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추에이터 국내1위 기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

대구시는 국내 물산업 액추에이터(밸브구동장비) 분야 선도기업인 ‘에너토크’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10일 체결한다. ‘액추에이터’는 물이나 기름, 가스처럼 흐르는 물질들의 양을 조절할 때 사용되는 밸브구동장비다. ‘에너토크’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6천989㎡부지에 56억 원을 투자해 액추에이터, 수문권양기 신규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2020년 상반기 착공해 그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조공장이 가동되면 2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꼽히는 에너토크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로 기존 입주한 밸브 회사(삼진정밀, 신정기공)와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해외시장 동반 진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7년 창업한 에너토크는 경기도 여주에 본사와 공장이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103명, 연매출 230억 원 규모다. 국내 최초로 전동액추에이터를 개발하고 국산화에 성공했다. 2006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액추에이터와 관련된 20여 개의 기술특허와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일본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포브스의 ‘아시아 톱(Top) 200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는 27개 물 기업이 입주해 6개 기업이 준공하고, 7개 기업이 공사 중이다. 나머지 기업도 2020년 말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에너토크 유치로 현재까지 물산업클러스터에는 28개 물 기업을 유치했다. 부지 면적 기준으로 분양률은 51%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투자하는 기업은 이미 국내 물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군, 섬유기업 퀸즈 200억 원 규모 투자 협약

섬유 관련 기업인 퀸즈가 봉화지역에 200억 원을 투자한다.봉화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퀸즈와 투자유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박철웅 퀸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무 관련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퀸즈는 최근 지난해 폐업한 봉화2농공단지 내 티앤솔라를 인수했다.퀸즈는 8천120㎡의 부지에 연면적 4천344㎡의 섬유제품 제조공장(생리대 생산)을 건립하는 등 신소재 개발 및 생산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신규 고용 인원은 45명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봉화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퀸즈는 나노멤브레인 섬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퀸즈의 봉화군 신규투자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임대수요에 따라 극과 극…투자형 오피스텔 옥석가려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까지 인하하고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등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은 대출규제가 덜하고 소액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린다.하지만 임대수익형 소형 오피스텔도 되는 곳은 사람이 몰리고 안 되는 곳은 청약자를 찾기 힘든 흥행 양극화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과 향후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고려한 ‘옥석가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풍부한 임대수요의 조건으로는 크게 중심 도심권 입지와 역세권 입지로 나눌 수 있다. 도시의 중심으로 불리는 도심권은 수많은 업무, 문화, 쇼핑, 금융, 의료시설이 모여 평소 유동인구가 북적이고 일자리가 풍부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느 정도 수입을 보장받는 전문직종이 많은 대형 백화점과 종합병원 인근의 오피스텔이 비교적 높은 임대료에 공실염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은 편리한 접근성으로 직장인들이 주거상품을 선택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으로 특히 시내권에는 2~3개 노선이 지나는 경우가 많아 오피스텔 투자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관계자는 “실제 도심권 오피스텔은 배후수요가 탄탄해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10년이 넘은 대봉 센트로팰리스 28㎡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으로 시세가 형성되고 있으며 국채보상공원 앞의 화성파크드림시티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급 주거단지 내의 오피스텔 인기 이유는 소형화 바람이다. 1인 가구 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혼자 살면서 아파트단지의 풍요로움을 함께 누리는 주상복합 단지 내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중구의 새로운 브랜드 타운으로 떠오르는 대봉동 ‘대봉 서한포레스트’ 단지 내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가 주목하고 있다. 아파트 포함 679세대 대단지로 풍부한 조경과 단지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고급 주상복합단지 내의 오피스텔이라서 희소가치가 높고 기존의 오피스텔 전용단지에 비해 개방감과 편의성도 우수하다. 서한 정한모 분양소장은 “주력인 오피스텔 29㎡의 경우 일반적인 원룸형 구조가 아닌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2베이2룸 혁신평면으로 임대 수요자들의 조망과 프라이버시 등을 고려했다”며 “임대사업자 등록 시 취득세 85% 감면 등 파격적인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으로 아파트 62㎡, 74㎡, 79㎡, 84㎡, 99㎡의 469세대와 임대수익형 소형 오피스텔 29㎡, 50㎡ 210실의 모두 679세대 중대형 단지로 조성된다.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만촌동 1039-2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의성군, 기업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 조례개정

