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비대면 독서환경 지원을 위해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과 함께 구축한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지난해 12월24일부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구미래교육연구원과 협력해 초·중·고 교과 연계, 교수학습, 자녀교육 등 관련 자료 5천149종, 3만5천195점을 구축하고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대구학생전자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는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 폰 앱을 통해 대구교육청 관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 회원 ID로 이용할 수 있고 전자책 대출은 1인당 5권 15일, 예약은 1인당 3권까지 가능하다.올해는 이용자 희망자료 반영을 통한 맞춤형 전자자료 확충과 이용자 동시접속 제한이 없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학생 및 교직원은 학교 홈페이지나 대구학생전자도서관(http://dgelib.dkyobobook.co.kr)에 접속해 이용 가능하고 학부모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 문의해 본인 인증해야 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특수학교 학생 위한 장학자료 발간

대구시교육청이 18일 특수학교 교사의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내 손안의 에듀테크’(특수교육 원격수업 길라잡이) 장학자료를 발간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자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것으로 총 4부로 구성돼 있다.1부 ‘원격수업 이해하기’는 원격수업의 개념과 유형을 소개하고 2부‘원격수업 준비하기’에서는 원격수업을 실행하기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 환경 구축,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방안 등을 실어 블랜디드 교육의 일상화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3부 ‘원격수업 실행하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맞춤형 원격수업을 실행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4부 ‘원격수업 운영사례’에서는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장애 영역별 원격수업 운영사례를 공유한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접근이 어렵고 제한적 요소들이 많은 문제가 있었다.이에 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특수교사들의 원격수업 제작 및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한 특수교육 장학자료 ‘내 손안의 에듀테크’를 발간했다.자료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1월 중 각 학교로 배부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장학자료를 활용해 특수교사들이 원격수업역량을 기르고 나아가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 자료집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장을 위한 길잡이로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시민이 보는 대구교육…대구 경서중 동아리 ‘고민하지 말고 그려’

대구교육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변모하고 있다.그동안 성적 중심의 성과주의에서 벗어나 학생의 진로와 인성, 자기계발 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운영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과 함께 시민이 바라보는 지역교육의 변화점에 대해 알아보자.“얘들아, 내가 그린 그림 좀 볼래? 어제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캐릭터를 하나 디자인해 보았어!”교내 복도를 지나가다가 대구 경서중학교의 학생 자율 동아리 ‘고민하지 말고 그려!’의 부원으로 활동하는 한 친구의 목소리가 들렸다.교실 창문 너머로 그림 솜씨 좋은 친구 한 명과 그 주변으로 아이들 몇 명이 부러움과 호기심 가득한 두 눈을 끔뻑이며 연신 감탄사를 뱉어내고 있었다.학창 시절을 돌이켜 봤을 때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가 한 반에 꼭 한 명씩은 있었던 것 같다.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 주변에 우르르 모여 오늘의 신작을 감상하고 느낀 점을 서로 이야기하거나 멀찍이서 구경하곤 했던 추억이 우리의 기억 속에 한 조각씩은 있을 것이다.중학교 교사가 돼보니 그런 친구들의 그림 한 점 한 점이 더 멋지게 느껴지고 귀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일반적으로 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이 있어서 1인 1동아리를 선택해 모든 학생은 필수이수 시간만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그렇지만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조금 더 세분화된 활동을 희망하거나 방과 후 따로 시간을 내어서라도 자신의 취미활동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있다.이런 학생들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는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를 만들고 운영해가는 ‘교내 학생 자율 동아리’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있다.오늘 소개할 동아리가 그 동아리 중 하나인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서로의 작품과 미술 표현 기법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미적 감수성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학생들이 개설을 희망한 교내 학생 자율 동아리 ‘고민하지 말고 그려!’이다.작년에는 다른 이름으로 신설됐다가 올해 등교 개학을 하면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동아리다.코로나19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개학일도 미뤄지고 각종 교내 활동이 줄어들어서 동아리 활동마저 위축됐는데 그런 과정에서도 아이들은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서 틈틈이 작품들을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아이들은 작게나마 소통의 장을 만들어 피드백하고 결과물들을 전시하기를 희망했다.