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문재인 정부의 50일간의 경제전쟁 성적 참담하다”

김광림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인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은 19일 “경제가 주저앉고 있다. 투자도 전대미문의 붕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전쟁 50일간의 성적표는 더욱 참담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원은 이날 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를 침략으로 규정하고 죽창가를 울려대며 경제전쟁에 나섰고 지난주 까지 대통령이 우리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하다고 주장했지만 10대 그룹의 계열 90개 회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비교해서 반 토막이 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또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해도 기업투자의 절대규모가 줄어든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면서 “그런데 올 1/4분기에는 기업의 총투자규모 자체가 줄어들었다. 줄어들었는데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났다. 국내투자는 8조 원이 넘게 줄어들면서 총 투자액이 2조 5천억 줄어든 것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반면에 올 상반기에 파업은 지난 2006년 이래 13년 만에 최대치를 보이고 있다. 노조편향정책을 고집한 정부가 초래한 결과”라며 “환율은 1달러 당 1천200 원을 넘어서는 등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또 수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환율이 오르고 있어서 기름값, 부품자재, 농·식품 수입물가가 급등, 민생부터 힘들어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특히 “가장 심각한 것은 고용시장이 속으로 곪아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 7월의 실업률은 2000년 들어서 최악이고, 청년실업률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다면서 경제의 기초체력을 판단하는 진단서, 그것은 주식시장이다. 주식시장의 주가에서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 2천선, 코스닥 600선마저 무너졌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경제파탄, 민생도탄, 안보붕괴는 대전환을 통해서만이 회복될 수 있다. 한국당이 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국민 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이번 주 토요일의 대한민국 살리기 대집회를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만큼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벤처투자로드쇼 참여 기업 모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다음달 2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벤처투자로드쇼’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다음달 27~28일 진행되는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운영된다.국내외 벤처캐피탈이 직접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해 투자설명회(IR)와 1대1 투자상담회 등을 진행해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투자설명회에서는 10개 내외의 유망기업을 선정해 사업아이템을 발표하고 참여 벤처캐피털(VC) 30여 명이 참석해 투자가치를 검증한다.1대1 투자상담회는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강화 및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다.대경중기청은 우수한 산업단지와 기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벤처캐피탈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투자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 기간은 투자설명회는 오는 26일까지며, 1대1 투자상담회는 다음달 23일까지다.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경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벤처투자로드쇼’ 참여기업 모집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재테크 ABC, 저금리시대~채권투자 해볼까?

김건화 DGB대구은행 죽전PB센터 PB팀장.김건화 DGB대구은행 죽전PB센터 PB팀장미·중 무역분쟁 격화와 한·일 화이트리스트 이슈로 연일 주식시장에 먹구름이 끼는 가운데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달러와 금, 채권투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달 국내 채권형 펀드에 1조4천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최근 프라이빗 뱅커(PB) 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채권투자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채권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금리 인하가 되면 채권 상품이 좋은 것인지?’ ‘채권은 정말 안전한 투자처인가?’에 대해 알아본다.첫째 1~3% 정도 높게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우량 채권들이 많다. 주식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예금 대비 비교적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금리가 0.1%만 차이가 나도 주거래은행을 바꿀 정도로 저금리 시대에 우량 채권으로 약간의 수익까지 거둘 수 있으니 매력적이다.