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학고 보건교사 코로나19 확진 판정…등교 수업 2주 연기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경산과학고 보건교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이 학교는 등교 수업 일정을 2주 연기했다.보건 교사 A씨는 지난달 30일 이 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전체 학생 157명, 교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과학고는 당초 1일부터 등교 수업을 예정했다.보건 당국은 검사 과정에서 이 교사와 동선이 겹친 교직원 9명, 학부모 3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산과학고 보건교사 코로나19 확진 판정…등교 수업 2주 연기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경산과학고 보건교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이 학교는 등교 수업 일정을 2주 연기했다.보건 교사 A씨는 지난달 30일 이 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전체 학생 157명, 교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과학고는 당초 1일부터 등교 수업을 예정했다.보건 당국은 검사 과정에서 이 교사와 동선이 겹친 교직원 9명, 학부모 3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속보)계명대 의대생 코로나19 확진…의대 건물 폐쇄

계명대 의대 본과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의과대학 건물이 폐쇄됐다.29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 학생은 전날 학교에 출입하려다 발열검사에서 열이 난 것으로 확인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계명대는 의과대학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확진된 학생은 실습을 위해 학교에 등교했다.보건당국은 이 학생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코로나19 확진공무원 중 8명 징계받는다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진 공무원(공무직 포함) 36명에 대한 복무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위반자 8명에 대해 엄중한 징계를 해당 징계위원회에 요청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는 공무원 가운데 코로나19 검체검사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 중 확진되거나 신천지교회 예배사실을 숨기고 근무하다가 확진된 공무원 중 타인에게 전파한 경우, 자가격리 준수사항을 어기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공무원은 중징계(3명)를 요구한다. 확진자 접촉 등 의심증상 자진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징계(5명)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혼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무원의 복무위반 등 일탈 행위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다. 대구시 신태균 감사관은 “사안의 중대성, 기관간 문책양정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대구시 감사관실에서 확진자 36명을 일괄조사해 복무위반자 8명에 대해 징계양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오성고 학생 코로나 확진…오성고 포함 6개 고등학교 28일부터 등교 재개

대구지역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27일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오성고를 비롯해 A학생과 접촉한 학생들이 재학 중인 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 경북예고 등 6개 학교가 이날 등교를 중지했다가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를 재개한다.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등교 수업이 중지될 학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해당 학생은 지난 20일 정상 등교했으며 당시 정상 체온에 가벼운 기침 증상 외에는 의심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문제는 이 학생의 경우 체온이 정상이었고 가벼운 기침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현재 일선 학교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건물 입구에서 발열 체크만 하고 있어 가벼운 증상을 가진 학생은 코로나19 감염 판단이 어려운 실정이다.해당 학생은 등교 수업을 받은지 이틀째인 21일 나이스 자가진단시스템으로 등교중지 안내를 받았다. 체온은 정상이었으나 기침 증상은 있었다. 평소 비염 증상으로 기침증상이 있어 24일까지 자율보호 격리를 하다 25일 다시 등교했다. 담임교사가 학생을 관찰실로 옮긴 뒤 검사를 받게 하자 26일 저녁 양성 판정이 나왔다.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이 학생은 학교 내에서 급식 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같은 반 학생 외에 밀접접촉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원은 다니지 않았다.인근 일부 중학교 등에는 6개교에 다니는 형제가 있거나 가족이 교직원인 경우에 등교를 중지토록 조치했다.학교와 시교육청, 대구시는 이날 새벽 긴급대책회의에서 시설 방역과 역학조사를 하고 접촉자에 대한 검체검사를 완료하기로 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발열, 기침 등 아무리 경미한 의심증상이 있더라도 즉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고 가정에서는 외출 등을 자제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대구에서는 이날 230개 초등학교 1~2학년, 124개 중학교 3학년, 87개 고등학교 2학년이 등교 개학을 시작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구미 엘림교회 관련 유치원 보조교사 추가 확진, 원생 등 전수 검사

구미 엘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구미시는 26일 엘림교회 참석자 추가조사 과정에서 유치원 보조교사인 A씨가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림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지난 17일 어머니와 함께 엘림교회에 갔던 A씨는 어머니가 지난 23일 엘림교회 신도로 분류돼 검사를 받을 때만 해도 교회에 동행했던 사실을 밝히지 않다가 미열 등 증세가 나타난 25일에야 구미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검사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구미순천향병원에 갔다가 증세가 없어 집으로 되돌아갔다.A씨는 증세가 나타나지 않은 지난 22일까지 구미시 구평동 K유치원에서 보조교사로 근무하며 동료 교사들과 어울려 간식을 함께 먹었다.구미시 보건당국이 근무 당시 A씨가 무증상이어서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밝히고 있지만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구미시 보건소는 26일 해당 유치원 교사 11명과 유치원생 120명, 돌봄 아동 30여 명 등 161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등교 개학 후 확진 학교 폐쇄

