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일정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은 20일 오후2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원전후기전략산업육성 국제세미나’에 참석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산 삼성현중, 수성대 호텔조리과 진로체험 탐방 호응

삼성현중학교 1학년 40명이 진로체험을 위해 수성대학교 강산관 호텔조리과 실습실 요리체험을 했다.경산 삼성현중학교 1학년 40명은 지난 17일 수성대학교 강산관 호텔조리과 실습실 찾아 요리체험 및 쉐프에 대한 직업분야 체험을 했다. 이날 탐방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정보를 수집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수집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기호도 높은 음식 만들기를 통해 호기심과 인내를 익히고 쉐프에 대한 탐구 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1학년 이한검(13)군은 “생전 처음으로 파스타와 커틀릿을 만들었는데 시식까지 할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최고였다”며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실습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즐거워했다. 이재건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체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호텔조리과 탐방을 했다”며 “앞으로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더 구체적이고 유용한 진로정보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공항, 공항호텔 여객터미널로 전환

대구국제공항이 늘어나는 국제선 여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여객터미널을 증축한다.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이하 대구공항)는 2020년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호텔에어포트(이하 공항호텔)를 여객터미널로 전환하고 기존 여객터미널과 공항호텔 건물을 연결하는 증축공사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공항호텔 면적은 8천897㎡다. 기존 여객터미널(2만7천88㎡)과 연결을 위한 증축 면적(1천890㎡)까지 포함하면 여객터미널은 1만787㎡가 더 넓어지는 셈이다.공사가 완료되면 국제선 여객처리능력이 118만 명에서 228만 명으로 늘어나 대구공항 연간 총 여객처리능력은 485만 명(국내선 257만 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대구공항은 지난 2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격리대합실 확장 설계 용역을 공고했다.공고에 따르면 대구공항의 늘어나는 국제선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항호텔 건물을 여객터미널로 전환하고 기존 여객터미널을 리모델링한다. 또 두 건물 간 연결을 위한 증축공사도 진행된다. 공사비는 총 342억여 원이 책정됐다.설계 공모 지침에 나온 시설물 배치 계획안에는 공항호텔을 국내선 전용 터미널로 전환한다. 국내·국제 통합청사로 활용되고 있는 기존 여객터미널은 국제선 전용 터미널로 변경된다. 공항호텔의 계약은 2020년 8월 만료된다.대구공항의 연간 수용 능력 한계치는 375만 명이다. 하지만 2017년 이용객 수 356만 명을 돌파하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406만 명, 올해는 500만 명 이상이 대구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1분기(1∼3월)에만 123만6천553명이 대구공항을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97만6천86명)보다 27.7% 늘어나기도 했다. 이 중 국제선 이용객은 73만7천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만4천448명)보다 49.3%나 증가했다.대구공항 관계자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전까지 급격히 증가하는 항공수요 대응을 위해 증축이 불가피해 공항호텔을 여객터미널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국제선의 급증하는 여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한 최대 여객수량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경산 장산중, 내 꿈 찾아 떠나는 ‘진로직업체험’ 호응

경산시 장산중학교 3학년 학생이 경주현대호텔과 바람햇살농장에서 호텔종사자 직업체험과 농촌진로직업 체험을 했다. 사진은 바람햇살농장체험 모습.경산 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가 지난 24일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경주현대호텔과 농촌교육농장 바람햇살농장에서 직업·진로 체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오전 호텔에서의 직업 체험은 미래 신성장산업의 하나인 관광산업인 호텔에 종사하는 여러 직업군 알기와 직업을 갖기 위한 갖춰야 할 요건 등을 알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재능과 소질을 살려 도전할 직업과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오후에는 대추밭 한가운데 위치한 경산 농촌교육농장 바람햇살농장을 찾았다.학생들은 청년 귀농 장기교육생으로부터 자연농법에 대한 설명과 텃밭을 둘러보고 꽃차 시음, 대추약밥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이날 체험에 참가한 임유빈(15)군은 “호텔종사자 직업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제대로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심을 두고 준비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 바람햇살농장체험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각종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진딧물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체험이 됐다”며 ‘‘내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직업체험’이 앞으로 선책할 직업에 대해 큰 정보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이성희 장산중 교장은 “학생들이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호텔과 농장에서 체험 활동을 하도록 했다”며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직업에 대한 바른 이해를 알게 돼 진로직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인터불고 호텔 화재 현장감식

