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상 변화의 이름 ‘혁신’

‘혁신’은 무작정 ‘새로움’에 국한되지 않는다. 새롭되 세상을 변혁시켜야 할 책무가 상존한다. 새로운 것은 많다. 새 학기에 들어 처음 만난 새로운 담임 선생님, 친구들,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난 후 처음으로 부대낀 회사 내 선배, 동기들, 수십억 분의 1이란 ‘선택받은 유전자’를 타고 첫 번째로 만난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이 모두가 새로움의 연속이건만 이를 두고 혁신이라 지칭하진 않는다. 혁신은 ‘파괴’를 수반한다. 그것도 선한 의미가 선순위 돼야 할 까다로운 조건을 수반한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엔터테이먼트적 요소가 새로움이라면 자율 주행의 ‘편의’와 ‘안전성’은 바야흐로 변혁의 경지로 풀이된다.혁신가에 관한 보호를 ‘의무화’ 할 필요가 있다. ‘선천적 혁신가’를 폄훼하지 않은 채 개별의 아이덴티티를 존중, 이와 더불어 ‘후천적 혁신 가’를 인내하고 발굴해 낼 수 있는 ‘사회적 시각’이 요구된다. 마치 ‘실리콘밸리’의 그것처럼 말이다. ◆세계적인 혁신가들‘넷플릭스’는 미국 엔터테이먼트 시장의 상징적 기업이다. 회사의 주력은 영화에 인터넷을 가미한 ‘스트리밍 서비스’. 스트리밍이란 상시재생의 기법을 인터넷과 각종 영상에 투영·연계시키는 기법으로 1990년대 중반 대중에 첫선을 보였다.넷플릭스의 전신은 ‘비디오 대여 사업’으로부터 비롯된다. 비디오 산업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호황을 누렸는데, 이는 당시만 하더라도 파일을 내려받는 방식이 아닌 비디오를 통해서만 영상을 접했던 시류에 기인하다.이 같은 비디오의 몰락과 함께 넷플릭스는 영상과 음성을 디지털의 과정을 거쳐 저장해내는 DVD를 거친 뒤 지금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 투신한다.현재 넷플릭스의 이용 가입자 수는 미국 내에서만 우리나라 인구에 버금가는 5천만 명을 육박한다. 세계적으로 추산해볼 땐 전체 인구의 2% 정도에 해당하는 1억5천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넷플릭스의 창업주는 ‘리드 헤이스팅’이다. 2010년 애플의 ‘스티븐 잡스’를 제치고 포춘이 선정한 ‘2010년 올해의 기업인 1위’로 선정된 바 있는 헤이스팅에겐 ‘불가사의한 능력자’, ‘골리앗에 맞선 다윗’, ‘DVD의 몰락을 예견한 선견지명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들이 마치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넷플릭스의 성공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바로 ‘지칠 줄 모르는 공격성’과 ‘콘텐츠의 오리지널’이다. 넷플릭스는 ‘디즈니’를 공략한다. 디즈니가 무엇인가. ‘애니메이션의 상징’, 이자 ‘패밀리 콘텐츠’의 고유명사와 같은 엔터테이먼트 업체다.넷플릭스는 디즈니와의 공격적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일궈냄으로써 OTT(Over The Top) 기업으로의 용틀임을 시작했다.여기서 OTT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의미하는데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12년에 성사된 이 역사적 협업의 대가로 매년 3천억 원에 이르는 판권이 투입됐다. 판권은 저작권자와의 계약을 성사함으로써 저작자로부터 파생된 저작물의 이용, 복제, 더 나아가 판매 등에 이르는 각종 이익 등을 독점한다는 권리 양식이다.넷플릭스의 아이덴티티는 ‘고유성’으로 대변된다. 보통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장에 잠입돼 있는 콘텐츠를 사들여 재공급해 오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 넷플릭스 개별로의 콘텐츠 범주를 공고히 함으로써 ‘콘텐츠의 오리지널화’를 실현하기에 이른다.넷플릭스는 이용자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클릭 몇 번으로 보고 싶은 영상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러니까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성 측면’과 더불어 연작의 경우 끊기는 일 없이 ‘원스톱’으로 시청하고픈 소비자 심리를 적극으로 취합, 이로써 넷플릭스는 명실공히 전 세계 스트리밍 시장의 30% 이상을 독점함과 더불어 여타 매체와 전 세계인들의 갖은 호평을 이끌어내기에 이르렀다.‘테슬라’는 태생부터 이례적이다. IT, 벤처문화의 산실로 점철되는 실리콘밸리에 자동차 산업이 태동했다는 자체부터가 우선 혁신이다. 테슬라는 곧 ‘전기자동차의 아이콘’으로 대변된다.전기차는 말 그대로 기름의 힘이 아닌 전기를 통해 동력을 창출해내는 자동차다. 영문명으로 electric vehicle. 실리콘밸리의 팔로알토에 위치한 테슬라는 비교적 짧은 업력(창립 2003년)에도 불구, 미래 학자들 사이에선 ‘4차 산업혁명의 시류에 가장 안착한 자동차’로 평가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이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선 창업자 엘론 머스크의 이력부터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인 엘론의 캐치 프레이즈는 바로 ‘재생’과 IT, 그리고 그의 괴짜 적 천재성이 십분 가미된 ‘우주산업’으로 요약된다.테슬라의 전기 자동차는 오롯이 ‘환경을 위함’이다. 이에 엘론은 친환경의 모토를 제반에 두고 ‘단점의 장점 화’ 전략을 꾀한다. 과거 전기차의 주요 맹점으로 꼽혀온 디자인, 주행거리 등의 요소를 불식시키는 것이야말로 테슬라 전기차의 핵심기술이다.테슬라는 가솔린 자동차가 지니지 못한, 그중에서도 좋은 방향의 시그니처를 여럿 표출해내기에 이른다. 1회 충전에 400㎞ 이상 운행이 가능한 주행거리와 최대출력(4초) 약 100㎞에 달할 만큼의 스피드를 대중 앞에 선보이게 된다.연비는 말할 것 없고, 디자인마저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기존 스포츠카 못지않은 신박함 내지, 스마트하다는 평이다. 혁신에 일장일단은 어불성설이다. 