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삼계탕’

낮 최고 기온이 33.2℃까지 오른 20일 오전 대구 서구 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 초청된 어르신 400여 명이 보양식으로 삼계탕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는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김도환, 연장 끝내기 희생플라이…삼성, 한화에 위닝시리즈 확보

이학주는 22일 열린 한화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이날 선발로 나선 윤성환은 5이닝 6피안타 4실점하며 부진했으나 팀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1회 말 삼성은 박해민의 3루타와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하지만 2회 초 무사 2,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성열이 윤성환의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을 날리며 단숨에 역전을 당했다.2회 말 이학주가 안타로 출루한 후 도루에 성공, 백승민이 올 시즌 첫 안타 및 1타점을 올리며 1점을 만회했다.삼성이 쫓아오자 한화는 다시 한번 달아났다.4회 초 선두타자 이성열은 윤성환의 체인지업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며 1점을 추가했다.이어 7회 초에는 삼성 수비의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을 더 내줬다.2-5로 끌려가던 삼성은 7회 말 이학주, 최영진, 백승민, 김헌곤의 안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승부의 균형은 8회 말에 맞춰졌다.2사 상황에서 강민호가 2루타를 날렸고 이학주가 장타를 뽑아내며 5-5 동점을 만들었다.양팀은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을 살리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했다.기회는 삼성이 먼저 잡았다.11회 말 선두타자 김도환이 안타를 때려냈고 후속타자 이학주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후속타자들이 빈타에 그치며 이닝이 종료됐다.하지만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12회 말 박해민이 2, 3루를 꿰뚫는 안타로 출루에 성공, 김상수가 희생번트를 성공해 박해민을 2루에 보냈다. 한화는 구자욱을 걸렀고 김성훈은 포볼을 얻었다.1사 만루에 타석에 선 김도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희생플라이에 성공, 프로 첫 끝내기 타점을 올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덱 맥과이어, 한화만 만나면 강해진다”…삼성, 한화 ‘대파’

삼성 덱 맥과이어는 21일 한화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3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을 따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독수리만 만나면 이전과 전혀 다른 사자로 돌변하는 투수가 있다. 망설임 없이 공을 던지고 신이 나 보인다.삼성 라이온즈 덱 맥과이어다.지난달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세운 후 또다시 같은 팀을 상대로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맥과이어는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3실점 하며 9-3 승리에 기여했다. 맥과이어는 시즌 2승(3패)째를 따냈다.삼성 팀 타선은 맥과이어의 호투에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화답했다.이날 맥과이어는 한화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1회 초 선두타자 정은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출발한 후 오선진과 호잉을 땅볼 잡아내는 등 9개 공으로 1회를 정리했다. 이후 삼자범퇴로 2회와 3회를 마무리했다.4회와 5회는 조금 아쉬운 이닝이었다.안타와 볼넷 없이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던 맥과이어는 4회 초 1사 상황에 타선에 선 오선진에게 김상수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호잉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오선진의 도루 실패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5회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5회 초 이성열과 김태균을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송광민이 친 공이 3루수 앞으로 흘러갔으나 최영진의 글러브에 맞고 흐르며 안타로 기록됐다. 한화전 13.2이닝 만에 첫 피안타를 허용했다. 다행히 양성우 부상으로 교체투입 된 유장혁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철옹성 같던 맥과이어는 6회 초 실점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장진혁에게 3루타를 허용한 후 정은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줬다. 이어 오선진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7회에는 송광민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한 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짓고 마운드를 이승현에게 넘겼다.삼성 불펜은 실점 없이 맥과이어 승리를 지켜냈다.강민호는 21일 열린 한화 경기에 부진을 털어내는 홈런 2방을 쏘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의 방망이는 한화 선발 서폴드를 두들기며 4회가 끝나기도 전에 강판시켰다.부진에 빠졌던 강민호는 홈런 2개를 쏘아 올리며 부활을 알렸고 이학주는 솔로 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상수도 5타수 4안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화 화약·방산 구미사업장 유해발굴 현장에서 구슬땀

한화 화약·방산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최근 경북 칠곡군 일대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50사단 120연대 장병, 인동중 학생 15명 등이 함께 참여했다. 구미공단에 입주해 있는 한화 화약·방산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인동중학교 학생들과 경북 칠곡군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애국선열에 예를 갖춘 한화 화약·방산 임직원과 인동중 학생들은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관계자로부터 유해발굴과 수습에 관한 설명을 듣고 발굴에 나섰다. 더운 날씨에 유해발굴 작업을 도운 인동중 학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에게 다시금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피와 땀으로 지킨 조국을 잘 가꿔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화 화약·방산 구미사업장은 이밖에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해피투게더, 무지개 탐험대, 우리 함께,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어르신 문해교실, 독거노인 반찬 배달, 명절 음식 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식 한화 화약·방산 구미사업장장은 “이번 봉사 활동이 임직원들에게는 방위산업체 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국가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덱 맥과이어 노히트노런”…삼성, 한화 16-0 대파

