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합과 발전 위해 총선 낙천자의 공약 수렴

경주시가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난 4·15총선 당선자뿐만 아니라 낙선 후보들의 공약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분열과 갈등을 치유해 자랑스러운 경주를 다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며 “당선자의 공약뿐만 아니라 낙선자들의 좋은 정책들도 시민화합 차원에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경주시는 시민 화합을 위해 낙선자들의 시정 관련 공약 37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이 중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은 17건, 현재 기존 시설로도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경주의료원 설립 등 3건을 제외한 17개 사업은 장단기로 나눠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 농산물 생산원가 보장제 도입, 고령자 거주 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 감염병 대처를 위한 음압병상 증설, 각종 축제 및 팬션 방문자 지역 화폐(경주 Pay) 이용한 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 정종복 후보가 공약한 5개 사업은 단기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권영국 후보의 국·공립 어린이집 21시까지 야간 돌봄 추진, 농어민 기본소득제 및 보조금 통합시스템 도입, 24시간 긴급돌봄센터 건립 등 3개 사업과 정종복 후보의 직업체험관 유치, 농어입인 연금제 도입, 신라왕궁 재현단지 건설, 경주·포항·울산 공동 관광바우처 제도 도입,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별 특화 놀이터 조성, 동남권 관광 데이터 센터 건립 등 9개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거나 중앙 정부의 정책변화가 필요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추진 예정이다.또 현재 추진 중인 안전한 먹거리 공급, 도심재생을 통한 도시경제 활성화,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 소형 모듈 원전 생산 산업단지 조성 등 17건의 공약은 후보자들의 뜻을 반영해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주낙영 시장은 “지역발전을 이루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당선자의 공약을 우선 추진하겠지만 낙선자의 공약 가운데도 좋은 정책이 많은 만큼 적극 수용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경북 고교총동창회 (6) 경주중·고

