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요…대구 신매초등학교

대구신매초등학교는 지역 신도시 및 개발지구 사업에 따라 많은 학생이 모여드는 시지지구의 중심 학교로 1993년 개교됐다.신매초는 ‘건강하고 슬기로우며 예절 바른 신매 어린이’를 교육 목표로 앞세워 학습자 참여 중심의 협력하는 교실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공감하는 교육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과정중심평가 운영신매초는 ‘교사-학생 맞춤형 과정중심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미래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실 속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지난해부터 학생평가 시범학교로 지정돼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교사는 평가 계획 단계에서 학생의 개별 학습 정도를 고려한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학생은 자신의 수준에 맞춰 평가 기준을 선택하고 평가 기준별 과제를 수행한다.평가 결과는 가정에 분기별 1회 통지되고 학부모의 피드백을 통해 평가에 대한 여러 의견이 수렴된다.신매초는 평가협의체를 통해 자체 ‘미래역량 성장 카드’, ‘미래역량 성장 통지표’, ‘미래역량 성장 프로젝트 통지표’ 등 다양한 평가 산출물도 가정으로 배부하는 과정중심평가 통지 시스템을 구축했다.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맞춰 교육공동체와 언택트 소통을 위한 ‘신매초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이를 통해 학교 소식과 학부모 연수 및 설명회 등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체험 통한 학생 역량 강화신매초는 코로나19 사태를 타파하기 위해 체육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 수성구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미래형 가상현실(VR)스포츠실을 구축해 교사 연수 및 학생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VR스포츠실에는 18종의 스포츠 놀이와 학습을 융합한 31종의 교육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공간별로는 최신 가요에 맞춰 춤추는 댄스존(Dance Zone), 체력향상을 위한 바이크존(Bike Zone), 점프하며 게임과 신체활동을 극대화하는 바운스존(Bounce Zone)으로 구성돼 있다.VR스포츠실은 미세먼지, 우천 등 야외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든지 실내에서 체육을 할 수 있고 위험 요소가 적은 안전한 공간에서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신매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구름다리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학교 내 건물 이동통로를 리모델링해 상설 전시 및 공연장으로 이용하고 있다.신매초의 ‘욱수농악 보존 프로젝트’는 학생의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전통문화 계승 교육프로그램이다.욱수농악 동아리, 욱수농악 교실 활동으로 욱수농악 소개, 악기 구성과 배치, 기본 타법과 호흡법, 기본 장단 등을 배울 수 있다. ◆미래 과정평가 모델 제시신매초는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모아 과정중심평가를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평가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평가 프레임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하고 있다.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새로운 수업 방식에 맞는 평가의 필요성, 블렌디드 혼합수업 형태에 맞는 평가 등 ‘미래형 과정중심평가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여러 학교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또 신매초는 학생의 기초체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확대한다.현재 ‘7560+선도학교’,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등 놀이와 체육을 접목한 다양한 교내·외 스포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나아가 인근 학교와 연계한 ‘지역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기획해 지역 마을만의 새로운 체육문화 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학교 시설의 경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급식실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박종희 대구신매초등학교장은 “누구나 신매초를 보면 ‘이 학교 괜찮던데’라고 말할 수 있는 좋은 학교가 되고자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새롭게 시도할 것”이라며 “모두를 다 품는 따뜻한 신매품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109년 역사 청송초교 최첨단 디지털학교로 변신

개교 109년의 역사를 가진 청송초등학교(교장 함미화)가 개축을 통해 친환경 최첨단 디지털학교로 변신한다.청송초교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인 노후학교를 디지털학교로 탈바꿈하는 그린스마트 스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이 사업에 선정된 청송초교는 올해 하반기 설계를 마친 후 2022년 3월 착공해 2023년 8월 그린스마트 스쿨로 거듭난다.이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를 친환경 최첨단 디지털학교로 리모델링 및 철거한 후 개축하는 것이다.정부는 2025년까지 18조5천억 원(국비 5조5천억 원, 지방비 13조 원)을 투입해 제로 에너지 그린학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교실,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라는 4대 핵심요소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개축되는 청송초교는 태양열과 친환경 단열재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교실에 와이파이와 교육용 태블릿PC를 보급해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170억~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지역의 중심학교를 육성한 후 인근학교의 통·폐합이 진행될 경우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봉화 도촌초 작은학교 살리기 성과 톡톡