둘째 안정성 측면에서 좋다. 개인들이 투자하기에도 안전한 등급의 우량채가 많이 있고 단기채권과 국·공채 등에 투자한다면 큰 리스크 없이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셋째 세금 면에서도 유리하다. 현행 세법상 개인이 채권에 투자할 경우 채권 투자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표면이자로 얻은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은 세후 수익률 면에서 경제적이다. 표면금리는 채권의 액면가액에 대한 연간 이자 지급률이다.넷째 매매차익의 기회가 있다. 채권을 만기 보유할 경우 채권투자로 인한 수익은 정기예금처럼 만기 이전 기간 동안의 금리 변동과 무관하다. 만기 전에 매도하는 경우 금리의 추이에 따라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즉 채권가격이 매수시점보다 상승해 있을 경우(채권 수익률 하락) 추가적인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다.이처럼 채권투자 방법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만기보유 전략과 만기 전에 주식처럼 채권을 매매해서 매매차익을 얻는 방법이 있다. 초보의 채권투자자라면 안전하게 만기까지 보유해서 수익을 확정하는 것을 추천한다.채권투자 환경 및 유의점을 숙지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로 채권 시장은 연 초 이후 6개월간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지난 5월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예고로 인해 시장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채권가격이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채권 쏠림현상이 일시에 나타나며 국내 채권 외국인 보유금액이 사상 최고치인 126조 원(2018년 전후 110조 원 유지)까지 늘어나기도 했다.하지만 이러한 채권수익률은 지난 2년간 금리가 상승하는 동안 채권가격이 하락했던 것을 비교적 짧은 6개월 기간 동안 회복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즉 최근의 가파른 금리하락에 따라 발생한 단기 고수익을 기대하고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시장의 금리 수준은 미국 및 국내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한 수준까지 하락해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장의 채권가격들은 비싸져 있다는 말이다.따라서 추가적인 채권 매입은 향후 미 연준 및 한은의 금리 및 경기전망 상황에 따라 시장금리가 조금 상승할 때(저가매수의 기회) 매입할 것을 추천한다.또 한 가지 고려해야 하는 것은 현재 장·단기 금리 역전이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는 것. 단기금리보다 장기금리가 더 낮다는 것은 향후 경기둔화를 우려한 채권수요가 장기채권 위주로 늘어난다는 의미이다.당연히 이러한 장·단기 역전 기간이 길어질수록 경기가 서서히 둔화될 확률도 높아진다는 의미이다.만기가 정해진 채권을 만기까지 가지고 있는 투자가 아니라면 채권형 펀드는 운용기간 평가 손실을 거쳐 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채권 투자 시 유의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부도위험(디폴트 리스크)이다. 현재 각국은 글로벌 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한 부양책 등 유동성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채권 부도 위험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효과를 주고 있어 향후 부도 위험이 있는 낮은 신용도의 채권에 대한 투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마지막으로 현재 큰 흐름상 당분간 금리하락 기조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10여 년 동안 이어진 미국 주도의 장기간 주식시장 강세가 끝나간다고 예측해본다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채권 투자가 유효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일본 투자기업들 어쩌나... 좌불안석

삼익THK 달성공장 전경.한국OSG 본사 전경.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반일감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에 공장 등을 가동 중인 일본기업이나 일본투자 기업들이 좌불안석이다.해당기업 대부분은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이지만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불통이 튈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대구의 경우 삼익THK, 한국OSG 등은 지역의 대표적 일본 기업의 합작투자 및 기술제휴 기업으로 꼽힌다. 일본기업 지분이 삼익THK는 33%, 한국OSG는 49% 정도다.2015년부터 성서5차 산업단지에 공장을 가동 중인 야스카와는 세계 2위 규모의 글로벌 기업 일본 야스카와전기의 한국현지법인이다.2011년 삼성LED와 일본 스미모토화학의 합작공장 형태로 성서5차 산단에 공장을 준공한 SSLM은 2013년 스미모토화학 자회사로 편입됐다.2001년 성서2차 산단에 세워진 자동차 엔진부품 기업 한국대풍은 일본기업 지분이 92%를 넘고 일본인이 대표이사다.경북에도 구미 아사히글라스, 영천 다이셀세이프티시스템즈코리아 등 일본계 기업으로 분류된다.이 외에도 대구·경북지역 부품·소재 기업 중 일본기업의 투자나 기술제휴하는 것이 상당수라고 업계는 전했다.최근 일본 수출 규제조치와 반일감정이 깊어지자 일부 기업들이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삼익THK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 규제, 정부의 대응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B2B기업이기는 하지만 반일감정으로 인한 리스크가 없지는 않다”고 전했다.또 다른 한 기업 관계자는 “반일감정이 확산되면 우리 제품이 일본 제품으로 인식될 경우 납품처가 끊어지는 우려도 있다”며 “일부 납품처에서 이 같은 시각으로 보고 있어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라고 걱정했다.대구시 측은 “야스카와의 경우 일본의 수출 규제 예외기업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리스크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본기업과 일본합작기업의 경우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고 있어 일본 수출 규제조치에 따른 리스크를 확인해보기도 힘든 실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세상읽기…구미형 일자리사업의 의미