“꽃다운 혼 피어올라 서라벌 천 년 수정 앞 남산에 옥돌이 난다/ 젊은 가슴 품은 뜻을 갈고 닦는 곳 이상에 불타는 그 이름 경주중고등학교/ 퍼져 나간다 빛은 동방에서 서라벌에서/ 아아 경주중고등학교 영원한 마음의 고향아 마음의 고향아….”청록파 조지훈 시인이 작사하고, 윤이상 선생이 작곡한 경주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부르는 교가다.경주중과 경주고는 1938년 함께 설립된 경주공립심상소학교에서 교육법 개정에 따라 1951년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리됐다. 올해 개교 82주년을 맞은 경주중·고 동문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른다.경주중·고는 1948년 설립 10주년을 맞아 설립자 수봉 이규인 선생의 동상을 교정에 세웠다. 1951년 중학교와 고등학교 분리, 1999년 실내체육관 신축, 2002년 고등학교 석조 본관, 2004년 중학교 석조본관, 2007년 다목적 강당 괘정관을 신축해 현재 규모로 변모했다.경주중·고는 2008년 지역중심학교로 선정된 데 이어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사교육 없는 학교, 경북도 학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학교, 자율학교로 선정됐다. 2011년에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시범학교로 선정되면서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80회, 고등학교 68회 졸업식을 통해 약 5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총동창회 자부심과 자랑경주에서는 경주고를 ‘경고’라 줄여 부른다. 다른 지역에서는 대구에 있는 경북고등학교로 자칫 혼동하기 쉽다. 그렇지만 경주고 출신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지역의 크고 작은 일은 경고 출신들이 도맡아 한다는 자부심으로 충만하다.경주고는 중학교와 한 뿌리에서 파생됐기 때문에 총동창회는 중·고를 묶어 운영하고 있다. 경주중·고 총동창회는 해방 전인 1944년 1월5일 제1회 창립총회를 열고 그해 7월16일 2회 졸업생까지 92명의 창립회원이 학교 강당에서 2회 총회를 열었다.1948년 4월 제3회 총회에서 중학교 1회 졸업생 김하원 동문을 총동창회 초대회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했다.총동창회는 교정에서 1954년 11월 전몰학도병 추념비 제막식을 가지고 매년 추념 행사를 갖는다. 1970년에는 개교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청마 유치환 교장의 비 ‘큰 나의 밝힘’ 돌비석을 건립하고, 1979년과 1982년 중학교와 고등학교 야구부를 나란히 창단하며 전국 야구 명문으로 발돋움 했다.또 1983년 경주중·고 동창 회보 창간호를 발행하고 매년 거르지 않고 지금까지 25호를 발간했다.경주고는 1985학년도 대학입학학력고사에서 정준화 동문이 인문계 전국 수석, 1986학년도에는 전명호 동문이 대구·경북 전체 수석을 차지하며 신문에 대서특필돼 동문들이 떠들썩하게 행사를 열었다. 이를 계기로 1986년 경주시가지에 동창회 사무실을 개설하고, 총동창회 사무국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총동창회는 또 1988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수학올림피아드에서 38회 김기홍 동문이 동메달을 획득해 지금까지 자랑거리로 삼는다.1989년부터 전국동문단합등반대회를 개최해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한다. 최근에는 전국에서 5천여 명의 동문이 참여하는 총동창회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또 1986학년도에는 603명의 졸업생 중 98.7%나 되는 595명의 학생이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대학교에 진학하는 놀라운 진학률을 기록한 것도 자랑거리로 선전한다.◆동창회의 특별한 사업들총동창회가 대다수 그러하겠지만 경주중·고총동창회 사업은 특별하고 눈길을 끄는 사업이 여럿이다.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사업이 다양하다.특히 1989년 이후 매년 10월에 열리는 전국동문가족등반대회는 올해 33회째를 맞는 가장 큰 사업이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5천여 명의 동문이 경주 남산자락에 모여 세계문화유산, 노천박물관을 등반하고 모교로 자리를 옮겨 홈커밍데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한마당 축제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하루 전에는 주관 기수들의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전야제로 추진하고 있다.총동창회는 1997년부터 매년 경주중·고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1998년 6월21일 모교에 전몰학도병추념비를 재건립해 제막식을 거행한 데 이어 매년 6·25전쟁에 참여했던 동문에 대한 추념 행사를 갖는다.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총동창회는 학교 교문을 확장한 등용문을 건립했다.2006년에는 총동창회관건립을 위한 소위원회를 운영해 그해 9월 충효동에 총동창회관을 건립, 입주했다. 총동창회의 충효동 시대를 열어 동문의 사랑방으로 운영하고 있다.2012년에는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경주중·고 화랑축제를 개최했다. 2013년에는 수봉학원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창학 이념을 담은 조형물 ‘알집’을 건립했다. 또 동문작품전시회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어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고등학교 야구부 재창단식를 가졌다.매년 동문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실력을 쌓아 2014년에는 고교동문골프대회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동문들의 화합과 친선을 위해 매년 14개 기수가 참여하는 동문연합체육대회를 비롯 다양한 사업을 개최한다. 동문의 모임도 갖가지다. 지역별 동창회를 비롯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는 화랑회, 산악회, 수봉골프회, 수봉축구회, 수봉테니스회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과 기수모임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전국의 총동창회 네트워크경주중·고총동창회는 문어발이다.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경주에는 충효동에 동창회 회관을 건립해 사무실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1958년 포항동창회를 시작으로 1964년 대구, 1965년 서울, 1967년 울산, 1968년 부산동창회가 각각 창립되면서 지역별 동창회 창립 러시를 이루고 있다.이어 1985년 대전, 1988년 진주, 1989년 영천, 마산과 창원의 마창, 1991년 인천동창회가 속속 창립하면서 전국적으로 총동창회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발전하고 있다.◆자랑스런 동문들경주중·고총동창회는 80주년을 맞은 역사만큼 각계에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김하경 철도청장, 정동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김일윤 5선 국회의원, 정수성 4성 장군 재선 국회의원, 김용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이현세 만화가, 조희대 선임 대법관, 백상승·최양식 경주시장, 법조인으로 진출한 전국과 대구경북 수석을 차지했던 정준화 판사와 전명호 변호사.종교계에는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법륜 스님,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 재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휘동 청호나이스그룹 회장,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자랑한다.무관으로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이은수 해군참모총장, 박춘택 공군참모총장, 언론계 정연주 한국방송공사 사장, 김동철 대구문화방송 사장,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과 체육계에도 하일 KBO 전무이사, 강문수 탁구국가대표 감독, 정경훈 중국야구국가대표팀 감독 등이다.◆공석돈 회장 인터뷰경주중·고총동창회 제20대 공석돈 회장은 지난달 경주힐튼호텔에서 19대 이상윤 회장 이임식에 이어 취임해 5만여 동문의 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한 업무를 맡았다.공석돈 회장은 “경주중·고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 어느 지역의 학교에도 뒤지고 싶지 않은 명문 중의 명문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의 명예를 지키며 성장하는 사학의 요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경주고는 깊은 전통만큼 자랑거리가 많은데 특별히 자랑하고 싶은 것은△자랑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이 탈이다. 학교이므로 우선 전국에서 수석, 대구경북을 통틀어 전체 수석을 차지한 동문을 배출하고, 지방고교에서 서울대를 비롯 명문대학에 많은 학생이 진학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다.또 중학교와 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운영되고 있는데 전국대회에서 4강에 들거나 준우승도 차지했다. 정경훈, 김민호, 곽채진, 조유신, 전준우, 차화준, 장지훈, 김효남, 권희동 등의 전·현 국가대표급 선수를 배출했다. 또 전국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4강에 들면서 역전의 경주고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경주고가 가진 특별한 이력이 있다면△1944년 창립총회를 가진 오래된 동창회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전통성과 전몰학도병추념비를 모교에 건립해 매년 개최하는 추념 행사는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길러주기도 한다. 25회의 동창회보를 발간해오면서 총동창회 동문의 자긍심을 부각시키고, 70여 년의 동창회 역사를 통해 5천여 명의 동문이 매년 정기적으로 가지는 등반대회에 참여해 전무후무한 동문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등반대회는 신라 천 년의 흔적이 살아있는 남산 등산에 이어 전야제와 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축제로 진행된다.-총동창회 행사에 많은 동문이 참여하며 활성화되는 비결이라면△학교의 80년을 이어온 전통을 자랑하는 선배 동문이 떠나지 않고 고문, 자문위원, 전직 회장단 등의 모임으로 실무를 맡고 있는 회장단, 사무국과 기획실 등의 조직이 화합하는 분위기로 운영하기 때문이다.또 총동창회 조직이 지역은 물론 서울과 부산, 대구를 비롯 전국적으로 문어발처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자체적으로도 활성화되어 유기적인 조직으로 움직이는 분위기 때문에 생산적인 경쟁으로 갈수록 끈끈한 유대감으로 성장하는 것 같다.-사업계획과 동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지역별 동창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고 정기적인 등반대회와 동문골프대회 등의 사업을 내실있게 진행하고 있다. 동문의 봉사활동과 기수별 조직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꼼꼼하게 챙겨 화합하고 행복한 동문조직으로 운영하고 싶다.모교 야구부에 대한 동문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을 통해 전국대회 우승을 염원하면서 동문들의 발전과 행복을 소망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체육회, 민선경북체육 상생의 성화 밝혔다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20일 경주 토함산과 영천 호국원에서 경북 체육인들의 화합과 상생을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해 21개 시·군 체육회장이 참석했다.이들은 경주 토함산에서 선거 과정에서 흩어진 체육인들의 기운을 모아 화합과 상생을 다지기 위한 화합의 불 전달 행사를 가졌다. 또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새로운 경북체육을 준비하는 각오와 희망찬 도약을 다짐했다.김하영 회장은 “경북체육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체육인이 주인 되는 경북도체육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주시 익산시와 동서화합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