진정한 혁신은 단점마저 장점으로 보완해야 하는 암묵적 의무, 또는 의미를 함의한다. ◆공유경제가 대세이 기업을 논하자면 ‘플랫폼’의 이해가 선결조건이다. 플랫폼의 원초적 어원은 ‘스테이션’, 바로 정거장이다. 4차 산업에서의 플랫폼은 ‘특수 시스템 내부를 구성하는 베이스’를 통칭한다. 다시 말해 총체적 요소는 제반에 두되, 이에 파생된 시스템적 부산물을 연계, 아울러 개발해내는 개념이다. 조금 더 쉽게 보자면 일종의 ‘브릿지’로 설명될 수 있다.택시 한 대 없이 세계 최대 규모의 택시회사로 성장한 아이러니한 기업 ‘우버’를 드러내기 위한 사설이 길었다. 우버는 플랫폼 기업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차량과 그 차량이 필요한 승객을 연결시켜주는 일종의 ‘브릿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로 창업 10년째를 맞은 우버. 창업자 트레비스 캘러닉은 벤처의 기본소양 중 하나로 꼽히는 ‘공격성’을 담뿍 드러내고 있다. 사실 개인적 부침에 설왕설래를 거듭 중이지만, 어찌됐건 ‘공유경제’의 기조에는 그 누구보다 마초 적 기질을 띈다. 참고로 우버의 경제적 가치는 한화 기준 약 75조 원에 육박한다.공유경제에선 모든 물품을 ‘사유의 의미’가 아닌 ‘공유의 모토’로 둔다. ‘렌트’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협업’, ‘협동’의 기조로, 예를 들어 어떠한 서비스건 개인이 보유하지 않고 자신이 쓸 만큼의 (본인 기준) 정량만 빌려 쓰는 것을 의미한다. 나머지는 (서비스를) 더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우버는 곧 ‘공유경제’로 빗대어진다. 기존의 택시산업 중 파생되는 (사납금 등) 높은 비용을 일정 부분 해소시킨다. 통상 택시업계에 부여되는 ‘택시 번호판 총량 규제’에 묶여 발생되는 지대를 우버는 피해간다.이 지점에서 분명 ‘규제혁파’냐, 또는 ‘규제회피’냐에 관한 논란이 끊임없이 일고 있다. 하지만 달라지지 않을 사실 하나, 우버는 렌트의 개념을 두고 사유가 아닌 공유의 프로세스를 강조함으로써 우버 스스로의 시장점유율을 켜켜이 쌓아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구획과 범주에서 벗어나야말썽쟁이였다. 천재적 기질은 분명했으나 그러한 기질이 자칫 ‘이단’으로 치부될 리 충분해 마지않을 그였다.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세계 유수의 IT업체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지만, 자신의 여자 친구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복수 프로그램’을 생성하는가 하면, 어렵게 입학한 일류대학을 중퇴해버리는 등 통상의 과정을 벗어난 특이한 궤적을 보인 그였다.하지만 사회는 그를 특이하게 보지 않았다. 되레 특별한 시각으로 지켜본다. 그의 저력을 꽃 피우고자 하는 투자자와의 연계에 여념 없고, 그가 믿는 ‘맹신’을 ‘혁신’으로 인정했다. 그러면서 천재성을 결코 유리되게 하지 않았다. 복수의 시스템을 선한 의미의 혁신적 기술로 업그레이드시킨 셈이다.시가총액 700조 원에 이르는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은 이렇게 탄생했다. 자칫 궤변으로 간과될 뻔한 그의 괴짜적 기질에 투자자 ‘피터 틸’은 배팅했고, 개인사에 국한됐던 어느 프로그램을 실리콘밸리는 ‘파괴적 혁신’이라 여겨 발굴해냈다.혁신에 이데올로기와 민족성은 투영되지 않는다. 게르만족의 우월성을 역설하던 시기는 이미 흘렀고, 파괴적 새로움에 ‘민족’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주창하던 구태란 이젠 물러나야 할 시점이다. 혁신은 다만 초월적이어야 하며, 혁신가는 단지 구획과 범주로 나뉜 채 선별돼서도 안 될 노릇이다.혁신의 기로에 섰다. 여기엔 두 가지 갈림길이 보인다. ‘리더의 험로’와 ‘추종자의 꽃길’. 당신은 과연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글·사진 군월드 IT 사업팀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독해진 황교안…공천 혁신이 ‘승부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는 ‘정치 초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그런 그가 최근 독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책상물림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정치 입문11개월 만이다.계기는 지난달 20일 지소미아 파기 철회, 패스트트랙 법안 철회 등을 요구하며 시작한 단식이었다. 울림이 없던 지난 9월의 ‘조국 사태’ 당시 삭발과는 결이 달랐다.판세를 읽는 정치감각을 깨우쳤는지, 운이 좋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단식의 타이밍은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정부의 지소미아 조건부 종료철회 결정이 이틀 뒤 발표됐다.---단식투쟁 이후 ‘정치초보’ 꼬리표 떼연이어 유재수 전 부산경제부시장 건이 터졌다. 황 대표의 단식은 유재수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미심쩍은 눈초리와 합주되면서 관심을 고조시켰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도 불거졌다.주변에서는 단식 중 “죽기를 각오했다”는 그의 말에서 결연함이 느껴졌다고 했다. 자신을 던진다는 데서 진정성이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당무에 복귀한 지난 2일에는 핵심 당직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계파색 옅은 초·재선 의원들을 전진 배치했다. 내년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무총장에는 파격적으로 초선의원을 앉혔다. 총선 공천으로 수렴되는 인적 혁신의 신호탄이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다음 날엔 그간 대여 투쟁에 앞장서 온 나경원 원내대표를 사실상 경질했다. 절차를 두고 논란이 일었지만 나 원내대표가 승복하면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황 대표의 최근 행보는 강수의 연속이다.