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띄운 한국당 첫 회의, “압력 굴하지 않고 ‘공정’ 공천할 것”...친박 물갈이 예고

보수통합을 추진 중인 자유한국당이 23일 자체 공천관리위원회를 먼저 띄우며 공천체제에 돌입했다.한국당은 공관위원 구성, 임명과 동시에 회의를 시작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고삐를 조여 공천 작업과 총선 규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공관위는 이날 당 지도부에 공천에 일절 개입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 황교안 대표는 이 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어떠한 잡음과 외부 압력에도 결코 굴하지 않고 공정하게 엄정하게 양심을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나라 미래를 되찾고 미래에 희망을 주는 그런 국회의원이 배출되도록 공천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공관위원의 인적 구성과 발언들을 볼때 대대적인 물갈이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친박(친박근혜) 의원들과 대구·경북(TK) 정치권이 주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석연 위원은 “황교안 대표께 후발제인이란 한자 성어를 선물하려고 했다”며 “후발제인, 한발 뒤로 물러나 나중에 재일보한다. 공천 업무 관련해선 황 대표를 비롯해 당에서 손 떼라”고 요구했다.황 대표는 수여식 도중에 퇴장해 만난 기자들이 ‘공천 전권’을 달라는 공관위 요청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공관위에서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이같은 공천 칼바람에 당내 반발 기류도 읽힌다.심재철 원내대표는 “공천은 이기는 공천이어야 한다”라며 “혁신도 좋고, 쇄신도 좋고, 통합도 좋지만 현장에서 져버리면 말짱 헛일”이라고 지적했다.이날 공관위는 20대와 중증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인사, 유공자 등에 대해 심사료 면제와 경선비용 전액 지원 방침을 밝혔다.일단 이날부터 29일까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고를 내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받는다.당비는 당비납부 기준액의 최근 3개월 분인 90만원을 납부하고 심사료는 100만원이다.단 20대 후보자는 심사료를 전액 면제하고 경선비용도 전액 지원한다.30대 후보자는 심사료를 반액으로 면제하고 경선비용도 반액 지원한다.중증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유공자의 경우 심사료 전액 면제와 경선비용 전액 지원을 결정했고 공익제보자와 사무처당직자, 국회의원 보좌진은 심사료 반액을 면제하고 경선비용 반액을 지원한다.다만 향후 정치적인 상황 변화에 따라선 공관위에서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공관위 부위원장은 이석연 변호사가 맡고 공정선거소위원회, 여론조사소위원회 등의 소위도 구성했다.2차 회의는 27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팔공산 메시’ 김대원, 한국 U-23 대표팀 핵심 멤버 자리 매김

‘팔공산 메시’ 김대원이 소속팀 대구FC를 넘어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김대원은 22일(한국시간) 열린 호주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후반 11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 첫 골이지만 도쿄행을 결정지은 값진 골. 9년 연속 남자축구 올림픽 본선 진출 목표 달성의 방점을 김대원이 찍은 셈이다.경기 후 김대원은 “올림픽 진출을 결정지었고 골까지 넣어서 영광스럽다”며 “이번 대회에서 계속 골이 안 터져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이 골로 날려버렸다”고 말했다.측면 공격수인 김대원은 활발한 움직임과 센스 있는 패스로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번 대회 5경기 중 3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1경기에 교체 출전했다.김학범 감독이 더블 스쿼드로 이번 대회를 임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김대원의 대표팀 내 입지가 단단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비록 호주전까지 무득점에 그쳐 ‘결정력’이 아쉬웠으나 이번 득점으로 자신감까지 얻었다.골 맛을 본 김대원의 시선은 오는 26일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으로 향한다.김대원은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다”며 “방심하지 않고 꼭 우승컵을 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올해로 4회째인 2020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김대원이 도쿄행 티켓 확보에 이어 한국의 첫 우승까지 안겨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27세 박성민, 경북 33세 조지연 한국당 공천 받을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정치인을 30% 공천해 젊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 TK(대구·경북) 내 한국당 젊은 정치인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특히 TK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50세 이하 젊은 정치인이 현저히 적어 이들이 상대적으로 공천에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22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TK 한국당 후보로 등록한 50세 이하 예비후보는 8명이다.대구와 경북 각 4명이다.대구 최연소 후보는 지난 21일 동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성민 후보로 27세다.