그래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서 교내 학생 자율 동아리를 개설하게 됐다.교내 학생 자율 동아리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지켜져야 하는 데 우선 동아리의 활동 목적이 명확해야 하고 10명 내외의 인원이 있어야 한다.학생 중심의 동아리이긴 하지만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도 한 분 섭외해야 하고 동아리의 활동 내용도 구체적이어야 한다.아이들은 직접 동아리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교내 구석구석, 그리고 학교 온라인 플랫폼으로 홍보를 하면 된다.올해 교내 활동이 많이 줄어들고 단체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새로운 형태로 동아리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활동이다.아이들은 이미 익숙한 온라인 플랫폼에 서로 그린 그림들을 올리고 감상하며 댓글로 자신의 생각과 좋은 점 등 피드백을 해주는 형태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세상이 변화하면서 아이들도 변화하는 세상에 나름의 방식으로 적응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올해는 축제나 오프라인 활동 등에 제약이 많아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나름대로 새로운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 역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가며 성장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이번에 소개한 ‘고민하지 말고 그려!’ 동아리뿐만 아니라 앞으로 많은 학생이 학생 자율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의 재능과 취미를 다양하게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대구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 이정운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상주 용운고 학생,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

상주용운고등학교(교장 강신옥) 반려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미용과 학생 5명이 제37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교사와 합격한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합격을 축하하고 있다.또 상주용운고 학생들은 핸들러(KFF) 자격검정 2급 시험에 응시한 6명이 모두 합격했고, 3급에는 33명이 지원해 31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군위군, 2021학년도 향토생활관, 서울군위학사 입사생’모집

-안정적 학업환경으로‘향토 인재양성’노력-군위군은 지역 출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환경 조성을 통한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2021학년도 향토생활관 입사생과 서울군위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인원은 총 145명(경북대 30, 영남대 30, 계명대 30, 대구대 30, 대구가톨릭대 15, 경일대 10)으로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자격은 관내 초·중·고를 졸업한 학생 또는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군위군에 주소를 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또한, 군위출신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 대학생들의 학업전념을 위한 기숙시설인 서울군위학사의 2021년도 신규입사생을 11일부터 2월17일까지 선발한다.총 26명(남13, 여13)을 선발할 예정이며 입사료 5만 원, 월 사용료 15만 원(타지역 학생 20만 원)에 이용가능하다.수도권 소재 대학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 수도권 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구비서류를 준비해 군위군청 총무과에서 신청가능하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새로운 문화 창고 (1)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

(시리즈)새로운 문화 창고〈1〉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 현시대의 지식과 정보를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존재하는 도서관은 우리 역사 속 학문과 지혜의 산실이다.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장소로만 한정하기에는 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대구·경북에는 이름 있는 대규모 시·도립도서관들을 비롯해 구·군·교립 도서관 등 지역민들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들이 지역마다 거점별로 자리해 있다.각 도서관의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운영과 기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지역민들을 책으로 이어주는 따뜻한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도서관들을 찾아 떠나보자.(편집자 주)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1971년 남구 대명동 일원(현 대구고)에 ‘학생 도서관’으로 문을 연 후 1987년 중구 대봉동 경북고 후적지로 이전했다.1991년 ‘대봉 도서관’으로 개칭해 2018년 9월30일까지 운영됐다.현 명칭을 가지게 된 건 2018년 12월19일 전 신암중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시설에 도서관이 들어서면서부터다.이곳은 학생도서관으로서의 역사성과 학생민주운동의 시발점이 된 대구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에는 모두 4개과(총무과, 자료봉사과, 독서문화과, 학교도서관지원과)가 도서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45명에 사서직은 21명이다.이곳은 분관으로 ‘불로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0만 점 풍성한 자료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30만 점(권)가량의 다양한 자료(장서)를 보유하고 있다.일반도서 및 어린이도서, 국외서 등이 27만5천662점, 전자책·오디오북·DVD 등 비도서가 2만1천85점, 연속간행물 48종 등이다.