변화와 쇄신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필요하다면 읍참마속하겠다”고 말해 누구라도 쇄신에 걸림돌이 되면 쳐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시각에 따라 평가가 엇갈릴 수 있다. 하지만 지금 한국당은 새로운 사람들을 내세워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은 사람을 바꾸는데서 시작된다’는 말은 정치에 최우선적으로 적용된다.황 대표가 선택한 혁신의 방향은 옳다. 한국당의 인적 쇄신은 탄핵 사태 이후 국민 모두가 원했다. 하지만 지금의 원로·중진 의원들로는 아무리 최고위원을 바꾸고, 당직을 교체해도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평가를 벗어날 수 없다. 그것은 한국당이 탄핵 사태 이후 3년 넘게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계파 안배하고, 선수(選數)를 감안해 당직을 맡기고, 또 그들을 중심으로 당을 운영해서는 절대로 지금의 옹색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다.‘진보세력과의 투쟁에 원동력이 되는 진정성을 얻을 것인가,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인가, 대세를 망칠 것인가.’ 지금 한국당의 과제는 계파 청산에 있다. 거기서 모든 것이 판가름난다.지난 날의 계파 정치인들은 파벌을 자신을 보호해주는 ‘우산’으로 삼아 국민의 뜻과는 상관없이 계파 이익과 자신들의 정치생명 연장에만 골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최근 ‘친황’ 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황 대표 주변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과거 친박, 친이 등으로 불린 계파와는 본질이 다르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말이 나오는 배경을 돌아봐야 한다.지난날 특정 계파로 불리며 탄핵사태를 초래한데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공천 과정에서 반드시 배제돼야 한다. 그래야 황 대표가 당의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인적 혁신의 정당성이 생긴다.---정말 국민 마음에 들게 물갈이 해보라한국당에 대한 외부의 평가는 혹독하다. 보수논객 홍성걸 국민대 교수는 “국민은 한국당을 썩은 물이 가득 차 있는 물통으로 보고있다. 썩은 물을 버리지 못하면 통 자체를 버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내년 21대 총선은 이 땅의 보수가 살아나는냐 이대로 사그라드나 하는 기로다. 이 상태로 가면 필패다. 보수의 입장에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경선이든 전략공천이든 형식이 문제가 아니다. ‘공천 학살’이라 할 정도로 엄정하게 룰을 정하고 적용해야 한다. 정말 국민 마음에 들게 한번 물갈이 해보라.황 대표는 단식 때 보인 진정성을 심화시켜 총선 승리만 보고 가야 한다. 그것만이 보수의 살길이다. 나머지는 모두 곁가지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6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창업기업 대표자와 청년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은 창업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의 고용 안정화, 청년의 취업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지원 사업이다.경북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5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각 1명씩 모두 85명의 청년근로자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교육,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연간 사업 성과와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 참여 중인 청년근로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이 진행됐다. 또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이승우 혁신지원본부장은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은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에서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 모두 활력을 갖게 하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신용보증기금, 혁신 성장분야 보증 공급 나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2024년까지 중장기 경영 목표 수립 및 보증기관으로의 역량을 키우고 플랫폼 지원체계를 확대한다. 5일 신보에 따르면 신보는 보증지원체계 및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약자 보험한도 확대 및 매출채권 관리능력 진단, 사회적기업의 투자옵션 개선과 고객 우선 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전략 과제는 △혁신성장 생태계(플랫폼) 조성 △디지털 기업정보 데이터 시장 선점 △중소기업의 시장 기반 자생력 강화 지원이다.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과제는 혁신기업 성장 및 4차 산업분야 핵심 선도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혁신 금융을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산업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문화 콘텐츠 및 글로벌 지원을 확대한다. 신보는 스마트공장, 핀테크,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8대 핵심 선도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한다. ‘디지털 기업 정보의 데이터 시장 선점’을 위해 데이터 뱅크를 구축하고 온라인 안심거래 플랫폼 시장도 활성화한다. 