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기초·기본학습 멘토단 발대식 개최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기초·기본학습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기초·기본학습 멘토단은 대구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교육 기부 동아리다.‘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시작한 비영리 교육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멘토단은 남부교육지원청과 대구교대 미담장학회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멘티·멘토 결연을 희망한 남구와 달서구 초등학생 30명의 교육을 돕는다.멘토 대학생과 1대1로 결연해 주 1회 가정이나 학교 방문으로 2시간씩 집중 학습을 한다.남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가능하고 멘토와의 지속적인 교과 학습 지도 및 학습 상담 등을 통해 학생의 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남부교육지원청 소상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력 결손,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기본 학습 멘토단 사업을 계획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 격차를 극복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운영해 남구와 달서구의 모든 아이를 다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원격학습 지원 플랫폼인 ‘온학교’ 인기

구미 인덕초에 자녀를 두 명을 둔 학부모 A씨는 지난 겨울방학, 경북교육청이 두차례 실시한 원격학습 지원 플랫폼인 ‘온학교’ 덕을 톡톡히 봤다.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학습 공백 최소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 지원 활동을 받을 수 있어 반응이 좋다.‘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다.이 공간에서는 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이 이뤄진다.도교육청은 지난 1일 ‘온학교’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저녁시간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수업에 들어갔다.전국 첫 시도다. 호응도 뜨거웠다. 이날 가진 ‘온학교’ 개교 기념식과 오리엔테이션에는 5천400명이 접속해 온학교 학습 방법을 공유했다.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학기중에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간 원격수업을 한다.영어와 통합교과는 콘텐츠와 과제 중심 학습으로 운영한다.스스로 학업 성취인증제와 연계해 자기 평가를 하고 학업 성취를 돕는다.방학 및 새학년 준비기간에는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패들렛, 구글 설문 기능 등을 활용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 맞춤형 피드백을 하고,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시상도 한다.수업은 100명의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교사들이 담당한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새 학년 학교생활을 위해 ‘온학교’를 운영,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온학교의 실시간 수업과 스스로 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 주도성이 향상되고 지역 간, 학생 간 학습 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활용법 및 전략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각 대학의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이 결과보고서에는 전년도 대학별고사 내용이 상세히 기재돼 있어 수시전형을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보고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활용 방법과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결과보고서로 대학별고사 대비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논술과 면접, 구술고사 등 대학별고사가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제대로 이뤄졌는지 대학이 다각도로 분석·평가해 발표하는 보고서다.출제 주체인 대학이 직접 평가, 분석했다는 점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기출문제 대비 자료라고 할 수 있다.보고서는 크게 △선행학습 영향평가 진행 절차 및 방법 △고교 교육과정 범위 및 수준 준수 노력 △문항 분석 결과 요약 △대학 입학전형 반영 계획 및 개선 노력 △부록으로 구성된다.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보고서 전문을 정독하는 것이 좋지만 대학별고사 준비가 시급한 수험생이라면 문항 분석 결과 요약과 부록만이라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문항 분석 결과 요약은 전년도 대입에서 유형별, 전형별, 계열별로 출제된 대학별고사 문항들이 어떤 교과목과 연계되는지 정리한 표다.부록에는 기출문항 관련 자료들이 문항카드 형식으로 담겨있다.해당 챕터를 통해 수험생은 각 대학의 대학별고사 운영 방식과 출제 범위, 실제 기출문제 및 제시문(문항), 출제 의도, 근거 및 해설, 채점 기준, 모범답안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문항카드 분석하자논술전형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이다.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미실시 대학보다 보고서 분량이 방대하다. 논술고사 문항카드 자료가 그만큼 상세히 기재돼 있기 때문이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관심 대학의 3~4년 치 보고서를 수집해 자신의 계열에 해당하는 문항카드를 활용해야 한다.문항카드에는 전체 시험 시간 대비 예상 소요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어 문항에 따라 어느 정도 시간을 쓰는 게 적당한지 판단할 수 있다.답안 작성 후에는 출제 의도, 채점 기준, 해설, 모범답안(또는 예시답안)을 꼼꼼히 살펴 자신의 답안과 비교해야 한다.특히 채점 기준에는 원고지 사용법, 원고 분량에 따른 채점 기준을 기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문논술일수록 답안 작성의 틀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수리논술이나 과학논술 응시자라면 출제 근거를 확인해 각 제시문이 어떤 범위를 다루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3월 중에 공개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더불어 4월 이후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모의논술 관련 자료와 대학별 논술전형 가이드북 등을 활용한다면 별도의 자료 수집 없이도 논술 대비 학습이 가능하다. ◆면접 따라 보고서 활용 달라져면접, 구술고사의 경우 유형에 따라 문항카드 공개 여부 및 자료 제공의 성격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 ‘서류 기반 면접(인·적성 면접)’ ‘토론 면접’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이다.제시문을 활용하는 대학은 제시문의 내용이 고교 교과과정 범위에 해당하는지를 평가해야 하므로 각각의 문항카드 내용을 상세히 기재한다.논술전형처럼 기출 제시문과 출제 의도, 해설, 채점 기준 등이 명시되지만 구술고사의 특성상 예시답안은 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스로 다양한 답안을 만들어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서류 기반 면접은 일반적으로 질문 내용을 기재하지 않는다.하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서류 기반 면접에 대해서도 예시 질문을 간략히 기재한다.동국대는 일부 모집단위의 개별 질문을 일부 제시하고 있고 성균관대는 인·적성 면접에서 진행한 실제 질문을 싣고 있어 면접 진행방식과 질문 유형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도움말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교육청, 학습 공백·학습격차 해소 위해 ‘온학교.com’ 운영