대구에서 등교 개학 이틀만에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학교가 폐쇄됐다. 또 등교 개학한 학생이 발열 증상을 보여 귀가 조치를 당해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A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이날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다.A군은 담당교사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이후 친구들과 만나거나 다른 모임에 가지 않고 집에만 머물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하지만 A군은 지난 19일 구미시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21일 오후 1~6시 복지센터 1층을 일시 패쇄했다.보건당국은 A군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학생 15명과 교직원 6명 등 21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이 학교는 지난 20일부터 고3 학생 111명과 교직원 94명, 교생 14명 등 219명이 학교에 나왔다.시교육청은 보건당국과 협의해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교생 전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경북 구미에 사는 A군은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기숙사 입사와 함께 검체를 채취했으며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등교개학을 앞두고 기숙사에 입사하는 학생들은 전원 신종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이와는 별도로 등교 개학 첫날인 지난 20일 대구 동구와 달성군 지역 학교에서도 학교에 온 학생이 발열 증세를 보여 귀가 조치됐다.보건당국은 이 학교 학생 7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에 대한 결과는 22일 오전 발표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순차적 개학을 앞두고 교육청 차원에서 기숙사 입소 학생, 난치성 질환 학생, 특수교육 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 대응해 왔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타 지역 학생들은 등교 전에 거주지에서 선별 검사를 완료한 후 입소 시킬 필요가 있다는 걸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재확진자로 인한 확진 잇따르지만 재확진자 동선 공개 안해 시민 불안 가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저히 감소한 대구에서 최근 재확진자들이 나오자, 이들에 대한 이동경로를 신규 확진자의 경우와 동일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대구지역에서 나온 만큼 재확진자에 대한 관리 및 정보 공개는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라도 적극검토해야 한다는 것. 특히 개학 전 교사·학생 완치자를 대상으로 한 재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재양성 판정을 받은 가족의 접촉자 검진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등 재확진자로 인한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재확진자에 대한 동선 등 기본정보를 마땅히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신속한 초동 대응 및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이동수단, 방역 조치사항 등을 시청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왔다. 하지만 해외유입 등 신규 확진자에 대한 동선만 공개하고 있을 뿐이다. 14일 대구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확진자 이동경로에 따르면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96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에는 ‘6657번 확진자와의 접촉자’라고 표기돼 있다. 개학 전 교사·학생 완치자 재검사에서 6657번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검진에서 10960번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 10924번 역시 가족 관계인 7944번과의 접촉으로 지난 11일 양성 판정으로 확진자가 됐다. 하지만 완치됐다가 재확진 판정을 받은 6657번과 7944번의 이동경로는 어디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 시는 재확진자의 동선 공개는 하고 있지 않지만, 신규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조치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개된 확진자의 감염경로상 재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라고 표기돼 있어도양성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재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후에라도 재확진자의 전파 가능성이 있고 위험성이 높다는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발표가 있다면, 신규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재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공개된 신규 확진자 기본정보 내 감염경로에 ‘재확진자와의 접촉’이라고 표기되면서 시민들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김모(36·여)씨는 “지역 내 재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어서 걱정이다.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한 동선도 신규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필히 공개돼야 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지검, 자가격리 중 주거지 이탈한 신천지 교인 3명 기소

대구지검 형사4부(김정환 부장검사)는 1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 기간 주거지를 이탈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신천지 교인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간호사인 A씨는 지난 2월2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같은달 21∼23일 근무하는 병원에 출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B씨는 지난 2월20일부터 격리된 뒤 3월1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3월3일 사무실에 출근했다. C씨 역시 2월26일 격리됐지만 같은달 26∼28일 사무실에 출근했다. 그는 2월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부산 클럽 놀러간 대구 10대 확진 소식에도 대구 클럽 인파 넘쳐나

