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의원 “문 대통령의 휴가 중 독서 수준 기가 막힌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3일 “대통령이 휴가 중에 읽었다는 책 수준이 기가 막힌다”고 토로했다.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참 걱정”이라며 “(휴가중 읽은 책은)대한민국 건국의 정당성과 성공의 역사를 모두 부정하는 도올과 같은 극단적 비주류 좌파의 책뿐”이라고 이같이 밝혔다.강 의원은 또 “책 내용도 가관”이라며 “ “남북이 같이 도망가서 애를 낳으면 된다”, “김정은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김정은이 너무 순진하다”는 등의 상식이하의 망상을 담고 있다. 더군다나 도올은 “이승만을 국립묘지에서 파내버려야한다”고 망언을 했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에 좋은 책이 얼마나 많은데 유독 도올 책만 3권을 읽을까?”라고 반문하고 “참으로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거듭 힐난했다.강 의원은 특히 “도올 책이나 추천하는, 노무현의 유재수보다 훨씬 못한 자들만 대통령 주변을 에워싸고 있으니 나라꼴이 이 지경인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이라며 “청와대 참모들 중에는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현실과 동떨어진 판단을 내리도록 몰아가는 간신들밖에 없는 듯하다”고 착찹한 심경을 거듭 토로했다.강 의원은 앞선 페북글에서 비리 축재 등의 혐의로 얼마 전 구속된 유재수의 노무현 정권시절 비서로서 노 대통령에게 실용주의 경제관련 책을 추천해 준 일화를 전하면서 현 문재인 대통령이 읽은 책을 추천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서들을 겨냥, 개탄스럽다고 포문을 날렸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황교안 단식 여·야 정치권 인사 평가 절하 발언 잇따라

20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국정 실패의 책임을 묻겠다며 단식에 나서자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부정적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황교안 대표를 향해 "제발 단식하지 말라. 그다음 순서인 사퇴가 기다린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드디어 황 대표가 21세기 정치인이 하지 않아야 할 세 가지인 단식, 삭발, 의원직 사퇴 중 두 개 이행에 돌입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황 대표는 지난 9월에는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했었다.박 의원은 "(황 대표는) 의원이 아니기에 의원직 사퇴는 불가능하지만 당 대표직 사퇴카드만 남게 된다"며 "이런 방식의 제1야당으로는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위기를 단식으로 극복하려고 해도 국민이 감동하지 않는다"며 "국민이 황 대표에게 바라는 것은 이 세 가지나 장외투쟁이 아니라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인 국회를 정상화하고, 문재인 정부 실정을 비판하며 발목만 잡지 말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대안을 제시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여옥 전 한나라당(옛 한국당) 의원도 이날 "단식 투쟁한다는 말 듣고 앞이 새까매졌다. 왜 자해행위를 하냐"라며 "제1야당 대표가 그렇게 힘이 없는 존재인가"라고 반문했다.전 전 의원은 "유권자는 나라를 지켜주고 나를 지켜줄 사람,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가치를 지켜줄 사람을 원하는데 약해빠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홍준표 전 대표도 이날 황교안 대표의 단식 투쟁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코웃음 칠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홍준표 “물갈이는 탄핵정국에 책임있는 사람들끼리 정리해야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19일 “물갈이는 탄핵 정국에 책임 있는 사람들끼리 치열하게 논쟁해 정리하는 것이 옳다”며 “나를 끼워 그 문제를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굳이 8년이나 쉰 국회의원에 다시 출마하려는 이유는 네 번이나 험지에서 한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며 “정권 교체를 위해 마지막으로 여의도에 가야 하는 게 첫 번째 이유”라고 했다.이어 그는 “두 번째 이유는 지난번 당대표 시절 의원총회에 참석해 달라기에 참석했더니 친박 의원들 몇몇이 수군거리며 국회의원도 아닌 주제에 왜 의원총회에 오느냐고 핀잔을 주기에 이런 당에서 정치를 계속하려면 국회의원이 반드시 돼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홍 전 대표는 “이미 친박 정권에서 두번이나 압박 속에서 불공정한 경남지사 경선을 치러본 경험을 살려 평당원 신분으로 당 지역 경선에 참여해 여의도 복귀를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나는 이 당에서 유일하게 박근혜 탄핵 정국을 책임질 이유가 없는 사람이고 탄핵으로 궤멸된 당을 살린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출마 강력 시사했던 김병준, 수도권 출마로 선회?

