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지난해 당기순이익 85% 증가.. 역외수주 사업 확장 눈길

서한은 29일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천8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서한 주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대전 유성둔곡지구 공동주택개발사업(2천341억) 등 순조로운 자체분양 사업 등으로 2019년 대비 19% 증가한 285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당기순이익은 무려 85%가 증가한 182억 원을 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서한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역외사업을 확장하면서 전국구 건설사로 영역을 확장했다. ‘반월당 서한포레스트(855억 원)’를 시작으로 4월 대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2천341억 원)’, 8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1천797억 원)’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인지도를 한 단계 높였다.또 지난해 5천억 원을 초과하는 수주실적을 달성해 1조4천억 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기록했고 지난해 연말에 민간참여 공동주택 분야에서도 대구도남지구를 계약 체결했다.이외에도 인천영종에 1천67억 원 규모의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을 수주하기도 했다.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서한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주년 슬로건을 ‘오직, 좋은집’으로 정하고 수주목표 1조 원, 기성 7천억 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종수 대표이사는 “소비자들과 주주분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서한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오직 좋은 집을 짓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 주주 분들과 임직원의 꿈과 열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화성산업,미래산업 에너지 환경 물 산업 확장..2021경영전략

지역 건설사 화성산업이 올해 종합 디벨로퍼로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와 물, 환경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화성산업은 최근 1조 원 수주와 전국 6천세대의 성공 분양을 목표로 잡는 등 ‘2021년도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올해 경영전략에서 눈에 띄는 점은 미래 가치산업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분야에 대한 사업 확장이다.화성은 에너지와 물산업, 환경사업 분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 혁신적인 공간디자인, 첨단IOT기능이 적용된 소비자 중심의 단지 특화 등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언택트 시대를 맞아 콘텐츠의 확장성을 넓히고 온라인 기능을 강화하며 신평면개발, 인공지능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변화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이를 위해 화성은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본부, 팀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권한과 책임 또한 한층 높이기로 했다.구체적으로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서울 서교동 주거형호텔 프로젝트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수주 목표를 달성하겠단 계획이다.전국에 6천여세대의 공동주택도 신규분양한다.지난해 화성은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499세대), 영종2차 화성파크드림(499세대),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천304세대),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1천594세대)을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올해도 전국 6천여세대를 신규로 분양할 예정이다.예정된 단지는 평택 석정지구(1천337세대), 공주 월송지구(303세대), 대구 서구 평리동(1천404세대), 대구 동구 신암동(1천458세대), 대구 동구 신천동(365세대), 대구 북구 읍내동 (520세대) 등이다.이밖에도 화성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30억 원을 출연했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유가치 기업인증을 받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해 온 만큼 올해도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엑스코선 대구 역세권 개념 확장... 노선 따라 기대심리 쑥↑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신설이 확정되면서 환승역을 중심으로 한 노선 일대 지역이 모처럼 맞은 개발호재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엑스코선 10개 정류장 주변을 비롯해 교통이 취약해 시내와 접근성이 낮았던 주거지역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엑스코선은 기존 운영되던 대구도시철도 1~3호선을 모두 환승할 수 있다는 장점 탓에 역세권 개념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환승역인 범어역과 동대구역 일대는 상권이나 도시기능 집중 등으로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지역 분양 전문 광고대행사인 애드메이저 조두석 사장은 “엑스코선은 환승역 3개를 끼고 있어 기존 도시철도보다 역세권의 개념을 한층 더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주변 지역의 개발 여건이나 기대심리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환승역인 범어네거리나 동대구로 일대의 경우 개발 호재가 더욱 풍부해지고 상가나 각종 도시기능의 집중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엑스코선 총 10개 역사 중 환승역은 수성구민운동장역과 범어역, 동대구역 3군데다. 여기에 종점인 이시아폴리스까지 4군데가 정해져 있다.환승역과 더불어 종점인 이시아폴리스와 택지 개발이 예정된 금호워터폴리스 등도 새롭게 역세권으로 편입되면서 중심가와의 접근성 향상 등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투자 가치가 향상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실제로 대구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인 ‘대구텐인텐’에는 엑스코선 발표가 난 29일 오후 5시께부터 하루 사이 확정 정류장을 중심으로 ‘엑스코선 수혜 지역 분석’ ‘개발 전망’ 등 관련 게시글이 500건 이상 올라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역사를 중심으로 투자가치가 높아지다보니 대구시에는 엑스코선 발표 직후부터 정류장 위치를 묻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정류장 위치에 따라 부동산 개발이나 아파트 매매가 상승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확정 발표 이후부터 정류장을 묻거나 특정 지역에 정류장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 전화가 너무 많이 오고 있다”고 했다.총 10개 역이 설치되는 엑스코선은 설치 미정인 6개 역(정류장) 위치에 대해서는 내년 4월부터 시작될 대구시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서 확정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 구간(3.8㎞) 4차선 확장 청신호