고려대 도시 및 지방행정학과 정책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 후보는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을 지낸 바 있다.30대는 없으며 40대는 중남구에 도건우(48) 전 대구경북자유구역청장, 동구을의 김영희 (46) 전 육군 중령, 북구갑의 박준섭(49) 변호사 등 3명이다.경북 최연소는 경산의 조지연 한국당 부대변인으로 33세다.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조 부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실과 뉴미디어정책비서관실 등에서 4년 근무했으며 지난 6월 황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한 부대변인단에 합류했다.또 다른 30대 후보로는 구미갑의 김찬영(37) 전 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이 있고 40대 후보는 구미을의 추대동(49) 김태환·정진석 국회의원 전 보좌관, 고령·성주·칠곡의 정희용(43)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보가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재 단순히 일부 의원의 불출마와 새로운 피 수혈이라는 기존의 총선 공식을 넘어 보수 정치 세력의 ‘완전한’ 세대교체 요구가 거센 만큼 이들에게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젊은피 수혈이라는 명목 하에 정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문외한들을 공천하면 안된다. 정치에 대한 원칙과 소신이 있는 청년들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정종섭 의원 “공천 2월 중순에 끝내야”…총선 이후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앞장설 것

총선 불출마로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 쇄신에 첫 물꼬를 튼 정종섭 대구시당 위원장은 22일 “한국당 공천을 늦어도 2월 중순에는 끝내야 한다”면서 “공천 탈락자들을 추스리고 봉합에 이은 화합 결집차원에서 총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시당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 20대 총선 당시 3개월 전에 선거를 시작했지만 많이 늦은 감이 있었다”면서 보수통합 등에 따른 공천 시기가 늦춰지고 있는데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정 위원장은 당내 일각에서 거론되는 TK 물갈이론에 대해서는 "딱 찍어서 TK라고 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TK가 실험대상이 아니다"면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그는 또 자신에 이은 TK 한국당 의원들의 후속 총선 불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구체적 인물 거명에는 난색을 표하면서도 불출마 기자회견 당시 내놓았던 쇄신 기조를 거듭 강조했다.(누구를 겨냥한) 직격탄을 날리진 못해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책임이 있는 당내 '셀프 탄핵' 세력과 계파 갈등을 촉발한 인사 등의 후속 불출마가 이어져야 한국당의 쇄신이 빨라진다는 정 위원장의 속내가 담긴 발언으로 해석됐다.정 위원장은 현재 맡고 있는 총선 사령탑인 대구시당 위원장직과 관련, “총선 선대위 본부가 이뤄질 때까지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시당 조직이 이미 탄탄하게 돌아가는 만큼 이들과의 잦은 소통으로 총선 압승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또 총선 이후의 당내 역할론에 대해 “총선 이후 (개헌정국이 오면) 국가대개조 개헌을 위해 헌법학자로서 헌신할 것”이라며 “어쩌면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를 위해 지금보다 더 바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가 주장하는 개헌제는 ‘대통령 직선 내각제’로 대통령은 직선으로 뽑고 정부살림은 내각이 맡는 현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제도다.정 위원장은 “총리는 다수당의 대표가 맡고 다당제 하에서는 연정도 가능하다”면서 “다당제하에서의 연정은 꼭 한번은 시도해야 할 제도”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영삼 정권 이후 역대 정권 주기를 보면 똑같은 권위주의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권위주의 타파를 위한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남성희 보건대 총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선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19대 회장에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남 총장은 최근 열린 ‘2020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135개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남 총장의 회장 선출로 1979년 설립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41년 첫 여성 회장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임기는 교육부 승인일부터 2020년 9월4일까지다.