최근 대구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 클럽을 찾아 파문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작 대구지역 클럽 세 곳 중 한 곳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2달 가량 강제휴업을 한 클럽들은 이 기간이 끝나자마자 순차적으로 문을 열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클럽 등 유흥업소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 수십 명이 밀집해 있는데다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아 대규모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19)군은 입대를 앞두고 지난 17~18일 부산을 방문해 클럽과 주점 등을 돌아다녔다. 같은 날 클럽 방문자는 500여 명으로 확인되면서 부산시와 방역당국은 인근 클럽과 주점을 영업 중단하고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A군과 함께 부산에 간 친구 B군 역시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접촉한 부산시민 143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에도 대구의 대부분 클럽은 이번 주부터 속속 문을 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 후, 다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20일부터 5월5일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자마자 대구 시내 클럽은 대부분 영업을 재개한 상태다. 대구시와 중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대구지역 클럽 33곳 중 10곳이 운영을 하고 있다. 이중 유동인구가 많아 대부분의 인파가 몰리는 중구 시내에 위치한 클럽 9곳 중 자진휴업을 선택한 1곳을 제외한 8곳이 지난 20일부터 문을 열었다. 실제 ‘불금’이었던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대부분의 클럽이 문을 열었다. 이날 클럽이 밀집한 골목에는 클럽 관계자들이 행인의 길을 가로막는 등 호객행위까지 하며 성황리에 영업 중이었다. 클럽 입구에는 클럽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젊은 20~30대들로 북적였다. 이들 중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바짝붙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흡연을 했다. 이모(54·여)씨는 “대구 사람이 부산의 클럽을 방문해 대구 전체가 욕을 먹는 와중에 대구에서 클럽 문을 버젓이 열어놓고 있다”며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강제로 영업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0일부터 5월5일까지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시내 일대를 매일 순찰하며 클럽 인원을 통제하거나 입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자체점검과 단속을 해오고 있다”며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2세 여아 확진 소식에 어린 자녀 둔 부모들 불안심리 가중

2세 여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특히 2세 여아가 확진 전 어린이집에 등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원을 미루는 분위기가 재확산 되고 있다. 27일 오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긴급돌봄과 긴급보육을 하지 않겠다는 전화가 쇄도했다.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한 어린이집 교사는 “2세 여아의 확진 소식이 알려지자 긴급보육을 이용하던 맞벌이 가정에서 당분간 가정에서 돌보겠다는 전화가 이어졌다”며 “같은 동네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걸 안 이상, 아이를 집 밖에 내보내지 못할 것 같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보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2세 여아의 이동경로가 공개되자 지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급적 가정보육을 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확진자가 줄었어도 유치원, 어린이집 등원은 시기상조라는 것. 2세 여아의 확진 소식과 함께 이동경로가 공개되자 비공개와 다를바 없는 대구시의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에 대한 분노도 극에 달했다. 대구시는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시 지역 상권의 경제적 피해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상호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가 하면, 감염경로에 대해서도 제대로 표기하지 않고있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세 여아의 기본정보 및 이동경로 역시 ○○어린이집 등원 등으로만 표기됐다. 감염경로는 ‘확진자(#5887) 접촉’으로만 나와 있을 뿐이다. 상황이 이렇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감염경로에 대한 각종 추측성 글과 함께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올라왔다. 대구시는 확진자 발생으로 해당 어린이집 방역과 접촉 원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등 조치했기에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확진자 거주지 인근 주민들은 “어린이집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은 물론, 확진자와의 접촉이 언제, 어떻게 이뤄졌는지 알 수 없다”며 여전히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김모(42·여)씨는 “궁금증만 유발하는 이동경로 공개는 의미가 없지 않느냐”며 “확진자 동선상 장소명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자가격리 등 대처를 할 수 있을텐데, 다른 지역은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이동경로를 대구시는 왜 비공개로 일관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예천 코로나19 확산 일파만파…세살 여아도 확진