신보는 금융 분야의 빅데이터 전문기관을 지정하고 PAYDEX(기업 상거래 신용지수)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사업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악성코드의 진화에 따른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단말기 위협 탐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미래 성장성 평가시스템과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합한다. ‘중소기업의 시장 기반 자생력 강화 지원’은 민간의 직접 투자를 유도해 중소기업의 시장 기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투자옵션부보증, 보증연계투자, 보험상품, 유동화 회사보증 등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신보는 계약자 및 구매자의 최고 보험한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민간 투자의 활성화를 위한 투자조합·펀드의 신용 보강으로 민간 투자 리스크를 감소시킬 계획이다. 민간의 투자자에게 신보 지분을 일정한 조건에 매입할 옵션을 부여하는 보증 신상품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단기 수출 보험제도도 도입한다. 이밖에 ‘사업 발굴~협상~금용 조달~사후 관리’에 이르는 보증연계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신보, 제2기 혁신아이콘 선정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6개 기업을 ‘제2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내시경용 지혈제 개발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유통매장의 전자가격표시기기(ELS) 시스템을 개발한 ‘라인어스’ △실시간 오디오 개인방송 ‘스폰라디오’를 운영하는 ‘마이쿤’ △딥러닝 얼굴 영상합성기술을 이용한 AI튜터서비스기업 ‘머니브레인’ △AI 기반 의료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뷰노’ △온라인 취미 동영상 강좌 플랫폼 ‘클래스101’이다. 신보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고, 분야별 컨설팅과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밀착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정 보증료율(0.5%)과 전액 보증비율(100%), 금리인하(0.7%)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혁신아이콘 사업은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케어룸의료산업…“메디컬기구 브랜드 가치 제고…인재에 투자 중요”

“인간 존중의 경영으로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나아가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경영이념을 토대로 메디컬 헬스케어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습니다.” 케어룸의료산업 곽진태 대표의 경영 방침은 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평적 기업 문화를 선도해 최적의 베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진 토털 메디컬기구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 곽 대표는 “마케팅 및 수출 전문가를 양성해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의 미래 가치를 그려줄 수 있는 아낌없는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대표가 2010년 설립한 케어룸의료산업은 고객에게 편안한 베드문화를 제공하는 실용적인 병원용 침대와 모션베드, 샤워트롤리, 환자 운반카 등을 제작하고 있다. 케어룸의료산업의 주력 제품은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용 의료용 침대로 매출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가정용 전용 침대인 인공지능 모션베드가 향후 메디컬 산업시장의 주력상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 대표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복지 증가와 노령화 등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며 “최근 가정형 병원이 늘어나고 있어 모션베드가 메디컬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용 침대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모션베드의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어룸의료산업은 지난해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직원 30여 명이 똘똘 뭉쳐 원자재의 관리, 생산효율 향상, 공정 개선 등으로 제품의 질을 높이고 신제품 개발을 통한 제품 사업화와 마케팅 강화로 신시장을 개척한 것. 곽 대표는 “단순 오프라인의 판매 형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판매 네트워크를 도입하는 등 젊은 직원들의 발 빠른 감각이 주요했다”며 “진정한 성공의 척도는 이익 창출에 있다. 단시간에 매출 상승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던 까닭은 직원의 숫자가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줄 직원들의 업무 능력에 있다”고 자신했다. 그의 경영 전략은 신제품 연구 개발을 통한 품질 향상과 제품 고급화에 있다.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해 R&D(연구 개발) 능력을 배양시켜 기본에 충실한 메디컬기구를 제작하고 휠체어, 보행 보조기 등의 실버용품도 상품화시켜 고객의 입맛에 맞는 신상품을 지속 발굴하겠다는 것. 