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프로스포츠구단, 선수 영입 및 재계약 활발

대구지역 프로스포츠구단인 대구FC와 삼성 라이온즈의 선수 영입 및 재계약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대구에는 수비수 서경주가 영입됐고 삼성의 용병 투수 벤 라이블리는 재계약을 통해 3시즌 연속으로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대구는 서울 이랜드 FC로부터 수비수 서경주를 영입했다.김선민과 황태현을 내주고 서경주와 현금을 받는 조건의 맞트레이드다.서경주는 안정적인 볼 관리와 빠른 측면 돌파에 강해 수비수로서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왼쪽 풀백이 주 포지션이고 수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대구는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서경주의 영입을 통해 팀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주대를 거쳐 지난해 서울 이랜드 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서경주는 2년간 18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2019년 U-23 대표팀에 발탁,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서경주는 대구FC 공식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추후 남해에서 열리는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서경주는 “이번에 대구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기대가 많이 된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삼성은 외국인 투수 라이블리와 재계약했다.라이블리는 내년 시즌을 포함해 3시즌 연속 삼성에서 뛰게 됐다.라이블리는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 등 최대 9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2020시즌 계약조건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 등 최대총액 95만 달러였다.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보장금액이 7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20만 달러 낮아졌고 최대총액은 5만 달러 줄었다.라이블리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한 두 달간 공백에도 불구하고 WAR 2.72를 기록했다.규정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WHIP(1.22), 피안타율(0.233) 등 세부 지표에서 강점을 보여줬다.특히 지난 9~10월간 9경기에서 평균 6이닝 이상을 던지며 4승무패, 평균자책점 3.16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KBO리그 통산 기록은 10승 11패, 평균자책점 4.15.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 가능성을 열어놓았던 삼성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감안해 라이블리의 잔류를 결정했다.라이블리는 지난 10월 말 미국 출국 직전 메디컬체크를 했고 특이사항 없음 판정을 받았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프로스포츠구단들, 내년 전지훈련 어디서 하나

내년 지역 프로스포츠구단 대구FC와 삼성 라이온즈의 전지훈련은 어디서 진행될까.올해 코로나19로 해외 전지훈련이 무산되면서 두 구단은 국내 장소로 눈을 돌리고 있다.26일 대구FC 및 삼성 라이온즈에 따르면 대구는 내년 1월4일 남해 상주 미조구장을 훈련 장소로 정해 떠난다.반면 현재까지 장소를 정하지 못한 삼성은 2월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경산 볼파크로 나눠 훈련할 가능성이 크다.대구는 1월4일부터 2월 중순까지 남해 상주 미조구장과 근처 상주체육공원 두 곳을 이용한다.그동안 대구는 최근 5년 이상 미조구장을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해왔다.대구가 이곳을 정한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높은 기온이다.겨울철에도 따듯해 천연잔디 구장을 사용할 수 있다.선수 숙소에서 미조구장은 약 2㎞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고 상주체육공원은 약 300m로 바로 앞에 있다.이번 전지훈련에는 1군 선수와 2군을 포함해 4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이곳에서 선수들은 기본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시즌을 위한 세밀한 전술 훈련을 하게 된다.이후 타 팀과의 연습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대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올해 초 전지훈련 장소로 1월 중국 쿤밍을 다녀왔고 2월에는 남해에서 훈련했다.대구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를 나가지 못해 모든 전지훈련 일정을 남해에 맞췄다”며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와 정규 리그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일정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해마다 해외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해왔던 삼성 라이온즈도 올해는 대구 홈구장에서 훈련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의 경우 현재까지 장소를 확정 짓지 못했다.하지만 최근 삼성 허삼영 감독이 지역 두 구장을 이원화해 훈련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가능성이 커졌다.허 감독은 “내년 스프링캠프는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경산 볼파크로 나눠 훈련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술 훈련이 가능한 또 다른 실내 공간을 마련해 병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최근 삼성이 부산 기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는 설도 있었지만 KT wiz가 사용한다.삼성 구단은 내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스프링캠프 장소와 훈련 일정을 조정하겠다는 계획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유관중 재전환된 프로스포츠…몇 경기나 볼 수 있나

