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축구협회 어려운 이웃돕기 백미 기탁

경산시축구협회(회장 김만식)는 22일 경산시를 방문해 경산시장기 축구대회, 풋살대회 개회식에 화한 대신 받은 백미 200포(시가 7백만 원 상당)를 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이강인 선수처럼 되세요.” 구미시풋살연맹, 지역아동센터에 풋살공 선물

구미시 풋살연맹이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풋살공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구미시 풋살연맹은 지난 5일 지산풋살구장에서 권종일·김재호 지역아동센터장에게 풋살공 2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풋살공은 지난 5월11일과 12일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구일보와 함께하는 예스구미 전국 풋살대회’ 시합구이다.지난해에도 지역아동센터에 시합구를 기증한 바 있다. 정규현 구미시풋살연맹 회장은 “아이들이 이 공을 차며 이강인 선수처럼 되는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시풋살연맹은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유명선수로의 꿈을 키워주기위해 앞으로 각종 체육대회 개최 후 사용한 시합구를 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등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제13회 예스 구미 배 전국 풋살대회…일반부 우승팀 ‘와우 FS’

올해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의 일반부 우승은 ‘와우(WOW) FS’ 팀이 차지했다.‘와우’는 포항에서 활동하는 풋살 동호회다. 현재는 9명의 회원이 와우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정민(31) 감독은 “1988년생 또래 친구들이 풋살을 같이 즐기기 위해 와우를 만들었다”며 “선수들 각자가 바쁜 가운데서 시간을 내서 모이게 됐는데, 뜻밖의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와우’는 특히 예스구미배 풋살대회와 인연이 깊다. 2015년 와우를 창단한 첫해에 이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이 팀의 최고 강점은 선수들 간 호흡이다. 또래 친구들이 오랫동안 한 팀으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이제는 눈빛만 봐도 서로가 뭘 원하는지 알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친목을 위주로 하는 팀이다 보니, 전술 훈련은 늘 부족한 부분이다. 9명의 선수가 전부여서 체력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김 감독은 “따로 시간을 내서 전술 훈련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대회를 앞두고 선수 각자에게 체력 관리를 당부했다”며 “마지막 결승에서 체력적인 부분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와우의 목표는 예스구미배 5연패다.김 감독은 “첫 대회 참석해 우승한 뒤 그다음 해에는 준우승, 또 다음 해에는 3위를 차지했다”며 “이번에는 4강이 목표였는데 또다시 우승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기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일보와 함께하는 제13회 예스 구미 전국 풋살대회 결과

□학생부 결과◆중등부△우승 진주 서경현FC △준우승 구미 이상진FC △3위 포항 영일FC◆초등 5·6학년부△우승 대구 김광석FC B팀 △준우승 울산 울주군 유소년FC △3위 대구 K&P축구클럽◆초등 3·4학년부△우승 대구 FC캐논 △준우승 대구 김광석FC △3위 대구 하이두 축구클럽A·대구 하이두 축구클럽B◆초등 1·2학년부△우승 대구 하이두 축구클럽 △준우승 울산 IFC △3위 김해 예스축구클럽·김해 아이드림□30대부△우승 경주 방지턱 풋살클럽 △준우승 지역 연합 코치팀 △3위 경주 청룡 풋살□일반부△우승 포항 와우(WOW) FS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제13회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 전국 93개 팀, 1천500여 명 참가

