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코로나19 마지막 확진환자 퇴원, 입원환자 ‘0’

구미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0명이 됐다.구미시는 코로나19로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지역 마지막 확진자인 78번째 환자가 퇴원해 치료 중인 입원환자는 한 명도 남아있지 않다고 21일 밝혔다.구미시는 지난 2월22일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한때 30명 이상이 격리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꾸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확진환자 감소로 지난 5일 이후 지난 15일 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구미시는 현재까지 1만2천여 건의 코로나 확진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재도 4개 선별진료소에서 하루 100여 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구미시 방역당국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주로 전파되는 밀폐되고 밀집한 곳에서 밀접한 접촉을 줄이는 것을 생활화, 습관화해야 한다”며 “시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는 여전히 코로나와 사투…100일간의 기록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2월18일)한 지 100일이 됐다. 첫 확진자 발생 후 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무서운 기세로 쏟아졌고, 대구와 대구시민을 기피하는 현상은 물론 급기야 ‘대구 봉쇄론’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대구시의 사활을 건 방역 시스템 가동과 시민의 성숙한 의식으로 이제는 오히려 대구가 코로나 청정지역이라는 찬사가 나오기도. 최근 이태원발 감염병 확산에 따라 대구는 물론 우리나라는 2차 대유행과 코로나19 종식이라는 갈림길에 놓였다. 여전히 감염병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의 위기와 희망을 짚어 본다. ◆확진자 6천875명, 사망 180명(5월26일 기준)지난 2월18일 이후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6천875명이다.이 가운데 6천639명이 완치됐지만, 안타깝게 사망자도 180명이나 발생했다.현재까지 치료 중인 이들도 136명이다. 대구의 완치율은 96.6%로 전국 평균(91.5%)을 웃돌았다. 감염 유형은 신천지 교인이 4천265명(62%), 고위험군·시설·집단 540명(7.9%), 기타 2천70명(30.1%)이다. 또 해외 입국자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됐다.지난 3월22일부터 대구 해외 입국자 6천212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한 결과 음성 6천93명, 양성 31명으로 판명됐다. 특히 최근 이태원 클럽발 대구 확진자가 발생해 대구는 또 다시 긴장하고 있다.대구시가 417명의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 의심자를 진단검사한 결과 음성 365명, 양성 3명이며 현재 49명이 검사 대기 중이다. ◆대구 신규 확진자 0명, 영웅들의 헌신 대구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일주일 만(2월24일)에 확진자 수는 443명으로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빠른 확산추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2월29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41명으로 현재까지 발생한 당일 확진자 수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대구는 도시기능이 마비될 정도로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지만, 지자체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맞물리면서 서서히 대구의 저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10일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0명을 기록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53일 만이다.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 지난 4월30일~5월2일 3일 연속 0명의 확진자를 기록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이 같은 결과를 얻은 데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치료센터 등 숨은 곳에서 힘쓴 의료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컸다. 대구의료원 음압격리병실로 입원 격리 조치된 대구 첫 코로나19 확진자를 시작으로 감염 환자가 늘어나자 의료기관은 마비될 정도였다.이에 지난 100일간 대구는 10곳의 감염병 전담병원과 14곳의 치료센터가 운영됐다. 이 기간 2천400여 명에 달하는 의료 영웅들이 생업을 뒤로 한 채 밤낮을 잊어가며 감염병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힘썼고, 대구지역 코로나 안정세의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 경북대병원 3곳이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되지 않고 의료 업무를 도맡고 있다. 이 밖에 2월 말부터 모두 4차례에 걸친 ‘소방 동원령’으로 전국 구급대원 290여 명과 구급차 140여 대가 대구에 급파됐고, 지난달 2일까지 42일간 7천500여 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여전히 코로나와 사투 중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월28일 대국민 권고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안했다. 정부에서는 지난 3월22일부터 4월5일까지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 5일까지 시행됐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불참과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번졌다. 특히 대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3·28 운동을 전개하며 자율통제 강화와 개인위생수칙 준수, 유연근무·재택근무 도입, 사회적 거리두기, 격려 및 응원의 5가지 생활 수칙을 세우기도 했다. 이달 6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대구는 실내 공공시설과 실외 체육시설 등의 휴관·휴장을 연장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역 코로나19 전파의 감염원이 된 신천지교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설 폐쇄를 명령했다. 현재 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과 공공시설 개장 등 일상생활의 복귀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지속되는 확진자 발생에 감염병과의 사투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 100일간 대구는 힘든 고통을 감내했고, 감염병 확산을 이겨내고 있다”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대구시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조금씩 일상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개관 10년 앞둔 대구미술관…대구와 세계 품을 미술관으로 변신 시도