의성군이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26일 공포하고 보다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섰다.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 지원 조건을 크게 완화하는 한편 관련 조항을 신설해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했기 때문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지원조건으로 신규 고용 20명 이상 고용을 10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은 최대 3억 원까지, 입지 및 이전보조금은 투자금액의 5% 범위에서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한다.또 신설 지원조항을 통해 투자기업에 물류비 지원 최대 9천만 원까지, 관광사업 투자금액의 5% 범위에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지역 집중유치 업종인 △기타 식료품 제조업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 △농업 및 임업용 기계 제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휴·폐업된 농공단지에 투자하는 기업 보조금을 가산 지원해 농공단지 투자활성화를 유도한다.이 밖에 투자기업 인센티브 강화를 위해 내년에는 투자유치진흥기금 30억 원을 조성, 기업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기회가 온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투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제도 도입과 지원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구미시 수요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 열어

구미시가 투자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구미시는 지난 21일 구미상공회의소가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최한 목요조찬회에서 수요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구미지역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경제 새로운 변화와 전략적 투자유치 방향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구미시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 산단 조성과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상생형 구미 일자리, 광역 SOC 기반 마련 등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으로 바뀌는 구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또 소재·부품·장비 등 타깃기업 유치, 기업지원 IT포털시스템 구축, 중소·벤처기업 육성 펀드 조성 등 전략적 투자 유치 방향을 홍보했다.구미시는 지난 13일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대규모 투자 특별지원 한도금액 상한선을 폐지하고 기존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기준을 완화해 투자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유치할 때 공공 임대용지를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최근 글로벌 경제침체와 보호무역주의 확대, 일본 수출규제로 구미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전을 위한 터전이 마련되고 있다”며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상주시, 삼표피앤씨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상주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삼표피앤씨와 화서 제2농공단지 내 콘크리트 2차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삼표피앤씨는 2021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자해 최신 생산 설비를 갖추고 30명 이상의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삼표피앤씨는 건설 기초소재 전문 기업인 삼표그룹 계열사다. 건설업 불황 극복을 위해 고객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회사다.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면서 “상주시도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강석호 의원, “민자사업 지금이 적기”민자사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자사업 지금이 적기다”민자사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는 강 의원과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양주시)이 공동주최하며, 대한건설협회, 한국민간투자학회, SOC포럼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다.첫 번째 발제자로 박동규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SOC 개발방식의 대전환, 재정에서 민간투자로!’을 주제로 발제하고 김도일 경기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이 ‘민간투자 정부고시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다.이어 정일호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권중각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장, 김형태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민간투자지원실장, 나진항 국토교통부 철도투자개발과장,박용석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한철 금호산업 상무, 황창용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홍성필 삼보기술단 민간투자연구소 소장 등이 종합토론을 벌인다.강석호 의원은 “도로, 철도, 공항과 같은 교통 인프라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재활용시설, 복지시설 등 다양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국민적 수요는 여전히 높고 과거 압축성장으로 지어진 인프라시설은 이미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며 “정부의 부족한 국가재정을 보완하고 국민의 인프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11일부터 경주 하이코에서 열려

