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560억 들여 땅으로 세는 물길 막는다

경주시가 5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땅으로 새는 물길을 막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앞으로 5년간 추진한다.경주시는 13일 경주맑은물사업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준근 K-water 물관리계획본부장이 참석했다.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경주시가 지난해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560억 원(국비 280억 원, 도비 84억 원, 시비 196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경북도 최대 규모로 1~2년차는 조사 및 실시설계, 3~5년차는 시설물 개보수 사업으로 5년간 추진된다.경주시는 상수도 전문기관인 K-water와 협업으로 노후 상수관 210㎞ 개체, 블록시스템구축, 누수탐사 및 복구,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관망을 정비한다. 이번 사업으로 유수율 58%에서 85% 수준으로 대폭 끌어올린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과 같은 수돗물 품질향상과 수도서비스 역량제고는 물론 유수율을 58%에서 85%까지 향상시켜 연 50억여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도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수도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군위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맑은 물 공급

군위군은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 상수관망 정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군위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96억3천200만 원(국비)을 들여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5개년 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북본부에 위탁해 진행한다.현대화 사업 대상은 군위읍 동부 및 효령면 성리계통 급수구간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이다.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해당지역 상수관망을 대·중·소 계층별로 분할하고, 수량 및 수압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최적 상수관망 운영관리체계인 블록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블록시스템이 구축되면 노후 상수관망 정비,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통한 누수량 저감으로 현재 사업대상지 수유율 약 60%에서 85%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정지은 K-water 경북본부 소장은 “군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된 수도관을 정비할 계획이다”며 “블록시스템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덕군 근∙현대 생활사 자료 수집

영덕군이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영덕 영해장터 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조성사업’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근·현대 영덕의 생활사 전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수집 범위는 1876년 개항기부터 1980년까지다. 대상은 근·현대기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 농기구, 가전제품, 가재도구 등 생활사 전반의 유물자료와 태극기, 고문서, 판결문 등 3·18만세운동자료다.또 기념품, 광고전단지, 포스터, 엽서, 잡지 등 그 시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각종 문화자료와 제사, 혼례, 의복 등 민속분야 자료로 영덕의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자료나 물품이면 모두 대상이 된다.수집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전화신청도 가능하다.기증자 편의를 위해 담당자가 현지 출장해 기증신청서 등을 받고 물품을 받는다.영덕의 근·현대기 관련 자료나 물품을 소장하고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기증증서 발급, 기증자명 표기 전시, 기증자료전 개최 시 초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접수 및 문의는 영덕군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4-730-6295~6298.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현대로보틱스 국립과학관에 1억짜리 전시품 기증한 이유는

국립대구과학관 미래형자동차전시관의 1호 후원자가 나왔다. 현대로보틱스가 1억 원 상당 전시품 기증과 함께 1천만 원 후원을 약정했다. 국립대구과학관과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13일 과학관 회의실에서 후원 및 전시품 기증을 위한 업무협정식과 상설전시 2관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로보틱스에서 기증한 전시품은 국립대구과학관 부지 내에 2021년 3월 개관 예정인 미래형자동차전시관에 전시될 민자 유치 1호다. 현대로보틱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과학기술인 로봇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로봇 속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 원리를 대중화하기 위해 이날 국립대구과학관에 1억 원 상당의 산업용 로봇 전시품을 기증하고 1천만 원의 현금 후원을 약정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한 1호 기증 전시품은 관람객들이 평소 보기 힘든 공장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용 로봇 3대가 자동차를 조립하는 공정을 보여준다. 현재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 2관에 설치됐으며, 내년 상반기 미래형자동차전시관이 완공되면 이곳으로 이전 설치될 예정이다. 미래형자동차전시관은 건립에 필요한 예산 150억 원 가운데 30억 원의 전시품을 민자 유치로 제작·설치한다. 때문에 이번 첫 기증 전시품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드디어 미래형자동차전시관 1호 기증 전시품 설치가 성사됐다. 기부의 물꼬를 튼 셈이다”며 “전시품 기증을 통해 후원기업들은 기업홍보뿐 아니라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이번 1호 전시품 기증이 30억 민자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사업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충실하고 사업을 잘 이끌어 지역에 보다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함께하는 A4전 진행