‘코로나19 사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지역 미술관의 한계를 넘어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성장할 발판을 만들자.’코로나19로 두 달 넘게 휴관 중인 대구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대구와 세계, 현재와 미래를 품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한다.이를 위해 대구미술관은 기존 전시프로그램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고, 현재 약 1천300여 점인 소장품을 2024년까지 3천 점으로 늘리는 등 소장품 수집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특히 지역 작가 지원을 위해 ‘다티스트(DArtist)-대구작가시리즈’를 신설하고 ‘대구포럼’, ‘소장품 상설전’, ‘Y 아티스트 프로젝트’ 개편 등 대구의 미술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획전시를 다양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구미술관은 전시기획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전시운영으로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소장품 상설전’은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연중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대구미술관 소장품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된다. 또 새롭게 신설되는 ‘다티스트(DArtist)-대구작가시리즈’와 ‘대구포럼’은 대구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지역 작가들의 활동 무대를 넓혀주는 기능과 역할을 다한다는 의미라고 미술관 관계자는 설명했다.‘다티스트(DArtist)-대구작가시리즈’는 대구를 넘어 국내외에 대구작가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만 40세 이상의 작가를 대상으로 개인전, 학술행사, 작가 아카이브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작가를 통해 대구미술의 가능성과 역량을 국내외에 알려 지역 미술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게 이 프로젝트의 목표다.또 ‘대구포럼’은 1970년대 한국현대미술의 중요한 흐름인 ‘대구현대미술제’의 뜻을 기리고 동시대 현대미술의 발자취와 이슈를 발굴해 내는 전시로 이를 통해 대구미술관은 기획력을 한 층 높여갈 생각이다.2013년부터 운영해 온 젊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와이(Y)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운영에도 변화가 생긴다. 매년 작가 1인을 지원한 방식에서 탈피해 다수의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그룹전 형태의 주제전으로 운영 방식을 바꿔 역동성을 부여할 방침이다.한편 대구미술관은 올해부터 5개년 계획을 세워 매년 약 300여 점의 작품을 수집해, 현재 보유한 약 1천300여 점의 소장품을 3천 점으로 대폭 늘려 나갈 예정이다.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주요작품을 전략적으로 수집해 대구미술이 국내외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연간 두 차례씩 상설전시공간을 활용한 ‘소장품 기획전’도 갖기로 했다.대구미술관은 미술품 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 ‘기증자의 벽’에 이름을 새기는 등 기증자 예우 프로그램도 마련키로 했다.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지역미술 활성화와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도약을 위해 전시와 소장품 수집 연구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현대미술 발원지 대구의 미술사적 의미를 심도 있게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릴 생각”이라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문 대통령, “9월 신학기제, 현재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9월 신학기제’ 시행에 대해 현 시점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일부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개학 시기를 조율하자는 것과 관련해 “개학 시기 논의와 연계해 ‘9월 학기제 시행’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초·중·고 개학연기 후속 조치 및 개학 준비 계획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이 전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학교 현장에서 마스크 사용 기준을 마련해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교육부는 개학 전 마스크를 비축해 학생 한 명당 면마스크 2매 이상을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그는 “개학일 직전, 직후 여러 상황에 대해서도 검토와 대비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 문 대통령은 청소년 성 착취물을 불법 제작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n번방(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가해자에 학생이 포함돼 있는 걸로 보인다”며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성감수성 교육을 마련해 시행해달라”고 지시했다.청와대 관계자는 개학 연기로 인한 수학능력시험 연기가 이 자리에서 논의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 확진자 586명…2일 오전 8시 현재

