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도서관, 독서토론회 신규 회원 모집

대구북부도서관이 19일부터 올해 신입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초·중·고등학생 및 주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1986년 창립된 새싹독서회(초등학생 4~6학년)를 비롯해 청록독서회(중학교 1~3학년), 일출독서회(고등학교 1~2학년), 상록독서회(주부), 예지독서회(일반성인) 등에서 진행된다.새싹독서회는 북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나머지 독서회는 19일부터 북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bukbu)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토론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회원들은 매월 1회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도서를 선정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특히 중등부 청록독서회는 지도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토론 방법, 논술 지도 등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페이스북 이벤트로 태국에 경북관광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태국을 대상으로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와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인기를 얻는 모바일 셀피 카메라 앱(B612)을 통해 ‘눈 내리는 경북’을 주제로 개발한 이펙트(셀프 카메라 찍을 때 적용되는 배경과 애니메이션 등의 효과)를 통한 이색 마케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가 개발한 이펙트는 사용자가 손가락 하트 모션을 취하면 ‘I♥GB KOREA’가 발동되는 재미있는 효과가 나타난다.공사는 또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협업해 지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를 활용한 인증샷과 가고 싶은 경북여행지와 이유를 댓글로 다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펙트를 이용한 태국인은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페이스북을 통한 인증샷&댓글 이벤트에도 167명이 참가했으며, 1만5천 명 이상의 반응지수를 보이는 등 태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벤트 참가자 중 심사를 통해 1등으로 선정된 태국인 Nathcha Phetnoi양은 “지금 당장 한국을 갈 수는 없지만 코로나가 진정된 후 한국에 가게 된다면, 하회마을에서 하회탈춤을 직접 보고, 오리지널 안동찜닭을 꼭 먹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영주도 방문해서 부석사에서 뜬 돌을 직접 보고, 다양한 전통 체험이 가능한 선비촌에도 가보고 싶다”며 코로나 이후 꼭 경북을 찾고 싶다고 했다. 공사는 해외 박람회 참가 등 기존의 현지 홍보 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앞으로 이와 같은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현지인 참여형 해외 현지 홍보 마케팅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은 “지금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된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경북관광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라며 강조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2021, 다시 청년으로

