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의전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위한 특화상담소 오픈

대구여성의전화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지역 피해경험자들의 치유‧회복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특화사업을 진행한다.대구여성의전화가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의 주요 업무는 △디지털 성범죄 전문상담 △의료기관‧수사기관 동행 △법률지원 △치유회복 프로그램 △피해촬영물 긴급삭제지원 및 연계다.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는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 및 삭제 요청을 대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어 피해경험자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상담은 대구여성의전화 홈페이지(dwhotline.or.kr) 또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전화 상담(053-215-6487)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도내 학생수 100명 이상 학교 열화상카메라 추가 설치

경북도내 학생 수 100명 이상 모든 학교에 다음달 말까지 열화상카메라가 추가 설치된다.또 학생 수 40명 이상 공·사립학교에는 보건교사가 배치되고, 40명 미만 학교에는 교육지원청에 학교 보건교육 순회교사를 배치해 학생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경북교육청은 28일 정례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요 방역대책을 발표했다.지난 27일 발생한 안동지역 태권도 학원 관련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42명 발생에 따른 조치다.경북교육청은 우선 신학기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방역인력 배치 예산 34억7천만 원을 확보해 632개교에 지원할 예정이다.또 도내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필수 방역물품인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일괄 구매해 각급 학교로 배부할 수 있도록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코로나19 완치 이후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유 지원사업도 다음달부터 실시한다.이와 함께 모든 학교에서는 연 1회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환자 또는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학원, 교습소 등에 대해서도 방역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전자출입명부 및 자가진단시스템 운영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한다.특히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학원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포항, 구미, 안동지역의 학원을 대상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머지않아 코로나19가 끝나기를 기원하면서 우리 모두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겨내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남구 대명동 주택서 화재, 1명 부상

25일 오전 6시5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1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 안에서 자고 있던 A(66)씨가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불은 6㎡을 태워 소방서 추산 49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 관계자는 “자기 전 침대 주변에 냄새 제거용으로 켜놓은 촛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양군-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온라인 화상수업 운영

영양군이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와 국제교류협약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온라인 화상 수업을 겨울방학 기간인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상 수업의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인다. 셰퍼드중학교 교사 1명, 투산교육청 직원 1명, 영양지역 학생 14명으로 학습반을 구성해 함께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이끌기로 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자연친화적' 서대구역 화상파크드림 18일 공개

단지 내 각종 공원 등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되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18일 공개된다공급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서구 평리동 1512-10번지 일원에 지하2층, 지하 2층, 지상 16~28층 15개동 총 1천594세대로 일반 분양분은 아파트 1천49세대다. 전용면적 59㎡A, 59㎡B, 74㎡A, 74㎡B, 84㎡A, 84㎡B, 84㎡C, 99㎡로 구성된다.단지는 남향 위주 설계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자연친화적인 요소로 오감을 만족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테마공원을 설계해 차별화된 조경특화를 선보인다.잔디광장과 느티나무 그늘목,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힐링공간인 ‘파티오(PATIO)’, 웅장한 산세와 폭포의 절경을 축경식(자연의 풍경을 축소하여 만든 조경형식)으로 표현한 ‘석가산’이 마련된다.또 입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마당인 ‘에버그린파크’, 출입구에 녹음 좋은 수목이 식재된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단지 내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야외캠핑장을 도입한 ‘캠핑정원’, 봄철 이팝나무의 꽃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이팝나무 숲길’,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키즈랜드’, ‘EQ동산’, ‘드림랜드’, ‘꿈나무동산’이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여기에 여가활동을 위한 야외운동시설인 ‘힐링정원’과 ‘건강마당’도 꾸며진다.단지내 테마공원은 물론이고 단지 북측 조성예정인 ‘평오근린공원’도 눈여겨볼만하다.평오근린공원은 1만256㎡ 면적에 운동·놀이·휴게시설이 접목된 도심공원으로 다양한 교목과 관목, 산책로와 바닥분수가 설치된다.이현공원 역시 이번에 분양하는 7구역과 향후 분양예정인 5구역에 걸쳐 단지 서측편에 위치한 공원으로, 지역주민들의 명소가 되고 있다.산책로, 전망데크, 생태연못이 조성돼 있고 공원주변에는 서구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어린이도서관, 구민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밀집돼 있다.화성산업 관계자는 “화성은 ‘북서울 꿈의 숲’ ‘부산시민공원’ ‘동탄호수공원’ 등 각종 공원을 조성해온 조경기술과 수도권에서 호평 받은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의 단지내 정원인 ‘파크드림 파티오’를 통해 2020년 굿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조경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도 자연친화, 오감만족, 감성을 자극하는 테마공원을 선보이고, 평오근린공원(예정), 이현공원과 함께 자연친화 공원아파트로로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견본주택은 대구 서구 평리5동 1514-1번지(이현초교 앞)에 위치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러시아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이 지난 1~2일 ‘2020 러시아 섬유기계·산업기계 부품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DGMC 3층에 마련된 개별 상담 부스에서 비대면 화상 상담으로 진행됐다.지역 참여 기업은 모두 10개사로, 러시아 현지 바이어 13개사와 매칭됐다.모두 26건의 상담을 통해 504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섬유기계 부문은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산업기계는 러시아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으로 기계 수요가 늘어난 요인이 지역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했다.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에이스기계’는 “해외 바이어가 한국 섬유기계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어 노후 기계 교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했고 현재 이메일로 제품의 세부 사양과 카탈로그, 견적을 공유한 상태”라고 전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문 대통령, 아세안 5개 화상 정상회의 참석...15일 RCEP 서명