경북도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학습지원 플랫폼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습 공백 최소화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1일부터 매일 오후 7∼8시 하루 2교시씩 ‘온학교.com’을 운영한다.‘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이다. 상시적, 선택적, 학생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경북교육청의 초등 원격학습 지원 플랫폼이다.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과 2월 방학 동안 ‘온학교’에서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되돌아보는 과정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에 따라 1일부터 학기·방학·새 학기 준비 과정 등 연중 상시로 운영한다.우선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간 원격수업을 한다.영어와 통합교과는 콘텐츠와 과제 중심 학습으로 운영한다.또 스스로 학업 성취인증제와 연계해 자기 평가를 하고 학업 성취를 돕는다.패들렛, 구글 설문 기능 등을 활용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 맞춤형 피드백을 하고,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시상도 한다.수업은 100명의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교사들이 담당한다.이들은 각 학년·교과별 교사협의회를 만들어 수업 방법과 내용을 공유하고 1:1멘토링, 수석교사 모니터링 등으로 원격수업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임종식 교육감은 “온학교의 실시간 수업과 스스로 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 주도성이 향상되고 지역 간, 학생 간 학습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여러분의 미래 교육을 위한 도전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대,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입학생 모집

구미대학교가 다음달 2일까지 ‘2021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입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대상은 30~50세 구미시민으로 60세 이상도 접수할 수 있고 정원이 미달되면 등록이 가능하다. 교육기간(학사기간)은 4~12월이며 1, 2학기(각 15주)로 나눠진다. 수업은 매주 1회로 목요일 오전 10~12시다.이번 교육은 ‘3050리더스’ 과정으로 진행되며 인문학, 미래학, 시민학, 경북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한다.‘어쩌다 어른’을 비롯해 다수의 강연과 9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한양대 교육공학과)와 요리하는 의사 황인철(서울의료원 산부인과), 미래인문학연구소 권영민 대표 등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또 방송인 허참 씨도 ‘라이프 스토리로 본 소통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한다.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명예도민학사(도지사 명의) 학위가 수여된다. 우수 학습자는 표창할 예정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시, 2021 청년생활정책학교 운영

대구시는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제안 및 정책모니터링, 청년교류 등을 살펴 보는 청년생활정책학교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대상은 ‘2021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지원한 173명의 대구 청년이다.청년들은 15~25일 모두 5회에 걸쳐 청년생활정책학교를 수강하면서 정책 입안과정 이해와 더불어 현재 시행 중인 대구 청년정책을 학습하게 된다.과정의 첫 시간인 15일에는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소개한다.16일에는 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과 대구시 노동욱 청년센터 활동지원팀장이 각각 시 청년정책과와 청년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오는 18일에는 청년정책의 형성과 현황을 주제로 서강대학교 서복경 현대정치연구소 청년정책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오는 23일 심재신 전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지원팀장의 대구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정책시행계획 소개가 이어진다.오는 25일에는 정책제안 실무를 주제로 한 전년도 청년정책 네트워크 참여자의 노하우도 들을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청년생활정책학교 수료자는 대구시장 명의로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촉장을 받는다. 이후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청년교류, 청년행사기획 등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청년정책네트워크는 당초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대구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73명으로 조기마감 됐다.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청년생활정책학교로 청년들이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대구 청년을 대표해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만들어나가는 협업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의성군, 초보 귀농인 ‘영농체험 현장학습’ 제공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1년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한다.올해 과정은 농업기술 숙련도가 미흡한 전입 5년 이내 초보 귀농인이 선도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자두, 마늘, 가지, 양봉의 5개 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의성군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문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계(054-830-6728~9)로 하면 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칠곡 평생학습의 꽃, 칠곡 평생학습대학 개강

