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코로나 영향 국어 어려워 …영어 학력격차 확인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학력 격차 우려가 6월에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도 확인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16일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수능을 앞두고 평가원이 해마다 두 차례(6·9월) 실시하는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과 관련, “국어는 어렵게 출제 됐다.국어 만점자가 234명(0.06%)으로 지난해 수능 만점자 777명(0.16%)보다 줄었다. 국어 만점자 표준점수는 138점으로 지난해 수능 140점보다 2점 내려갔다”면서 “수학의 경우 가형은 조금 쉽고 나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절대평가인 영어도 1등급 인원이 5.75%(22,379명)로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면서 특히 영어의 학력격차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국어와 수학 나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점자 표준점수가 국어는 140점에서 138점, 수학 나형은 149점에서 148점으로 조금 떨어진 것은 올해 수험생들이 지난해 수험생에 비해 상위권과 하위권 간의 점수 차가 많이 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차 실장은 또 선택과목 난이도 분석에 대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과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다. 탐구 영역 선택과목 간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사회탐구는 세계사와 사회문화가 71점으로 가장 높고, 한국지리가 66점으로 가장 낮아 5점 차이가 나고, 과학탐구에서는 생명과학Ⅰ과 물리가Ⅱ가 71점으로 가장 높고, 화학Ⅰ과 지구과학Ⅰ이 68점으로 가장 낮아 3점 차이가 났다”고 분석했다.이어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는 수능 위주로 선발하고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다. 예년에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해서 수시모집에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수시모집 지원자들도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이라며 특“히 올해는 수험생 수 감소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 하는 학생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연계 수험생이 주로 응시하는 과학탐구는 서울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에서 30% 이상 반영하기 때문에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학년도 수능시험이 50 여일 정도 남았다”면서 “지금부터 수능 공부에서는 9월 모의 평가 출제경향과 난이도가 12월 3일에 시행되는 수능시험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담수패류인 ‘도끼조개’ 국내 고유 신속‧신종으로 확인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소형 담수 패류인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속·신종으로 새롭게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상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충북 충주시 달천 유역의 싯계보호구역에서 채집된 담수 조개를 분류학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속·신종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도끼조개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종임과 발견된 지역명을 인용해 학명을 ‘코레오솔레나이아 싯계엔시스(Koreosolenaia sitgyensis)’로 지었다.도끼조개는 형태가 도끼의 날 모양과 유사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주로 여울이 잘 형성된 하천 바닥의 바위틈에서 주로 서식하는 희귀종이다.기존에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비슷하게 생긴 종과 동일한 종으로 취급됐으나, 상주자원관 연구진이 국제 담수 패류 연구자들과 협업해 극동아시아의 근연종들과 비교한 결과 형태적·유전적 차이를 발견한 것. 도끼조개는 석패목 석패과에 속하며 한강, 금강, 섬진강, 낙동강 등의 하천 유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서식지와 개체수가 줄어들어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다. 또 도끼조개의 개체 감소 원인을 판단할 수 있는 서식 환경과 생활사 등의 생태적 특징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정남일 상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담수 패류는 하천생태계를 유지하는 핵심 분류군이지만 연구가 미진한 분류군으로 이번 도끼조개 신종 확인과 발굴과 더불어 개체군에 대한 생태와 생활사 등 관련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소방본부, 소방장비 관리상태 및 조작능력 확인점검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각종 재해·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1~28일 현장출동 부서에 있는 각종 소방장비에 대한 확인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일선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중 분야별 건문가로 편성된 점검반이 대구지역 8개 소방서 전체를 순회하면서 실시하게 된다. 이번 장비확인점검은 일선 현장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방차량, 구조·구급장비, 개인보호장비 등 각종 장비의 관리 상태와 조작능력(숙달)을 집중적으로 확인·점검할 계획이다.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장비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평소 장비의 철저한 확인·점검과 조작을 통해 완벽한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화성산업 차별화된 시공력 확인…2020년 굿 디자인 선정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굿 디자인 상품선정에서 ‘파크드림 파티오’가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 굿 디자인은 우수한 산업디자인상품을 선정·장려를 통해 상품의 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고 독창적이고 우수한 상품디자인을 개발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이 상은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 최고의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굿 디자인에 선정된 ‘파크드림 파티오’는 지난 2월 입주한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898번지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의 단지 내 정원이다.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4개 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63㎡ 37세대, 74㎡ 236세대, 84㎡A 428세대, 84㎡B 224세대, 84㎡C 122세대 등 전체 1천47 세대의 대단지이다. 단지 내 친환경 자연정원인 ‘파크드림 파티오’는 소통과 휴식이라는 두 가지 큰 소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조경디자인이다. 중앙에 위치한 에버그린파크는 미술작품, 석가산, 물빛정원, 키즈랜드, 티하우스가 함께 어우러져 입주민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으며 물빛정원은 카페테리아와 어린이집을 함께 배치해 어린자녀와 부모의 마음까지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성산업의 이번에 굿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파크드림 파티오를 포함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11차례(11년)에 걸쳐 18개의 상품이 굿 디자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화성산업은 화성파크드림을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으며 첨단과 자연이 조화된 인간중심의 신주거문화를 지향하며 세상을 바꾸는 녹색 디자인을 모티브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강영석 상주시장,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 관련 재해 현장 확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또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를 지시하는 등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강 시장은 지난 2일 지방도 102호선 도로 사면 붕괴 현장을 비롯해 낙동면 신오리 음오저수지 제방유실 현장, 화동 판곡저수지(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관리) 수문 개방 현장을 점검하는 등 태풍 북상 사전 대비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전 행정을 동원토록 했다.특히 간부 공무원들의 태풍 피해 점검회의에서 본청 실·과·소장이 직접 분담 읍·면·동 재해우려 현장을 확인하도록 했다. 또 읍·면·동장과 협력해 사전 대비토록 하는 등 사전 대응으로 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강영석 시장은 “3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해 지반 침하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세월교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시행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달서구청, 공유누리 공공자원 개방