정명희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2021해가 떠올랐다. 연속되는 시간이지만, 늘 새로워지고자 하는 인간의 지혜로 적당하게 마디를 지어 또 다른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린다. 다시 새 마음으로.지난해 모두 힘들었지만, 버티어냈다, 그중에서도 무척이나 어려웠을 여행업계에서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한 여행객을 모집한 모양이다. 어둑새벽, 부푼 가슴으로 비행기 트랩에 올라 1월1일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하늘에서 했다니. 일출 보면서 새해 소원을 기원하고 상공을 맴돌며 각자 소망을 빌었으리라.올 한해 봄볕에 눈이 녹듯이 어려운 일들은 스르르 녹아 없어지고 그 자리에 새순이 돋아나듯이 다시 희망이 쑥쑥 자라나 커나가기를.입시 결과를 기다리는 아이는 새해 미성년에서 벗어난다고 좋아하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다. 10-9-8-7-6-5-4-3-2-1 댕~~~! 제야의 종이 울리자 드디어 19세가 됐다며 주민등록증을 들고 뛰어나간다. 그것을 내보이며 그동안에 구매하지 못했던 금지 품목 구입이 가능한지 시험 삼아 해보겠다며 기대에 찬 얼굴로. 편의점에서 술의 향이 조금 나는 과일 주류를 구매하면서 신분증을 보자고 하면 자랑스레 보일 것이라면서 들고 나가더니, 보자는 이야기가 없다며 왠지 김이 빠지는 표정으로 들어왔다. 어릴 때에는 하나씩 들어가는 나이는 무엇인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니던가. 2021,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올해에는 스물 남짓 청년의 마음으로 다시 건강하고 힘차게 걸어 나가야 하리라.몇 해 전, 21세에 백만장자가 된 소년의 인생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13세 때 스마트폰 앱을 만들었고 페이스북은 17세 소년인 그에게 인턴십을 제안했고 결국 페이스북 정직원으로 입사했다.그는 2008년 경제 위기 당시 어려워진 집안 형편에 보태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만들기 시작했다. 어려웠던 어린 시절이 오히려 그를 성장하게 만든 것이다. 소년은 아직도 꿈을 꾸는 듯한 표정으로 그의 인생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면서 인터뷰했다.그의 인생길은 남들처럼 전형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어려웠던 어린 시절과 특별한 커리어 덕분에 오히려 어린 나이에 여러 가지 배울 수 있었고 인터넷이라는 기회를 이용해 스스로 성공했다기보다는 그 환경의 특별함 때문에 지금의 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일러준다.하지만 그는 스스로 시작한 것과 조금의 운이 더해져 현재의 자신이 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그는 구글 영상을 보며 스스로 코딩하는 법을 배웠다. 이후 그를 이용해 자신의 앱을 만들기 시작했고 전략적으로 경제적 이익이 창출되도록 판매하기 시작했다. 마크 저커버그가 그에게 인턴십을 제안했을 당시 이미 마이클의 무료게임 어플은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에 랭크해 뒀다고 하지 않은가. 스타벅스나 핏빗 등의 어플보다도 더 높은 순위에 올려 뒀으니 얼마나 대단한가.그는 강조한다. “나의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면 안 된다”라고. 비록 그는 기술 산업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길은 스스로 개척했다. “제가 배운 가장 큰 교훈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기대면 안 된다는 것이에요. 그게 누구든. 그 사람이 얼마나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든 ,나와 관계가 있든 없든 나의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그 청년은 “21세인 저는 아직도 어린 면이 있죠. 어쩔 땐 친구들이랑 나가 놀면서 거하게 술에 취하고 싶기도 해요. 한 번쯤 무책임한 일도 저질러 보고 싶기도 하구요.”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약속은 늘 지켜지리니. 21세 청년이든 연세 지긋한 어르신이든 모든 이에게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지 않던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나면 따스한 봄이 찾아오듯이. 신축년에는 소처럼 느릿느릿하지만 만 리를 가는 걸음으로 봄부터 겨울까지 하루하루 다 다른 날들은 느끼며 걸어가시길. 하루하루 바람이 다르고, 하루하루 잎과 가지가 다르며, 매 계절 피는 꽃들과 하늘의 청명함이, 강물 소리와 잎사귀가 부딪히는 소리가 다 다르니 생을 깊이 있게 느끼며 지날 수 있기를 바라본다.올 한 해에는 예전에 비슷하게 느꼈던 가을과 봄도 확연하게 차이를 실감하며 그 천양지차를 만끽하기를 소망한다. 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 그런 느낌을 가득 간직하며 하루를 즐기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날마다 새로워지고 또 하루를 온전히 느껴가며 끊임없이 배우고 앞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며 걸을 수 있기를, 우보만리(牛步萬里)

홍준표,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야당 후보는 ‘반듯한 가정 생활’ 자격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29일 내년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야당에서는 여성문제나 성추문이 없는 반듯한 가정 생활을 한 사람이 나가야 함은 불문가지”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부산시장은 성추문과 여성 문제로 역대급 추문을 일으키고 자진(自盡)하거나 사퇴했다”며 “그 보궐선거가 문 정권과 야당이 명운을 걸고 내년 4월에 치뤄진다”고 적었다. 이어 “없는 사실도 만들어 내는 정치판인데 있는 사실을 은폐해 저들의 먹잇감이 되는 바보같은 선거는 하지 말아야 한다”며 “요즘 난립한 후보들을 보니 걱정스러워 한마디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미지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곽상도, 대통령 외손자 황제 진료 의혹 제기

‘문재인 대통령 저격수’로 통하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문재인 대통령 외손자에 대한 병원 진료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외손자 서모군이 경호원과 함께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진료 받는 과정에서 진료 청탁과 진료일 앞당기기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곽 의원은 “서군이 지난 5월 중순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과로 진료 예약을 한 후 진료 당일 현장에서 이비인후과 등 다른 과의 진료도 같이 받았다고 한다”며 “이 병원은 대기 환자 수가 많아 초진 외래 환자가 일주일 만에 진료 예약을 하는 것은 어렵고, 여러 개의 과를 같은 날 돌아가며 진료 받는 것도 더더욱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제보 확인을 위해 병원 관계자와 면담했더니 ‘5~6월경 VIP가 다녀간 적이 있고, 경호원은 단출했으며 남들처럼 소아과 앞 벤치에서 대기한 후 진료 받은 걸로 알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통령 외손자가 초고속 황제진료를 받은 것이 사실인지, 어떤 청탁 경위로 황제진료를 받게 된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역설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온라인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십이야’

