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기초학력 올린다.. 대구시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확대

교육부가 지난 6월 실시한 201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중3과 고2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과목의 성취수준을 살폈는데 중‧고등학교 모두 영어 학업성취도는 상승했다. 국어와 수학은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성취수준201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영어 성취도는 오르고 국어와 수학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성별로는 중·고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도시 형태로는 대도시 중학교가 읍면지역보다 성취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교과별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중학교 영어가 72.6%로 전년 대비 6.8%p 증가했고, 고등학교 국어는 77.5%로 전년 대비 4.1%p 감소했다기초학력 미달의 경우, 중학교 영어는 3.3%로 전년 대비 2.0%p, 고등학교 영어는 3.6%로 전년 대비 2.6%p로 줄었다.구체적으로 중3 학생의 보통이상 비율은 국어 남 76.7% 여 89.6%, 수학 남 60.2% 여 62.5%, 영어 남 67.4% 여 78.3%다.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 남 6.2%, 여 1.9%, 수학 남 13.6% 여 9.7%, 영어 남 4.7% 여 1.7% 비율이다.고2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남 71.4% 여 84.0%, 수학 66.8% 여 64.0%, 영어 75.5% 여 82.4%다.기초학력 마달 비율은 국어 남 5.8% 여 2.0%, 수학 남 9.6% 여 8.4%, 영어 5.0% 여 2.1%다.◆대구 기초학력 미달 '잡는다'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구 SHiNE+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대구 SHiNE+ 프로젝트’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학생 개별 유형에 맞는 다중 지원(Supporting), 심리·정서적 특성에 따른 치유(Healing)를 통해 개별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Networking)을 구축하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인적·물적 교육자원(resource of Education)을 제공해 진단에 따른 맞춤형 치유를 지원하는 것이다.우선 학교 수준의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 지원 예산을 25억 원 증액해 67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학교는 여건에 맞게 수업 중 보조 인력 지원과 학생 수준을 고려한 방과 후 학력 보충반 운영, 학생 다중 지원(학습,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리정서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 AI기반 학습 콘텐츠 활용 등 학생들의 학습수준을 고려한 학습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또 두뇌기반 학생맞춤형교육 지원 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두뇌기반 학생이해 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교실 내, 학교 내, 학교 밖 전문가 연계)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실 내 학생들의 수업 지원을 위해 1수업2교사제와 학습보조강사제도 확대 운영한다.1수업2교사제는 2020년 초·중학교 180교로 확대하고, 학습보조강사제 역시 2019년 1학기에만 운영했지만 내년에는 1, 2학기로 연중 운영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초학력 지원 사업은 학력 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측면에서의 학습부진 요인에 대한 학교 안팎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신뢰성 있는 공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군위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 개최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식전 행사로 운동교실에 꾸준히 참여한 어르신들이 멋진 건강체조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경북도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의 치매 환자·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도 열렸다.이와 함께 치매예방 교실, 조기검진, 치매가족 카페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치매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치매 가족 담소회도 개최해 치매 가족들의 고충을 듣고 정보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밖에 치매안심센터 지원 서비스 및 건강증진 사업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와 치매예방을 위한 태블릿PC 체험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김명이 군위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충을 나누고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포항지진은 사전 경고 무시해 발생한 인재(人災)”