경북도가 2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집계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586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날 같은 때(495명)때보다 91명이 늘어난 것이다.추가 확진자는 △포항 1명 △경주 1명 △안동 9명 △구미 7명 △영천 2명 △상주 1명 △경산 59명△의성 1명 △청도 3명 △성주 1명 △칠곡 5명 △예천 1명 등이다.사례별로는 △청도 대남병원 1명(누계 115명)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41명(누계 189명), 기타 49명(누계 230명)이 추가됐다.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포항 1명 △안동 8명 △구미 3명 △영천 1명 △경산 20명 △의성 1명 △청도 1명 △칠곡 5명 △예천 1명이다. 시군별 누계 확진자는 △포항 27명 △경주 12명 △김천 6명 △안동 28명 △구미 27명 △영주 4명 △영천 29명 △상주 14명 △문경 3명 △경산 204명 △군위 5명 △의성 38명 △영덕 2명 △청송 2명 △영양 1명 △청도 130명 △고령 1명 △성주 13명 △칠곡 36명 △예천 3명 △봉화 1명 등 이다.울진군과 울릉군은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4·15 총선 드론) 통합당 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 “코러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필품 수급안정체제 구축 필요”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 후보인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2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식품수급 안정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는 마스크만 품귀현상을 빚지만, 이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생수, 라면 등 국민생활과 아주 밀접한 생필품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정부는 생필품 수급에 대한 공급체계를 조속히 수립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재 마스크 품귀만으로도 국민들이 고통받고 불안에 떨고 있다. 먹고 마시는 생필품조차 사재기 등으로 수급차질이 발생한다면, 심각한 국가위기가 될수 있다. 정부는 조속히 생산과 공급체계를 면밀히 점검하여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수급하여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현재 대구시내 선별진료소와 전화 연결이 불가하거나 안내멘트만 나와서 실제 유증상자들이 어떻게 할지를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다. 또 확진판정자의 경우도 병실부족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하여 추가확산이 걱정된다면서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속보-경북 확진자 283명…26일 오전 8시 현재

경북도는 2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258명에서 추가 확진자 25명이 나온 것이다.추가 확진자 발생은 경산 9명, 의성 6명, 안동 3명, 청도 3명, 포항 2명 구미 1명, 상주 1명 등이다.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 이스라엘 성지순례자는 1명이 새로 추가됐다. 칠곡 밀알사랑의 집은 전날과 변동없는 22명, 청도 대남교회 관련도 전날고 변동 없는 112명(사망자 7명 포함)이었다. 기타 확진자는 전날 60명에서 52명으로 8명이 줄었다. 이로써 도내 누계 확진자는 포항 15명, 경주 4명, 김천 1명, 안동 11명, 구미 6명, 영주 2명, 영천 17명, 상주 5명, 문경 3명, 경산 48명, 군위 3명, 의성 26명, 영덕 1명, 청송 1명, 청도 116명, 칠곡 22명, 예천 2명로 집계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확진자 186명…24일 오전 6시 현재

경북도는 24일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8명이 추가돼 오전 6시 현재 1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청도 대남병원관련 확진자가 111명,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31명, 성지순례자 관련 27명, 기타 16명이다. 경북에서는 또 동국대경주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중이던 대남병원 확진자가 사망해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청도 109명, 경산 22명, 의성 19명, 영천 7명, 안동 6명, 문경 3명, 경주 2명, 구미 2명, 군위 2명, 김천 1명, 영주 1명, 영덕 1명, 영천 1명 등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확진자 158명·사망 4명…23일 오전 6시 현재

