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명박·박근혜 공과 안고 심판 받아야”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22일 국민의힘을 향해 “이명박(MB)·박근혜 정권의 공과를 안고 더 나은 모습으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무리 염량세태라고들 하지만 부끄러운 조상도 내 조상이고 부끄러운 부모도 내 부모”라며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 뿌리는 1990년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자당”이라며 노태우·김영삼·노무현·김대중·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도 전임 정권과 공과를 안고 집권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집권한 문 대통령은 폐족을 자처하던 노무현 잔여세력들이 뭉쳐 노무현 정권 2기를 만든 것”이라며 “노무현 정권과 차별화하거나 역사 단절을 외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분들과 역사를 단절시키면서까지 집권을 꿈꾸는 것은 위선이고 기만”이라며 “쿠데타로 집권하지 않은 이상 단절되지 않고 도도히 흘러가는 것이 역사”라고 적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의혹에 “끼리끼리 부당 특혜 취업”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21일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야당 아들에게는 블랙리스트를 항공사마다 돌려 정당한 취업도 가로막는 횡포도 서슴없이 자행하더니 자기들은 끼리끼리 부당하게 특혜 취업을 시켰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것이야말로 문재인 정권의 블랙리스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느 야당 인사의 아들은 대형항공기 조종사 면허까지 미국에서 받아와서 저비용항공사(LCC)에 취업하려고 했는데 가는 LCC마다 필기, 실기시험 합격하고도 늘 면접에서 아버지가 야당 인사라는 이유로 떨어졌다”며 “야당 인사 아들을 취업시키면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에서 항공노선 조정 때 불이익을 주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썼다.이어 “지난해 이스타항공 승무원 채용 시험에서는 필기시험 2등하고, 실기시험을 통과해도 면접 때 면접관이라는 자가 이번에도 떨어지면 또 응시할 거냐고 물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스타항공이 저렇게 되지 않는 것이 도리어 이상한 것”이라며 “이런 걸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고 한다”고 했다.앞서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의원이 부정 채용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 의원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전 대표 등은 2014년과 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두 전직 대통령 사면하라”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두 전직 대통령(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젠 사면하라”고 밝혔다.홍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서 “시간이 지나면 텅 비는 모래시계처럼 권력은 영원하지 않다”며 “레임덕을 막으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권력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을 향해 “섭리로 받아들이시고, 마무리 국민통합 국정에만 전념하라”고 했다.이어 “온누리에 부처님의 가피(加被·자비로 힘을 주는 일)가 펼쳐지는 초파일이 다가온다”면서 “자신의 업보로 될 두 전직 대통령도 이제 사면하고, 마지막으로 늦었지만 화해와 화합의 국정을 펼치길 기대한다. 지켜보겠다”고 썼다.홍 의원은 지난 1월에는 두 전직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한 바 있다.그는 “박 전 대통령은 정치 재판의 희생양이고, 이 전 대통령은 사감에 찬 정치보복의 희생양”이라며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석방 요구를 하는 것이 도리에 맞고 이치에 맞는 주장”이라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복당 자연스럽게 해결되길”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5일 “국민의힘으로의 복당이 자연스럽게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복당 문제는 당과 대립각을 세워 풀어갈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소위 자기 계파 보스는 복당을 찬성하고 있는데 특정 소수계파 의원들 몇 명이 자기 보스의 생각과는 달리 암묵적으로 반대 활동을 하고 비상대책위원회가 끝났음에도 전임 비대위원장이 데리고 온 일부 측근들이 아직도 사퇴하지 않고 남아서 복당을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외부 사람도 합당하고, 영입하자고 외치는 마당에 일시 외출했던 자기 집 사람의 귀가도 막는다면 당원과 국민들이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염량세태”라고 적었다.염량세태는 ‘뜨거웠다가 차가워지는 세태’라는 뜻이다. 권세에 따라 아첨하거나 푸대접하는 세상인심을 이르는 말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제3의 대북정책 세워야”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13일 “이제 우리는 제3의 대북정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DJ(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의 햇볕 정책은 북의 핵능력 강화만을 가져왔고, 문재인의 종북정책은 (북한의) 핵 능력 완성만을 가져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남북 군사력 균형을 바탕으로 서로 불가침, 불간섭을 하고 조급한 통일론보다 동·서독의 교훈대로 각자 체제 아래서 어떤 체제가 국민과 인민들을 위한 체제인지 체제경쟁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정권마다 바뀌는 대북 정책의 혼선으로 얼마나 많은 국민적 갈등을 초래했나”라고 반문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복당의 길 열리는가 싶더니…또 다시 빨간불 켜졌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의 국민의힘 복당에 또다시 ‘빨간 불’이 켜졌다.