내년 총선 대구 수성갑 출마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던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갑자기 대구 출마 숙고 뜻을 밝혔다.최근 당내 중진 및 이른바 ‘잠룡’들의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7일 김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대구출마 가능성에 대한 비판과 수도권 출마 요청이 제기되고 있다”며 “한동안 당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또 그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제 판단만으로 출마여부와 지역구를 결정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문제가 제기된 만큼 숙고하겠다”며 “우리 정치와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찾겠다. 어떤 험지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나 “대구 출마는 그 나름 의미가 있다. 보수정치의 중심인 대구가 그 정치적 위상을 회복해야 보수정치가 바로 서고, 당도 바로 설 수 있기 때문”이라며 “대구 출신으로, 그 중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그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의미 없는 일은 아닐 것”이라며 대구 출마 여지는 남겨뒀다.대구에서의 일정도 그대로 이어간다.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콘서트홀에서 저서 ‘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 북콘서트를 연다.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는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이날 김 위원장은 당내 초·재선 의원 중심으로 제기되는 인적 쇄신 및 중진 용퇴론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그는 “문제의 본질은 인적쇄신 그 자체가 아니라 당 지도부의 낮은 지도역량에 있다”며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을 비판했다.김 전 위원장은 “인적쇄신 문제는 언젠가 어떤 형식으로건 터져 나올 수밖에 없는 사안이었다”면서도 “바람직한 수준의 인적쇄신을 하고, 더 나아가 당 쇄신과 보수통합을 통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지도 역량이 보이지 않다보니 터져 나오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조국(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만 해도 국민이 기대하는 쇄신과 통합의 움직임은 없었고 오히려 국민이 만든 승리에 당이 먼저 축배를 들었다”며 “시대변화에 맞지 않는 인물을 영입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일도 이어졌다”고 했다.또한 “민심을 잘못 읽는 오독(誤讀)에, 자신들의 그릇된 판단을 민심 위에 두는 오만이 수시로 더해졌다”며 “인적쇄신의 문제는 재선, 삼선의 선수(選數)가 문제가 아니다.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명분 원칙 기준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 이전에 지도부와 그 주변 인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어야 한다”며 “때로 버리지 못하면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는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상훈 의원 “미래세대를 위해 옳은 소리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5일 “미래세대를 위해서 보수를 키우고 힘을 모으는 지름길은 옳은 소리라도 때와 장소를 가리고 가끔은 등도 두드려주고 격려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한국에는 다양한 보수가 있다.극보수가 있고 중도보수, 합리적 보수, 따뜻한 보수, 온건보수가 있는가 하면 보수를 질책하는 보수가 있고 보수를 걱정하는 보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같은 보수이면서 색깔이 다른 보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그러니 갈등이 늘 상존하고 좌파입장에서 보면 즐거울 일”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한국당에 대한 질책의 목소리도 많다. 다 대한민국 장래를 걱정하시는 분들의 충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정권의 18번은 선전·선동과 기획이다. 국민은 늘 조작의 대상이다. 거짓이 아니었던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보수는 늘 분열 직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 의원은 “자신만의 애국심으로 다른 보수를 질타하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분들에게 충언을 드리고 싶다”면서 “생각이 다르더라도 공개된 매체에 말을 삼가고 살얼음판을 걷듯이 나라 살리는 일을 고민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TK 대권 잠룡 김병준·유승민·홍준표 재조명 눈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등 보수심장 TK(대구·경북) 출신 대권잠룡들의 TK 민심 다잡기가 빨라지고 있다.