구미형 일자리사업의 의미홍덕률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지난 25일이었다. 모처럼 뜻깊은 행사가 하나 있었다. 일본의 수출규제를 비롯해 주변국들의 잇단 도발로 나라가 온통 어수선하던 때여서 더 반가웠다.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이었다. 구미시장, 경상북도지사, LG화학 대표이사,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이 주인공으로 섰다. 대통령도 직접 참석해 그들과 손을 맞잡고 격려했다.일자리는 우리 사회의 최고 현안들 가운데 하나다. 1월31일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긴 가뭄에 단비였다. 구미 행사는 그 광주를 잇는 전국 2번째 쾌거였다. 그러나 ‘광주 2’는 아니었다. 새로운 내용과 방식을 담았기 때문이다.별도 법인을 설립해 광주시가 1대 주주로 참여하고 현대자동차 등이 투자하는 광주형과는 달리 구미형은 LG화학이 직접 투자하는 투자촉진형으로 설계되었다. 광주형에서는 노동자의 임금을 낮추고 이를 정부와 지자체가 보전해 주는 방식이었지만, 구미형에서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LG화학의 투자와 경영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을 택했다. 속도감도 있을 것이고 지속가능성 면에서도 훨씬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구체적으로 보자. LG화학은 5천억 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2차 전지의 핵심 부품인 양극재 공장을 짓기로 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LG화학에 구미국가산업 5단지에 6만6천여㎡ 부지를 50년간 무상임대하고, 각종 세제 감면과 함께 투자보조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어린이집과 근로자문화센터 등 생활 기반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LG화학은 원래 유럽에 투자할 계획이었다. 구미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큰 이유다. 무엇보다도 1천여 명의 직간접 신규 고용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업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때 경북의 자랑이요 우리나라 산업화의 엔진이었던 구미의 경기가 전같지 않기 때문에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몇 가지 통계치를 보자. 먼저 2013년에 103억 달러에 달했던 모바일 수출은 2018년에 51억 달러로 반토막 났다. 모바일은 구미의 주력상품이다. 디스플레이도 같은 기간에 77억 달러에서 43억 달러로 급감했다. 지역 기업체의 88%를 차지하는 50인 미만 중소업체의 가동률은 지난 해 32.1%로 떨어졌다. 실업률은 당연히 가파르게 치솟았다. 2014년에는 2.7%였는데 2018년에는 4.6%였다. 노동자 수도 같은 기간 10만3천818명에서 9만419명으로 줄었다.투자협약식은 시작일 뿐이다. 성공시키려면 구미시는 물론 대구와 경북이 할 일이 적지 않다. 먼저 노동자들의 정주여건이 중요하다. 요즘 청년들은 일자리와 임금만을 고려하지 않는다. 자녀 교육과 문화생활 여건, 도시의 역동성 등을 포괄하는 삶의 질에 관심을 갖는다. 문화도시, 창조도시로 세워내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다.당연히 지역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산학협력과 인력 양성 외에 노동자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도 지역 대학들이 적극 역할해야 한다. 대구 포항 경산 경주와 구미를 잇는 산업벨트 조성, 기존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도 구미와 경북도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그러나 필자가 주목해 보는 것은 따로 있다. 구미시의 노사민정 협력 거버넌스다. 장세용 구미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한국노총 구미지부장과 경북 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여하는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투자협약식 하루 전날, ‘상생형 구미 일자리 추진을 위한 구미시 노사민정 노사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그들은 구미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행재정 지원, 투명경영을 통한 경영내실화,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의 원칙에도 합의했다.바로 이것이다. 21세기형 첨단소재 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성사시켜 낸 열쇠는 21세기형 거버넌스 행정에 있었다. 노사민정 협력 모델의 핵심 가치는 신뢰와 상생이다. 앞으로 직면하게 될 갖가지 과제들도 노사민정 모두가 오늘의 협약을 가능하게 한 신뢰와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함께 풀어가야 할 것이다.아울러 구미시는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다양한 주제의 정책결정 모델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예컨대 환경, 교육개혁, 도시개발, 복지 등의 생활밀착형 과제들에서도 노사민정이 머리 맞대고 함께 결정하며 함께 책임지는 모델을 뿌리내려 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이번 일자리 투자협약에 숨어 있는 더 큰 역사적 의미일 것이다.