문재인 대통령이 12일부터 나흘간 화상으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5개 정상회의에 참석해 다자외교에 나선다.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오는 15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에 서명할 예정이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2∼15일 나흘에 걸쳐 화상으로 열리는 아세안 관련 5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아세안 정상회의(12일)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13일) △아세안+3 정상회의(14일) △동아시아정상회의(14일) △RCEP 정상회의(15일) 순이다.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이다.강 대변인은 “거대 경제권의 탄생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이 진행될 경우 교역 및 투자 활성화, 수출시장 다변화 등으로 인해 우리 국민과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나머지 아세안 관련 4개 정상회의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 및 방역 협력과 조속한 역내 경제 회복을 위한 국제 사회의 단합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협력 의지를 표명한다.12일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선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을 발표한다.‘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은 코로나19 등 변화된 정책 환경과 아세안 측의 신규 협력 수요를 반영했다.13일 개최되는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콩 지역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이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초겨울 날씨에 ‘열화상 카메라’에 찍힌 체온은 35℃...코로나19 방역 구멍 우려

“삐-빅, 정상 체온입니다.”5일 점심시간, 대구 수성구 한 음식점을 방문한 직장인 서모(28·여)씨는 입구에서 비접촉식 체온을 재고는 깜짝 놀랐다.정상범위보다 낮은 저체온인 35℃가 나왔기 때문. 직원의 안내에 1분가량 후 다시 측정했지만 마찬가지였다.하지만 음식점 종업원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들어가도 된다고 했다.서씨는 ‘고열도 정상체온으로 나오는게 아닐까’라는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지만 출입명부 작성 후 음식점 안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음식점 및 관공서 등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의 체온 감지기능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잇따르고 있다.쌀쌀해진 날씨 탓에 열화상 카메라 측정 시 정상 체온보다 낮게 나오는 등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선별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구심이다.이날 대구 중구청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적힌 민원인들의 체온은 대부분 35℃ 안팎으로 측정됐다. 이들은 고열이 아니라는 이유로 모두 출입에 제한을 받지 않았다.남구청도 하루 300~350명의 민원인이 방문하지만 일주일 내 체온이 37℃ 이상인 발열 기준을 초과한 코로나 의심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추위에 열화상 카메라 등으로 체온을 측정할 시 정상 체온보다 최대 3℃가량 낮게 나오고 있다. 때문에 코로나19로 의심되는 40℃이하의 고발열자라 하더라도 추워진 날씨 탓에 36.5~37.0℃인 정상 범위로 나올 수 있다는 것.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학과 호크질-나테스 주립병원 연구팀은 지난 3월 겨울철 바깥기온이 체온 측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험한 결과 열화상 카메라 등이 코로나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논문 결과를 발표했다.전문가들은 체온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실내에서 5분가량 대기 후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지자체나 음식점 등에서 이를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일일이 체온 측정을 위한 공간도 없을 뿐더러 민원인과 외지방문객을 붙잡아 두기엔 한계가 있어서다.계명대 감염내과 류성열 교수는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체온이 정상적으로 측정되지 않아 내부공간에서의 코로나 감염 위험도는 더욱 높아진다”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의 경우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뿐 아닌 접촉식 체온계 등을 비치하는 등 정확성을 높여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초겨울 날씨에 ‘열화상 카메라’에 찍힌 체온은 33℃...코로나19 방역 구멍 우려