대구 달서구청이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공유누리’를 통해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이다. 국민 누구나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공유누리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검색 및 예약이 가능하다. 공공개방자원 검색은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통합검색과 분류 버튼을 활용한 분류별 자원검색으로 이용하면 된다. 검색한 자원은 지도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공유누리에서 확인 가능한 달서구 공공자원은 총 279개(시설·공간 13, 회의실 36, 강의실·강당 12, 체육시설 54, 주차장 68, 물품 44, 교육·강좌 52)다. 구민 누구나 자원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실시간 온라인 또는 전화 간편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칠곡 장곡중, 소프트웨어 동아리 ‘발열검사확인시스템’ 개발

칠곡의 한 중학교 교내 동아리모임이 ‘코로나19 발열검사확인시스템’을 개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 소프트웨어동아리(SWAG:SoftWare And Guider) 소속 학생 3명이 ‘코로나19 발열검사확인시스템’을 개발해 동료친구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을 안심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학생 1천49명, 교직원 90명 등 과대 학교인 장곡중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등교 시 발열검사관리방법을 고민해왔다.기존 발열검사관리방법은 전교생에게 스티커를 부착하는 아날로그 방식이었다.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대면 접촉 최소화)에 부합하지 않고 분실 및 장난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상희 소프트웨어동아리 담당교사의 제안으로 박민혁(3년) 등 3명의 동아리학생들과 원격화상회의를 통해 ‘발열검사 확인시스템’ 개발에 나섰다.지난달 20일 개발에 성공한 프로그램은 등교 시 사회적 거리로 발열 검사를 한 후, 바코드 리더기로 학생증 바코드를 읽으면 정보가 서버에 전송되는 방식이다.이후 바코드를 분실해도 발열검사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담임교사가 교실에서 휴대폰으로 각 학생들의 검사여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웹페이지도 개발했다.이를 활용해 지난달 27일 중학교 3학년 첫 등교 일에 3학년 323명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 개발에 동참한 임태현 학생은 “친구들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친구들이 교실에 들어오기 전에 발열 검사 결과를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장광수 장곡중학교장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등교 개학에 철저히 준비해 더욱 안전한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곡중학교는 지난 2016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후 지난 4년간 활발한 활동으로 성과를 이뤘으며, 2019년 12월에는 ‘소프트웨어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전통시장 방역관리 현장 확인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0일 월배시장과 관문상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안전 환경을 점검했다.이 본부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방역관리 및 비상대비 체계유지를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군위군, 공정한 복지급여를 위한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군위군은 오는 29일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 부모 가족, 초·중·고 교육비 등 166건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를 위해 실시된다.25개 기관으로부터 최근 갱신된 소득·재산 공적자료 80종을 받아 연 2회 각 3개월간 진행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기 확인조사를 월 확인조사 방식으로 변경, 추진한다.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유관기관으로부터 받은 최근 갱신된 상시 근로소득(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고용보험) 및 주요 연금급여(국민연금, 4대 특수직역연금)와 취득세, 자동차, 건설기계 신규 취득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기관 부당 운영 확인