칠곡 평생학습대학이 지난 8일 개강, 오는 6월18일까지 15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올해 상반기에는 자격증과 연계된 사회복지학, 아동학과 상담학 관련 3개 전공과목을 중심으로 25개 과목의 강좌가 개설됐다.이 기간 수강생들이 서로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학생회 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명사 초청 특강,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칠곡 평생학습대학은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15년간 모두 615명(학사 226명, 전문학사 389명)의 학위 수여자를 배출했다.특히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 후 교사 등 취업과 연계한 교과과정 운영으로 40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거뒀다.또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 방식으로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칠곡 평생학습대학 박연휘 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 간의 교류가 줄어들어 안타까웠는데, 칠곡 평생학습대학에서 배움과 만남의 기회가 생겨 다행”이라고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일반 대학과는 다른 곳이다. 지역에서 사람을 키워내고 그 사람들이 지역 발전에 힘쓰는 평생학습의 선순환 중심”이라며 수강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산시 평생학습 배움으로 온(on) 13년 책자 발간

경산시가 지난 13년간 평생학습의 발자취를 담은 추진 성과집인 ‘배움으로 온(on) 13년’ 책자를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 책자는 2007~2020년 경산시가 추진한 평생학습의 주요 사업성과와 강사의 활동수기, 수강생의 솜씨자랑 등을 수록했다.또 평생학습 활성화, 평생학습 문화조성, 민관네트워크 구축 등 경산시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평생학습도시로 변모하는 경산의 모습을 자세히 담고 있다.특히 ‘배움으로 온(on) 13년’ 책자의 발간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강의에 어려움을 겪은 평생학습 강사들에게 희망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 평생학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배움의 나눔을 통한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걸어온 소중한 발자취인 ‘배움으로 온(on) 13년’이 평생학습도시 경산의 위상을 드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지역 10개 대학을 비롯한 54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91개 학습동아리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도시 전반에 시민 체감형 평생학습 인프라를 조성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북구청, 행정혁신 학습동아리 브랜드화로 아이디어 발굴 나선다

대구 북구청이 기존 운영했던 행정혁신 학습동아리를 브랜드화 해 구정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24일 북구청에 따르면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기존 학습동아리 운영을 일부 개선한 ‘2021 북구청직원 정책포럼 북구생각’(이하 북구생각)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북구생각에 참여할 10개 팀을 모집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북구생각은 북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주제를 선정해 맞춤형 정책을 개발 및 발굴하는 정책포럼이다.직급에 상관없이 모여 팀을 구성해 주제 발제 및 연구를 통해 구정정책을 제안하는 학습모임인 행정혁신 학습동아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기존에는 경진대회에 초점을 두고 아이디어를 발굴한 반면 이제는 학습동아리 브랜드화로 선정된 연구주제를 사업화한다.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2개 직급 이내의 구청 공무원 2~5명이 한 팀을 이룬다.팀당 30만 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해 구청에서 시행 중인 사업 중 추가할 사항, 각자 평소 생각하고 있던 주제 등을 연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구청은 오는 8월 최종연구보고서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이어 오는 10월 정책공모전을 개최하고 대학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팀별로 발표한 내용을 심사한다.최종 선정된 연구는 주제에 맞게 유관부서에 전달된다.유관부서에서 구정 반영 가능여부 및 정책화 여부를 검토하고, 가장 최적화된 추진시점을 결정한 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북구청 관계자는 “기존 행정혁신 학습동아리는 경진대회에 중점을 둬 정책아이디어 발굴이 주목적이었다”며 “새롭게 브랜드화 한 2021 북구청직원 정책포럼 북구생각을 통해 단순히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정책화로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양인철 기자 yang@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e학습터’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준비 박차

경산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신학년 원격수업 공공플랫폼(e학습터)을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 준비에 나선다.e학습터를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은 교육과정 운영과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2월 말부터 모든 학교에서 원격 수업에 활용된다.특히 화면공유, 화면필기, 문서공유, 수업녹화, 학생과의 채팅 등의 기능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발표와 질문, 토의, 평가 관련 기능들이 함께 제공돼 미래형 원격수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일부터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지역 각급 학교 교사가 e학습터 관련 전달 연수를 받는 등 오는 19일까지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가 진행된다.이용만 경산교육지원청장은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적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진전문대 한학중 교수, ‘HSK 중국어단어 해설집’ 출간