대구현대미술가협회(현미협)는 오는 31일까지 ‘함께하는 A4전’을 SPACE129에서 개최한다.‘함께하는 A4'전은 동시대 현대미술을 시민들과 소통하고 예술을 함께하고 싶은 현미협 작가들의 마음을 A4라는 작은 크기에 담아 마련한 이색 전시다.이번 전시에는 강동구, 김선경, 김조은, 김향금, 노창환, 정태경, 신강호, 이안민지, 이우석, 허재원 등 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A4 정도 크기의 유화, 동양화, 소묘, 판화, 입체 등 작가들의 개성적이며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가격도 5만 원에서 80만 원까지 저렴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현미협 이우석 회장은 “A4전시는 현미협의 역사만큼 오래된 전시이며, 매년 연초에 작가들과 함께해 작품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작가들에게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고, 시민들도 역량 있는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422-1293.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조현우-대구FC 이별 기정사실화…울산 현대 이적 유력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대구FC를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울산 현대’다.울산의 수문장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2019시즌 합류한 김승규는 반년 만에 일본 J리그행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조현우는 보다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울산은 국가대표 골키퍼 영입 등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조현우의 울산행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1일 축구계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조현우의 울산 현대행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현우) 기초군사훈련이 끝나면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같은 소식을 접한 대구는 낙담하고 있다.대구는 2019시즌이 끝난 후 원 소속 구단 우선 협상으로 조현우를 잡기 위해 협상 테이블을 꾸렸다.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최고 대우’를 약속했지만 협상은 지지부진 했다. 연락조차 힘들었다는 후문. 그 사이 조현우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했다.조현우와의 이별은 직감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현실이 돼버린 셈이다.국내 최정상 골키퍼인 조현우는 2013년 대구에 입단했다. 이후 2015년과 2016년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해마다 기량이 성장했다. 또 K리그1으로 승격해 2017년부터 3년 연속 K리그1 최고의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조현우가 이름을 알린 것은 2018 러시아 월드컵.당시 주전 골키퍼로 낙점돼 무수한 ‘선방쇼’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대구와 대구 팬들은 새해부터 들려 온 조현우의 이적설이 반갑지는 않다.당초 ‘유럽 진출’에 한 해 이적을 환영했다.그러나 해외 팀이 아닌 국내 팀으로의 이적은 예상도 못한 결과다. 당장 2020시즌 적으로 만나야 할 처지에 놓였다.더군다나 조현우가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조현우의 울산행 후폭풍은 클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현대글로벌모터스, 김천산업단지에 자동차 신소재 공장 건립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기업이 합작으로 1천억 원을 들여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신소재 생산공장을 짓는다.현대글로벌모터스·미국 ARC와 경북도·김천시는 지난 13일 김천시청에서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정 신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현대글로벌모터스와 ARC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천억 원을 51대 49의 비율로 투자해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을 건립한다.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 7만7천619㎡에 연면적 2만㎡ 규모(1층)의 공장을 짓는다. 근로자 3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현대글로벌모터스는 1998년 베트남에 상용차 공장을 설립해 현대자동차 트럭과 버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현금수송차, 냉동탑차, 탱크로리, 군수 차량까지 범위를 확대해 지난해 매출액 940억 원을 달성했다.1940년대에 설립한 미국 ARC는 자동차 부품소재 생산 전문기업이다.미국, 유럽, 중국, 멕시코 등에 공장을 두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등 세계 시장점유율 3위의 글로벌 기업이다.현대글로벌모터스가 입주할 김천산업단지(3단계)는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내 중심지역과 동김천 IC까지 5분, 혁신도시와 KTX김천(구미)역까지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등 뛰어난 교통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념과 확신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장등록 등 인허가 간소화 및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을 포함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특히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ARC의 합작기업이 김천에서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천시, 2020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 받는다

영천시가 과수산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내년 자유무역협정(FTA) 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신청받는다.신청대상은 2012년 3월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이다. 최근 5년 내 참여조직(농협)에 출하실적이 있어야 하며 앞으로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농업경영체 미등록 경영체 및 미등록 필지,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천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같은 필지에 같은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고 5년 이내 같은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사업내용은 포도 광폭비가림, 지주시설, 관수시설, 관정, 배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이다.시는 올해보다 20% 증액된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과수재배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한 농가는 사업 지침의 심사 기준에 따라 농정심의회 과수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통보할 예정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 세계명작 희곡과 현대춤 ‘햄릿’ 선보인다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은 세계명작 희곡과 현대춤 ‘햄릿’을 27일 오후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에 올린다.이번 무대는 봉산문화회관에서 기획한 문화가 있는 날, 앙상블 시리즈 일환으로 마련됐다.이 작품은 극중 햄릿과 인물들의 내·외적인 갈등 요인 4가지를 '군중심리, 탐욕, 침묵 그리고 인간'으로 설정해 아름다운 언어의 힘으로 표현된 희곡을 젊은 청년 안무가들이 원초적인 신체의 움직임으로 전환해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자가 작품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직접 관객들에게 전달해 주기도 하며 관객이 직접 무용해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안무는 대구가톨릭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출신들로 제5회 DICFe 청년안무가전 청년안무가상 수상 도지원, 현상아, 그리고 제53회 전국신인무용콩쿠르 현대무용 여자 금상 서정빈, 2019 김상규를 춤추다 '강건너 언덕넘어' 출연 전하연 등 4명이 맡았다.한편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은 1994년에 창단된 지역 현대무용단체로 박현옥 예술감독(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이 이끌며 신진예술가 발굴, 청년안무가 육성 및 융합예술형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공연,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리 공연, 해외 무용축제 초청출연 등 지역 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다.전석 1만 원. 문의: 053-661-3521.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멀어지는 3위의 꿈…대구FC, 전북 현대에 발목 잡혔다

