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뚜렷한 해결 방안 찾지 못하고 끝난 ‘상화시인상’ 해법 찾기 모임

'상화시인상 수상자 선정 논란'과 관련한 해법찾기 모임이 뚜렷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끝났다.올해 ‘상화시인상 수상자 선정 논란’(본보7월30일, 3, 10, 12, 13, 14일)과 관련한 해법찾기 모임이 뚜렷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끝났다.14일 대구시와 이상화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등 지역 문인대표가 모인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3시간 가량 격론을 펼쳤다.하지만 뚜렷한 결론 없이 기념사업회가 자체 안을 마련할 시간을 달라는 요청에 동의하고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인사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기념사업회가 해결방안을 찾을 시간을 좀더 주자는 데 합의했다”며 “기념사업회가 조만간 내부 의견을 모아 통일된 안을 대구시에 전달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 도중 지역 한 문학 단체 대표는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그는 “절차상 하자가 있는데도 상을 준다면 전국 문학계의 관심사로 떠오른 상화시인상에 대한 비난과 책임은 모두 기념사업회와 대구시의 몫이 될 것”이라며 “문인단체에 해법을 물을게 아니라 감시감독을 잘못한 대구시가 결단을 내려야한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또 “이번 수상자 선정이 적법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대구시가 상금을 환수하면 되는 일”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대구시는 “예산의 회수와 상관없이 상화시인상 시상 여부 자체는 시가 관여할 사안은 아니지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할 능력이 안된다고 판단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각 문학단체 대표가 1명씩 참석한 데 비해 기념사업회에서는 새로 선임된 이사장대행과 부이사장 등 2명이 참석해 해결방안을 두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FC, 인천전 승리로 3위 탈환 노린다

데얀은 지난 6월 홈경기에서 친정팀인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데얀이 또 다른 친정팀인 인천을 상대로도 득점이 가능할 지 기대된다.대구FC가 인천유나이티드전 승리로 3위 탈환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대결을 펼친다.대구는 최근 부산과 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8일 홈경기에서 전북에 패하며 다시 주춤하고 있다.이날 패배로 3위에 올라있던 순위가 5위(승점 25점)로 내려앉았다.선두권과의 승점 차는 10점까지 벌어졌다.3위 상주와는 승점 3점 차, 4위 포항과는 승점이 같다.이번 라운드 승리 시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3위 탈환을 위한 제물은 인천이다.인천과는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인천을 상대할 대구의 키 플레이어는 데얀이다.데얀은 지난 6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친정팀인 두 팀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데얀이 또 다른 친정팀인 인천을 상대로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해 볼 만하다.세징야와 에드가의 부상 복귀 소식도 기다려진다.세징야는 지난 1일 수원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세징야가 인천전에는 나설 수 있다는 자신을 했다”고 언급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에드가도 지난 2일 수원전에서 교체카드로 투입되면서 한 달여 만에 복귀했지만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천전은 지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루지 못한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하는 기회다.대구 구단 측은 200승 달성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맞대결을 펼칠 인천이 아직 올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인천은 현재 리그 12위로 최하위권에 있다.올 시즌 현재까지 모두 15경기가 진행됐는데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5무 10패를 기록 중이다.지난 5월17일 성남전을 0-0으로 끝낸 이후 13경기 연속 1골 이상의 실점을 내주고 있는 인천이다.인천과의 통산 전적은 11승 18무 13패로 약세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대구가 3승 2무로 강세를 보인다.대구가 인천전 승리를 통해 3위 탈환이라는 상위권 도약과 리그 통산 200승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속보-국방부 장관 “의성군수 입장 충분히 이해…두 지역 상생 노력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이 14일 국방부장관실에서 만나 손을 잡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세 사람은 당초 이날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을 위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틀 전 의성군이 불참을 통보하면서 회의가 2주일 뒤로 연기됐다. 경북도 제공.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4일 국방부장관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역 상생방안 논의 등을 위해 긴급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이날 개최 예정이던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대한 국방부의 2주 연기 결정 후, 열린 것이다. 지난 13일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따른 지역 상생방안에 대해 지자체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지역갈등 해결을 위한 상생·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진 대구시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국방부장관실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성공을 위한 상생방안을 논의하고자 만나고 있다. 세 사람은 당초 이날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을 위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틀 전 의성군이 불참을 통보하면서 회의가 2주일 뒤로 연기됐다. 경북도 제공. 이 도지사는 “그동안 국방부에서 인내하고 기다려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국방부 차원에서 두 지역이 균형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지역에서 노력해주신 덕분이다. 마지막 선정위원회를 앞두고 연기돼 아쉽다”면서도 “그러나 충분히 의성군수의 입장을 이해한다. 앞으로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성군은 군위군에 일방적으로 많은 인센티브가 포함된 공동합의문(중재안)이 첨부되는 회의안건에 대해 서명할 수 없다”며 13일 실무위와 14일 선정위 불참을 경북도에 통보했다. 경북도는 의성군 인센티브로 1조 원 규모 관광단지 조성, 농식품식자제공급센터 조성 등을 검토하고 의성군은 K2 정문과 군 관련 물류단지 등의 배치를 바라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지역 의료파업 동참 병원 23%…우려했던 혼란은 없어

