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지역 최초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수행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이 최근 국토교통부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뉴딜사업은 선주원남동 일원 ‘각산마을 상생공동체:금리단 사람들’을 주제로 추진된다.전체 사업 중 의료원은 지역민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도입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해 지역 내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 놀이터 조성사업’에 참여한다.이 사업은 2022년에 본격적인 첫 삽을 뜬 후 202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영남대의료원은 구미지역의 65세 이상 인구 중 기저질환 보유자 100명 가량을 대상자로 선정한다.대상자에게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제공되며 기기에 기록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빅데이터는 영남대의료원으로 전송된다.의료원은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한다는 것이다.사업 책임자인 김웅 교수(순환기내과)는 “기획 단계부터 의료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했다”며 다양한 보건 의료프로그램으로 주민 체감형 보건의료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봉화군, 오전약수 관광지 콘텐츠 강화로 옛 명성 되찾아

봉화군이 오전약수 관광지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자 대대적인 사업 정비와 함께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예부터 오전약수는 혀끝을 톡 쏘는 청량감과 함께 위장병과 피부병에 큰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며 전국 최고의 약수로 인정받아왔다.또 이 일대는 봉화 보부상의 활동 거점으로 알려져 있어 과거 수많은 관광객이 즐겨 찼던 지역의 대표 관광지였다.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및 다양한 콘텐츠 부족 등으로 국내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점차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이에 봉화군은 오전약수탕 관광지구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로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연계 관광의 시너지 극대화 봉화군은 지금까지 개별 관광지였던 오전약수 관광지와 물야 저수지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새로운 형태의 관광자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한 첫 사업으로 내년까지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오전약수 관광지 내에 콘텐츠 인프라를 확충해 두 곳의 관광지를 잇는 산책로를 조성한다.우선 지난해 오전약수 관광지에 보부상을 테마로 한 보부상 조형물, 오두막, 장승, 솟대 등을 설치했다.또 보부상 정원(마을 쉼터)을 조성하고, 정원 주변 수목식재 및 달·토끼 조형물 등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두 곳의 관광지를 잇는 1㎞가량의 데크형 산책로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을 세웠다.두 번째 사업으로 물야 저수지 친환경 V로드(수변 산책로)를 조성한다.조성비용은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충당할 예정이다.물야 저수지에는 2~3㎞ 구간의 벚꽃길이 조성돼 있으며 백두대간 고지대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벚꽃이 늦게 개화한다.봉화군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친환경 V로드는 일반 산책로와 함께 벚꽃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휴게 쉼터 및 포토존 등을 곳곳에 설치해 새로운 관광명소를 탄생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봉화 객주, 또 하나의 힐링공간 오전약수 관광지에는 관리사무소 및 외씨버선길 안내센터로 쓰이는 봉화 객주 건물이 있다.하지만 오전약수가 관광자원으로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관리 사무소인 봉화 객주의 역할도 유명무실해졌다.오전약사의 명성을 되찾고자 봉화군은 지난해까지 2억 원을 들여 이 건물을 관광객들이 족욕체험을 하며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여행자 센터로 새로 단장했다.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카페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지만 입찰을 통해 민간 운영자를 선정해 둔 상태다.코로나 확산이 주춤해지면 봉화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활용해 한방족욕체험을 하며 차도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해 오전약수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봉화군으로 향후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V로드에서부터 오전약수 관광지까지 봉화 보부상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보부상 트레킹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봉화 보부상 문화 보존회에서 동제(洞祭)와 오전약수터 보부상 한마당(가칭) 행사를 개최하는 등 보부상 문화가 사장되지 않고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오전약수 관광지와 인근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다른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힐링을 테마로 한 하나의 관광자원벨트를 만들어 관광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경중기청,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업체 모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다음달 8일까지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글로벌 강소기업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 발굴과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기부의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4년간 2억 원 이내) 지원 자격이 부여되고 기술 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또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지역 자율 지원 프로그램과 보증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신청 대상은 2019년도 매출액이 100억~1천억 원이거나 2019년 또는 2020년의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단 혁신형기업(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 원, 직·간접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2일까지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겨울방학에는 학생별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진로·직업 프로그램 7종(바리스타, 제과제빵, 도예, 판매 실습, 플로리스트, 교육연극, 사무 행정) △특수체육 프로그램 3종(뉴스포츠, 스트레칭, 건강운동)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프로그램 중 취미와 여가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과목들이 인기가 높다.