대구시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특별합동조사를 통해 이승협 원장의 기관 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확인됐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2월10~18일 진행한 DIP 특별합동조사 결과, 이 원장은 특정인을 기관 내부 정책기획단장에 채용하기 위해 유리한 조건을 임의로 추가했다. 특정인을 위한 채용 공고는 진행됐지만, 내정설에 휩싸이자 내부 논의를 통해 결국 해당 특정인을 채용하지 않았다. 특별합동조사 내용에는 DIP 내 전·현직 직원들을 상대로 10여 건이 넘는 민·형사 소송 남발과 징계 문제도 포함됐다. DIP는 현재 운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약 1억 원의 소송 비용을 지출했지만, 사건 대상자들이 대부분 무혐의 처리를 받으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동안 이 원장의 정시 출근 횟수가 단 6차례뿐이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대구시는 이 원장에게 자진사퇴를 통보했으나, 이 원장은 현재 사퇴 불가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특별합동조사 결과 내용을 5월 초 공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다음달 이승협 원장의 직위 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곧 DIP 이사회에 해임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달서구청, QR코드 안내판 62개 제작

대구 달서구청이 본동1지구에 토지소유자가 경계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안내판 62개를 제작·배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QR코드 안내판은 가로 10㎝, 세로 4㎝ 크기로 제작해 토지소유자에게 배부하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부착하게 했다. 토지소유자는 해당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해당 토지의 지상경계점 등록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상경계점 등록부에는 토지의 지번, 지목, 면적, 용도지역과 함께 토지의 경계를 확인할 수 있는 경계점 사진과 위치 설명도 등이 등록돼 있다. 달서구청은 2013년 상인1지구를 시작으로 상인2지구, 본리1지구, 본동1지구를 완료했다.현재 송현1지구와 송현2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측량 때 설치된 경계점의 훼손·망실 등으로 인해 지상경계를 알 수 없어 재측량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웃 간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민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도서관 회원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시행

대구시가 ‘도서관 회원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임시휴관 장기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는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자격요건인 대구 소재 확인을 위해 연관 시스템과 실시간 정보연계로 대구시민, 대구 학생 자격을 바로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대구전자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야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대구시는 지난 8일 대구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계 및 14일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연계로 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가입과 인증을 통해 대구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태운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중 전자책 접근성이 개선돼 대구시민의 독서율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온라인 도서정보 서비스를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A식품 위생 상태 불결 아니었다…확인과 점검 결과 위생 이상 없어