최근 한국당의 인적쇄신 바람을 타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리더십 위기론이 가중되면서 TK 보수 민심이 요동칠 기세를 틈타서다.황 대표의 위기론은 소위 TK 출신 차기 대권주자들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지면서 이들 모두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황 대표의 위기론에 가장 줏가를 올리고 있는 인사는 바로 홍준표 전 대표다.홍 전 대표는 최근 모 방송국의 100분토론 참석을 시작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일 한국당의 혁신을 정조준하고 있다.자신의 지방선거 당시 패배를 곱씹기도 하고 황교안 현 대표를 겨냥, 쓴 소리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그는 “나경원 의원도 내게 내부총질했지만 난 반박하지 않았다. 내부총질 운운하는 것은 당원들에게 협박이나 하는 협량정치”라고 황 대표의 내부총질 공세에 날을 세웠다.또 “당 의원 절반의 정치 생명이 걸린 패스트트랙 수사에 대해 무대책인 당 지도부를 개탄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반일을 외칠 때는 언제고 아베 손 잡고 매달리며 구걸이나 하고 있나?”라며 원색 비난하는 등 현안마다 사이다성 발언을 잇따라 터뜨리며 지역정가의 화두를 생산하고 있다.지역 정가는 홍 전 대표의 최근 발언들은 예전의 막발 정치 프레임을 벗어나는 솔직 담백성이 녹아나 있다는 평가를 보내고 있다.지독한 배신자 프레임을 당해 온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도 최근 배신자 프레임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내년 총선과 차기 정권 탈환을 위한 보수진영의 대장정속에 유 의원의 진정성있는 개혁 보수 행보와 보수통합의 아이콘으로 집중 재조명되면서다.유 의원은 바른미래당내 비당권 대표를 맡으면서 개혁보수로서의 미래 정치 방향타를 조정하고 있다.그가 주창하고 있는 보수재건을 위한 첫 일성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역사에 맡기자는 발언도 조금씩 힘을 얻고 있는 기세다.탄핵 찬성파와 반대파 모두 책임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에서 보수 회생을 통한 정권탈환 이후까지 하나의 보수로 뭉쳐야 한다는 설득력이 담겨있기 때문이다.예전보다 유연한 행보로 한국당 등과의 보수 빅텐트 행보를 가속화할 것이라는게 유 의원측 주장이다.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황교안 대표가 지도부에 낙마할 경우 또 한번 비대위원장에거론될 정도의 당내 파워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다. 내년 총선 대구 수성갑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하면서 차기 대권 잠룡의 꿈도 알렸다.문제는 김 전 비대위원장이 TK에 공헌한 점이 없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이들 TK 잠룡들 모두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서울 수도권 험지에 출마해 당락여부를 떠나 당당하게 대권주자의 명패를 달고 금의환향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홍준표, 황교안겨냥 "내부총질 운운, 당원 협박하는 협량정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연일 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를 겨냥, 날을 세우고 있다.한국당의 혁신 행보를 다구치는 언급이다.홍 전 대표는 4일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 "내부 총질 운운하는 것은 당원들에게 협박이나 하는 협량 정치에 불과하다"고 강력 비판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은) '문재인식 정치'와 다를 바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며 이렇게 밝혔다.황 대표는 지난 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공수처 저지 및 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보고대회'에서 "싸우다 보면 이길 수도, 실수할 수도 있는데 내부 총질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과 자신을 향한 비판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홍 대표는 "작년 지방선거를 앞둔 중차대한 시점에 지금 원내대표인 나경원 의원이나 일부 친박들이 한패가 돼 내가 말한 위장평화, 경제폭망 등을 막말로 몰아붙이면서 보수의 품격을 운운하는 등 속칭 지독한 내부 총질을 했다"며 "그런데 1년 지난 지금 그 말이 막말이더냐"고 울분을 쏟아냈다.홍 전 대표는 "나아가 나더러 지원유세 조차도 못 하게 막았다"며 "그래도 나는 그들을 비난하거나 반박하지 않았다"고 했다.홍 전 대표는 "지금 하는 것이 지난 지방선거 때 너희들이 말하는 보수의 품격정치인가"라며 "제발 정신 차리고 국민들을 보고 정치를 하라. 우리편만 보고 정치하는 속 좁은 우렁쉥이 정치는 그만 둬라"고 강조했다.홍 전 대표는 앞서 또 다른 글을 통해 한국당을 겨냥, “왜 원조 탈당 복당한 분(박 전 대통령)은 존경의 대상이 되는가”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탈당, 복당에는 아무런 말도 못 하면서 왜 당내에서 탈당, 복당파만 유독 비난과 원성의 대상이 되고 있느냐”고 지적했다.그는 “2002년 한나라당(한국당의 전신)을 탈당해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했으나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그해 11월 한나라당에 복당했던 박 전 대통령이야말로 ‘원조 탈당·복당파’”라고 했다.