센터 측은 프로그램별 인원 축소 편성, 개인별 거리두기 및 교사 확충, 개인별 방역용품 키트 지급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대책을 강화했다.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쳐있을 수 있으나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기부 프로젝트 ‘나비자리’시작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문화기부 프로젝트 ‘나비자리’를 시작한다.최근 대구시와 기획재정부로부터 전문예술 법인 및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을 받은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발전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한 것.‘나비자리’는 기부로 사랑을 나눔으로써 행복이 커지는 자리에 따뜻함이 남기를 소망한다는 기부 프로젝트이다.실제로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해 대구은행 북구청지점으로부터 행복예술아카데미 어린이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악기 구입비로 2천만 원을 기부 받았다.이에 따라 재단은 대구은행을 비롯한 문화기부자에게 최근 발행한 문화예술담론지 ‘함지’발송과 함께 연간 무료공연 초대 및 공연 할인권 증정, 기부자 명패 제작 등 다양한 기부 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2018년 1월에 출범한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공연·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예술아카데미, 구립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문화예술거리 칠곡 이태원 길과 산격동 도시재생을 위한 대학문화예술키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구 북구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더 상승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아울러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책가방 배달 사업과 더불어 세대와 세대가 이어지도록 청년예술가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 및 지역에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상임이사는 “문화기부를 통해 문화예술이 삶 속에 녹아들어 주민 스스로가 문화예술 확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문화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문의: 053-320-5106.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새로운 문화 창고 (1)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

(시리즈)새로운 문화 창고〈1〉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 현시대의 지식과 정보를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존재하는 도서관은 우리 역사 속 학문과 지혜의 산실이다.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장소로만 한정하기에는 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대구·경북에는 이름 있는 대규모 시·도립도서관들을 비롯해 구·군·교립 도서관 등 지역민들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들이 지역마다 거점별로 자리해 있다.각 도서관의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운영과 기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지역민들을 책으로 이어주는 따뜻한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도서관들을 찾아 떠나보자.(편집자 주)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1971년 남구 대명동 일원(현 대구고)에 ‘학생 도서관’으로 문을 연 후 1987년 중구 대봉동 경북고 후적지로 이전했다.1991년 ‘대봉 도서관’으로 개칭해 2018년 9월30일까지 운영됐다.현 명칭을 가지게 된 건 2018년 12월19일 전 신암중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시설에 도서관이 들어서면서부터다.이곳은 학생도서관으로서의 역사성과 학생민주운동의 시발점이 된 대구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에는 모두 4개과(총무과, 자료봉사과, 독서문화과, 학교도서관지원과)가 도서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45명에 사서직은 21명이다.이곳은 분관으로 ‘불로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0만 점 풍성한 자료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30만 점(권)가량의 다양한 자료(장서)를 보유하고 있다.일반도서 및 어린이도서, 국외서 등이 27만5천662점, 전자책·오디오북·DVD 등 비도서가 2만1천85점, 연속간행물 48종 등이다.올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1일 평균 도서 대출자 수가 전년보다 3~4명가량 늘어났다.올해 1월~12월 자료 이용 실적만 5만45천457명에 18만1천927점의 도서가 대여됐다.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 본관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자료실, 2층 일반자료실, 3층 강좌실, 4층 2·28홀(시청각실)로 구성됐다.특히 1층 로비에는 2·28민주운동 자료를 상설 전시해 민주 시민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또 이용자 맞춤 공간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층엔 북 카페를, 3층에는 휴게홀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후관은 지상 2층으로 학교 도서관 지원 도서를 꾸미는 ‘책꾸러미실’과 ‘보전 서고’가 들어서 있다.도서관 이용 시간은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오후 6시, 일반자료실은 오후 7시까지다.주말에는 모두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스마트 도서관과 무인자가 반납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늦은 시간 자료 이용의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휴관일은 매월 2·4번째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다.도서, DVD 등 자료 대출을 하기 위해선 ‘책 이음 회원’으로 등록돼야 한다.