예천군에서 15일 세 살 아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물론 도청신도시 공무원 아파트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사회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경북도와 예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A(51·여)씨, 세 살 여아, 그리고 B(40·여)씨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예천의 총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예천은 지난달 6일까지 확진자 6명이 모두 완치 퇴원한 뒤 잠잠하다 지난 9일 40대 여성이 감염된 후 그 가족, 동료 등이 잇따라 확진되는 등 28명이 추가 발생했다.역학조사 결과 이날 확진된 A(예천 31번 확진자)씨는 지난 9일 40대 여성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C(11번 확진자)씨의 지인이다.세 살 여자 아기는 전날 확진된 D(48·여, 28번 확진자)씨로부터 돌봄 서비스를 받은 접촉자로 검사결과 양성이 나왔다.방역 당국은 D씨와 접촉한 예천읍 소재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한 아이 11명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전날 6명이 검사해 2명 음성, 3명은 검사 중이다. 나머지 5명은 전수검사를 계획 중이다.B씨(33번 확진자)는 세 살 아기를 돌본 D씨의 동료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B씨의 거주지가 경북도청 신도시 내 공무원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여서 경북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 아파트에는 도청 외에도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이 다수 입주한 곳이다.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도청 공무원 17명 등 B씨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사용했을 공무원 36명에 대해 16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이로써 예천 코로나19는 지난 9일 40대 여성 확진 이후 세 살 여아와 B씨의 확진으로 5차 감염까지 일어났다.예천군은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 단축 등을 권고 중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우리 공무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도시 아파트와 도청 등 관공서에서 공무원들이 밀집 생활을 하고 있어 추가 확산을 미리 막고자 아파트 같은 라인의 직원들을 검사하기로 했다”고 했다.한편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북의 확진자는 1천308명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신규 확진 1명, 닷새째 한자릿수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완치환자 비율도 80%를 넘었다. 15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6천82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영국)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29일 하루 74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0명을 기록한 이후 7명, 12일 2명, 13일 3명, 14일 3명 등 닷새간 한자리수다. 지역 확진 환자 중 916명은 전국 53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250명은 6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다. 확진 뒤 자가 입원 대기 환자는 14명이다. 완치자는 5천573명으로 지금까지 완치율은 81.7%다. 대구지역 해외 입국자 유입수는 지난 14일 오후4시 기준 2천907명이다.이 중 2천653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해 22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1, 동대구역 워킹스루 1)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해외 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워킹스루)에서는 14일 하루 109명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지금까지 총 544명이 검사를 받았다. 확진환자 6천823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신도 4천259명(62.4%), 고위험군 시설·집단 531명(7.8%), 기타 2천33명(29.8%) 등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선거를 마친 후도 국민행동지침을 잘 준수해 지역사회가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속보-예천 3살 아기도 확진…방과후 아이 10여 명 검사

지역사회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경북 예천에서 세 살 아기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는 등 15일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15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46·여·28번 확진자)의 돌봄서비스를 받은 예천읍의 3세 여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A씨와 함께 돌봄을 한 동료 교사로 도청신도시가 있는 안동시 풍천면에 거주하는 B씨(40·여)도 확진됐다.세 살 여아와 B씨의 확진으로 예천의 코로나19 확산은 5차까지 일어난 셈이다.A씨는 아들(19·19번 확진자·3차 감염)이 예천의 지역사회감염을 촉발시킨 40대 여성(7번 확진자·1차 감염)의 아들(19·2차 감염) 접촉자로 지난 12일 확진되면서 4차 감염자가 됐다.A씨와 접촉한 예천읍 소재 방과후 수업 참여 아이는 총 1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6명이 검사해 2명 음성, 3명은 검사중이다. 나머지 5명은 전수검사를 계획중이다.예천에서는 한달여 만인 지난 9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활동을 하는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된 후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4명, 15일 3명 등 한 총 27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지난 9일 전까지는 6명의 확진자가 있었고 이들은 지난 4일까지 모두 완치 퇴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코로나19 예천 4가족 13명 감염…문경 접촉자 1명도 확진

예천군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네 가족 13명이 감염됐다. 문경에서도 접촉자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경북도와 예천군, 문경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304명으로 전날보다 6명이 늘었다.추가 확진자는 예천 4명(누계 확진자 30명), 문경 1명(3명), 경산 1명(631명) 등이다.예천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A(19)씨의 가족 3명(동생, 엄마, 누나)이 무증상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9일 예천 지역사회감염의 신호탄이 된 D(48·여)씨 아들(19, 9일 확진)의 접촉자다.또 지난 11일 확진된 B(19)씨의 사촌인 C(19)씨도 확진됐다.앞서 D씨의 직장동료인 E(50·여)씨와 함께 식사를 한 친구 F(51·여, 12일 확진)씨와 남편 G(51, 13일 확진)씨가 확진됐다.또 D씨의 아들 접촉자인 H(42, 11일 확진)씨와 남편 I(42, 13일 확진)씨도 확진됐다.D씨 가족은 아들 외에 남편과 시모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경 확진자 J(83·여)씨는 지난 12일 확진된 예천 K(85, 20번 확진자)씨의 접촉자다. 역학조사결과 두 사람은 시누·올케 사이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J씨는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경산에서는 상주적십자병원에 격리됐던 서요양병원 환자 1명(59·여)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처럼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자 예천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오는 25일까지로 연장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지난 2월21일부터 3월6일 사이에 발생한 예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은 지난 4일 모두 완치, 퇴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