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대구시 예산안 9조2천292억 원 확정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환)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2020년도 예산을 9조2천292억 원으로 확정했다.예결특위는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복지서비스강화, 미래형자동차, 첨단의료 등 신성장동력 창출, 미래지향적 도심공간 조성 등을 위한 불요불급한 예산의 필요성을 인정하되,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재정 부담 증가 등 어려운 재정여건임을 감안해 재정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강도높은 심사를 벌였다고 밝혔다.예결특위 위원들은 일반회계 예산심사,세입분야에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장기미집행 공원일몰제 대응,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추진 등을 위한 지방채 발행과 관련, 적극적인 채무관리계획을 통한 재정건전성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세출에서는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지원 사업 등 36개 사업을 삭감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지원 등 80개 사업을 증액, 제출 예산에서 53억 원을 감액했다.정책질의도 깐깐하게 펼쳤다.미세먼지 저감, 장기미집행 공원해소, 대구형 스마트시티 조성 방안 마련을 촉구했고 서대구역 건설관련 철도시설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수소차 지원사업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대구시 예산 편성과 관련, 시의 정책과 연관성 있는 예산을 편성하여 어려운 재정여건 상황에서 예산을 짜임새 있게 운용할 것을 주문했다.이후 종합심사에서는 도심 내 주차공간의 부족, 도로사업의 보상지연에 따른 민원발생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부서별 나눠 먹기식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밀도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특히,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과 관련,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저장․생산․이동수단이 아직 확실하지 않고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 수소차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대한 염려와 우려를 나타내며 예산 반영에 대해 열띤 논의 끝에 향후 사업추진의 내실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편성된 예산을 전액 반영했다.특별회계는 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에서 1호선 정거장 이동편의 설치공사 1억5천만 원을 증액○했고, 상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는 배수관 부설공사 관련 사업을 감액하고 지산청구타운 주변 배수관 정비공사 9억7천700만원을 증액했다.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현풍하수처리장(2단계) 건설 사업 150억1천400만원을 감액했다.강성환 예결위원장은 “2020년 예산안은 지방세 및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가운데 편성된 예산인 만큼 실현가능성,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어 늦은 밤까지 열과 성을 다해 심사했다”며,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운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구미시의회 제23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 2020년 예산안 확정

구미시의회가 10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구미시의회는 이날 집행부가 요구한 1조2천647억 원 규모의 2020년도 본예산 중 문화재단 타당성 조사 연구비 등 일반회계에서 70건, 41억9천여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이어 홍난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과 장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28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구미시의회는 1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실시한 뒤 12일과 13일에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후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한편 구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 간담회를 갖고 당초 이날 상정해 처리할 예정었던 ‘도량동 꽃동산 민간공원 개발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각당 공천룰 미 확정으로 TK 정치신인 속내 복잡

21대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도 각당의 공천룰이 확정되지 않아 TK(대구·경북) 정치 신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가득이나 척박한 TK의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신인들은 물론 공천= 당선권에 육박하는 자유한국당 공천을 노리는 정치신인들의 속내는 더욱 복잡해 지고 있다.현 정치권의 공천룰은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평가 하위 20%’를 공천에서 사실상 배제할 생각이고, 자유한국당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3분의 1을 컷오프하기로 방침을 정한 상황이다.한국당 당헌에는 총선 120일 전에 공천관리위를 구성토록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다음달 16일까지 사퇴해야 하는 공직자들의 경우 ‘게임의 법칙’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어 사퇴했다간 현직과 총선출마도 못하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결정을 미루고 있고 이미 사퇴한 공직자들도 지역구내 유력도우미(자원봉사자)들을 영입할 수 없어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직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구내 일정부분 지분을 소유한 유력 도우미들의 경우 여러 후보들에게 도움을 요청받지만 유력 공천자가 아닌이상 합류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이른바 정치신인들과 유력도우미들과의 합작 선거운동 진용짜기 조차 어려운 상황인 셈이다.출마예정자들은 지역 행사에만 주력할 뿐 지지자들 규합은 공천 확정때까지 꿈을 꾸지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번달 17일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지지세를 확산 시켜야 하지만 공천룰 미 확정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실제 한국당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지역의 한 전직 구의원 출신은 “많은 출마예정자들이 도움을 잇따라 요청하고 있지만 선듯 선택하기가 어렵다. 차기 지방선거 공천 문제 등이 얽혀 있어 한국당 공천 유력자를 도와야 하지만 아직 윤곽조차 나오지 않아 힘들다”고 토로했다.또 다른 전 시의원은 “현 국회의원의 공천 컷오프부터 봐야 선거전에 뛰어들 것 같다”면서 “예비후보 등록 시기도 늦추는 후보들도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당 공천을 둔 눈치보기가 심각할 것으로 전망했다.달서구 총선에 나설 한 민주당 출마 예정자는 “한국당쪽에 일치감치 쏠린 민심을 돌릴 방안짜기에 골몰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안은 없을 것 같다”면서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발로 뛰는 전략과 함께 한국당 후보들간 이합집산 등 그들만의 공천전쟁에 따른 후유증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광주·부산 IN, 제주·경남 OUT’…K리그1 2020시즌 12개 팀 확정