폐교위기에 몰린 봉화지역의 도촌초등학교가 교육 공동체와 협력해 추진한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이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도촌초(교장 박임식)는 2010년 전교생 18명으로 폐교위기에 놓였으나 학부모와 총동문회, 지역사회 등 다양한 교육 공동체와 협력해 학교 살리기에 노력했다.그 결과 지난해 학생 수가 51명으로 10년 만에 283%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과는 총동문회가 2015년부터 2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입학생, 전입생, 졸업생에게 지원했으며, 학부모회도 지속적인 인적·물적 지원을 한 결과로 보인다.특히 수자원공사는 학생들을 위한 야외 체험 공간과 놀이시설의 조성을 지원했다.학교 측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다문화 거점학교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이에 따라 도촌초는 각종 표창을 받은 것은 물론 우수학교로 선정되며 지역 중심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9월 이후 9명이 전입했으며 올해는 7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박임식 도촌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작은학교에서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시, 학교텃밭 조성사업 진행

대구시는 교육청과 함께 50대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텃밭 조성․운영 지원사업을 진행한다.학교 텃밭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른 인성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학교별로 50만~100만 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조성 및 지난해 우수 평가를 받은 5개교는 우선 지원한다.대구시는 매년 하반기에 학교텃밭 운영실태 평가를 통해 우수학교를 선정·시상해 텃밭 활동을 장려한다.효율적인 학교텃밭 관리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가 한차례 교육을 해 준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개학, 학교 앞 불법주차 꼼짝마

대구시는 개학을 맞아 2일부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이를 위해 기동단속반을 운영 하고 구·군과 함께 월별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대구시 교통정책과 주차관리팀 8명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은 2일부터 주 3회 운영하며 최근 3년간 부상자가 발생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초등학교 등·하교시간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가 다른 교차로와 만나기 전까지 구간)과 후문 등 학교 일대의 불법주·정차 단속차량을 위주로 단속한다.또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단속 및 계도하며 구·군에서도 개학기를 맞아 단속차량 37여 대, 단속인력 70여 명, 고정식 단속 카메라 70여 대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오는 5월11일부터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8만 원에서 12만 원(승용차 기준)으로 상향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대구시 김선욱 교통정책과장은 “대구는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2016년부터 5년간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과속 단속 카메라, 신호기,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예아람학교 입학식 2일 열려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로 개교한 대구예아람학교의 입학식이 2일 열린다.예아람학교에서는 유·초·중·고등학교 과정별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유치원 과정에서는 문화예술적 감각을 계발하고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음악·미술 등 다양한 경험에 집중해 교육한다.중학교 과정은 문화예술적 소질과 적성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진로교육 및 진로 선택에 집중해 가르치는 학생별, 과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날 입학식에는 학교기업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식전 공연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입학 축하 영상 메시지 전달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예아람학교가 아이의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돼 자기만의 끼를 계발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황평 영남대 교수, 퇴임 앞두고 제자 위해 ‘1천만 원 기탁’

39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제자들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 교수가 화제다.오는 28일 정년퇴임을 앞둔 영남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과 황평(65)교수 이야기다.황 교수는 25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제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재임 중 꾸준히 발전 기금을 기탁해 온 황 교수의 누적 기탁금액은 5천만 원에 이른다.황 교수는 “젊은 시절 교수로 부임해 캠퍼스 곳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학문을 탐구하고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많은 것을 얻고 배운 영남대를 떠나며, 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주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학교와 제자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황 교수는 1982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해 39년 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으며, 학생역량개발처장, HuStar혁신아카데미 미래형자동차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 개최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최근 지역 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신학기 코로나19 식중독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운영방안 준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소 방역 및 소독 실시 등 위생관리 강화 △학교급식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실천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또 △초, 중, 고 전면 무상 시행에 따른 급식 경비 지원체제 개편 △유치원 및 대안학교 급식지원 확대 및 관리 방안 마련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전체 학교 대상 확대 △소규모 학교의 급식 질 향상과 인력 관리 효율화를 위한 공동조리 추진 확대 등에 대한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주요 변경 사항도 공유했다.신덕섭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새 학년에도 학생 및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든든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구미시-구미교육지원청, 학교숲 조성 속도

