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필리핀 계절 근로자 23명 첫 배치

상주지역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해 처음 배치된다.상주시에 따르면 20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 23명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농번기에 맞춰 과수농가와 논 농업 농가 등 8곳에서 일하게 된다.이들은 지난해 9월 상주시와 필리핀 세부의 코르도바시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후 처음 투입되는 인력이다. 협약에 따라 모두 코르도바 시민으로 선발됐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부족한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농번기에 입국해 3∼5개월간 지정된 농가에서 일하고 출국한다.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한 인력을 법무부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해당 기간 동안 체류 가능한 비자를 발급하고 지자체에서 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계절근로자를 신청하기 위해서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제공할 숙소를 준비해야 한다. 고용 시에는 최저임금법, 출입국법 등도 준수해야 한다.상주시는 하반기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오는 5월15일까지 고용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는 계절근로자 100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제도인 만큼 많은 농가가 참여해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한국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방문 왜?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당의 명운을 건 단식에 돌입하는 등 한국당의 위기론이 가중되는 와중인 20일 TK(대구·경북) 원로 정치인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가 한국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김 전 지사는 필리핀 마닐라의 아테네오 대학에서 교환교수로 2년째 재직 중이다.그의 필리핀 유학길은 영어권 나라에서 영어를 익힌 뒤 새마을 운동을 전세계로 전파하겠다는 일념에서다.그런 그가 민감한 현 시기에 당을 찾는 일련의 행보를 보이자 정가 호사가들은 김관용 전 지사의 정치재개 가능성을 흘러보내고 있다.김 전 지사는 현재 한국당 국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공교롭게 이날 김 전 지사는 당 여성위원회 위원들과의 차담을 통해 자신의 당직을 거론하며 자신이 할 일이 없을까를 고민하고 있음을 간접 시사하면서 황교안 대표의 자문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보수 몰락과 회생의 기로에선 현 한국당의 절박한 상황을 참다 못해 자신의 기초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6선의 관록의 정치 경험을 녹여 보겠다는 의지도 엿볼 수 있었다는게 한 참석자의 전언이다.하지만 김 전 지사의 핵심 측근은 “몇달에 한번씩 귀국한 후 지역을 둘러보는 일정 중 하나”라며 의미자체를 일축했다.그러면서 김 전 지사는 “조만간 다시 필리핀행 비행기를 타실 것”이라며 정치 관여에 대해 크게 손사래를 쳤다.도당 관계자도 “김 전 지사가 이날 대구 안과를 찾았다가 잠깐 시당과 도당에 인사차 들렀을 뿐 별다른 중요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선을 긋다.필리핀 유학시절인 지난해 5월에도 서울대와 영남대 등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지방자치 6선의 경험과 리더십과 관련한 특강 정치 행보를 보인바 있어 그의 이날 시·도당 방문은 단순한 1회성 방문인지 아니면 또 다른 복선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상주시-필리핀 코르도바시 농업분야 교류협약

상주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 세부주 코르도바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황천모 상주시장과 메리 테레스 시토이 조 코르도바 시장, 정재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국제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상주시는 코르도바시와의 교류를 통해 2020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은 부족한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농번기에 입국해 3개월간 지정된 농가에서 일을 하고 출국하는 제도다.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한 인력을 법무부에 신청 후 심사를 거쳐 9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한 단기취업(C-4) 비자를 발급하고 지자체에서 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 결과 상주시 관내 23농가가 70명을 신청했다. 향후 추가로 수요를 파악한 후 법무부에 도입의향서를 제출하고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코르도바시는 필리핀 비사얀제도 막탄섬에 위치한 인구 8만 명의 해안 도시로 관광사업과 어업이 발전한 도시다. 최근 시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활동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황천모 상주시장은 “농번기 인력해소를 위해 상주시를 방문해 주신 코르도바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어 농촌 인력부족 현상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두 지역이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우호교류를 이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필리핀 세부에서 경북해외자문위원協 총회 열려