내년 K리그1에 참여할 12개 팀이 확정됐다.2019시즌 K리그2 1, 2위 팀인 광주FC와 부산 아이파크가 합류하고 K리그1 11위, 12위 경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K리그2로 강등됐다.부산은 8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호물로의 페널티킥 득점과 노보트니의 쐐기골에 힘입어 경남을 2-0으로 제압했다.앞선 1차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던 부산은 다득점에서 앞서며 5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에 성공, 2017년과 2018년 연달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좌절했던 아픔도 깨끗이 씻어냈다.반면 지난해 승격해 K리그1 2위를 기록하며 시민구단 돌풍을 일으킨 경남은 2년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추락하는 아픔을 겪게 됐다.이날 부산은 이정협과 노보트니를 최전방에 배치했고 한지호, 김진규, 호물로, 이동준을 중원에 포진시켰다. 김치우, 수신야르, 김명준, 김문환은 포백을 구성했고 최필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PO 1차전에서 매서운 공격을 몰아 친 부산은 승격을 위해 2차전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호물로를 중심으로 한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경남을 압박했고 경남은 쿠니모토를 중심으로 역습을 펼쳤다.그러나 양 팀은 전반전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승부의 균형은 후반 중반에 깨졌다.후반 28분 부산 디에고가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호물로와 1대1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후 슈팅까지 이어졌고 경남 이재명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키커로 나선 호물로가 침착하게 경남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다급해진 경남은 총 공세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 시간 노보트니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한편 광주와 부산이 승격하면서 대구FC의 내년 시즌 성적이 기대된다.대구는 K리그1 2017시즌 광주와 4번 만나 2승1무1패를 기록했고 K리그2 2016시즌 부산을 상대로 3승1패의 성적을 거두는 등 최근 맞대결에서 우위에 앞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와 경북 내년 총선 선거비용제한액 확정

내년 4·15 총선에서 대구와 경북의 후보자가 선거 운동에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제한액은 각각 평균 1억7천400만 원, 2억1천600만 원이다. 대구와 경북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선거구별로 살펴보면 대구에서는 중·남구가 2억2천100만 원으로 선거비용제한액이 가장 높았다.선거비용제한액이 가장 낮은 선거구는 달서구병으로 1억5천400만 원이었다.경북에서는 상주·군위·의성·청송이 3억1천600만 원으로 가장 높고, 구미을로 1억7천10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선거비용제한액은 해당 선거구의 인구수와 읍·면·동수를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적용해 산정한다.후보자는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 득표한 경우 절반을 돌려받는다.대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으로 선거구역이 변경될 경우 이에 따른 선거비용 제한액 역시 다시 변경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법원, 뇌물 받은 김영석 전 영천시장 징역 5년 확정

공무원 승진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김영석 전 영천시장에 선고된 징역형(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박상환)는 28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영석(68) 전 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5년과 벌금 1억 원, 추징금 9천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김 전 시장에게 사무관 승진 대가로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공무원 최모(57·5급)씨에 대해서도 징역 1년6월에 벌금 1천200만 원, 추징금 1천200만 원을 확정했다. 김 전 시장은 2014년 최 씨로부터 5급 사무관 승진 대가로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6년 6월 도비가 지원된 2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가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따내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후, 모두 4천500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을 해야 할 의무가 있는 시장이 승진 대가 등으로 거액을 건네 받은 점에서 책임이 무겁고, 항소심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부인하는 등 책임을 회피한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포항시의원 주민소환 투표일 12월 18일 확정