신임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영남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2002년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을 맡아 사회공익 실현에 앞장섰으며,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교육과 지역 문화·체육 발전에도 크게 힘써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황교안-유승민, 한국당과 새보수당 통합 담판 짓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이 21일 보수통합 논의를 위해 최근 접촉하며 탄핵 갈등을 넘어 ‘통합신당’을 도출할지 정치권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날 새보수당 관계자는 “두 분(황교안, 유승민)이 최근 통화한 것으로 안다”면서 “대화가 시작됐으니 양당통합 논의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새보수당 하태경 대표는 당대표단·청년연석회의에서 회의 직후 당대당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서 “우리 쪽 창구는 보수재건위원회”라면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는 지상욱 의원 빠진 자리에 유의동 의원을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당대당 협의체 창구로 ‘보수재건위원회’를 지목한 것은 사실상 유 의원이 보수통합을 진두지휘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에 황 대표와 유 의원이 직접 만나 통합 논의에 마침표를 찍을 담판을 벌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게 됐다.특히 설 연휴 전에 소위 ‘최대 지분’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질지 큰 관심이다.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에 반감을 가진 중도층 표심을 끌어오려면 가급적 설 이전에 큰틀에서의 통합을 마치고 설 밥상에 ‘보수통합메뉴’를 올려놓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통합 비전 발표 가능성도 점쳐진다.새보수당 정운천 공동대표는 이날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위원장이 만나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보수통합의 비전과 혁신방안 등에 통 큰 합의를 끌어내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당과 새보수당의 보수통합을 위한 양당협의체도 이날 첫 회의를 국회에서 개최했다.양당협의체는 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당대당 단일 공식창구다.양당은 협의체를 통해 혁신통합을 이루고 총선에서 승리한다는 구상이다.중도보수 통합신당의 로드맵은 이르면 22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중도보수 통합을 추진하는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위원장은 “내일(22일)까지 로드맵을 마련하고 혁통위에서 준비위로 어떻게 넘어갈지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지금까지는 통합의 골격과 방향을 논의했다면 내일은 그걸 끝내고 제세력규합과 정당들간의 실질적 통합을 이루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편 새보수당에 이어 최근 창당한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도 한국당과 ‘당대당 협의체’를 출범시켰다.이언주 전진당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과 전진당도 당대당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한국당-새보수당, 양당 협의체 만들기로

자유한국당이 20일 새로운보수당이 제안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와 별개의 ‘당 대 당 통합협의체’ 구성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보수통합 논의는 기존 혁통위와 당대당 협의체 투트랙으로 진행될 전망이다.다만 한국당은 활동시기와 공개 여부는 차후 협의할 것이고 우리공화당과 전진당도 협의체를 만들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한국당 박완수 사무총장과 혁신통합추진위원인 김상훈(대구 서구)·이양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최근에 새보수당에서 제안한 양당 통합 협의체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새보수당이 이날까지 한국당이 당대당 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으면 자강의 길을 가겠다고 최후 통첩한 상황에서 새보수당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한국당이 새보수당 요구를 수용하면서 양당간 통합 논의는 급류를 탈 전망이다.한국당은 설 이전에 통합의 기본 틀을 잡아 설 연휴때 보수통합이 밥상에 오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김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통합으로 가는 길에 여러가지 장애물을 같이 넘는 공동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양당 협의체를 수용했다”며 “박형준 통추위원장도 이해했다”고 했다.이어 “기본적인 통합 논의는 통추위에서 해 나가고 정당간 실무 협의는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위임을 받은 의원들이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혁통위는 전체적인 통합 문제를 다루고 양당 간 통합 문제는 별도의 협의체에서 논의하겠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통합에 대한 기본적 흐름은 황교안 대표 등 지도부는 문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이라며 “전체적 논의는 혁통위에서 하되 새보수당처럼 개별 당 대 당 논의가 필요하다면 우리공화당과 전진당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특히 김 의원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설 연휴 전 만날 가능성에 대해 “그 부분도 실무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또 공천과 관련된 논의를 당대당 통합기구서 다룰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 총장은 “그 부분은 이제 양당간 협의를 진행해서 합치를 이뤄야 한다. 아직 논의 안 된 부분이다”고 답했다.한편 귀국과 동시에 ‘중도 정당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보수통합에 “관심이 없다”며 선긋고 독자행동에 나선 모양새다.안 전 대표는 이날 광주 5·18 묘지를 참배한 뒤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실용적 중도정당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당 창당에 어려움이 있지만 보수통합 논의에 뛰어드는 등 정치 스탠스 ‘전향’ 대신 중도층을 잡겠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범보수 인사들, 한국당 향해 ‘개혁’ ‘혁신’ 요구