14일 오전 대구 영남대병원 진료대기실의 모습. 동네의원들의 휴진으로 인해 환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병원은 차분한 분위기였다.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의사들이 집단휴진에 들어간 14일 대구지역 의료현장은 우려와 달리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다.이미 대체 인력 투입 등 사전 조치를 했기 때문이다.다만 일부 병원에는 환자들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평소에 비해 20~30분 지연되는 불편이 따랐다.14일 오전 10시 대구 영남대병원.이날 동네의원들이 파업(휴진)에 가세하며 대학병원으로 환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병원은 차분한 분위기였다.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번호표를 뽑고 차분하게 본인 차례를 기다렸다. 평소보다 10~20분가량 진료 대기시간이 늘었지만, 특별한 소란이나 불평하는 사람은 찾을 수 없었다.신천희(53·남구)씨는 “오늘 의사들이 파업을 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몰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지만, 별 어려움 없이 진료를 받았다.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같은 시각 경북대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도 상황은 비슷했다.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원래 금요일 예약환자는 다른 날보다 적은 편”이라며 “환자들이 불편을 겪을까 오전부터 대비하고 있었지만 환자들의 민원이나 과부하는 없었다”고 전했다.다만 일부 병원은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며 소요가 발생하기도 했다.같은 날 오전 11시께 대구파티마병원은 예상보다 많은 환자들이 몰려들며 대기 순번이 200번 대를 넘어서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기시간이 계속 길어지자 불만을 표출하는 시민도 있었다.대구시에 따르면 8개 구·군 의원급 병원 1천858곳 중 이날 휴진을 통보한 곳은 23%가량인 433곳이다.시는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홈페이지에 이용 가능한 병·의원을 사전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문을 올렸다.대구시 관계자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정상 운영 중이며 보건소에서도 일반 진료를 하고 있다”며 “병원 이용 불편에 따른 민원이 쇄도하고 있지는 않으며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일각에선 이번 파업이 단발성으로 그친다면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병원 정상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구시의사회 박원규 부회장은 “의사 표명을 할 수 있는 수단이 한정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수단이기 때문에 환자분들이나 국민들께 최대한 폐가 안 가는 범위에서 필수 의료기능을 유지하면서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정부의 대화 의지를 보며 파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김지수 수습기자 jisukim@idaegu.com

중견화가 김결수 개인전 ‘Labor & Effectiveness’