김천 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 구간인 국도 59호선의 차선 확장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김천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부산관리청)이 해당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달라는 시민의 요구(본보 2019년 11월26일 8면)가 쏟아진 지 1년 만에 차선을 확장한다고 밝혔다.부산관리청은 2018년 11월 대광동 김천공단 입구에서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16.5㎞)로 이어지는 국도 59호선에 대한 시설개량 공사를 시작했다.국도 59호선 도로의 기하구조가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공사를 진행한 것이다.450억 원가량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2023년 10월 마무리될 예정이었다.문제는 공사 구간에 포함된 김천~선산(왕복 2차선) 노선이 사실상 확장되지 않는다는 것.시민들은 왕복 2차선이던 이 노선이 당연히 4차선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는 도로 폭과 갓길을 넓히는 시설개량 공사였다는 것.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김천 시민들은 크게 반발했다.특히 대광동 김천공단 입구에서 동김천 IC를 연결하는 도로인 개령면 서부교차로(3.8㎞)는 화물차량의 통행이 급증해 교통정체가 빚어지는 것은 물론 사고위험이 큰 구간으로 꼽혔다.게다가 완공을 앞둔 인근 3단계 산업단지에 기업이 입주할 경우 이곳을 오가는 화물차량이 크게 늘어나 사실상 서부교차로는 마비될 지경에 놓인다는 것.상황이 이렇자 시민들은 이 구간만이라도 확장해 달라고 요구했었다.하지만 부산관리청은 “경제성과 교통량 수요조사 등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야 할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설계한 지 3년 만에 착공에 들어간 만큼 시공 중에 설계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다행히도 대구일보 보도 이후 1년 만에 김천시와 부산관리청이 최근 4차선 확장사업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한국교통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김천시 등은 4차선 확장이 타당하다는 용역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토교통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4차로 변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 구간은 동김천IC 등을 이용하는 대형차량이 많아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교통체증 예방은 물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4차선 확장을 건의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교통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홍준표 “김해신공항 확장론, 애초부터 잘못된 정책”...4대 관문공항론 재차 주장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찬성 뜻을 밝힌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이 25일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안) 백지화를 두고 벌어지는 논란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김해신공항 확장론은 애초부터 잘못된 정책”이라며 4대 관문 공항론을 재차 강조했다.야권의 대선 주자인 홍 의원은 최근 ‘4대 관문 공항 정책’을 내걸었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때(박근혜 정부) 밀양이나 가덕도를 선택했으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나 가덕도 신공항 문제는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국의 혼란을 우려해 영남권 다섯 시·도지사들이 그 정책에 합의를 해주긴 했지만 그건 애초부터 잘못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최근 저의 4대 관문 공항론에 대해 대구의 일부 언론은 물타기라고 비난하고, 부산의 일부 언론은 끼워 넣기라고 비난을 하고 있다”며 “영남권 상생은 도외시 하고 둘 다 지역 이기주의에 터 잡은 주장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그런 방식(지역 이기주의)의 접근은 오히려 가덕도신공항이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문제가 더욱 더 난항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나를 버리고 지역 이기주의를 버려야 대한민국이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홍 의원은 지난 21일 대구 군 공항과 민간 공항 이전 사업에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대구공항을 군위·의성으로 옮기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에는 약 7조 원 정도가 들 전망이다.이 사업비는 대구시가 기존 공항 부지를 개발해 나오는 수익금으로 충당하게 돼 있으나 특별법을 만들어 국비로 지원하자는 주장이다.홍 의원은 “가덕신공항, 무안신공항, 대구 신공항, 인천공항을 묶어 4대 관문 공항 정책을 채택한다면 지역 균형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시, 경북도 김해신공항 추진 백지화 “강력히 경고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17일 정부의 김해신공항 추진안에 대한 사실상 백지화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구시 측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검증 결과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백지화 의견을 발표하자 “용납할 수 없고 수용할 수도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이어 “이번 결정에 대해 지역 사회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도민이 행동으로 나타낼 것으로 본다”고 했다.경북도는 정부가 사실상의 백지화 수순을 밟는다고 보고 대응하기로 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후속 발표가 중요하다. 이번 발표를 두고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논리 판단은 추후 발표를 두고 판단할 문제다”며 “김해 신공항안이 4년 만에 휴지통으로 들어가는 꼴이다”며 검증위의 발표에 대해 반발했다.또 “김해 신공항은 영남권 5개 자치단체가 갈등한 끝에 합의해 결정한 사항이다”며 “앞으로도 신공항과 관련해서는 5개 자치단체가 합의할 사항이다”고 덧붙였다.경북도는 사회적 간접자본 정책이 정치권의 이해관계와 선거 등에 휘둘리고 있다고 보고 통합신공항추진단을 중심으로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법제처 “부산시와 협의해야” …김해신공항 백지화?

