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산업건설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안장환

구미시의회가 6일 제241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위원장을 선출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의회는 최경동(미래통합당) 의원을 기획행정위원장에, 안장환(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산업건설위원장, 권재욱(통합당)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먼저 치러진 기획행정위원장 선거에선 최경동 의원이 전체 22표 중 16표를 득표해 1차 투표에서 무난히 당선됐다.산업건설위원장 선출을 위한 1차 투표에선 민주당 소속 안장환 의원이 11표를 얻어 7표에 그친 통합당 장세구 의원을 앞섰지만 과반에 미치지 못해 2차 투표를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강승수(통합당) 의원이 정회를 요청해 투표가 잠시 중단됐다. 당초 다수당인 통합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민주당에 한 석도 양보하지 말자고 의견을 모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표 결과 이탈 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정회 후 재개된 2차 투표에서도 안 의원이 과반을 넘는 12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초선의 권재욱 의원은 14표를 얻어 운영위원장에 당선됐다.선거 결과 통합당이 민주당에 산업건설위원장 자리를 내줌에 따라 이를 반대했던 의원과 표를 준 의원들 간 통합당 내 갈등이 예상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시의회, 제8대 후반기 원구성 완료

제8대 대구시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 장상수 의장호가 1일 공식 출범했다.대구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장상수 신임의장과 김대현·강민구 1,2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30일 5명의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앞서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함께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셈이다.30일 시의원 30명 전원이 참여한 상임위원장 선거결과,기획행정위원회 윤영애 의원(남구),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의원(동구), 경제환경위원회 홍인표 의원(중구), 건설교통위원회 김원규 의원(달성군), 교육위원회 전경원 의원(수성구)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에는 이시복 의원(비례)이 뽑혔다. 이들 모두 미래통합당 소속이다.이날 선거에서 운영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경제환경위원장, 교육위원장은 모두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 당선됐다.기획행정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서 윤영애 의원이 당선됐고 건설교통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2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의원이 없어 최고득표자인 김원규 의원과 차점자인 황순자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원규 의원이 다수 득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운영위원장에 당선된 이시복 의원(비례)은 “앞으로 남은 2년의 의정활동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면서 동료 의원들이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서 대구시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교육위원장에 당선된 전경원 의원(수성구3)도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후반기에도 대구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소통과 협치로 의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마쳤다.한편 이들 후반기 의장단은 2일 충혼탑 참배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면’으로 명칭 바뀐다

삼국유사의 산실인 군위군 고로면이 내년 1월부터 ‘삼국유사면’으로 명칭이 바뀐다.군위군은 지난 15∼19일 5일간 고로면 명칭을 지역의 고유성과 역사성이 담긴 ‘삼국유사면’으로 변경하기 위한 주민 찬·반 투표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무기명 투표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 의견조사에는 지난달 31일 기준 고로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852가구 중 486가구(57%)가 참여했다. 이 중 과반이 훨씬 넘는 83.7%인 407표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군위군은 주민대표단체 사전 설문조사 시 결정된 주민 찬·반 의견조사 효력발생 기준(고로면 전체 가구 수 과반 참여 및 참여자 과반 찬성)에 따라 삼국유사면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군은 주민 의견수렴 결과와 명칭변경 실태조사서를 반영해 관련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행정공부 정비, 각종 시설물 교체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새로운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주민 찬·반 의견조사 결과는 과감한 혁신으로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고로면 주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결정된 만큼 군위가 명실상부한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신천지 산다’ 오해 받은 포항 아파트 주민 개명 신청 투표 8표 부족으로 무산

포항 우방 신천지타운 입주민들이 명칭 변경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신천지예수교 신도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신천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어 아파트 개명을 추진했으나 입주민 투표에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23일 포항 우방신천지타운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최근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개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1천200가구, 반대 304가구, 기권 6가구로 나타났다.단지 이름을 바꾸려면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아파트 소유자의 80%(1천208가구)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하지만 이번 투표에서 찬성이 1천200가구로 찬성 요건에 8표가 모자라 부결되면서 이 아파트 이름은 종전과 같이 유지하게 됐다.우방이 지은 포항 우방신천지타운은 1천510가구 규모로 2004년 입주했다.교통이 편리한데다 학군이 우수한 곳으로 꼽히는 등 좋은 입지 여건 덕에 투자자 및 실수요자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로 알려졌다.코로나19 사태로 부각된 특정 종교단체 신천지예수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그런데도 코로나19 급속 확산의 주범으로 신천지 신자들이 지목되면서 최근 입주민들 사이에선 “아파트 이름 때문에 부정적 이미지로 집값이 하락하는 것 아니냐”는 술렁임이 일었다.입주민 하모(46)씨는 “아파트 이름에 신천지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인 딸이 친구들로부터 가벼운 놀림을 받은 적이 있다”며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도 없지는 않다”고 말했다.포항 우방신천지타운 입주자대표회의는 이 같은 이유로 아파트 이미지 제고와 입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 2월 말 아파트 명칭 변경 절차를 위한 공고문을 냈었다.입주자대표회의 측은 “많은 가구가 아파트 이름 변경에 찬성하지만 법률 규정에 부합해야 하고 반대 가구 의견 역시 존중돼야 하므로 입주민 투표결과에 따라 변경 건은 부결 처리한다”고 밝혔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 청소년 29.1%, ‘더불어시민당’ 선택했다.