경북도는 23일 오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8명이라고 발표했다.이는 전날 오후 4시 133명(사망 2명 포함)에서 25명이 증가한 것이다.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4명, 이스라엘 순례자 16명, 기타 5명이다.이로써 전날 격리병원으로 전환된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09명,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22명, 이스라엘 순례자 관련 17명, 기타 10명이 됐다.청도 대남병원은 전날 오후 4시 기준때는 112명으로 집계됐으나 중복 등 통계오류로 3명이 제외되면서 최종 109명으로 카운트됐다.이 가운데 환자 확진자는 101명, 종사자는 8명이다. 도에 따르면 이날 청도 대남병원 첫 확진자 2명 중 1명으로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환자(57)가 이난 오전 7시40분께 사망했다.전날 경주 자택에서 숨진 40대 남성 확진자를 포함하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청도 107명 △경산 17명 △의성 9명 △영천 7명 △안동 5명 △경주 2명 △포항 1명 △김천 1명 △구미 1명 △영주 1명 △상주 1명 △영덕 1명 △예천 1명이다.(23일 오전 6시 기준 경북도 집계)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끝이 안 보이는 대구 마스크 대란, 온·오프라인 ‘현재진행형’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대구에서도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약국은 물론 편의점에서 방진 기능이 있는 마스크는 대부분 매진됐다. 온라인 매장에서 마스크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마스크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시민들은 우한 폐렴 공포에다 마스크 대란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10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앞 한 약국을 찾았지만 방진 기능이 없는 일부 방한용 마스크와 아동용 마스크가 일부 남아 있을 뿐이었다. 이날만 세 번째 찾은 약국이었다. 약국 관계자는 “현재 마스크 주문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다. 일반 마스크도 재고가 별로 안 남았다”고 말했다. 대형 유통망을 갖춘 편의점에서도 마스크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는 건 마찬가지. 일주일에 3번 마스크가 입고되는데 입고일 마다 어김없이 반나절이 채 지나기 전에 동이 나버린다는 것.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지훈(33)씨는 “마스크 발주 제한이 생겨 저렴한 마스크는 아예 발주를 하지 않고 있다. 비싼 마스크 위주로 주문하지만 이마저도 없어서 못 팔정도”라고 설명했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마스크의 가격은 개당 2천300원부터 4천 원까지다.평소의 2배 이상 가격이지만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마스크 구입대란은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는 마스크는 대부분 일찌감치 품절이다. 일부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되는 ‘특가’ 행사에는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누리꾼들이 몰려 접속조차 하기 어렵다.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최근 ‘KF94’ 마스크 50만 장을 직매입해 판매했다. 마스크는 출고 3분 만에 모두 매진됐고, 접속자가 몰려 한때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일부 홈쇼핑 채널에서는 새벽에 마스크 판매를 공지했다가 방송 시작도 전에 품절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방송에 앞서 점검을 위해 잠시 홈페이지에 주문 사이트를 오픈한 순간 매진된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온라인에서는 마스크 구하기 ‘꿀팁’까지 등장하고 있다. 10일 대구지역 한 온라인 맘 카페에는 구매에 성공한 사람들의 ‘마스크 구매하는 방법’이 올라왔다. 한 엄마는 “홈쇼핑을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해 놓고 방송시간이 되기 직전 ‘TV쇼핑상품 주문하기’를 누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긴급 마스크 물량 12만 개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의료 및 방역 현장, 사회취약계층, 공공시설 위주로 배부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삼성, 우여곡절 끝에 연봉 협상 마무리…들끓는 팬심은 ‘현재진행형’

