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릴레이 특별위원장 인터뷰(4)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김진욱 위원장

경북도의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김진욱 위원장“미세먼지는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될 정도로 도민들의 건강은 물론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도민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도의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미세먼지 특위) 김진욱 위원장(상주·자유한국당)은 미세먼지 공포에 대해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지원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올해 경북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횟수는 23회. 이는 지난해 경북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횟수가 24회 였던 것과 비교하면 주의보 발령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2회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경북도의회는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전국 시·도의회 최초로 미세먼지 특위를 구성했다. 특위에는 김진욱 위원장을 비롯해 박태춘 부위원장(비례, 더불어민주당), 박권현(청도, 자유한국당), 박영서(문경, 자유한국당), 박영환(영천, 자유한국당), 박용선(포항, 자유한국당), 박창석(군위, 자유한국당), 박채아(비례, 자유한국당), 오세혁(경산, 무소속) 등 9명의 도의원들이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미세먼지대책특위는 출범 이후 2차례의 위원회를 열고 집행부와 함께 경북도 미세먼지 현황, 원인분석, 피해방지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하지만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미세먼지 환경기준 강화 조치 등 대책은 아직 국·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단 한 명의 도민이라도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 받지 않도록 미세먼지 발생 원인제거 및 피해예방을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과 예산 확보가 있어야 한다”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과 예산의 뒷받침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 학계, 기업 등 모든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보호대책 마련에도 총력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또 “앞으로 미세먼지대책특위는 ‘의성 쓰레기 산’과 같은 미세먼지 발생 시설을 현지 확인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회,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욱 위원장은 “중앙정부·경북도와 함께 정책을 공조해 푸른 경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도민이 공감하고 다른 시도에 모범이 되는 미세먼지 문제 극복을 위한 특위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양군 특별사법경찰, 가로수 훼손범 검거

국도변에 인접해 있는 농경지의 소유주가 국도변 가로수가 해가림 등 농사에 방해를 준다는 이유로 가로수 주변에 제초제를 살포하고 가로수 뿌리 부분 근처에 구멍을 뚫은 뒤 제초제를 주입해 40년생 이상의 가로수가 말라죽고 있다.영양군 특별사법경찰이 경작지 해가림 피해 등을 빌미로 지역 내 국도변에 식재된 가로수에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주입해 고사시킨 범인을 검거했다. 영양군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 중순께 31번 국도변에 식재된 가로수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영양군 특사경은 죽은 가로수와 연접한 곳에 경작지가 있어 가로수가 고사한 원인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 인근 마을 주민을 상대로 탐문 수사에 들어갔다. 또 마을 대표를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피해 가로수와 연접해 있는 경작지 소유주인 A씨를 소환조사 할 예정이었으나, 수사망이 좁혀오자 A씨가 자수했다. A씨는 지난해 7월께 국도변에 있는 가로수가 해가림 등 농사에 방해를 준다는 이유로 가로수 주변에 제초제를 살포하고, 가로수 뿌리 부분 근처에 구멍을 뚫은 뒤 제초제를 주입해 40년생 이상의 가로수 4그루를 고사시켰다. 김영묵 산림녹지과장은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가로수를 손상하거나 고사시킨 자는 산림관련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로수에 위해를 가하는 유사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 남구청, 나라사랑 특별 기획 연극공연 개최

대구 남구청 전경.대구 남구청이 광복절을 맞아 14일 오후 5~6시 대덕문화전당에서 ‘나라 사랑 특별 기획 연극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최근 한·일 갈등으로 인한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국경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극단 한울림이 무대에 올라 8·15 광복 당시를 재현한 연극 ‘시간여행 1945’를 선보인다. 연극은 만세삼창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펼쳐진다.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행정지원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4-2215.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포항 등대박물관서 ‘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 특별전’

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 재조명 특별전 포스터. 포항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항일운동 관련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14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광복절인 15일부터 오는 12월22일까지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일제강점기, 광복,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변하고 발전한 등대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5개 주제로 구성된다. 1876년 병자수호조약(강화도조약) 이후 개항과 등대 설치과정을 고문서와 함께 소개하는 ‘개항과 등대’, 구한말 건립된 등대에 새겨진 황실문양(오얏꽃)과 태극문양을 통해 대한제국의 자주성을 살펴보는 ‘대한제국과 등대’ 관련 전시가 처음을 장식한다. 이어 1909년 완도 당사도등대를 배경으로 일어난 소안도 주민의 의병 활동 자료를 통해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보는 ‘등대와 항일운동’, 신라 지증왕 13년(서기 512년) 이래로 이어온 독도의 영유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1954년 설치한 ‘독도등대 건립사’를 경험할 수 있다. 광복과 한국전쟁 이후 파손된 등대의 재건사업과 우리나라 항로표지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광복과 항로표지의 발전’ 주제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 주말에는 선조들에게 보내는 등대 엽서 만들기, 탁상등대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등대 전문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마당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조들이 지키고자 했던 자주정신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의 힘으로 일궈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콘서트하우스 특별음악회 ‘벨레스텔레: 별들의 꿈’