곽 대표는 “한발 앞선다는 생각으로 기술과 실용의 조화를 이뤄 명품 메디컬기구의 타이틀을 유지하고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퍼스트 클래스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메디컬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판매망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 벤처 연말대잔치 개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가 6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2019 대구·경북 소셜 벤처 연말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소셜벤처간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사업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행사다.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5개의 소셜벤처 지원 기관(대구혁신센터, 공동체디자인연구소,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대구)이 주관한다. 행사는 1부 기업부스 운영과 기관소개, 기업발표로 진행되는 성과공유회와 2부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된다. 1부에는 소셜벤처 지원 네트워크 기관들이 육성하는 5개 소셜벤처가 올해 성과와 소감에 대해 발표한다. 참여기업은 △다같이다가치(그림책 예술 아뜰리에) △리얼테크(드론 항공촬영 플랫폼 서비스 및 교육) △드론팜(우리 농산물 유통항공방제·농작업 대행·드론 교육) △투아트(시각장애인, 저시력자 위한 음성 안내 앱) △도도(공예교육 자격증 양성 지원 사업, 수제품 제작 및 판매)이다. 또 ‘2019년 소셜벤처를 말하다’를 주제로 소셜벤처 10개사와 함께 사업성, 소셜벤처 응원메시지 영상시청, 우수기업 부스라운딩, 지역 소셜벤처 133개사의 현황자료집 배부 등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구·경북 소셜벤처들과 기관관계자 등이 참여해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고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구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은 “앞으로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소셜미션이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서

민선7기 제6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가 3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 도시재생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민선 6기 이후 총 54개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공동체 회복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국비 위주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단위 시설 공급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구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현황과 성과 등에 대해 구·군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특성을 활용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구형 도시재생 모델을 논의한다. 주제 토의 후 데이터기반행정 서비스인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 활용센터, 디-헬프 데스크를 구·군에서 활용토록 하고 당부한다. 내년에 구청장·군수에게 위임할 예정인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징수에 따른 사전 준비를 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시, 홀로그램으로 디지털라이프의 혁신 변화 선도

구미시가 지난 27일 호텔금오산에서 홀로그램 융합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기업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시장 등 산업생태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사업과 연계 가능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 초청강연을 맡은 김은수 홀로디지로그 휴먼미디어 연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홀로그램 융합산업’이라는 주제로 “홀로그램은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기술로 경제성장과 사회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성장 기술이다”고 강조했다.또 홍인기 경북도 ICT산업팀장이 ‘경북도 홀로그램 산업 육성 방안과 실증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강훈종 원광대 교수가 홀로그램 혁신기술 예타사업 기획 내용을 소개했다.