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로당 행복도우미 448명 뽑아 교육 후 파견

이웃사촌시범마을과 함께 민선 7기 경북도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이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경북도는 이날 도청 동락관에서 23개 시·군 7천998개 경로당에서 활약할 도우미 4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행복도우미 발대식을 갖고 이틀 일정의 소양 교육에 들어갔다.행복도우미는 사회복지사, 레크레이션·생활체육 등 여가와 건강·의료 관련 자격증 등을 가진 사람들로 40대 이하가 46%, 50대 이상이 54%를 차지한다.이들은 마을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공익·위생 등 유익 정보를 제공하거나 노인적합형 프로그램 보급과 개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서비스와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경북도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의 안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문경시와 예천군에서 시범운영을 하고 7월까지 실시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최종안을 마련, 시·군 실정에 맞는 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토록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25전쟁, 산업화, 민주화의 세월을 살아오며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을 있게 한 어르신들을 편히 잘 모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심혈을 기울여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미시, 지역 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한 무역사절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파견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신남방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이번 파견지역은 신남방내에서도 빠른 경제성장(2018년 기준)을 보이는 인도네시아(5.15%)와 베트남(7.08%)이다.파견기업은 다이나톤, 미진화장품, 엘비루셈, 비케이, 동은전지, 에프이테크, 윌비, 제이드 등 지역 8개 수출중소기업이다.이들 기업의 제품은 디지털피아노와 마스크팩, 헤어드라이기, 고주파 충전기, 액티브 옵티컬 케이블(AOC), 모바일앱, 검사용 장비 등이다.구미시는 파견기업 제품의 시장성이 높고, 바이어와 품목의 정보를 충분히 교류하고 검토하는 등 상담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2월 개소한 대구경북 코트라(KOTRA)지원단 구미분소와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활발히 해외시장에 진출해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해외전략전시회 지원과 해외규격인증, 디자인 지원 등의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미주 해외자문위원 기업 청년인턴 19명 선발 파견

경북도가 미국 뉴욕, 뉴저지 등지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의 기업에 파견할 대학생 해외인턴 19명을 선발해 파견한다. 기업별로는 뉴저지에 본사를 둔 유통회사인 H마트에 11명, 식품수출입 및 도매회사로 뉴저지에 본사를 둔 서울트레이딩에 7명, 뉴욕에 본사를 둔 호텔스탠포드 1명 등이다. 이번 해외인턴 선발은 대구·경북지역 대학 30세 미만 학생(졸업후 1년 이내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해 49명이 응모, 최종 19명을 확정했다.파견인턴들은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한동대 등 지역 8개 대학 학생들로 비자발급 등의 파견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미국 본사에서 총무, 전산, 마케팅, 회계부서 등에서 근무한다. 경북도는 이들 인턴의 항공료와 실손 보험료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은 실무경험과 문화체험활동, 어학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48개국에서 활동중인 해외자문위원 운영 기업과 연계한 해외인턴 파견 활동을 시작해 미국, 영국 등 10개국에 350여 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해외언턴 프로그램은 어학능력과 해외 실무경험을 갖출 수 있어 인재 육성과 실업문제 해소, 해외취업기회까지 하는 1석3조의 사업”이라며 사업확대 의지를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체육회-서자바주체육회, 2019 파견지도자 실무협정서 체결

경북도체육회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는 지난 6일 파견지도자 제8차 실무협정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주요내용은 해외취업 체육지도자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이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체육지도자 지속적 파견 및 확대, 체육지도자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 지도자 대회입상 포상금 지급, 서자바주 지도자교육(스포츠과학 연수) 지역 도내 기관 및 대학교 교류 협력키로 했다.해외 체육교류사업은 체육지도자를 해외에 취업시키는 일자리 만들기 사업이다. 지도자들이 선수들과 함께 경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체육을 통해 문화,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윤광수 경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경북의 일자리 창출은 도정 핵심정책으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체육을 매개로한 다양한 분야의 가치 창출로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니 서자바주 체육회 관계자들은 경북도내 문화를 탐방하고 9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파견했던 국장 대구로 복귀...대구·경북 상생 흔들

