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계명대 의대생 코로나19 확진…의대 건물 폐쇄

계명대 의대 본과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의과대학 건물이 폐쇄됐다. 29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 학생은 전날 학교에 출입하려다 발열검사에서 열이 난 것으로 확인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계명대는 의과대학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확진된 학생은 실습을 위해 학교에 등교했다. 보건당국은 이 학생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포항시, 공무원 가족 코로나19 확진 청사 일부 폐쇄

포항시 공무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포항시청 일부 부서가 폐쇄됐다.포항시는 18일 환동해미래전략본부 산하 6개 부서가 있는 시청사 11층을 폐쇄한 후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해당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집에서 대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또 본청 전체 직원 1천46명에 대한 인력조정을 통해 3분의 1(300여 명)에 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포항시는 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의 가족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사무실 폐쇄와 직원 재택근무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A씨를 상대로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다.포항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모두 4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김천제일병원 응급실 잦은 폐쇄, 의료공백 우려

김천제일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폐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병원을 찾을 때마다 응급실이 폐쇄되는 등 의료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천지역 종합병원 2곳 중 김천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김천제일병원이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김천의료원은 대구경북에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당초 계획보다 3일 빠른 지난달 26일 296병상을 모두 비우는 소개작업을 완료했다.이후 약간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김천제일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판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응급실을 폐쇄해 급성환자들의 의료공백 우려 목소리가 높다.김천제일병원은 지난 8일 오전 7시께 응급실을 찾은 A(63·여·상주시)씨가 폐렴증상을 보이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후 응급실을 임시폐쇄 했다. 9일 오전 음성판정 후 운영을 재개했다.지난달 26일에도 같은 상황으로 임시 폐쇄했다. 응급실을 찾은 A(77)씨가 발열 증상이 나타나 폐쇄한 뒤 다음 날 음성판정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김천제일병원은 당시 응급실에 근무한 의료진도 자가격리 조치했다.이처럼 환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사실이 없고 발열 등 감기증세에도 무조건 응급실을 찾아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확진 판정이 나올 때까지 응급실을 폐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김천제일병원은 김천의료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시민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인 만큼 응급실 폐쇄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천제일병원 관계자는 “김천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21명 중 12명이 무증상자 인 만큼 무증상자가 외래진료 후 확진 판정 시 의료진 격리로 의료공백 대란이 우려된다” 며 “정부가 무증상자 관리에 대한 대처방안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상의,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31일까지 폐쇄

대구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폐쇄를 3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제1회 워드프로세서·컴퓨터활용능력 필기시험은 7월4일로 연기했다. 제1회 FLEX(외국어능력시험)와 상공회의소 한자 검정 2개 시험은 4월19일, 전산회계운용사 실기시험은 하반기로 연기했다. 지난달 25일 문을 닫은 상설시험장은 당초 이달 7일까지 예정인 폐쇄 기간을 일주일 연장했다가 다시 이달 말까지로 기간을 조정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상의,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14일까지 폐쇄

대구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잠정 폐쇄기간을 14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대구상의는 당초 7일까지 폐쇄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신이 숙지지 않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 8일 예정 돼있는 제1회 FLEX(외국어능력시험)검정과 제1회 상공회의소 한자 검정 등 정기시험 2종목은 내달 19일로 연기됐다. 상의는 관련 사항을 대상 수험생에게 긴급 공지하고 환불 및 연기 내용을 안내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 확진자 3천700명으로 늘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오후 6시 기준 3천705명으로 늘어났다. 하루만에 622명이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지역 코로나 확진환자는 이날 3천81명으로 늘었다.전체 확진자 중 1천50명(관내 847, 관외 203)이 입원 치료 중이다.확진자 중 1일과 2일 이틀동안 8명이 숨졌다. 확진자 중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업무를 수행하던 국립교통재활병원 파견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구보건소 직원 12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간호사와 밀접 접촉한 공보의, 간호사 등 10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지난 1일 오후 7시 기준 1만6천604건의 진단검사가 실시됐다. 2일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24명으로 집계됐다.사례별로는 △신천지대구교회 197명 △청도 대남병원 115명 △기타 312명 △신규 108명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9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경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던 85세의 여성 환자가 폐렴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도는 경산에 거주하는 이 사망자가 지난달 27일 동산병원 응급실을 찾은 후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천식, 폐렴,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은행 제1본점 폐쇄…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은행 제1본점(대구 수성구) 건물 전페가 폐쇄됐다.28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1본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구은행은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건물 폐쇄로 700여 명의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는 한편, 마감 업무 등을 수행할 최소 일력은 보호장구를 착용한 후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군위군청 직원 부인 코로나19 확진 사무실 폐쇄