회원이 되면 1회 10권의 자료를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장애인, 어르신은 대출 기간이 30일이며, 다자녀는 20권의 자료를 20일간 대출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긴 다양한 프로그램지난해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서회와 영화 상영 등의 행사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온라인 비대면 행사 위주로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행사 10개, 쌍방향 실시한 화상 앱(줌)을 활용한 참여형 행사 4개, 우편 및 메일을 통한 비대면 공모 대회 3개를 운영했다.홈페이지 활용 온라인 행사는 △집에서 릴레이 가족 낭독회 △책 읽는 아이들 풍경 사진 공모전 △인생 책 손으로 사각사각 등이다.실시간 쌍방향 참여행 행사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키즈 마술쇼 △나는 어린이 예비 북 디자이너 △동화 구연대회이며, 비대면 공모 대회는 △독후감상문 대회 △나라사랑 노래로 새기다 △세계 언어로 배우는 ‘안녕하세요’로 구성됐다.2020년 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66개 강좌로 6천303명이 참여했다.강좌는 영유아 2개, 어린이·청소년 43개, 성인 21개다.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좌만 60% 이상(42개)을 차지했다.영유아는 ‘랜선 그림책 도서관’과 ‘영어 그림책과 친구해요’를, 어린이·청소년은 ‘연극놀이와 인문학 여행’, ‘책 속 인물에게 배우는 리더십’ 등이, 성인은 ‘학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대화법’과 ‘그림책 창작 교실’ 등이 운영됐다.학교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48개교 4천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창의적 체험 활동과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2가지다. ◆도서관 차별화에 나서다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대구지역 공공 도서관 중 유일하게 학교 도서관 지원과를 둬 지역 내 초·중·고 도서관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사서교사, 시립도서관 사서가 연계해 학교 도서관 활성화 실무협의단을 구성(20명)하고, 학교 도서관 업무 담당자 실무교육, 담임사서제 실시, 학교 도서관 컨설팅, 교과 연계 독서 프로그램 및 작가와의 만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 학생 도서관의 역사와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 및 청소년 도서를 60% 이상 구입했다.교과 수록 및 연계 도서와 2·28민주운동 등 민주운동 자료를 특색 정보자료로 수집 중이다.2020년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의 최다 대출도서는 어린이 도서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으로 모두 24회의 대출 횟수를 기록했다.영유아 도서는 ‘강아지 복실이’(18회), 청소년 도서는 ‘위저드 베이커리’(13회), 성인 도서는 ‘보건교사 안은영’이다.대출자 현황으로는 40대가 34.45%로 가장 높았고, 성별로는 여성의 비율이 63.8%로 남성보다 높았다. ◆배호기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장 인터뷰 “대구 학생 도서관의 역사를 이어 받아 학생 독서 교육을 지원하는 특화 도서관의 역할과 2·28민주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을 계승하려 합니다.”배호기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맞춰 2·28기념 학생 도서관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운영으로 지역민들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공연, 음악회, 전시회 등을 준비해 집 앞에서 만나는 문화공연장을 맞들겠다고 강조했다.배 관장은 2021년 9월 개관 예정인 민주시민교육센터(가칭)와 연계해 평등, 평화, 환경, 미디어 등의 학교 교육 관련 주제의 책을 통한 민주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그는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을 학생들이 성찰, 토론, 실천을 통해 몸소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를 늘려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책을 통해 알게 되고 고민하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배 관장이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을 이끌며 지역민들에게 가장 호평받았던 사항은 ‘도서관 협력 서비스’와 ‘쾌적한 시설 제공’에 있다.국립 중앙도서관과 연계해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우리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지 않은 경우 다른 지역 도서관에 신청해 받아볼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와 대구지역의 다른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에서 반납하는 ‘타관 반납 서비스’는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그는 “새로 조성된 도서관이라 전반적으로 쾌적하다는 점과 자료실과 주차장이 넓다는 점이 코로나19 시대에도 지역민들의 발길을 조금이나마 이끌고 있다”며 “도서관 협력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많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배 관장이 바라는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의 보완 사항은 학생들의 이미지와 영상에 맞는 디지털 세대 구축에 있다.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독서 환경이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온라인 독서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그는 “지난해 대구시교육청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이 뭉쳐 학생 전용인 ‘대구학생 전자도서관’을 구축했다”며 “정식 개통을 통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자신했다.배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할 강한 정신을 배우고자 ‘나라를 지킬 인물’ 코너와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한 방역 강화,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 활동을 지원할 특별 프로그램인 ‘온&온 청소년 독서 챌린지’를 강화해 보다 높은 곳으로 나아갈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전달식 개최