우여곡절 끝에 삼성 라이온즈와 구자욱이 연봉 협상을 마쳤다.삼성은 2020년 재계약 대상자 49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마지막 미계약 선수로 남아있던 외야수 구자욱은 지난해 연봉 3억 원에서 2천만 원 삭감된 2억8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삼성과 구자욱은 그동안 연봉 협상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이 과정에서 구자욱은 스프링캠프에 참석하지 않았다.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에 대한 구단의 ‘홀대’ 때문에 삼성 팬심은 들끓었다.기존 삼성은 3천만 원을 삭감한 2억7천만 원, 구자욱은 지난 시즌 연봉(3억 원) 동결을 주장했다.계약 내용을 보면 서로 양보한 셈이다.양측은 한발 물러선 2억8천만 원에 합의했다. 구자욱은 올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성적만 낸다면 사실상 동결인 셈이다.문제는 이번 일로 삼성을 바라보는 팬들의 부정적인 시선이 극에 달했다는 점이다. 구단을 향한 원망 섞인 목소리는 현재진행형이다.연봉협상 문제로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경산 볼파크에서 개인 훈련을 하자 팬들은 구단을 원망하고 비난했다. 경산 볼파크와 삼성 라이온즈 파크 일대에 구자욱을 응원하는 현수막까지 내걸 정도.이는 과거 ‘푸른 피 에이스’ 배영수처럼 프랜차이즈 스타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 의중이 깔려있다.당시 배영수는 2014시즌 후 “구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상처 입었다”는 말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상황도 비슷하다.구자욱은 지난해 성적이 부진해 연봉 삭감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동결’을 주장하는 데는 구단의 협상 태도에 마음이 상했다는 게 구자욱 측의 입장.이번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갈등의 골은 분명 깊어졌다. 또 프런트에 대한 질책도 이어지고 있다.구자욱은 2023시즌까지 규정타석을 채우면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 구자욱이 팀을 떠난다면 이번 일이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이미 엎질러진 물을 담을 수 없다. 그러나 수습은 할 수 있다. 엎질러진 물을 삼성이 어떻게 수습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지난해 데뷔 첫 해부터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증명한 원태인이 투수 파트에서 최고 인상률(196%)을 기록했다. 기존 연봉 2천700만 원에서 올해 8천만 원으로 인상됐다. 지난해 8월 컴백한 오승환은 12억 원에 사인을 마쳤다. 단 정규시즌 개막 후 출전정지 기간 동안에는 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연봉 수령액은 줄어들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17번 확진자 접촉한 대구 경북 25명 현재 건강은

대구를 다녀간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대구·경북 지역민 25명이 모두 격리에서 해제됐다.이들 모두 무증상으로 확진자는 발생하는 않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17번 확진자 접촉자 15명 가운데 2명은 지난 8일, 13명은 9일 최종 자가격리를 해제했다. 경북도에서도 17번 환자와 접촉한 10명이 14일 간 별다른 이상이 없어 9일 관리를 종료했다. 17번 환자(경기 구리)는 지난달 24∼25일 대구를 다녀갔다. 지난달 24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한 뒤 택시를 이용해 수성구에 있는 부모 댁으로 이동했다. 부모 댁에서 하룻밤을 보낸 그는 다음날 가족 차로 북구에 있는 처가를 방문하고 처가에서 택시로 동대구역으로 가 SRT 편으로 서울로 돌아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9일 현재 의심 신고자 등 능동관리자 63명과 111명을 각각 관리 중이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2020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80억원 부과

대구시는 올해 면허소지자에게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5만 건, 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전년대비 정기분 등록면허세보다 10.1% 증가했다. 등록면허세는 자치구세로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대상인 각종 인‧허가, 신고, 등록, 지정, 검사 등의 면허소지자에게 제1종 (6만7천500원), 제2종 (5만4천 원), 제3종 (4만500원), 제4종 (2만7천 원), 제5종 (1만8천 원) 등으로 과세된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는 31일까지 전국 모든 은행의 창구·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 대구사이버지방세청(etax.daegu.go.kr) 및 위택스(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 인터넷 지로납부(www.giro.or.kr),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지방세 납부 자동안내시스템(080-788-8080)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등록면허세 부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또는 영업장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부동산시장은 현재 ‘도심 리모델링’ 사업 진행중