포항시의원 2명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일이 다음달 18일로 확정됐다.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남구 오천읍이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소속 이나겸·박정호 포항시의원의 주민소환 투표일을 오는 12월 18일로 결정해 공고했다.사전 투표는 12월 13~14일 양일 간 진행된다.주민소환 투표는 공직선거법 방식과 같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주민소환 대상자인 포항시의원 2명과 주민소환 청구인 대표자 등은 27일부터 투표일 전날인 다음달 17일까지 21일 간 주민소환 투표 운동을 할 수 있다.선관위는 다음달 오후 8시 투표가 끝나면 선관위에 보관 중인 사전투표함과 합쳐 개표에 들어간다.전체 투표수가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에 미달하면 개표하지 않는다. 반대로 3분의 1이상 투표하면 개표를 실시해 유효투표총수의 과반수 찬성으로 주민소환 투표결과를 확정한다.선관위 관계자는 “주민 합의로 뜻을 모아 큰 비용을 들여 주민투표를 하는 만큼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오천읍에서 거주하면서 자녀를 키우는 여성 500여 명으로 구성된 ‘오천 SRF반대 어머니회’는 지역구 시의원 2명이 악취가 진동하는 SRF를 반대하는 주민 의견을 대변해주지 않았다며 지난 7월 주민소환 청구에 들어가 두달여 간 서명을 받았다.선관위에 접수된 청구인 수는 이나겸 시의원 1만1천223명, 박정호 시의원 1만1천193명으로, 지역구 유권자 4만3천463명의 20%인 8천693명을 넘어 주민소환 투표 발의 요건을 충족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상화로 입체화 사업, 지하도로 건설로 확정

고가도로 방식에서 지하도로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사업비 증액 문제로 난항(본보 7월16일 1면)을 겪은 대구 달서구의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지하도로 방식으로 추진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대구시는 지난달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상화로 입체화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적정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계획적정성 검토는 대구시가 제출한 사업계획은 인정하되 사업비 규모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상화로 입체화가 지하도로 건설 방식으로 확정된 셈이다.상화로는 달서구 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3.9㎞ 구간을 교차로 및 신호 단절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현재 상화로 주변에는 월배지구, 대곡지구, 대구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주거 및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이렇다보니 매일 심각한 교통 체증이 벌어지고 있다.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2018년 5월 예타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당시에는 고가도로 방식이었다.사업비는 2천856억 원(국비 1천496억 원, 시비 1천360억 원)으로 책정됐다.이후 대구시는 올 4월 주거지역 통과에 따른 대규모 민원발생, 도시경관 저해 등을 이유로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지하도로 방식으로 변경하는 안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국토부는 고가도로 방식이 경제·환경적인 측면과 엇박자가 난다는 논리로 대구시의 지하도로 변경 요청에 찬성했다. 문제는 기획재정부가 지하도로 건설에 따른 추가 사업비가 과다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 지하도로로 변경할 경우 고가도로 방식일 때 보다 6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더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대구시는 고가도로 건설 시 방음벽 설치비용(700억 원) 등이 드는 만큼 지하도로 방식과 사업비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기획재정부를 설득했다.기재부 역시 이 같은 논리를 인정해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사업계획적정성검토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초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의성군, 2020년 장학금 지급 및 교육지원 사업 확정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도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장학금 지급과 교육지원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인재육성재단은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내년에는 대학생 재학성적 우수와 학업성취도 향상 장학생의 인원을 확대하는 한편 선행·효행·봉사 장학금을 신설, 9개 분야 총 500여 명에게 5억5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재단은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의 역할을 강화해 1대1 입시 컨설팅과 학교별 수요에 맞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성적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고등학교 신입생 아이비리그 탐방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하고, 연수도 2차례로 나눠 진행한다.또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강화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중학생 영어심화학습 인원도 확대 추진한다.신규사업으로는 △지역 출신 선배와 함께하는 중·고생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 △안계초 디지털러닝페어 개최 △학생·학부모 자치모임을 통한 교육거버넌스 기반 조성 등을 시행한다.학교별 특성화 교육 공모사업은 △교과과정과 연계된 지역 내 프로그램 △소규모 학교 연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안 체험교실 등을 우선 지원해 의성미래교육지구 교육공동체 기반을 다진다.의성군수 김주수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과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올해 추진한 교육지원 성과 분석과 발전방안 용역 세부 사업안을 반영, 특색있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군위군, 민간체육회장 선출, 선거일 확정 및 선관위 구성