군위군이 재난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관리과 사무실을 폐쇄했다.27일 군위군에 따르면 안전관리과 직원 A(59)씨와 부인(49·신천지교인)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군위군은 이에 따라 안전관리과를 사흘간 폐쇄하고 방역을 하는 한편 직원 14명은 고로면 장곡휴양림에 격리, 업무를 보게 했다.A씨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다행히 A씨는 27일 음성판정을 받았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코로나19 대구시청도 뚫렸다...별관 폐쇄

대구시청이 코로나19에 뚫려 별관이 폐쇄됐다. 대구시 공무원 600여 명이 하루동안 출근하지 못했고,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일부 간부들이 격리조치 될 것으로 보여 대구시 코로나19 방역 대책에도 비상이 걸렸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30분께 대구시 경제부시장 부속실에 근무하는 여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됐다. 또 이 여직원 등과 함께 식사를 한 혁신성장국 소속 팀장도 26일 오전 확진자로 판명됐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25일 오후6시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26일 오전 음성판정을 받았다.그러나 부속실 여직원이 확진자로 판명난 만큼 26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경제부시장 관할 일부 국과장과 밀접접촉이 의심되는 공무원 17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후 26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대구시는 대구시청 별관 101동과 111동을 이날 하루 폐쇄조치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693명은 이날 하루 자택근무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별관 근무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이 부시장은 25일 오후 4시 동대구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논란이 됐다. 이 때문에 청와대는 당시 회의에 배석한 청와대 관계자와 취재진에 1주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기도 했다. 이 부시장이 26일 오전 음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청와대는 이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다. 대구시 측은 “경제부시장이 대통령 주재회의에 참석할 시간에는 부속실 여직원이 확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경제부시장이 물론 음성이 나오기는 했지만 경제부시장의 활동폭이 여러가지 문제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대·영남대 학생 확진자 발생…기숙사 건물 폐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지역 주한미군 가족까지 확산되고, 대학 기숙사까지 덮치면서 기숙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주한미군은 24일 대구 주한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곧바로 코로나19에 대한 장병과 시설에 대한 위험 단계를 ‘중간’에서 ‘높음’으로 격상했다.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주한미군의 아내인 A(61·여)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한미군 관계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사례다. A씨는 지난 12일과 15일 대구 기지의 면세점(PX)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주한미군사령부는 A씨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영남대 기숙사에 머무르던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숙사 건물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경북대에 따르면 전체 기숙사 12개 동 가운데 협동관에 머문 학부생 한 명이 또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16일 스스로 기숙사를 떠났다. 이후 개인 집에서 자가격리 하다가 21일 발열 현상이 나타나자 보건소를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했고, 23일 양성으로 통보받았다. 경북대는 협동관에 머무르던 학생 130명을 귀가 조치했다. 건물은 폐쇄해 방역 조치키로 했다. 영남대도 기숙사 10개 동 가운데 여학생 전용 H동에 있던 학생 한 명이 확진자로 드러나 이 건물에 있던 36명을 귀가시키고 자가 격리토록 했다. 또 이 학생이 생활하던 H동과 확진 판정 전 잠시 머물렀던 D동을 폐쇄 조치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19 확산, 경북도내 패닉