LG화학 구미 국가산단 제5단지 투자, 분양 기대감 높아져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LG화학은 25일 경북도·구미시와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구미국가산단 제5단지(이하 제5단지)에 짓고 많게는 1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투자규모는 5천억~6천억 원 정도인데 공장을 지을 공장용지 6만여 ㎡는 구미시가 무상 임대한다.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은 대기업의 구미 이탈과 신규 투자가 없어 제5단지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5단지 내 공장용지는 193만여 ㎡로 이 가운데 현재 11개사가 42만4천여㎡를 분양받아 22%라는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기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제5단지에 관심을 보이면서 분양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도레이는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TBSK)의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리막 공장을 짓겠다며 경북도와 구미시에 공장용지 25만㎡를 요청했다. 일본 도레이그룹 자회사인 TBSK는 제5단내 외국인투자구역에 입주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경북도와 협의하고 있는데 올 하반기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LG화학의 상생형 구미일자리 참여를 확인한 후 줄곧 제5단지에 투자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이날 상생형 구미일자리 협약 체결로 제5단지에 대한 분양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LG화학의 구미국가산단 제5단지 투자가 현실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분양 문의전화가 자주 오고 있다”며 “LG화학과 TBSK 등과 관련된 전기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관심이 제5단지 분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LG화학 구미 국가산단 제5단지에 투자하는 양극재 공장 건설과 전망

LG화학 관련 사진.LG화학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로 첨단소재 국산화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와 맞물려 양극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과 함께 전기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소재로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짓는 핵심소재다. 특히 자동차용 전기배터리에 있어서 양극재는 자동차가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 즉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소재로 전기배터리 생산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극재 시장전망시장 전망을 좌우하는 것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다.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로 옮겨감에 따라 시장전망도 밝다. 물론, 소재인 양극재의 시장 전망도 전기차 배터리 시장과 궤를 같이 한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한 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5.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기업 중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세계 시장에 진출해 있는데 지난해 10.8%의 점유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소재산업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소재산업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9.5% 증가할 전망이다. 야노경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급성장하고 있는 소재산업에서 한국은 양극재(9%), 음극재(3%), 전해액(11%), 분리막(10%) 등의 점유율로 기술력을 앞세운 일본, 가격과 물량 공세를 펴는 중국에 크게 뒤처져 있다. 이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전기배터리 제조사의 세계시장 점유율보다 낮은 것으로 소재를 수입해서 써야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전기배터리 산업과 소재 국산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다. 산자부는 지난달 LG화학의 양극재 생산과 관련한 기술을 신기술로 고시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LG화학은LG화학은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자동차 브랜드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주액은 110조 원에 이른다. 국내 청주 오창공장과 중국 장쑤성 난징, 폴란드 등에서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양극재 비중이 높아지고 소재의 기술력 확보 필요에 따라 LG화학은 2016년 GS이엠의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고 지난해에는 세계 1위 코발트 정련회사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양극재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LG화학은 현재 청주공장과 익산공장, 중국 장쑤성 우시 공자에서 양극재를 만들고 있는데 이번 구미형 일자리사업 참여가 양극재 생산을 늘려 수입 소재를 국산으로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형 일자리 사업 탄력, 오는 25일 LG화학 등과 투자협약 체결

구미시청.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25일 첫 발을 내딛는다. 구미시 등에 따르면, 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이 오는 25일 구미코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을 체결한다. 구미시 등은 LG화학의 구미형일자리 사업 참여가 확인된 후 LG화학과 투자 규모와 입지, 인센티브 등을 협의해왔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LG화학의 양극재 공장 입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가 될 전망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전경. 협상 초기 LG화학은 구미산단 제2단지내 LG디스플레이 2·3공장과 구미산단 제5단지를 두고 고민했지만 제5단지 분양에 사활을 건 구미시가 제5단지내 6만여㎡의 부지를 무상 임대키로 하면서 입지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5단지에 입주할 경우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폐수처리시설 신설문제도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이 마무리되면 LG화학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 등이 밝힌 투자 규모는 6천여억 원 정도로 2021년 상반기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은 이곳에서 년간 6만여t의 전기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하게 된다. 구미시는 양극재 공장이 가동하면 직접 고용 1천여 명 등 2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메르세데스 벤츠, 폴크스바겐, 포드 등 자동차 브랜드 상위 20개 중 13개 브랜드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전기차 배터리 수주액이 110조 원에 이른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시 650억 원 투자유치 성공, 다솔․누림테크와 MOU 체결