제13회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가 11~12일 예스구미스포츠파크와 지산해적풋살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지난 11일 예스구미스포츠파크 야외 풋살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상철 구미부시장,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윤창욱·김상조 경북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풋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들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풋살(futsal)은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의 ‘futbol’과 실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의 ‘salon’의 합성어로 ‘미니 축구’ 혹은 ‘길거리 축구’로 불리기도 한다. 전용 경기장은 가로 20m, 세로 40m이며, 가로 3m, 세로 2m의 핸드볼 규격의 골대를 사용한다. 좁은 공간 안에서 골키퍼를 포함해 5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공을 주고받으며 골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속도감이 빠른 순발력과 판단력, 정교한 기술 등이 요구되는 스포츠다. 남미 등에서는 풋살의 인기가 높아 프로선수로 활약 중인 많은 축구선수가 유소년 시절 풋살을 통해 개인기 등을 익힌다. 축구와 마찬가지로 4년에 한 번 월드컵 경기가 열린다. ‘예스구미배 풋살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풋살 보급을 위해 2007년 대구일보와 구미시가 함께 만든 행사다. 올해까지 13년을 이어오면서 전국 3대 풋살대회로 손꼽히는 풋살 동호인들의 축제가 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선수와 참가 팀이 대폭 늘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52개 팀, 일반부 33개 팀, 30대부 8개 팀 등 93개 팀, 선수와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했다.지난해 신설한 ‘35세 이상 리그’는 올해부터 ‘30대부’로 변경됐다. 대회 관계자는 “중·장년층 풋살 동호인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35세 이상 리그’를 ‘30대부’로 변경했다”며 “이는 중·장년층 풋살 동호인들이 본격적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35세 이상 리그’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볼 특징 가운데 하나는 외국인 선수의 참여다. 인도네시아 출신 이주노동자 선수들로 이뤄진 팀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 대회에 참가했다.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년 만에 눈에 띄게 기량이 향상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정식 대회 관계자는 아니었지만, 이상진FC에 소속된 브라질 출신 코치 3명도 경기 운영을 도왔다. 대회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북서부지부는 물리치료사 10여 명을 경기장 인근에 배치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돕는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일반부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각 50만 원이 돌아갔다. 초등부와 중등부, 30대부는 우승팀 상금 50만 원과 메달·트로피, 준우승팀 상금 30만 원과 메달·트로피, 3위는 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가 치러진 예스구미스포츠파크는 쾌적한 근로 환경의 조성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공단동 257-16번지 일원에 건립한 지역 최초의 스포츠 콤플렉스다. 구미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의 첫 결과물로 대지면적 2만2천758㎡, 전체면적 6천894㎡의 지상 2층 건물로 실내 풋살장 2면, 옥외 풋살장 3면, 체력증진시설 등 주요시설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전국 풋살대회, 구미 축구 꿈나무 지도하는 브라질 풋살 코치들

대구일보와 함께하는 제13회 예스구미 전국 풋살대회가 열린 구미스포츠파크에는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꿈꿨던 4명의 이방인들이 있다. 탄탄한 몸매와 현란한 발기술을 겸비한 이들은 구미스포츠파크 브라질 풋살 코치인 윌리안(38), 엑토(30, 지오바니(23), 웰링턴(23)이다. 코치를 맡은 지 6개월 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국어도 제법이어서 유소년 선수들과 농담도 곧 잘 한다. 축구 유투브 유명 강사로도 잘 알려진 윌리안이 나머지 코치들의 스승이다.이들은 구미스포츠파크를 운영하는 이상진 대한민국 국가대표 풋살 감독과의 인연으로 6개월 전부터 이곳에서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구미지역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브라질의 선진 풋살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현란한 발재간으로 월드컵 스타로 이름을 날린 펠레와 지코, 쎄자르, 주닝뉴, 호나우두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을 키워낸 것이 바로 브라질 풋살이다. 좁은 공간에서 짧고 정확한 패스와 날렵한 드리블, 순간적인 정확한 판단력 등의 기술을 몸에 익혀 프로 축구선수로 대성할 수 있었던 것. 브라질 풋살은 1940년께 축구장이 많지 않았던 브라질의 청소년들이 레저 시간에 작은 농구장이나 하키장 등 좁은 공간에서 공놀이를 즐기면서 자연스레 생겨났다고 한다. 현재 1천200만 명이 즐기는 스포츠로 각급 학교에서도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