홍 전 대표는 “탈당과 복당은 자신의 정치적 소신에 따른 것이고 비난의 대상은 아니다. 모두 유권자들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며 “물론 자기 당 대통령을 탄핵한 그들의 정치적 선택은 비난을 받아도 마땅하지만, 무기력하게 남아 있던 소위 친박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이를 적극적으로 저지했는가”라고 반문했다.홍 전 대표는 “더는 탄핵 문제로 서로 손가락질하는 비열한 작태는 이제 버려야 한다”며 “탄핵 문제는 역사적 평가에 맡기면 된다. 이 땅의 보수·우파들이 분열돼선 안 된다. 그것은 자멸로 가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홍준표 “한국당 인적쇄신 없으면 사상 처음으로 대선, 지선, 총선 3연패 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최근 잇따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쏟아낸 쓴소리가 주목받고 있다.홍 전 대표의 한국당의 현 실상을 꼬집는 신랄한 비판 한마디 한마디가 한국당의 혁신 행보를 종용하고 있는 탓이다.그의 발언을 곱씹어보면 한국당의 최대 숙원인 내년 총선 필승과 향후 정권 탈환을 위한 한국당의 환골탈태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홍 전 대표는 3일 한국당내 고질적 계파 갈등의 축인 친박계(친박근혜)를 겨냥 “정치 초년생(황교안 대표) 데리고 와서 그 밑에서 딸랑거리면서 그렇게도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고 싶나”라며 “친박이 친황(친황교안)으로 말을 갈아타면서 박근혜 때 하던 주류 행세를 다시 하고, 비박(비박근혜)은 뭉칠 곳이 없어 눈치나 보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돼 버렸다”고 현 한국당 실상을 공개 비판했다.그는 또 “양 진영에 몸담지 않으면 공천이 보장되지 않으니, 모두가 레밍(Lemming·들쥐의 일종)처럼 어느 한쪽 진영에 가담해서 무조건 맹목적으로 수장을 따라가는 ‘무뇌정치’ 시대가 된 것”이라며 “이런 레밍정치·계파정치를 타파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표 달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그는 앞선 글에서 황교안 대표의 헛발질 행보를 잇따라 비판했다.그는 황 대표가 당내 유튜브 첫 방송에서 색소폰을 불며 등장한 것을 놓고 “색소폰은 총선에서 이기고 난 뒤 마음껏 불라”며 “여태 황 대표에게 한마디도 안 했지만 답답함에 첫 포스팅을 한다. 새겨들으시라”고 질타했다.인재영입과 관련, "인적 쇄신과 혁신 없이 반사적 이익만으로 총선 치룬다는 발상은 정치사상 처음으로 대선, 지선, 총선 3연패를 가져오게 된다”고 우려하고 “고관대작 하면서 누릴 것 다 누리고, 정치는 아르바이트나 노후대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인재라고 영입하니 국민 정서에 동떨어지고 웰빙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홍 전 대표는 또 다른 글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후 궤멸 직전의 4%짜리 당을 맡아 친박 당직자들의 철저한 방관하에 나 홀로 대선을 치루고 주위의 성화로 부득이 하게 당 대표를 또 맡아 당 개혁과 혁신을 추진 하고자 했지만 나 자신의 부족함과 70%에 이르는 친박들의 집단 저항으로 실패하고, 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 친북좌파 정권의 위장평화 공세로 지선에서도 참패 했다”며 자신의 지난 정치행적에 대해 언급했다.그러면서 “지금의 야당에서는 총선까지 내 역할은 전혀 없고 할 생각도 없다”며 “내년 총선까지는 이 당에서 내 역할이 전혀 없으니 내가 이 당을 위해 어디에 출마하라는 말은 더이상 거론 하지 마라”고 험지출마론에 선을 긋기도 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홍준표 “손학규 선배 그만 사퇴하시라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겨냥, “최근 손학규 선배의 행보는 실망스럽기 그지없다”며 “이제 그만 사퇴하라. 더 이상 버티면 추해진다”고 전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정치 노마드(nomad, 방랑자) 행각은 차치하고서라도 사퇴 약속을 수없이 하고도 지키지 않은 그의 잘못된 정치 행보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홍 전 대표는 “선배들로부터 약속 정치를 배웠던 나도 국민과 한 약속대로 두 번이나 당 대표를 사퇴한 일이 있다”며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돌아오라. 그 사람의 평가는 말년의 정치 행보에서 결정된다”고 했다.앞서 홍 전 대표는 손 대표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안타까움을 강조했다.그는 “2007년 1월 탈당을 앞두고 손학규 선배와 인사동 밥집에서 두사람이 만나 5시간 동안 시국 의견을 주고 받으며 통음을 한 일이 있었다”며 “존경하는 정치인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그의 방황이 참으로 안타까워 이인제 선배를 예로 들면서 탈당을 만류했다”고 회고했다.그러면서 “결국 손학규 선배는 홀로 탈당해 민주당으로 갔으나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지 못하고 정치 방랑자의 길로 들어섰다”며 “그러나 나는 그러한 손학규 선배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비난한 일이 없다.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다시 바른미래당으로 전전할 때도 철새 정치인으로 비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황교안 “대한민국 좌표 잃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대통령 리더십이 상실된 지금 대한민국은 좌표를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토로했다.