경북도가 지난 7일 필리핀 세부에서 2019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도정 주요 시책을 알리며 협조를 당부했다.1995년 조직된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8개국 98명이다.이들은 아시아, 미주, 대양주, 중동·아프리카 등 5개 대륙별로 도내 농산물 수출과 해외 방문단 지원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26개국에서 활동 중인 자문위원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이번 총회에는 경북도에서 이철우 도지사 부부, 김장호 기획조정실장, 황중하 투자유치실장, 김부섭 문화관광체육국장, 박노선 국제통상과장, 이상학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안동출신의 현 김근한(70·필리핀) 회장이 연임돼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김근한 회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자문위원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북도의 글로벌화를 돕겠다”고 말했다.또 자문위원들의 전문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도정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기로 하는 한편 청년해외인턴지원사업, 도내 청소년해외탐방지원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북도는 이날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관광산업, 농식품유통, 통상확대 등을 설명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자문과 도정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티웨이항공, 필리핀 칼리보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오는 17일까지 대구∼칼리보(필리핀 보라카이) 신규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매주 6회 운항하는 이 노선은 다음달 27일부터 취항한다. 국내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주간편 스케줄로 구성해 가족단위 여행객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기준 10만8천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27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다.필리핀 중부에 있는 보라카이 섬은 동남아 대표적인 휴양지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구미대, 필리핀 그레이트 국제학교와 국제협약…글로벌 유아교사 양성 기대

구미대학교가 최근 필리핀 그레이트 국제학교(Great International School)와 유아교육에 관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제협약의 목적은 유아교육 교구와 교육법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이를 위해 구미대 유아교육과 임용고시반 학생과 지도교수 등 11명으로 구성된 필리핀 교육봉사단이 13~21일 9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그레이트국제학교를 방문 중이다. 협약서에는 교사의 교수기법 향상, 유아들의 학습능력 향상, 필리핀 내 인턴쉽과 취업 지원, 교육봉사자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필리핀 정부의 허가를 받아 2007년에 설립된 필리핀 그레이트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윤호열 학과장은 “2008년 캄보디아 사무엘국제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번이 두 번째 해외 학교와의 협약”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제 감각을 갖춘 글로벌 유아교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BJ철구, 군인이 필리핀 카지노에서 바카라中…? 논란 일파만파

인기 BJ 철구가 군인 신분으로 필리핀의 한 도박장에서 '바카라'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한 네티즌이 BJ 철구가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 BJ와 유명 여성 BJ와 함께 필리핀의 한 도박장에서 도박을 했다고 주장하며 오늘(8일) 새벽 인터넷 커뮤니티에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해당 글에는 카지노로 보이는 곳에서 철구로 보이는 남성이 다른 남성 및 여성과 함께 도박을 하고있는 사진이 올라와있다.철구는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군인 신분이라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online@idaegu.com

구속 소식에 급속도로 퍼지는 5년 전 '강지환 필리핀 사진'… 당시 상황은?

배우 강지환이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과거 강지환이 한 여성과 함께 누워있는 사진이 재조명되며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5년 전인 2014년, SNS에는 한 필리핀 여성 A씨가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잔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침대에 함께 누워 있는 모습으로 강지환은 잠들어 있었고 A씨는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당시 강지환의 소속사는 "해당 사진은 필리핀 현지 가이드의 부인이 잠을 자고 있는 강지환과 함께 장난스럽게 찍은 것"이라며 "가이드 아내 분이 (논란인 것에 대해) 매우 미안해 하고 있다. 해프닝이라 그 여성분에게 뭐라 할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A씨 또한 자신의 SNS에 "사진을 편집해서 올렸을 뿐이었는데 용서해줬으면 좋겠다. 죄송하다"며 "그는 나의 우상이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글을 남긴 후 해당 사진을 삭제했으며 자신의 SNS 계정 또한 폐쇄했다.online@idaegu.com