“삐-빅, 정상 체온입니다.”5일 점심시간 한 음식점을 방문한 직장인 서모(28·여)씨는 입구에서 비접촉식 체온을 재고는 깜짝 놀랐다.정상범위보다 낮은 저체온인 35℃가 나왔기 때문. 직원의 안내에 1분가량 후 다시 측정했지만 마찬가지였다.하지만 음식점 직원은 고열이 아니라는 이유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들어가도 된다고 했다.서씨는 ‘고열도 정상체온으로 나오는게 아닐까’라는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지만 출입명부 작성 후 음식점 안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음식점 및 관공서 등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의 체온 감지기능에 대한 물음표가 잇따르고 있다.쌀쌀해진 날씨 탓에 열화상 카메라 측정 시 정상 체온보다 낮게 나오는 등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선별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문점이다.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적힌 민원인들의 체온은 대부분 35℃가량으로 측정됐다. 이들은 고열이 아니라는 이유에서 모두 안으로 출입 가능했다.남구청도 하루 300~350명의 민원인이 방문하지만 일주일 내 체온이 37℃ 이상인 발열 기준을 초과한 코로나 의심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쌀쌀해진 날씨 탓에 열화상 카메라 등으로 체온을 측정할 시 정상 체온보다 최대 3℃가량 낮게 나오고 있다. 때문에 코로나19로 의심되는 40℃이하의 고발열자라 하더라도 추워진 날씨 탓에 36.5~37.0℃인 정상 범위로 나올 수 있다는 것.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학과 호크질-나테스 주립병원 연구팀은 지난 3월 겨울철 바깥기온이 체온 측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험한 결과 코로나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논문 결과를 발표했다.전문가들은 체온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실내에서 5분가량 대기 후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하지만 지자체나 음식점 등에서 이를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일일이 체온 측정을 위한 공간도 없을뿐더러 민원인 및 손님을 붙잡아 두기엔 한계가 있어서다.계명대 감염내과 류성열 교수는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체온이 정상적으로 측정되지 않아 내부공간에서의 코로나 감염 위험도는 더욱 높아진다”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의 경우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뿐 아닌 접촉식 체온계 등을 비치하는 등 정확성을 높여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중국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가 20일부터 3일간 중국 3개 거점지역 주요 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담회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주최로 열리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한다.중국 3개 거점지역은 북경, 상해, 성도로 행사에 참여하는 중국 바이어는 모두 30개사다.대구·경북 소재 기업은 66개사가 매칭됐고 132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상담 성과가 우수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내 샘플 발송 및 사후 관리에 나서고 수출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월 베트남, 태국 등 신 남방국가 5개국 우수 바이어 35개사를 초청해 대구·경북기업과 화상 상담 176건을 실시하고 97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교육청의 교육 정책 사업 ‘미래교육 On’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원격수업