2년 전 발생한 포항지진이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피할 수 있었다는 국내외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지난 15일 열린 ‘2019 포항지진 2주년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지진 전문가들은 “포항지열발전소 건설 주체들이 사전 조사와 건설 과정에서 지질이나 안전을 등한시해 결국 대형 지진을 불러왔다”고 밝혔다.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광희 부산대 교수는 “부지 선정 단계에서 지하 5.5㎞ 지점의 온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사실만 고려하고, 땅에 균열이 있는 파쇄대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도 이것이 단층일 가능성을 무시하고 건설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한 지열발전소 건설 과정에서도 단층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개발자들이 이를 무시했을 가능성도 제기하면서 “지하 3천800m 지점에서 물(이수·흙이 포함된 물)이 상당히 많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견됐다”며 “땅이 푸석푸석했다는 뜻인데 물을 잃는 현상과 미소지진이 여럿 발생한다는 데 의구심을 갖고 조사를 해야만 했다”고 지적했다.이 지점은 단층면에 의해 주입정이 끊겨 주입한 물이 새어나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다.시마모토 도시히코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 역시 “지하 3천800m 부근에서 단층에 의해 갈린 돌이 많이 발견됐다”며 “이는 지하를 시추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암편과는 전혀 다른 형태와 입자를 가진 돌로, 단층이 이 지역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특정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추가적인 지진 위험을 막기 위해 지열 개발을 중단하는 안전 시스템인 ‘신호등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지적됐다.세르게이 샤피로 독일 베를린자유대 교수는 “포항지진의 상황을 분석해보니 물 주입을 미리 멈췄다면 규모 5.5의 지진을 1% 미만 확률로 줄일 수 있었다”며 “만약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 포항지진 발생 7개월 전 규모 3.3의 유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중단했다면 이 확률은 3%, 1년 전 2.3 규모 지진이 발생했을 때 중단했다면 1% 미만으로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구자들은 현재 관련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아 국제공동연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큰 불만을 표했다.시마모토 교수는 “정부 연구개발비를 받아 진행된 프로젝트인데 관련 데이터를 얻을 수 없었다”며 “포항지진 사례는 이 분야의 표본이 될 사례인 만큼 중요한 연구자료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진한 고려대 교수 역시 “연구를 위해 데이터가 반드시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시 치매안심센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 개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일 치매환자, 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고립방지를 위해 경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와 경산시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경산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치매환자 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등 지원사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흑피리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와 노인종합복지관 교육생들의 식전공연도 선보였다.또 경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의 진행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치매가족과 함께 하는 담소회를 통해 ‘치매’라는 아픔을 환자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치매쉼터 어르신의 작품 전시, 치매예방, 정신건강 등 건강증진에 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안경숙 경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의성군 안계면에 오실 청년예술가 안계세요?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에 참여 할 청년예술가 모집9월 4일~14일 (10일간)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단체) 20여개 공모안계면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작품제작 및 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 (사)인디053에서 의성군 안계면에서 진행되는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는 청년예술가들이 안계면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예술적 영감을 통해 이를 전시, 공연, 퍼포먼스 등 자신만의 예술창작으로 진행하고, 군민들에게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새로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예술가의 전시가 개최되는 안성목욕탕은 의성군 안계시장에 위치하여 1983년부터 37년 동안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버려진 유휴공간을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청년예술가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해석하며, 기존 목욕탕의 구조를 그대로 살려 청년예술가들을 통해 다채롭고 활기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술의성 프로젝트 참여 예술가 모집은 모든 예술분야(공연예술, 시각예술, 다원예술 등)의 개인 및 단체(5인 이하)의 팀으로 약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대한민국 청년예술가(만 39세이하)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공모에 신청한 청년예술가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 중 20일 내외로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범위는 의성군 안계면 지역자원을 활용한 작품 제작 와 기존 작품 전시 등으로 차등 지원한다. 또한 의성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인 ‘안계사랑방’을 운영할 경우 프로그램별 추가로 지원 할 예정이다. 그 외 9월 중 선정된 청년예술가를 위한 워크숍인 ‘안녕! 살롱’,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주민워크숍 ‘주민분들 안계세요’ 등과 창작활동을 위한 지역예술가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9월 4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사)인디053 홈페이지(www.indie053.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art053@hanmail.net)로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1부, 작품 10점 내외의 이미지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1부와 이력서이다. 자세한 공모신청 안내는 (사)인디053 홈페이지(www.indie053.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준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색을 지닌 전국의 다양한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해 앞으로 청년예술가들이 오고 싶은 공간으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널리 확산시키겠다. 또한 앞으로 청년예술가들이 의성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예술의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인디053 신동우기획사업팀장은 “예술의성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새로운 창작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안계면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online@idaegu.com