YMCA가 투표권이 없는 17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모의투표’에서 경북지역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비례정당은 ‘더불어시민당’으로 나타났다.19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모의투표’ 결과에 따르면 경북지역 청소년들의 29.1%(135표)가 더불어시민당을, 22.6%(105표)는 미래한국당을 선택했다. 정의당은 9.3%(43표)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지역별로는 구미갑에서 민주당 김철호 후보가 44.2%를 얻어 40%를 얻은 통합당 구자근 후보를 앞질렀다. 구미을에선 민주당 김현권 후보가 44%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또 안동·예천에선 50.9%가 민주당 이삼걸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지난 10~11일과 15일 구미, 안동을 중심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이번 경북지역 청소년 모의투표에는 총 선거인단 754명 가운데 464명이 참여했다.최현욱 YMCA 청소년모의투표 경북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홍보와 투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거공보물이나 선관위에서 제공하는 정당·후보별 공약 등을 꼼꼼히 읽어보고 투표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았다”며 “이미 독일, 핀란드, 미국 등의 국가에서 법제화되거나 실시하고 있는 선거교육과 모의투표를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청소년 모의투표 전체 결과는 웹사이트(www.18vo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전국 투표율 ‘역대 최고’, 대구 꼴찌 면하고 경북 평균보다 높아

전국 투표율이 28년 만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1992년 총선 당시 71.9%를 기록한 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대구지역 투표율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국 꼴찌’를 기록했었고, 21대 총선에서 사전투표율에서도 역시 꼴찌를 기록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하위권을 탈피해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경북도 전국 투표율 평균보다 낮았던 지난 20대 총선 투표율 달리 평균보다 높았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국 평균 투표율은 66.2%를 기록, 지난 20대 총선(58%) 때보다 8.2% 포인트 상승했다.지난 17대 총선 투표율은 60.6%였고, 18대는 46.1%, 19대 총선에서는 54.2% 등으로 역대 총선에서 최고로 높은 투표율이다.21대 총선에서 시·도별로 투표율을 살펴보면 울산이 68.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다음으로 세종 68.5%, 서울 68.1%, 전남·경남 67.8% 등의 순이었다. 충남은 62.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대구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 평균 보다 높은 67.0%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보면 7위에 해당했다. 경북은 66.4%로 9위를 기록했다.이번 총선 투표율이 역대 최고였던 만큼 대구지역이 7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과거 총선과 비교해 크게 선전했다는 반응이다.대구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54.8%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고,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52.3%의 투표율을 보여 하위권을 기록했다.또 이번 총선에서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26.69%이었지만 23.56%로 최하위였던 것.경북도 전국 투표율과 비교해 0.2% 포인트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지난 19대 총선에서는 평균(54.2%)보다 높은 56.0%, 20대 총선에서는 평균(58.0%)에 살짝 못 미치는 56.7%를 기록했었다.대구지역 12개 선거구별로는 수성구가 72.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이는 여야 잠룡들이 맞붙은 만큼 치열했던 수성갑·을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이 투표 열기로 이어졌기 때문이다.그 뒤로는 북구 67.1%, 달서구 67.0%, 중구 66.6% 등의 순이었다. 서구가 63.6%로 가장 낮았다.경북은 66.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군위군이 74.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칠곡군은 61.0%로 가장 낮았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에도 투표 인증샷 열풍은 여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등 또는 비닐장갑 위에 기표 도장을 찍는 행위를 금지하자, 유권자들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투표 인증샷을 찍었다.투표 후 비닐장갑을 그대로 끼고 나와 비닐장갑 낀 손만 찍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투표 후 확인증을 받아 인증샷을 남기는 이들도 있었다. 투표 인증샷을 찍기에 인기가 높은 곳은 단연 투표소 명이 붙은 건물 외벽이.투표소 외벽은 인증샷을 찍으려는 유권자들로 포토존으로 변했다. 마스크를 쓴 채 투표소 외벽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신분증 또는 투표 확인증을 들고 인증샷을 남겼다.김은지(28·여)씨는 “기표 도장을 찍지 못해 내심 아쉬웠는데 마침 직장에 제출하기 위해 받은 투표 확인증으로나마 투표인증을 하게 돼 다행이다. 투표 확인증 인증샷으로 친구들에게 투표를 독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투표장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15일 오전 5시30분. 투표 시작을 30분가량 앞둔 이른 시간이었지만, 수성갑 지역구 고산3동 제4투표소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여야를 대표하는 거물급 국회의원 격돌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지역구인 만큼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일찌감치 몰린 것이다. 패딩과 마스크로 무장한 유권자들이 총총 걸음으로 투표소로 향했다. 이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자연스레 앞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했다.한 시민은 양 팔을 쫙 벌려 앞·뒷사람과의 거리를 확인하기도. 오전 6시가 되자 투표 행렬은 투표장 밖의 인도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잊지 않았다.서로 양해를 구해가며 거리를 유지한 것. 이날 투표소를 찾은 한 유권자는 “대구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나에게 투표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하는 발걸음