그동안 대립각을 세워온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 이후 당을 떠나면서 홍 의원의 복당 길도 열리는 듯 했다.하지만 당내 또 다른 분란요소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홍 의원의 복당을 둘러싼 내부 이견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복당 절차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12일에는 공식적으로 홍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국민의힘 김재섭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홍 의원이 건전한 경쟁의 링을 만들고 더 큰 화합을 위해 정당의 문을 활짝 열자는 명분으로 복당을 추진하지만 이 같은 명분은 대단히 궁색하다”고 했다.김 위원은 “21세기 민주정당에서 여러 정치인이 모여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고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홍 의원에게 화합이란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홍 의원이 당시 우리당 대표로 있던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하며 역대 가장 처참한 실패를 했다”며 “2017년 대선에서도 국민의 열망인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실패하며 분열정치의 서막을 열었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은 “저는 홍 의원에게 페이스북을 차단당했는데 그 이유가 비대위 시작쯤에 홍 의원을 비판한 적이 있는 그 이유 때문인 거 같다”며 개인적인 일화도 언급했다.그러면서 “한참 어린 후배 정치인 비판조차 불편해하며 페북조차 차단한 것이 홍 의원”이라며 “야권 화합의 다양한 목소리, 존중이란 명분으로 우리당에 복당시키자는 의견이 맞는지 저는 진지하게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당내에서는 일단 전당대회 준비에 전념하고, 홍 의원 복당 문제는 차기 지도부에 맡기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홍 의원의 입당과 관련 “홍 의원 복당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고, 모든 것이 시기의 문제”라며 “지금 전대를 논의하는데 당장 복당, 이것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한편 홍 의원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복당을 반대하는 일부 의원들을 겨냥해 "참 어이없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대선 후보 경선 때 나를 반대하고 다른 후보 진영에서 일하면 되지 한국 보수의 적장자인 나를 굳이 들어오는 것조차 반대할 이유가 있냐”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김종인 전 위원장과) 28년 전 악연으로 서로 피하는 게 좋다고 판단돼 지난 1년간 외출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나는 한국보수의 적장자다. 당권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뿐”이라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정권 교체 밀알 될 것”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차분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정권교체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홍 의원이 4·7 재보궐선거 종료와 동시에 차기 대권 레이스에 본격 시동이 걸린 가운데 대권 도전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홍 의원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수적천석(水滴穿石)’을 언급하며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문재인 정권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고 적었다.수적천석이란 물방울이 모여 돌을 뚫는다는 뜻이다.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말한다.홍 의원은 이어 “이제 정권 교체와 나라 바로 세우기 출발점에 들어섰다”며 “공정, 자유, 서민, 소통을 기치로 선진강국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김종인에 “역량은 대단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8일 그동안 대립각을 세웠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그분의 역량은 대단했다”고 치켜세웠다.4·7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종인 위원장에게 비록 노선은 달랐지만 총선 참패 이후 혼란했던 당을 수습하고 양대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건강 유의하시고, 재충전하신 후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해 주실 것을 믿어 마지않는다”고 했다.홍 의원은 그간 자신의 복당과 야권 단일화 등을 이유로 김 위원장을 여러 차례 비난해왔다.그러나 홍 의원은 전날 야당이 사실상 압승하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김 위원장에 “탄핵 대선 이후 4년 만에 이겨보는 눈물겨운 승리다. 