16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들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 화재현장에서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불은 지난 15일 오전 9시20분께 발생해 호텔 1층 로비 165㎡를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동정..대구시의회 의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17일 오전 7시30분 호텔인터불고 심비디움에서 열리는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에 참석 한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인터불고 호텔 방화범, 정신질환 이력과 마약 투여 밝혀져

지난 1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방화범 A(55)씨가 범행 당시 마약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여년간 과대망상 등 조현병으로 의심되는 정신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불고 호텔 방화용의자 A씨를 상대로 소변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 투여 양성 반응이 나왔다.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치상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찰은 이날 수사 브리핑을 통해 “A씨는 3차례 마약 전과가 있고 사흘 전 필로폰을 투약했다. A씨는 또 정신질활자로 올해 7차례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범행 사흘 전 투약한 필로폰은 과거 교도소 복역 당시 알게 된 지인에게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15일 오전 5시 동대구 IC 인근 한 주유소에서 10~20ℓ짜리 기름통 8개를 구입한 후 인터불고 1층 로비 한쪽에 6통을 뿌려 불을 질렀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A씨가 준비한 기름통만 모두 14개다. 차량에 기름이 든 통 2개와 빈 통 6개가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며 “A씨가 차 안에 있던 흉기는 자해용으로 쓰려 준비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호텔에 2박3일씩 48차례에 걸쳐 투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에서 도박한 이력은 없었다.현재 A씨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 가족과 의사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20분께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 불을 질렀다.이 불은 호텔 1층 로비 165㎡를 태웠고 투숙객 등 41명 가운데 36명이 피해를 입었다. 그중 26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잇단 방화…정신질환자 관리 '비상'

지난 15일 발생한 대구 인터불고 호텔 화재는 정신질환을 앓던 방화범이 마약까지 투여한 후 환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우리 사회의 정신질환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방화범 A씨(55)에 대해 현조건조물방화치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A씨와 가족들은 20년 전부터 과대망상 등의 정신질환을 앓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입원 치료는 받지 않았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24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 1층 휴게실에 불을 질러 재산피해와 함께 투숙객과 종업원 등 26명을 다치게 했다.대구시민들은 호텔 방화 소식에 깜짝 놀랐다. 대구시민들은 대구지하철화재 참사의 뼈아픈 기억과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다행히 호텔 화재가 큰 피해 없이 진압돼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이날 화재는 호텔 측의 신속 대응으로 조기 수습됐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 화재를 계기로 호텔 등 다중집합시설의 화재점검 등 안전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요구된다.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2003년 2월 대구 중구 중앙로역에서 50대 지적장애인이 저지른 방화로 일어난 대형 지하철 화재다. 출근길 시민 192명(신원 미확인 6명)이 숨지고 148명이 부상을 당했다.이 끔찍한 방화사건을 경험한 대구시민은 이후 방화에는 거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정도다.지난달 17일에는 진주에서 조현병 환자가 방화 후 칼을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등 정신질환자 방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국내에는 현재 중증정신질환자가 50만 명으로 추산된다. 보건복지부는 인터불고 호텔 화재가 발생한 지난 15일 조현병, 조울증 등을 앓는 ‘중증정신질환자의 보호·재활 지원을 위한 우선 조치방안’을 내놓았다.진주 사건이 계기가 됐다. 올 하반기부터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17개 시도에 ‘응급개입팀’을 설치, 긴급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정신질환자는 24시간 대응하고 응급개입팀이 야간과 휴일에도 출동해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이번 인터불고 호텔 방화사건에서 보듯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정신질환자는 사회의 흉기다. 언제, 어디서,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 정신질환자는 조기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관건이다. 정부의 조치가 빨리 정착돼 국민들이 불의의 사고로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대구 인터불고 호텔 방화 추정 화재, 경찰 50대 용의자 수사