중견화가 김결수 초대전 ‘노동&효과(Labor&Effectiveness)’가 광주 우제길 미술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는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전시실 재개관 기념전에도 '노동&효과'를 주제로 초대전을 가진다.“버려진 잔해(object)를 통해 삶의 현장을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노동을 증거 하는 각종 자재와 도구 등을 찾게 됩니다. 노동효과를 발견하기 위해 전제된 오브제의 조건은 ‘세상으로부터 세상에 버려지고 던져진 것’들이죠. 다시 말해 오브제란 대상이 아닌 또 다른 주체처럼 간주되는 셈입니다.”볏짚을 이용해 직사각형의 덩어리를 만들고 외벽에 볍씨를 부착해 시간의 흐름에 의한 순환과 내·외부 환경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들을 기록, 노동행위의 효과와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화가 김결수씨는 최근작 ‘Labor&Effectiveness’를 소개했다.삶의 현장에서 효용성을 다해 생명을 잃어버린 여러 재질의 물건들이나 폐자재 그리고 반복된 노동의 흔적이 담긴 나무도마, 바다노 등은 언제나 그의 작업 대상이 된다.그가 선택한 오브제는 쓰다 버려진 폐품을 통해 산업사회에 대한 비평적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효과’의 흔적을 통해 세월에 의한 피와 땀이 서린 노동의 가치를 환원해 보려는 노동에 대한 메타포를 담고 있다.중견화가 김결수 초대전이 광주 우제길 미술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는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전시실 재개관 기념전에도 '노동&효과'를 주제로 초대전을 가진다.단단하게 응축된 볏집 덩어리 외벽에는 막 싹을 튼 볍씨들이 촘촘하게 박혀 있다.볍씨들은 작가가 일주일 동안 물에 담아 싹 틔운 것이다. 한 달 이상 이어지는 전시기간동안 볍씨의 싹은 연두색의 미모가 되고, 진녹색의 어린 벼로 자라게 된다.“생명을 잃은 볏집과 생명이 움튼 볍씨를 통해 생명의 순환을 강조하며 하늘아래 새로움은 생명이라는 의미를 부여한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이와 연계된 작업으로 알류미늄캔의 조각난 면을 활용해 집들의 실루엣을 선으로 겹친 대형 평면 작업도 선보인다.중견화가 김결수 초대전 ‘노동&효과(Labor&Effectiveness)’가 광주 우제길 미술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는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전시실 재개관 기념전에도 '노동&효과'를 주제로 초대전을 가진다.오는 31일까지 광주 우제길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중견화가 김결수 작가의 초대전 ‘노동&효과(Labor&Effectiveness)’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도시를 문화로 연결하는 동서화합의 의미도 담고 있다.한편 작가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전시실 재개관 기념전에도 ‘노동&효과’를 주제로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대구공연, 오는 18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대구 공연이 오는 18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대구 공연이 오는 18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이날 개막과 함께 오후 2시부터는 다음달 15~27일까지 2주간 열릴 종연 시즌의 마지막 티켓오픈도 진행된다.이번 ‘오페라의 유령’ 공연은 7년 만의 내한 연으로 지난해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을 거쳐 이번에 대구에서 공연하게 된 것.대구는 서울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오페라의 유령’이 공연된 도시로, 그동안 2번의 프로덕션 모두 2개월의 장기 공연으로 진행되는 등 ‘오페라의 유령’과 인연이 깊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대구 공연이 오는 18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전 세계 1억4천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초연 이래 단 4시즌 만에 누적관객 100만 명을 넘긴 뮤지컬의 상징적인 작품이다.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으로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어워드 70여 개를 수상했다.한국 공연의 마지막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해 다음달 27일까지 6주동안 이어질 예정이다.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대구 공연이 오는 18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이번 공연은 위메프,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옥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오페라의 유령’은 객석, 백스테이지 등 공연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공연중인 프로덕션으로 알려졌다.‘오페라의 유령’ 대구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하고, VIP석은 17만 원, R석이 14만 원, S석 11만 원, A석 9만 원, B석이 각각 6만 원이다.인터미션을 포함한 러닝 타임은 150분이다. 문의: 053-762-000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속보]포항서 5개월 만에 30대 소방관 코로나19 확진 판정