경북지역 스타트업 육성기회 마련을 위한 박람회가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경주 하이코(HICO)에서 열린다.‘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로 이름 지은 이번 박람회는 핵심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발굴, 투자, 기술협력 등 국내외 네트워킹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린다.행사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벤처투자, 벤처협회, 경북IT융합기술원 등 R&D연구기관 및 도내 대학뿐 아니라 중국 하얼빈시도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진행된다.최현철 이놈들 연구소 대표,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중국 하얼빈 연사 등이 △창업·벤처기업 50곳(중국 10곳, 국내 40곳)의 우수제품과 아이디어 상품 홍보, 전시 부스 △수도권지역의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벤처기업 투자 설명회 △4차 산업 핵심기술 및 창업벤처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과 세미나를 진행한다.벤처캐피탈의 투자전략에 대해서는 김범준 대교인베스트먼트 팀장, 벤처펀드의 구조와 결성절차 안내는 박미라 미라파트너스 대표, 글로벌스타트업 투자전략과 실패분석은 이기엽 요즈마 코리아 부사장 등이 강연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투자 사기 ‘대구 청년 버핏’ 항소심서 감형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받은 거액을 돌려주지 않은 대구의 ‘청년 버핏’으로 통한 박모(35)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구고법 형사2부(이재희 부장판사)는 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00억 원 자산가, 기부왕 등으로 명성을 얻은 뒤 가로챈 투자금으로 행한 피고인의 기부는 사기의 한 수단일 뿐이었다. 대부분 피해액이 회수되지 않아 비난받아 마땅하고 13억9천만 원을 빼앗긴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처음부터 투자금을 편취할 의도는 보이지 않는 점, 가로챈 돈의 절반 정도를 장학사업에 기부한 점, 2명의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 회복을 약속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지인에게 연 30%의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며, 수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속여 13억9천만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대학 동문 등 4명에게 주식 투자 명목으로 5억 원을 받아간 뒤 수익금 명목으로 1억6천500만 원만 주고, 3억3천500만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도 기소됐다. 박씨는 수년 전 주식시장에서 종잣돈 1천500만 원을 400억 원대로 불린 것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청년 버핏’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이후 대학이나 사회단체 등에 거액을 기부해 투자자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2017년 한 유명 주식 투자자가 SNS에서 박씨에게 주식 계좌 인증을 요구하면서 실체가 드러났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의성군 고아정공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의성군이 30일 고아정공과 ‘전기자동차 모터코어 제조라인 증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장에는 김주수 군수와 김원석 고아정공 대표 등이 참석했다.고아정공은 이번 MOU에 따라 현재 의성읍 공장 부지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전기자동차 모터코어 제조라인 1개를 증설한다.고아정공은 현재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모터코어 생산량의 70%인 20만 개를 생산하고 있다. 1개 라인이 추가 증설되면 생산량은 30만 개로 증가한다.고아정공은 또 수소전기차 연료공급 부품 생산라인(클린룸 설비) 핵심부품 소재개발의 구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한 수소전기차 연료공급 생산공장 신설도 의성군과 협의하고 있다.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수소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하면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김원석 고아정공 대표는 “회사가 의성에서 시작해 계속 발전해 온 만큼 수소전기차 부품생산 공장 신설도 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고아정공의 전기자동차 모터코어 증설과 현재 계획 중인 수소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의 의성군 유치를 6만 군민과 함께 희망한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문 대통령, “SOC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문 대통령이 SOC 투자를 혁신성장의 주축으로 강조하면서 경제 활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그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를 화두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혁신의 힘’, ‘포용의 힘’, ‘공정의 힘’, ‘평화의 힘’을 키우겠다고 했다.이 중 SOC 투자 확대는 혁신에 속한다.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대외충격의 파고를 막는 방파제이자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예산을 늘리고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수출·투자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무역금융을 4조 원 이상 확대했다”며 “지역에서부터 혁신과 경제활력이 살아나도록 생활SOC,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경제 활력 3대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17일 경제장관 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국민 생활여건 개선에 필요한 건설투자는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SOC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동안 축소 기조였던 SOC 정책 방향을 확대 기조로 바꾸겠다는 것이다.대외적인 수출 악재 속에서 첨단산업의 제조·부품 중심의 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해 SOC에 집중함으로써 경제 활력을 제고한다는 것이다.문 대통령은 신남방·신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건설 활성화와 남북경협사업 재개 가능성도 시사했다.그는 “남북 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경제·문화·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경제협력이 선순환하는 ‘평화경제’ 기반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어떤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존재할 수 없다”며 검찰개혁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검찰이 더 이상 무소불위의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때까지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며 “국민들 뿐 아니라 대다수 검사들도 바라는 검찰의 모습이라 믿는다”고 말했다.특히 국회를 향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도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LA기업 투자유치, 수출확대 올인