김해공항 확장 안이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법제처는 11일 김해공항 확장 안전 문제와 관련 ‘장애물 절취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해야 한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내렸다.앞서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김해신공항 사업의 적정성과 확장 안전성 검토와 관련해 공항 주변 산 등 자연 장애물 문제가 불거지자 항공기 안전을 위한 장애물 제거를 규정한 ‘공항시설법 34조’에 대한 유권해석을 법제처에 의뢰했다.이에 법제처가 해당 지자체인 부산시와 협의 후 산 등 주변 자연 장애물을 처리해야 한다는 해석을 내린 것이다.국토부는 그간 협의 대상을 인공 장애물로 한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혀왔다.이미 김해신공항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데다 가덕도 신공항에 힘을 싣는 부산시와의 협상마저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해신공항 사업이 4년 만에 사실상 백지화 절차를 밟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총리실 검증위원회는 법제처 유권해석을 바탕으로 이달 안에 김해신공항 재검증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법제처의 유권해석을 총리실이 받아들이면 김해신공항 사업은 4년 만에 백지화된다.하지만 지역 정치권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은 “대구·경북이 똘똘 뭉쳐서 우리 로드맵대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하면 된다. 정치적으로 부산과 부딪히고 갈등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는 기부대양여로 가덕도와 추진하는 방식도 다르고, 진행 속도도 우리가 빠르다.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를 흡수해 통합신공항이 성공할 수 있도록 예정된 시간 수순대로 신공항 건설 작업에 착수하면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검증위가 백지화 결론을 내린다고 해서 가덕도 신공항이 추진되는 건 아니다.김해신공항이 신공항으로 부적합하다는 검증 결과가 나오면 후보지 선정, 평가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이에 따라 가덕도 등 동남권 신공항 건설로 무게 추가 기울어지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장 한강 이남 최대 규모 확장 이전

대구 달성군의 하우스 가건물에서 시작한 소규모 장애인 작업장이 한강이남 최대 규모로 확장됐다. 대구 달성군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재활을 위한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달성군은 총 사업비 56억(군비)을 투입해 7천여 ㎡의 부지에 지상 1층 2동, 연면적 2천51㎡(사무동 599㎡, 공장동 1천452㎡)을 건립했다.이곳에 상담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식당 등을 설치해 양질의 장애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김문오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추진된 확장 이전은 지난해 3월17일 착공해 지난 17일 준공했다.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장 우승윤 원장은 “이번 시설의 확장 이전으로 매년 장애인고용과 매출을 10% 이상 성장시킬 계획으로 고용창출과 재활자립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장은 20년 전 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의 사무실 한쪽에서 4~5명의 장애인들이 장갑 포장을 하면서 시작됐다. 지속적인 자체 생산품 개발과 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현재 쓰레기종량제봉투, 위생장갑, 판촉물인쇄, 체험농장 등의 사업으로 연 매출 40억여 원, 고용인력 60여 명으로 성장했다.특히 고용인력 중 70% 이상이 중증장애인으로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보건소 신축, 종합사회복지관 신관 신축에 이어 장애인재활자립자립장의 확장 이전 등으로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27만 달성군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되고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의료원, 인공신장실 및 호스피스센터 확장

대구의료원은 인공신장실과 호스피스센터 확충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의료원 인공신장실은 기존 13병상이던 투석병상을 20병상으로 확대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최신 투석기기를 도입해 다양한 요독 물질 제거와 투석 효과율을 높이고 투석 중 저혈압 및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켰다. 투석치료의 특성상 심신이 피로하고 지루해질 수 있는 환자들을 위해 침상 간격을 넓게 배치하고 개인용 TV를 설치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는 기존 13병상이던 병상을 18병상으로 확대했다.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 팀이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심리사회적 측면 등 돌봄 치료를 진행한다. 특수목욕실, 가족실, 상담실, 평온실(임종실), 센터로비 등 부대시설과 미술·음악·원예요법, 미용·목욕·발마사지·노래교실 봉사, 기독교·불교·천주교 영적 돌봄 서비스, 사별 가족 지지모임 등을 운영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청도 도로확장 7년 여에 걸쳐 153억여 원의 사업비 투입

청도 중앙로 왕복 4차선 도로가 확장, 개통했다.15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통한 중앙로 도로 확장은 7년여에 걸쳐 15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청도군은 중앙로 확장 개통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 주변 상가와 청도시장 접근이 편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이 유동인구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영주, 베어링아트 공장 추가확장 눈앞에