쌍둥이 남매 세바스찬과 바이올라는 폭풍으로 배가 난파당하는 바람에, 바다 한가운데서 헤어지고 만다. 간신히 일리리아에 도착한 바이올라는 살 길을 궁리한 끝에 남장을 하고 세자리오라는 이름으로 오르시노 공작의 몸종이 된다. 한편 잃어버린 쌍둥이 오빠 세바스찬 역시 일리리아에 도착하게 되면서, 두 남매를 한 사람으로 착각한 이들로 인해 온갖 오해가 깊어지는데….대구시립극단이 제50회 정기공연으로 셰익스피어의 코미디 연극 ‘십이야(원제-Twelfth Night)’를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키로 했다.이 공연은 당초 24~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일반 관객들을 상대로 공연할 예정이던 작품이다.연극의 가장 큰 장점인 현장성은 사라졌지만 이 시대의 아픔과 연극 예술가들의 노력을 연극적으로 기록하는 무대로 의미를 가진다.대구문화예술회관 유튜브와 대구시립극단 유트브, 페이스북을 통해서 오는 29~31일 3일간 공개되는 ‘십이야’는 낭만희극으로 축제적 특징을 보여주는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이다.‘십이야’는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이 지난 1월6일로,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의 마지막 날을 의미한다.작품명처럼 공연은 마치 일상을 벗어난 축제와 같은 가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얽히고설킨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경쾌한 음악 등 다양한 유희적 요소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평화롭게 항해하던 배가 갑작스런 폭풍으로 난파되면서 쌍둥이 남매가 각자 생사를 알 수 없이 헤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여동생이 간신히 일리리아라는 마을에 정착하고, 낯선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다.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맞이하는 해피엔딩은 관객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한다.이번 공연은 연극이지만 음악이 많이 사용되면서 뮤지컬과는 다른 음악극 형식을 보여준다. 무대 위에서 악사가 직접 연주를 하는가 하면, 대사를 노래로 들려주기도 한다. 또한 극 중 광대는 해설자로서 관객에게 소통 창구와 같은 역할을 하며 극을 이끌어 간다.이 작품은 주연과 조연을 떠나 각 캐릭터가 가진 힘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따라서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가 더욱 요구되는 작품이다.통상 단원들의 캐스팅은 평소 이미지나 대본 리딩 시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정철원 예술감독은 취임 시 정기공연은 단원들도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배우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원하는 배역을 얻기 위해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이다.대구시립극단 정철원 예술감독은 “코로나시대에 어둡고 심오한 작품보다는 밝고 경쾌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수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이 비록 온라인이지만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053-606-6323.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홍준표, “민주당-검찰당 대립에 야당 증발”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과 관련 “민주당과 검찰당의 대립 구도에서 야당은 증발해 버렸다”며 국민의힘을 에둘러 비판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 운영이 검찰이 전부가 아닐 텐데 자고 일어나면 추의 못된 짓과 윤의 저항만이 유일한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진퇴양난에 빠졌다”며 “자업자득이지만 무기력한 야당을 대신해서 투쟁하는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이라고 적었다.홍 의원이 ‘검찰’이 아닌 ‘검찰당’으로 표현한 것은 윤석열 총장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실제 전날 홍 의원은 “문재인 정권 출범 당시부터 윤석열 검사를 앞세운 이른바 적폐 수사는 그 자체가 범죄 수사가 아니고 정치 수사였다”며 “검찰 역사상 최악의 정치 수사 검찰”이었다고 했다.이어 “윤석열 검찰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해 문 정권에 충성했는데도 공수처 설립을 강행해 검찰을 2류 수사기관으로 전락시키려고 하자 윤 총장은 정권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면서 저항을 하고, 추미애 장관은 경우에도 없는 총장 직무배제라는 칼을 꺼낸 것이 최근 검란(檢亂)의 본질”이라고 썼다.그러면서 “검찰이 정의로운 범죄 수사 기관이라는 자부심도 이미 상실한 지 오래고 정치 수사의 첨병으로 전락한 지금 그들에게 무슨 정의감이 있고 자부심이 있을까요”라며 “검찰이 참 딱하다. 이런 게 바로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고 적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다품캠페인 진행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1일까지 지역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올해 여섯 번째 교육정책 탐구 이벤트 ‘다품캠페인’을 진행한다.지난해 이어 올해 연말까지 시행하는 다품캠페인은 대구교육 주요 정책과 이슈를 시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한 퀴즈 형식의 응원 댓글 이벤트다.올해 마지막 캠페인의 이벤트는 ‘학교공간혁신’을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운영되고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시교육청은 이벤트를 메이커교육, 국제바칼로레아, 에듀테크, 1수업2교사제, 수능 응원 등 주제로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대구시교육청 페이스북에 접속 후 게시된 초성 퀴즈에 정답과 응원 글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시교육청은 이벤트 종료 후 정답자 중 2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한다.이번 퀴즈 주제는 놀이와 학습이 공존하는 미래교육공간으로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정책이다.정답에 대한 힌트는 대구시교육청 유튜브와 링크된 영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과 SNS 공식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달라진 교육정책들을 주제로 다품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교육수요자들이 유튜브, 페이스북 등 특화된 쌍방향 소통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구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제23회 영덕대게축제 12월1~31일 온라인으로 개최