지역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신인가수 ‘소;화’ 디지털 싱글 음원 출시

대구 지역 기반의 MS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신인가수 ‘소;화’의 싱글앨범이 공개됐다.MS엔터테인먼트는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 신인가수 소; 화의 싱글앨범 ‘밀크티’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 ‘유앤어스’에 이어 올해 제2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에서 블라인드, 현장, 스튜디오 오디션 통해 최종 선발된 소;화(본명 김지은)는 개성 있는 음색을 갖춘 실력파 가수로 알려졌다.소;화가 부른 첫 디지털 싱글 ‘밀크티’는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애틋한 마음을 한 잔의 밀크티로 표현했으며 개성 있는 음색과 마성의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또 ‘밀크티’ 시티팝 버전과 영상을 동시 출시했다.특히 SNS에 동시 공개하는 ‘밀크티’ 뮤직비디오에서는 소;화의 분위기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대구 달서구의 월광수변공원의 풍광을 함께 담아냈다.김정열 대표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획사인 만큼 지역과의 상생을 꿈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통해 대구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담아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재즈 보컬리스트 정은주, 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 유앤어스가 소속된 MS엔터테인먼트는 올해 7월 대구시로부터 문화예술분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문경교육지원청, 농촌학교 페스티벌 열어…溫(온)·ON·온 프로젝트 운영성과 공유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문희아트홀에서 농촌학교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농어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강점을 살린 농어촌 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학교 溫(온)·ON·온 프로젝트 운영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꿈 씨앗!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공연마당에서는 작은마을 작은 음악가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초·중학교 10개교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문화 예술 교육의 표현 기회를 가졌다.전시마당은 농어촌 학교 특색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초·중학교 20개교가 그 동안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은 체험마당에서 펼쳐진 오떡만들기, 명화체험, 로봇체험 등 12개의 다양한 부스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문경교육지원청은 교육부로부터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사업 으로 연간 3억원씩 지원받아 농어촌 작은 학교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협력 교육활동 및 공동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교운영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김덕희 문경교육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강점과 농어촌 학교 특색화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제 각기 제 빛깔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령군 치매안심센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 행사

고령군보건소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령보건소는 지난 28일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대가야읍 통기타 동호회 다카포와 개진면 품바 각설이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가 치매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공감하고 나누는 담소회도 가졌다.또 치매어르신 작품 전시회,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지원 프로그램 홍보 및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감염병 예방, 정신건강사업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아픔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는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 고령군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하는 치매 인식개선 사업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이철우도지사, 중동·아프리카 시장개척, 교류협력 다진다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동지역 시장개척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자매도시 초청으로 노스웨스트주를 공식 방문한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방문단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최대도시인 두바이를 방문해 할랄식품 통상확대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이어 글로벌 투자기업인 M사를 방문해 경북의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경북의 호텔, 리조트 프로젝트에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또 우리나라 현대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두바이 제벨알리항 건설과 로얄아틀란티스 리조트앤레지던스, 국제공항 등을 건설 중인 쌍용건설 현장 등 도시개발 현장도 둘러본다.방문단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경제산업을 주도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방문한다.1998년 자매결연 후 최근 몇 년간 교류가 뜸했던 자매도시인 남아프리카 노스웨스트주(인구 330만 명, 광산업)를 주지사 초청으로 공식 방문한다.수도인 요하네스버그에서는 대아프리카 지역 통상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경제인 간담회를 열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요하네스버그 지회와 통상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중동과 남아공 자매도시 방문을 통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 시장을 확대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진출교두보로 삼아 아프리카 시장진출 전략을 새롭게 구상하겠다”면서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자매 우호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방외교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성서경찰서, 한·아·로 프로젝트로 주민 불안감 잡다