구미시가 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숲 조성에 나선다. 시는 최근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까지 구미발명교육센터에 힐링체험숲을 조성하기로 했다.지난달 공모를 통해 구미발명교육센터를 대상지로 선정한 구미시는 학교숲 조성과 유지관리에 필요한 자금과 기술자문을 지원한다.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숲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전하는 역할을 맡는다.두 기관은 구미발명교육센터의 유휴지와 기존 연못을 정비해 생태학습장으로 만들고 옥외 교육에 필요한 그늘과 숲속교실을 제공한다.동시에 학생과 가족들의 소풍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구미시 장지욱 공원녹지과장은 “구미발명교육센터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생태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과 주민이 생활권에서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녹색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지역 학교들, 3월 개학 전교생 등교로 결정할 듯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 대부분이 3월 개학을 앞두고 전교생을 등교시키는 방향으로 내부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전체 학생 수가 400명 이상인 학교들은 자체 판단에 따라 등교 인원을 결정해야 하는데 대부분 전교생을 등교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올해 3월 개학 등교를 포함한 학사 일정을 발표하고 지역 초·중·고교 466개교는 등교 인원을 자체적으로 조율하고 있다.이번 시교육청의 학사 일정 핵심은 교육부 방역 지침을 기반으로 각 지역학교에 자율성을 줘 내부 결정에 따라 학생 모두를 등교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시교육청은 사실상 대구지역 모든 학생을 등교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관건은 전체 학생 수가 400명 이상 학교의 내부 판단이다.전체 학생 수가 400명 이하라면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지만 400명 이상인 경우 학교의 판단에 따라 등교 인원을 결정해야 한다.대구지역 초·중·고교 466개교 중 학생 수가 400명이 넘는 학교는 모두 232개교로 초·중학교 149개교, 고교 83개교다.현재 400명 이상 학교들은 내부 회의와 학부모 의견 수렴 등 여러 방법으로 논의 중에 있는데 대부분 전교생이 등교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지역의 한 학교장은 “지역학교들이 전교생을 등교시키는 쪽으로 결정할 것이다. 학부모는 자녀를 학교에 보내 교육 및 돌봄 기능을 함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고 교사 입장에서도 원격수업의 한계와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 및 학습격차 문제 등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안고서도 전교생 등교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시교육청도 지역학교 대부분이 전교생 등교로 방침을 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개학식이 있는 3월 첫째 주 모두 등교해 상황을 지켜보고 후 다시 등교 인원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은 되도록 많은 학생이 등교했으면 하는 취지에서 지침을 마련했고 3월 전체 등교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달성군, 천내리 도시재생 주민건축학교 전시회 개최

대구 달성군은 군청 2층 전시홀에서 다음달 5일까지 ‘천내리 도시재생 주민건축학교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천내리 도시재생현장센터와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참여한 ‘천내리 도시재생 주민건축학교’의 결과물을 전시한다.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달성군은 주민 의견 청취 후 실현 가능한 사항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한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통해 현장 업무 지원 나서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올해 개소된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행정 업무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1일 지역 학교 교장과 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의 업무를 소개하고 지원 활동에 대해 안내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 학교현장 방문, 인력계약 및 지역특색사업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2개월 동안 지역 학교 14명으로 이뤄진 방과 후 학교 강사 선정, 7명의 계약제 교원 선발, 계약제 교원에 대한 호봉 획정 업무 등을 통해 원활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학기를 준비했다.또 지역 특색사업인 ‘삼국유사의 고장 얼 찾기’ 프로그램의 체험 코스 개발로 학생들이 군위의 역사·문화 유적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 자료 개발도 진행 중이다.이 밖에 군위교육지원청은 불법 카메라 점검, 과학실 및 도서관 운영에 대한 현장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김장미 교육장은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선생님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학교 지원을 약속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 상원초등학교

