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가(산업)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사업이다.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선산·고아읍, 해평면 등 3개 읍·면 주택과 상가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은 주택지원 사업과 건물지원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사업대상지역 가운데 해평면은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목욕탕과 헬스시설 등 공동 복지시설에 신재생 설비를 설치한다.구미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의 경우 80~90%, 공공과 상가건물은 10~14%의 에너지를 절감해 연간 화석에너지 대체량이 소나무 4천734그루의 식재 효과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구미시 관계자는 “주택은 물론 공공과 상업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상공인들의 운영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많은 구미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임진왜란 의병 일으킨 인재 최현의 학술세계 밝히다

인재 최현 선생의 학술세계를 밝히는 학술대회가 구미에서 열렸다.인재 최현 선생 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 구미시 해평농협에서 향토사학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 최현 선생 탄신 456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는 최세훈 인재 최현 선생 기념사업회 회장의 개회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라태훈 구미문화원장 축사에 이어 기념촬영, 기조발표,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김기탁 전 국립상주대 총장과 김영숙 영남퇴계학 연구원 원장, 한충희 계명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윤재환 단국대 국문학과 교수 등이 기조발표와 질의·토론에 나서 최현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했다.시장 취임 전부터 최현 선생의 업적에 관심을 보인 장세용 구미시장은 “뛰어난 업적에 비해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최현 선생에 대한 연구가 더욱 폭넓게 이뤄져 지역 사회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재 최현(1563~1640년)은 구미 해평 출신의 조선 중기 문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우고 형조참의와 강원도 관찰사, 예조판서 등을 지냈다.선산부사로 재임할 당시 구미(선산)의 역사를 기록한 ‘일선지’를 남겼으며 유교의 경전과 천문, 지리, 병학 등에 뛰어나 ‘인재집’, ‘조천일록’ 등 많은 작품과 저서를 남겼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