김천시는 ㈜다솔, 누림테크와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김천시는 지난 19일 2층 회의실에서 다솔, 누림테크와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솔(대표 남태섭)은 기계설비,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2년까지 총 7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5천여 ㎡의 부지에 2022년까지 5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누림테크는 자동차부품, 실내조명등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9년 말까지 12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고용 일자리를 50개 창출할 예정이다. 다솔이 입주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현재 3단계 부지를 분양 중이며, 3.3㎥당 44만원의 전국 최저가 수준의 파격적인 분양가와 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지임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 투자하는 기업은 모두 성공한다고 믿고 있으며, 김천시에 투자하는 기업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산 본사 둔 자동차 부품 일지테크, 경주에 650억 원 투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18일 현대기아차의 핵심 협력업체인 일지테크와 경주에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 신·증설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본일(가운데) 일지테크 회장과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시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등이 체결 각서를 펴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현대기아차의 핵심 협력업체인 ‘일지테크’가 경주에 650여억 원을 들여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을 신·증설한다.신규 고용인원은 100여 명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8일 일지테크 경주공장에서 6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지테크는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경주 모화일반산업단지와 외동일반산업단지 내 2만5천740㎡부지에 도어, 본넷, 차체 등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 신·증설에 650억 원을 투입해 1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1986년 대구에서 창업한 일지테크는 현재 경산에 본사를 두고 경주, 중국 북경에 사업장을 운영중인 향토기업으로 현대기아차의 핵심 협력업체이다. 2014년에는 현대자동차 품질 5스타 인증 획득, 2016년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늘어나는 미래형 친환경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지테크는 ICT와 기계산업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2025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원 달성과 자동차 차제 부품산업 분야 글로벌 톱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준 일지테크에 감사드린다”면서 “일지테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신용보증기금, 상반기 보증연계투자 257억 원 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보증이용기업 중 성장이 유망한 38개 기업을 선별해 올해 상반기 보증연계투자로 257억 원을 직접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신보는 올해 상반기에 수도권에 집중된 민간 투자자와 접촉기회가 적은 지방소재기업, 투자리스크가 큰 창업초기기업 등 민간투자시장에 접근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보증연계투자금액 중 지방소재기업에 대한 지원비중은 50.2%인 129억 원이다.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은 73.5%인 189억 원에 달했다.신보는 올해 말까지 모두 600억 원의 보증연계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2005년 시범 도입된 후 2014년 상시제도로 정착한 보증연계투자는 지금까지 모두 318개 기업에 모두 2천423억 원이 투자됐다.이중 올해 상반기 24개 기업이 381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주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

경주시가 국내외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전개하면서 조례를 개정 11일 시행한다. 사진은 외국인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천북산업단지 전경. 경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다. 경주시는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지난 5월30일 시행된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11일 공포 시행한다. 경주시는 대규모투자기업 특별지원 한도금액을 당초 최고 100억 원에서 상한 금액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대규모투자기업의 범위를 상시고용인원 500명 이상에서 200명 이상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어 국내외 투자기업의 지원에 대한 재원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진흥기금 설치에 관한 사항, 국내기업의 투자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필요한 임대용지 공급과 연구 개발인력 고용보조금 지원 규정을 신설했다. 아울러 기존기업 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 대상은 300억 원 이상에서 100억 원 이상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하기로 하향조정했다. 경주시가 국내외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전개하면서 조례를 개정 11일 시행한다. 사진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집중되어 있는 외동산업단지. 국내기업의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외국인 투자기업과 동일하게 근로자 1인당 월 50만 원씩 기업당 1억 원에서 100만 원씩 기업당 6억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은 20억 원 이상 투자하고 상시고용인원 20명 이상인 기업에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구미시와 엘엠디지털 310억 원 규모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1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왼쪽)과 유제욱 엘엠디지털 대표(가운데),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31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미시가 엘엠디지털과 31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유제욱 엘엠디지털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엘엠디지털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14년 6월 구미국가산단 제1단지에 구미1공장을, 2018년 5월에는 제3단지에 구미공장을 설립하는 등 구미에 지속적으로 투자 하고 있는 PCB(인쇄회로기판) 검사·가공분야 강소기업이다. 