군위군체육회는 지난 1일 이사회와 대의원 회의를 열고 선거일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군위군체육회장 입후보 희망자는 선거일인 1월15일부터 60일 이전에 현직에서 사퇴해야 한다.이날 중점적으로 다뤄진 사안은 선거일 확정과 선관위 구성이다. 법조계, 언론계, 교육계 인사로 박원호(전 공무원) 등 7명의 위원을 확정했다.군위군은 선거법상 50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해야 하는데 현재 당연직은 25명뿐이다. 부족한 25명을 추가로 선임해야 하는데 회의결과 선택된 읍·면장 추천 방식이다.한편 내년 1월15일 치르는 군위군체육회장 선거에는 가장 유력후보로 예상됐던 홍유석 실무 부회장이 선거에 불출마 뜻을 밝히면서 박윤수 군위체육회 이사와 박성운 전 군위육상연맹회장이 물망에 올랐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울진군, 태풍 ‘미탁’ 피해 복구비 3천596억 확정

울진군의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비가 3천596억 원으로 확정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피해복구 비용을 확정하고 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번에 확정된 울진군의 복구비는 공공시설 647개소 복구사업 1천120억 원, 피해개선 사업 13개소 2천416억 원, 재난지원금 60억 원이 포함됐다.특히 울진군이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재발방지대책 사업인 배수펌프장(4개소) 시설개선 사업, 하천개량사업, 교량 개체 사업비 지원이 모두 확정돼 항구적인 복구활동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안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예산이 확보된 만큼 재난재해에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북도 금고,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확정

경북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도 자금을 관리할 금고에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경북도는 지난 17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제1금고에는 농협은행(일반회계 외 3), 제2금고는 대구은행(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외 5)으로 각각 지정했다.한편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의 이용 편리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모두 5개 평가 항목에 따라 금융기관이 낸 제안서를 평가했다.도 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금고약정을 체결한 후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3년간 도 금고를 맡게 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과열양상 시청사 유치…4개 지자체 모두 감점 받나?

중구에 이어 달서구까지 대구시 신청사 유치와 관련된 대규모 집회를 열면서(본보 8일자 5면) 신청사 유치 과열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11일 4개 지자체에 대해 과열유치행위 감점을 적용키로 했다. 중구의 경우 사실상 감점 총점인 30점이 확정될 예정이고, 북구와 달서구, 달성군 역시 과열 홍보행위에 대한 감점을 받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11일 과열유치행위 해당 여부 판정을 열고 4개 지자체에 대한 감점 여부를 결정한다. 해당 판정에서 논의될 과열유치 행위는 모두 39건이다. 중구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달서구(2건)·달성군(2건), 북구(1) 순이다. 우선 중구는 허용지역 이외에 신청사 유치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기구·시설물 이용 행위 위반 32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시가 해당 현수막을 철거하라는 공문을 중구청으로 보냈음에도 불응한 만큼 건당 1점씩만 받아도 구·군별 최대 감점 총점인 30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감점 대상은 1천 점 만점 기준 중 언론·통신 등을 통한 행위(2∼3점), 기구·시설물 이용 행위(1∼3점), 행사·단체 행동 등을 통한 행위(2∼3점) 등이다. 4개 지자체가 공통으로 과열 유치행위로 제보된 사안은 주민세와 재산세 고지서에 신청사 유치 홍보문구를 게재한 점이다. 중구와 달서구·달성군은 주민세와 재산세 모두 게재했고 북구청은 재산세에만 홍보문구를 게재 했다. 하지만 해당 사안에 대해 자문변호사마다 의견이 달라 감점 대상이 될지는 불투명하다. 해당 행위를 과열유치행위 중에서 정기간행 홍보물로 본다면 감점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기타과열유치 행위에서 허용하는 공문서 상·하부에 넣는 한 줄의 홍보문구로 적용한다면 홍보문구 1줄만 게재한 달서구청을 제외한 중구·북구·달성군청은 감점대상이 된다. 한 자문변호사는 고지서의 파급력이나 전파력을 고려했을 때 모두 감점 대상이 된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은 신원미상인이 시청사 유치 홍보 티셔츠를 입고 활동한 것과 관련해 홍보 물품 배부행위 위반으로 제보된 것도 판정대상이다. 판정이 이뤄지면 해당 자료는 예정지 평가자자료로 제공된다. 또 감점기준에 따라 시민참여단이 1~3 감점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경북도청 이전지는 1등과 2등이 1천 점 만점 기준으로 11.7점 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감점 총점 30점이 적은 점수가 아니다”며 “달서구 집회와 관련해서도 제보가 들어온다면 감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스플릿A 확정 지은 대구FC, ACL 티켓 가능성 여부는?