범보수 인사들이 지난 17일 대구를 찾아 자유한국당에 대해 한 목소리로 개혁과 혁신을 요구했다.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무소속 이언주 의원과 이정현 의원, 홍성걸 국민대 교수,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 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에 참석해 한국당을 향해 다양한 제언을 쏟아냈다.90일도 남지 않은 총선을 앞두고 보수권에 바라는 이들의 육성을 정리했다.◇김병준 전 위원장“TK(대구·경북) 의원 제발 내려와 달라.”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TK 의원들을 향해 “TK 자존심 그만 구기라”며 또 한번 이들의 불출마를 요구했다.김 전 위원장은 “대구의 얼굴은 혁신과 개혁과 쇄신”이라며 “스스로 정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TK 의원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스스로 내려올 것을 촉구하고 있다.김 전 위원장은 이들을 두고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발전과 근대화를 추진한 혁신과 개혁의 상징인데 TK 의원들은 그 정신에 올라 타 누리고만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이들이 혁신과 보수통합의 걸림돌이라고 규정하며 “이들이 정리되지 않은 한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총선 당시 공천은 파행 중의 파행이었다. 그 결과 (총선에서) 180석 얻는다던 당이 120석 얻고 탄핵까지 이어졌으며 선거에서 참패했다”며 “TK는 그 잘못된 공천의 수혜자가 가장 많다. 이런 수혜자들이 지금 박정희 대통령과 보수정치를 이야기하며 버티고 있다는 건 TK 시도민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친박, 진박 논쟁 당시 사람들이 그대로 있는 한 여당을 심판할 수도, 공정을 얘기할 수도 없다”며 “자칫 잘못하면 대구시민이 다시한번 역사의 죄인이 된다”고 했다.한국당을 향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김 전 위원장은 “정말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제도·정치·법률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 여당의 문제도 있지만 보수정치권이 특히 문제다. 심판자로 자격을 얻어야 지지를 받고 정부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데 한국당은 그 자격을 얻지 못했다”고 피력했다.◇이언주“대구에서부터 야권 심판 대상인 보수 몰락에 책임있는 세력들의 교체를 시작해야 한다.”이언주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혜입은 사람, 보수 분열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모두 정리돼야 한다. 대구는 그 중심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이는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모두 포함된다. 국민들이 봤을 때 둘 다 똑같다”며 “이들이 교체되지 않으면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 선거로 나갈 수 없다”고 했다.이어 “특히 대구에서는 기성 보수세력에 대한 심판 선거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며 “지난 총선 당시 호남에서 국민의당 바람이 일어난 것처럼 대구에서도 신당바람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보수통합에 대해서는 “통합 결과가 ‘도로 새누리당’이 돼서는 절대 안 된다”며 “특히 새로운보수당의 공천 보장 요구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기존 보수정치를 제대로 이끌지 못해 민심에서 버림받은 책임 큰 인물들이 보수 통합을 자신들의 알박기 수단 삼고 있다”며 “이같은 쇄신 대상에게 공천을 보장하는 식으로 보수가 통합하면 민심이 보수정치를 저버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보수 세대교체를 강조했다.이 의원은 “기존 보수들이 신념과 가치관이 뚜렷하지 않고 용기도 없다. 권위적이고 낡은 이미지만 부각되고 있다”며 “새로운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 40대 이하 세력들이 70% 정도 들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식견 있는 어른들이 젊은 정치세력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이어 “많은 이들이 대구에서 존경하는 인물을 박정희 대통령과 그 세대들이라 말한다. 이들은 혁신의 상징”이라며 “왜 존경한다면서 따라가지 않느냐. 대구 지역 3040 세대들이 스스로 들고 일어나서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이정현“물갈이로는 안 된다. 아예 판을 갈아야 한다.”이정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만 갖고서는 백전백패”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국그릇 안에 국이 상해 배탈이 났는데 국물만 바꾼다고 해서 되겠는가”라며 “지금이 국그릇을 통째로 갈아야 할 때다. 새로운 정치세력화가 절대 필요하다. 몇 사람 공천이 바뀌어선 안 되고 21대 국회는 완전히 새롭게 구성돼야 한다”고 했다.이어 “태어날 때부터 국회의원이 어디 있냐”며 “누구나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보좌관 9명을 붙여주면 일을 못 할 사람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새로운 국그릇에 전문가와 미래세대가 가득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현재 국회에는 2030 목소리를 대변할 젊은 의원이 없다. 