신라와 백제가 만난다.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시가 백제의 도시 전북 익산시와 함께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역사적인 만남을 기념해 동서 화합을 염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를 개최한다.경주시와 익산시는 31일 신라대종 공원과 익산역 광장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각각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한다.신라대종 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는 클래식, 플래시몹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경주시와 익산시 만남의 시간에는 경주로 온 서동왕자와 익산으로 간 선화공주가 각각 무대에 등장해 양 도시에서 보낸 특산품 교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교환 특산품은 타종식 참석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제야의 종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500인 대합창단이 경주는 ‘신라의 달밤’을 선창하고 이어 익산에서는 ‘출발이다’를 합창한다. 이어 경주와 익산시민합창단이 함께 ‘사랑으로’를 부른다.타종이 끝나면 경주-익산 대합창단이 동시에 ‘까치 까치 설날’을 합창하며 새해맞이 소망 풍선을 날리고, 불꽃놀이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경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떡국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년 운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경주시와 익산시는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왕자가 결혼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1998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각종 축제에 시민교류단을 파견해 우의를 도모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타종식은 시민 안녕과 동서화합 그리고 자매도시 간 번영과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장엄하게 울려 퍼지는 희망찬 신라대종 소리가 서라벌터전을 넘어 온누리에 울러 퍼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배지숙 의장 19일 ‘노사 화합의 한마당’ 참석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19일 오후 5시 한국노총 대구본부 4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노사 화합의 한마당’에 참석, 인사말씀을 한다.그리고 오후 7시 30분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선언 협약선포식’에 참석, 퍼포먼스를 한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봉화군 2019 자원봉사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군민회관에서 ‘2019 봉화군 자원봉사대회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와 더불어 나눔 봉사를 실천한 봉사자와 단체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이날 봉화군수 표창은 윤영균 한국자유총연맹봉화군지회장과 엄경찬 봉화벽사랑그리미봉사대 회원, 김모돈 아이코리아봉화군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또 봉화군의회 의장 표창은 김제선 나누미회봉사단 사무국장 , 센터이사장 표창은 단체부문 봉화군 재향군인여성회(회장 류명화), 소천면분천자율방범대(대장 최용식),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최용섭 봉화군노인복지관 회원, 우수상은 최재호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회원, 장려상은 손민식 한국펫고등학교 학생이 수상했다.자원봉사활동 1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28명에게도 자원봉사 시간 인증서도 수여했다.김병남 봉화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 한해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지역 종교 넘은 화합.. 계명대-원광대의 22년 따뜻한 동행