대구 성서경찰서가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달서구 신당동 일대에 셉테드(CPTED·도시 환경을 설계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사업을 추진해 치안 만족도 향상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성서경찰서는 지난달 ‘한(韓)·아(亞)·로(路)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신당동 일대에 셉테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후 자체 설문조사(179명 참여) 결과 주민 96%가 외국인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한·아·로’는 ‘한국과 아시아가 하나 된, 범죄 없는 거리’를 뜻한다. 신당동 일대는 성서공단과 계명대학교가 인접해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와룡시장은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성서경찰서는 지난 3∼9월 한국감정원, 달서구청, 달서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신당동 일대에 범죄예방시설 확충, 노후환경개선 및 전통문화 전파, 교통사고 예방 등 기타 환경개선으로 나눠 셉테드 사업을 진행했다. 범죄예방시설로는 CCTV 6대를 추가 설치하고 보안등 55개를 교체했다. 또 포돌이 캐릭터 등 20개를 설치해 범죄심리를 억제했다. 노후환경을 개선하고 전통문화를 전파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빌라 벽면과 녹슨 철제 펜스에 전통문화 그림을 도색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각지에 반사경 20개를 부착하고, 와룡시장 인접 오정공원에 무드 등을 교체해 조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사업구간 내에 아동안전지킴이집 3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외국어(영어·베트남어)로 된 안내문도 부착했다. 조지호 성서경찰서장은 “성서지역 5대 범죄가 매년 14%가량 감소하는 등 치안지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나 주민들의 불안심리 개선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며 “주민의 불안감 역시 경찰이 책임져야 할 몫인 만큼 지속적으로 불안환경을 개선하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구미 폴리텍대 프로젝트 실습 작품 전시회 “주제 선정부터 설계·제작까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최근 본관3층 대강당에서 프로젝트 실습 작품 발표와 전시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1년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익힌 전공 관련 지식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기획하고 설계, 제작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들이 행사장에 전시됐다.전시회에는 컴퓨터응용기계과를 비롯한 6개 학과에서 36개 작품을 출품했다.2년제 학위과정에선 ‘워터제트 추진장치’를 제작한 기계과 심현진팀과 ‘Mitsubishi PLC(미쓰비시 전력통신)와 3D 프린팅의 만남’을 제작한 자동화시스템과 김진성팀이 공동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또 전문기술과정은 ‘지구촌 건설(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을 제작한 건축과 강건환 등 22명이 금상을 받았다.박종갑 구미캠퍼스 학장은 “학생들이 지난 2년간의 배움을 토대로 종이에 적힌 흔한 스펙보다 현장에서 발휘 되는 실무능력을 키워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된 20명 상주 로컬캠프서

서울 청년들이 상주에서 머물며 창업아이템을 발굴한 뒤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사업(넥스트로컬)이 본격화됐다.상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지난달 선발된 서울시 공모로 상주팀 11개팀(20명)의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로컬캠프를 열었다.캠프는 경북도와 상주시, 참여 청년이 관심분야(농업, 관광, 문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간담회와 문화·관광·농업 자원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상주시는 앞으로 이들에게 주거 공간, 지역 현장 창업캠프 및 실습 프로그램, 지역에 정착한 청년 및 지역 창업가와의 교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황천모 상주시장은 “넥스트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내고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게 되길 기대한다” 며 “상주와 서울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행복북구문화재단 유망안무가전 ‘춤’ 18일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유망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시리즈 첫번째 무대로 유망안무가전 ‘춤’을 18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된다.유망예술가 발굴 프로젝트는 기초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젊은 유망예술가를 발굴하고 무대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이번 유망안무가전 ‘춤’을 시작으로 무용, 음악, 뮤지컬 등 3가지 분야의 유망예술가 연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유망안무가전 ‘춤’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30대 안무가 2명의 작품을 선정했다.한국무용 안무를 맡은 엄선민(34)씨는 2016년 대구춤페스티벌 ‘몸을 만나다’ 안무, 2017 아양신인안무가전 대상, 2018 수창청춘맨숀 ‘청춘예술가’ 선정 및 공연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현대무용 안무를 맡은 김영남(39)씨는 대구시립무용단, 2018 베트남 호치민 국제예술교류 안무가, 제25회 대구무용제 대상 수상, 제17회 New Dance Festival 올해의 안무가상 수상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먼저 엄선민이 연출하고 엄선민 소울무용단이 공연하는 ‘Over the moon!! 얼쑤’가 공연된다. 화선지에 난을 치듯 무대 위에 번지는 무용수들의 몸짓은 고요하지만 그 안에 꽈리를 튼 감정선은 요동을 쳐 큰 파도를 만든다. 이어 김영남이 연출하고 카이로스 댄스컴퍼니가 공연하는 ‘Body talk: 춤추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에 따른 개인의 사회적 지위와 위치, 타인의 시선에 의한 몸, 성별의 구분, 몸의 정체성 등 인간의 외형적 단면에 대한 이야기를 몸으로 풀어본다.R석 1만5천 원, S석 1만 원. 문의 : 053-320-512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