이어 홀로그램 기술과 산업동향에 대해 김태근 세종대 교수가 홀로그램 획득기술, 홍성희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이 홀로그램 처리 기술, 김도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이 플렌옵틱 획득과 저작기술, 이승현 광운대 교수가 홀로그램 가시화 기술, 이학순 SKT 책임이 SKT의 레이저 디스플레이, 이선오 힉스컴퍼니 대표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용 홀로그램 현미경 산업동향을 발표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전기·전자 산업 기반 위에 디스플레이, 광학부품, 반도체 등 고성능 하드웨어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지”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인 홀로그램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6월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홀로그램 팩토리, 홀로그램 헤리티지 분야 사업화 실증지역에 선정됐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산발전전략위원회 ‘경산발전전략 미래혁신포럼’…혁신성장가치 창출 기대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최근 ‘경산발전 10대 전략’의 새로운 혁신성장가치 창출을 위한 ‘경산발전전략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전전략위원회 ‘경산발전전략 미래혁신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전략별 분과위원,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경산의 현재, 미래를 논하다’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경산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앞으로 추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포럼 진행은 ‘경산발전 10대 전략’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그동안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주제발표에 이어 스타 강사로 알려진 조승연 작가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지난해 11월 출범한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연구기관, 센터장, 대학교수, 기업체 및 단체 대표, 각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청색기술 △미-뷰티 △휴먼의료 △청년희망 △착한 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농업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운영한다.특히 ‘경산발전 10대 전략’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우수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먹을거리산업 창출을 위해 희망산업 5대 전략(4차 산업혁명·청색기술·미-뷰티·휴먼의료·청년희망)과 희망정책 5대 전략(착한 나눔·행복건강·창의문화·중소기업경제·스마트농업)을 구성, 추진하고 있다.또 지역 국책연구기관과 전략회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추진협의체 운영 등으로 지역 산·학·연 전문가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략의 국책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그 결과 실현가능성 큰 130개 과제를 발굴·선정했다. 27개 선도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 신성장동력 준비를 위해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추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경산발전 10대 전략’이 미래 경산의 오래갈 혁신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학연계 지역혁신인재양성 입시정보박람 30일 대구창경센터서

대구시는 3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대학연계 지역혁신인재양성 입시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혁신대학과 연계한 지역 미래신산업 분야 관련 학과의 입시정보 및 다양한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제공한다. 휴스타 혁신대학에 선정된 4개 대학 6개 사업단과 연계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대구의 미래 신산업 전공분야의 입시정보 및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재의 지역대학 입학기회를 확대하고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지원해 준다. 컨퍼런스는 서정해 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단장이 ‘함께 만나는 휴스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바라는 혁신대학에 대한 상상발표와 혁신대학 전공학과 학생들의 학과자랑 경연이 펼쳐진다. 청중들과 미래 신산업 종사자들과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평소 신산업에 대해 궁금했거나 직업 체험담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구의 미래 신산업과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진로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진성물류…“과감한 도전이 있었기에 ‘업계 선두주자’ 되었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과감한 투자, 직원들의 역량을 믿는 신뢰경영이 성공의 비결입니다.”진성물류 구자술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진성물류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과의 신뢰와 유연한 사고, 업체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실에만 안주하지 않고 고객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변화를 시도했다.