도심(도시) 재생이라 대변되는 ‘도심 리모델링’사업은 주거환경 악화, 인구 감소, 상권 붕괴, 경기 침체 등의 환경적인 이유로 쇠퇴하는 도심 지역에 주거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즉 인구유입을 통해 도심의 원기능을 회복시켜 도심을 부흥시키는 도시 사업을 말한다. 이러한 도심 리모델링 사업은 우리나라보다 산업화와 도시화 시작이 빨랐던 선진국에서 20~30년 전부터 시작됐다.대표적인 사례로 버려진 화력발전소를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주변지역 주거문화를 끌어올린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미술관’, 가까운 일본 도쿄의 ‘롯뽄기 힐즈’도 노후된 주택을 밀어내고 모리타워와 주상복합이 들어서 관광객들까지 끌어 모으는 대표적인 ‘도심 리모델링’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심 리모델링 단지…핫플레이스로9천510세대로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 재개발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 반포지구, 강북의 용산지구 등도 도심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이전에 낡고 노후화된 시설을 걷어내고 완전히 새로운 신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여기에다 심심찮게 뉴스에 보도되는 대치동의 은마아파트도 도심 리모델링 대상 사업으로 재개발 시 단일단지로서의 시세도 궁금해 하지만 그 주변지역도 덩달아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리기도 한다.이러한 단지들의 특징은 도심 내 신축아파트로 한정된 공급에 반해 폭발적인 수요로 해당지역 부동산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렇다면 대구지역은 어떨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심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지역의 단지들은 전망이 밝다는 것이 대다수의 전문가 의견이다.침산동이 북구에서 대표적인 주거단지가 된 이유도 리모델링 사업의 결과다.인구유입에 따른 인근에 오페라하우스, DGB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자리잡아 주거의 질을 높였기 때문이다.남구 대명동 일대는 올해 들어 핫한 동네로 분류되는 곳이다.지난 7월 분양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최고경쟁률 99.4대 1로 100% 분양 완료했다.지난달 분양한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도 최고 88.3대 1의 경쟁률로 조기완판이 기대되는 단지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남구 대명동 일대가 뜨거운 이유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30곳 가까이 예정된 만큼 초기에 선점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도심 리모델링의 프리미엄 입증동대구역 주변도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동대구역을 중심으로 신세계백화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이 자리 잡으면서 개발속도도 빨라졌다.이 지역은 최근 4년간 5천여 세대가 공급됐고 앞으로도 3천여 세대 이상 공급이 예정돼 있다.신천 주변의 경우도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빠른 속도로 도심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지역이다.신천을 품은 서쪽에 위치한 대봉동과 봉덕동은 개발이 완료단계에 들어갔으며, 동쪽인 수성동도 상당부분 개발됐다. ‘도심 리모델링’이 진행됐거나 진행 중인 지역의 시세만 놓고 보더라도 왜 전망이 밝은지 확연히 구분된다.동대구 역세권의 경우 84㎡ 기준 분양가 대비 최고 1억5천만 원(반도 유보라)의 프리미엄이 발생했다.신천변에 위치한 봉덕동도 안정적으로 시세를 올리고 있으며 선주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곧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예정이다.침산동의 시세리딩 단지인 오페라 삼정그린코아는 84㎡ 기준 분양가 대비 3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생겼다.곧 입주를 앞둔 수성구 중동의 ‘수성 헤링턴플레이스’는 현재 84㎡ 기준 최고시세 6억5천만 원 정도로 분양권이 거래되기도 했다. ◆수성구 중동지역 개발사업 활발이러한 가운데 현재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한 곳은 희망교와 중동교 사이의 수성구 중동지역이다.이 지역은 단일블럭 안에 2천500 세대가 넘는 개발사업이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내년 4월 입주를 앞 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745세대를 비롯해 △수성 골드클래스 588세대도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지난달부터 분양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수성 데시앙 리버뷰 278세대와 △이달 분양한 동광건설의 ‘수성 뷰웰 리버파크’ 266세대 △수성구 창포2지구 714세대(사업승인 접수)도 사업이 예정됐다.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도심 리모델링은 이미 시작됐다는 얘기다. 특히 대구지역은 도심 내 신축 아파트부지가 고갈된 상태이며 1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국평균보다 10%나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가 강한 지역적 특성이 있다.따라서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통한 도심 리모델링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면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수성구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중동에 대규모 ‘도심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호재”라며 “대구의 주거선호도 1위인 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신천을 품은 데다 주거만족도 또한 높아 입주 시에는 수성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이달 분양한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시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규모로 건축 예정이다.공급면적별 세대수는 △75㎡ 84세대 △84㎡ 182세대로 모두 266세대다.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청송군 신규 착한가게 13곳 현판 전달

청송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가입한 ‘착한가게’ 13개소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으며 현재 청송군의 착한가게는 92개로 늘어났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