올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1일 평균 도서 대출자 수가 전년보다 3~4명가량 늘어났다.올해 1월~12월 자료 이용 실적만 5만45천457명에 18만1천927점의 도서가 대여됐다.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 본관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자료실, 2층 일반자료실, 3층 강좌실, 4층 2·28홀(시청각실)로 구성됐다.특히 1층 로비에는 2·28민주운동 자료를 상설 전시해 민주 시민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또 이용자 맞춤 공간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층엔 북 카페를, 3층에는 휴게홀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후관은 지상 2층으로 학교 도서관 지원 도서를 꾸미는 ‘책꾸러미실’과 ‘보전 서고’가 들어서 있다.도서관 이용 시간은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오후 6시, 일반자료실은 오후 7시까지다.주말에는 모두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스마트 도서관과 무인자가 반납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늦은 시간 자료 이용의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휴관일은 매월 2·4번째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다.도서, DVD 등 자료 대출을 하기 위해선 ‘책 이음 회원’으로 등록돼야 한다.회원이 되면 1회 10권의 자료를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장애인, 어르신은 대출 기간이 30일이며, 다자녀는 20권의 자료를 20일간 대출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긴 다양한 프로그램지난해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서회와 영화 상영 등의 행사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온라인 비대면 행사 위주로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행사 10개, 쌍방향 실시한 화상 앱(줌)을 활용한 참여형 행사 4개, 우편 및 메일을 통한 비대면 공모 대회 3개를 운영했다.홈페이지 활용 온라인 행사는 △집에서 릴레이 가족 낭독회 △책 읽는 아이들 풍경 사진 공모전 △인생 책 손으로 사각사각 등이다.실시간 쌍방향 참여행 행사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키즈 마술쇼 △나는 어린이 예비 북 디자이너 △동화 구연대회이며, 비대면 공모 대회는 △독후감상문 대회 △나라사랑 노래로 새기다 △세계 언어로 배우는 ‘안녕하세요’로 구성됐다.2020년 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66개 강좌로 6천303명이 참여했다.강좌는 영유아 2개, 어린이·청소년 43개, 성인 21개다.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좌만 60% 이상(42개)을 차지했다.영유아는 ‘랜선 그림책 도서관’과 ‘영어 그림책과 친구해요’를, 어린이·청소년은 ‘연극놀이와 인문학 여행’, ‘책 속 인물에게 배우는 리더십’ 등이, 성인은 ‘학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대화법’과 ‘그림책 창작 교실’ 등이 운영됐다.학교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48개교 4천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창의적 체험 활동과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2가지다. ◆도서관 차별화에 나서다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대구지역 공공 도서관 중 유일하게 학교 도서관 지원과를 둬 지역 내 초·중·고 도서관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사서교사, 시립도서관 사서가 연계해 학교 도서관 활성화 실무협의단을 구성(20명)하고, 학교 도서관 업무 담당자 실무교육, 담임사서제 실시, 학교 도서관 컨설팅, 교과 연계 독서 프로그램 및 작가와의 만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 학생 도서관의 역사와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 및 청소년 도서를 60% 이상 구입했다.교과 수록 및 연계 도서와 2·28민주운동 등 민주운동 자료를 특색 정보자료로 수집 중이다.2020년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의 최다 대출도서는 어린이 도서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으로 모두 24회의 대출 횟수를 기록했다.영유아 도서는 ‘강아지 복실이’(18회), 청소년 도서는 ‘위저드 베이커리’(13회), 성인 도서는 ‘보건교사 안은영’이다.대출자 현황으로는 40대가 34.45%로 가장 높았고, 성별로는 여성의 비율이 63.8%로 남성보다 높았다. ◆배호기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장 인터뷰 “대구 학생 도서관의 역사를 이어 받아 학생 독서 교육을 지원하는 특화 도서관의 역할과 2·28민주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을 계승하려 합니다.”배호기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맞춰 2·28기념 학생 도서관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운영으로 지역민들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공연, 음악회, 전시회 등을 준비해 집 앞에서 만나는 문화공연장을 맞들겠다고 강조했다.배 관장은 2021년 9월 개관 예정인 민주시민교육센터(가칭)와 연계해 평등, 평화, 환경, 미디어 등의 학교 교육 관련 주제의 책을 통한 민주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그는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을 학생들이 성찰, 토론, 실천을 통해 몸소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를 늘려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책을 통해 알게 되고 고민하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배 관장이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을 이끌며 지역민들에게 가장 호평받았던 사항은 ‘도서관 협력 서비스’와 ‘쾌적한 시설 제공’에 있다.