청년들이 국회로 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20대 30대 40대 국회의원이 적어도 60%는 나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 한미, 한일 외교가 파탄 날 지경인데 국회에 외교관 출신 의원이 한 명도 없다. 국제정치에 밝은 전문가조차 없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테크노크라트가 정치권에 대거 들어와 한국 정치의 고질병을 고쳐야 한다”고 역설했다.또한 “혁명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경험이 많은 기성층이 상층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그룹이 가운데, 정치가 바뀌기를 원하는 젊은이들이 하층부를 형성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자”고 피력했다.이 의원은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신당 창당에 나설 계획이다.그는 “2월 말이면 창당이 가능할 것”이라며 “(자신은) 정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포터 역할만 할 것”이라고 했다.마지막으로 국민대통합을 위해서는 각 당의 대표들이 사적인 대권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문제는 정치권 인사들의 탐욕이다. 이들이 욕심만 내려놓으면 국민대통합은 저절로 된다”며 “자유 민주 세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 지역별 경선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했다.◇홍성걸“합치는데 무슨 조건이 필요한가.”한국당 추천으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관인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홍성걸 국민대 교수는 최근 보수통합 과정에서 주체와 방법론 등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그는 “'맹자'에 실린 고사 가운데 '오십보백보'가 있다. 별 차이가 없다는 의미다”며 “국민들이 보기에는 한국당이나 새로운보수당이나 오십보백보다. 합치지 못하고 내려놓지 못하면 안된다. 서로 조건을 내세울 때인가”라고 비난했다.또한 한국당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그는 “서울에 60년을 살면서 이렇게 곳곳에 빈 가게가 많은 적은 처음”이라며 “그러나 다른 당을 찍고 싶어도 국민들은 한국당을 선택하지 않는다. 썪은 물이 가득차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서 한국당이 완벽히 패배한 이유는 선택과 집중 없이 무조건적인 반대만 했기 때문”이라며 “그렇게 품격도 명예도 실리도 다 잃고서는 기득권 지키기에만 안달이 나있다. 사람이 없다며 너도나도 출마하려 한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서산의 지는 해가 지고 싶어 지나. 때가 지면 지지거다”며 “불출마하면 그 자리에 훨씬 나은 붉은해가 솟아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보수세력이 분열하면 분명히 패배한다. 지금 상태로는 총선 이후 200석 넘는 의석을 여권에 내줄 것”이라며 “그러면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이를 위해서는 “인적쇄신,명예로운 공천이 필요하다”며 “공천은 공천관리위원회에 백지 위임하라”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대구가 폐쇄적 지역주의를 극복했을때 진정한 보수정치의 심장이 될 수 있다. 아직 그 단계까지 못 갔다”며 “결국 대구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했다.◇이효수“보수가 ‘함께 잘 사회’를 만드는 각종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은 “현재 국민들은 보수를 자기 혼자만 잘 살려고 하는 이기주의, 자본주의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보수통합으로고 이번 총선에서 보수가 이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응논리를 개발해 국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따라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보편적 복지 개념에 기초한 선심성 현금 지출 비중이 증가하면, 정치권과 국민은 포퓰리즘에 중독되는데 지금이 그렇다”며 ”이번 총선에서 선택을 잘못하면 포플리즘 중독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총장은 “국민들이 포퓰리즘에 중독되면, 국가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 집권하기 어렵다”며 “정당들이 경쟁적으로 포퓰리즘 공약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중남미의 많은 국가들이 포퓰리즘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라고 지적했다이어 “현 정부는 오스트리아 출신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말한 치명적 자만에 빠져있다”며 “이 자만이 정권을 넘어 국가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치명적인 자만은 사회주의이며 사회주의는 반드시 실패한다”며 “실패한 사회주의가 이야기하는 황당한 경제논리를 이상적인 세계로 꿈꾸는 이 정부가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패션페어 패션쇼 참가업체 모집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오는 29일까지 대구패션페어 패션쇼에 참가할 디자이너를 모집한다.대구패션페어 패션쇼는 오는 3월4~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0 대구패션페어’의 부대행사로 펼쳐진다.패션쇼는 오는 3월5일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패션쇼장에서 모두 5회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이날 참여 디자이너들에게 신제품 및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들에게는 △전문연출사의 기획, 연출, 모델, 헤어·메이크업 △패션쇼 사진 및 동영상 △매거진 홍보 등을 지원한다.신청은 대구패션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도로공사, 근로자지위확인소송 1심 계류 중인 요금수납원까지 전원 직접고용 결정