본지가 지난 1월23일 보도한 기사에서 지적한 A식품의 불결한 위생상태 등에 관한 내용이 현장 확인 및 당국의 점검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사에서 ‘해충 등이 돌아다닌 된장이 상품으로 출고된다는 것’과 관련, A식품에 확인한 결과 2011년부터 연간 1천600여만 원을 들여 세스코에 방역을 의뢰해왔기 때문에 벌레 등이 나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된장탱크는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도록 덮개가 돼있어서 부분적으로 열리거나 덜 닫힐 수 없는 구조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기사에서 ‘그(제보자)는 “마지막 과정에서 약품처리를 할 때 유통기한이 지난 된장을 함께 섞는다”며 “이후 된장혼합기를 통해 상품화되는데 이때 다시 이물질이 갈린다”라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A식품의 된장제품의 반품사유는 대부분 갈변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 갈변된 된장을 섞을 경우 기존의 새제품마저 불량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기한이 지난 된장이라고 보도한 것 역시 허위사실로 밝혀졌다.A식품에서 납품하는 대형마트에서는 반품을 자체 폐기하므로 해당업체로는 반품이 아예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대리점에서만 반품이 들어오는데 이 역시 유통기한임박 내지 경과 반품은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보도이후 식약청과 달서구청 위생과의 불시점검에서도 유통기한 경과 반품이 단 한 개도 없다는 것으로 방증된다는 것. ‘된장에서 못과 나사 등이 발견되기도 해 반품 처리되는 일도 많다’는 대목과 관련해서도 대리점주들이 허위 사실임을 확인해줬다.특히 A식품은 그런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모든 생산라인에 금속탐지 장치인 자석봉을 설치하고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제보자가 주장한 ‘쥐꼬리 짜장제품’건도 식약청 성분 분석결과, 그 이물질이 돼지고기였으며, 소비자가 자작극을 벌인것으로 밝혀졌다. 그 소비자는 형사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 A식품 측은 “기사 내용 대부분이 우리 회사에 나쁜 목적을 갖고 제보한 것을 바탕으로 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채 보도돼 유감”이며 “회사를 음해하는 세력들과는 일체의 타협없이 끝까지 추적해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지역민에게 공급해온 회사의 자부심이 더이상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테그, 마스크 재고 확인 앱 출시

지역 IT기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약국의 마스크 재고 확인을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화제다. 지난 9일 지역 IT 전문기업인 테그가 공개한 ‘NEAR’는 마스크의 5부제에 따른 약국별 마스크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약사와 시민들이 마스크의 재고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테그는 향후 약국을 포함해 우체국, 편의점, 마트 등에도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NEAR’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테그 양재혁 대표는 “NEAR 앱을 통해 지역 약사와 주민의 적극적인 제보로 시민들이 정보를 획득하고 다 같이 이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천교도소 확진자, 감염경로 확인안돼 보건당국 긴장

김천소년교소도 재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재소자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교정·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일 김천교도소, 김천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재소자 A(60)씨와 접촉한 교도관 20명 및 재소자 12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보건당국은 지난 1일에도 9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는데 결과는 2∼3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최초 감염원이 누구인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게 보건당국 설명이다.A씨는 지난 1월21일 김천교도소에 수감된 미결수다. 같은 달 29일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조사를 받으러 갔다 온 것이 유일한 외출이다.보건당국은 코로나19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고려해 김천지청 외출 때 감염됐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27일 첫 발열 증세를 보인 점에서 지난달 13일 이후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결국 교도소 내 교도관 또는 재소자가 최초 감염원으로 추정한다.보건당국 한 관계자는 “현재 A씨와 접촉한 교도관과 재소자들을 집중 검사하고 있다. 의무과에 몇 차례 방문했을 때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다행스럽게 김천교도소는 미결수와 기결수 건물이 따로 있고, 교도관도 나눠 근무해 기결수 건물 쪽으로 확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A씨는 교도소 내 가족만남의 집에서 치료 중이지만 곧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보건당국은 발열,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교도관과 재소자들을 계속 검사할 계획이다.또 모든 재소자를 상대로 하루 2차례씩 체온 검사를 하고 있다.김천교도소는 재소자가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인 데다 교도소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건물 전체에 소독 방역을 할 예정이다.김천교도소 측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와야 최초 감염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직원 230명과 재소자 670명에 대한 체온 검사를 실시간으로 보건당국에 통보하고 있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