대구시가 직원들과 잦은 마찰로 갈등을 빚던 한만수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복귀시키기로 했다. 민선 7기 최대화두인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이 흔들리는 모습이다.이 때문에 이달 말 단행 예정인 2019년 상반기 간부급 정기인사가 다소 꼬이게 됐다.18일 대구시, 경북도 등에 따르면 올해 초 대구·경북 상생협력 과제로 경북도에 파견을 간 한 국장을 복귀시키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한 국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일부 직원들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갈등이 심화되자 경북도공무원 노조 측은 한 국장을 대구시가 복귀시켜 줄 것을 요구하면서 문제가 밖으로 알려졌다.한 국장 복귀 문제를 두고 권 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거듭 고심을 했으며, 한 국장이 최근 스스로 복귀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대구시는 한 국장이 복귀할 경우 이달 말 예정인 국장급 인사에서 난감한 상황이 연출됐다.당초 공로연수로 빠지는 김종근 교통국장 자리에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복귀하는 이승대 부이사관을 발령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번 한 국장의 복귀가 인사의 변수가 됐다.이 때문에 소폭으로 예상됐던 국장급 인사가 중폭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또 공로연수, 퇴직 등으로 10개 이상 생기는 과장급(서기관) 승진 인사에서도 고시출신 고참 사무관들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상당수 배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술렁이는 모습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이 “고시출신 공무원들이 너무 빨리 승진을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시출신 고참 사무관들이 승진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것이다.대구시 한 간부는 “한 국장이 복귀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안다”며 “고시출신 젊은 사무관들이 승진에 상당수 배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힘이 많이 빠져있다”고 귀띔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10년, 1천 명 파견

경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160명을 선발해 독일, 싱가포르, 호주 등 6개국에 파견한다.이를 위해 지난 15일 구미 경북생활과학고에서 2019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대상자 선발시험을 실시했다.선발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은 3개월간 해외 파견돼 기술 강국의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졸업 후 해외 취업에 도전한다.이들은 집중심화 연수프로그램 180시간을 이수한 후 오는 8월 중국사업단 30명을 시작으로 하여 6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도 교육청은 지난 2010년 일본, 중국에 학생 10명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9년간 9개국에 927명을 파견했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면 10년간 1천여명이 파견된다”며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 비리 의혹 선린복지재단 임시이사 파견

복지예산 횡령, 장애인 학대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 선린복지재단에 임시이사가 파견된다.대구시는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법인 불법·비리 고강도 혁신대책의 하나로 선진복지재단 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5명과 감사 2명을 직무 정지 조치했다”며 “해당 법인에 이들을 해임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대신 임시이사를 파견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혁신 대책을 추진할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토록 할 계획이다.문제가 된 선린복지재단 산하기관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시설 폐쇄, 위탁법인 변경, 보조금 지급중단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같은 조치에도 상황 개선이 없을 경우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법인 허가를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선린복지재단은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대구·경북에 9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선린복지재단 전 대표이사 A씨를 구속했다. 또 현 대표이사 B씨와 직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달 31일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지속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의 불법·비리 사태를 근절하기 위해 고강도 혁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의성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기 10명 선정 완료

의성군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기 사업의 대상자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년창업가 10명(6팀)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도시 청년들의 창업 및 정착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의성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18일부터 4월5일까지 19일간의 모집 기간 동안 도내 최다 인원인 43명(21팀)이 지원해 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명(6팀)이 선정 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은 서울, 대구, 부산, 경기의 도시청년 9명과 의성군 청년 1명이며, 지역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과 디자인상품 제작, 맞춤형 원목 테이블 제작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로 구성돼 있다. 이에 앞서 군은 2018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이 지역 특성을 살린 카페, 웨딩상품개발, 수제 막걸리 양조, 새싹재배를 통한 건강식품 제조 등 현재 1기 7명(5팀)을 지원 중이며, 지난 7일을 시작으로 팀마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와 함께 2기도 다양한 아이템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를 비롯한 청년창업팀 및 청년정책단 등 청년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도모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참여 청년 추가 모집