구 대표는 “모두가 안정적인 경영을 추구할 때 과감한 도전과 투자를 실행에 옮긴 게 진성물류를 지역 물류·택배업계의 선두주자로 이끈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잊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슴에 새긴 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구 대표가 2009년 설립한 진성물류는 대구·경북지역 화물 운송과 도급·용역, 택배 3PL(계약물류)를 책임지고 있다.'CJ 대한통운'의 물류센터 10여 곳을 위탁 운영·관리하고 있는 진성물류는 287명의 직원들이 똘똘 뭉쳐 ‘우리 회사’라는 마인드가 강한 곳이었다.그는 “진성물류가 연매출 200억 원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열심히 발로 뛰어 준 직원들의 공이 크다”며 “지역의 취업난을 해결하고자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인재를 모집하고 육성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구 대표는 다양한 물류·택배사업을 추진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고객만족의 경영을 실현시켜 사업 역량을 집중시켰다.진성물류는 'CJ 대한통운'의 지역 물류센터를 위탁·관리하는 도급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간선 차량까지 도맡고 있다.그는 “보통 도급과 간선 업무를 함께 추진하는 협력업체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무하다”며 “진성물류만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고 현재 물류 집하까지 책임지고 있어 사업 영역을 계속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구 대표는 120%의 역량을 발휘하는 직원들을 믿고 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오너 역할에 충실해 편안한 조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혁신 경영을 시도하는 게 경영철학이라고 내세웠다.항상 남들과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배우겠다는 신념을 잊지 않겠다는 것.또 회사 관리부와 도급부, 차량부, 택배부 등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그는 “진성물류는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일궈낸 작품이자 이들이 만들어 나갈 삶의 터전이다”며 “작지만 강한 회사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해 동종업계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예천군, 2019년 부서‧읍면 혁신 우수사례 선정

예천군은 ‘2019년 혁신 우수사례 평가’를 통해 실·과·소 및 읍·면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부서별, 읍·면 우수사례 32건에 대해 지난 6∼7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건을 선정하고 15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3건을 선정했다.최우수 사례로는 새마을경제과에서 추진한 ‘30년 불법노점과 전통시장의 상생’과 풍양면에서 추진한 ‘어르신 위한 눈높이 스마트폰 교육’이 각각 선정됐다.‘30년 불법 노점과 전통시장의 상생’은 30년 동안 장날마다 전통시장 주변 인도와 노상주차장에 성행하던 불법 노점상을 전통시장 안으로 유입, 군민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어르신 위한 눈높이 스마트폰 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교육을 실시해 주민생활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찾아가는 서비스를 구현해 높은 호평을 받았다.이 밖에 우수상에는 도시과의 ‘주민참여로 이루어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예천읍의 ‘읍민 소통 소리함 설치’ 가, 장려상에는 문화관광과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관광 프로그램(금당야행)’과 감천면의 ‘감천 전통 5일장 되살리기 운동 전개’ 가 각각 선정됐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혁신 우수사례 적극 발굴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포상을 제공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경산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7개 팀 ‘제2회 중·한 혁신대회’ 2개 기업 동상 수상

중국 위해시에서 열린 ‘제2회 한·중 혁신대’에 경산지역 기업 7개 팀이 참석해 2개 기업이 동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장식 경산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박성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본선 진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돕고 한·중 간 과학기술협력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산동성 인민정부 주최, 위해시인민정부와 산동성 과학기술청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회이다.공업설계부분에서 스마트 물 환경 관리를 위한 드론 채수장치를 개발한 로비텍(대표 박수우)과 근적외선 및 전기자극을 활용한 마스크 팩을 개발한 코즈모스(대표 이창화)가 각각 동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장식 경산부시장은 “경산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새삼 감탄하며 수상 기업에 감사한다”며 “항만이 발달한 중국 물류 중심지 위해시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이 쉽고 빠르게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