필리핀서 도피 3년만에 체포된 김대업 '병풍사건' 뭐길래…

'병풍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유명한 김대업씨가 해외로 도피한지 3년만에 붙잡혔다.경찰청에 따르면 김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필리핀 이민청에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다.'병풍 사건'이란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장남이 돈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내용의 비리 의혹을 폭로한 것이다. 당시 김씨는 이 후보 아들의 병적기록표가 위조됐고 불법 병역면제 은폐를 위한 대책회의가 열렸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 사건은 무혐의로 결론났으며 오히려 김씨는 검찰 병역비리 수사팀에 참여해 수사관 자격을 사칭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 10개월을 확정 받았다.김씨는 앞서 강원랜드에 보안 장비를 납품하게 해주겠다며 2억 5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건강 문제를 호소해 2016년 6월 시한부 기소 중지 명령을 받았다.당시 출국 금지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틈을 타 김씨는 넉 달 뒤 필리핀으로 출국, 도주했으며 검찰은 인터폴을 통해 김씨에 대한 적색 수배를 내렸다.online@idaegu.com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서 총에 맞아 숨진채 발견된 주영욱 작가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58)씨가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손이 뒤로 묶인 채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경찰청 외사국이 전했다.지난 14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던 주 씨는 길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 됐으며, 발견된 장소로부터 10km 떨어진 마카티시의 한 호텔에 묶고 있었다. 필리핀 북부 지역인 마카티시는 한국인 밀집 주거 지역이다.경찰청 관계자는 20일 "한국인 주영욱씨가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며 "현지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국제범죄 담당 형사와 감식반 요원, 프로파일러로 꾸려진 공동조사팀을 필리핀에 급파해 주 씨의 사망 경위와 용의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online@idaegu.com

학교밖 청소년들 필리핀에서 해외봉사활동

학교밖 청소년들이 필리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벌인다.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해외봉사활동 ‘꿈드림 원정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필리핀 네그로스섬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다.봉사활동에는 청소년 14명이 참여한다.이들은 필리핀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마을도서관 만들기, 문화교류활동,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인다.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힌다.청소년들은 이번 해외봉사를 위해 지난 두 달여간 세계시민교육, 기초언어교육, 보건위생 및 질병관리 교육 등 기본소양교육 받았다. 또 댄스, 노래, 태권도, 공예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현지인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공연도 꼼꼼하게 준비했다.앞서 21일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꿈드림 원정대 발대식을 열린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책꽂이