참으로 수고하셨다”고 인사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모든 공직자 재산등록 추진 “바람직”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3월31일 정부·여당의 모든 공직자 재산등록 추진에 “뒤늦었지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1993년 이른바 ‘슬롯머신 사건’으로 구속된 엄삼탁 전 병무청장 사례를 언급하며 “뇌물수수 사실을 공직자 재산공개 시 부동산 취득 경위를 추적해 부동산 매매대금을 역추적해 밝혀냈다”며 “그해부터 시행됐던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 제도는 혁명적인 개혁 정책이었고, 고위 공직사회 부패를 막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인사청문회 때마다 단골로 검증받는 소재가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공직자 재산 공개 확대 조치에 대해 “모든 공직자를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직자로 하여금 부패로부터 해방시켜 주고, 당당한 공직자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하자고 하고, 야당은 부당하다고 하는데 당당하다면 어느 기관에서 한들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며 “비밀 없는 세상이다”고 했다.그러면서 “권익위가 편파 조사를 한다면 그 기관의 존재 의미가 없고, 기관이 폐지될 수도 있는데 과연 편파 조사를 할 수 있겠나”며 “모든 국회의원들은 우선 권익위 조사부터 받아 보자. 모두 부동산 단두대에 올라가서 공직생활 내내 부동산 거래 상황을 한번 검증받아 보자”고 제안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제3의 시대 정신 국익에서 찾아야”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29일 “모호한 중도로 가자는 논리보다 진영 논리와 보수·진보의 양 극단을 허물 제3의 시대정신을 국익에서 이젠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무현 대통령 이후 지난 20여 년간 극명하게 갈라졌던 보수·진보의 진영 구도가 문재인 정권의 민생 폭정으로 인해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새로운 정치 화두를 국민들이 찾고 있다”며 “최근 인뎁스보고서를 읽어보니 우리 국민들은 그것을 국익(國益)에서 찾고 있다고 보여 진다”고 주장했다.이어 “무엇이 나라의 이익이고, 무엇이 국민 전체의 이익 인지 그 판단 기준을 국익에서 바라보는 국익 우선주의에서 보수와 진보의 양극단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우리 국민들은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우리 헌법에서도 제 46조 제2항에 국회의원의 의무에 국익 우선주의를 천명하고 있고, 미국을 돌풍으로 이끌었던 트럼피즘도 결국은 국익 우선주의였다”며 “좌우로 쫙 갈라진 내 나라를 다시금 생각해 보며 무슨 기치를 내걸어야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김종인, 안철수 하나 제쳤다고 오만방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25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군소 야당 출신인 안철수 후보 하나 제쳤다고 모두 이긴 양 오만방자한 모습은 큰 정치인답지 않다”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100석의 거대 야당을 후보자를 못 낼 지경까지, 막판까지 몰아간 것을 반성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이 전날 한 방송에 출연해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자신과 갈등을 빚었던 안 대표를 재차 비판한 것을 직격한 것으로 해석된다.홍 의원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참지 못하고 분노와 감정으로 대응하는 것은 어른답지 않은 행동”이라며 “마무리 잘하고 아름답게 퇴임하라. 그게 어른다운 행동”이라고도 했다.전날 김 위원장이 단일화 과정에서 자신의 사퇴를 주장했던 홍 의원 등에 대해 ‘전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그동안 출마한 빅쓰리(안철수·오세훈·나경원)의 아름다운 단일화를 위해서 각 후보 진영을 격려했다”며 “거대 야당을 상대로 고군분투 하는 안철수 후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때마다 적절한 칭찬으로 끝까지 용기를 갖고 대의를 위해 단일화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만 있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단일화를 어렵게 하고 있던 분의 자제를 당부하는 자세만 견지했을 뿐 후보자 어느 누구를 지지하거나 폄하한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검사 한 내가 창피해” 검찰 맹비난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검사를 했다는 내가 참으로 창피하다”며 검찰을 맹비난했다.홍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 초기에는 벌떼처럼 달려들어 적폐수사 한다고 한마음으로 정권 하수인 노릇을 하더니 토사구팽 돼 조직이 분해되기 시작하니 위기감을 느꼈는지 이젠 정권하수인 검사들과 조직수호 검사들이 서로 물고 뜯고 싸운다”며 “내 일찍이 이런 검찰의 모습을 여태 본 일이 없었다”고 비판했다.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과 관련 ‘모해위증혐의’ 기소여부를 두고 지난 19일 대검의 부장 및 고검장이 회의한 것을 두고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그러면서 “최소한의 체면도 없이, 명예도 없이 하이에나처럼 서로 물고 뜯는 너희들이 이 땅의 검사들이냐”며 “당당해라, 대한민국의 검사답게”라고 썼다.홍 의원은 또 드루킹의 만기 출소를 언급하며 “공범이었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여전히 대법원에 계류 중”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일부 언론 보도를 보면 고위 법관이 무죄를 만들려고 한다는 말도 떠돌고 있다”며 “바야흐로 사법부 부재시대”라고 비꼬았다.