구미시는 투자에 대한 고마움으로 2018년 10월 엘엠디지털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했다. 엘엠디지털의 이번 투자는 5G서비스 상용화 등 고집적 PCB제품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미시는 향 후 관련시장 확대에 따라 엘엠디지털의 매출 증가는 물론, 고용창출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투자를 결정해 준 엘엠디지털 유제욱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 분야의 확고한 선두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천시, 공격적인 기업유치…3개사 19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일공업, 신원금속, 대박가운 등 3개사와 1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성덕 한일공업 대표, 김준석 신원금속 대표, 최기문 영천시장, 최병주 대박가운 대표.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일공업, 신원금속, 대박가운 등 3개사와 1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투자기업은 제조공장 및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으며, 시는 공장 설립 인·허가 추진 등 각종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자동차 부품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업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을 유치하고 풍부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용 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한일공업’은 동종업계 내수시장의 경쟁력과 일본 산요, 얀마사 등에 납품하는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호주, 일본, 북미시장 수출을 위한 수출전문기지로 영천을 선택했다. 이번 투자로 2020년까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인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면적1만5천917㎡에 2년간 약 13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15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 영천시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원금속’은 알루미늄 부싱파이프 압출제품 제조업체로 영천에 처음 터를 잡는 창업기업이다. 동종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한 기술 인력과 최신 자동화설비 도입으로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청통면 신학리 일원의 5천620㎡의 부지에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40억 원을 투자하고 21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대박가운’은 유니폼 제조 도·소매 유통 기업으로 화성에 본사를 두고 중국 청도 및 베트남에 공장 보유 중인 성장세의 기업이다. 사세 확장 및 영남권 교두보 확보를 위해 영천에 투자를 결정했으며, 북안면 고지리 일원의 3천614㎡의 부지에 총 20억 원을 투자해 봉제공장을 신설하고 17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천시는 최근 국내외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며 총 10개사에서 76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친기업 지원 시책 추진 등 투자유치 전략의 결과로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원활한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의성군, 182억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시동 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대면심사의 발표자로 참가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앙부터와 경상북도, 의성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의성군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의성군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앞으로 3년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키로 약속을 했다.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부처·다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중앙정부와 협약을 맺어 사업기간동안 안정적으로 예산지원을 받도록 하는 사업이다.의성군은 지난해부터 주민복지 및 문화, 청년일자리 시설 등 주민편의 중심의 지역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의성군수가 직접 대면심사에 발표자로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4월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의성군에서 추진할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명은 ‘청년이 살고 싶은 의성행복 포레스트’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유입 유도,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여성 출산·돌봄서비스를 통한 친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계면 일원에 국비 91억원을 포함해 총 18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개의 단위사업으로 나누어 2021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첫째, 청년·여성·청소년이 행복한 숲을 조성한다.지역주민들과 유입된 청년의 정착과 어울림을 위한 공간으로 일자리, 문화, 복지를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행복누리관을 건립하고 그 공간을 중심으로 청년창업 프로그램, 주민 소확행 생활문화프로그램, 영유아행복 프로그램 등을 연계 운영하여 청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둘째, 청년농부 스마트팜 창농기반 사업을 추진한다.앞으로 조성될 스마트팜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육묘장, 공동선별장, 경영실습농장 등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청년농부들의 창농을 위한 정착을 지원하고자 스마트팜 창농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을 지역 맞춤형 모델로 조성하고 그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과 이행상황 점검,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으로 농촌경쟁력의 핵심인 청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우리 지역의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