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서거 40주년 추도식에 다녀왔다. 우리의 오늘이 있기까지 박정희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기억하며 대한민국 역사를 되새긴다”면서 “박정희 정신을 배워야 한다. 지도자의 실존적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이같이 밝혔다.황 대표는 또 “박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사에 주도적으로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 최초의 인물”이라며 “세계사에서 유례없는 독보적인 성취와 성공의 기적을 일구어 낸 분”이라고 했다.이어 “고인 물은 썩는다. 혁신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며 “우리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며 이끌어왔다. 이제 그 역사에 부여된 책임에 보다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 스스로를 혁신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정난맥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고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박정희 대통령 서거 40주년을 맞은 오늘, 고통과 혼란 속에 처한 우리 스스로가 풀어야 할 몫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황교안 "문 정권,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가짜 정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3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가짜 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가짜 정권, 그럴듯한 포장 속에 감춰진 문재인 정권의 가짜들을 우리는 다 알고 있다" "어제(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 '공정'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들렸지만, 말로만 외치는 공정이 우리 국민을 더욱 힘들게 한다. 문재인 정권의 시간이란 위선과 거짓으로 점철된 일그러진 사회였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또 '불의의 가장 나쁜 형태는 위장된 정의다'라는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명언을 인용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위장된 정의를 보며 우리 국민은 분노했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우리는 함께 행동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국민을 잘살게 만들어드리기 위해서 진짜 경제 대안인 민부론을 제시했다"며 "우리 당의 진짜 개혁도 담대하게 실천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정종섭 의원 ‘인적쇄신 당사자가 당 쇄신 목소리 높힌 전력 정가 눈길’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인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의 리더십이 연일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보수심장 대구의 한국당 내년 총선 사령탑으로서의 적합성 여부에 거듭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탓이다.실제 지난해 한국당 비상대책위 시절 인적쇄신 대상자로 지목, 동구 갑 당협위원장직을 박탈 당했던 정종섭 의원이 앞선 지방선거 직후 스스로 당 정풍운동에 나선 전력이 최근 집중적으로 회자되고 있다.한국당 인적쇄신 당사자가 보수 몰락 책임을 중진 의원들에게 돌리면서 당 쇄신을 촉구하는 다소 황당한 행보에 대한 재조명이다.정종섭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한국당 대 참패 이후 곧바로 4명의 초선 국회의원과 함께 강도높은 당 쇄신을 주문하고 나서면서 전여옥 전 의원에게 직격탄을 맞은 바 있다.당시 보수몰락의 책임자로 불리는 정종섭 의원의 어이없는 행보에 대한 질책과 날선 비판은 그대로 정가에 전해지면서 정 의원의 총선 불출마론을 상기 시키기도 했다.당시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 의원은 지난해 6월 17일 당 쇄신책과 관련, “지난 10년 보수정치의 실패에 책임이 있는 중진은 정계 은퇴하고, 한국당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중진은 당 운영의 전면에 나서지 말고 국민이 원하는 책임 있는 수준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한국당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득권과 구태에 연연했다”며 “그러한 모습에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한국당 인적쇄신 당사자가 보수 몰락 책임을 중진 의원들에게 돌리면서 당 쇄신을 촉구하는 이같은 주장이 나오자 언론인 출신의 전여옥 전 의원이 곧바로 정 의원을 겨냥, “정종섭 의원이 보수 궤멸의 진짜 책임자”라며 작심 비판했다.전 전 의원은 “서울대 법대교수 출신으로 헌법학 책도 썼던 분이 ‘진박모임’에 인증사진 찍을 때 ‘저 사람 권력욕 참 대단한 사람이다’ 싶었다”면서 “자신들이 한 행동을 단 1초라도 눈감고 생각하면 도저히 얼굴 내놓고 기자회견은 못할 것”이라고 쓴 소리를 냈다.