영호남 교류의 상징인 계명대와 원광대가 22년째 교류행사를 이어가며 동행하고 있다. 1998년에 시작된 두 대학의 교류는 영남과 호남지역 교류라는 의미와 함께 기독교의 계명대와 원광대는 원불교 대학이라는 점에서 종교적 측면의 화합이라는 의미도 낳는다. 양교의 교류는 1998년 5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두 대학의 야구부 친선 경기부터 시작됐다. 이듬해부터는 의학과 철학, 경찰행정, 인성교육 등 해마다 다른 주제를 정해 양 대학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학술세미나를 진행중이다.예체능 분야 교류에서부터 연구원을 포함한 교직원 교류와 교환 강의, 학생 학습활동 교류, 행정∙경영∙관리 프로그램 지원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양 대학에는 우정의 상징도 마련됐다. 2016년 10월 원광대에서 가진 교류전에서 원광대 자연식물원 이팝나무 거리를 ‘우정의 길’로 명명했다. 이팝나무 꽃은 계명대 교화이다. 이에 계명대는 성서캠퍼스 체육대학 앞에 원광대 교화인 백목련 20그루를 심어 ‘우정의 숲’으로 명명하기도 했다.올해 교류행사는 지난 19일 오전 10시50분부터 1시간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3회의실에 양교의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통사업 설명회로 시작됐다.대학혁신지원사업을 주제로 이형호 원광대 기획처장과 최명숙 계명대 교육혁신처장이 양교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교의 추진현황을 비교하며 벤치마킹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첫 교류행사처럼 두 대학의 친선 야구경기도 진행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시구와 박맹수 원광대 총장의 시타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두 대학은 20년 넘게 영호남의 지역갈등뿐 아니라 기독교와 원불교의 종교적인 화합까지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며 “이런 교류가 단순한 대학 간의 교류를 넘어 범국민적인 화합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매년 양교를 오가며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서로의 장점을 배워 가며 지금까지 같이 성장해 왔다”며 “각자의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이 지역과 종교를 초월해 만남을 가지는 것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산 용성중 화합의 축제 ‘용뫼제’  큰 호응

경산 용성중학교는 지난 6일 학부모, 학생,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인 ‘용뫼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축제는 50m 달리기와 400m 계주로 달구어진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족구, 단체 줄넘기, 단체 윷놀이 등으로 열띤 경쟁과 응원으로 재미를 더했다.또 2인 삼각 달리기, 신발 양궁, 왕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다트게임 등으로 생활 속에서 즐기는 체육으로 즐거움을 더해 승부보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화합의 장이 되어 작은 학교의 즐거움이 쏠쏠한 자리가 됐다.특히 평소 갈고 닦은 솜씨로 빚은 작품과 학습 자료들을 전시하고 합창과 춤, 가야금, 피아노, 밴드 연주, 연극 공연 등으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표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정미 교장은 “작은 수의 학생들로 축제를 치르기에 부담이 됐으나 모든 학생의 참여와 많은 작품이 전시됐다”며 “학부모와 지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어우러져 성황의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남구청, 영호남 화합 한마당 개최