15일 오전 9시20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화재 당시 호텔에는 41명이 투숙 중이어서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었다. 그러나 신속한 신고와 소방당국의 초동 대처로 큰 인명피해 없이 진화가 완료됐다.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두손에 화상을 입은 50대 남성 A씨를 방화 용의자로 붙잡아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A(55)씨가 병원으로 후송 도중 “내가 불을 질렀다”고 자백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또 현장에 있던 A씨 차량을 확보해 감식 중이다. 차량에서 기름통 5~6개와 칼과 톱, 작두 등 공구가 발견됐다.경찰이 확보한 호텔 CCTV에는 A씨가 별관 1층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다가 손에 불이 붙자 놀라 달아나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건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해 정확한 방화 원인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신병과 마약 투여 여부 등을 파악한 뒤 추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불은 1층 주차장과 연결된 직원 휴게실 등 165㎡를 태우고 4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호텔 투숙객 등 36명이 연기를 마셔 이 중 24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화재 당시 인터불고 호텔 별관 객실 115개 가운데 25개 객실에 41명이 묵고 있었다.화재 당시 호텔 비상벨과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은 정상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투숙객은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뛰어 나와보니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고 말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호텔 관계자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며 “소방차 50대와 150여 명의 대원을 투입하는 등 큰불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인터불고 호텔 현장 감식

15일 오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투숙객 등 3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중 24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양손에 화상을 입은 50대 방화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화재

15일 오전 9시 24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며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대구 인터불고 호텔 화재… 소방차 10대 진화작업·주변 지정체 예상

사진=인터불고 호텔 홈페이지 오늘(15일) 오전 9시 24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화재로 인해 대구 수성호텔인터불고 주변 지정체가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현재 큰 불길은 잡았지만, 연기가 많이 나 투숙객을 구조하고 있다"고 말했다.online@idaegu.com

남구청, 제1회 우리동네 원탁회의 개최

대구 남구청은 최근 팔레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주민, 직원 등 130여 명과 함께 인구 감소에 따른 남구의 발전 방향 모색 등에 대해 토론하는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토요쿄인호텔 대구 동성로점 오픈

일본 최대 비즈니스호텔 체인 토요쿄인(TOYOKO-INN)호텔이 대구에 문을 열었다.토요쿄인호텔 대구 동성로점이 지난 3일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토요쿄인호텔 대구 동성로점은 동성로 영스퀘어 건물 7~10층에서 215개 객실을 운영한다. 1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토요코인호텔은 1986년 토쿄 오타구에서 설립해 현재의 카마다 1호점 오픈을 시작했다.현재 전 세계 296개 호텔에 객실 6만2천415개, 인력 1만288명, 매출 8천14억 원 규모다.합리적 숙박요금(5만~7만 원), 청결, 안심, 안전한 숙박 전문 호텔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현재 공사 중인 동대구점은 지하 3층 지상 20층 447실 규모로 오는 8월 공사에 들어가 2020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홍지면 토요코인코리아 사장은 “지배인 등 전 스텝들을 대구 출신으로 직접 고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붐비는 대구공항에 일부 승무원들 전용 주차 공간 만들어

대구국제공항 내 일부 주차공간이 항공사 승무원 전용 주차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승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이하 대구공항)는 승무원 등 직원 전용 주차장(146면)을 따로 마련해놓고도 일부 주차 공간을 승무원들에게 제공해 공항 이용객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문제의 승무원 전용 주차공간은 호텔 에어포트 주차장.29일 호텔 에어포트 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일부 항공사 승무원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호텔 주차장은 2천510㎡ 규모로 104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호텔 에어포트가 2014년 8월부터 대구공항으로부터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항공사 승무원들이 편안하게 주차공간을 이용하는 동안 대구공항 이용객들은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공항 주차장을 몇 바퀴나 돌고 있는 셈이다. 특히 비행시간에 쫓긴 일부 이용객들은 과태료 처분을 감수하고 불법 주차를 하는 경우도 있어 ‘대구공항의 왕은 고객이 아니라 승무원’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대구공항 만차 일 수는 2016년 245일, 2017년 139일, 2018년 189일이다. 올들어 4월 현재 만차 일 수는 60일을 기록했다.대구공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6년 925건, 2017년 2천805건, 2018년 5천317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들어 3월까지 2천574건이었다.호텔 에어포트 관계자는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일부 항공사에서 주차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공항의 요청도 있어 일부 주차공간을 평일에 간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대구공항 관계자는 “호텔 에어포트에 공식적으로 임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호텔 측이 재량적으로 해야 할 문제”라며 떠넘겼다.대구국제공항이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이 공항 내 호텔 에어포트 주차장을 일부 항공사 승무원들에게 제공해 빈축을 사고 있다. 사진은 호텔 에어포트 주차장 전경.구아영 수습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