코로나19의 연쇄 확산으로 경북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영천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사흘 만에 경북 전체 감염자 수가 168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23일 현재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8명이다. 이 중 4명이 사망했다.지역 내 주요 코로나19 발생 지역은 청도군(112명), 경산시(17명), 영천시(7명), 의성군(9명) 등이다.청도의 확진자는 대부분 대남병원에서 나왔다. 입원환자 103명(사망자 4명 포함), 병원 관계자 9명 등 1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경북 전체 확진자의 70%가량을 차지한다.경산시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18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시는 추가 확진자들이 개인 차량을 통해 이동한 데다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냈기 때문에 전염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경산시의회, 경산부시장실, 하양읍행정복지센터 등 3곳이 폐쇄됐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20명이 자가격리 상태다. 경산시는 복지시설, 수영장, 도서관, 시민회관, 문화회관, 읍·면·동학습관을 잠정 폐쇄했다.확진자 7명이 발생한 영천시는 다음달 3일까지 병원 7곳을 폐쇄했다. 이 밖에도 영천공설시장을 비롯해 금호·신녕·영천약초도매시장 전통시장은 28일까지 휴업을 결정했다.경주시는 확진자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 시는 확진자가 다니던 회사 등 5곳을 폐쇄했다. 황성시장은 폐쇄하고, 전통시장과 5일 시장은 잠정 휴장했다.의성군에선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지역민 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의성군은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현재 56명을 자가격리해 중점 관찰하고 있다. 또 이들과 접촉한 11명에 대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경로당 534개 소에 대해 이용을 중지하도록 하고 의성노인복지관, 문화회관, 체육관 등 공공시설물 사용 전면 휴관조치 했다. 동선에 따라 안계면사무소, 안계농협 하나로마드 등도 확진자 발표가 나는 24일까지 임시 휴업기로 했다.성지 순례 관련 추가 확진자는 안동시에서도 나왔다. 6명의 확진자 가운데 5명이 이번 성지순례 참여자로 조사됐다. 안동시는 감염자들이 다녀간 가톨릭상지대 구내서점, 안동자동차검사소, 안동소방서(소방행정과), 성모이빈인후과, 프라자 약국 등을 폐쇄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 주요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구미시와 상주시의 확진자도 각각 2명이 발생했다.구미시의 첫 확진자는 산동면에 거주하는 29세 여성으로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 친구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스마트폰 생산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으로 밝혀지면서 삼성전자는 오는 24일까지 시설을 폐쇄하고, 그가 근무했던 2층은 25일까지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상주시의 확진자도 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상주성모병원 안내 담당을 맡았던 48세 직원으로 지난 19일 고열로 성모병원을 찾은 20대 여성(첫 번째 확진자)의 체온을 측정했다.아직까지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은 지역은 경북에서 청송·영양·고령·성주·칠곡·봉화·울진 등 7개뿐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DGB대구은행,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가톨릭대병원 출장소 폐쇄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확산 예방을 위해 출장소 2곳을 폐쇄했다. 23일 대구은행은 가톨릭대병원 출장소에 근무 중인 경비원이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점포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출장소 소속 전직원은 14일간 자가격리된 상태다. 폐쇄점포의 업무는 인근 대구은행 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1차 양성판정이 나온 상태에서 미리 폐쇄 결정을 내렸다. 모든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중구 대신동 동산병원이 국가지정 코로나 확진자 전용거점 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동산의료원출장소를 지난 21일 낮 12시부터 폐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귀신 잡는 해병대도 뚫려…코로나19로 포항 해병대 군수단 전면 폐쇄

포항의 한 군부대 공사를 감독하던 민간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군부대가 전면 폐쇄됐다.23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해병대 군수단 독립숙영지(독립부대)에서 공사를 감독하던 민간인 A(54·대구)씨가 지난 2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부대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해당 부대는 즉각 내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폐쇄 조치했다.해병대 유일의 군수지원부대인 군수단은 해병대 1사단과는 떨어져 있는 독립부대로, 부대원은 100여 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5일 대구 31번 환자와 대구 퀸벨호텔에서 같은 시간대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지난 17일과 19일 이틀간 군부대 공사를 위해 대구에서 포항으로 출퇴근하면서 공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19일에는 부대 인근 식당에서 인부 7명과 함께 점심과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포항시는 이들 인부 7명과 식당 종업원에 대해 감염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또 A씨가 인부들과 함께 식사를 했던 식당도 방역작업 이후 즉시 폐쇄 조치했다.해병대 군수단은 해병대 1사단과는 별도로 운영돼 현재까지 1사단으로 감염 확산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해당 부대에 상주하고 있는 병력은 10명 미만으로 자체 조사 결과 공사 인부들과 접촉한 장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부대 출입을 통제해 부대원 전체를 격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도, 신천지 교회 임시 폐쇄 조치…포항·구미·경주·안동

경북도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의 기폭제가 되고 있는 도내 신천지 교회 네곳에 대한 임시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도내 신천지교회 관련 신도수가 포항, 구미, 경주, 안동 등 네곳에 3천996명으로 파악돼 교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해 교회 건물을 임시로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일단 교회측에 폐쇄를 먼저 권고하고 법률에 따라 조치를 하고 이들 교회에 대한 방역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환자들의 이송계획과 관련해 이 도지사는 “오후 7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가 있겠지만 우리가 1차 조사한 바로는 검사 의뢰환자 89명 중 확진자가 상당히 늘었다”며 확진자와 음성 환장에 대한 이송 계획을 밝혔다. 이 도지사에 따르면 음성 환자에 대해서는 버스 4대를 준비해 창녕에 있는 부곡정신병원으로 이동하고, 양성 확진자에 대해서는 119와 시군 음압구급차로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