(편집자주)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2002년 4월16일 이전 출생자)들이 사상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한다. 선거연령 하향으로 첫 투표를 하는 이들은 전체 유권자에 1%대에 불과하다. 대구의 경우 총 유권자 207만171명 중 만 18세 유권자 수는 2만6천312명으로 1.27%다. 하지만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특히 선거를 코앞에 두고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곳이 수두룩해 만 18세 유권자 표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빙의 선거구에서는 이들의 선택에 따라 승부가 갈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새내기 유권자들에게 생애 첫 투표에 대한 의미와 정치인들에 대한 바람을 들어봤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에게 투표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하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애 첫 투표를 앞둔 김윤희(대구정화여고 3학년)양은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첫 투표가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양은 “이번 투표가 나 역시 스스로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선거법 개정으로 청소년에게도 투표권이 주어진 만큼, 청소년들과 젊은 세대에게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투표권을 행사할 것이다. 학교에서도 이번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이 있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 교육을 해줘서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윤희양의 장래희망은 기상청 예보관이다. 자신의 직업관이 또렷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문제가 심각한 만큼 환경을 아끼고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후보자에게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하겠다고 했다. 또 “환경 관련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우리가 사는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공약을 내세운 후보자에게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김양은 “요즘 젊은 세대 중에는 정규 수업 과정을 마치고도 취업 전선에서 힘겨워하는 이들이 많다. 젊은 세대가 취업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와 관련한 국회 입법과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부탁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투표참관인, 개표참관인은 누가 하나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선거운동원, 투·개표참관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은 이들 사이에서 투·개표참관을 하면 단순 노동으로 쏠쏠한 수입까지 챙길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사전투표 및 투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모집해 선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선거운동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단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공무원, 입후보자, 후보자 배우자 등은 제외된다. 사전투표의 경우 정수가 없지만, 선거일 당일 투표참관인은 투표소마다 최대 8명을 두도록 하고 있다. 정수가 넘을 시 정당 후보자별로 1명을 선정을 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추첨을 통해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단 정원 미달 시 읍·면·동 위원회에서 일반인 선거권자 가운데 관할 구·시·군 내 거주 선거권자 중 본인 승락을 얻어 추첨해 선정한다. 투표참관인으로 선정되면, 투표 사무의 집행에 입회해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보통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하게 되며, 6시간 이상 출석 시 참관비 5만 원과 함께 식대 또는 식사를 제공받는다.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하면 시정을 요구하는 개표참관인 역시, 일 5만 원과 식비를 별도로 지급받는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일어나는 개표 상황을 언제든지 순회 감시 또는 촬영하는 역할을 맡는다.개표참관인은 후보자 추천 정당은 6명, 무소속 후보자가 3명을 추천 신고하게 돼 있다. 또 정당·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참관인 외에도 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시·군 선관위는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참관인을 선정하고 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25일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 추첨을 통해 중·남·서구에 각 5명, 동·북·수성·달성군 각 10명, 달서구 15명 등 총 70명 선정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투·개표참관인은 투표장이나 개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를 감시·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공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선정 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선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중남구 곽상도 “전국 최고의 투표율로 민심을 제대로 전달해야 ” 소망

“TK(대구·경북) 민심을 제대로 전할 수 있도록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절실합니다”곽상도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중남구)은 13일 “대구의 사전 투표율이 10.13%로 전국 최하위에 그쳐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면서 “투표장에 많은 지역민들이 나오셔야 한다”고 이같이 호소했다.곽 본부장은 이날 시당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번 선거는 역대 총선과 달리 7% 이상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문재인 정권 심판을 놓고 유권자들의 판단을 구하는 자리인 만큼 호남과 버금가는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길 소망한다”고 거듭 읍소했다.그러면서 “호남의 경우 높은 투표율로 정권 교체에 지렛대가 될 정도로 똘똘 뭉치는 성향이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도 지역 특유의 끈기와 저력으로 극복한 만큼 이번 총선에서도 대구경북시도민 유권자들이 또 한번의 저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 지난 20대 총선에서의 투표율은 대구가 59.4%의 다소 저조한 투표율에 비해 전남과 광주는 각각 63.7%와 61.6%로 나타나 18대 대선 투표율을 제외하고 역대 투표율에서 호남은 10~20%이상의 투표율 차이를 보였다.이번 총선 전망과 관련, 곽 의원은 낙관을 해선 곤란하다는 전제하에 “대구 수성을을 제외한 전지역의 압승을 예상한다”며 “선거 막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수성을 압승을 위해 이인선 후보의 지원연설을 2번이나 갔다”는 말로 무소속 홍준표 후보에 대한 저격 발언에 대한 물음에 답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