대구 남구청이 29일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광주 남구와 ‘제19회 영호남 장애인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영호남 장애인 교류대회는 대구 남구와 광주 남구가 2000년부터 양 지역을 번갈아가며 개최하며 장애인의 화합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장애인 교류대회는 대구 남구와 광주 남구의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 △풍선기둥 세우기, 한궁, 박 터트리기 등 체육대회 △OX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의회 ‘2019 역량 강화 연찬회’개최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대구시의원, 사무처 간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의회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한 2019년도 연찬회를 개최했다.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연찬회를 호남지역에서 개최한 것이 특징이다.첫날에는 광주시의회 김동찬 의장과 이경호 운영위원장 등 광주시의회 의원일행과 광주시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연찬회는 두 차례의 특강과 화합만찬, 현지 명소탐방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의회는 영호남 화합과 상생 차원에서 특강 참여 강사들도 호남지역에서 초청해 지역을 더 배우는 기회로 삼았다고 전했다.배지숙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그래서 이번 연찬회를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주제로 추진했다”고 면서 “연찬회를 통해 새롭게 충전한 열정을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의정을 펼쳐,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제6회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 성황리 개최

재경김천향우회가 주관한 ‘제6회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 가 지난 14일 김천 탑웨딩 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이상춘 회장을 비롯해 전국 김천출신 경제인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김천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포럼에서는 김천출신 조세환 명예교수(한양대 대학원)는 ‘디지털 기술사회의 도시 패러다임 이동과 김천의 그랜드 도시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김천시가 디지털기술 사회기반에서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 할 그랜드 도시발전 전략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구체적인 전략으로 ‘국가정원 조성’, ‘도시 정원화’, ‘경관 도시화’, ‘브랜드 랜드마크 조성’ 등과 같은 거대 도시전략 담론을 제시했다.이어진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디지털기술 사회를 맞아 지방 중소 도시인 김천이 미래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시됐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현안사업과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사업인 초소형 전기산업, 자동차 튜닝 및 드론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또 “시민과 함께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는 김천출신 경제인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김천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주시 지구촌 축제 열어 다문화가족 화합의 자리 마련

경주시가 지난 13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제20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지구촌 축제는 경주시와 경주YMCA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윤병길 시의장, 기관단체장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식전행사로 난타공연에 이어 다문화합창단이 공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올해 국제대회에서 세계인들을 감동시킨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어울림 한마당의 시작을 알렸다.또 전통풍물패와 함께하는 세계 민속패션 퍼레이드 그리고 국제 가요제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장에는 세계 문화와 음식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경주시민과 외국인주민에게 호응을 얻었다.지구촌 축제 행사는 내외국인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년째 개최해 오고 있는 글로벌문화축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안강읍 승격 70주년 맞아 화합큰잔치

경주의 안강읍이 승격 70주년을 맞아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1949년 읍으로 승격한 안강읍은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안강읍민들은 이를 기념해 지난 12일 안강공설시장 일대에서 제27회 안강읍민체육대회를 열고 줄다리기를 비롯 다양한 민속행사 등 화합 한마당잔치를 열었다.안강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너와 나 하나 되어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청년부터 어르신은 물론 서울과 대구, 울산에 거주하는 향우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안강읍의 45개 마을을 청룡, 현무, 백호, 주작부 등 4개 부로 나눈 부별 경기와 향우회 및 기관단체, 풍산직원들의 번외경기도 열렸다.또 안강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억마중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2부 행사에서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쇼와 경주출신 한혜진 가수 등의 축하공연으로 읍민 대화합의 마당이 됐다.하홍철 안강읍체육회장은 “읍민들과 향우회, 체육회 회원들 및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같이 주민들이 하나로 마음을 모은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합을 주문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안강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60억 원과 내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60억 원을 확보해 안강의 정주 여건 및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 태풍 피해에 대한 걱정도 오늘 같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안강읍은 경주지역의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다. 안강의 동쪽은 강동과 천북면, 남쪽은 현곡면, 서쪽은 영천시 고경과 임고면, 북쪽은 포항시 기계와 신광면에 접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