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색 ‘빨강+파랑+하양’으로...“노랑은 거부 많아”

당색 선정 과정으로 진통을 겪던 국민의힘이 23일 빨강·파랑·하양 3색을 혼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호남동행 국회의원 발대식’ 후 “새 당색은 빨강·파랑·하얀색”이라며 “노란색을 빼고 하얀색으로 바꿨다”고 말했다.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당색 결정 논란을 두고 내부 불만이 수면위로 드러난 것으로 평가한다.김 위원장 영입 이후 당 쇄신 과정에서 정강정책, 당명 변경을 거치며 쌓였던 불만이 당색 변경 과정에서 터졌다는 것이다.김 비대위원장은 빨간색, 파란색과 더불어 당초 당 상징색이었던 노란색을 제외한 배경에 대해서 “원래 흰색으로 정했던 것인데, 여러 사람이 노란색을 이야기해서 검토했었다”며 “그런데 노란색에 대한 거부 반응이 많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당내 기류는 심상치 않다.상법과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 즉 이른바 ‘경제 3법’을 두고 김 위원장과 당 중진 의원들 간 갈등이 거칠어지고 있다.김 위원장은 “당의 일치된 모습”을 강조했지만 일부 현역 의원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공정 3법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인식해 이야기하는 것인지 일반적으로 밖에서 듣는 이야기를 반영하는 것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오히려 당내 반발 여론에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 상징색 선정을 당 지도부에 전적으로 위임하기로 했다.당 상징색은 당명 변경과 같이 상임전국위원회나 전국위 의결이 필요하지 않고 비대위 의결로 결정할 수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울진군,울진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 사업운영

울진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울진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걷기여행은 단순히 해파랑길을 걷는 것뿐 아니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 및 금강송에코리움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울진여행 스탬프 투어와 해파랑길 걷기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걷기와 체험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진행된다.울진군은 울진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지난 10월 프로그램 기획 및 구상을 시작으로 코스 선정, 현지답사 등을 거쳐 최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김종열 울진군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이 해파랑길을 주 테마로 주변 관광 상품을 연계해 관광도시 울진과 지역 관광자원인 금강송 숲길 및 금강송에코리움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영덕 해파랑공원 부근 갯바위서 시신 발견

지난 19일 낮 12시께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해파랑공원 인근 갯바위 쪽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사망한 지 오래돼 외형을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울진해양경찰서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인을 가릴 예정이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