대구시체육회가 7일 시체육회관에서 생활체육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생활체육 유공자 표창은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대구에서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공헌한 대구시근대5종연맹 김흥수 회장과 달성군체육회 김승규 사무국장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흥수 회장은 근대5종 생활체육 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고 유능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달성군체육회 김승규 국장도 기관단체와 읍·면 체육회의 의견수렴 및 협조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을 취소하고 시·도별 전달식만 진행했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한 해에 이번 문체부장관상은 지역 체육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올해 지역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동구청, 청년센터 프로그램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동구청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청년센터 프로그램 성과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유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2차례 사전 현장 모니터링 검증 후 1차 서면심사, 2차 비대면 화상평가를 통해 청년 프로그램의 충실성과 다양성 등 지난 한해 사업운영 성과를 평가했다.동구청이 운영 중인 동구 청년센터는 △청년정책 홍보단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하우 아 유(HOW ARE YOU)?’ △취업 취약청년 발굴지원 치얼 업(CHEER UP)!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꿈을 실현하는 핵심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2021년 청소년 창의 인성 체험 활동 프로그램 공모

대구시가 오는 13~15일 ‘코로나 시대, 청소년 행복찾기’를 주제로 2021년 청소년 창의 인성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공모한다.올해 공모 분야는 자율 및 지정 분야로 모두 10개 항목이다.자율분야는 △진로·직업체험 △가족·인성·사회통합 △건강·체육·모험 △문화·예술·역사 △과학·환경·메이커다.지정분야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국내 우호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청소년 국제교류 △청소년 공감콘서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평가단 운영이다.공모 사업 참여 대상은 청소년관련법령에 의한 시설, 비영리 법인·단체, 지역 대학 등이다.심사는 프로그램의 창의성, 청소년의 수요도, 지역 사회 참여도 등으로 이뤄진다.공모 관련 및 공고문 및 세부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청소년 창의 인성 체험 활동 프로그램은 시대적 흐름과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경쟁력 확보와 창의력 향상을 돕고자 2001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는 사업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가톨릭대, 해외취업 유공 대통령 표창받아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청년해외진출 분야)을 받았다.대구가톨릭대는 해외취업(인턴) 교육을 통해 1천27명의 학생들이 해외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192명을 해외에 진출 시켰다.올해 청년해외진출 부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학은 대구가톨릭대가 유일하다.2017년부터 해외진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대구가톨릭대는 현재 국제처 산하에 해외취업지원팀을 두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자체, 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해외취업 지원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대구가톨릭대 김안나 국제처장은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그동안 지역사회 기관, 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온 성과를 인정을 받았다”고 했다.‘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2009년부터 매년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코로나 일상 속의 도서관과 빅데이터

김상진수성구립용학도서관 관장 코로나19 사태가 새해에도 계속되면서 연초부터 공공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매일 1천명을 넘나드는 바람에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특별방역대책이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연장됐다. 이 때문에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되는 공공도서관의 서비스도 불가피하게 제한되게 됐다. 도서관을 찾아 책을 대출하는 서비스는 가능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인문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비대면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개강이 2주간 연기된 것이다.코로나19 사태가 쉽사리 종식되지 않으면서 코로나19가 국민의 일상생활과 독서활동, 지식정보 이용행태 등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분석한 결과가 공공도서관 영역에서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다. 분석방법은 빅데이터 분석이다. 빅데이터 분석은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원인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미래 예측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국립중앙도서관이 2020년 한 해 동안 전국 1천180개 공공도서관의 데이터를 수집한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 5천823만8천593건을 분석한 결과, 도서 대출량은 2019년에 비해 4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시기는 3월(89.0%)이었다. 이는 2월18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대구를 비롯해 전국의 상당수 공공도서관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이후 대구에서 착안된 코로나19 검사방식인 ‘드라이브 스루’를 벤치마킹한 비대면 대출방식이 공공도서관에 확산되면서 도서 대출량이 다소 회복됐다. 그러나 5월 초 서울 이태원발(發) 감염 확산에 이어, 8월 중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재확산되면서 대출량이 다시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량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나, 비교적 회복 탄력성은 높은 것으로 해석됐다.코로나19 사태가 공공도서관계에서 휴관 및 서비스 제한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됐다. 한 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증가할 때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량이 223.7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100명 늘어나면 공공도서관 14.9곳이 휴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은 도서관 정보나루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분석 대상은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발생되는 이용자 데이터, 장서 데이터, 대출 데이터를 포함한 도서관 내부 데이터다. 