청룡산과 수변공원을 가까이 둔 물 좋고 공기 맑은 천혜의 자연 속에 위치한 대구상원초등학교.1994년 개교 이래 2천952명을 배출해낸 곳이다.상원초는 학생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토대를 갖춰왔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동행하는 ‘행복한 숲속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행복한 숲속 학교는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스스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교육,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가운데 자기의 꿈을 실천해 나가는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의미한다.이를 위해 상원초는 ‘꿈·보람이 있는 교실, 행복 숲속 학교’라는 비전으로 학생이 꿈을 찾고 배움을 삶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상원 슬로 스쿨상원초에서는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원 슬로 스쿨’이라는 특색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슬로 스쿨은 슬로 리딩(Slow Reading), 슬로 워킹(Slow Walking), 스마트 메이킹(Smart Making)으로 이루어져 있다.슬로 리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인성 및 인문교육과 관련한 것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연관된 독서교육, 말하기 교육, 쓰기 교육을 통합한 수업 방법이다.한 권의 책을 천천히, 깊고, 넓게 읽으면서 독서 토론, 글쓰기 및 관련 내용에 따라 다른 교과에서도 연계해 수업하고 있다.슬로 워킹(Slow Walking)은 학생들의 건강, 체력, 협력 등과 관련해 아침 걷기 운동, 수변공원 숲 체험, 7560+(일주일 5번 60분씩 운동)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학교 뒤 청룡산과 인근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 속에 있는 학교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체험활동, 아침 걷기 운동, 스포츠클럽 활동 등 건강한 마음을 기르고 긍정적 태도와 정서적 역량을 계발하고 있다.스마트 메이킹(Smart Making)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미래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인 창의적 메이커(Maker)를 기르기 위한 것이다.상상제작소 구축을 통한 각종 미래 기반 활동 관련 동아리 운영 및 창의융합축전 개최, 방과후 활동 등 학생 생각을 창의적으로 만들고 꿈 실현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방침2018년부터 진행해온 ‘상원 슬로 스쿨’의 효과는 여러 면에서 나타나고 있다.슬로 리딩과 관련해 많은 학생들이 각종 문예 대회에 참가해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많이 거뒀다.또 학생 글을 모은 책자를 발간했는데 3~6학년별 슬로리딩 문집 및 책 쓰기 동아리의 1인1책 만들기, 수업의 결과물을 포토 북으로 제작했다.슬로 워킹과 관련해서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고 학생 생활 체육을 위한 7560+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다.스마트 메이킹과 관련해 과학 페스티벌에서 발전된 창의융합 축전을 매년 개최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및 창의적 메이킹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8 교육활동 유공학교 교육감 표창 및 2019년에는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지난해는 사이버폭력 예방 시범학교로 지정돼 1년간 관련 수업 및 예방 활동을 실천한 결과 그해 연말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어울림프로그램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4차 혁명 속 환경 개선상원초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 시설에 대한 친환경과 안전을 위한 기반을 지속으로 조성할 계획이다.행복한 배움을 위한 시설 개선을 위해 1~2학년에만 있는 전자칠판을 꾸준히 도입한다.현재 4개 학년만 설치된 무선 인트라넷을 전체 학년으로 확대 설치해 온라인 학습 및 전자교과서 시대에 발맞춰 나간다.학교의 자랑인 행복 숲속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확대된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연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을 확대한다.코로나19에 대비해 학교 내 모든 시설이 위생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를 강화한다.이정원 대구상원초등학교장은 “모든 교육 방향은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교 교육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교육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상원초가 단순히 하나의 초등학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번 학기 개학만 기다렸어요”…학교 앞 문구점 매출회복 기대 높아

대구지역 내 학교 앞 문구점들이 다음달 1일 개학을 앞두고 매출 회복 기대에 부풀어 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매출이 크게 하락했지만 올해는 신학기 정상수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대구 수성구에서 40년째 문구점을 운영 중인 한모(68)씨는 매출이 없어 폐업 위기에 처했다.한모(68)씨는 “하루 종일 있어도 손님이 10명도 오지 않아 매출이 뚝 떨어졌다”며 “3월에 개학만을 바라보면서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매출에 변화가 없으면 폐업해야 할 지경”이라고 하소연했다.한씨는 손님을 조금이라도 유치하고자 10% 할인행사까지 진행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소용없었다.지역 문구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월세와 고정지출비용 때문에 상당수 문구점들이 매월 300~400만 원 적자를 감당해야 했다.매년 3~5월 개학으로 발생되는 매출이 3~5천만 원으로 가장 높은 시기인데 지난해 3~5월 매출은 10분의1로 줄었다는 것.개학시즌에 벌어들인 매출로 1년을 유지해야 하는 학교 앞 문구점들에게는 큰 타격이다.특히 지난해 학부모들이 받은 재난지원금으로 학용품을 문구점에서 사용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바람에 재난지원금 특수로 누리지 못했다.수성구 한 초등학교 앞 문구점 주인 신모(54)씨는 “비대면이 일상화되다 보니 인터넷으로 문구나 서적을 많이 구매하고 있어 아직까지 손님이 없다”며 “이번 신학기에는 다행히 정상수업을 한다하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영남대학교 강기천 교수(경제금융학과)는 “학교 앞 문구점업계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날씨가 풀리면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동반 상승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한편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내 학교는 오는 3월1일 개학 연기 없이 학사일정을 시작해 법정 기준수업일수에 따라 정상 등교수업을 진행한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