등이다.특히 소상공인 회복지원의 빠른 실효성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직능단체 대표 간담회를 갖고 신속 보증처리를 위한 행정이행명령과 특별자금지원을 설명했다.추경 재원은 정부 재난대책비 1천억 원 등 국비 4천800억 원과 지방비 2천300억 원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행사성 사업과 기존 사업을 최대한 다이어트해 883억 원을 만들었다.이는 세출 조정을 통한 것으로 △건설도시국 사업 332억 원 △문화관광체육국 사업 90억 원 △자치행정국 사업 51억 원이다.또 △재해구호기금 250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780억 원 △농어촌진흥기금 15억 원 등 기금 1천45억 원을 사용한다.이 밖에 지역개발기금에서 300억 원을 차입하기로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경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56억 원 투입

문경시가 이달부터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에 예산 256억 원을 투입한다.소규모 숙원사업은 2천만~3천만 원의 예산으로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하고 낙후된 지역 주거 환경과 영농 활동에 관련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문경시는 이를 위해 마을 안길 정비와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 시설 설치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영농 활동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대상 사업은 14개 읍·면·동에 모두 794곳에서 진행된다.문경시는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1월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을 운영, 설계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별 공사 계약과 동시에 착공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문경시는 영농기 이전 공사를 마무리해 영농 편의 제공과 마을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행정으로 안전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며 “조기 착공을 통한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 코로나19 극복 등 6천110억 원 추경 편성…

경북도가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 6천110억 원을 편성해 경북도의회로 넘겼다.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신속한 보증처리를 위해 행정명령에 준하는 조치로 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각 50명씩 총 100명의 직원을 파견받아 투입했다.추경 주요 내용을 보면 중위소득 85% 이하 33만5천 가구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위해 1천754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도비와 시·군비를 합한 것이다.이와 별도로 국비가 포함되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한시적인 근급복지비(495억 원), 저소득층 한시 지원(667억 원), 취약계층의 생계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특별공공근로 사업(50억 원), 가정양육 한시 지원 지급(511억 원) 등을 확대 시행한다.중소기업, 소상공인 융자 각각 1조 원에 대한 이자 및 신용보증료 지원에 780억 원을 반영했다.시내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객 급감에 따른 운수업계 재정손실 보전 74억 원, 법인택시 경영 애로 타개를 위한 사납금 손실분 4억 원이다.어려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그랜드세일 20억 원, 전국 중소기업 근로자 경북 여행 시 휴가비 지원(10억 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체육 등 행사 개최에 50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코로나19 피해자 지원 및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감염병 대응물품 구입 109억 원, 격리 입원 치료 및 장비구입 66억 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233억 원 등도 편성됐다.한편 무이자, 무보증 등 소상공인 특별자금 공급을 위한 신용보증 신청이 급증해 관련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소상공인 특별자금 사용을 위한 신용보증 신청이 6천614건이 접수됐지만 보증서가 발급된 것은 1천601건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행정명령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로 이날 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총 100명(각 50명)의 직원을 파견받아 신용보증재단 10개 지점에 투입했다.또 공무원과 군부대 인력 등도 투입해 하루 1천 건 이상의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안동시, 농촌진흥 시범사업 본격 추진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2020년도 농촌진흥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첨단 농업기술 보급, 지역자원 발굴, 신 소득 작목 보급 등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올해 추진 사업은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구축 사업, 월동 과채류 토양 물리성 개선 및 병해충 경감사업, 고품질 포도 생산 스마트 팜 조성 시범 사업, 한우 유전정보 기반 정밀사양 기술 시범 사업 등 모두 61개 사업이다. 총사업비 28억1천400만 원이 투입된다.안동농기센터 관계자는 “사업별 목적과 시범 요인에 맞게 추진해 농가 소득 증가와 지역 신 소득 작목 발굴 등 기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영천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2억7천만 원 투입

영천시는 쌀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2억7천만 원을 들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신청조건은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받은 농지 또는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농지 및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되는 농지이다.대상품목은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다.2018년, 2019년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로 참여했던 농가도 같은 품목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접수는 오는 6월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작물별 ㏊당 지원금은 조사료 430만 원, 일반작물 270만 원, 두류 255만 원, 휴경 210만 원 등이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