“자료는 많은데 정리되어 있지 않고 정확하지 않아서 필요한 자료를 선택하는 게 힘들어요...원하지 않는 자료들이 SNS를 통해 너무 자주 제공되고 있어서 이제는 업데이트 알림을 꺼 놓아요...우리 학교와 우리 학급 상황에 맞는 원격수업 지원이 필요해요...제가 만든 자료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싶어요..가정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것 같아요.”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이 지난달 말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소통 공간인 ‘미래교육 On’홈페이지를 개통, 눈길을 끌고 있다.홈페이지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편(교사용, 학생용), 블렌디드러닝 사례 나눔편, 생생 원격수업 영상 기록편, 온라인학습 연구회편 등 다섯 개의 테마로 구성, 원격수업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시작된 이래로 수없이 많은 원격수업 관련 동영상과 사례들이 다양한 SNS 채널과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여기저기 산재해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수많은 자료와 정보 중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요구를 만족시켜 줄만한 콘텐츠들은 얼마나 될까? 이제는 원격수업에도 정보의 확실성과 사용자의 자발성, 소통과 공감이 바탕이 되는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 필요한 때다. 이런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미래교육 On’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패들렛을 활용하여 사용자와 함께 자료를 공유하고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만든 온라인 소통 공간이다.‘미래교육 On’은 현재 다섯 개의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데, 테마별 내용을 소개한다. ◆ ‘미래교육 On 1-2 :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편’‘미래교육 On :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편’에서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에 필요한 교사용 및 학생용 자료를 세트화하여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있다. 교사용 공간(http://bit.ly/futureon1)에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에 필요한 기기나 소프트웨어 활용법 등 인프라 조성 방법부터 다양한 온라인 협력학습 도구를 활용한 수업 적용 사례 동영상과 매뉴얼을 단계별로 제시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교사들이 차근차근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교사들의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평소 생각을 나누고, 자료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Q&A 코너를 마련했다.‘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Tip Tip Tip(http://bit.ly/futureon1-1)’공간에서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조․종례 방법, 화상 발표 방법, 수업 목표나 활동 구성, 과제 제시 방법 등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준비하고 운영할 때 고려해야할 점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학생․학부모용 공간(http://bit.ly/futureon2)에서는 가정에서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쉽게 준비하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위한 기기를 준비하는 방법, 줌과 구글 미트 등 실시간 화상 수업 플랫폼 활용법, 구글 잼보드 등 온라인 협력학습 도구 활용법을 학생이나 학부모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매뉴얼로 제공하고 있다.◆‘미래교육 On 3 : 블렌디드러닝 사례 나눔편’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3월부터 교수학습지원센터 수업이야기&나누기를 통해 초, 중, 고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원격수업과 블렌디드러닝 사례를 연중 공모하고 있다. ‘미래교육 On 3 : 블렌디드러닝 사례 나눔편’에서는 과목별, 플랫폼별 블렌디드러닝 사례를 동영상이나 PDF 파일의 형태로 탑재하여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1학기 사례를 모아 ‘2020년 수업이야기-블렌디드러닝’e-book(http://bit.ly/futureonBL) 형태로 제작․탑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희망 교사라면 언제든지 원격수업과 블렌디드러닝 사례를 자유롭게 탑재할 수 있다.12월에는 ‘블렌디드러닝 나눔 행사’를 통해 다양한 블렌디드러닝 사례를 함께 나누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미래교육 On 4 : 생생 원격수업 영상 기록편’“다른 선생님들은 원격수업을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지 너무 궁금해요. 생생한 수업 장면을 볼 수 있다면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원격수업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과 궁금증을 함께 해결해보고자 ‘미래교육 On 4 : 생생 원격수업 영상 기록편’에서는 원격수업 운영 우수 교사를 중심으로 원격수업 영상을 과목별, 사례별로 제작하여 11월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실제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원격수업 장면을 활동별로 제시하고, 수업 중 실시되는 평가와 피드백의 장면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미래교육 On 5 : 온라인학습 연구회편’‘미래교육 On 5 : 온라인학습 연구회편’은 초 2개팀, 중 2개팀, 고 1개팀, 특 1개팀, 총 6개 연구회의 자료 공유 및 소통 공간이다.올해 온라인학습 연구회 공모 주제는 ‘원격수업 활성화 방안’이었다. 연구회 팀별로 학교 여건에 맞게 Zoom이나 MS Teams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수업을 계획하고 평가와 피드백을 연계한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이 공간에서는 연구회 계획서, 개발 및 연구 자료, 연수 또는 컨설팅 운영 자료, 수업 공개 등 행사 운영 자료, 연구 참고 자료 등을 동영상이나, 사진, 문서 등의 형태로 탑재하고, 연구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미래교육 On’은 앞으로‘미래교육 On’에 탑재된 자료는 대구교육포털 에듀나비 메인화면의 원격수업도움방 또는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서비스하여 스마트기기 혹은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또한, 원격수업 운영에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교사 50여 명으로 구성된 ‘원격수업 지원단’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등 원격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나 교원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앞으로도 ‘미래교육 On’을 통해 학교 학교현장과 소통하고 현장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원격수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코로나19로 달라진 종갓집의 풍경, 화상대화에 음복 도시락까지 등장

“보배야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내려오지 않아도 된다. 대신 내려오는 차비까지 두둑하게 용돈으로 보내고, 꼭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라.”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68)씨는 추석 명절연휴 3일 앞둔 27일 컴퓨터를 이용해 화상대화를 하며 딸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인천에 살고있는 작은딸 이보배(37)씨와 사위 김민재(35)씨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에 내려오지 말 것을 당부하며 ‘언택트 추석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에 외손녀 김태은(5)양은 “외할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나쁜 악당인 코로나가 물러나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라고 화답했다. 이 씨는 인근 지역에 살고있는 아들과 큰딸에게도 연락해 추석 연휴 고향 방문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종갓집에서 함께 차례를 지내는 50여명의 종친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추석 당일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명절이면 객지에 있는 자녀들과 함께 사당에 모신 10분의 조상을 위해 다섯 상의 차례 음식을 준비했다. 이번 추석은 자녀들이 고향을 찾지 못하는 바람에 이 씨 부부가 종갓집의 추석 차례상을 준비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 씨는 완곡한 만류에도 추석 당일 종가를 찾는 종친들을 위해서는 차례를 지내고, 술과 음식이 든 음복은 도시락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추석 차례에 앞서 지난 25일 지낸 석담 이윤우 불천위 제사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시락을 나눠주고 종친들은 각자의 집에서 음복했다. 이 씨는“이번 추석이 코로나19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다소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시대에도 역병이 돌면 비록 명절이라도 가족이 모이지 않았다. 조상님들도 이번 상황만큼은 이해해 주실 것”이라며 “언택트 추석 캠페인에 모든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중진공, ‘러시아 종합 화상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오는 25일까지 ‘2020 경북 러시아 종합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11월24~27일 모스크바(러시아) 지역 바이어와의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된다.참여기업에게는 바이어 알선, 상담장, 통역원, 사후관리 등이 포함된 종합 화상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중진공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차세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사업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smes.or.kr) 내 공지사항 또는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440-5913.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