지난 2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23회 영덕대게축제가 12월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영덕대게축제는 지난 2월20일부터 23일까지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했었다.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문구)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1달간 진행되며,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www.ydcf.co.kr)를 통해 다양한 참여행사가 마련됐다.영덕군은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홈페이지를 반응형 홈페이지로 개편하고, 영문판으로도 제작해 외국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축제에서 영덕대게 쿡방쇼를 통해 쌍방향 영덕대게 요리쇼를 진행하고 영덕대게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이메일 사연을 접수해 50여 개 팀을 선정해 영덕대게도 증정한다.LIVE 방송을 통해서는 전문 요리사가 함께 출연해 대게요리를 만드는 시간도 제공한다.온라인 라이브 방송은 12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쿡방쇼 2회, 영덕대게 플래시몹 경연대회 1회, 영덕대게 TV 상영 9회 등으로 진행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국민의힘, 야당 소통은 거부하고 조기 축구 참석한 최재성 비난

국민의힘은 30일 청와대 최재성 정무수석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야당과의 소통은 거부하면서 조기축구회에는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자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특히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초선 의원들은 최 수석이 방역 수칙을 이유로 면담 요청을 거절하면서 자신은 조기축구회에 나갔다며 분노했다.허은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측근에서 모셔야 하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와 접촉할 수 없다며 제1야당 의원들을 코로나 바이러스 취급한 최재성 수석이 자신이 낙선한 지역구 조기축구 모임에 참석해 경기까지 뛰었다고 한다”며 “어젯밤 늦게 나온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했다.김웅 의원도 “최재성 정무수석은 코로나 핑계대고 의원들의 면담을 거부하고 지역구 축구경기에는 직접 뛰었다고 한다”며 “우리 초선들이 축구화 신고가면 만나주셨으려나”라고 비꼬았다.황보승희 의원도 “코로나 방역 수칙상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서를 수령하기 위해 만날 수조차 없다던 최 수석이 토요일(지난 28일) 지역구에서 축구동호회 활동을 했다”며 “방역도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야당 의원들을 바이러스 취급하는 허울 좋은 핑계로 기만했고 그도 모자라 보란 듯이 축구를 하며 국회를 조롱했다”며 “이 정권이 얼마나 야당 알기를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면 이럴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한편 최 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죄송하다. 소홀함이 있었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처신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장, 페이스북 통해 퇴원소식 알려

위암 수술을 받았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8일 퇴원 소식을 직접 알렸다.권 시장은 다음달 1일 출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권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권영진 시장은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강검진 과정에서 위암을 조기 진단해 주신 대구의료원 의료진분들, 수술과 치료를 훌륭하게 해 주신 권오경 교수님을 비롯한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도 잘 되었고, 경과도 좋으나 일상으로의 회복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필터 버블 터트리는 백신도 급하다