이 데이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서비스 대상으로 삼는 공공도서관 특성상 해당 지역에서 해당 시대를 살고 있는 시민들의 삶을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용학도서관은 도서관 내부 데이터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외부 데이터로 시야를 넓힘으로써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 대다수가 활용하는 인터넷 포털 또는 SNS에 게시된 소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함으로써 현재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잠재적 이용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관심사와 요구사항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업무에 반영하는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응모한 것이다.구체적으로는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텍스톰(TEXTOM)’을 활용해 도서관 외부 데이터인 소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시각화했다. 이 결과를 도서관 내부 데이터와 함께 도서관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년 전부터 빅데이터에 대해 공부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도서관이 문을 닫았을 때 구성원 모두를 세 팀으로 나눠 빅데이터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의사소통 방식이 비대면과 온라인으로 급격히 바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공공도서관 운영에 참고할 만한 시사점이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1월을 전후해 1년간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SNS 게시물 1천4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의 일상은 ‘집’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나타났다. 집 밖으로의 야외활동은 집 근처로 위축된 반면, 집 안에서의 문화생활은 비대면 서비스와 함께 확대됐다는 것이다. 특히 문화생활 중 독서와 관련해서는 ‘아이’, ‘엄마’, ‘독서모임’, ‘책스타그램’,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등이 핵심 연관어였다.

계명문화대,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한 나눔키트 기부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 ‘계명문화1퍼센트 사랑의 손길’은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키트 52세트를 전달했다.이번 나눔키트 기부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주관하는 ‘2020 언택트 나눔 DIY 프로그램’ 의 일환이다.‘계명문화1퍼센트 사랑의 손길’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진행하는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에 참여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체된 ‘2020 언택트 나눔 DIY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학생 102명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나눔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 52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박승호 계명문화1퍼센트 사랑의 손길 이사장은 “봉사와 나눔이 학생들에게는 인성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을 키워주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1퍼센트 사랑의 손길’은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월급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해 장학금 전달과 봉사활동, 성금전달 등을 실천해 오고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수성구립 범어・고산도서관, 포상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기부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범어·고산도서관이 ‘전국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마스크 6천400장을 구입,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30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황인담 범어도서관장, 서명혜 고산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마스크 전달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년도 ‘전국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수상한 포상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범어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큰 상을 받게 됐고,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전 직원들의 뜻을 모아 방역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한편 수성구립도서관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북워크스루’와 ‘스마트도서관’, ‘잠시나마일상, 잠사나마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독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남대 한진욱씨,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영남대학교 통계학과 한진욱(23) 씨가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한씨는 유니세프 대구 대학생봉사단, 한국유엔봉사단 SNS홍보단에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씨는 이들 두 단체에서 모두 우수 활동자로 선정돼 각 기관으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한의대, ‘뉴노멀시대의 평생교육 방향’ 학술대회 가져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학술정보관에서 ‘뉴노멀 시대의 평생교육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삶의 방식, 일하는 방식, 교육방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대 변화에 따른 평생교육의 방향을 재정립하게 위해 마련됐다.조선대학교 박주성 명예교수가 ‘평생교육 생태의 변화와 교수법’, 경북대학교 김현성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모형’, 한양사이버대학교 김신영 교수는 ‘언택트 시대의 평생교육 과제: 보편과 특수의 균형’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문섭 학장을 좌장으로 각 세션발표자와 참가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대구한의대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시대 변화에 따른 평생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