벨레스텔레 대구콘서트하우스 특별음악회 ‘벨레스텔레 : 별들의 꿈’이 20일 챔버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대구를 대표하는 여성 성악가 10인이 모여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가곡 등 듣는 이들의 마음을 황홀하게 채울 곡들을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벨레스텔레는 이탈리아어 ‘아름다운 별들’이란 의미로 유학파 출신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솔리스트들로 결성된 전문 여성 앙상블 단체이다. 중국 하얼빈, 대구, 경주 등 지역 곳곳에 음악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활동하고 있다.예술감독 주선영을 시작으로 김은형, 배혜리, 린다박, 배진형(소프라노), 장지애, 김민정, 이수미, 손정아, 이아름(메조 소프라노) 등 지역의 아름다운 여성 성악가들이 나설 예정이며 권경아, 남자은(피아노)이 피아노 연주로 하모니를 뒷받침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벨레스텔레의 앙상블과 소프라노의 아리아 앙상블, 메조 소프라노의 아리아 앙상블 등 다섯 무대로 편성된다.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마르티니 ‘사랑의 기쁨’, 아리랑 모음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을 여성 앙상블로 선보인다. 슈트라우스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레하르 오페레타 ‘쥬디타’ 중 ‘뜨겁게 입맞추는 내 입술’로 화려한 소프라노 앙상블을 이어간다. 또 메조 소프라노 앙상블이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세기디야’ 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특별히 서정적인 멜로디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현대 한국가곡 작곡가 김효근의 노래로 출연진 모두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전석 2만 원. 문의: 053-250-14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 중구청,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 실시

대구 중구청 전경.대구 중구청은 지역 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중구청은 9일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보행신호 녹색 점멸 시 횡단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달 말까지 △행복의 일터 △남산 보호 작업장 △마중물 등 지역 장애인 근로 작업장 3곳을 찾아 85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한다.또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친다.캠페인을 통해 △소화전 주변 등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주민 신고제 운영 △무단횡단 안 하기 △갓길 운행 안 하기 △제한속도 지키기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안 하기 등 교통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신용보증재단,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특별보증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재단)이 6일 300억 원 규모의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대구신보재단은 보증지원 규모를 당초 1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지원대상도 관광사업자, 일식집, 유통 도소매업 등 직·간접 피해대상 전체기업으로 확대한다.보증지원은 기업당 2억 원 이내다.대출금리는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연계로 최대 2.2%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고 보증료는 0.3% 이상 감면된 0.9%의 고정 요율이 적용된다.이찬희 대구신보재단 이사장은 “특별보증 확대와 더불어 각 영업점에 ‘일본 수출규제 피해 전담창구’를 설치해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DGB대구은행,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3·1% 특별금리 이벤트

DGB대구은행은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특별금리 상품과 기념 디자인 상품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광복절 기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첫 번째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파랑새 적금 1년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3.1%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1인 1계좌, 신규금액 20만 원 한도다.광복절 특별금리 적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디자인 통장을 발급한다. 캐리어, 노트북, 텀블러 등에 부착 가능한 광복절 스티커를 제공한다.고객 누구나 74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열린 공간도 마련했다.수성동 대구은행 본점 열린광장에 대형 태극기 및 포토존, 태극기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시민에게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한다.광복절 기념 특별 티셔츠를 일부 영업점(본점영업부, 제2본점영업부, 북성로지점, 시청영업부)에서 전 직원이 광복절 주에 착용해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1천500억 규모 지원

경북도청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천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운전자금 추석분 1천200억 원에 수시운영분 300억 원을 추가,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로 활용한 규모다. 경북도는 조기지원을 위해 접수일정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겼으며, 처리기간도 서류접수 후 12일에서 7일 간으로 5일을 단축했다.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에서 융자대출을 받으면 도가 2% 이자를 1년 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기업이다. 도 중점육성 기업인 Pride·실라리안·벤처·향토뿌리·사회적 기업 등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이다. 도에서 지정한 23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신청·접수기간은 5일 부터 20일까지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12일부터 시·군에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를 비롯해 각 시·군,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별자금 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난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도산서원·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 특별전 개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오는 11월 3일까지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을 30일부터 오는 11월3일 까지 97일간 상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도산서원 병산서원 한국 정신문화를 이어오다’라는 주제로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자료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총 70여 점의 자료가 소개될 예정이며, 그동안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귀중본도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1575년 도산서원이 사액(賜額)될 때 조정에서 내려준 ‘소학언해’, ‘논어언해’, ‘대학언해’, ‘중용언해’는 ‘선사지기(宣賜之記)’라는 선조의 새보(璽寶)가 찍혀있는 희귀본으로, 국내에는 현존 본이 거의 전하지 않는다. ‘천휘록’은 풍산류씨 류이좌(1763~1837)가 작성한 상소 일기로, 영남만인소의 작성 경과를 기록해둔 고(古)문서이다. 뿐만 아니라 1792년 정조는 퇴계 이황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직접 지은 제문과 제물 등을 내려보내 도산서원 상덕사에 있는 퇴계의 위패 앞에서 제례를 거행하도록 했는데, 이번 전시에서 당시 제물을 차렸던 진설도와 제사상도 재현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으로 한국의 정신문화를 계승해온 대표적 유학 교육기관인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 지자체, 폭염 대비 취약계층 위한 특별대책 마련