국립 중앙도서관과 연계해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우리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지 않은 경우 다른 지역 도서관에 신청해 받아볼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와 대구지역의 다른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에서 반납하는 ‘타관 반납 서비스’는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그는 “새로 조성된 도서관이라 전반적으로 쾌적하다는 점과 자료실과 주차장이 넓다는 점이 코로나19 시대에도 지역민들의 발길을 조금이나마 이끌고 있다”며 “도서관 협력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많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배 관장이 바라는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의 보완 사항은 학생들의 이미지와 영상에 맞는 디지털 세대 구축에 있다.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독서 환경이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온라인 독서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그는 “지난해 대구시교육청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이 뭉쳐 학생 전용인 ‘대구학생 전자도서관’을 구축했다”며 “정식 개통을 통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자신했다.배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할 강한 정신을 배우고자 ‘나라를 지킬 인물’ 코너와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한 방역 강화,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 활동을 지원할 특별 프로그램인 ‘온&온 청소년 독서 챌린지’를 강화해 보다 높은 곳으로 나아갈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교육청,학생 수 40명 이상 학교 보건교사 배치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학생 수 40명 이상 모든 공·사립학교에 보건교사 배치한다.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조치다.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공립학교 보건교사는 교육부에서 정원을 배정받아 올해 학생 수 40명 이상 585개교에 배치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0개교(9%)가 증가했다.사립학교에는 공립 배치 기준에 맞춰 지난해보다 40개교(9%)가 늘어난 143개교에 배치한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는 공립학교 학생 수 70명 이상 638개교(69.1%)에 보건교사를 배치했다.이와 함께 34학급 이상, 학생 수 850명 이상 과대학교 38개교(초등학교 36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는 기간제 보건교사를 추가 배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등을 하도록 했다.보건교사가 없는 학생 수 40명 미만의 학교 154개교에는 교육지원청 보건교사가 순회하면서 의료서비스와 보건교육을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생작가 공모전 ‘내 꿈을 열다’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2020 아트메이커페스타 학생작가 공모전 ‘내 꿈을 열다’를 개최한다.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미술체험(행사) 활동을 공모전(비대면)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창작 및 감상 활동을 지원한다.지난해 9월 공모 접수를 시작해 심사를 거쳐 총 92명(24개팀)이 응모해 개인전은 9명, 단체전은 7팀의 동아리가 선정됐다.개인전은 1인당 15점 내외 단체전은 1인당 2~3점으로 약 4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개인전은 5~15일, 단체전은 오는 19~29일, 2주씩 전시된다.개인전이나 학교별 그룹전의 특성을 살리고자 벽체를 설치해 부스 형태로 전시공간을 조성했다.시교육청은 학생작가전의 전시내용과 인터뷰를 담아 기록 및 교육용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시교육청 유튜브, 에듀나비)에 공유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전시전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과 꿈을 그림으로 풀어내 또래들과 공유하고 진로 고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주대 파티디자인과 신설 학생모집

경주대학교가 파티디자인과를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주대는 직업이 빠르게 다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역행사 및 다양한 축제를 연출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파티디자인학과를 신설해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주대는 파티디자인학과 신설을 통해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 연출, 전시회 오프닝파티, 웨딩메이크업, 웨딩 플래너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인 양성 과정 중 코스튬 플레이&특수분장 분야는 국내는 물론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전국의 축제와 국제쇼에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분야다. 안기정 교수는 “국제적인 회의도시 경주에서 최고의 교육환경과 교수진을 확보한 파티디자인학과를 운영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론수업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실무형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기별 장학제도도 다양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대는 또 파티디자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3학년 2학기부터 장기 인턴십 파견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해당 학과를 졸업하면 이벤트 기획사, 광고회사, 웨딩기획사, 대형웨딩홀, 방송국 등의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다.이밖에도 돌 잔치, 프로포즈 파티, 스몰 웨딩, 하우스 웨딩 등을 진행하는 파티 전문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청년 창업도 돕기로 했다. 경주대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파티디자인학과 지원 원서를 접수한다.정원은 23명이다. 