이어 “상선인 문재인 후보와 김정숙 여사에 대한 수사도 추가로 진행돼야 한다는 여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며 “검찰도 저렇게 망가지고 있는데 법원조차 그런다면 이 땅의 정의는 어디 가서 찾을까”라고 적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지지율 안오르는 홍준표, “아직 대선 1년이나 남아”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자신의 차기 대권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것과 관련 14일 “아직 대선이 1년이나 남았다”고 했다.1년 동안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든 올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2년 차기 대선시계는 황교안 대표에서 이낙연 대표로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며 2년간 여론조사 지지율 선두 변화를 설명했다.이어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으로 흐르는 시간이 더욱 더 빨라졌다”며 “차기 대선이 다가 올수록 대선 파도는 더욱 더 빠르고 급속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또 어떤 파도가 닥칠지 아직은 예단할 수 없지만 아직도 1년은 참으로 긴 시간이다”면서 “차기 대선의 방향을 시사해 줄 양대 보궐선거의 민심 흐름이 어떻게 갈지 한번 지켜보자”고 했다.그러면서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이 작은 나라 대통령도 천운(天運)을 타고 나야 되나 보다”며 “누가 천운을 타고 차기 지도자가 될지 아직은 오리무중이지만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더 이상 망가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썼다.한편 홍 의원은 지난 10일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 ‘클럽하우스’에서 20·30세대와 직접 대화하며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보수적 색채가 강한 자신의 이미지 변화를 통해 확장성을 키우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홍 의원의 클럽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홍 의원은 “이번 주(18일)는 최근 제일 핫이슈인 부동산 문제를 하기로 했다”며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생각을 모아가는 홍준표의 클럽하우스는 안드로이드판이 개설될 때까지 TV홍카콜라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이재명의 기본시리즈는 무상시리즈 재판”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시리즈는 10여 년 전 좌파 진영에서 들불처럼 퍼져 나갔던 무상시리즈의 이름만 바꾼 재판(再版)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무상시리즈는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이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시행했던 ‘무상 교복’ 등 일련의 진보진영의 정책을 말한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베네수엘라의 차베스는 원유를 팔아 산업에 투자하지 않고 정유공장 조차 없이 무상 시리즈를 계속하는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정치를 하다가 원유가 폭락으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하고 자국민 10%가 해외로 탈출한 참혹한 베네수엘라를 만든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국가 재정능력이 한계치에 달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정국을 이용해 또다시 무상시리즈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국가혁명당 대표) 허경영식 공약은 참으로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이어 “하기사 연애도 무상으로 하는 분이니 말릴 수는 없다”면서 “더 이상 국민들을 현혹하는 기본 시리즈를 안 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중수청 신설 추진 관련 여당과 윤석열 싸잡아 비난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3일 정부와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 추진과 이에 반발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동시에 저격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어 중수청을 또 설치한다고 난리 법석이다”며 “집권 말기에 와서 국가수사청, 공수처를 설치해 검찰의 힘을 빼더니 이제 와서 검찰수사권을 마지막으로 해체하는 수순인 중수청을 설치한다고 한다”고 적었다.이어 “벼락출세한 중앙지검장(현 윤 총장)을 앞세워 중앙지검 특수 4부까지 만들어 이명박·박근혜 정권 적폐수사를 강행하면서 그렇게도 모질게도 정치 보복을 하더니 정권이 넘어가면 차기 정권이 또 다른 검찰 간부를 앞세워 문재인 적폐 수사를 자기들이 당할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이 커서 ‘이런 검찰은 해체해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검사 11년, 정치 26년 포함 37년 공직 생활 중 문 정권처럼 철저하게 검찰을 도구 삼아 정치보복을 한 정권은 여태 본 일이 없었다”고 꼬집었다.홍 의원은 윤 총장 등 검찰을 향해서도 쓴 소리를 했다.그는 “국민들이야 어떤 수사체제가 들어온들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만 그렇게 정치보복에 견마지로를 다한 검찰이 토사구팽 되어 몇 달 남지 않는 검찰총장이 별 의미 없는 직(職)까지 건다고 비장하게 말하는 것을 보는 지금의 검찰 현실을 나를 포함한 검찰 선배들은 과연 어떤 기분으로 보고 있을까”라고 한탄했다.이어 “권력의 사냥개 노릇이나 하면 그런 꼴을 언젠가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진즉 알았어야 했는데 만시지탄(晩時之歎)이다”고 했다.또한 “5공 국보위처럼 위헌법률을 자판기처럼 찍어 내는 저들이 니들(검찰)이 반발한다고 해서 중수청법을 통과시키지 않을 것 같나”며 “1%도 안 되는 정치 검사들이 출세욕에 눈이 멀어 검찰 조직을 다 망쳤다. 지금부터라도 반성하고 더 이상 권력의 사냥개는 되지 말라”고 썼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