최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자 지역 프로스포츠구단이 경기장 일부 재개방을 준비하고 있다.하지만 올 시즌이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직관할 수 있는 홈경기는 몇 안돼 경기장 재개방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12일 삼성 라이온즈에 따르면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삼성은 지난 11일 정부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를 하자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지침에 따라 13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하기로 했다.하지만 프로스포츠를 즐기는 팬 입장에서는 홈경기가 몇 경기 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올 시즌 리그 종료까지 지역 프로스포츠구단의 남은 홈경기는 5경기로 삼성 4경기며 대구FC 1경기다.가을 야구 진출을 하지 못한 삼성의 정규 리그는 10월 말까지다.13일부터 총 13경기가 남아있는데 이 중 대구에서 열리는 홈경기는 모두 4경기다.13~15일 SK전과 오는 30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다.대구FC의 경우 리그 3경기가 남았고 홈경기는 17일 포항전 1경기가 예정돼 있다.프로축구는 현재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관중 입장 허용 관련 지침이 없는 상황이지만 수일 내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삼성 구단 관계자는 “구단 내부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삼성의 마지막 경기인 30일 NC전은 최대 50%인 1만2천 석 입장까지 고려 중”이라며 “KBO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예방 수칙과 방역 강도를 높여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 수 규모는 기존 전체 관중석의 20% 수준이다.삼성은 라팍의 전체 관중석 중 20%인 약 4천800석을 개방할 예정이다.대구FC도 24.5%(약 3천 석) 수준으로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대구FC 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의 전 좌석 규모와 관중 간 거리두기를 고려했을 시 최대 수용 인원비중이 24.5%다.대구FC 관계자는 “프로축구도 곧 축구연맹의 지침에 따라 관중 허용이 될 것이고 지침에 따라 관중 수는 변경될 수 있다”며 “뒤늦게나마 관중 입장이 가능해져 다행이고 올해가 아닌 내년 리그 정상화를 준비하는 생각으로 관중 맞이를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프로스포츠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리그가 진행됐고 지난 7월29일부터 8월18일까지 제한적 유관중으로 운영됐으나 확산세로 인해 지난 8월19일 무관중 경기로 재전환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13일부터 삼성 라이온즈 경기 관람 가능해진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13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의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11일 삼성에 따르면 13일 이후 라팍에서 열리는 홈경기부터 무관중이었던 경기장 입장을 유관중으로 전환한다.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에 따라 13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삼성은 13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라팍의 전체 관중석 중 20% 수준인 약 4천800석을 개방한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30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최대 50%인 1만2천 석이 허용될 가능성도 있다.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되며, 경기장 방문 시에는 QR코드 발급 확인 또는 수기로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출입이 가능하다.삼성 구단은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관련 예방 수칙 준수 및 철저한 거리두기, 입장-퇴장 동선 준수, 육성 응원 제한 등 경기장 내 방역 지침을 강도 높게 관리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추석 연휴 프로스포츠경기, 어떤 관전 포인트 있을까