대구FC가 잘 차려진 밥상을 또 엎었다.대구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6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같은날 FC서울이 울산 현대에게 패했지만 대구 역시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3위와 4위 격차는 승점 4점으로 유지됐다. 또 포항스틸러스와 강원FC가 비기면서 대구는 4위 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켰다.이날 대구는 김대원, 박기동을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우고 세징야가 그 뒤를 받쳤다. 김동진, 김선민, 정승원, 김준엽이 중원에 포진했다. 수비 라인은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두 팀은 동기부여가 확실한 만큼 경기 초반부터 수차례 공격을 주고받으며 승점 3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그러나 먼저 웃은 팀은 전북.전반 10분 전북 문선민이 스피드를 이용해 박스 안쪽까지 치고 들어왔고 로페즈에게 패스했다. 이어 로페즈가 패스한 공이 손준호가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이동국이 간결하게 오른발로 슛을 때리며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대구는 세징야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전반 18분 세징야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0-1으로 뒤진 채 전반이 종료되자 안드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기동을 빼고 에드가를 투입했다.대구는 후반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한골을 더 허용했다.후반 1분 대구 수비 틈 사이로 침투하던 로페즈가 정혁의 패스를 받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후반 8분 안드레 감독은 김대원을 빼고 황순민을, 후반 27분 박병헌을 빼고 오후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하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세징야의 직접 프리킥, 에드가의 오버헤드킥이 나왔지만 전북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전북은 후반 종료시간이 가까워오자 무리하게 공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후반 추가 시간이 4분이나 주어졌지만 대구는 전북의 단단한 수비 앞에 힘을 쓰지 못했고 경기는 0-2로 종료됐다.한편 대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강원과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신입 작가 소개 기획전 ‘In depth’ 개최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신입 작가 소개 기획전 ‘In depth’을 대안공간 SPACE129에서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하반기 신입 작가를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김기용, 김미숙, 남기웅, 류지헌, 박경옥, 정익현, 정희윤, 지용선, 허남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김기용은 강철을 깎고 녹이고 용접해 미세한 선들을 붓 대신 철공작업으로 살려냈고, 김미숙은 은유적 자연기법으로 내재적 인간심리를 성찰한 작품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기웅은 마커펜을 사용해 얼굴 그림을 그려 우리 삶을 들여 보고자하고 있다.류지헌은 유리, 목재 등 다양한 재료들로 그림 속에 있는 이야기를 찾아내는 실험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그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그림자체가 가진 이야기를 관조하기 보다는 깨어진 유리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그림을 재구성한다.박경옥은 인간의 내면세계인 갈등과 번민, 고뇌와 슬픔, 아픔과 기쁨 등의 감정을 평면작업으로 나타낸다. 정익현은 푸른 색채의 추상화를 통해 다시 소생될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작가는 현재의 시간이 오랜 기억의 날로 뒷받침되어 푸른 색채 속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작품의 강렬한 터치와 색감은 모험적이고 순수하며, 이는 다가올 것에 대한 긍정적 표현이다.정희윤은 현실과 이상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자유로운 영혼을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자하며, 그림 속 인물들은 작가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지용선은 수묵의 아날로그 이미지를 디지털화하고 구상과 비구상으로 융합함으로써 디자인과 순수예술과의 경계선 위에 서 있는 독특한 미학적 시각을 보여준다. 작가는 가능한 한 텍스트를 배제하고 인간정서를 환기시키는 순수 시각이미지 만으로 소통을 유도한다. 허남문은 조형의 기본 요소인 점·선·면을 기초로 한 형태를 상징화해 작품을 구현한다. 이런 표현 행태들은 서로 어울려 또 다른 조형언어를 만들어 낸다.이번 전시는 2일까지다. 문의: 053-422-1293.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운대 농업기술의 현대화와 드론 과학기술포럼 개최

경운대학교가 지난 25일 벽강중앙도서관 5층 콜로키움홀에서 ‘농업기술의 현대화와 드론’을 주제로 과학기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주축산업이 될 드론 산업의 기술개발과 동향파악, 시장지배력 확보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확보기술, 경북도의 드론산업 발전 추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한성욱 경운대 총장과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곽영호 농업기술연구원장, 김광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장, 무인항공 관련 학생,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경운대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임채환 경운대 항공공과대학장의 ‘드론기술 어디까지 왔나’를 첫 번째 주제로 시작해 김상철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장의 ‘농업 기술의 현대화와 드론’, 조은기 경북농식품유통교육원진흥원장의 ‘경북 드론 산업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한용운 영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김임수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장과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박병규 경운대 무인비행교육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드론산업 발전과 농업기술의 현대화를 통한 드론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했다.임채환 경운대 항공공과대학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드론산업이 타 산업분야와 융합해 산업활성화를 위한 미래 전략적 기술 방안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역의 드론시장 활성화와 선제적 기술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청송 대표사과 ‘부사’ 현대백화점 첫 출하

청송사과 대표 품종인 ‘부사’가 올해 첫 출하됐다.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경제사업장은 24일 부사 사과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지역 7개 지점에 첫 출하, 판매에 들어갔다.오는 27일까지 현대백화점 특판행사를 갖는 부사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품종이다.청송군은 명품 부사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매년 10월 말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해 그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윤경희 군수는 “올해는 사과 수확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통업계 납품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으로 출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판매 전략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