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모 위협때도 사과안한 러시아, 한국에 “유감을 표명한다” 입장 밝혀

사진=KBS 방송화면 지난 23일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과거 2015년 10월 미국 항모 위협 비행때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러시아의 행동으로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러시아 국방부에서 즉각 조사에 착수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러시아 측은 전날 오후 3시 국방부 정책기획관의 대화에서 "기기 오작동으로 계획되지 않은 지역에 진입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측이 갖고 있는 영공침범 시간, 위치, 좌표, 캡처 사진, 이런 것들을 전달해 주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사진=KBS 방송화면 이어 "오늘 비행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었다. 중국과의 연합 비행 훈련이었다"며 "최초의 계획된 경로대로였다면 그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러시아 측은 "우리(러시아)가 의도를 갖지 않았다는 걸 한국이 믿어주길 바란다면서 같은 사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국 러시아 공군 간의 회의체 등 긴급 협력 체계가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online@idaegu.com

‘버닝썬’, 자궁 드러내고 버려지고… #소각팀 #가출청소년 #유착관계 #VIP

22일 저녁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다룬 아레나와 버닝썬에 대한 내용이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MBC 방송화면 스트레이트 내용에 따르면 아레나와 버닝썬은 VVIP를 위한 오피스텔을 개조한 방을 따로 마련해 '소각팀'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핏자국과 마약 흔적을 지우기 위해 투입됐다고 전해졌다.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는 소각팀 관계자는 "새벽 6시가 되면 청소하러 들어가는데 그 파티가 안 끝났었더라고요"라며 "일단 남자들은 (눈)초점이 다 풀려있었고 사람이 들어왔는지도 잘 못 알아보는 상황이었는데 여성을 묶어놓고(일부러) 피를 흘리게 하고 혼절한 상태에서도 조금씩 (여성의)얼굴이 경련이 일어나는 거 같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이어 "그걸 촬영을 하다가 한 명이 의사였던 거 같습니다. 지혈하고 능숙하게 모두 다시 수혈 집어넣고 그런 것들을 하더라고요. 이게 뭔가 싶었어요"라고 덧붙였다.사진=MBC 방송화면 이러한 성매매에 투입되는 여성들 중 일부가 미성년자이며 가출 청소년 출신이었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강남 클럽 VIP 제보자에 따르면 "(불법 촬영) 영상으로 직접 제가 제 눈으로 그 여자 그 당시에 물어보니까 열여덟인가 열아홉이라고 그러던데"라며 "지금은 돈만 있으면 누구든 미성년자든 마음대로 데리고 놀 수가 있으니까"라고 말했다.가출 청소년들을 보호 하고 있는 주원규 목사는 "2015년 겨울 급격히 연락이 두절된 가출 청소년을 강남 초호화 클럽에서 발견했다"며 "클럽이라는 플랫폼을 사용해서 거기에서 집단적인 어떤 조직적인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강남 클럽에 위장 취업해 내막을 추적했던 주 목사는 "속칭 말하는 스카우터 MD라는 사람들, 포주 MD라는 사람들이 (가출팸)우두머리한테 접근을 해서 물 좋은 게스트들을 조달해달라 라는 그런 지원을 받는 걸로 알고 있다"며 "스카우터 MD들이 처음에는 클럽에서 2~3년만 일하면 연예인을 당연히 시켜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먼저 유혹을 하고 쌍커풀 수술, 코 수술 그리고 오피스텔을 얻어주고 강남에서 호텔과 연관되어 있는 룸살롱이나 단란주점, 가라오케에 윤락여성으로 투입을 시킨다"고 폭로했다.그에 따르면 결국 2명의 가출 청소년 여자아이가 나왔지만 한 명은 전쟁 참전 군인들이 앓는 외상 증후군을 앓게 돼 정신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또 다른 한 명은 중절 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자궁을 드러내게 돼서 그쪽에서 쓸모가 없다고 해서 버려진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MBC 방송화면 21세기 판 인신매매와도 다를 것 없는 현실에 주 목사는 VIP에게 "대한민국은 나라가 아니다. 여긴 쓰레기 하치장이고 강남이 다 먹여살려주고 있다. 낮의 시간 동안 이렇게 국가에 기여를 하고 있고 먹여 살리고 있기 때문에 밤의 시간에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 되는 거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분노했다.VIP들은 경찰 뿐만 아니라속칭 '안경'이라 불리는 검찰 측 인사, 국세청 직원들까지 클럽을 드나든 사실이 확인됐다. 그 동안 국세청이 눈감아 줬기 때문에 아레나의 대규모 탈세가 가능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만 한 대목이다.하지만 이보다 더 높은 등급인 VVIP들은 따로 있다고 전했다.사진=MBC 방송화면 아레나 클럽의 MD 조 씨는 김무성 사위에게 마약을 공급했으며, MB 아들 이시형도 옛날부터 알았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 취재진 또한 아레나 전 직원에게 2016년 여름 이시형을 두 차례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이시형 측은 변호인을 통해 그런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클럽 아레나에 가본 적도 없으며 MD 조 씨를 알지 못한다고 밝혀왔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