포항시에 사는 30대 소방관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나오기는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이며, 소방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3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포항남부소방서 소속 소방교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지역을 다녀온 후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여 이날 오전 북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포항남부소방서는 A씨 근무지인 본청 건물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한 뒤 관할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건물 전체나 부분 폐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추정 감염 경로는 방역당국의 최종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포항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총 55명으로 늘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한국산업단지공단, IBK기업은행과 동반 성장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IBK기업은행은 13일 코로나19 피해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 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과 IBK기업은행은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에 나설 예정이다.펀드 재원은 산단공의 100억 원 무이자 예탁금으로 조성된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070-8895-7127)으로 문의하면 된다.대출한도는 최대 5억 원이다. 수혜기업은 0.65%포인트의 운전자금 대출금리를 자동 감면 받는다.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4%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산단공 김정환 이사장은 “이번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산업단지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경중기청, 영주 태극당 등 백년가게 8개 추가 선정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인 지역 우수 소상공인 8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선정된 백년가계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의 경우 경북 영주 ‘태극당’, 칠곡 ‘대경식당’, 경산 ‘선화소곰탕’이 뽑혔다. 서비스업은 영천 ‘뷰토피아’, 김천 ‘신데렐라미용실’, 구미 ‘헤어살롱지지상모점’이 선정됐다. 도소매업은 대구 남구 대구종합악기사, 경북 의성 안계수산이다.중기부는 정부의 외식 소비쿠폰 발행을 통한 소비 진작을 위해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백년가게 방문 사진을 웹페이지(100year.sbiz.or.kr)에 올리면 된다. 중기부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온누리 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또 대경중기청에서는 지역의 백년가게를 알리고자 페이스북을 통해 퀴즈 및 식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대경중기청 관계자는 “백년가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우수한 소상공인들”이라며 “이들이 다른 소상공인들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중기부는 2018년 6월부터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백년가게’로 선정하고 있다. 전문가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현판식 개최, 국내 유명 O2O 플랫폼과 언론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동구 코로나 극복위한 ‘안심음식점’ …농림축산식품부 통해 전국으로 확산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의 한 상가에 ‘안심음식점’ 스티커가 붙어있는 모습. 대구 동구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외식업계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던 ‘안심음식점’이 훈풍을 타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 극심한 경영난을 겪으며 도산위기에 몰렸던 지역 외식업계는 ‘안심음식점’을 통해 한 가닥 희망을 찾고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대구에 한창 맹위를 떨치고 있던 지난 4월 동구 신서혁신도시 상인들이 구청을 찾아왔다. 공공기관이 많이 입주해 있는 신서혁신도시는 당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상인들은 극심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정부세종시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후 공공기관에 직원들의 식사는 구내식당에서만 하라는 지침까지 내려지며 공공기관 직원들이 주요 손님인 인근 상인들은 도산의 위기에 직면했다. 신서혁신도시 김계환 상가연합회장은 “당시는 정말 절박한 마음이었다. 대부분의 가게가 오늘내일 문닫아야 하던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상인들은 머리를 맞대고 각자 아이디어를 내며 활로를 모색했고, 그 결과 손님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식당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견에 일치했다. 기존 ‘모범음식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상인들은 방역 등을 거쳐 믿을 수 있는 ‘안심음식점’을 지정하면 공공기관 직원들도 믿고 다시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동구청으로 달려가 협조를 요청했다. 구청은 위기에 처한 상인들을 돕기 위해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의자를 한 방향(또는 지그재그) 배치 등을 지키는 조건으로 ‘안심음식점’을 지정하기로 했고 기준에 부합하는 업소 20곳을 먼저 지정했다.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동구청은 다급히 500만 원을 모아 ‘안심음식점’ 표지판과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구매, 이들 업소에 나눠줬으며 이를 널리 홍보해 음식점 이용을 권장했다. 진심은 통하는 법. 민관이 똘똘뭉친 철저한 대책과 간절한 마음으로 영업방식을 전환하면서 손님들도 감동했다. 한국가스공사를 시작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하나 둘 마음의 문을 열었고 비었던 상가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상인들은 잃었던 미소를 되찾았다. 동구 신서혁신도시의 ‘안심음식점’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자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 나가며 너도나도 안심음식점 지정을 요청했다. 결국 소문이 농림축산식품부까지 퍼져나갔다.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 동구의 ‘안심음식점’ 모델을 외식업계 위기극복에 대한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 공문을 통해 동구청에 안심음식점 업소 현황과 노하우 등을 요청했다. 동구청에서 노하우를 보고받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심음식점’을 전국으로 확산하기로 결정, 전국 지자체별로 안심음식점 할당목표를 내렸다. 그 결과 13일 현재 대구에만 224곳, 전국 4천342곳의 업소가 안심음식점으로 지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향후 안심음식점을 전국 2만2천 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세상을 바꿨다. 안심음식점이 지역경제를 살려내고 있다”며 “구청에서도 골목경제가 더 활성화되고, 더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안심음식점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국산업단지공단, IBK기업은행과 동반 성장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IBK기업은행은 13일 코로나19 피해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 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과 IBK기업은행은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에 나설 예정이다.펀드 재원은 산단공의 100억 원 무이자 예탁금으로 조성된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070-8895-7127)으로 문의하면 된다.대출한도는 최대 5억 원이다. 수혜기업은 0.65%포인트의 운전자금 대출금리를 자동 감면 받는다.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4%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산단공 김정환 이사장은 “이번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산업단지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도 ‘롯데리아 코로나’ 감염 우려 불안감 고조, 이용 자제 분위기