취임 후 두 번째 미국 방문(27일~10월3일)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 투자기업 방문, 대형유통업체와 수출협약체결, LA한인축제장 방문 등 투자유치와 수출확대를 위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도지사는 LA 첫 일정으로 빈민 슬럼가에서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한 플라자 멕시코를 방문해 글로벌 투자와 문화교류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플라자 멕시코는 한인교포로 구성된 세계적인 부동산 운용사(MD Properties)가 운영하는 곳이다. 2000년 당시 빈민 슬럼가를 정통 멕시코풍의 상가, 주거단지, 복합 쇼핑몰 단지로 탈바꿈해 한인사회와 라틴 아메리카는 물론 세계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도는 플라자 멕시코 운영회사에 도시개발 컨설팅과 함께 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 참여는 물론 강, 산, 바다가 어우러진 경북의 천혜 자원을 활용한 호텔, 리조트, 쇼핑몰 등에 투자도 요청했다.또 다음달 개막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문화교류단 파견 등 상호 문화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도는 캘리포니아 최대 한인유통업체인 한남체인(회장 하기환)과 농특산품 수출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2007년 이후 배, 부지깽이나물, 떡볶이, 찰옥수수, 곶감 등 경북 농산물 200만 달러를 수입하는 한남체인은 수입 확대는 물론 청년 인턴의 미주 현지 진출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틀째인 지난 28일 이 도지사는 LA한인축제에 참가한 기업들을 격려하고 울타리USA(대표 신상곤)와 수출 확대 및 청년인력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영주시 특산품 홍보판매장 오픈식에도 참가했다.지난 4월 경북도와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울타리USA는 도내 10개 시·군과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영주에는 별도의 물류센터를 구축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기업전시관에 참가한 22개 업체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미국진출이 더위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도내 기업들이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신용보증기금, 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 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인프라 보증 5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정부와 민간이 투자 위험을 분담하는 BTO-RS((Build·Transfer·Operate - risk sharing) 방식으로 추진되고 신보가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 후 최고 한도로 지원하는 첫 사업이다.지난 5월 신보의 인프라 보증 최고 한도는 4천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신안산선 사업은 한양대역 및 손상차량기지와 여의도역 등을 잇는 44.6㎞ 길이의 광역철도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완공 예정이다.신보 관계자는 “BTO-RS 방식을 통해 사업자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민간투자사업의 공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도, 민선7기 출범이후 7조2천여억 원 투자유치…신규 일자리 1만1천여 명

경북도는 민선7기 출범 1년 동안 7조2천여억 원의 투자유치와 1만1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 발굴과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 유치가 꼽혔다.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은 대기업의 해외투자 계획을 국내로 전환하고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은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에 유치한 것으로 2024년까지 5천억 원의 투자와 1천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을 이끌어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기대했다. 또 지난 9일 (주)베어링아트와 2024년까지 3천억 원 투자와 500명 신규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도 체결됐다.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세계 7대 베어링메이커의 계열사인 국내 베어링 제조업체의 국내외 추가 투자 계획 정보를 입수하고 그룹 본사 회장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결과다. 이밖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투자유치단 파견과 해외거점 무역관 지정 운영으로 쿠어스텍코리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등 11개사 3천5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남은 하반기에는 기업, 금융, 코트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과의 연계 강화와 정부수집, 서울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경북도 만들기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서대구역세권 30만 평 14조 투자해 미래형 도시만든다

대구 서대구가 앞으로 10년 동안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14조 원을 투자, 남부권교통요충지, 미래형 환경도시로 개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비전은 오는 2030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14조4천300억 원을 투입해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98만㎡(구 30만 평)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추진목표는 남부권교통요충지 역할을 통해 세계로 열린공간, 혁신적 환경정비를 통해 미래환경 도시, 구 산업단지의 첨단산업밸리 변신을 통한 첨단경제 문화도시다. 98만㎡에 민관공동투자개발구역(66만㎡), 자력개발유도구역(16만㎡), 친환경정비구역(16만㎡)으로 나눠 개발한다. 민관공동투자개발구역은 공공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자본투자를 통해 우선 집중적으로 개발되는 핵심구역으로 복합환승센터와 공연·문화시설이 집적화되고, 3개의 하·폐수처리장이 통합 지하화 되는 상부에는 친환경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한다. 환경기초시설이 이전한 후적지는 첨단벤처밸리와 종합스포츠타운, 주상복합타운을 건설한다. 자력개발유도구역은 역주변을 민간주도로 자율적으로 개발해 생활여가 및 주거기능으로 개발한다. 친환경정비구역은 지속적인 공공시설의 친환경적인 정비와 함께 2030년까지 시설들을 이전하고 민자 유치를 통한 주상복합타운을 건설한다. 서대구 역세권을 대한민국 남부권 교통요충지로 만들기 위해 6개의 광역철도망 건설과 9개의 내부도로망을 확충하고 복합환승센터와 공항터미널을 건설한다.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사업으로 고용유발 효과 12만 명, 생산유발 24조2천400억 원, 부가가치유발 8조4천600억 원으로 추정된다. 권영진 시장은 “서대구 역세권을 첨단경제와 문화, 스마트교통과 환경이 어우러진 세계로 열린 미래경제도시 서대구로 개발해 대구경제 도약과 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진전시키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