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호찌민 인민위원장 경주엑스포 초청

베트남 방문 사흘째인 25일 호찌민시청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응우엔 탄퐁 인민위원장에게 오는 10월11일 개막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초청장을 전달하고 있다. 응우엔 탄퐁 인민위원장은 2017년 5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한 적 있다. 경북도 제공. 베트남 방문 사흘째인 2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찌민시 응우엔 탄퐁 인민위원장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초청했다. 응우엔 탄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은 2017년 5월 호찌민경세계문화엑스포(2017년 11월11~12월3일)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11일부터 11월24일까지 25일 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 도지사는 이날 호찌민시청을 방문해 2017년 성공리에 치러진 호치민엑스 이후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호찌민 롯데 사이공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도내 25개 참가 업체를 격려하고 주호찌민총영사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한-베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에 참석했다. 호찌민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회원인 최상길 유청비나(VINA)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사람중심의 경영실현으로 근무만족도를 높였고 긍정적 사고, 내실위주의 경영과 상대방 중심의 현지 정서를 반영한 편견없는 인적교류가 성공비결이 됐다”고 베트남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임재훈 호찌민총영사는 “2017년 엑스포 개최이후 경북도 기업들이 매년 호찌민과 베트남을 방문해 기업 간 교류는 물론 대구경북베트남협회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실질적 교류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좁은 국내시장을 넘어 경북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수출증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경북 베트남에서 공동으로 마케팅 펼쳤다

대구·경북 공동관광 마케팅단 일행이 지난 20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대구~호찌민 직항 노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대구·경북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공동관광 마케팅을 펼쳤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구·경북 공동관광 마케팅단은 21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지역 관광을 홍보했다.권 시장과 윤 부지사는 지난 20일 응웬타이펑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구와 호찌민시의 직항노선 개설도 논의했다.권 시장은 “대구~호찌민 간 직항노선이 개설돼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적·물적 교류와 우호 협력증진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에 응웬타이펑 위원장은 “직항 개설에 적극 협조하겠다. 직항 개설을 통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관광단은 21일 신인 아이돌그룹 디크런치(D-crunch)와 함께 대구·경북 관광 홍보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디크런치는 오프닝 공연과 함께 직접 사인한 CD도 증정했다.공동관광 마케팅단은 호찌민 시내에서 대구·경북 관광홍보 전단지와 전통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밀착형 로드 캠페인을 펼쳤다.윤종진 부지사는 “호찌민시는 대구와 경북의 우호 도시이며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곳”이라며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 중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주목해야 할 해외시장이다.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