한국도로공사가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1심에 계류 중인 수납원 전원을 직접고용 하기로 했다.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장기화되고 있는 수납원 시위·농성 사태와 고용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초 을지로위원회의 중재 이후 현재까지 민주노총과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수납원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 민주노총이 법원 판결과 관계없이 2015년 이후 입사자에 대해서까지 무조건 직접 고용만을 주장해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도공은 이에 따라 설 명절 전까지 수납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이후 입사자에 대해 임시직으로 우선 고용 후 법원 판결에 따라 최종 고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더 양보해 해제 조건부 근로계약 형태의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도공은 법원 판결 전이지만 이들을 우선 직접 고용하고, 조만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법원의 판결 결과에 따라 승소한 수납원은 직접 고용이 유지되며, 패소한 수납원은 그 효력이 소멸된다.이번 결정으로 정규직 전환과 관련 자회사 비전환 수납원 전원이 직접 고용되며, 근로조건은 현재 근무 중인 현장 지원직과 동일하다.도공은 직접 고용과 관련된 절차를 진행해 다음달까지 직무교육과 현장배치를 완료해 정규직 전환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도공 관계자는 “2015년 이후 입사한 수납원 중 재판에 패소해 고용계약의 효력이 소멸될 경우에도 별도의 고용안정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며 “민주노총도 도공 본사 및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점거 농성을 즉시 해제하고 공사의 고용방안에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주교회의 산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한국 천주교회 2020 펴내

주교회의 산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소장 김희중 대주교)는 올해 한국 교회 사목 방향, 그리고 한국 교회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 천주교회 2020’을 펴냈다.‘한국 천주교회 2020’은 전국 16개 교구의 교구장 사목교서와 각 교구 사목국장이 작성한 사목 전망을 담고 있어 교구 전체의 2020년을 가늠해볼 수 있다. 구체적인 사목 실천 내용과 계획도 수록됐다.대구대교구도 ‘치유의 해’로 보내며 교구민 전체의 심적, 물리적 상처를 돌보는 시기로 기획하는 등 전국 교구의 구체적인 사목 방향이 실렸다. 서울대교구는 올해 각 본당이 선교적 공동체로 발돋움하고자 지속적인 기도와 교리교육 강화에 힘써나가기로 했으며, 광주대교구는 2022년까지 ‘교구 3개년 특별 전교의 해’로 삼고, 구체적인 선교 실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2018년 현재 한국 가톨릭교회의 본당 수는 1747곳, 공소는 729곳에 이른다. 전국 교구의 주교는 42명이며, 사제 수는 5388명이다. 책에 실린 ‘통계로 본 한국 천주교회’를 통해 1999년부터 2018년까지 교회 변화 추이와 현황도 볼 수 있다.김희중 대주교는 “지난 시간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와 성찰을 발판으로, 주교님들의 지혜롭고 현실적인 사목적 식별에 기대어 다시금 복음의 기쁨과 열정을 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책자가 한국 교회 전체를 조망하는 자료로 활용되길 희망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한국당, 총선 준비에 속도...공관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자유한국당이 16일 4·15 총선 후보자 선정과 공천 및 경선 룰을 결정하는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하며 총선 준비에 속도를 냈다.공관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함에 따라 한국당 공천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 전 의장을 임명했다”며 “이 당에 계시는 지도자로서는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강력한 ‘혁신 공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황 대표의 의지로 읽힌다. 황 대표는 “오늘 공관위원장 인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달려 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추천해주신 김형오 위원장은 앞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 공천,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 그래서 대한민국을 살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지닌 데다 비교적 계파색이 짙지 않고 당 사정에 밝다는 점에서 공관위원장에 낙점된 것으로 풀이된다.정치권에서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8월 한국당이 개최한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서 한 쓴소리가 주목받고 있다.그는 “여러분이 모신 대통령은 탄핵 당해 감방에 갔고, 주변 인물은 적폐고, 당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다. 