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필요한 물건이 있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다. 몇몇 제품의 사양과 가격만 확인하는 수준이었다. 당혹감은 그 이후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할 때마다 그 물건을 판매하는 광고 혹은 인터넷사이트가 표시되는데 정도가 지나칠 정도다.인공지능이 개인의 검색기록과 정보를 수집한 후 데이터화해서 보여주는 추천 알고리즘이라지만 께름칙한 건 어쩔 수 없다. 누군가가 나를 엿보고 있다는 황당함이다. 개인적인 취향까지 어떻게 그렇게 추려낼 수 있는지 놀랍기도 하다. 최근에 나타난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찜찜한 구석이 남는다.누군가가 나를 들여다보고 있다는 느낌은 나의 SNS 활동이 인공지능에 의해 일일이 기록되고 있다는 뜻이다. 쿠팡에서 검색 한번 해본 물건의 홍보 게시물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활성화시키면 제일 먼저 눈에 띄게 된다. 페이스북도 이전에 ‘좋아요’를 눌렀던 걸 바탕으로 내가 좋아요를 누를 만한 것들을 미리 걸러서 보여준다. 유튜브는 한번 시청했던 영상과 비슷한 내용의 영상을 추천해 먼저 보여준다. 이런 친절함에 추천 영상을 보지 않을 재간이 없다. 세심하게 개인의 취향을 알아내어 보고 싶어 하는 영상으로 채워버리니 좋은 말로 맞춤 정보이지 실은 정보의 편식을 부추기는 것이다.얼핏 보면 편리할 것만 같은 이런 알고리즘은 자세히 알고 보면 섬뜩할 정도로 무섭다. 나의 일상생활이 인터넷 공간 안에서 일일이 필터링되면서 조종당하고 있어서다. 좋아요 몇 번과 검색 몇 번, 클릭 몇 번이 다른 세계로부터 차단된 공간에 나를 가둬버리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정작 나는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게 더 무시무시하다.처음부터 자신이 받아들이기에 불편할 것 같은 정보나 뉴스는 아예 선택되지 않고 외면된다. 자기가 늘 보던 것과 비슷한 내용들만 추천해 준다. 결국 정보의 왜곡 혹은 편향성이 나타나면서 궁극적으로는 이른바 가짜 뉴스에 속을 가능성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이렇게 나에게 딱 맞게 걸러진 정보를 제공해주는 게 과연 좋기만 한 걸까. 미국의 정치 참여 시민단체 ‘무브온’의 이사장인 엘리 프레이저(Eli Pariser)는 그의 책 ‘생각 조종자들’에서 이를 필터 버블(Filter Bubble)로 설명했다. SNS에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이 여과된(filtering) 정보로 인해 자기만의 공간인 비눗방울(Bubble)에 갇혀 편향된 사고를 하게 되는 현상이다.엘리 프레이저가 필터 버블을 주창한 건 2011년이었지만 그동안 정보를 거르는 기술도 더욱 정교해졌다. 지금은 SNS 이용자들이 단순히 필터 버블에 갇히는 걸 넘어 생각까지 조종당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일단 필터 버블에 갇히게 되면 평소 자기가 자주 보던 뉴스나 정보만 얻게 된다. 자기의 생각은 신념이 돼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은 점차 외면하게 된다.더구나 정보를 필터링하는 알고리즘에 정치적 논리가 개입되면 정보의 편식은 갈수록 커진다는 게 엘리 프레이저의 경고였다. 그의 걱정은 현실화되고 있다. 요즘 폭발 직전에 있는 사회 갈등, 대립도 걸러진 한쪽의 정보만 받아들이다 보니 생긴 가치관의 왜곡이기 때문이다.필터 버블은 결국엔 다양한 관점을 방해한다. 때론 다른 의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조차 원천차단 해 ‘확증 편향’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지금 우리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마주치는 한국 사회의 안타까운 현실 아닌가.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이 토론을 거쳐 하나로 통일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런 확증 편향을 굳히게 하는 필터 버블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걸 넘어서서 생각마저 편향되게 만들어 사회 분열로 이어지게 한다. 때론 누가 봐도 명확한 진실에 대해서도 사회 전체가 합의하지 못하고 외면하게 만든다.그러면 어떻게 우리를 가두고 있는 버블을 터트리고 밖으로 뛰쳐나올 수 있을까. 나와 다른 견해에 의도적으로라도 귀를 기울이는 수밖에 없다. 어쩌면 필터 버블을 터트리는 백신, 확증 편향에서 빠져나오는 백신을 찾는 게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더 큰 파국이 오기 전에 말이다.