거인이면 뭐 어때! = ‘신비 도시’에는 투명한 날개가 달린 요정, 상체는 인간이고 하체는 말인 켄타우로스, 눈이 하나인 외눈박이, 땅속에 사는 난쟁이 등 독특한 외모의 존재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 하지만 신비 도시를 좀 더 자세히 보면 요정과 괴물들이 사람의 모습을 띄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람이 입을 법한 평범한 정장을 입고 돌아다니며 핫도그를 사 먹기도 하고, 잔디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읽는다. 이 책은 우리에게 개성 강한 존재들이 함께 살아가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준다. 서로 다르지만 그 가치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간다. 댄 야카리노 지음/소원나무/36쪽/1만3천500원전국의 맛집 2019 = 이 책은 전국에 흩어진 맛집을 지역별, 음식종류별, 가나다순으로 나열한 목차를 수록해 원하는 맛집을 쉽게 찾도록 돕는다. 지난해보다 식당 5곳이 늘어나 총 3천249곳이 선정됐다. 블루리본은 0개부터 최고 등급인 3개까지 나뉜다. 리본 3개를 받은 전국 식당(서울 이외)은 서승호 주방장이 세종시에서 운영하는 프랑스식 레스토랑 시옷이 유일하다. 이 식당은 3년 연속 리본 3개를 획득했다. 리본 2개를 받은 식당은 139곳이며 2018년과 동일하다. 리본 1개를 받은 식당은 지난해보다 5곳이 늘어나 1천191곳이다. 블루리본서베이/BR미디어/638쪽/1만9천 원사랑을 나눠 준 사랑 할배 =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 아이들은 아버지가 한국으로 돌아간 뒤 버려져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을 한다. 이 책의 은하수 역시 아픈 엄마와 단 둘이 필리핀에서 살아간다. 사제인 할아버지는 사랑과 지극한 관심으로 모녀를 돌본다. 은하수는 할아버지에게 받은 사랑을 필리핀 아이들에게 돌려준다. 지구촌 곳곳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 지구촌이 하나의 마을이 돼 이제는 우리 가까이 살고 있는 이웃 뿐 아니라 먼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이나 현상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은순 지음/크레용하우스/176쪽/1만2천 원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이틀 연속 필리핀 지진에 한국·일본은? 심상치 않다… ‘불안 확산’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중부에서 리히터 규모 6이 넘는 강진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이 지진으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수도 마닐라도 흔들린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23일 필리핀 중부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필리핀에서 이틀 연속으로 규모 6이 넘는 강진이 발생하자 '일본 지진'에 대한 불안감까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온라인 게시판에는 '일본에 곧 진도 8이상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글이 올라오며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해당 글에는 일본의 세 지역에서는 정기적으로 100년~150년 주기로 거대한 지진이 일어났는데, 그 중 한 지역의 주기가 2019년 현재와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해당 지역 지진 발생확률평가 예상날짜에서도 2011년 기준 20년 내에 50%, 30년 내에 90% 이상 발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전해졌다.또한 심해에서만 사는 산갈치가 2009년 이후 최대로 발견되는 것이 지진의 전조현상이라는 게 분석이다.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규모 4 안팎의 중형 지진들이 올해 들어 3번이나 발생해 전문가들이 잇따른 지진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조만간 동해나 동해쪽 육상에서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online@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필리핀에서 김관용 전 지사와 만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필리핀에서 김관용 전 도지사와 만나 서로 덕담을 나누며 격려했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이 도지사는 방문 이틀째인 지난 6일 마닐라호텔에서 해외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영 만찬에서 김 전 도지사와 조우했다.이날 만남은 필리핀 방문을 앞두고 이 도지사가 김 전 도지사의 만찬 참석을 초청하고 김 도지사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성사됐다.김 전 도지사는 지난해 6월 퇴임 후 새마을운동 전수와 어학 공부 등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체류 중이다.이날 환영만찬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반갑게 포옹했다.이 도지사는 “이렇게 만날 수 있어 참으로 기쁜 마음이고 김 지사님이 저를 정무부지사로서 믿고 맡겨 줬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앞으로 김 지사님을 자주 만나 고견을 수시로 듣겠다. 해외에 계시는 동안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전 도지사는 이에 “필리핀까지 와서 이렇게 초청해 줘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이 도지사는 굉장히 능력 있는 분이고 도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는 것을 멀리서도 잘 듣고 있다”며 “향후 귀국하게 되면 지사님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1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두 사람은 도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경북도는 전했다.한편 이 도지사는 귀국 후 가진 간부회의에서 “도지사가 바뀌었다고 현 도지사를 의식해 전임 지사와 관계를 단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간부들과 직원들은 지난 12년간 함께한 김 지사에게 정성껏 연락도 드리고 교류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 도지사는 “역사는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이어지는 것이고 어제의 역사를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이 만들어지는 것임을 잊지 말자”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필리핀 방문…수출확대방안 등 논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수출확대와 관광객 유치 등을 논의했다.이 도지사는 6일 오전 첫 일정으로 마닐라호텔에서 열린 해외자문위원 회장단 회의에서 대학생 해외인턴 사업 확대와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중소기업 통상확대, 투자기업 발굴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은 해외자문위원은 47개국 95명이며 청년 해외인턴사업은 지금까지 360여 명이 해외 자문위원 기업에 취업하는 등 경북도 민간외교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이어 오후에는 (주)닛산의 필리핀 현지판매법인인 닛산필리핀스사의 전국 판매조직망을 총괄하는 MDC사(Mantrade Development Co.)를 방문해 도내 전기상용차 및 2차 배터리 제조업체와 현지 기업 간 통상확대와 기술협력 방안, 그리고 회사 임직원들의 경북도 포상관광을 요청했다. 앞서 이 도지사는 마닐라 한 식당에서 경북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필리핀지회(지회장 박완섭)간 신 남방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를 체결하고 협력관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필리핀OKTA와는 8년째 경북우수상품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경북제품의 필리핀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 도지사는 7일 오전 마닐라 셰르빌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대양주 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에도 참석해 네트워킹을 강화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필리핀 현지기업방문과 OKTA 필리핀 지회와의 협약으로 경북 중소기업 제품의 필리핀 진출과 해외기업의 경북 투자유치를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형 수출 먹거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