경북도가 다음달 10일까지 올해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추가 모집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100명을 모집하는 올해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 1차 모집에는 325명이 지원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그러나 심사·선발 과정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응모자가 탈락하면서 48명만 선발돼, 추가 모집을 하기로 했다. 추가모집 인원은 안동 5명, 영천과 예천·경산 각 4명, 영주·문경·청송·청도·성주·고령·울진 각 3명 등 총 20개 시군에 52명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청년문화예술 창작 활동, 전시, 체험공간조성 등 청년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다.활동비 및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2년간 연 3천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화에 따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는 도시의 재능있는 청년의 지역 유입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실시됐다.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모집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bstay.co.kr)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5일 팡파르…대구·경북 2천200여 명 선수단 파견

대구와 경북이 25일 개막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2천2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오는 28일까지 전북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7개 시·도 1만7천여 명이 참가해 나흘 간의 열띤 열전에 돌입한다.대구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단장으로 35개 종목에 790명과 임원 318명 등 1천10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지난해 47회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0개 등 95개의 메달을 획득한 대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6개 등 100여 개의 메달을 딴가는 계획이다.대구는 전통적 강세 종목인 레슬링, 복싱, 유도, 씨름과 육상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경북은 이번 대회에 36개 전 종목에 선수 799명, 임원 307명 등 모두 1천106명이 출전한다.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38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64개로 총 149개의 메달을 획득한 경북은 올해 122개의 메달(금메달 29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56개)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경북은 양궁, 역도, 체조, 정구 등에서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선수별로는 예천중 3학년 김제덕이 양궁 6관왕에 도전하며 역도 종목에 출전하는 남지용(경덕중 3학년)의 3관왕이 기대된다.경북도체육회는 대회를 앞두고 우수선수 강화훈련실시, 단체전 경기 합동훈련, 우수선수 특별관리 등으로 전력을 극대화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 21일 파업 돌입

경북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21일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 민들레분회(이하 민들레분회)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청소, 주차 관리, 시설물 관리, 사무보조원 등 7개 현장의 조합원 140여 명이 21일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날 1차 파업은 경북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9개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민들레분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공공부문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 노사전문가협의회 회의를 본회의 8차례, 실무협의 8차례씩 진행했지만 전환 대상자도 확정 짓지 못했다”며 “2017년 7월20일 정규직 전환 발표 후 2년이 되어 가지만 1차 대상 사업장인 경북대병원의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은 6개월마다 비정규직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달 말까지 가시적인 조치가 없을 경우 다음달 2차 공동파업과 함께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경북대병원 관계자는 “9차 본회의는 다음달 11일 열릴 예정이다”며 “지난 17일 회의 당시 장례식장 근무자 정규직 전환과 직접 고용과 관련된 정규직 전환 방식에 대해 논의돼 차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들은 21일 파업 출정식을 개최한 후 오후 2시30분 세종시 교육부로 집결해 파업승리 결의대회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의성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 참여팀 사업 개시