영주시는 베어링아트 공장 추가 확장을 위한 반구전문농공단지 계획변경(안)이 경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영주시 장수면 반구리에 위치한 반구전문농공단지 규모는 29만8천여㎡로 현재 베어링아트와 협력사인 나노믹아트, 디자인랜드가 입주해 있다.영주시는 베어링아트 공장 증설 계획에 따라 12만4천여㎡(4만 평)의 부지 확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지난 5월까지 관련 행정기관 및 관련 부서 협의 등 행정절차를 수행해 왔다.반구전문농공단지 계획변경(안)은 지난 5일 2020년 제1회 경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에서 최종 승인됐다.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고시 후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오는 2022년 단지 확장이 완료되면 반구전문농공단지는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베어링 제조공장 특화단지로 거듭난다. 베어링시험평가센터와 함께 영주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베어링아트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최종적으로 농공단지 계획변경 승인을 받는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수성교 인근 신천대로 확장 공사…불편은 시민 몫

대구 중구 수성교 인근의 신천대로 차선확장 공사로 인해 인도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자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시민들은 장기 공사로 인해 수성교를 건너기 위해 비포장된 좁은 인도를 이용해야 했고 통행 차량들도 길게 늘어진 펜스로 인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만이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장은 대백프라자에서 수성교 방향 편도 2차선의 신천대로 일부분을 3차선으로 확장하는 ‘신천대로 수성교 좌회전 차로 추가 설치 공사’(시공사 범진종합건설)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초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 완공 예정인 이 공사는 278m의 구간의 기존 인도를 줄이고 차선을 확장한다. 하지만 평소 인근 주민들의 주요통행로였던 인도가 공사로 거의 막히다시피 하니 신천 둔치와 함께 이곳을 자주 이용하던 시민들의 불만이 높다. 가장 큰 불편은 수성교와 공사 중인 인도가 접하는 일부 구간이다.공사구간 내 인도 대부분이 통행 금지돼 있지만 통행이 가능한 이곳은 폭 1m 정도로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다는 점이다. 도로바닥은 공사로 인해 울퉁불퉁하고 기존 가로수들도 도로가 좁아진 통에 주민통행에 방해가 되고 있다.공사를 위해 설치한 각종 안전시설물도 불편함을 유발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일부 시민은 구청에 불편함을 시정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현장 인근주민 이모(66·중구 대봉동)씨는 “공사가 시작된 후 수성교로 걸어가려면 신천 둔치로 내려왔다가 다시 수성교 인근에서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며 “그나마 통행이 가능한 인도는 좁은데다 제대로 정리조차 돼 있지 않아 부상당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통행차량 운전자들도 답답한 건 마찬가지다.2m 이상 높이의 펜스가 수백m 설치돼 있다 보니 수성교로 우회전하기 전까지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 운전자 김모(30·수성구 중동)씨는 “수성교로 빠지기 위해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도로가 약간 휘어져 있는 데다가 긴 구간에 걸쳐 펜스가 설치돼 있어 더욱 운전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는 통행불편을 감안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공사가 올 연말까지 예정돼 있지만 1~2개월 앞당겨 가을 내로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원내용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한 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확장사업, 예산확보 어려워 ‘삐걱’

대구 달서구청이 추진 중인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확장사업이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예산확보가 어려워지면서 확장사업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까지 70억 원(대구시비 100%) 규모의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의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캠핑장 동쪽 인근 부지 4만3천㎡(1만3천여 평)를 매입해 힐링숲길, 유아숲,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70억 원 중 부지 보상비가 50억 원, 공사비 20억 원이다. 당초 구청은 올해 시비 일부인 34억 원을 확보해 하반기에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보상 협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비를 한 푼도 받지 못하면서 보상 협의를 진행하지 못했고, 확장사업은 시작조차 할 수 없게 됐다. 구청 관계자는 “이 확장사업은 시비를 받아야 부지를 매입하고 시설 조성을 진행할 수 있지만, 예산이 전혀 없다 보니 구청에서 당장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 34억 원을 반영시겠다는 계획이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대구시의 재정 상황도 녹록치 않은데다 추경이 언제 열릴 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부지보상도 많은 소유자들로 인해 난항이 예상된다. 매입하려는 4만3천㎡의 부지는 총 30필지로 이중 17필지가 개인(17명)이 소유하고 있어 예상 보상 기간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게 구청 측의 설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추경을 통해 최대한 예산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내년 추경에 보상비 모두를 반영시킬 계획”이라며 “예산 확보에 어려움은 있지만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2018년 3월 개장한 후 한 해 평균 방문객 수가 5만3천여 명에 달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캠핑장은 모두 49면의 사이트이며 이중 카라반(8사이트), 오토캠핑장(15), 데크캠핑장(15), 숲속캠핑장(11)으로 이뤄져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