대구 남구에 위치한 롯데리아 봉덕점. 최근 서울에서 롯데리아 매장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자 대구에서도 롯데리아는 물론 패스트푸드점 등을 이용하는 데 불안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롯데리아발 코로나 확산’은 고객을 대면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야 할 패스트푸드점 측의 안일한 대응에서 비롯된 만큼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2일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과 관련해 모두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시내 각 지점의 점장 등을 포함한 롯데리아 직원 19명이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진 가운데 참석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우후죽순으로 확진된 것.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모임이 여러 곳에서 장시간 이뤄지는 등 미흡한 관리로 인해 발생하면서 향후 ‘n차 감염’이 확산될 우려도 낳고 있다. 대구의 경우 롯데리아 매장 66개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코로나 추가 확산에도 불구하고 각 점포에서는 전혀 긴장하지 않고 도리어 느슨한 모습이다. 직원과 손님 모두 마스크 착용은 미흡한 수준이었고, 손 소독제와 거리두기 등은 무용지물이었다. 지난 12일 오후 9시 대구 중심가에 위치한 롯데리아 동성로점을 찾은 손님들의 모습. 지난 12일 오후 9시 대구 시내 롯데리아 동성로점. 늦은 시간임에도 가게 내부는 방문한 손님들로 북적였다. 손님들은 마스크를 내팽개치고 다닥다닥 붙어 앉아 대화를 하거나 음식을 먹기에 여념이 없었다.또 손 소독제가 곳곳에 비치돼 있었지만 이를 사용하는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13일 낮 12시 남구 롯데리아 봉덕점에는 응대하는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이 형식적인 모습이었다. 어린이 고객들이 끊임없이 이어졌지만, 직원은 마스크를 코 밑에 걸친 채 주문을 받았고, 음식을 조리하는 직원은 마스크를 미착용 하는 등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수도권 매장의 코로나 집단감염사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본사에서의 별다른 공문은 내려오지 않은 상황. 롯데리아 동대구역점, 칠곡구암점 등 관계자는 “본사에서 내려온 공문은 없고, 달라진 것이 없다. 대구지역도 점장들간 모임은 꾸준히 있었지만 올 들어 코로나 확산 후 자제됐고 조심하는 분위기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롯데리아 출입을 꺼리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주부 황모(36·북구 침산동)씨는 “수도권 전파에 이어 지역에서도 감염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애초에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조리 근무자 라텍스 장갑 착용 등 위생 관리 매뉴얼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에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휴가철 피서객들의 시원한 물놀이.

대구·경북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13일 오후 청도 운문사 인근 계곡에서 휴가철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무궁화동산... 태극기 광장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무궁화동산을 찾은 한 가족이 태극기 광장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코로나19 추석 선물시장 키워드 언택트와 얼리버드

대형 유통업체의 최대 시장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시장 선점을 위한 판촉이 시작됐다.올해 마케팅의 핵심 키워드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언택트와 얼리버드다. 비대면 마케팅과 동시에 빨리 구매하는 고객에 혜택을 더 많이 주는 얼리버드 마케팅으로 선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분위기다.이마트 대구 6개 점포는 올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주문 서비스’를 강화했다.불특정 다수와 직접적인 접촉 및 상담을 위해 대기 없이, 쉽고 편하게 상담 및 결제가 가능토록 한 것.고객이 가까운 이마트로 전화 상담을 통해 방문 일정을 잡고, 이마트 담당자가 집을 방문해 상담과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이밖에도 이마트는 앱을 통한 세트 구매 간편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한 ‘배송주소 입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한 사전 예약 고객에 대한 혜택도 커졌다. 이마트는 사전 예약 판매 기간에 따라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제공한다.홈플러스도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가족 선물을 미리 준비해 배송하고 명절은 상대적으로 차분하게 지내는 분위기가 커질 것으로 보고 관련 마케팅을 시작했다.우선 다음달 18일까지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몰 등 전 채널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했다.이 기간 홈플러스는 작년 추석(410여 종)보다 10% 늘린 역대 최대 규모인 450여 종 상품을 선보이며, 마이홈플러스 회원 및 행사카드 결제고객 대상 최대 30% 할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일찍 명절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챙길 수 있도록 기간별 혜택에 차등을 줬다는 점도 올해 달라진 점이다.온라인몰에서는 최대 10% 추가 할인, 삼성·신한카드 10% 중복할인 혜택을 더해 비대면 쇼핑 편익을 더 높였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매한 선물세트는 9월10일부터 추석 전날인 30일까지 배송되며(신선식품 제외), 신선식품의 경우 16일부터 30일까지 배송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