그러면서 “그렇게 보수가 걱정된다면 친박 초선부터 친박 중진 껴안고 같이 사라져 달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었다.이와 관련, 이경근 정치평론가는 “지방선거 참패 이후 스스로의 기득권을 버려야 할 정 의원이 중진의원들을 겨냥, 당 쇄신을 주장하자 마자 다음해 2월 자신이 인적쇄신 당자자로 지목된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라며 “일구 이언의 속다르고 겉다른 정 의원의 행보가 한국당의 현주소인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홍준표 “서울 서초동 촛불집회 조폭 단합대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주최자 추산 300만명의 ‘검찰 개혁 촉구 촛불집회’를 ‘조폭 단합대회’라고 깎아내렸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의 편을 모질게 수사하면 정의로운 검찰이고 자기 편을 제대로 수사하면 정치 검찰이라는 좌파들의 논리는 조폭식 사고 방식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조폭들끼리 오늘도 서초동에서 단합대회를 해본들 그것은 마지막 발악일 뿐이다”라며 “조폭들은 자기편이면 무슨 짓을 해도 감싸 안는다.그래서 10월3일 광화문 대첩에서 일반 국민들도 분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청와대에서 앉아 있는 사람이나 서초동에 동원된 사람들을 보면 허망한 권력 주변의 부나방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참 측은하다”라고 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또 다른 글에서 “박근혜 탄핵이 우파들의 분열에서 비롯되었는데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분열하면 대한민국이 망한다”며 “지난 허물은 나라를 바로 세운후에 따지기로 하고 지금은 모두 뭉쳐 하나가 돼야 한다”고 보수대결집을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오세훈·김병준 한국당 잠룡 조국 사태 목소리 높여

자유한국당 차기 대권잠룡들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 정국과 관련, 페이스북을 달구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재에는 탄핵혁명이 답이다’라는 게시글을 통해 “문재인 관제데모로 독재가 본격화됐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홍위병의 촛불이 아닌, 민주시민의 횃불이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범보수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10월3일 독재 정권·홍위병 정권을 끝장내는 민주혁명, 탄핵혁명을 시작하자”고 호소했다.오 전 시장은 또 “문 대통령은 살아있는 권력도 성역 없이 수사하라 해놓고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검찰이 버거워지자 탄압하기 시작했다”며 “대통령의 신호에 기다렸다는 듯 검찰청사 앞에서 촛불이 붙고 검찰개혁이 아닌, 검찰굴종의 요구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서초동에서의 촛불시위는 '문재인 홍위병'들이 벌인 전형적인 관제데모”라며 “검찰개혁의 최대 걸림돌은 바로 조국과 문재인이 돼버렸다. 홍위병을 배후조종해 대중을 선동하는 문재인은 반민주, 반개혁, 반통합의 장본인이 됐다.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촛불집회에) 백만 명이 아니라 몇천만 명이 모였다 해도 조국 가족의 부도덕하고 정의롭지 못한 일 등을 가릴 수 없다”며 “(촛불집회는) 검찰개혁을, 과잉수사를 규탄하기 위한 집회가 아니라 오로지 조국을 구하자는 집회였고 도덕적으로 위태로워진 집권 세력을 구하자는 집회였고 이런 집회는 정의와 공정, 도덕을 죽이고 대한민국의 정당성을 죽인다”고 날을 세웠다.이어 “불의로 정의와 공정의 정신을 죽이려 하거나 국민을 분열시키지 말라”며 “숫자를 부풀리며 우쭐해서 하는 짓이야말로 패륜이요 파렴치다.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여당은 그래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전기차 에코랠리 대구도심을 가로지른다

‘2019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가 28일 대구 도심에서 열린다.올해 행사에는 친환경 전기차 67대가 참여해 도심을 질주한다.서울, 경기, 세정, 전남 등 타 지역에서도 참여한다.전기차 에코랠리는 동일 차종의 전기차가 정해진 시간 내에 지정된 코스를 주행한 후 전비를 측정해 가장 경제적으로 운행한 참가자의 순위를 매겨 시상한다.에코랠리 코스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두류네거리~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범어네거리~명덕네거리~계명네거리를 거쳐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하는 18㎞ 구간이다. 랠리는 7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행사는 전기차 에코랠리 뿐 아니라 다양한 전기차 전시와 시승, 문화예술공연 등도 마련된다.개막식은 ‘대구전기차 3기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돼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행사의 내용은 홈페이지(www.dgevrally.com)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계정 : dgevrally)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