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충혼탑에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 게시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대구 앞산 충혼탑 계단에 아주 특별한 태극기가 게양된다.1950년 6·25전쟁 참전 용사인 이철희 특무상사가 한국전쟁에서 항쟁한 역사가 깃든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다.가로 15m·세로 10m로 실제보다 17배 크기로 확대한 대형 태극기로, 6일 오전 9시54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현충일을 추념하기 위해 열리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만날 수 있다.태극기에는 특별한 문구와 날짜가 기록돼 있다.태극기 바탕 윗부분 중앙에는 ‘단기 4283.6.25.日’이라고 쓰여 있다. 태극기 건곤감리 4괘 옆모서리에는 사(事)·변(变)·폭(爆)·발(発)이라는 한자가 5㎝ 크기로 한 자씩 적혀 있다. 6·25전쟁 당시 초긴장 상태를 알려주는 뜻으로 풀이된다.4괘의 안과 태극 문양 원둘레에는 여러 지명이 빼곡히 적혀있다.건괘와 감괘에는 각각 평양·대전이라는 지명이 적혀 있고, 리괘와 곤괘에는 부산·대구가 적혀있다.시계방향으로 의정부부터 서울, 안양, 수원, 천안, 대구까지 약 30여 개다. 또 부산, 영천, 경주, 충주, 이천, 10月5 서울 입성, 승호리 등이 반대쪽으로 쓰여 있다.오른쪽의 대전과 대구 사이의 지명들은 북한군의 남침 경로이고, 왼쪽의 부산과 평양 사이에 적힌 지명들은 국군이 북한군을 격퇴했던 북진 경로로 생생한 역사가 담겨 있다.태극기는 그의 존재를 알려준 유품이기도 하다. 이철희 특무상사에 대한 자료가 전무한 가운데 이 태극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귀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다.이 태극기는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가 전쟁의 실상을 그대로 담았고, 지명과 날짜가 기록돼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2008년 8월12일 등록문화재 제393호로 지정됐다.한편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는 한국전쟁 역사를 연구할 중요한 자료로 남아 현재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보관 중이다.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가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대구 앞산 충혼탑 계단에 게시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포스코, 경북도 조업정지 사전 통지 처분 “억울”

포항제철소에 대한 경북도의 조업정지 사전 통지 처분에 회사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당초 브리더(breather)는 고로 폭발을 막기 위한 안정장치로 허가받고 사용해 왔으며,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밸브가 아니다는 주장이다.포스코 관계자는 “고로를 정비할 때 브리더를 개방하지 않으면 폭발의 위험이 있으며, 실제 해외에서는 브리더를 개방하지 않아 고로가 폭발한 사례도 있었다”면서 “고로 정비 시 대기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기술을 가진 곳이 한 군데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고로 정비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은 현재 고로 구조 상 개선하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비단 포스코만의 문제가 아니며, 종합적인 대책도 없이 처벌부터 들어가는 행정은 옳지 않다는 설명이다.포항제철소 홍보팀 관계자는 “제철소의 고로는 가동이 중단되면 재가동까지 6개월 이상 걸리며, 포항경제 위축 뿐만 아니라 국가기간 산업인 철강업 전체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도 그는 “최대한 소명을 통해 지자체의 행정처분에 협조하고, 앞으로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강원 수소탱크 폭발 현장, 대구·경북 기업인도 있었다

지난 23일 강원도 강릉벤처공장에 견학 간 대구 기업인 2명도 수소탱크 폭발로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북 기업인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세라믹 제조업체 대표 권모(38)씨와 김모(36)씨로 확인됐다. 중상을 입은 경산의 세라믹기업 대표 김모(43)씨는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에서 정밀검사 등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전국 세라믹 관련 기업인 2세들의 정기 모임에 참석해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강원테크노파크를 견학하던 중 사고가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사망자들의 발인은 27일로 권씨는 동산병원, 김씨는 수성성당에서 각각 장례가 치러진다.한편 지난 23일 오후 6시20분께 강릉 관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안젤리나 졸리 주연 ‘말레피센트 2’ 공식 예고편 공개… 폭발적인 반응

사진=말레피센트2 예고편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말레피센트 2'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4년 개봉한 '말레피센트 1'은 1억 8,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7억 5,853만 9,785 달러의 수익을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말레피센트 2'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영화를 연출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19년 10월 개봉 예정이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말레피센트: 미스트리스 오브 에빌'은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 분)의 독백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이후 인간 왕국을 찾은 말레피센트와 잉그리드 여왕(미셸 파이퍼 분)의 대립 장면으로 긴장감을 선사한다.online@idaegu.com

대구 공립유치원 관심폭발..20.7대1 역대 최고

2019학년도 대구지역 공립 유치원 교사 경쟁률이 20대1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사립유치원 파동에 따른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공립 유치원 확대 기대감과 더불어 정년보장 등 안정적인 교원 활동이 가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응시자의 경우 25명 선발에 518명이 지원해 20.7대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장애 분야는 2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해 0.5대1이다.최근 5년간 지역 공립 유치원 교원 임용 평균 경쟁률은 2015년 6.8대1, 2016년 8.2대1, 2018년 6.0대1을 보이다가 올해 정기 선발에서 9.5대1로 치솟은 후 다시 껑충 뛰었다.특히 40대 이상 고령자 응시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작년의 경우 연령대별 응시 비중은 20대가 6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대는 28.1%, 40대 이상은 6.1%에 불과했다.이번 시험에서는 20대가 50%로 줄어든 대신 30대와 40대 이상이 각각 38.3%, 11.8%로 급증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 사립유치원 개원 연기 투쟁 등으로 유치원 공공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공립유치원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글에 ‘타노스’ 검색하면 어떤 일이? 소소한 재미·폭발적 반응

사진=구글 홈페이지 '어벤저스:엔드게임'이 연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런 와중에 어벤져스를 패배로 몰아간 역대급 빌런 '타노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타노스는 타이탄 행성이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공평하게 인구의 절반을 죽이자는 제안을 했지만 막강한 반대에 부딪히고 결국 파괴된 타이탄 행성처럼 타이탄 종족이 멸종되는 것을 두 눈으로 지켜보게 된다.그것을 계기로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아 우주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을 찾는 것을 자신의 최우선 과제이자 운명이라 생각하고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게 된다.이때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렛'이 등장하게 되는데, '구글'에 타노스를 검색하면 건틀렛 그림이 옆에 나타난다.이 건틀렛을 클릭하면 손가락이 튕겨지며 화면의 절반이 사라지게 된다.다시 한 번 더 클릭하게 되면 '타임스톤' 사용으로 원래 화면으로 돌아오게 된다.이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너무 신기하다', '재밌어', '대박' 등 구굴의 소소한 이벤트?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online@idaegu.com

고준 ‘오나나 댄스’ 어땠길래? 넘치는 흥 폭발… 분당 최고 시청률

사진=SBS 방송화면 종영 후에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SBS ‘열혈사제’가 25일(목) SBS '열혈사제 특집-우리는 열혈 사이다'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이날 방송에는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과 주연 배우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를 비롯해 ‘구담 카르텔’ 황철범 역의 고준, 극 중 신부이자 천재 아역배우 출신 한보람 역의 전성우, 전설의 타짜 ‘십미호’에서 수녀가 된 김인경 역의 백지원, 구담구청장 정동자 역의 정영주, 부장검사 강석태 역의 김형묵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방송 내내 배우들은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퀴즈 우승을 차지한 고준은 우승 세리머니로 오나나 댄스를 춰 화제를 모았다.숨어있던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한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8.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