올해 추석에도 야구와 축구 등 지역 프로스포츠구단의 경기는 계속된다.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을 시작으로 30일과 다음달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KT wiz와 3연전을 벌이고 이후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2~4일 더블헤더를 포함한 4연전을 치른다.프로축구단 대구FC도 10월3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가 있다.먼저 삼성에는 이번 추석이 힘든 여정이 될 수 있다.리그 상위권에 속한 KT와 NC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올 시즌 종료까지 20여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KT에 이번 주는 1, 2위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서 삼성으로서는 목표가 있는 팀을 상대하기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현재 KT는 부상 당했던 주축 선수들이 속속 복귀할 예정이라서 고무적이다.삼성전 선발은 팀 에이스인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나 소형준일 가능성이 크다.여기에 거포 멜 로하스 주니어와 유한준, 장성우 등 주요 선수들이 복귀한다.상대 전적에서도 삼성은 KT에 3승 9패로 뒤지고 있다이후에 치러질 NC전은 더욱 높은 고지다.첫 한국시리즈 직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NC는 최근 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1위 확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마이크 라이트가 활약 중이고 대체선발 송명기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타선에서는 양의지, 박민우를 중심으로 나성범과 함께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프로축구단 대구FC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위해 긴장을 늦을 수 없다.대구는 다음달 3일 오후 4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광주FC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지난 27일 파이널A 첫 번째 경기인 울산 현대전에서 후반 90분 극적인 동점 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거뒀다.올 시즌 리그 1위인 울산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중요한 승점 1을 챙겼다.현재 리그 5위인 대구는 4위 상주 상무(승점 38)와 6점 차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광주전을 포함한 나머지 4경기를 통해 4위 안에 안착해야만 ACL 진출 가능성도 높아진다.광주는 지난달 30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한 이후 최근 5경기 동안 1승 2무 2패를 거두면서 많은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특히 지난 27일 포항전에서 2골을 먼저 내주고 다시 3골을 몰아쳤지만 3골을 추가 허용하면서 3-5로 패했다.하지만 광주가 2골이나 뒤져있는 상황에서 3골을 넣은 저력이 있는 만큼 대구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과 쉽게 만나지 못하는 이번 추석에 지역 프로구단들의 선전으로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역 프로스포츠 경기, 무관중으로 재전환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프로스포츠의 관람객 입장을 제한하자 대구지역 구단들도 경기를 무관중 운영으로 재전환했다.관람객 입장 수를 제한해 유관중으로 운영한 지 20여 일 만이다.19일 대구지역 프로스포츠 구단에 따르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28일 유관중 입장을 진행한 지 20여 일 만인 19일 KT전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운영한다.프로축구 대구FC도 오는 30일 대구에서 열리는 광주전부터 관람객 입장을 금지한다.최근 수도권에서는 2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고 프로스포츠 구단들은 경기장 관람객 입장을 제한하기 시작했다.대구지역에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다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구시는 지난 18일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FC 구단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무관중 경기 운영을 요청했다.삼성 라이온즈는 당초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지침에 따라 지자체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 무관중으로 경기장을 운영하려 했었다.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19일 KT전 홈경기부터 무관중으로 경기를 운영하기로 했다.대구FC의 경우에는 오는 30일 홈경기가 있지만 19일 무관중 운영에 대한 내용을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알렸다.대구FC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에 있다보니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구시와 협의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하기로 했다”며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알 수 없으나 당분간 관람객의 경기장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역 체육계에서는 올해 프로스포츠 관람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어느 지역도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고 상황이며 현재 제2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것.지역 체육계 한 관계자는 “전염병은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특히 프로축구는 리그만 기준으로 했을 시 9월이면 시즌이 끝나기 때문에 이전에 유관중으로 전환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프로스포츠 관람객 확진…관중 입장 여부 두고 논쟁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중 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된 이후 관람객 중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관중 입장률을 두고 경기장 관람객과 관련 종사자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관람객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경기장 관중 입장 제한을 대부분 찬성하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 관련 종사자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관중 입장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지난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를 관전하던 관람객 1명이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소식에 지역 프로스포츠 관람객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다수가 한 곳에 모인다는 점과 완벽하지 못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에 대해 걱정했다.이상철(34·달서구 성당동)씨는 “경기장 내 통로 및 상가에서 여러 명이 음식물을 같이 먹거나 소수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인원의 관중 입장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든다”며 “구단 측에서 철저한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지만 다중이 모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완벽한 감염 방지 체계를 구축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했다.반면 프로스포츠와 관련된 종사자들은 관중 입장 허용 확대를 적극 찬성하고 있다.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다.각 프로스포츠연맹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지역 구단의 입장 수입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59억2천만 원, 프로축구 대구FC는 22억2천만 원을 기록했다.구단 운영부터 상가, 용품 판매까지 여러 관련 업종의 매출까지 고려한다면 지역 스포츠 시장 규모는 수십 배 커진다.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매출은 없다시피 하다는 게 지역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특히 경기 개최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은 경기장 내 상가들이다.올해 프로스포츠가 무관중으로 진행돼 영업을 제대로 못 했고 특히 프로축구는 경기 수까지 줄면서 경제적 타격이 큰 상황이다.구장 내 상가를 운영하는 A대표는 “주변 상인들은 ‘코로나19보다 경제적 타격으로 먼저 죽겠다’고 농담할 만큼 수입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며 “개인적으로는 감염 우려를 무릅쓰더라도 관중 허용 범위가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했다.지역 프로스포츠 구단 관계자는 “구단 수입이 급격하게 떨어진 문제도 크지만 관람객 중에 확진자가 나왔을 때 대응에 대한 문제도 있어 난처한 입장”이라며 “확진자가 나온 만큼 방역 및 입장 절차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일대학교 축구부, 창단 첫 출정식 열어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10일 출정식을 열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들과 정지규 KIU스포츠단장, 곽완섭 감독, 코치진, 선수단,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정 총장은 선전을 기원하며 KIU스포츠단 단기를 축구부 주장 강명훈 선수에게 전달했다.선수 모두에게는 승리를 기원하는 머플러를 목에 걸어줬다.경일대는 작년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일대 출신의 정정용 감독의 활약에 힘입어 12년 만의 축구부 재창단을 결정했다.코치진 구성과 선수선발 절차까지 마쳤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근에서야 발대식을 하게 됐다.정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해 하지 않고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으로 프로스포츠 선수를 비롯해 코칭, 케어, 마케팅 등 다양한 진로가 가능한 대학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상상필드 2기 모집

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를 무대로 ‘축구’, ‘스포츠’에 대한 꿈을 펼칠 상상필드 2기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23일 자정까지다. 대구FC를 사랑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분야별 제출 서류를 갖춘 뒤 이메일(daegufcrica@naver.com)로 하면 된다. 합격자는 지원서 점토를 거친 후 24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상상필드’는 지역 내 20대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대구FC에 대한 관심 증가를 유도하는 등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상상필드 1기의 경우 홈경기 기획 및 참여, 클럽하우스 투어, 그룹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구산업 관련 직종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활동분야는 크게 콘텐츠 필드와 사회공헌필드, 빅토리카 필드 세 가지다. 콘텐츠 필드는 다양한 구단 소식을 콘텐츠로 제작한다. 사회공헌필드는 대구FC 주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선수 및 마스코트와 함께 활동한다. 빅토리카 필드는 마스코트 스토리텔링 및 유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지원 가능하다. 그룹 멘토링 외에 모든 활동은 필드 전원이 다함께 진행한다. 시즌 중 필드 이동도 가능하다.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선발되면 대구FC 홈경기장 출입이 가능한 스태프증과 단체복 지급, 프로스포츠단 견학, 클럽하우스 및 스타디움 투어, 크리에이터 특강, 수료증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지난 1일부터 2020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경북도가 지난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신청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올 연말까지다.지원금은 개인당 연 9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이 인상됐다. 도는 10만1천여 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총 91억 원을 투입한다.2006년 시작된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영화, 공연, 전시,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문화복지사업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