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단체 헌혈로 혈액부족 위기 극복 동참

울진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지난 21일 경찰서 앞에서 실시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는 울진해경, 함정, 파출소 경찰관 및 의경 등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 전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개인위생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했다.헌혈에 참여한 김지후 순경은 “헌혈을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인원이 헌혈행사에 동참해 혈액수급이 원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울진해경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지역민과 함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누네안과병원, 소아암 어린이 위한 헌혈캠페인

대구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김시열)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구와 함께 ‘90일의 기적 헌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및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7년째 서울과 대구 누네안과병원이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모아진 헌혈증서 및 후원금은 소아백혈병협회에 기부된다. 캠페인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15일까지 진행됐고, 모도 1천67개의 헌혈증서가 모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 기간을 15일 연장했다. 모두 500만 원의 후원금과 아이유마켓(iu_market)을 통한 수익금 일부인 41만2천 원은 장기간 치료와 수혈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환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생애 첫 헌혈 기부자 이진주씨는 “29살이 되는 지금껏 한 번도 용기가 없어서 도전 못했다가 누네안과병원 헌혈캠페인을 알고 처음 시도했다”며 “시작 전 무서웠으나 헌혈하고 나니 소아암 어린이를 도울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컸다”고 웃음 지었다. 누네안과병원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2013년부터 혈액 수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동절기마다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지난 7년간 총 3천758명이 참여했고 4천766장의 헌혈증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중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시열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캠페인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구미 덕우전자 임직원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구미국가산단 제4단지 내 덕우전자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덕우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 우려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내 협력사와 함께 헌혈을 실시했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우수택 덕우전자 대표는 “이번 계기를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 헌혈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휴대전화 카메라모듈 등 첨단 IT부품을 생산해 대기업 등에 납품하는 덕우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지난달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400만 원 중 200만 원은 사랑의 열매에, 나머지 200만 원은 생필품과 손소독제 등을 구입해 코호트 격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법인에 전달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헌혈부족 해소 위해 팔 걷어

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종사자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지역아동센터협의회 종사자 40여 명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간대별 릴레이로 구미시민교회 주차장에 대기하는 헌혈차를 방문해 문진표를 작성한 후 헌혈에 참여했다.생애 처음 헌혈에 참여했다는 한 사회복지사는 “다소 두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함께 했다”고 담담히 말했다.권경자 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구미시와 많은 복지단체가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큰 관심을 보여줬다”며 “47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1천500여 아동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지역 47개 지역아동센터는 한 달이 넘게 이어지는 휴원 기간 중에도 아동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도시락과 대체 식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학습 공백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포항 해병대 채혈 간호사 확진…헌혈 장병 90여 명 격리