안 교수는 “파티디자인과는 21세기 트렌드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특히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지역의 특성에 맞는 학과”라고 강조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최근 시행한 제48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2년 연속 전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2015년 신설된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는 2017년부터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2019년과 2020년에는 응시생 전원이 합격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2년 연속 전원합격이라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지역에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2년 연속 전원합격은 영남이공대학교가 유일하다. 지난해 치위생사 전국 평균 합격률은 74%였다.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 손화경 학과장은 “코로나 사태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가고시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는 낳았다”며 “능력있는 엘리트 치과위생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는 3년제 과정으로 정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111명과 정원외 58명을 포함해 총 16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비대면 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 운영 중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4일부터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전자책 대출은 1인당 5권 15일, 예약은 1인당 3권까지 가능하다.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구미래교육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각급학교 교과 연계, 교수학습, 자녀교육 등 관련 자료 5천149종, 3만5천195점을 구축했다.내년에는 이용자 희망자료 반영을 통한 맞춤형 전자 자료의 지속적 확충으로 비대면 교수학습 및 독서 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는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 폰 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회원 ID로 이용할 수 있다.에듀나비, 학교 및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별도 메뉴를 설치해 이용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학생과 교직원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http://dgelib.dkyobobook.co.kr)이나 에듀나비(http://www.edunavi.kr)에서 로그인이 가능하다.학부모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으로 문의해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필요한 비대면 교수학습 독서 자료를 제공하고 디지털 세대를 위한 온라인 독서 공간으로써 대구미래역량교육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구미여고 학생들의 손편지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희를 도와주시는 소방관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지난 18일 구미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를 찾은 구미여고 교사가 손 편지 70여 장을 전달했다. 구미여고 경찰·군인·소방관 동아리 ‘히어로’ 소속 학생들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소방관들에게 보내는 편지였다.히어로는 얼마 전 경찰·군인·소방관 인식 개선 교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가운데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관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활동도 있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가해 이날 편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편지에 담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은 소방관들의 마음을 모처럼 훈훈하게 만들었다.구미소방서 한상일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이 보내 준 따뜻한 마음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내년 2월까지 전체 학생 원격수업 시행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교육부 기준보다 더 강화된 3단계를 적용한 ‘전체 학생 원격수업’을 시행한다.22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 ‘학교 내 밀집도 기준 1/3’의 등교수업 기준을 안내했으나 최근 지역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대구의 거리두기 단계보다 더 강화된 ‘전체 학생 원격수업’을 결정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초교 54교(전체 230교)와 중학교 124교(전체 124교), 고교 85교(전체 94교)가 해당된다.원격수업 기간 내 교육안전망 확보를 위해 △학생 건강 및 생활지도 △원격수업의 내실화 △개인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지속적으로 한다.유치원도 돌봄 원아를 제외한 전체 원격수업을 한다.특수학교(급)는 원격수업을 운영하되 학생이 희망하면 1대1, 1대2, 가정방문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초등 돌봄, 기말고사, 학교별 학사 운영상 필요한 경우에는 등교수업이 가능하고 기초학력 지도와 방과후학교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또 졸업식은 학생의 성장 과정에서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 대면으로 진행하되 여러 개의 교실에 분산 배치해 학급 단위로 실시하도록 했다.학부모 및 외부인사의 출입은 금지한다.그 외 학교 내외 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외부인 초청 등 대규모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금까지 학교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대구지역 학교 내 방역의 철저함을 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역의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