의성군이 청년유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 참여팀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안착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에서 의성으로 이주해 와 정착한 ‘행복한 농산물 카페’팀(2명)은 지난 7일 ‘화림: 꽃이 숲을 이루다’라는 카페를 오픈했다. ‘화림’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바탕으로 카페와 플라워, 그림, 와인 등 다양한 체험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대학전공을 살려 제품 포장을 직접 디자인하고 매장에서 홍보와 판매까지 추진한다. 예술가적 아이디어로 지난 8일 오픈한 ‘노비스르프’팀(1명)은 의성의 특색 있는 자연과 공간을 살린 웨딩상품을 개발해 영업을 시작했다. ‘노비스르프는 앞으로 숨어있는 의성의 공간을 추가로 발굴하고, 다채로운 콘셉트를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미술전공을 바탕으로 작업 중인 예술작품과 다양한 콘셉트 사진의 전시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수제 막걸리 양조장, 보리 및 밀 새싹 보조식품, 의성 사촌마을 카페를 준비하는 3개 팀(4명)도 현재 시제품 개발 및 시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5~6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의성군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 팀은 서울, 경기, 대구에서 6명의 청년과 경남에서 고향으로 유턴한 청년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모집 당시 1, 2차 모집에 55명의 청년이 몰려 7.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들이 의성에서 새로운 꿈을 꾸고 실현하며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유입이 의성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로봇진흥원, 베트남에 로봇시장조사단 파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로봇진흥원)이 지난달 24~27일 베트남 하노이에 로봇기업들의 투자 및 시장조사단을 파견해 진출경로를 모색했다.이번 투자 및 시장조사단에는 △다이소셀(대구) △유성정밀공업(대구) △현대로보틱스(대구) △수테크 △민트로봇 △알앤디프로젝트 △원에스티 △이레텍 △제우스 △파스텍 △드림가이드컴퍼니 등 11개사가 참여했다.투자 및 시장조사단은 베트남 투자진흥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로봇산업 현황과 협력 가능한 분야 등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또 베트남 유관기관과의 협력해 현지 투자수요처·바이어와 한국 참여기업을 매칭하고 약 70여 회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베트남 기획투자부(MPI)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약 32억 달러다.베트남은 국내총생산(GDP),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 정책, 로봇 및 자동화 기술에 대한 기업의 수요 등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국내 로봇과 관련 기업의 진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문전일 로봇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아세안 국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로봇 및 관련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고령군 도시청년시골파견제 1호점 오픈

“현재는 모든 것이 낯설지만, 지역민들과 호흡을 통해 지역에 뿌리를 내릴 계획입니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김유진씨 부부의 이야기다.이들은 고령군이 지난해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에 선정돼 지난 19일 새로운 도전을 위한 카페를 오픈했다. 고령지역에서는 1호점인 셈이다.이날 김씨 부부는 고령군 다산면 상곡길 22-19번지에 ‘에이치 테이블’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시작했다.고령지역 농가의 사계절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2차 가공식품인 수제청을 중심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상가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와 홍보를 할 계획이다.한국농수산대학을 나와 농업인 모임인 4H 활동을 경험한 김유진씨는 도시에서 살다가 고령군 다산면에 부부가 함께 정착하게 됐다.김씨 부부는“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수제청 카페를 운영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전병렬 고령군 기업경제과장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령군은 폐교된 우곡초등학교 도진분교에 오는 29일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호점 ‘사랑그리다 야외예식사업’ 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문 대통령 대북특사 이르면 이번 주 파견, 정의용·서훈 유력..이낙역 총리도 거론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북·미로 이어지는 정상회담의 추진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4차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견인하고 이 과정에서 북한이 원하는 일부 대북 제재 해제 등 단계적 비핵화 로드맵 작성은 물론 미국이 원하는 포괄적 비핵화 최종단계 합의까지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북특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했을 것으로 보이는 비공개 대북메시지가 향후 정세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용의” 연설에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화답하면서 정부의 대북특사 파견 움직임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가 매우 양호하다”며 “서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3차 정상회담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에서 “나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처럼 적대적이지 않으며 여전히 훌륭한 관계”라며 “3차 북미정상회담을 제안한다면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연설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해석된다.또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 추진 계획에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한국이 파악하는 북한의 입장을 조속히 알려달라”라고 요구한 점도 우리 정부의 중재자 역할에 무게를 더한다.이에 따라 청와대의 대북특사 파견 움직임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으로서는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토대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핵 협상 테이블에 나오게 해야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게 됐기 때문이다.대북특사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두 사람은 지난해 3월과 9월에 각각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특사로 북한을 다녀온 바 있다.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도 거론된다.일각에서는 남북 대화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특사로 파견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청와대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