중국어능력평가시험(HSK)을 대비한 ‘HSK 중국어 단어’ 구조와 의미 관계를 해설한 책이 나와 관심을 끈다.대구 영진전문대 한학중 교수(글로벌외국어통역전공)가 중국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출간했다.‘단어 구조 풀이로 더 쉽게 익히는’ 부제가 붙은 HSK 중국어 단어 해설집이다.저자인 한 교수는 “중국어를 배우는 제자들이 단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이면서도 학습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안타까워 책을 펴냈다”며 “단어를 이루는 나머지 글자에 대해 한자음과 의미를 제시해 개별 한자와 단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이 책은 중국어 초·중급 수준에 해당하는 HSK 1~5급의 2천500단어에 사용된 글자 가운데 중복된 글자를 뺀 1천735자의 신출 한자를 표제자로 설정, 각각의 한자에 대해 전통훈음과 대표적인 의미를 함께 제시했다.또 이를 활용하는 모든 단어에 대해 문법 구조와 의미 관계를 함께 설명해 단어의 뜻과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대학에서 30여 년 중국어를 강의하고 있는 한 교수는 “중국어는 단어를 통째로 공부하지 말고 반드시 먼저 개별 한자의 한어병음 및 우리나라의 한자음과 기본적인 확장 의미를 동시에 익힐 것”을 권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코로나시대, 급변한 교육환경에 온라인 콘텐츠로 눈 돌린 지역 대학

코로나19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지역 전문대가 급변한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로 눈을 돌리고 있어 주목을 끈다.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별도의 스튜디오를 학교 내에 마련하는가하면, 학생들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비대면 교육시대를 대비한 활로 모색에 나섰다는 분석이다.최근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적인 강의 영상 촬영 및 대학 내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Y-콘텐츠 스튜디오’(Y-contents studio)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영남이공대의 Y-콘텐츠 스튜디오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비롯해 태블릿 모니터, 프롬프터, 화상회의용 컨버터, 전자칠판, 크로마키 전동스크린, 음향 시스템과 조명 장비 등 3채널 강의녹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비했다. 또 이를 운영할 전담 직원도 함께 배치해 고화질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이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영남이공대학교 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해 구축한 Y-콘텐츠 스튜디오는 최근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조치로 보인다.이를 통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는 등 미래 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스튜디오 개설과 별도로 화상회의와 실시간 영상강의(ZOOM), 강의 녹화, 그룹형 토의 수업이 가능한 전용강의실과 유튜브 및 온라인 영상 제작이 가능한 크리에이터존 스튜디오도 구축했다.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보편화고 있어 Y-콘텐츠 스튜디오 등 새로운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대면 강의 못지않은 양질의 학습 콘텐츠가 제작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온라인을 활용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영진전문대는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과 함께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 ‘영진 글로벌 널싱’(Nursing) 프로그램을 개설했다.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3학년생 지원자 중 교내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12명을 선발, 화상(Zoom)으로 진행하는 실무영어(ELC)와 간호학 시뮬레이션, 문화교류 과정이다.코로나상황을 고려해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해외로 나갈 수는 없지만 프로젝트 수행과 문화체험, 취업 준비, 간호학 임상 시뮬레이션 수업 등 어학과 전공 관련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해 학생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는 게 관계자의 이야기다.연수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김민주씨는 “처음에는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튜터들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해외 취업에 필요한 여러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현지 대학생들과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한편 필요한 전문지식도 얻고 있어 온라인 연수에 만족한다”고 전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중소기업 인재 양성의 지름길, 일학습병행

장병현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의 생존전략이 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인재 채용과 양성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많은 기업의 실정이다.대구지역 중소기업 역시 경기 불안정 상황으로 인한 부정적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대구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5포인트로 ‘여전히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수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업은 인재 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목표 달성과 성과를 위해 이른바 ‘경력직 신규사원’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이런 실무경험 있는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어려울 뿐 아니라, 힘들게 구한 인재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에서는 각종 금전적, 비금전적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내실 있는 직원을 키우는 것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독일과 스위스의 ‘일터 학습’을 한국 실정에 맞게 제도화한 것으로, 기업에서 직접 채용한 신규사원이나 특성화고, 전문대학 재학생을 채용해 1~4년간 실무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 일명 ‘중소기업 실무형 인재 양성’사업이다. 어느덧 8년차에 접어든 일학습병행은 누적 1만 6천개 기업과 10만명의 근로자가 참여한 한국형 도제사업으로 자리잡았다. 대구지역에서도 작년 한 해 490개 기업과 2,200명의 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16개 특성화고 및 7개 대학이 사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지난해 8월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존 제도를 보완, 정비하고 근로자의 보호 근거를 법적으로 마련하게 됐다. 학습근로자에게는 훈련 종료 후 평가를 통해 국가자격을 부여함과 함께 계속고용이 보장됐고, 참여 기업에게는 ‘행정서류 간소화 시행’ 및 내일채움공제 등 일자리지원사업 중복 참여를 허용, 코로나19로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는 ‘특별조치 방안’을 통해 지원 항목을 확대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는 ‘20년 하반기부터 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 신용등급 B등급 이상의 ‘우수학습기업’을 발굴,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지역의 청년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 활성화에 뜻 있는 많은 기업이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길 희망하며, 향후 일학습병행 사업이 중소기업 인재 양성과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