대구 남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최초로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건강주택’을 운영한다. 주택은 혹서기 동안 저소득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제공된다.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별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폭염대피소 운영 등 보여주기식 정책에서 탈피,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주택’을 올해 처음 도입하는가 하면 지역 찜질방과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들이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여름건강주택은 남구청이 추진하고 있다. 이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운영 중인 매입임대주택 2가구다. LH 사회공헌기금으로 보수해 마련했다.LH 대경지역본부는 가전제품 등이 갖춰진 여름건강주택을 남구청에 임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에 혹서기 동안 한시적으로 제공하도록 했다.남구청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등 후원자 연계를 통해 이용기간 동안 공과금과 선풍기, 전기밥솥, 식기류 등을 제공해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북구청과 달서구청은 지역 찜질방과 업무 협약을 체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북구청은 학정동 ‘강북웰빙랜드’와 산격동 ‘호수에 멱 감으러’ 찜질방 2곳을 다음달 한 달 동안 독거노인들이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도록 했다.이를 위해 1천700여 명의 지역 독거노인에게 찜질방 이용권 2매씩을 배부한다. 찜질방은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이용할 수 있다.달서구청은 폭염 취약계층 500여 명이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엘리바덴 상인점 및 신월성점 찜질방 2곳과 협약을 맺었다.동구청과 수성구청, 달성군청은 열대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맞춤형 야간 무더위쉼터(폭염대피소)를 시범 운영하는 것은 물론 폭염 취약계층에게 숙박 편의도 제공한다.동구청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9월3일까지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지역 폭염 취약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피소를 운영한다.수성구청은 다음달 1~20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한다. 대상인원은 10여 명으로 사생활 보호를 위한 텐트 설치 및 재난심리지원센터와 이용자 인솔 및 귀가 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달성군청은 다음달 5일부터 9월까지 50일가량 논공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을 지역 어르신 및 거동불편자 등 30여 명을 위한 야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한다.쉼터에는 휴식 및 잠자리 제공을 위한 TV, 텐트, 매트리스, 안마 의자 등이 마련된다. 각각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적극 협조해 준 업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여·야 포항지진 특별법 각각 발의. 법 제정 청신호

국회 여야가 포항지진 특별법을 각각 발의함에 따라 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 23일 ‘지열발전사업으로 촉발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진 진상을 밝히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운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민주당은 그간 국회 내 특별위원회 국정조사로 진상을 먼저 규명하고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국회가 장기간 열리지 않아 지진피해를 본 포항시민 고통이 가중된 점을 고려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진상조사와 피해구제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현재 포항지진과 관련해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안은 홍 의원 법안을 포함해 모두 5개다. 지난 4월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과 ‘포항지진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지진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소관 상임위를 옮기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5월에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구 갑)이 지진 피해지역 종합지원계획 및 연도별 실행계획 수립을 국가가 강구하도록 하는 내용의 ‘2017년 11월15일 포항지진 및 여진의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김천)이 포항지진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주택 복구비 90% 이상(최대 3억 원)을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한다는 내용의 ‘포항지진 및 강원산불 피해자 주거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원식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은 “개별 손해배상 소송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진상 규명과 피해자 구제, 이재민 주거안정, 도시재생, 지열발전소 폐쇄와 사후관리, 지역경제 재건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여야가 특별법안을 낸 만큼 하루속히 심의해 의결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난 3월20일 규모 5.4 포항지진이 진앙 인근 지열발전소 물 주입으로 촉발됐다는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시 이해돕기 위해 특별강연

국립대구박물관은 특별전시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연계 특별강연을 25일 진행한다.이번 강의는 ‘바람, 바램 전시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정상민 AMM 실장이 맡았다. 강의에서는 2015년 동대문 DDP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영희 바람, 바램 전시’의 뒷이야기들을 전한다. 당시 전시를 디자인하고 감독한 정 실장은 전시회에 출품된 주요 작품과 연출, 그리고 이영희의 40년 미학 속 작품이 지니는 역사성 등을 집중 조명한다.이번 강의는 무료다. 문의: 053-760-858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코레일 대구본부, 하계 특별수송 기간 운영

동대구역 전경.코레일 대구본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하계 특별 수송 기간을 운영한다.특별 수송 기간 중 광복절 당일에는 경부선 KTX를 10회 추가 운행한다.21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수요 집중기간(29일∼8월2일)과 광복절 연휴기간(8월15~16일)에는 서울∼신해운대 ITX-새마을 열차를 14회 증편 운행, 총 24회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피서객의 편의증대를 위해 망상해수욕장(매일, 8회)과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주말, 1회)도 임시정차 한다.신화섭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여객편의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