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 여자 하프 우승 이지윤

“청도의 가을 풍경에 반했어요…. 즐기는 기분으로 달렸습니다.”제12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 여자 하프(21.097.5㎞) 우승자 이지윤(35)씨는 1시간28분26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씨는 결승을 통과한 후에도 힘든 기색 없이 여유로움을 과시하며 “마지막 오르막에서 지쳐 힘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한 코스에 날씨까지 한몫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기뻐했다.경기도 수원에서 왔다는 이씨는 2011년 우연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를 한 번도 걷지 않고 뛰는 자신의 모습에 놀랐단다.그는 체력장에서 5등급을 받을 만큼 운동에는 소질이 없었다. 그러나 달리기에 소질이 있었다는 사실을 자신도 그때 처음 알고 신기했단다.이후 전국 각종 대회에 출전해 상도 타면서 마라톤에 흠뻑 빠져 산다고 했다.그는 “마라톤이 이제 일상생활이 돼 앞으로 몸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 남자 하프 우승 노수아씨

“초반 페이스를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달리다 보니 후반부 들면서 몸이 가벼워지면서 기록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제12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 남자 하프코스(21,097.5㎞)우승은 1시간14분5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노수아(28)씨가 차지했다.노씨는 대구 남구육상연맹 소속으로 청도반시 마라톤에 처음 출전해 우승해 기쁨은 두 배가 됐다.초등학교에서 육상 꿈나무들을 지도하는 노씨는 “주 종목 10㎞에 주로 참가하다 이번에 처음 하프에 도전해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그는 “처음부터 선두 그룹에서 뛰다 8~9㎞에서 스피드를 올리면서 단독으로 레이스했다”며 “내년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달서구청, 제13회 달서 하프라마톤 대회 개최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2일 오전 8시30분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13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415명이 증가한 총 6천585명(하프 1천37명, 10㎞ 1천962명, 5㎞ 3천586명)이 참가한다. 특히 여성참여자 및 대구 이외 타지역 참여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종목이다. 하프 종목은 5개 부(청년부, 장년Ⅰ부, 장년Ⅱ부, 여자부, 단체대항전), 10km 종목은 3개 부(청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진행한다.종목별로 1∼5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6∼10위 선수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5㎞ 종목은 순위 경쟁 없는 가족 건강달리기로 진행된다.코스는 호림강나루공원∼금호강변∼달성습지∼성서4차산업단지다.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오전 7시40분부터 오후 12시20분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모다아울렛, 대천교, 월성교, 성서공단 4차 단지 등에서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또 대회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 셔틀버스를 6대를 배치해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이날 행사장에는 달성습지 보호 체험, 다문화 체험, 건강체험 등 체험부스와 청송사과, 성주참외 등 농산물 홍보부스, 관계 기관·단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김대원과 정승원이 생각하는 대구FC 하프시즌권 장점은?

대구FC 하프시즌권 홍보에 김대원과 정승원이 힘을 보탰다.김대원과 정승원은 박정일 대구FC 장내 아나운서가 제작한 유튜브 언박싱 영상에 출연해 하프시즌권을 살펴보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지난 11일부터 판매된 하프시즌권은 경기장 입장 시 사용가능한 시즌권을 비롯해 선수 포토카드, 랜야드, 배지 2종으로 구성됐다. 포토카드는 세징야 사진과 사인이 포함된 카드며 홈경기 당일 포토카드 배부처에서 시즌권(기존·하프)을 인증하면 매 경기 다른 선수의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하프시즌권 패키지를 살펴본 김대원은 ‘깔끔한 디자인과 슬로건’, 정승원은 ‘구성품 중 배지와 포토카드’를 장점으로 꼽았다.특히 두 선수 모두 ‘가격’을 또 다른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김대원은 “일반 티켓을 매 경기 사는 것 보다 저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승원도 “가격적인 면에서 팬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하프시즌권 가격은 W석 성인 9만 원·청소년 6만 원·어린이 3만5천 원, E석 성인 8만 원·청소년 5만 원·어린이 3만 원, S석 성인 7만 원·청소년 4만 원·어린이 2만5천 원이다.1차 판매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2차 판매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다. 1차 판매분은 오는 23일, 2차 판매분은 다음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하프시즌권은 오는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23라운드 경기부터 스플릿 라운드 홈경기까지 최대 8경기에서 사용 가능하다.시즌권 구매 시 2019시즌 내내 착석할 수 있는 본인의 자리를 지정할 수 있다. W·E석은 지정석, S석은 비지정석으로 운영된다.한편 박정일 아나운서와 김대원, 정승원이 함께한 하프시즌권 언박싱 영상은 유튜브 채널 ‘전지적 박아나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함께 만드는 선율이라 더 빛나요”

대명초등학교 크로마하프 동아리의 시작은 2017년부터입니다.동아리는 현재 교장선생님께서 2017년 12월 교육복지우선사업으로 학생들 심리안정 및 정서함양을 위해 시작됐는데, 크로마하프 교실은 올해 크로마하프 동아리로 이름을 바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습니다.매주 월요일 정규수업이 끝나고 난 이후에 배움이 이뤄집니다.처음엔 악기 모양이나 품에 안고 연주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호기심을 갖는 학생들도 있고, 부모님이나 선생님 권유로 크로마하프를 배우는 학생도 있었습니다.단순히 악기를 연주하는 스킬만을 배우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악기의 특성상, 혼자 무대에 서는 것보다는 여럿이 함께 서는 것이 훨씬 돋보이는 악기가 바로 크로마하프입니다.함께 연주하기 위해서는 옆 친구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함께 조화를 이뤄야만 우리 모두가 빛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은 매주 몸으로 알아가고 있습니다.또 품에 악기를 안고 연주하기 때문에 현 하나하나가 울릴 때마다 그 진동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마음이 안정돼 학생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교장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대명초에서는 1년에 두 번,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잼 콘서트’를 엽니다. 음악시간에 배우는 리코더 등의 친숙한 악기, 방과후 활동으로 배우는 바이올린이나 플룻, 통기타 등 평소 취미로 악기를 연주하는 선생님까지 다양한 악기로 콘서트를 엽니다.2교시와 3교시 사이 중간놀이 시간에 이뤄지는 활동으로 잼 콘서트에서 크로마하프 동아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학생들은 교육 과정 속에서 배우게 된 크로마하프 재능을 마을과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도 합니다.2018년 대명초 학생 5명은 이웃 마을에서 크로마하프 연주 재능기부를 했고, 사례금으로 받은 20만원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습니다. 또 대명초의 가족봉사단인 라온제나 활동에서 학교 근처 요양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크로마하프 연주를 들려드리기도 했습니다.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크로마하프 동아리의 이아현(대명초 5학년) 학생은 얼마 전 전학을 해야 할 만큼 먼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됐는데요, 전학을 하면 크로마하프를 배우지 못하게 될까봐 부모님을 설득해서 계속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이아현 학생은 “졸업때까지 크로마하프를 배울 것이고, 중학교 진학 후에도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하면서 크로마하프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이아현 학생은 크로마하프 배우기 전 부끄러움이 많아 발표도 못하고, 특히 많은 친구 앞에서 연주는 상상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꾸준히 연습해서 실력이 올라가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연주 무대도 자주 올라 부끄러움도 많이 없어졌다고 합니다.대명초등학교의 특별한 크로마하프 동아리 속에서 모든 학생은 특별하고 소중하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한울안중학교 2학년1반이아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