대구시장, 민심에는 다음 대통령 없다…정치권 향해 작심발언

권영진 대구시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 1위를 한 것에 대해 ‘민심의 눈에는 아직 다음 대통령이 보이지 않는다’며 정치권을 향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권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현직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결과를 놓고 정치권이 온통 난리다”며 “작심하고 윤석열 때리기에 나서는가 하면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면서 경계하거나 태클을 걸기도 한다. 논개 작전을 펼치는 장관도 있다”고 꼬집었다.그는 “민심을 몰라도 참 모른다”며 “국민들 보기에 지금 정치권이 얼마나 형편없으면 정치 안 하겠다며 여론조사에서 빼달라고 한 검찰총장이 기라성 같은 여권의 유력 주자들이나 이미 대통령선거 출마 경험이 있는 야권의 주자들을 제치고 국민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르겠는가”라고 반문했다.권 시장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는 계속되고 있고 국민들의 삶은 도탄에 빠져 있는데, 진보니 보수니 나뉘어 허구한 날 싸움이나 하면서 나라와 국민을 분열시키고, 때 이른 대권 타령에만 집착하는 정치권의 그 누구를 믿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권 시장은 “민심의 눈에는 지금 여론조사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람들 중에는 차기 대통령이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들의 마음속은 혜성같이 떠오를 새 인물에 대한 열망으로 차 있는 것 같다. 사심 없이 국민을 위해 자신을 던질 통합과 혁신의 리더를 민심은 찾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대만에서 경북 관광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와 대만에서 경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0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만관광객 경상북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경주의 운곡서원 등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야간관광 이미지로 꾸미고, 청정하고 안전한 경북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관광 SNS 팔로우, 스크레치엽서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과 패션마스크를 증정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에게 경북 관광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의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 소강 시 한국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언택트 경북 관광 23선,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관광코스 소개 등 경북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상북도홍보대사이자 대만여행작가인 헬레나가 부스에 상주하며 경북의 관광자원을 직접 홍보했다. 특히 경북의 전통 음식과 간식 등 미식여행을 주제로 경북의 다양한 지역을 소개하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헬레나 씨는 대만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지하철로 부산여행’, ‘서울여행가’외 다수의 한국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최근에도 안동찜닭 등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책을 집필했다. 한국여행 관련 페이스북과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이기도 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현재 관광교류의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대만은 경북 외래 관광객 유치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공사는 대만 현지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경북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개별관광객을 위한 상품개발로 대만관광객의 경북이 늘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홍준표, “이명박 징역 17년형은 최악의 정치 판결”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징역 17년형을 확정받고 재수감된 것을 두고 “최악의 정치 판결”이라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역대 대통령 중 뇌물로 걸리지 않을 대통령이 어디 있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오늘 대법원 선고를 보니 참 어이가 없다”며 “다스는 가족회사고, 이 전 대통령 형은 자기 회사라고 주장했고, 이 전 대통령도 형 회사라고 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운전사의 추정 진술만으로 그 회사를 ‘이명박 회사’로 단정 짓고 이를 근거로 회사자금을 횡령했다고 판결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제3자 뇌물 혐의도 마찬가지”라며 “최순실을 도와주기 위해 경제계의 협조를 받았다는 미르·K스포츠 재단을 뇌물로 판단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이로부터 자유로운가”라며 “역사에 남을 최악의 정치 판결, 코드사법 판결을 보면서 문 정권의 주구가 돼 이런 억지 기소를 한 사람을 야권 대선 후보 운운 하는 것도 희대의 코미디일 뿐만 아니라 문 정권에 동조해 이를 사과 운운하는 것도 희대의 코미디”라고 꼬집었다.‘억지 기소를 한 사람을 야권 대선 후보 운운하는 것’이란 대목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가리킨 것으로 해석된다.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문 정권도 야당 지도부도 정상적이지 않다”며 “세상이 정말 왜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가”라고 썼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