삼성 덱 맥과이어가 9회 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포효하고 있다. 이날 맥과이어는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세웠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의 기다림에 덱 맥과이어가 ‘노히트노런’이라는 대기록으로 응답했다.삼성의 두 번째 노히트노런 투수가 됐다.종전 삼성 기록은 1990년 8월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이태일이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이후 29년 만이며 리그 전체로는 14번째 기록이다.맥과이어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2사사구 13탈삼진 완벽투로 팀의 2연패 사슬을 끊었다.삼성은 맥과이어의 호투와 팀타선의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한화를 16-0으로 대파했다.올 시즌 입단한 맥과이어는 이날 전까지 5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6.56을 기록하며 좀처럼 1선발의 위용을 드러내지 못했다.하지만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점) 6피안타 5탈삼진으로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었다.사실상 맥과이어에게 마지막 기회로 여겨졌던 이날 경기에서 맥과이어는 상대를 압도하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맥과이어는 1회 말 한화 선두타자 정은원과 오선진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냈다. 호잉에게는 러프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강민호가 호잉의 도루를 저지하면서 이닝이 종료됐다.2회 말도 삼진 퍼레이드는 계속됐다.맥과이어는 이성열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낸 후 송광민과 김태균을 삼진으로 잡았다.3~4회 말은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 수를 줄여나갔다. 3회는 뜬공과 파울플라이, 삼진으로 4회는 볼넷을 내줬지만 2개의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맥과이어의 공격적인 피칭은 멈추지 않았다. 5회부터 7회까지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7회까지 공 100개를 던진 맥과이어는 대기록을 위해 8,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섰다.8회 말 선두타자 노시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후속 타자 김태균에게 던진 변화구가 손에서 빠지면서 사사구를 허용했다. 하지만 김창혁을 삼진, 양성우를 1루수 앞 땅볼로 마무리했다.마지막 아웃카운트 3개가 남은 맥과이어는 혼신의 투구를 펼쳤다.그 결과 변우혁, 김회성, 최진행을 상대로 모두 삼진을 잡아내며 자신의 시즌 첫 승을 올리는 동시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삼성 타선은 화끈한 방망이로 많은 득점을 맥과이어에게 지원했다.삼성은 한화 투수진을 상대로 23안타를 몰아치며 16득점을 뽑아냈다. 또 올 시즌 팀 1호 선발전원득점에도 성공했다.경기 후 맥과이어는 “강민호가 리드는 물론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지금 순간이 믿기지 않고 믿어준 팀에 감사드린다”며 “딱 이틀만 좋아하고 바로 다음 등판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첫 연습경기서 한화에 승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8-7로 이겼다. 선발 투수 최채흥은 3이닝 4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사자군단이 2019년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8-7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삼성은 주전 대신 신인을 대거 기용하면서 기량을 점검했다.마운드는 최채흥이 선발 투수로 나섰고 투구 결과에 상관없이 6명의 투수가 이닝을 분담했다.한화의 선발 라인업은 정근우, 하주석, 송광민, 호잉 등 1군과 다름없는 전력으로 나섰다.1회 초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한 삼성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선 4번 타자 김동엽이 우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장타와 박찬도의 안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하지만 3회말 정은원과 호잉의 안타 이후 포수 김민수의 송구 실책으로 1점을 헌납하며 동점이 됐다.삼성은 4회와 5회 각각 1점을 뽑아내면서 3-1로 앞서갔으나 최채흥에 이어 올라온 김대우가 2점을 내주며 또다시 균형이 맞춰졌다.7회말 마운드에 오른 홍정우가 연이어 2루수 앞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2개를 잡아냈으나 2루타와 안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하지만 8회초 한화 투수진이 스스로 무너지면서 삼성이 승기를 잡았다. 8회에만 안타와 볼넷 등으로 5점을 뽑아냈다.9회말 최지광은 변우혁에 안타를 맞은 후 김태연에 투런 홈런을 맞았으나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오키나와 캠프 전부터 기대를 모은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김동엽, 이학주는 시원한 장타를 신고했다. 김동엽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 최채흥은 3이닝 4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50개 공을 던진 최채흥의 최고구속은 144㎞.백업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김민수는 송구 실책이 있었으나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회말부터 마스크를 쓴 신인 김도환은 안정된 포구 속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해 기대를 높였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