올 시즌 창단 첫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은 대구FC는 목표초과 달성을 꿈꾸고 있다.시즌 전 대구의 목표는 상위스플릿(1~6위 그룹).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놓고 자력으로 목표 달성에 성공한 대구는 이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티켓 확보에 도전한다.ACL 본선 티켓은 K리그1 1~2위까지 주어진다. 리그 3위는 다른 리그의 팀과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손에 넣을 수 있다. K리그에 주어진 나머지 티켓 한 장은 FA컵 우승팀이 차지한다.하지만 올 시즌은 변수가 있다.FA컵 4강에 오른 팀들 중 수원 삼성을 제외하면 ACL에 나갈 조건(AFC 클럽 라이선스)에 부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수원이 FA컵 우승하지 못할 경우 FA컵 우승팀에게 주어졌던 ACL 본선 직행 티켓은 3위 팀에게 이전 된다. 덩달아 4위는 플레이오프 경기로 티켓을 얻을 수 있다.그렇다면 대구가 ACL 티켓을 얻을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대구가 현실적으로 오를 수 있는 순위는 3위. 현재 분위기로서는 가능성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여전히 FC서울이 3위 자리를 지킬 것이란 관측이 크지만 올 시즌 남은 정규리그 1경기와 파이널 라운드 5경기가 남아 있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는 많다.특히 서울이 최근 5경기에서 1승1무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반면 대구는 1승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좋은 기세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성남FC전까지 끌고 가서 파이널 라운드 돌입 직전 서울과 승점을 최대한 줄이는 게 급선무다.스플릿A 팀들과 펼쳐지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기대해볼만 하다. 다만 서울을 무조건 잡는다는 전제가 필요하다.현재 32라운드까지 진행된 K리그1에서 상위스플릿은 한 자리를 남겨 놓고 주인이 가려 졌다. 대구를 비롯해 전북 현대, 울산 현대, FC서울, 강원FC가 스플릿A를 확정한 상태. 6위 포항스틸러스(승점 45점)와 7위 상주 상무(승점 43점)가 경쟁하고 있다.포항이 스플릿A를 확정할 경우 대구의 상위스플릿 팀들과의 올해 전적은 11승6무4패다.문제는 서울을 뛰어넘어야 3위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4패 중 3패가 서울전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1패는 전북전이지만 대구는 전북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올해 서울과 3번 만나 모두 1-2 패배를 당했다.대구와 서울의 승점 차이는 4점차. 막판 뒤집기의 여부는 파이널 라운드 ‘서울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대구가 올 시즌 상위스플릿 팀들과 맞붙은 경기력을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보여준다면 2년 연속 ACL 본선 진출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농협, 경북농협 현 사옥 이전 확정

대구농협이 오는 11월 중 안동으로 이전을 앞둔 대구 북구 대현동의 경북 농협의 현 사옥(본보 7월30일 15면)을 사용하기로 했다.경북농협 사옥이 대구농협에 비해 규모가 크고 활용도가 높다보니 경북농협 사옥을 활용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경북농협은 11월초 안동 경북도청 인근(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649)의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대구농협은 경북농협이 안동으로 이전하는 11월부터 현 경북농협 사옥을 리모델링한 후 이르면 내년 1월께 자리를 옮긴다는 계획이다.현 경북농협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본관동(9천614㎡), 제2별관(2천885㎡)이 있으며 경북지역보증센터, 대경심사센터, 대경권업무지원단 등이 입주해 있다. 건물 규모로 비교하면 대구농협 사옥의 2배 수준이다.이에 따라 대구농협은 현 사옥보다 훨씬 큰 경북농협 사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등 농협 계열사와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또 경북농협 사옥에 현재 입주해 있는 대경심사센터, 대경권업무지원단도 잔류하기로 했다. 훨씬 여유있는 내부 및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된 대구농협 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구농협 관계자는 “대구농협이 관련 계열사 등과 함께 경북농협 사옥으로 옮기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다만 현 대구농협 사옥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관계자는 “현 부지 사용방안에 대해 매각, 임대에 대한 문의는 오가고 있지만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