여러분은 다 죄가 많다”며 탄핵 찬반 양측을 향해 “이 모양 이 꼴로 된 것은 똑같은 책임이다. ‘죽기에 딱 좋은 계절’”이라고 했다.다만 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 보다 앞서 공관위원장을 선임해 향후 보수통합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한국당은 다음주 공관위를 공식 발족하고 보수통합과 총선 준비를 투트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한국당은 ‘공천 협의’는 통합이 확정된 이후라고 선을 그었지만 새보수당 내에서는 한국당의 공관위원장 선임에 불만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의식한 듯 황 대표는 “자유 우파 통합과정에서 공천으로 인한 잡음이 없도록 유념해나가면서 협의하겠다”며 “추후 공천관리위 구성도 협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통합 참여하는 모든 분이 가장 객관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새보수당이 한국당에 ‘통합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그런 부분도 논의 중이다. 우리가 숙의 중이다”고 말했다.박완수 사무총장도 “통합이 이뤄지고 나면 공관위 구성이나 운영에 있어서 보완할 수 있기에 공관위가 발족한다고 해서 통합에 장애가 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한국당은 이날 산업재해 공익신고자인 이종헌씨를 4번째 총선 영입인사로 낙점하고 총선 2호 공약으로는 부동산 규제와 대출 완화 중심으로 한 주택 정책을 발표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한국수목원관리원 14일부터 신입과 경력직원 8명 모집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신입과 경력직 직원 8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응시원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한국수목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http://kiam.saramin.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달과 다음달 중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서류전형 후 1차 면접(실무면접), 최종면접 전형으로 진행한다. 3월 중 신규 직원을 임용할 예정이다.채용분야는 경영평가, 인사노무, 재무회계, 동물관리, 인사총무, 정원관리, 분재관리 등이다.신규 채용된 직원은 사무처(세종시)와 소속기관인 백두대간수목원(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에서 근무하게 된다.한국수목원관리원은 봉화군에 있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다.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한 올해 개원하는 국립세종수목원, 2027년 개원 예정인 국립 새만금 수목원 등 총 3개 국립수목원을 운영하는 산림청 산하기관이다.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관리원 홈페이지와 채용 홈페이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http://www.bdn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비례한국당 대구시당 창당 발기인대회 14일 열려

‘비례자유한국당(가칭) 대구시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14일 개최됐다. 이날 한국당 대구시·경북도당사 강당에서 열린 발기인 대회에는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발기인 대표는 황태봉 한국당 대구시당 상임부위원장이 맡았다. 비례한국당 대구시당 창당 발기인대회 관계자는 “향후 다른 명칭의 사용 등 상황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창당 절차는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라며 “창당은 설 연휴 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도 지난 12일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자유한국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창당대회는 다음주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 봉화군 의정보고회 성황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14일 봉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0대 국회 의정 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조광래 봉화부군수, 박현국 경북도의원,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 단체장,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강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및 정보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활동과 입법 실적, 2020년 지역구 국비 예산 확보 현황 등 지난 4년간 영양·영덕·봉화·울진군과 국회를 오가며 펼친 의정 활동 성과에 대해 당원들과 지역민들에게 보고했다.또 군민들과의 1:1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봉화군 의정보고회에서는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소천~서면 국도건설 △소천~도계1·2 국도건설 △와룡~법전 국도 선형개량 등 지역사업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강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치면서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4년 동안 쉼 없이 지역과 여의도를 오가며 거둔 의정 활동의 결실을 소상히 보고 드리는 뜻깊은 자리다”며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고민해결, 그리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