포항 해병대 장병 헌혈을 담당한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한 장병 90여 명이 격리됐다.2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채혈 업무를 담당하던 간호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9일 몸살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자 다음 날 휴가를 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1일 양성 반응이 나왔다.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18~19일 이틀간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단체 채혈 업무를 했다.대구경북혈액원은 사무실과 헌혈버스 8대, 헌혈수거차 11대를 긴급 방역하고 역학 조사와 함께 밀접 접촉 직원에게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또 해병대 단체 헌혈 때 A씨와 함께 근무한 혈액원 직원 39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해병대 1사단은 A씨의 확진 판정 결과를 통보받은 뒤 헌혈에 참여해 A씨와 1차 접촉한 장병 90여 명을 별도 시설에 격리해 검사에 들어갔다.이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2차 접촉자를 확인하는 한편 부대원 영내 이동을 통제 중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혈액원 간호사 코로나 확진…포항 해병대 헌혈 장병 격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채혈 업무를 담당하던 간호사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포항 해병대 장병 90여 명이 격리됐다. A씨는 지난 19일 몸살 기운과 인후통증을 보여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18~19일 포항 해병대에서 단체 채혈 업무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해병대는 A씨와 1차 접촉한 장병 90여 명을 별도 시설에 격리했다.또 2차 접촉자를 확인하는 한편 부대 영내 이동을 통제하고 방역에 나섰다. 이 밖에 대구·경북혈액원은 헌혈버스 8대와 헌혈 수거 차량 11대를 방역 조치했고, A씨와 함께 근무한 혈액원 직원 39명을 대상으로 2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수급 비상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코로나19 여파로 10일 오전 10시 기준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이 1.9일분을 기록해 ‘경계’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권장 혈액 보유량은 5일분이다. 최근 지역 의료기관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 대전 등 타 지역의 혈액원으로부터 2천800개의 수혈용 혈액제제를 공급받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이전 대구·경북지역 일 평균 헌혈자는 500여 명이었지만, 이후 현재까지 일 평균 헌혈자는 200여 명으로 절반 이상이 감소했다. 또 지난해 1월1일~3월9일 대구·경북지역 헌혈자 수는 4만816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헌혈 실적은 3만2천551명을 기록해 약 20% 감소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혈액수급상황이 어려워진 까닭은 지역 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 지면서 지역민들이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고 감염 위험 등을 우려해 헌혈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해 헌혈자의 안전과 안정된 혈액 수급을 위해 타 혈액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 내 헌혈자 및 단체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코로나19 확산에 헌혈도 걱정…헌혈 검사 강화해야

최근 코로나19 공포로 헌혈을 꺼리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대구·경북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자 헌혈 검사 기준을 강화해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대부분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된다고 알려졌지만, 확진자의 피를 통해 감염이 될 수도 있다는 설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의 혈액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도 보고됐다. 또 지난 18일 대구 가톨릭대병원에서 어머니가 확진자 딸에게 간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기도 했지만 다행히 어머니는 음성으로 판명됐다. 전문가들은 “아직 혈액을 통한 감염 연구 결과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수 전파로 인한 2차 변이도 무시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문제는 대구·경북에서 헌혈을 할 경우 발열기(체온계)를 통한 1차 검증만을 할 뿐이라는 것. 이 검사만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와 경증 확진자를 판가름하기 힘들다. 확진자 중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바이러스를 퍼뜨릴 위험도 높아진다. 게다가 얼마 전 춘천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나오면서 헌혈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대구 혈액원에 따르면 24일 11시 기준 대구·경북 혈액 보유량은 고작 2.6일이다.평일 기준 헌혈 건수가 5배가량 감소한 것.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미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을 밝힌 상태고 최근 독일 전문가들도 무증상 감염을 규명하기도 했다. 헌혈자와 수급자, 혈액원 직원들에게 얼마든지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대구 혈액원 관계자는 ”현재 체온 측정과 더불어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문진 후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며 ”감염 검사에 대한 사항은 상부기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측은 “현재 이 상황과 관련된 (대구일보) 취재내용을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하고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헌혈로 인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확인된다면 이를 방지할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설공단 임직원 100명이 헌혈을 한 까닥은

대구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상황 해소를 위해 공단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현혈에는 공단 소속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음달부터는 이번 사태로 타격을 받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사 구내식당의 정기휴무를 월4회 실시한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부 활동이 줄며 타격을 받은 동네식당을 직원들이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서기 위함이다. 대구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모은 기부금 100만 원을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공단이 앞장서서 사랑의 헌혈과 동네식당 이용으로 우리지역 살리기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로 혈액 부족…경북교육청, 헌혈 동참

경북도교육청은 20일 코로나19(우한 폐렴) 여파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위해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코로나19에 따른 헌혈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헌혈 수급에 동참하기 위해서다.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 직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채혈자와 헌혈자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버스 소독과 환기 등 예방조치를 한 후에 헌혈에 동참,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헌혈에 동참한 이용희 장학사는 “미디어 매체를 통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던 터라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헌혈에 동참했다”며 “따뜻한 경북교육의 슬로건처럼 사회가 따뜻함으로 가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혈액 수급 비상이라는 소식에 헌혈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